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디어가 보는 여성, 그 편견의 실체는.. 의 공통점은? 주인공 여성의 성공 뒤엔 항상 능력 있는 남성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여성 주인공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백마 탄 왕자는 어김없이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MBC 드라마 '국회' 와 '허준'을 보자. 이 드라마들은 각각 여성과 남성의 성공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성공이야기를 전기형식으로 끌고 가는 것은 비슷하지만 성공해 가는 과정은 사뭇 다르다. '국희'의 여자주인공(국희)은 보통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강인한 여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주변에는 두 명의 남성이 있다. 이들은 국희를 끊임없이 도와준다. 사업상의 물질적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도 한다.반면 드라마 '허준'을 보자. 허준에게도 두 명의 여성이 있다. 이들은 허준을 존경하고 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허준을 묵묵히 지켜보며 사랑을 주지만 그의 정신적 지주는 스승 유의태이다. 이들의 도움이 값지긴 해도 국희에 나오는 두 명의 남성에 비해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고 있다. 시대극임을 감안하더라도 여성을 도와 주는 남성과 남성을 도와 주는 여성은 각각 그 지위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미디어 세상에서 바라보는 여성은 이렇듯 세상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 사업가 국희는 남성과 함께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드라마에서 누가 주인공이냐에 따라 전개방식을 달리하는 성별 차별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 이유는 미디어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남성이기 때문이다. 남성이 바라보는 여성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에는 부족한 인간이다. '여성은 서로 적대적이다, 여성의 일차적인 의무는 가사와 육아이다, 여성은 아무리 능력 있어도 남자에게 의지한다.' 등의 사고는 미디어에서 남성이 만들어 내는 여성상이고 끊임없이 사회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남성이 보는 여성에 대한 편견은 비교적 잘 만든 드라마 '국희'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다음 글에서 우리는 그 예들을 무수히 볼 것이다.2) 여성이 미디어에 존재하는 모습은...미디어에 존재하는 여성의 모습들을 유형별로 살펴보자.첫 번째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 라는 믿음이다. 드라마의 히트 공식은 콩쥐. 팥쥐 신화나, 신데렐라이야기이다. 가난하고 청순하고 부드럽고 착한 여성주인공이 있고, 그녀와 남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지는 돈 많고 능력 있지만 인간미가 없는 여성이 나온다. 드라마 미스터 Q, 토마토, 진실에서는 권모술수에도 능한 여성이 등장한다. 이 같은 류의 드라마들은 여성들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쪽은 다른 한쪽을 유치한 싸움에 몰아 넣고, 끊임없이 괴롭힌다. 현실에서는 '저런 사람들도 있나' 라고 생각될 정도로 비상식적이다.또 하나의 여성의 적 이야기는 고부간의 갈등에서 그려진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은 오랫동안 드라마의 소재였지만 관계의 변화는 거의 없다. 아들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아옹다옹하고 시아버지와 아들은 한발 물러서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한다. 여성은 속이 좁아 사소한 일로 매일 싸우고 남성은 인자하고 어른답다는 얘기이다. 미혼여성에게도 마찬가지여서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날 때 그 어머니는 이유 없이 고압적이고 미혼여성은 주눅들어 있다.두 번째는 성별분업의 고정화이다. 공적인 영역 즉 경제활동은 남성들이 종사하고 사적인 영역인 가사와 육아는 여성들이 종사한다는 고정관념이 그것이다. 신문이나 TV뉴스는 여성을 경제활동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는다. 미혼이나 기혼여성들의 사회진출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그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성들이 직장을 얻는 이유는 남편이 실직했을 때이거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이라 여긴다. 절박할 때만이 여성이 직장을 얻는 정당한 사유를 부여한다.세 번째는 여성성과 남성성의 이분법에 있다. 거의 모든 TV드라마의 여자주인공은 여성성의 스테레오 타입을 보여준다. 순수함, 연약함, 우유부단함 등이 그것이다. 여성이 보기에는 답답하다. 더욱이 요즘에는 그런 여성이 흔하지 않지만 미디어의 세계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반면에 드라마의 남성성은 멋지고, 강인하고, 지적이다.3) 미디어의 현실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 부부간의 얘기를 평등하게 그려내려 하였다거나, 미혼모가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것, 전문직 여성의 모습이 자주 보이는 것 등이 그것이다. 미디어가 현실의 반영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이런 변화들은 어쩌면 당연한지 모른다. 그러나 변하고 있는 현실과 미디어의 보수성은 아직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수현 드라마 >방송작가 김수현은 하나의 작은 권력이다. 그녀가 히트시킨 작품들이 수도 없고 그녀의 독특한 대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대본연습에도 빠지지않고, 배우들을 혹독하게 연습시킨다는 등의 소문도 돌지만 그래도 그녀의 드라마에 한번 출연하면 연기가 틀려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여간 대단한 작가임에는 틀림없다.KBS에서 방영된 '내사랑 누굴까' 라는 그녀가 쓴 드라마가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그 드라마가 문제는 일단 명백한 성차별이 드라마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그 드라마를 보는 여성들은 심기가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작가가 분명 여성이지만 그녀가 드라마에서 그려내는 여성들의 모습은 그리 보기 좋은 것이 아니다. 