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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Q의 중요성
    『 EQ가 높으면 성공이 보인다!!! 』대기업이 신입 사원을 채용할 때 행하는 면접 시험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모되었다고 한다.단순한 문답형이었던 것이 우는 아이가 있다는 식의 가상적인 상황을 제시해 놓고 그 아이를 달래 보라든가, 혹은 면접 장소를 호프집으로 바꿔 자연스럽게 평상시의 모습을 관찰하는 식의 면접을 한다든가 등등. 기업 나름대로 추구하는 다양한 인재의 요구 형태에 따라 면접 방법을 달리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21세기를 바라보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유능함이란 뛰어난 업무 성과 능력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함께 직장에서, 사회에서 정서지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정보전략 연구소의 윤은기 소장의 말을 빌면 실제로 회사에서도 머리만 좋은 엘리트보다는 성공적으로 인간 관계를 끌어 나가는 사람들을 요구하는 추세라고 한다. 신인재의 채용 기준도 달라졌다.이제까지는 학력이나 경력, 성적을 위주로 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인성과 직업적 가치관 그리고 적성이다. 그래서 심층 면접을 한다든가 심리 검사나 적성검사를 통해서 그 사람의 가치관이나 적성을 알아보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명문대 나왔다고 자랑하던 시대도 지나갔다.지금까지는 높은 학식을 지녔다든가 근면성실하면 어느정도 주어진 업무를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창의력과 자율성이 있어야만 한다. 단순한 지적 능력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동기화되어 우러나는 창의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IQ도 중요하지만 EQ도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다.특히 중요한 것이 공동선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정신이다. 과거에는 개인 이기주의 업무 효과를 낼 수 있었고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권모술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더 이상 권모술수를 가지고는 세계화를 바라볼 수 없다. 올바른 품성이야말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과 창의력을 이끌어 내어 더 큰 성과를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이제 어떤 사람이 사회적으로 성공할 것인가. 개인 이기주의로 흐르면 성공이 어렵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고 해도 팀웍이 부족한 사람 또한 앞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혼자서도 잘 하지만 함께 하면 더 잘 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또 그런 사람이 되도록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악착같이 싸워서 이기라고 가르치기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라든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고 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어려서부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올바른 가치관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유도해야 한다. 예전의 산업사회나 개발도상국 시절을 생각하고서 우리 아이만 잘하면 된다는 식으로 양육시키는 것은 아이의 장래를 망치는 태도라고밖에 볼 수가 없다.우리나라에도 신입 사원 채용에 학력은 필요없다고 선언한 대기업이 있다. EQ를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훨씬 많은 영역에 적용될 줄로 믿는다. 대부분의 기업들도 회사에 이익을 남기는 사람들에 대한 의미 해석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소비자를 약간 속이는 경향이 있더라도 자기 회사에 많은 이득을 남기면 유능한 사원이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가치관이 필요해졌다. 정보화사회가 되고부터 근시안적인 방식이 얼마 못 간다는 사실, 결국 들통이 나고 도리어 회사에 독이 되어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회사에 정말로 필요한 사람은 업무 능력도 있으면서 동시에 더불어 함께 능력도 갖춘 사람이다. 이제서야 비로소 도덕적이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며 자기 동료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회사에 이익이며 최선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대개 회사에 들어올 때는 학력이 좋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 순서대로 들어온다. 그런데 실제로 회사에 입사해서 승진하는 사람을 보면 입사할 때의 IQ와 학력 순서가 아니다. 회사에서 인간 관계가 얼마나 좋으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회사에 얼마만큼이나 도움을 줬느냐에 따라 성공과 출세가 결정된다. 요즘 어느 분야에서나 보여지는 현상이다. 대인관계 기술 같은 이른바 정서지수가 높은 사람이 회사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지금에 와서야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관리자의 자질을 봐도 그렇다. 실패한 관리자들은 기술적인 능력 부족이라기 보다는 '대인관계에서의 결함' 때문에 실패한다고 한다. 그들 중 대부분의 '관계 형성 능력이 부족'하거나 '권위주의적인 사람' 또는 '이기적이며 야심이 가득한 사람'이거나 '상부 경영진과 갈등을 가진 사람'으로서 정서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서지능의 주요 구성 요소인 낙관성 척도 검사도 미국의 한 기업의 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먼에게 의뢰화여 제작한 것이다. 이 낙관성 검사 결과 드러난 바에 의하면 낙관성 점수가 낮은 사람인 경우, 즉 비관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은 하나의 좌절을 겪게 될 때 그 좌절을 영구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반면 낙관성 점수가 높은 사람인 경우, 즉 인생에 대해서 낙관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은 그 좌절 상황을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내하며 잘 극복해 낸다.이 실험은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에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80년대 중반 매년 5천 명의 세일즈맨을 채용하였는데 1인당 교육 비용으로 3만 달러 이상을 들었다. 그러나 교육을 마친 그들은 정작 업무 개시 첫해에 절반 이상이, 그리고 4년 이내에 5분의 4가 회사를 그만두었다. 똑똑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그들이었지만 대인 관계에 문전박대를 당하면 쉽게 좌절했기 때문이었다. 보험 세일즈를 하다가 한 서너 사람한테 거절을 당하면 '아휴, 내가 뭐하러 이걸 하고 있나' 하는 좌절감과 허탈감, 불만이 쌓이게 되고 결국 퇴사하게 된 것이다.고심 끝에 이 회사에 사장은 좌절감을 잘 처리하고 거절당하는 일을 좌절이 아닌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업무 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착안하였다.그 회사는 신입 사원에게 의례적으로 실시하는 면접 시험과 함께 셀리그먼이 제작한 낙관성 척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래서 면접 시험에서 탈락된 사람이라도 낙관성 척도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면 채용했다.
