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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방송] 새로운 매체로서 DMB와 지상파 DMB의 문제점
    ‘꿈의 채널’DMB의 특징과 지상파 DMB의 문제점신문방송학과200012811이대훈매혹적인 여성이 전화를 하고 있다. 그녀의 방에 있는 TV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이자 연기자인 ‘비’가 그녀를 향해 매력적인 웃음을 보이며 현란한 춤을 춘다. 전화를 하면서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그녀, 하지만 그녀는 곧 통화가 끝나자 밖으로 나가 버린다. 집 안 TV 속의 비는 실망하여 TV를 꺼버린다. 그러나 외면받았다고 생각했던 집 안 TV속 비의 생각과는 달리 밖으로 나간 그녀의 손에 있던 핸드폰에선 TV화면의 비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떠오르는 카피멘트 ‘TU야, TV를 부탁해’.이는 지난 5월 1일 개국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위성DMB 사업자인 TU MEDIA가 최근 들어 대대적으로 시작한 TV광고의 내용이다. TU MEDIA는 개국과 함께 새로운 매체인 위성DMB의 장점을 알리는 홍보와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머지않아 이루어지겠지만 아직은 이를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손안의 TV’, ‘꿈의 매체’라고 일컫어져 왔던 뉴미디어 DMB가 더 이상 상상의 매체가 아니라 생활의 매체가 된 것이다.DMB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신 개념의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을 뜻하는 말로서 단말기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널과 고음질의 방송 및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새로운 매체이다. 이 같은 신매체인 DMB는 기존의 매체들과는 확연한 기술적으로 발전된 특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서 오는 정책적 특징, 이동형 매체로서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위와 같은 새로운 매체 DMB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특징을 살펴보고, 위성DMB와 지상파 DMB로 분류되는 DMB의 종류 중 지상파 DMB의 성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향에 대해 알아 본다.꿈의 채널 DMB, 이제는 일상으로앞서 언급했듯이 DMB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신 개념의 이동형 멀티미디어 방송서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7년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고선명의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DAB를 도입하였다. 그런데 주무 부처인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AB의 부가서비스인 문자 방송에 주목, 이를 발전/개발하면 텍스트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전송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정보통신부는 이를 기존의 DAB와는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로 보고 명칭도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ring)으로 정하였다. 이것이 바로 지상파 DMB이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의 지상파 DMB개발국이 되었다.이와는 별개로 일본 도시바는 1998년 위성을 이용해 동영상과 음성을 내보내는 위성DMB 방송의 개념을 정립하고 도요타 자동차, 후지쯔 등과 함께 MBCo(Mobile Broadcasting Corporation)을 설립했다. 이때 우리나라의 SK텔레콤이 자회사인 TU미디어를 설립하고 일본 MBCo와 위성공동소유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과 주파수 조정을 합의하여 위성 DMB사업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위성DMB위성인 ‘한별’을 발사하였다.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한발 앞선 2004년 7월 위성 DMB서비스에 돌입하여 세계 최초의 위성 DMB 상용화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늦은 2005년 1월에 이동전화를 통한 위성DMB 시험방송을 시작하여 위성방송 상용화 국가가 되었다.새로운 미디어인 DMB의 도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요소는 점차 다원화되어가는 지식정보사회의 중요한 구조를 이루어 줄 개인 미디어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이다. 과거 산업사회에서는 대량생산-대량소비가 운영원리였으며 이러한 산업사회의 하부구조로서의 미디어도 대량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대중미디어로서 존재하였다. 