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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타로(桃太郎)
    桃太?○ 줄거리:옛날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항상 할아버지는 산에 나무하러 가시고, 할머니는 세탁할 강에 갔었다. 어느 날 할머니가 세탁을 하고 있을 때, 큰 복숭아가 두둥실 떠내려 왔다. 할머니는 그 복숭아를 보고, 할아버지와 나눠 먹으려고 복숭아를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할아버지가 산에서 돌아와서, 그 복숭아를 먹으려고 자르려 하는 순간 복숭아가 저절로 쪼개졌다. 그리고는 복숭아 안에서 건강한 남자아이가 튀어 나왔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는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이 복숭아에서 태어난 아이를 신이 내려준 아이라고 생각해서 기뻐하며 그 아이를 모모타로라고 이름 지었다. 모모타로는 자라 몸집이 크고 힘이 센 훌륭한 아이가 되었는데, 모모타로는 열다섯이 되자 이제는 어른도 당할 수 없을 만큼의 장사가 되었다. 그 무렵 도깨비섬에서 도깨비들이 건너와 물건을 빼앗고 사람을 해치며 행패를 부리고 다녔는데, 이 소식을 들은 모모타로는 도깨비를 퇴치하기 위해 할머니가 싸주신 수수경단을 가지고 도깨비섬으로 떠났다. 모모타로가 걸어가는 도중에 수수경단을 주면 동행하겠다는 개와 함께, 여행을 계속한다. 마찬가지로 원숭이도 꿩도 이러한 방법으로 합류하는데, 이들의 도움으로 도깨비들을 물리치고 보물을 가지고 마을로 돌아왔다. 걱정하고 계시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무척 기뻐하여 모모타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지냈다.○ 생각한 점:이 이야기에서는 사람을 해하는 도깨비들을 벌주고, 비록 작게 태어났지만 모모타로는 크게 장성하여 행복하게 지낸다는 권선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다.복숭아에서 태어난 사람이란 것이 흥미롭다. 왜 하필 복숭아인 것인가? ‘복숭아’라고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무릉도원’이다. 뭔가 환상적이고 달콤하고 아름다우며 평화로운 이미지가 생각난다. 복숭아는 남자 아이를 가지는 태몽에도 자주 등장한다고도 하고, 귀신을 쫓는 과일이라고도 하여, 모모타로가 선인이자, 강인하고 용감하다는 것에 필연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도 생각되기도 한다.복숭아라고 하면 사람 주먹만 한 크기이다. 그러나 이 속에서 사람이 태어났다고 하면, 그 사람은 굉장히 작은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람이 결국은 쑥쑥 자라 크게 장성한다. 이는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자신의 단점을 알고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언젠가는 모모타로처럼 크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만들어진 동화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4.11.17| 1페이지| 1,000원| 조회(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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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羽衣女房
    羽衣女房○ 줄거리:옛날 요고노우리라는 호수 가까이 한적한 마을이 있었는데, 그곳에 이카토미라는 젊은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이카토미는 고기 잡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늘의 구름이 내려오면서 백조 8마리가 호수 쪽으로 맴돌며 내려간 것을 보고 호수 쪽으로 달려가 보니 목욕을 하고 있는 아가씨들을 발견하고 그들이 선녀임을 알아, 옷 하나를 감췄다. 목욕을 끝내고 7명의 선녀는 옷을 입고 올라갔으나, 옷이 없던 선녀는 결국 이카토미를 따라와 같이 살게 되었다. 3년 후 어머니와 선녀가 사이좋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선녀는 인간생활에 익숙해졌다며 날개옷을 한번 보고 싶다고 말한다. 결국 잠시 동안 봐야한다며 선녀에게 옷을 보여줬으나, 선녀는 어느 새 날개옷을 꺼내 날아오른다. 저녁에 되어 돌아온 이카토미는 백조가 날아갔다는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생각한 점: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소재로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동화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사슴이라는 조력자가 선녀와 나무꾼을 만나게 해주는 것에 반해, 羽衣女房에서는 조력자 없이, 어부 스스로 선녀를 보게 된다. 한국의 동화에서도, 일본의 동화에서도, 선녀의 옷을 숨기게 되는데, 결혼하여 살면서 선녀가 옷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은 같은데, 한국의 경우에는 나무꾼이 끝까지 선녀를 쫓아가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지만, 羽衣女房에서는 어부가 단지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래도 한국의 정서는, 해피엔딩을 바라고, “그래서 어떻게 됐는가?”