    인문/어학| 2001.11.29| 4페이지| 1,000원| 조회(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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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터 획득 시스템 평가A좋아요
    1. 데이터 획득 시스템(1) 계측 시스템과 데이터 획득 시스템데이터 획득 시스템(DAS)은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저장하는 측정 시스템의 일부이다.그림 14.1 계측 시스템에서 데이터 획득 시스템의 위치1. 계측 시스템의 기본 구성계측 시스템은 여러 가지 사물의 성질을 추출하는 시스템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그 구성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디지털 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트랜스듀서 또는 센서, 신호 조정기, 멀티플렉서, A/D 변환기, 마이크로 컴퓨터, 디지털 기록계 등으로 구성된다.일반적으로 센서의 출력 신호는 미약하기 때문에 적당한 증폭기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센서 출력이 비전기적인 신호인 경우에는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야 된다. 더구나 측정에는 잡음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제어 방법도 중요하다.A/D 변환에 의해 디지털 양으로 변환된 결과는 어느 주기(샘플링주기)마다 마이크로컴퓨터에 입력되어 필요한 처리가 이루어진다.그림 14.2 마이크로 컴퓨터를 사용한 계측 시스템의 기본 형식2. 다입력 계측 시스템1대의 마이크로 컴퓨터로 많은 물리량을 계측하기 위해 다입력 계측이 필요할 때가 있다.측정대상 수만큼 센서 및 증폭기를 준비하고, 이것들을 아날로그 멀티플렉서를 사용해서 순차적으로 A/D 변환기에 접속하고, A/D 변환 후 마이크로컴퓨터에 입력시키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을 따르면 A/D 변환기는 하나로도 충분하므로 그만큼 경제적이다.3. 원격 계측 시스템계측 대상이 공장 내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와 같이 공간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계측할 필요가 있을 때는 각 측정점에서의 계측 결과는 그 지점에서 A/D 변환되어 디지털로 전송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실행된다. 디지털 전송 방식을 이용하면 전송 도중에서의 잡음 대책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그만큼 신뢰성이 높아진다.(2) 데이터 획득 시스템의 구성 요소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파라미터와 컴퓨터 및 디지털 신호 사이의 인터페이스(interface)로서 기능을 한다. 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기본적으센서로부터 얻어진 신호.데이터 획득 시스템의 여러 트랜스듀서(센서)로부터 얻어진 신호는 신호 조정 회로(signal conditioning circuit)에 접속된다. 여기서 신호는 증폭, 오프셋, 필터링과 같은 입력 조정이 수행된다.(3) 입력부입력부는 트랜스듀서(transducer), 신호 조정 회로, 멀티플렉서(multiplexer) 등으로 구성된다.1. 트랜스듀서트랜스듀서의 목적은 비전기적 신호를 등가의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것이다. 각종 데이터 획득 시스템에서 트랜스듀서의 주 기능은 다음과 같다.① 측정량의 존재, 크기, 변화, 빈도수를 감지한다.② 측정량에 관한 정확한 정량적 데이터를 전기적 신호로 출력한다.2. 신호 조정 회로신호 조정이란 트랜스듀서로부터 얻어진 아날로그 출력을 A/D 변환기에 인가하기 전에 신호에 필요한 변화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신호 조정이 필요한 이유는 각종 트랜스듀서로부터 나오는 전기적 출력의 범위와 신호 종류가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즉, 센서의 출력은 전압이나 전류가 될 수도 있고, 저항 변화가 될 수도 있다. 디지털 컴퓨터에 입력시키기 전에 센서 출력의 성질에 따라 신호는 조정되거나 변경되어야 한다.1) 신호 변환신호 변환이란 하나의 전기적 파라미터의 변화를 또 다른 전기적 파라미터의 변화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센서는 측정하고자 하는 물리량(빛, 온도, 힘 등)의 변화에 따라 그 저항이 변화함을 이미 설명하였으며, 이 저항 변화를 전압이나 전류와 같은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야 신호 처리가 가능하다. 저항 변화를 이에 비례하는 전압 변화로 변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브리지와 분압 회로이다.2) 신호 증폭센서의 출력 신호는 일반적으로 매우 미약하기 때문에 미약한 신호를 증폭하여야 A/D 변환이 가능하다. 만일, 센서의 신호 출력 레벨이 극단적으로 작으면 직접 A/D 변환기에 입력하더라도 A/D 변환기의 분해능을 충분히 살릴 수 없게 되고, 다이나믹 레인지를 감소시킨다.3) 선형화많은 센서x이 비선형 출력 전압을 선형화 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입출력 관계를 갖는 증폭기를 사용한다.V_0 = k ln V_{i n}V0 : 증폭기 출력전압k : 보정 계수Vm : 증폭기 입력4) 버퍼링버퍼는 가장 기본적인 신호 조정 회로이며, 그 기능은 센서와 회로 사이의 임피던스 변환이다. op amp 버퍼, op amp 의 입력 임피던스가 매우 높고, 출력 임피던스가 매우 작은 특성을 이용하고 있다. 