그러나 사회는 점차 다원화되어 가면서 정보기술발달에 힘입어 지식정보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지식정보사회는 기존의 산업사회에서의 운영논리와는 다르게 다품종 소량생산-소비가 중요하 확인된 바와 같이 세계 최초의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국가 타이틀은 방송선진국으로서의 국가 위상 제고를 통한 국내방송의 세계 일류화에 기여할 것이 IT에 이어 디지털 뉴미디어에서도 제2의 CDMA신화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DMB산업은 인프라, 서비스 제공, 콘텐츠 제공, 수신기, 유통이 각각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전후방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지상파 DMB광고시장 및 위성 DMB 매출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디지털 매체가 다양화됨에 따라 광고시장 기반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매체들간에 디지털 콘텐츠를 상호 이용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 유통시장이 확대되어 해당산업의 수익기반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DMB 서비스가 이동 TV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통신망과의 연동으로 텔레매틱스, T-commerce, T-Government등으로 확장되어 소비자의 효용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현재 반도체와 함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 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2003년 한 해 동안 모두 총 1억 2천만대의 휴대폰을 생산하여 세계 휴대폰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등 중국과 함께 휴대폰 세계 2대 생산국이다. 휴대폰에 DMB TV 및 라디오 기능을 추가하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서는 국산 휴대폰의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므로 단기적으로는 Eureka-17기반의 DMB 라디오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유럽을 대상으로 DMB라디오 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을 수출하여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향후 DMB TV 서비스 제공 국가가 늘어나면 휴대폰에 DMB TV기능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마지막으로 DMB산업은 국내 방송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시장인 이동방송 시장창출은 국내 방송산업의 규모를 확대시킬 것이다. DMB라는 새로운 유통창구의 확대는 콘텐츠 판매, 유통시장에 틀어박혀 개별적으로 TV를 즐기게 될 것이다. ‘굳이 작은 액정화면으로 TV를 보겠는가’라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예견은 휴대폰에 의한 생활양식의 변화에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초기보급시에는 집안과 같이 유선전화 환경이 가능한 곳에서는 휴대전화의 이용은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 버렸다. 집에서도 유선전화 대신 통화음질이 떨어지는 휴대전화기를 쓰며, 길거리의 공중전화는 이제 애물단지가 된 현실이 지금의 모습인 것이다. 물론 집안의 TV가 사라지고 공항이나 터미널등의 TV가 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DMB의 보급은 유일한 가족간의 만남이라고까지 할수 있는 함께 TV보는 모습을 사라지게 할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현상은 가족간의 단절이나 개인화의 이기주의의 극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럼으로 인간의 모든 공간과 문화에 침투하는 TV라는 매체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제재의 방법은 없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는 필요하다고 본다.또한 DMB는 영상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며 휴대폰을 이용하여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다. DMB폰으로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을 데이터 통신으로 전송 받고 휴대전화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새로운 쇼핑개념은 홈쇼핑을 넘어 움직이는 소비자인 트랜슈머(Transumer)를 양산할 것이다. 원래 공항의 대기시간을 쪼개 면세점 등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트랜슈머라는 말은 과거에는 기차, 자동차 등의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통신기술의 발달로 DMB폰 등을 가지고 쇼핑하는 움직이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이런 트랜슈머들 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이 같은 경향으로 더욱더 속도와 시간, 지식의 경쟁 사회는 발달 될 것이며 그 한가운데 DMB서비스가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DMB의 정책적 특색새로운 미디어의 확산은 앞서 보았듯이 경제적, 사회이 위성 DMB 서비스는 이미 사업자도 선정되었고 그 사업자에 의해 서비스에 돌입하였다. 물론 아직까지 뚜렷한 가시적 성과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이에 비해 지상파 DMB는 사업자만 겨우 선정하였을 뿐 여러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지금부터 지상파 DMB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다.가장 큰 문제는 서비스의 가능 유무에도 영향을 미칠 단말기와 중계기의 설치 비용상의 문제이다. 위성 DMB의 경우 유료로 이용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의 환수가 빠를 뿐만 아니라 기존 이동통신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 할 수있기 때문에 (위성DMB사업자인 TU 미디어는 이동통신회사인 SK텔레콤의 자회사이다) 초기 투자 비용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 DMB의 경우 무료를 원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기 사업비 자체만도 투자가 여유치 않다. 