작가 김수현이 대가족을 무척 정겹게 그리는 것까지는 좋지만 그 대가족이라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가족 안에서의 역할에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가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이치에 맞는 결정을 내리는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있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감정적이고 제멋대로 이며 때로는 그 점이 귀엽게도 보일 수 있는 할머니나 어머니가 등장한다. 그들은 사리분별력이 약하고 분명 악의는 없지만 본의 아니게 주위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물질적인 것에 강한 집착을 보일 때도 있고 허례허식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런 그들을 끊임없이 감독하고 혼내는 게 또 바로 앞에 나온 할아버지, 아버지들이다. 그런 가족 구도 안에서 대가족의 틀은 잡히고 자식들은 아버지를 따른다.두 번째는 김수현이 드라마에서 그리는 이상적인 여성상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인 지연(이승연 분)을 보자. 유명한 디자이너 어머니를 두고 있고 공부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지적이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사람이다. 그런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대가족의 일원으로 전업주부가 되기를 원한다. 물론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학비만 낭비했다는 시할머니의 말에도 웃어 넘기는 그녀는 진정한 행복을 찾은 여성인 것이다. 하나(이태란 분)는 더하다. 예쁘고 성격은 좋지만, 머리는 빈 그러나 남편은 확실히 성공시키는 재목(?)으로 나온다. 고은(명세빈 역할)은 순종적이고 한을 품은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상이니 두 말할 필요가 없다.세 여인이 친정과 시댁 사이에서 가지는 관계도 상당히 불쾌하다. 지연과 하나는 친정에 지나치게 고자세로 나오는 반면 시댁에서는 바짝 엎드리고 고은은 친정의 부모가 온갖 궁상을 떤다.딸가진 게 죄인이라는 말이 이 셋의 친정부모를 보면 맞다는 생각이 든다.SBS는 방영 초기부터 '김수현 드라마'임을 강조하며, "새 천년에 던지는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다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구태의연한 설정과 '불륜구도'로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봉건적인 가부장제를 두둔하고 있다는 점이 비판의 초점이 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여성들은 각종 갈등관계 속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기 일쑤며, 여성비하적 용어도 남발되고 있다. 반면 남성들은 사태해결에 보다 근접한 인물들로 묘사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는 허구'라는 속성을 감안하더라도 여성과 남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등 이 드라마의 저변에 깔린 요소들은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 차례 >Ⅰ. 게슈탈트 학파1. 장이론2. 인지이론(1) 균형이론(2) 일치이론(3) 의사소통 행위이론(4) 인지부조화 이론Ⅱ. 동기적 모델1. 인지균형적 관점의 동기적 모델☞☞☞ 광고의 실례< 프렌치 카페 >, < 비바 칼라 >2. 인지부조화적 관점의 동기적 모델☞☞☞ 광고의 실례< 라네즈 소프트터치 트윈케이크 >Ⅲ. 귀인 이론Ⅳ. 귀인적 모델☞☞☞ 광고의 실례< 애니데이 >, < 아반떼 XD >,< 꽃을 든 남자 크리닉 코팅 칼라 >Ⅰ. 게슈탈트 학파1)게슈탈트 심리학은 1920년대 독일에서 베르트하이머(Max Wertheimer), 퀼러(Wolfgang Kohler), 코프카(Kurt Koffka) 등에 의해 창안되어 1930년대에 완성을 본 학파로써 미국에서 왓슨이 행태주의를 선언하던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독일에서 성립한 학파이다.게슈탈트란 독일어로서 우리말이나 영어로 번역하기가 매우 힘들다. 굳이 번역한다면 형태(form, configuration), 유형(pattern) 내지는 전체적인 것(total whole nature)으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개념 속에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한마디로 특징지우는 의미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의미는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부분적 정보의 단편들은 인지과정을 통해 통합되어 하나의 의미있는 형태를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체는 각 부분들의 총합 이상의 것이다.”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대표적 가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사항이다.게슈탈트 심리학의 이론적 기초는 주로 코프카와 퀼러에 의해서 형성되었는데 이들의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기초가 포함되어 있다.첫째, 심리현상은 유기적으로 상호연관 된 여러 요인들로 구성된 특정 체계의 한 부분으로서의 장(field)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어야 한다.둘째, 심리적 장의 어떠한 상태는 다른 상태보다 더 단순하고, 질서 정연할 수 있는데 우리들의 심리과정에는 이러한 장의 상태를 가능한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즉, 지각작용을 분석해 보면 지각 불균형 상태하이더의 이같은 개념에는 좋아하는 정도(감정관계)는 나타낼 수 없으며 단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관계만으로 표시된다. 