비반전 입력을 출력과 접속하였으므로 이득은 1로 되어, 신호 크기에는 변화가 없고 단지 임피던스 변화만이 이루어진다.5) 필터링센서 자체에서 발생되는 잡음이 출력 신호에 포함되거나 또 데이터 획득 시스템이 사용되는 환경에 의해 시스템 속으로 각종의 간섭 신호, 즉 잡음이 들어온다. 이들 잡음에는 60Hz의 전력선 간섭이라든가 유도성부하에 기인하는 과도 현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잡음은 입력 신호에 상당한 오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A/D 변환하기 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필터가 사용된다.3. 멀티플렉서동종 또는 이종의 센서가 복수 개 사용되는 경우 모든 센서에 독립적으로 A/D 변환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나 고속처리를 크게 요구하지 않을 때에는 아날로그 멀티플렉서를 사용하여 순차적으로 주사해서 A/D 변환하는 경우가 많다. 멀티플렉서는 둘 이상의 입력과 하나의 출력 단자를 갖는 전자 회로이며, 데이터 획득 시스템에 멀티플렉서가 사용되면 단지 하나의 A/D 변화기만이 필요하다. A/D 변환기는 데이터 획득 시스템에서 가장 고가의 부 시스템이기 때문에 하나의 A/D 변환기만을 사용하면 상당히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4) 샘플링1. 샘플 앤드 홀드 회로트랜스듀서는 측정하고자 하는 물리적 파라미터를 전압, 전류, 저항 등으로 변환한다. 측정량의 변화가 빠르지 않으면 입력 신호는 일정 또는 dc 레벨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측정량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우도 있다. 고속으로 변동하는 신호를 샘플링하는 경우 A/D 변환이 끝나기도 전에 신호확한 A/D 변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2. 샘플링샘플링하여 아날로그 신호의 가장 중요한 정보인 진폭과 주파수를 잘 나타내기 위해서는 얼마나 자주 샘플링을 하여야 하는가를 살펴보자. 샘플링이론에 따르면 측정 신호의 주파수 내용을 정확히 재생하기 위해서는 샘를링 주파수 fs가 측정 신호에 포함되어 있는 가장 높은 주파수의 두 배보다 커야 한다.f_s > 2f_m ~,~~delta t< 1over2f_m(5) 아날로그-디지털 변환A/D 변환기에 대해 중요한 사항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① 변환기의 응답시간이 충분히 빨라 입력 전압을 디지털 신호로 정확히 변환할 수 있어야 한다.② 변환기의 분해능을 측정 정도와 일치 시킬 필요가 있다.③ A/D의 상한과 하한은 입력 신호 범위의 중심 부근에 있어야 한다.④ 증폭기를 사용해 입력 신호의 크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A/D의 전 다이나믹 범위가 오버드라이빙 없이 이용될 수 있다.A/D 변환기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각 회로 구성, 변환 속도, 변환 정도 등이 다르다.1. 축차 비교형이 변환기는 샘플 앤드 홀드 회로, 비교기, D/A 변환기, 축차 비교 레지스터(명령에 따라 어떤 신호를 유지하는 일시 기억 회로)로 구성된다. 기본 동작은 비교기를 사용해 샘플 앤드 홀드 회로로부터 들어온 아날로그 입력과 제어 논리 회로가 설정한 디지털 값을 D/A 변화기로 변환하여 귀환된 전압 Vd를 축차적으로 비교함으로써 양자의 차이가 최소로 되는 디지털 값을 결정하여 얻는 방법이다.2. 동시(병렬) A/D 변환기동시(simultaneous) A/D 변환기는 병렬 또는 플래시 A/D 변환기라고도 부르며, 현재 변환기 중 변환 속도가 가장 빠르다. 하나의 입력 신호를 직렬의 래더 저항에 의해서 다수의 입력 신호로 바꾸고, 이 다수의 입력 신호를 동시에 병렬 처리하면 하나당 신호 처리 시간은 매우 짧으므로 고속 변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변환기는 다수의 비교 회로를 사용해야 한다.3. 추종형 A/D 변환기추종형 A/D 변환기비교기로 들어간다.이변환기는 구성이 비교적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6) 디지털-아날로그 변환우리가 보통 다루는 디지털 신호는 2진수로 표현되는데, 이것을 10진 표시의 아날로그 전압 또는 전류로 변환하는 것을 디지털-아날로그 변환이라고 하며, 이때 사용되는 변환 회로가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 converter or DAC)이다. D/A변환기는 마이크로 컴퓨터로부터 2진 출력을 받아 아날로그 전압으로 변환한다.1. 2진 하중 저항형2진 하중형 변환기에서는 각 비트에 흐르는 전류가 모두 달라야 하므로 사용되는 모든 저항값도 달라야 한다. 그런데 비트수가 증가하면 사용되는 각 저항의 허용 오차가 매우 작아야 한다. 예를 들어 8비트 변환기의 경우 LSB 저항에 흐르는 전류는 MSB 저항에 흐르는 전류의 단지 1/128에 불과하므로 수많은 정밀 저항이 필요하다. 또한 최대 저항과 최소 저항 사이의 저항비가 너무 커서 위와 같은 문제를 심화시킨다.2. R-2R 래더R-2R 래더를 사용하면 위에서 열거한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R-2R 래더 D/A 변환기는 단지 R과 2R 2종류의 저항만을 사용하여 구성한다.I_i = {V_r /8}over{2R} = V_r over 2R CDOT 1 over 2^3V_0 = - R_f over 2R cdot 1over2^3 cdot V_r(7) CPU(컴퓨터)와 I/OCPU는 데이터 획득 시스템의 심장부이다. CPU는 데이터의 수집, 처리, 저장을 제어한다. 이외에 CPU는 수집하고 처리한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주변 장치를 제어하기도 한다. 즉, CPU의 기능은 아날로그 신호 조절 회로와 멀티플렉서를 제어하고, A/D 변환기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여, 그 데이터를 저장, 보고하고, 특수 I/O 포트, 직렬 모뎀 인터페이스, IEEE-488 버스를 통하여 주변장치를 제어한다.(8) IEEE-488 버스1. IEEE-488 시스템의 구성IEEE-488 버스는 범용 인터페이스 버스로서 프로그래머블 계측기 상호간 .