지난 4월 14일 디지털뉴미디어포럼의 토론회에서 KTF에 의하면 “수도권의 경우 지상파 DMB중계망 구축에 400여 갭필러가 필요해 500억원이 소요되면 운용비용으로 연간 150억원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KTF는 또한 “전국망으로 확대할 경우 1800여 갭필러가 필요하며 중계망 구축 비용이 2000억원, 운용비용이 연간 500억원 소요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처럼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의 감소를 위해 기존의 이동통신 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은 위성 DMB사업자인 SK텔레콤의 불참의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 및 운용을 위한 사업비 뿐만 아니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단말기의 보급 문제도 지상파 DMB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대부분의 DMB단말기는 휴대폰 겸용 단말기로 쓰여지게 될 예상이지만, 이동통신 3사가 각자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있어 중계망 통합 등의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안고 있다. 게다가 지상파 DMB사업자는 기존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단말기의 판매 및 유통경로도 문제이다. 기존의 이동통신 대리점을 이용해 판매 및 서비스를 할 경우
    사회과학| 2005.06.13| 7페이지| 1,000원| 조회(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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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문화론] 일본인 사회학자가 본 한류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 평가D별로예요
    {여류 일본인 사회학자가 본 한류에 대한 일본인의 시각신문방송학과200012811이 대 훈우리나라의 대중문화가 동아시아 권에서 많은 열풍을 불러일으킨 현상을 가리키는 말인 한류는 2000년도 초반에 생소하고 신기한 현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최근 들어 일본에서의 욘사마 열풍이나 동남아 권의 한국 열풍 등에 대한 미디어에서의 보도를 통해 이제는 익숙함의 단어로 받아들여졌다. 한류 열풍으로 표현되는 이런 현상은 사회·문화적으로 매우 이례적인데다, 한류의 수용자가 아닌 전파자로서 이러한 경제적·정치적 기회를 십분 발휘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한류를 대하면서 가십(Gossip)적인 기사로만 취급하던지 단기적인 돈벌이로만 대하여 온 게 사실이다. 그나마 최근 들어 한류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연구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용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서 다행으로 여긴다. 그런 와중에 히라타 유키에라는 한 일본태생의 사회학자가 쓴 수용하는 입장에서의 한류 열풍에 대한 고찰은 생산자의 입장으로 치우쳐지기 쉬운 한류 연구의 방향을 다잡아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나 같은 학생들에게는 한류의 기원과 발전, 그리고 일본에서의 현재 한류의 실태에 대해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책의 본문에도 나와 있듯이 나를 비롯한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여타의 아시아인들 특히, 우리가 식민지 국가였다는 열등감을 가지고 대하기만 했던 일본에서의 한류 열풍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언론의 왜곡, 과장 보도의 단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많이 품고 있기에 일본에서의 한류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일본에서의 한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책의 대다수가 할애하고 있는 일본사회에서의 여성의 위치와 한류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 서술한 후, 내가 생각했던 한류와 이 책을 읽고 난 후 한류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한류는 세 대목에서 먼저 제기되는 의문은 미디어의 발달이 최근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90년대 후반의 인터넷의 발전과 같이한 미디어의 발전은 그 이전의 발전에 비하면 훨씬 획기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류가 부상하기 시작한 시점이 이 획기적인 발전의 단계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도 많은데 왜 하필 한국이냐는 것에 대해서는 이런 미디어의 발전만으로는 충분한 답을 제시할 수 없다. 필자는 이런 의문에 대해서 90년대 이후의 한국대중문화의 특성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였다.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는 근대화 과정에서 최대의 목표는 서구를 따라잡는 것이었다. 