균형 상태는 안정되어 있으며 외부 영향에 저항적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불균형 상태는 불안정하며 개인에게 심리적 긴장을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다.4)따라서 한 개인은 불균형 상태가 유발한 심리적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화 상태를 이루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태도변화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은 태도변화에 관한 모델을 암시해 주기 때문에 하이더의 인지균형 이론에서의 정보원의 관심사를 정확히 지적해 준다. 즉, 불균형 상태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균형으로 쉽게 변화할 수 있으며 균형상태는 안정되어 있음으로 변화에 저항적이다.5)(2) 일치이론6)일치모형은 하이더의 균형이론의 특수한 형태이다. 일치 이론은 균형이론과 유사하지만 이것은 균형이론에 비해 태도 변용의 방향과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포함한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일치모형에서는 “준거 판단틀은 극대의 단순성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다.”라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흑백논리에 입각하여 극단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정확한 판단을 하는 것보다 쉬우므로 가치판단은 극단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으며 “양극화로 향한 계속적인 압력”을 받게 된다. 이러한 단순성의 극대화 이외에도 정체성(identity)은 섬세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보다 덜 복잡하다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관련된 ‘개념’은 서로 비슷한 방법으로 평가되는 것이다.일치이론에서는 한 개인(person )은 한 정보원(source )으로부터 그들이 어떤 태도를 갖는 한 대상물(object )에 대한 주장을 수용한다. 오스굿의 모형에서는 P가 S와 O를 얼마만큼 좋아하는지가 일치 혹은 일관된 상태를 결정지어 준다.일치와 불일치의 예( 굵은 선은 주장(assertion)을 나타내고 가는 선은 태도를 나타낸다. 굵은 실선은 정보원이 갖는 긍정적인 태도를, 그리고 굵은 점선은 부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 또한 가는 실선입자는 그들이 산 자동차의 광고를 읽음으로써 그들의 구입결정을 강화시켜 주는 정보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결정을 일단 내리면 대안들의 매력 정도는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달리 말해, 서로 비슷하게 바람직한 대안들 사이에서 하나를 결정한 후에는 채택한 대안이 결정 전보다 더욱 바람직하게 보이며 한편 거부된 대안은 결정 전보다 더욱 바람직하지 않게 보인다는 것이다.부조화 이론은 정보추구와 회피 분야(종종 선택적 노출과 선택적 주목이라 불리 우는)에서도 대단히 흥미롭다. 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부조화를 일으키는 정보를 회피한다는 것이다.8)인지부조화 이론은 정보추구 회피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재미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정보를 회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분야의 연구를 요약하면 조사 대상자들은 인지 부조화를 줄이는 정보를 추구하지만 인지 부조화를 증가시키는 정보도 반드시 야기시키는 정보를 반드시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은 인지 부조화를 야기시키는 정보를 반드시 피하지 않으며, 또한 이용 가능한 정보라고 판단되어지면 인지 부조화를 야기시키는 정보에 주목하게 된다.9)Ⅱ. 동기적 모델10)동기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설득 모델의 뿌리가 게슈탈트 학파에 기초하고 있기에 감성적인 호소 보다는 인지적 호소를 주로 이용한다는 사실이다.일반적으로 동기적 모델을 이용한 설득 광고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하이더(Heider)의 균형이론을 응용한 설득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페스팅거(Festinger)의 인지 부조화 이론을 이용한 설득 모델이다. 편의상 이를 명명한다면 하이더의 이론을 이용한 설득 모델은 이라고 부르고, 페스팅거의 이론을 이용한 설득 모델은 이라고 부를 수 있다.1. 인지균형적 관점의 동기적 모델인지균형적 관점의 동기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인지상의 균형을 이루려는 강한 속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점을 착안하여 인지균형적 관점의 비중을 높게 다루려는 것이다.< 비바 칼라 >이 광고에서 김현정을 모델로 선정한 것은 만족스럽다. 왜냐하면 김현정은 완벽한 몸매를 갖추어서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고,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댄스 가수이기 때문에 ‘비바 칼라’의 소비자가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바람직하다.또한 김현정의 밝은 표정은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그러나 김현정의 “비바 칼라! 머리색에 빛을 더해드려요!”라는 메시지는 ‘비바칼라’라는 상품의 속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동기적 모델이 설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에 대한 모델의 평가가 분명해야 되는데, 이 광고에서는 김현정이 ‘비바 칼라’에 대한 자신의 분명한 평가를 하지 않고 단지 상품을 설명하는 듯해 아쉽다.2. 인지부조화적 관점의 동기적 모델인지 부조화 이론을 이용한 동기적 모델의 설득 원리는 두 인지들 사이에 부조화를 이룰 경우 하나의 인지를 바꾸어 부조화의 원리를 제거함으로써 인지상에서는 조화를 이루고, 그리고 태도상에서는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사람들 머리 속에 있는 인지들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존재한다. 하나는 조화관계, 다른 하나는 부조화 관계, 또 다른 하나는 무관계이다.