    공학/기술| 2001.05.30| 8페이지| 1,500원| 조회(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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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평가B괜찮아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조세희5시가 이미 넘었는데도 어두웠다. 여느 때면 내방 창에 첫빛이 와닿고 커어튼이 그 빛을 올 사이사이로 빨아들여 방안의 어둠을 밀어 버릴 시간이었다. 나는 침대 머리맡의 수화기를 들고 주방으로 이어진 단추를 눌렀다. 아직 잠이 덜 깬 듯싶은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떨림판을 흔들어 왔다. 커피를 시키고 일어나 커어튼을 젖혔다. 창문을 덮었던 안개가 스멀스멀 밑으로 내려앉고 있었다. 늙은 개가 안개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나는 내려다 보았다. 돌아간 할아버지의 개는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느릿느릿 안개를 헤쳐 흐트려 뜨렸다. 숙부가 독일의 어느 기업인에게서 선물로 받았다는 개였다.숙부는 자기가 받은 선물을 다시 할아버지께 바치면서 족보를 밝혔는데, 개의 계보가 그 나라의 호엔쫄레른 왕가까지 들먹이게 했다.늙은 개의 가까운 선조들은 2차대전에 참가해 노르만디 해안을 순찰하고, 아프리카의 사막도 횡단했다. 그 이야기가 나를 흥분시켰었다.지도자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었다. 늙은 개의 선조들은 주인과 함께 참전해 그들에게 할당된 참호를 지키고 보초를 섰다.전진의 명령은 지도자가 내렸다. [나는 언제나 옳다. 나를 믿고, 복종하고, 싸우라]고 지도자는 말했다. 강력한 교육을 받은 유럽 국민답게 그들은 총력을 기울여 싸웠다. 나는 그들의 역사를 좋아했다.할아버지의 개는 연못가에 앉아 있다 먹을 것을 찾아 내려앉는 참새를 앞발로 쳐 잡았다. 아버지는 그렇게 영리하고 민첩한 사냥개를 아직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냥을 나갈 때마다 피묻은 짐승들을 차에 싣고 왔다. 할아버지는 그 짐승들을 거실로 끌어들이게 해 카페트를 버려 놓으며 큰 소리로 웃고는 했다. 그때 할아버지 앞으로 할아버지가 쏠 짐승을 꼼짝없이 몰아붙였던 개는 저의 집으로 들어가 적당한 양의 갈비를 뜯었다. 젊었을 때의 이야기다. 늙은 개는 천천히 움직였다. 나는 두꺼운 책을 뽑아 그 개를 향해 내리던졌다. 빗나간 책이 풀장으로 이어진 보도 타일 위에 떨어졌 다. 내 위의 두 형에 비하면 선량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은강에서 올라온 젊은이가 왜 날카로운 칼을 뽑아 살인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까 사람들에게 묻고는 했었다. 선천적으로 착한 사람이었다. 칼을 맞고 숨을 거두는 순간에 숙부가 아픔을 느꼈을까 하는 것도 그는 알고 싶어했다. 살인범이 노렸던 사람은 숙부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침묵했다.사촌은 범인을 이성과 감정, 의지와의 조화를 잃은 정신분열증 환자로 보았다. 그를 재판하면 안된다고 그는 말했다. 재판정에 나가 보고서야 피고가 정상인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그의 아버지를 죽인 자의 계획살인을 정당방위라고 우겨 주위 사람들을 갑갑하게 만들었다.법정 방청석은 공장 노동자들로 꽉 찼다. 아버지의 젊은 비서가 가방을 들고 들어서는 것이 똑같은 사철나무 사이로 보였다. 아버지의 승용차가 햇빛을 받아 번쩍거렸다. 독일 사람들이 만든 최고급 승용차였다. 같은 독일제였지만 나의 것은 차체가 작고 앙증한 흰색 국민차였다.사촌이 다시 담배를 피워 물었다. 미국의 노동자들이 어느날 갑자기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는 말했었다. [한국 섬유 노동자의 임금은 얼마?] 그곳 노동조합 대표가 선창하면 노동자들은 [시간당 19센트!] 라고 외쳤다는 것이다.만여 명의 노동자들이 크게 외치면서 한낮의 광장을 돌 때 사촌은 그들이 우리 제품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한달 임금으로 45.6달러를 지급하고 일을 시킬 경영집단이 있을 것으로는 믿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은강방직에서 올라온 젊은이가 칼을 뺀 것은 당연하다는 사촌의 주장이었다. 우리의 제도는 이제 안에서부터 파괴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3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지만 칼을 품었던 사람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그들의 식구들은 2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는 말까지 했다. 현실이 한 차원을 빼앗아 버렸다는 것이었다. 2차원이라면 일정한 한도와 경계가 있다. 사촌에게는 자신을 너무 분석하고 구속하는 습는 주장했다. 우리가 도입해 온 기술에 대해서도 열심히 설명했다. 그러나 내 말을 못 알아듣겠다고 사촌이 말했다. 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투였다. 그래서 집안에 해결해야 될 일이 있을 때 모험을 생각할 사람은 없다고 나는 말했다. 자연적인성의 차별에 대해서도 말했다.[나는 내 또래의 다른 아이들보다 욕정을 자주 느껴. 그리고 계 집애들과의 그 해결 횟수도 몇 배나 많은 편이야]사촌은 나를 쳐다보았다.[넌 참 이상하구나. 말의 갈피를 못 잡아][이상한 건 그렇게 느끼는 형야][나도 정상은 아니야, 머리가 아파. 