하는 의문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듯하여, 떠나보내는 것에서 끝이 나면, 한국인들은 이야기 중간에 끝이 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는 굳이 해피엔딩을 만들지 않고도 그 자체를 받아들이며, 억지로 해피엔딩을 만드는 것 같은 부분은 오히려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인문/어학| 2004.11.17| 1페이지| 1,000원| 조회(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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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의 묘(火垂るの墓)
    火垂るの墓○ 줄거리:“소화 20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라는 주인공 세이타의 독백으로 시작하여, 역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세이타의 영혼의 독백과 함께 어린 동생의 영혼과 자신의 흔적을 훑어가는 형식으로 영화가 진행된다. 이야기는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4살의 세이타는 고베에 미군 폭격기 B29의 대공습이 있던 날, 네 살짜리 여동생 세츠코와 함께 밖으로 대피하지만 어머니는 전신에 화상을 입고 그 다음날 결국 숨을 거둔다. 부모님을 잃은 남매는 먼 친척 아주머니의 집을 찾아가지만, 돈을 벌어오지 않는다며 점차 냉대를 받게 되어, 집에서 나와 어두운 방공호에서 살게 된다. 전기도 없는 그곳에서 지내기 위해 그들은 방공호의 앞 연못에서 반딧불을 잡아서 모기장 안에 풀어놓지만, 반딧불은 그 다음날이면 모두 죽는다. 세이타는 세츠코를 위해 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죽음을 무릅쓰고 빈집에 들어가 식량을 훔치지만 영양실조로 극도로 쇠약해진 세츠코는 죽게 되고, 전쟁이 끝난 후 세이타도 따라 죽게 된다.○ 생각한 점:이 작품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든가 「태극기 휘날리며」 등과는 다르게 군인의 입장에서 전쟁을 본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전쟁에 대한 참사를 상세한 표현과 묘사로 전쟁을 표현하여, 추상적으로 떠올렸던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한층 구체화하게 해주었다.이 애니메이션은 전쟁을 승자입장에서 보거나, 패자입장에서 보거나 하는 한 입장을 고수하여 정치적인 견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전쟁이 닥치게 되었을 때의 상황을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실제적으로 일상을 그려내어 더욱 전쟁의 비참함이 와 닿게 하였다. 오빠와 여동생이란 설정으로, 오빠도 아직 어린데, 자신의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 더욱 강인해지고 슬픔을 참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련했다.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는 어머니가 화상을 입어 몸에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장면을 아들이 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만약 한국도 북한과의 전쟁이 갑자기 발발해서, 폭격을 당하게 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만약 우리 엄마가 화상을 입어 두 팔은 야구방망이처럼 붕대로 감겨있고, 코끝이 타서 문드러져 튀김처럼 되었으며,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상황에 엄마의 유품만이 이 흉측한 사람이 나의 엄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엄마가 죽어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것을 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갈지 상상하게 되었다. 과연 세이타처럼 견뎌낼 수 있을지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전쟁이 얼마나 사람을 강인하게 만드는지 생각하게 되었다.세이타라는 14살의 소년이 네 살 박이 여동생을 보호하는 장면은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14살이라면 중학교 저학년의 나이인데, 이 조그마한 아이가 자신의 동생을 지키기 위해 온갖 고생을 하는 모습은 안타깝게 했다. 해군인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행복하게 자라온 이 두 남매는 전쟁의 참상으로 인해 거리로 내몰리게 되는데, 식량이 없어 도둑질을 하게 되고, 동생은 영양실조로 죽고, 자신도 곧 몸이 쇠약해져서 죽게 되는데, 세이타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제 정책이 실시되어 그의 죽음을 더욱 더 비참하게 만들었다.