예를 들어 광고회사에 들어가고 싶은데 광고회사에 들어갈 만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심한 인지부조화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인지 부조화 상태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기 위해 인지상의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데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은 자기정당화(self justification)를 통해서 이다.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에 따르면 외적 정당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길과 내적 정당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길이 있다고 한다. 외적 정당화의 경우 본인의 노력이라는 외부적 요인이 작용하여 기존의 태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태도변화가 이루어지며. 내적 정당화의 경우 외부적인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서 기존의 태도를 변화하여 태도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그런데 실제 광고에 있어서 내적 정당화를 한다.귀인 이론은 어떤 태도나 행동의 변화가 어떠한 인지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동기적 모델과 함께 게슈탈트 학파의 이론을 이용한 설득모델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나 태도변화의 방법과 관련하여서는 두 설득모델은 근본적 차이를 보인다. 즉 인지부조화 이론을 비롯한 여타의 동기적 모델은 어떠한 동기에 의해서 그 같은 태도나 행동이 이루어 졌는가(원인 -> 태도 및 행동변화)를 설명한다면 귀인적 모델은 그 같은 태도나 행동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 설명되어질 수 있는가(태도 및 행동변화 ->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달리 이야기하면 동기적 모델은 동기적 요인에 의해 행동이나 태도 변화를 설명한다면 귀인적 모델은 귀인적 요인에 의해서 태도변화를 설명하는 것이다.따라서 귀인 이론의 관심사는 귀인이 왜 발생하나, 어떠한 사람이 어떤 것을 말하게 되는가에 대한 추론과 관련이 있다. 즉 귀인 이론은 관찰된 행동으로부터 상대방의 태도나 의도 등을 추론하는 것이다.”13)Ⅳ. 귀인적 모델14)귀인적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감성에 호소하는 설득 모델이 아니라 인지에 호소하는 설득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 같은 사실 때문에 귀인적 모델을 이용한 광고는 사진이나 디자인에 의한 시각적 효과 보다는 글에 의한 논리적 효과에 의해 크게 지배 받는다.따라서 귀인적 모델을 이용한 광고에 있어서 카피가 광고를 가득 메우는 경우가 많다. 아마 설득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카피가 동원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귀인적 모델에 있어서 글을 통한 논리적 소구는 설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같은 사실은 같은 게슈탈트적 입장에서 동기적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이다.실제 광고에 있어서 귀인적 모델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통해 설득을 도모한다. 먼저 가장 큰 구성은 에 해당하는 카피를 먼저 선언적으로 제시하고, 그것의 을 차분히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다.귀인적 모델을 구성하는 두개의 중요한 요소인 메시지와 메시지 사이에는 마케팅 전략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관계가 존재1
특이 매체TV, 라디오, 신문, 잡지라고 하는 4대 매체는 그 정보 전달력에 있어서 광범위한 지역을 전파 및 활자에 의해 시각, 청각의 양방향으로 짧은 시간에 막대한 정보량의 전달을 가능하게 하고, 그 효과로서 눈을 뜨게 한다. 나라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신문·잡지·라디오·텔레비전 등 네 가지 매체의 광고량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 이렇게 수 많은 광고주들이 대부분 4대 매체로 광고, 홍보, Sales Promotion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놓고 선택해야 하는 불특정 다수 고객의 입장에서는 차별성과 새로운 면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굳이 많은 돈을 들여 4대 매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특이하고 창조적인 매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보여진다면 흔히 볼 수 있는 4대 매체에 식상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다.< 차례 >1. 워킹비전 ( Walkingvision )2. 이미지바이크 광고3. 래핑버스 (Wrapping Bus)4. 디지털 방송 차량5. 엘리비전(elevision)6. 가상광고 (Virtual Advertising)7. 3D Technology 매체8. 인터넷 광고1. 워킹비전 ( Walkingvision )(1) 워킹비전 이란?사람이 등에 메고 걸어 다니는 동화상 광고 매체로서 국내 유일하게 에서 개발, 특허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젊은 신세대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도우미들이 광고주 및 광고 컨셉에 따른 의상을 입고 멀티비전, 엘비전, 스틸비전 등을 메고 다니면서 광고를 보여주는 독특한 광고, 이벤트 매체이다.(2) 매체 운용① 멀티비전고화질 15인치 액정비전을 통해 2시간용 8㎜비디오 테이프를 틀면서 TV 광고같이 동화상을 표출한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총 8.2㎏으로 보통 남자 도우미가 메고 활동하며 1시간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광고한다.② 엘비젼약 17인치의 LED화면으로 문자, 기호, 로고, 특수 문자 등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자유자재로 표출한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총 4.3㎏으로 무게의 부담 수 있었던 이 광고매체는 차량을 새로운 광고매체로 이용해 대형버스에 특수 제작된 비닐을 입힌 후, 시가지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주기적으로 운행하여 소비자들에게 보여지는 동적인 광고 매체이다.