어머니는 무엇이 불만이었을 까? 어머니의 그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겠지?][몰라]사촌에게 나는 말했다.[내가 형이라면 숙부를 찌른 자의 선고 공판을 보고 미국으로 가겠어. 그 다음엔 모든 걸 잊고 그곳 생활에 젖어 버릴 거야. 가만 있어도 형 앞으론 이익배당이 나와 쌓이게 돼 있어][그렇겠구나]사촌이 일어나면서 말했다.[너는 정말 빈틈이 없구나]사촌에게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 그는 차로 태워다 주겠다는 것도 거절하고 걸어나갔다. 밖은 무척 더웠다. 한여름 햇볕이 고민하는 사촌의 몸에 떨어졌다. 내 사고와 체질, 습성이 점점 국적 불명이 되어간다고 그가 말한 적이 있다. 이 관찰 하나만은 그가 옳았다. 나에게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그가 인정한 셈이었다.나는 종종 미래의 일들에 대해 상상하고는 했다. 멀지 않은 장래에 형들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이 분명했다. 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에는 사촌도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나는 사촌을 문제삼아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친형 둘을 나는 어렸을 때부터 무서워했다. 둘 다 머리도 좋고 힘도 세었다. 장난감을 놓고 벌이는 작은 욕망의 저울질이었지만, 그들에게 나는 늘 지기만 했다. 증기기관차. 탱크. 장갑차. 비행기. 대포. 기관총. 권총에 꼬마 병정들까지 빼앗기고 계집애 동생과 함께 인형의 집, 인형의 침대에 인형들을 재우면서 놀았다. 아빠, 불 좀 꺼주세요, 우리 아기가 자요, 동생이 속삭이듯 달려갔다. 숙부를 죽인 살인범이 부인의 큰아들이었다. 둘째아들과 딸이 부인 옆에서 있었다. 작지 않은 그 여자가 난장이와 어떤 성생활을 했을까 나는 상상했다. 공원들이 부인을 법정 문앞으로 안내해 갔다. 숙모와 사촌은 아직도 보이지 않았다.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독재적인 아버지는 항상 그의 가족을 괴롭히고,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 못한 사람들일수록 명령하기를 좋아하며 복종을 요구한다. 나는 모르는 난장이를 생각했다. 그는 자식들의 작은 잘못도 결코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잘 때리고, 벌도 심한 것으로 골라 주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그는 잠을 안 자는 독재자였을 것이다. 그의 권력은 사랑.존경.믿음을 모르는 그 자신의 성격적 결함이 사용하게 한 무서운 매와 벌 때문에 바른 것이 못 되었을 것이다. 그가 죽었기 때문에 그의 큰아들은 공격목표를 잃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없게 길들여진 큰아들의 그 불확실한 공격성은 그대로 남아 있다 결국 숙부를 죽였다. 그때 법원에 닿아 비탈길을 올라오는 사촌을 잡고 나의 생각을 말했는데 사촌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 손을 들어 저었다.[아냐]사촌은 간단히 말했다.[네가 틀렸어. 그가 공판정에서 한 말을 그대로 믿어야 돼. 아버 지가 큰아버지를 도와 한 일을 난 알아]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이라도 두 형이 사촌을 몰아낼 음모를 꾸민 다면 나는 기꺼이 형들 편에 가담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했다. 사촌은 불볕 속에서 땀을 닦았다. 닫혔던 법정문이 열리자 공원들은 안으로 밀려들어갔다. 우리는 다른 문으로 들어갔다. 법정 안은 시원했다.[우리 아버지들이 뭘 어떻게 했다고 그랬지?] 내가 물었다.[이들을 괴롭혔어]방청석 공원들을 돌아보며 사촌이 속삭였다.[인간을 위해 일한다면서 인간을 소외시켰어.] [형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참 근사해]내가 말했다.[사실은, 공장을 지어 일을 주고 돈을 주었지. 제일 많은 혜택을 입은 게 바로 이들야]사촌이 웃었다. 그 시간에 그 법정에서 웃은 사람은 사촌밖에 없었다. 피살자의 아들이 살해범의 선고 공판두 뼈가 부러진 불구자로 앓다 죽게 될 것이다.숙부는 이미 땅속에 묻혔는데, 공원들이 일을 하러 공장으로 갈 때 볼 수 있도록 은강공장지대에 달았어야 했을 난장이의 큰아들은 교도관의 보호를 받아가며, 계속 법정에 나와 섰다. 변호인의 반대 신문에 의한 피고인의 진술을 들어보면 은강공장 근로자들의 이마에서 땀을 짜낸 사람, 그들의 심신을 피로하게 한 사람,결국 그들을 불행하게 한 사람은 바로 우리였다. 변호인의 물음 하나 하나가 피고의 행동을 정당화시켜주기 위해 던져지는 것으로 나에게는 들렸다.그들은 마치 발기발기 찢어 해부할 부정한 사회를 발견한 사람들처럼, 소송과 직접 관계없는 사항까지 끌어들여 검사의 이의, 재판장의 이의 인정과 제한을 받아가면서 신문, 진술을 계속했다. 변호인은, 자기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피고인은 집에서는 한집안을 이끌어 가는 장남, 좋은 형, 좋은 오빠였고, 공장에서는 책임감 강한 산업전사, 이해심 많은 동료, 어려운 사람들을 앞장서 도와 고통을 나누어지는 신의의 동지였고, 노동문제를 연구, 토론하는 모임에서는 언제나 서로간의 이해와 화해, 사랑을 주장한 학도요, 지도자였는데 이러한 피고인이 어느날 갑자기 저 끔직한 살인을 생각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러니까 임금.휴가.부당해고자복직문제들을 놓고 회사와 개선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한 외에, 노조 대의원 및 임원 선거를 평화적으로 실시하려는 조합원들의 노력을 사용자가 힘으로 짓밟아 노.사 협조를 일방적으로 파기함은 물론, 산업 평화까지 스스로 깨뜨려 노.사의 불이익을 초래함을 묵도하는 순간 은강그룹을 이끌어 가는 총책임자, 즉 회장을 살해하겠다는 우발적인 살의를 품게 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난장이의 큰아들은 밭은기침을 했다. 밭은기침을 하며 머리를 떨어뜨렸다. 그가 머리를 떨어뜨린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그의 여동생이 울음을 참기 위해 입에 손수건을 대었다. 그의 여동생은 참았는데 뒤쪽의 몇 명이 못 참고 소리를 내었다. 정리가 여공들을었다.