서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일단 서구와 같아져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아시아인들의 생각이었고, 이는 정치·경제는 물론이고 문화면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게다가 미디어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서구의 문화는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렇기에 80년대와 90년대 초반의 이른바 재패니제이션이라는 아시아에서의 일본 동경과 일본문화 확산은 그나마 일찍이 서양화(근대화)된 일본문화를 통해 서양문화에 대한 대리만족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류는 이런 관점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90년대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서양화되어버려서 이렇게 우리 문화에 열광한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제시하는 답안은 급격한 산업 자본주의적 발전을 겪은 아시아 사회 내부의 다양한 갈등들(성별 정체성이나 세대 간 의사소통의 불가능으로 인한 세대갈등)을 가장 세속적인 자본주의적 물적 욕망으로 포장해내는 한국 대중문화의 능력 에 기인한 현상이라고 하였다. 결국 지금의 한류가 민족적 우수성과 결부시키는 몇몇 한국 언론에 대해서 부정하면서 개별 아시아 국가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들의 행위자성과 욕망을 통해 제기하였다. 또한 이에 복합적으로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켰다고 보았다.왜곡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두 여인상 자체를 이분법적인 스테레오 타입으로 그리는 민족적 이데올로기와 남성 이데올로기가 결합한 방식의 이데올로기에 갇혀 있다고 할 수 있다.그리고 내가 놀랐던 필자의 분석 중에 하나는 한일합작 드라마에서 나타난 일본인 남성의 부재였다. 필자가 서술한 것처럼 월드컵을 계기로 여러 한일합작 드라마가 만들어졌으며, 이런 한일합작 드라마는 일회성의 이벤트 형식이거나 단순한 일 국에서만 방영되는 것이 아닌 연속적인 드라마인데다 양국에서 지상파로 함께 방영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가 일본인 여성과 한국인 남성간의 이야기라는 스테레오 타입은 모두다 벗어나지를 못했다. 그래서 초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던 합작드라마들이 여러 편 지속되면서 뻔한 스토리라는 낙인이 찍혀서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았다. 그러면 왜 합작드라마에서는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만이 드라마의 주된 대상자가 되었을까?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일본인 남성이 부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통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먼저 주인공 성의 고정화에 대해선 한일 양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른 심리적 거부감을 이유로 들었다. 한일 양국간에는 지워질 수 없는 식민침탈이라는 과거사가 존재한다. 특히 피해자인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지울 수 없는 상처는 심리적인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으로까지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같은 침략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과 비교되는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 (이는 최근까지 계속되고 있는 독도문제나 일본 교과서 문제, 그리고 정부 관료들의 망언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은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거부반응을 유발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일본인 남성의 등장은 한국인들에게 거부감을 상기시킨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본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과의 사랑은 과거의 정신대 문제와 일본의 국군주의적 수탈에 대한 한국인들의 피해의식을 상기시킨다고 필자는 말한다. 또한 일본의 관점에서 한국의 여성은 드라마의 주 서야 여론을 고려해가며 겨우 부분개방을 하였다. 반면에 한국 문화에 대한 제재가 없었던 일본에서는 한국의 영화나 음반 산업이 아무 제재도 없이 일본에 진출하는 듯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기에 일본의 입장에서는 불공평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반일 감정을 고려하여 쉽게 문호개방을 주장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일본에서의 한류를 한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로 삼고 그 과정에서 일본의 여성들, 특히 중년 여성들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즉, 한국문화에 대한 일본내의 여성들의 열풍은 그동안 한국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나쁜 이미지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일본 여성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념 변화를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의 일본문화나 일본 자체에 대한 반일감정을 완화시키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국가권력은 자국에 정치적·경제적으로 큰 이득을 안겨줄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정책적으로는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독도문제나 역사문제 언급을 자제하였고, 문화적으로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과의 이성애적인 결합의 드라마를 내보내면서 욘사마라는 실존의 한국 남성과 수많은 일본 팬들과의 이성애적 결합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필자에 의하면 이 같은 국가권력의 횡포는 일본 여성들의 예상을 벗어난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한류에 대한 소비로서 타파되어졌다고 말한다. 