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 새로운 광고매체는 움직이는 Ad Board라고 불리 우며, 타겟에 맞춰 지역을 한정시켜 주행해 기업광고 및 상품, 이벤트 쇼의 프로모션 등 폭 넓은 광고 활동에 이용되고 있다.이런 광고는 외관을 모두 광고면으로 활용하지만, 내부에서는 밖을 보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 그 이유는 불투명 접착시트를 쓰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구멍이 있는 특수시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2) 매체 운용▶ 45인 승 / 33인 승 고급버스를 이용하는 Wrapping Bus의 1일 운행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8시간을 운행하며, 1일 운행거리는 150km 이상이다.▶ 1일 대면인구는 시내버스 외부광고가 1,160천명 정도이므로 그 이상 대면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스티커를 특수 제작해 붙이는 홍보비는 버스 한 대당 약 1,000만원 정도로 광고 효과 또한 뛰어나다. 실제로 인터넷 역경매 사이트인 예스프라이스는 이 마케팅 덕분에 약 30% 이상의 매출 성장 효과를 봤다고 한다.4. 디지털 방송 차량(1) 디지털 방송 차량 이란?1톤 트럭에 대형 스크린비전과 최첨단 시스템을 장착한 특수차량을 이용해 광고는 물론 방송, 뉴스, 스포츠경기, 지역 정보 등 생활정보와 볼거리를 이동하며 방송하는 미디어로써 실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홍보할 수 있는 미래형 멀티광고 매체다.(2) 특징▶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동력이 높은 차량이동 광고이다.▶ 다른 영상방송 차량이 저화질의 비디오 테이프나 일반 CD로 방송하고 있음과 비교해 디지털 방송 차량은 3000Ansi의 고해상도의 프로젝트에 공중파 중앙방송국에서 사용하는 720 X 480, 640 X 480의 화면크기로 선명한 고화질 방송을 하고 있다.▶ 차량에 무선 시스템을 설치, 본부에서 전송하는 판 까지 모두 6개의 화면이 있다.(2) 매체 운용▶ 슬라이드식 정보화면은 5컷의 화면이 8초, 13초, 20초 등의 일정시간 간격을 두고 위로 이동하며 은은한 배경 조명과 사진처럼 선명한 실사출력물로 인해 고품격 광고가 디스플레이 된다.▶ 알림판 / 고정 광고판은 일반 A4 용지에 프린터로 출력한 출력물이나 광고지 등을 수시로 교체할 수 있으며 항상 보여지므로 고정 광고 및 알림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량은 4.8Kg이며, 소비전력은 11W로 1일 18시간 작동했을 때 1개월 전기 요금은 680원 정도이다.(3) 광고 특징① 집중력 강한 광고가 가능엘리베이터 내부나 입구에 설치된 엘리비전은 엘리베이터에서의 무료함이나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뿐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동적이고 다양한 광고를 보여주기 때문에 일반 매체보다 뛰어난 광고 효과가 있다.② 반영구적 사용과 저렴한 유지비용한 번 설치되면 인쇄물만 교체하면 되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티커 제작 비용 정도의 저렴한 광고비는 정보 신문, 지역 책자 등의 광고비와 비교해 보아도 부담 없는 광고비로 집중력 있고 효과 높은 광고를 할 수 있다.③ 고품질, 고품격 광고세련된 디자인과 품격 높은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한 차원 높은 광고를 보여줄 수 있는 매체로서 기존의 주위 미관과 환경을 해치는 각종 광고들과는 달리 소비자들로부터 환영 받는 광고가 가능하다.6. 가상광고 (Virtual Advertising)(1) 가상광고(Virtual Advertising) 란?가상광고란 디지털 컴퓨터를 통하여 각종 방송매체 및 영상물 생중계시, 빈 공간(또는 가상의 공간)에 실시간으로 3차원적인 광고 및 이미지를 삽입하는 광고이며,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하여 각종 스포츠 중계의 수준 향상을 제공하는 최첨단 광고이다. 새로운 광고 기법인 가상광고는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 단계에 있고, 현재 가상광고의 연간 매출은 미국에서만 2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앞으로 그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2) 시안게임, 각종 전시회 및 이벤트, 각종 홍보관, 박람회 등의 홍보·전시물▶ 사진 분야 : 웨딩사진, 가족사진, 단체사진, 백일 • 돌 • 회갑 등 각종 기념사진, 초상화 등▶ 관광 분야 : 관광지 홍보물, 각종 유적, 관광 기념품 등(4) 시차장벽을 이용한 3차원 입체영상 기술① 원리▶ 시차장벽(Parallax Barrier)을 이용하여 특별한 안경 없이 입체영상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방식은 패럴랙스 배리어(Parallax Barrier)로 불리는 가느다란 슬릿상의 개구부(Aperture) 뒤쪽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좌우 화상을 교대로 배치하고 어느 한 시점에서 개구부를 통하여 좌우 화상을 분리하여 관찰함으로써 3차원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② 적용 사례(5) 두 눈의 양안시차에 의한 3차원 입체영상 기술① 원리▶ 반원 · 볼록형의 Lenticular lens와 디지털 특수 그래픽 이미지(일반 사진 형태의 평면 이미지를 3D 그래픽 이미지로 변환시킨 것)를 고밀착 기술로 접합 시키면 두 눈의 양안시차에 의해 입체 또는 동작, 확대 등 다양한 변환화면이 표현된다.▶ Lenticular lens는 투명플라스틱제. 하나하나의 단위가 반원형을 하고 있는 미세한 렌즈의 집합으로, 아래부분은 평평하고, 표면은 파형(波形)을 한 렌즈이다. 이 렌즈를 통해서 뒷면의 평면 이미지를 보게 되면 정적인 이미지가 입체, 동영상, 또는 각종 변환 효과들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② 적용 사례8. 인터넷 광고(1) 인터넷 사용 현황1)①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성숙기2001년 9월 한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2,223만 명으로 국민의 60%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자 수는 미국(8천 300만 명), 독일(1천 500만 명), 영국(1천 400만 명)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고 아시아에서는 단연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② 상시 이용층의 증가네티즌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2000년 6월과 2001년 4월 조사와 비교하여 매일(banner)가로가 긴 띠 모양의 인터넷 광고물로 가로 468, 세로 60 픽셀이 가장 기본이 되는 사이즈.