    인문/어학| 2001.05.30| 24페이지| 1,000원| 조회(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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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평가D별로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문화에 대해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면서 내게 다가옴을 느꼈다. 요즘 세대들은 개성을 강조하고 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한국 문화에 조금이나마 이탈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내 몸에 배인 작은 행동들마저도 한국의 문화라는 큰 덩어리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회상하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왜냐하면 전에 우리가 행동하고 말했던 모든 일들이 어떠한 틀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에 있는 "2장 가족 집단주의와 한국인" 은 정말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던 것들이 어떤 틀을 못 벗어난 것임을 보여준다."2장 가족 집단주의와 한국인" 에서는 집단을 두 가지로 보고 있다. 나를 중심으로 내(內) 집단과 외(外) 집단이다. 내(內)집단은 자신이 알고 지내는 사람이거나 자기 자신과 어떤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집단을 내(內)집단 이라고 하고 외(外)집단은 그 외의 모든 집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내가 생각해 보아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확실히 내외(內外)집단을 구분하는 성격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우리는 모임을 좋아한다.예를 들면 향우회니 동문회니 하는 것들이 많다. 우리 학교 게시판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이 동문회 모임을 공고하는 것들이다. "무슨 동문회 모여라"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렇게 조금이라도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내(內)집단을 다져 나간다. 또 어느 사람이 잘못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자신과 같은 과 이거나 같은 고향 등등 자신과 같은 점만 발견되면 자신의 내(內)집단에 넣고 너그럽게 용서해 준다. 하지만 외(外)집단일 경우에는 태도가 180도 변한다. 우리 학교 게시판에도 가끔 이런 소동이 일어난다. "가"라는 동문회 모임이 있다고 게시판에 공고를 해 놓으면 비슷한 시기에 "나"라는 동문회도 모임을 가진다고 하면 "가"라는 동문회에서 공고 해 놓은 종이를 자기 임의로 그것을 뜯어내고 자신의 그것을 붙인다. 단지 자기 자신의 내(內)집단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독후감/창작| 2001.05.30| 1페이지| 1,500원| 조회(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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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의 이해 평가B괜찮아요
    먼저 이 심리학 레포트를 쓰는데 상당히 부담이 됐다. 원래부터 글쓰는 것을 싫어해서 이런 독후감 레포트는 미루고 미루다가 시간이 거의 임박해서 쓰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런 심리학 관련 서적을 볼 수 있고 뇌나 우리 신체나 우리의 심리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이 '뇌의 나 , 나의 뇌' 라는 책을 봤을 때 교양이 아니라 전공 서적을 보는 기분으로 한줄 한줄 읽을 때마다 집중력을 요구해서 상당히 어려웠는데 계속 관심을 갖고 읽어 나가니깐 전공서적보다 더 재미있고 신기한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이 책을 봤다. 이 책에서 많은 내용의 부분을 다루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흥미가 갔던 시각과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과학의 발달로 생겨난 지식과 여러 가지 산물을 보면 우리 인간이란 참으로 위대한 존재이다. 또 예술활동의 여러 모습을 보면 인간은 모든 동물의 영장류같이 신기한 점이 많다. 인간이 뇌에서 생각해서 예술 작품들을 만들고 평가까지 하는데 이런 평가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이런게 뇌가 어떤 활동을 하느지 연구하고 비교해서 만든 학문이 심리학인데 좀 아이러니가 한것 같다. 