국가권력 뿐만 아니라 거대 권력인 자본권력도 일본 여성들을 이용하려 노력하였다고 한다. 먼저, 자본에 의해서 주도된 언론의 한류에 대한 보도이다. 언론에서는 배용준의 일본 방문시 많은 일본 여성들이 배용준에 열광하며 부상자까지 생겨난 사건을 두고 많은 비판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들어 이런 열성팬들에게 욘사마에 빠진 오바팬(아줌마팬)이라는 불명예스런 이름을 붙이며 이들을 왜곡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언론의 활동에 대해 작가는 거대 관광자본의 한국 유출로 인한 일본내 자본가들의 위기 의식이 빚어낸 촌극이라고 말하면서, 그가 직접 인터뷰의 방식으로 채집한 한국을 관광하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일본 내에서의 한류의 주축이라고 할 일본여성에 대한 일본내의 악의적인 평가들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며 지금까지의 이미지 속의 여성상을 조금씩 깨뜨려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한류에 대한 계속적인 탄력을 기대하게 한다.그러나 일본에서의 한류 현상은 여전히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고, 필자도 자신이 한류의 전체적인 모습을 다 제시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필자는 주로 국경을 넘는, 또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놓여 잇는 드라마들과 시청자들을 둘러싼 젠더 역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일본에서의 한류의 전 분야적인 분석과 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지 못한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한계라고 긍정하기도 한다. 지금 한류 현상의 전체 그림을 설명하기가 어려운 만큼 앞으로 한류가 어떤 식으로 흐를 것인지 확언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필자는 한류 현상을 가능케 한 것은 지금까지 일본이 가졌던 한국에 대한 무지와 이미지의 부재, 또는 좋지 않은 이미지들이었다고 한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한류가 이렇게까지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잇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몰랐던 것에 대한 앎의 욕구와 오해와 편견 속에서 만들어진 것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한류를 일본에서 더욱 확대시킨 요인이라고 본 것이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류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처럼 문화 왕래로 인한 상호 작용과 시너지 효과가 지금보다는 많아질 것이라고 조심스런 추측을 펴 보인다. 또한 한류의 방향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벤트 현상이 아니라 좀 더 관습적이고 체계적인 형태로 계속될 것이다고 한다. 즉, 한국 대중문화는 한류라는 특별한 현상이 아니라 일본의 일상적인 풍경에 동화되어갈 것이고 이와 함께 동시간적 소비도 가속화될 것이라 하였다. 예를 들어 한국 시청자들보다 1년이나 2년 이상 늦게 를 접한 지금의 일본 소비자들과는 달리, 앞으로는 한국과 같은 시간, 혹은 있다.
    사회과학| 2005.06.13| 8페이지| 1,000원| 조회(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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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행동론] 드라마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소비패턴
    {「소비자 행동론」 주성래 교수님 / 04분반 레포트{드라마를 통해 본 우리나라의 소비패턴신문방송학과200012811이대훈서론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 흔히 올 여름 Trend는 무엇이다 , 올해는 어떤 Trend가 형성될 것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 이 Trend란 원래 경제용어로서, 경제변동 중에서 장기간에 걸친 성장·정체·후퇴 등 변동경향을 나타내는 움직임을 뜻한다. 원래 이러한 경제 용어였던 Trend는 이제 일상화되어 우리가 흔히 유행이나 경향 또는 추세로서 장기적, 혹인 단편적인 현상이나 전체로서의 대세의 방향을 뜻하는 말로서 받아들여진다. 그러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소비Trend는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사회 전 분야의 현재 우리나라의 소비자 흐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옳게 답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방대한 분야의 연구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그러한 이유로 본고에서 필자는 우리나라의 여러 소비Trend 중에서 방송소비분야, 특히 방송의 꽃이라고 부르는 드라마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현재의 우리나라 소비Trend분석에서 드라마를 끌어들이는 이유는 드라마를 방송의 꽃이라고 부르는 이유에서 도출할 수 있다. 드라마를 방송의 꽃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드라마가 그만큼 방송국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9시 뉴스 전의 일일드라마가 9시 뉴스에 영향을 미치고 평일 야간의 드라마가 그 다음의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청률에 생사가 오가는 방송국에서는 그만큼 드라마 시청률(소비율)에 많은 공을 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시청자들의 눈을 잡기 위해서 드라마는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장르나 내용을 방영하게 된다.