배너의 파일 형태로는 GIF, Flash, Java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GIF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배너 형태로 5-10 컷 정도의 이미지가 돌아가면서 보여지는 광고물이다. Flash 배너가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배너로 animation이 화려하며 각종 효과를 넣을 수 있다. Java 배너는 배너 안에서 게임이나 난이도가 높은 상호작용이 필요할 때 사용되고 있다.② 스카이스크레이퍼 (Skyscraper)③ 텍스트광고이미지가 없이 텍스트만으로 카피를 전달하는 광고물로 이벤트 고지용으로 많이 활용된다.(4) 인터넷 광고 신기법최근 468x60 배너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화면 전체를 뒤덮거나 페이지 이동시 중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광고 등 이런 신기법 광고들은 Creative 및 기법에 따라서 클릭률의 차이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468x60 배너와 비교할 때 50배까지의 클릭률 차이가 나타난다고 한다. 집행은 거의 모든 매체에서 가능하고 단가는 매체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일반 배너의 10배 이다.① 전면광고 (interstitial)사이트 이동시 화면 전체에 광고를 띄우는 강제노출 형식의 광고로, 크고 다양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광고노출, 명확한 소리전달을 통해서 메시지를 강력한 전달할 수 있다.② 확장 배너 (Expandable Banner)일반 배너위에 마우스를 놓으면 광고가 확장되어 나타나는 광고형태로 하나의 메시지 창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배너의 메뉴에 따라 여러 개의 메시지 창이 나타날 수도 있다.일반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을 주지않고, 정보를 원하는 이만 부가적인 메시지를 전달 받는다. 상세하고 다양한 메시지 전달 가능하고, 메시지 전달력 강력하다.③ 떠있는 광고 (Floating AD)사이트 내부의 컨텐츠 위에 불투명하게 나타나는 형태로, 초기 강제노출에 이어, 사용자의 관심을 유도한 다음 사7
이미지와 정치 - 정치광고를 중심으로선거 후보자는 캠페인을 조직할 때 미디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정치와 미디어는 오랫동안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후보자의 모습이 TV에 잘 나오거나 외모가 훌륭하면, 그 만큼 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 즉, TV 화면에 외모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멋있게 비치면 그 후보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이 캠페인에서 선거 전략가들은 어떻게 하면 후보자들이 미디어에 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을까 궁리한다.정치인들이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 중 하나인 정치광고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자.정치 광고의 목적은 무엇인가? 덜 알려진 후보자와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출마하는 후보자(예를 들면, 대통령 선거)들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은 그들의 이름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에 대해 태도를 형성하거나 어떤 이미지를 갖기 전에 우선 그 후보자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치 광고의 목적은 시장에서 새로운 상품을 광고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또한 정치 광고는 후보자의 이미지를 전달하거나 기존의 이미지를 보강하고, 부드럽게 하거나 또는 새로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이미지 구축 작업은 텔레비전에 의해 효과적으로 수행된다. 1996년에 대갑부인 정치 초년생 스티브 포브스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돈을 들여 자신의 TV이미지를 연출했다.정치 광고는 우리가 특별히 중요하다고 인식해야 할 이슈들을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이때 후보자는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문제를 강조하려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외교에 있어서는 성공하였지만, 국내의 경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현직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할 때 외교 정책은 주요 이슈로 삼으려 할 것이고, 반면 상대 후보자는 선거 운동을 국내 문제로 돌리려 할 것이다.지역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에 내려오는 자기 당의 당수나 대통령과 같은 유명 지지자 를 이용한 증언 광고(testimonials)도 정치 광고에 종종 이용된다.정치 광고에서 상대에 대한 공격은 그것이 적당한 것으로 인식된다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효험이 있건 없건 간에, 그 공격이 비열한 것으로 인식되면 그 후보자에게 커다란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정치 광고는 현재의 태도를 분명하고 정교하게 만듦으로써 구체화하는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2002년 한 유권자가 변호사 시절에 발휘한 능력 때문에 노무현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고 하자. 