사람이 뇌를 연구하려면 그것을 연구하려는 사람은 뇌를 이용해서 그 뇌를 연구를 해야 하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뇌가 뇌를 연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연구하기나 접근하기가 힘든 분야 같다. 이책에서 몇가지 재미있는 연구과제들이 소개 되어졌는데 시각과 운동에 대한 과제를 간단히 소개하겠다. 우리는 매일 걷고 보고 먹고 생각하고 이런 일련의 복잡한 동작을 별 어려움 없이 행한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걷는 동작도 우리 뇌의 정교한 전기화학적 레파토리가 관여한다. 특정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그 동작을 담당하는 근육이 활성화 되어야만 한다. 만약 그 순서가 조금만 어긋나도 우리는 문자 그대로 쓰러져버릴 것이다. 예를 들어 아무리 좋다는 카메라도 우리 눈보다 좋을 수 있을까? 눈의 구조나 작동원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다면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눈에 대해서 놀랄 것이다. 시각은 우리의 눈이 빛을 흡수하고, 망막에 있는 특정한 원추세포들에 의해서 각각의 색채에 대해 상이한 파장들을 구별하고 망막뒤에서 두 눈의 시각통로는 교차되어 입체적인 삼차원적 시각을 가능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시자극은 선조피질에 종지할 때까지 여러 통로를 따라 전달되는데 이러한 통로 내에서, 빛은 전기와 화학적 신호로 변환된다. 처음에 이 내용을 읽었을 때 정말 놀랬다. 우리가 별것도 아니게 생각하는 보는 것이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우리의 뇌까지 와 인식하는 이 과정 말이다. 그래서 이런 눈 하나만 보더라도 우리의 신체만 잘 연구하면 이세상의 모든 수수께끼가 풀릴 것 같다는 좀 터무니 없고 철학적 생각도 해보게 된다. 또 눈은 대뇌피질에 있는 뉴런들이 시각입력의 기하학적 특징 즉, 직선의 모서리, 밝거나 어두운 줄무늬 등에 특정적인 반응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이런 내용은 시각은 그냥 눈에 보이는 유의미한 시각정보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시각정보를 부호화 하는 뉴런들의 위계망을 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예를 들어서 문자 L 같이 간단한 것을 예로 들어보자. 그야말로 L은 L일 뿐일 것이다. 그 러나 옆의 그림을 보면 , 문자L을 거의 무한하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뇌속에 문자 L을 재인하는 특별한 세포가 거주한다 는 견해에 반박하는 강한 논증이 된다. 그래서 어떤 사물에 특정반응 을 하는 세포들로 우리의 뇌는 가 득 차있지 않다는 이야기는 이다. 이런 경우에 우리의 뇌는 어떤 특 정 세포에 의존하지 않고, 그 대상 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를 기억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대상의 특성이라 부르는 것으로 그것들로 정리 보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진을 볼 때, 눈은 시진 속에 있는 형체의 모서리에 반응한다. 따라서 전기적 신호는 시신경을 통해 눈에서 뇌를 향해 들어간다 그러한 여행 중에 신호는 최종적으로 시각피질에 이르기 전에 중간 정거장인 외측 슬상체 또는 상구를 경유한다. 두 개의 대뇌반구를 가진 유기체에서, 각 반구는 상의 1/2을 받는다. 그 두 반 쪽 상이 어떠한 방식으로 합쳐져서 우리는 얼굴 같은 것을' 보게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시각 시스템의 최종 산물인, 그 얼굴이 뇌에서 어떻게 부호화되는 것일까? MIT에서 과학자들은 최근에 정상적이 시각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연구해 왔다. 그들 연구를 뒷받침하는 원리는 인간의 시각 시스템에 의해 군집화 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컴퓨터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색채, 운동 그리고 삼차원적이 입체시각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컴퓨터는 우리의 뇌가 하는 방식과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군집하는 것'을 훈련받을 수 있음이 분명해진다. 예를 들면 우리가 점들의 행이나 열을 볼 때에, 우리의 뇌는 그 점들을 재인할 뿐만 아니라 특징들이 통합된 군집인 구조를 발견한다. 컴퓨터 용어로 우리는 원래의 시각적 자료들을 우리의 뇌에 있는 어떤 신경망을 통해 상징적 표상으로 변환시킨다. 컴퓨터는 이미 어떤 물체가 운동하는 것에 대해서 반응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배경에서 전경을 완전하게 분리시켜야만 한다. 특정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점들의 열은 단순히 이차원적이 표면상의 점들이 아니라 삼차원적 대상으로 지각된다. 옆의 그림은 컴 퓨터가 의자의 윤곽을 추출할 수 있 는 방식을 보여준다. 유사한 방향성 을 가진 요소들은 함께 군집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각 군집들은 하나의 유닛으로 집단화 되고 컴퓨터 내에 서 적합한 상징적 표상으로 변환된 다. 