    인문/어학| 2004.11.17| 1페이지| 1,000원| 조회(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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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かぐや姫(카구야히메) 평가A좋아요
    かぐや?○ 줄거리:옛날 어느 마을에 대를 베어 소쿠리를 만들어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두 사람은 아이를 갖고 싶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대나무 밑동이 빛을 내고 있는 것을 보고 베자 거기서 손바닥만한 작은 여자아이가 나왔다. 이 여자아이를 소중히 기러 모두들 ‘여린 대의 카구야 히메’라고 불렀다. 카구야히메는 갈수록 아름다워졌고, 그럴수록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는 숨어버렸다. 높은 다섯 사람이 매번 구애를 했지만, 카구야 히메는 부처의 돌주발, 신선이 사는 산의 흰 보석열매가지, 불에 타지 않는 가죽, 용의 목에 있는 오색 구슬, 제비의 자패를 가져오라는 난제를 내어 모두 쫓아버리고 말았다. 천자님도 카구야 히메의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카구야 히메의 모습을 보고 만족하여 서로 단가를 지어 주고받았다. 4년째 봄이 되었을 무렵, 카구야 히메는 밤마다 하늘을 보며 울었는데, 걱정하는 할머니에게 자신은 본래 죄를 지은 하늘의 사람으로 다음 8월 15일 만월의 밤에 천인들이 데리러 와 하늘로 올라가야한다고 했다. 천자님도 이 얘기를 듣고 무사를 풀어 지키려고 했으나, 아무도 움직일 수 없었고, 카구야 히메는 자신의 오소가 편지 패물을 남기며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천인들과 가버렸다. 남긴 것에는 천자님에게의 편지와 불로불사의 약도 있었는데, 천자님은 슬퍼하여 후지산 정상에 태워버리도록 명했다.○ 생각한 점:지난 일본 문학사 시간에 처음 다뤘을 때 인상에 깊게 남아 이 이야기는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다. 대나무에서 아이가 나온다는 것은 매우 독특한 발상이다. 대나무의 마디마디가 굉장히 작은데, 그곳에서 아이가 나온다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일본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카구야 히메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하늘의 사람인데, 죄를 지어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것 또한 흥미롭다. 하늘의 사람이라고 하면 거구에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보통이다. 이러한 예로는 ‘잭과 콩나무’를 들 수 있다. 어느 날 콩나물 줄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보니 거인이 하늘에 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일본사람들의 발상은 서양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04.11.17| 1페이지| 1,000원| 조회(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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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슨보시(一寸法師)
    一寸法師○ 줄거리:옛날 어느 곳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이가 없어서 쓸쓸해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가락만한 아이라도 좋다고 빌었고, 어느 날, 진짜로 손가락만한 아이가 태어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기쁘게 했다. 정말 작은 남자 아이였기 때문에, 잇슨보시(엄지동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귀여워 해 주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 잇슨보시는 조금도 커지지 않았다. 5년이 지나고, 10년이 되어도, 잇슨보시는 아직 태어날 때처럼 손가락정도의 키를 가진 남자 아이였다. 잇슨보시는 자기를 놀리는 하찮은 마을 아이들은 상대하지 않으며 지루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잇슨보시는, 어느 날 교토로 가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해서, 잇슨보시는 바늘은 칼로, 밥공기는 배로, 젓가락을 노로 삼아 길을 떠났는데, 교토에 도착한 잇슨보시는 웅장한 대저택 앞에 다다랐다.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 잇슨보시는 저택의 주인인 대신의 부하가 되어 열심히 일하였다. 대신의 어린 딸은 잇슨보시와 무척 친했는데 어느 날, 다투고 난 다음 앙갚음을 하려고 아가씨를 궁지에 빠뜨리고 말았다. 벌로 여행을 떠나게 된 아가씨를 따라 나선 잇슨보시는 아가씨를 모시고 자신의 고향으로 가다가 도깨비 섬에 들어가게 되었다. 아가씨를 해치려는 도깨비들은 잇슨보시를 비웃으며 삼켜버렸지만 잇슨보시는 도깨비 뱃속에서 바늘 칼로 여기저기를 찌르며 도깨비들을 물리쳤다. 잇슨보시는 도깨비가 떨어뜨리고 간 소원을 들어주는 망치로 키가 커져, 멋있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후에 이 소식을 들은 천자님이 그에게 벼슬을 내렸고 잇슨보시는 아가씨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잇슨보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와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생각한 점:잇슨보시는 손가락 마디만한 키를 가져서 서양의 엄지공주와 비슷한 면을 가진 것 같다. 엄지공주의 경우, 두꺼비가 엄지 공주와 결혼하려고 하고, 풍뎅이가 다리 두 개인 괴물이라며 기겁을 하는데, 들쥐 아줌마와 두더지 아저씨, 제비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이와 달리, 잇슨보시는 자신이 작다는 것에 개의치 않고, 모험할 것을 결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의 결심에 힘이 되어 주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험을 하게 되는 엄지 공주와는 달리, 잇슨보시는 자신이 직접 선택하여 모험을 하게 된다.
    인문/어학| 2004.11.17| 1페이지| 1,000원| 조회(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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