이럴 때, 노무현에 관한 정치 광고는 후보의 입장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주고, 유권자가 후보자에게 감성적으로 반응할 바탕이 되는 무형의 이미지를 공급해 줌으로써, 유권자가 갖고 있던 기존의 태도에 살을 붙이는 (즉, 구체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같은 맥락에서 정치 광고는 한 후보자에게 기울어져 있는 유권자의 기존 태도를 보강시킬 수 있다. 그렇게 보강된 태도는 선거일에 투표 행위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으며, 그러한 태도를 변화시키려는 상대 후보자의 시도에 저항하게 된다. 선거 전략가들은 후보자에게 기울어져 있지만 확실하게 지지를 표명하지 않는 유권자들의 미약한 지지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많은 광고는 그러한 유동적인 유권자를 겨냥한다.그러나 이런 미디어 캠페인이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한 도시출신 후보자가 시골의 사람들을 위한 정치광고를 만들기 위해 경운기에 걸터앉아 있는 것은 편안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모든 유권자가 정치 광고를 똑같이 이해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도 없다. 똑같은 광고를 보고 사람들이 구성하는 이미지는 그들의 서로 다른 경험과 정치적 선호 때문에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중국 속의 한국인, 조선족 -< 차례 >1. 서론2. 조선족의 이동3. 각 세대별 성향4. 조선 문학 활동5. 인구문제(1) 인구 감소 문제(2) 인구 이동 문제6. 한국기업 진출과 한국 바람(1) 한국에 관한 인식(2)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3) 고용문제7. 한국인과 중국 조선족(1) 관광(2) 문화 교류(3) 한국인에 의한 문제(4) 상호불신8. 결론1. 서론중국 대륙 12억 인구 중 92%인 11억은 한족이 차지하고, 나머지 인구는 55개 소수민족이 차지한다.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인 만큼 신분증에는 반드시 어느 민족인가 기재를 하고, 이력서 등에도 민족을 적게되어 있다. 소수 민족 중 그들만의 글자를 갖고 있는 민족은 불과 21개이다. 인구 200만 명으로 소수민족 중 14번째, 고유의 글자를 가지고 있는 중국 속의 한국인인 조선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2. 조선족의 이동조선족은 대부분 일제 시대 때, 중국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주로 정착한 곳이 중국의 동북 3성으로 중국의 동북쪽 추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왜 중국으로 왔는가? 중국 조선족의 이동은 대체적으로 3개 단계를 거쳤다. 제 1단계는 19세기 중엽으로부터 1910년 한일 합방까지이고, 제 2단계는 한일 합방으로부터 1931년의 9.18사변 이라 일컫는 만주사변 전까지이고 제 3단계는 만주사변으로부터 1945년 제 2차 대전 종말까지로 나눌 수 있다.1단계시기에 중국에 거주한 조선족은 대략 30만 명, 그 이주 동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아마도 살기 위해서 가 아니었나 싶다. 2단계 시기에는 한일 합방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중국, 일본, 시베리아 지역까지 이주가 시작되었는데 중국 동북의 조선족 인구는 1920년 46만, 1930년의 63만으로 늘어났다. 그 중 연변 4현에 약 40만의 인구로써 연변지역이 중국 조선족의 주요 거주지가 되었으며 요령성도 조선족 인구가 비교적 집중되고, 흑룡강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 시기에는 한일 합방에 따른 망국인의 한을 벗기 위중 많은 사람들의 사상이 상당 부분 보수적이며 전제주의적 성향이 짙다.두 번째 세대는 30대 후반에서 50세 정도까지인데, 이들은 거의가 우리의 중학교 졸업 수준의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에서 나이 많은 세대로 갈수록 초등학교 수준도 있으며, 젊은 세대일수록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이들 가운데 2-4년제의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있지만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이 세대의 거의 모든 사람이, 한참 공부할 시기인 70년대에 중국의 문화 혁명을 겪은 세대로서, 문화 혁명으로 인하여 학교 수업에 지장을 받았으며, 비교적 젊은 세대일수록 76년에 끝난 문화 혁명 이후의 조금 자유상의 사람들은 모두가 그 당시의 극심한 정치적ㆍ사상적인 혼란을 겪은 사람들이고, 중국이 시장 경제로의 개방을 표방하기 전까지 주로 교육받은 세대이기에 사상적인 사고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그러나 개방 이전까지의 낙후되었던 당시 사회상과 생활상을 잘 알고 있는 세대이고, 그 당시에 겪은 급변한 사회 혼란을 지나오며 처세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 때 느껴 본 바대로 어떤 한 가지 체제의 우월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성향이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열려 있는 세대이며, 개방 이후의 사회적인 변화를 많이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세 번째로 언급할 20대에서 30대 초반 정도의 젊은이들은 개혁ㆍ개방 후에 교육을 받았거나, 한참 감성이 민감할 시기에 개혁ㆍ개방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위의 두 세대와는 다른 점이 많다. 중국어가 통하지 않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이 세대의 조선족 남자나 여자들과 손잡고 일을 하는 예가 많은데, 이 세대를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이들은 지금까지의 중국 공산 체제 하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웠다고 할 교육 여건과 생활 환경ㆍ사회 환경의 영향을 받아왔다. 따라서 앞에서 밝힌 세대들보다 활동력이 있고 무척 낙관적인데, 이들의 교육 수준은 그 위의 세대는 물론이고, 같은 또래의 중국인들보다도 나은 편이다.이들은 우리의 중학교ㆍ고등학교 교육 수준이 각각 40-50%정도이고, 2년발행되는 조선 신문이나 잡지들에 시ㆍ소설ㆍ수필 등의 문학 활동이 왕성한데, 이들의 활동 주무대는 연변이지만, 장춘ㆍ하얼빈ㆍ길림ㆍ심양 등의 대도시와 통화ㆍ매하구ㆍ집안ㆍ청원 등의 중소 도시들에서도 각 시의 조선족 규모에 비해 무척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조선족 잡지들을 중심으로 시나 소설 등을 발표하는 문학인들이 가히 수백 명은 된다. 