이 그림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디 지탈 정보로 변환되어서 저장되고, 후에 불러낼 수 있다. 우리의 눈과 뇌가 점들을 열이나 행으로 함께 집단화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컴퓨터는 '지각적'특징들을 재인하게 프로그램되며 ,그 지각적 특징은 이후에 더 상위수준의 상징적 묘사로 조직화 된다. 그러면 눈을 통하지 않은 시각입력을 시각통로 상의에 있는 어떤 곳에서 포착한다는 것이 가능한가, 즉 눈을 통하지 않고 시각경험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 눈이 아닌 다른 수용기들에 의해 시각이 매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시각과 청각과 촉각의 기본적인 통합을 예시해주는 예는 많다 주머니에 10원,50원,100원 짜리 동전 여러 개를 모아서, 주머니에 넣고 그 동전 중 하나를 집어 손으로만 만져서 어떤 동전인지는 그냥 손의 촉감으로 알아 맞출 수 있다. 그렇다고 이렇게 손으로 동전을 만지므로써 그 동전에 대해서 다 알수 는 없는 것이다. 이런 촉감이 시각에 더해져서 일체감을 얻어 삼차원적인 재 창조를 하는 것이다. 근데 위에서 말했던 예에서 동전과 손가락이 닺는 면적이 많을 수록 촉감으로 그 대상을 더 잘 상상할 수 있다. 그래서 손의 예민성의 변화는 수용기들의 밀도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다. 수용기들의 밀도는 손가락의 끝에서 가장 높으며 손목에 가까이 갈수록 그 밀도는 비례적으로 감소한다. 이런 이유는 작은 사람이란 그림으로 설명이 된다. 뇌의 피질지도는 신체의 특정영역을 담당하는 피질의 퍼센트를 나타내게 그려져 있다. 손 특히 손가락의 끝과 혀 는 그 크기로만 볼 때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넓은 피질 표상을 지닌다. 보지 않고 동전 을 쥐고 손가락 사이에 그 동전 을 굴려서 확인할 때에, 우리의 피부 수용기들이 활성화되어서, 시각상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접촉할 때와 손으로 주무를 때 관련 수용기들이 지각에서의 일체감을 제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외에서 시각수용기와 결합되어야만 한다는 것이 명백하다. 꼭 촉각과 만의 결합이 아니고 청각과의 예도 쉽게 들 수 있다.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지금 어떤 사람이 방으로 지나가고 있는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뇌의 한 영역에 있는 뉴런이 적당한 환경만 주어지면 다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도 동원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말을 했다.'크기, 형태, 거침과 부드러움, 날카로움과 뭉툭함 등의 지각에 있어서 모든 감각들에 공통되는 기능이 존재할 것이다. 설령 모든 감각들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시각과 촉각에는 공통기능이 존재한다.' 우리가 두 개의 대상을 볼 수도 있고 또한 그 두 개의 대상을 촉각으로 느낄 수도 있으며, 두 개 음을 들을 수도 있다. 수, 지속기간, 그리고 강도와 같은 것을 여러 가지 감각들이 공히 분별할 수 있는 것은 공통적 감각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지각을 상호연결된 많은 신경세포들의 활동 패턴으로 이루어진 과정으로 간주함으로써 아리스토텔레스의 공통적 감각을 신경생물학적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 어떠한 단일 지각적 특성이나 성질이라도 전문화된 뉴런들의 소집합의 반응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 대신에 뉴런들은 복잡한 망 내에서 상호간에 분주하게 상호 통신하며, 이러한 전체적 상호소통 덕분에 우리는 스쳐가는 소리와 시각형태의 혼합물 같은 것으로 자극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방을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통합된 지각을 얻게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복합 감각적 정보의 이러한 종합은 감각 시스템들 자체내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많다. 예를 들면 고양이에서 일차적인 시각 수용기인 상구에 존재하는 세포들은 청각자극에 대해서도 반응한다, 일정한 음, 변하는 음과 단순한 소음에서도 이들 세포들은 활성화된다. 사실 빛에 최대반응을 보여 주는 상구의 심부층에 있는 세포들의 80%는 소리와 촉각에도 반응한다. 이렇게 이중적인 의무를 수행하는 세포들은 시각피질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청각통로에서 중요한 간이역인 고양이의 하구의 전기자극은 눈과 외이의 귓바퀴운동을 또한 일으킨다. 방금 위에서 제시한 각 예들에서 세포들은 평균적으로, 시각피질의 시각과 청각피질의 청각처럼 그들의 주 감각양식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지만, 만일 촉각과 같은 여타 자극들이 충분히 강하다면 그 세포들은 그러한 자극에 방전할 것이다. 이러한 발견은 신경세포들의 상당한 부위가 모양, 크기, 운동, 운동 정지 뿐 만 아니라 개수 등과 같은 공통 감각특성들의 매개자임을 나타낸다.
    인문/어학| 2001.05.30| 5페이지| 1,000원| 조회(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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