이들 중에는 이름난 작품으로 일반 조선족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들도 많이 있다.일례를 들면, 인구 20-50만 명인 매하구시나 통화시 같은 곳에도 각각 3개월에 한 번씩 계간지 형식의 문학 잡지가 나오고 있으며, 그 문학 잡지들에는 그 지방의 조선족들에 대한 소식과 문인들 작품이 많이 발표되고 있고, 조선족 유명 인사들의 동정과, 사라져 가는 민족성을 안타까워하는 인사들의 토론이 실리는 등, 그 지방 조선족들의 민족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이렇듯 일제 시대부터 만주 지방에서 민족 교육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선각자들의 맥을 지금까지도 꿋꿋하게 이어오고 있는데, 지금 이들 중에 널리 알려진 소설가나 시인들의 작품은 우리 한국에서도 출판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5. 인구문제(1) 인구 감소 문제중국 조선족의 인구 감소 현상은 출산율이 낮기 때문이며, 출산율 저하는 도시만이 아니라 농촌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1960년 출산율 저하가 두드러진다. 1974년에는 조선족 출산율이 1.89인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2000년 현재는 출산율이 1.1인이다.출산율이 낮은 데는 여자들의 의식이 출산을 꺼리는 것도 있겠으나, 혼인 적령기 여성수가 감소한 것도 원인이 된다. 적령기 여성의 감소와 동시에 처녀들의 외지유출, 교포결혼으로 인한 해외유출, 유학생으로 외국으로 유출되는 처녀 수가 많기 때문에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이다.중국 조선족은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에 모범적인 민족이기도 하다. 인구 성장에 위협을 느낀 중국은 1980년대에 진입하면서 철저한 인구억제 정책을 실시해 한 쌍의 부부가 아이 하나만 낳을 것 을 강력히 지객이 대거 중국으로 몰려오면서, 중국 조선족에게는 큰 자극이 되어 한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한국인 통역을 위해, 한국 관광객 안내 등의 직업을 구해 대거 인구가 이동해 대도시와 관광지, 동남 연안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어 갔다. 특히 대도시와 대련, 청도, 위해, 천진 등 요동반도와 산동반도 등지에는 새로운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었다.이 시기에 대도시로 이주한 조선족은 경제 활동이 왕성한 청년층과 고학력자가 대부분이지만, 특히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진다. 한국이 투자한 기업의 대부분이 복장, 신발가공, 식품가공 등 노동집약적인 기업이며, 이런 곳에서는 남자보다 여성을 선호해 여성의 취업이 많다. 이 뿐만 아니라 통역이나 관광안내원도 여성을 선호하며 한국음식점이나 유흥업소에서도 미모의 여성을 선호한다. 예컨대 북경시 조양구 일대의 동안촌이나 고려촌, 오도구의 코리아타운에는 1,000-1,500개의 음식점, 노래방,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가 있다. 이들이 북경시 유흥업소의 70%를 점하고, 이곳에서는 일하는 사람은 모두 조선족 여성들이다.조선족이 중국에 형성된 이래 인구 문제에서 개혁개방 이후 전개된 인구이동이 가장 심각한 것이므로, 1800년대 북간도로 이주한 조선족 이주에 대해 최근의 인구이동을 제 2 민족 이동 이라 한다. 이렇게 민족 수가 적어지고 분산되면 민족 간의 상호의뢰가 어려워지며, 민족언어를 상실하게 되고, 나아가 민족문화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6. 한국기업 진출과 한국 바람(1) 한국에 관한 인식서울 올림픽이 개최되어 한국의 모습이 직접 중국 매체에 방영되기 이전 중국 조선족이 한국을 인식하는 것은 북한의 선전을 기초로 한 것이었다. 그로부터 중국과 한국의 수교가 성립된 후 오늘까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선족의 한국에 대한 인식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한국에 관한 정보를 북한을 통해 얻던 중국의 개혁개방 이전의 한국에 관한 인식은 북한 사람과 같은 것으로, 남한 정부는 미제의 괴뢰정부로 진보적 학생운동을 탄압하는 군사독재국으로 인식되었고 남한 백성들현상이 있고 이에 따라 조선족은 한국기업을 불신하는 풍조가 있다.한국 기업이 조선족을 불신하는 것은 사회주의 사회의 오랜 타성으로 창의력이 없고 수동적이며 일에 대한 적극성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예컨대 처음 고용시 같은 동포니 봐달라고 하지만 일을 시키면 열심히 일해 신임을 얻고 기술을 배워 높은 지위를 쟁취하려는 성의가 없으며, 오히려 한국인 측에서 가르쳐주려 해도 배우려는 의욕이 없는 것이다. 중국 조선족은 적게 일하고 많이 받으려는 습성이 있으며, 잘못을 승인하지 않고 언제나 변명을 일삼는 약점을 갖고 있다.또한 조선족은 노임 몇 푼만 더 주면 예고 없이 바로 직장을 바꾸고, 일이 좀 힘들면 바로 떠나는 등 이직률이 높아 한 곳에 고용되어 1년 6개월을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노동조건만이 아니라 교외에 있는 회사에서 도시 시내에 있는 회사로,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자주 이동하는 것이다.한편 조선족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 기업은 중국의 기술이 낙후된 것과 임금이 싸다는 것에만 착안해 중국의 사정과 조선족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경영주는 고용인에게 쌍욕을 잘하는 것이 약점이다. 조선족이 들어본 적 없는 욕까지 하며 조선족 고용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한국인은 겉과 속이 다르며 인색한 사람들이다. 술집에서 아가씨들에게 주는 팁은 후해도 고용인에게 주는 노임은 인색하기 짝이 없다. 한편 한국인은 차가운 사람들이다. 고용인에게 예고 없이 이유 없이 나가라고 한다고 한다.한국의 고용주가 갖는 단점이 있다. 한국인은 권위주의 의식이 강해 지나치게 자아 중심적으로 사물을 처리하고 자기의 장점으로 타인의 단점과 비교하려는 사유 방식을 갖고 있다. 특히 한국인 기업주는 고용인에게 자기의 가치의식을 무조건 수용할 것을 강요한다. 중국 조선족의 대부분은 농촌 출신으로 농경 사회 의식 구조를 갖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은 기업인이며 시장 경제에 익숙한 한국인은 기업인이며 시장경제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들의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