즉, 드라마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비Trend, 소비경향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드라마 Trend 분석은 우리나라 소비Trend분석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전통적인 우리나라 드라마의 경향드라마에 대한 우스갯 소리에에게 공감을 주며, 잘 팔린다는 것이다.우리나라의 초창기 드라마는 외국의 원작이나 드라마, 혹은 국내의 명작소설을 대본화한 유형이었다. 이러한 50, 60년대의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소비를 의식한다기 보다는 단순한 TV장르의 하나로서 방송하였던 시기였기에 소비자의 Trend를 방영했다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60년대말 이후 최초의 상업방송인 TBC동양방송의 설립과 함께 드라마에도 경쟁이 붙기 시작한다.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TBC의 드라마 아씨 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힌 여성의 고난의 모습과 남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 이후부터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코드가 우리나라 드라마의 전통적인 소재가 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70년대부터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코드가 드라마의 소재로 각광받기 시작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비형태가 먹고 사는 생존의 소비에서 문화적, 정서적 소비로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한다.60년대까지의 한국 사회는 먹고 살아야 하는 일이 급선무였던 시대였다. 그것도 전쟁이래 정치적, 문화적으로 획일화된 체제 아래에서 먹고 살아야 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은 생존의 욕구에의해 지배받았다. 이러한 1차적 생존의 욕구해결을 위해 지겹고 힘겨운 생활에 찌들렸던 시대인 60년대에는 모든 것이 먹고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고, 소비형태는 물론 TV 드라마도 이러한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70년대에 우리는 소위 한강의 기적 이라 할 만치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하게 된다. 이러한 경제 발전으로 사람들은 먹고 사는 1차원적 문제의 해결로 더욱더 고차원적인 욕구로 확대된다. 게다가 박정희, 전두환에 이르는 군사독재의 제한적 사회는 정치적인 무관심을 요구하게 된다. 이러한 경제적, 정치적 경향에 의해서 70, 80년대의 소비 Trend는 TV, 비디오, 세탁기, 냉장고 등 새로운 기술적인 문화수단의 구매경쟁, 대중매체에서의 감각적, 유희적인 프로그램의 소비로 나타나게 된다. 물론 TV드라마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뚜 군사정권에의 저항을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문화로서 무마하려는 경향을 드러낸다.하지만 민주화를 이뤄낸 90년대 이후에도 TV드라마에서 진부한 가족간의 비밀과 남녀간의 자극적인 애증관계를 소재화하는 것은 계속된다. 이 시대의 이러한 경향은 이제는 정치적 영향이 아닌 자극에 길들여진 대중의 시선을 잡아두기 위해 드라마에서 더욱 강한 자극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직장인을 일찍 퇴근시켰다는 드라마 모래시계 의 폭력성과 아스팔트 사나이 의 선정성은 이러한 경향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90년대부터는 자유스런 사회상과 더욱더 다양화된 사람들의 욕구 충족에 맞추어 서민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 스릴러 드라마 M' 등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내용들이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소비패턴이 90년대 이후 매우 다양화되었으며, 매니아적이며 개성을 중시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현재의 드라마 경향2000년대 이후 드라마의 커다란 조류는 크게 감성적이며 가벼운 소재의 트렌디 드라마장르의 성립과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이용한 사극의 열풍이다.트렌디드라마(Trendy Drama)란 90년대 이후에 나타난 장르로서 방송진흥위원회의 방송용어 사전에 의하면 감성적이고 유행에 민감하고 도시인들의 삶과 사랑을 가볍게 풀어낸 드라마 혹은 특정 직업 세계를 골치 안아프게 재미와 유행에 민감하게 구성한 드라마 를 말한다. 위의 정의에서 드러나듯이 트랜디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이야기 전개와 재미의 추구이다. KBS의 러브홀릭 , MBC의 내이름은 김삼순 , SBS의 건빵선생과 별사탕 , 온리유 등 방송 3사의 현재 주요시간대 드라마는 모두 트랜디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로 막강한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의 트랜디드라마의 주된 구성은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전문직의 등장, 신분상승의 기회제공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정의에서 보여지듯이 트랜디드라마는 젊은이들, 특히 도시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을 도시 젊은이들 자기와 관련있는 도시의 이야기에 더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이 입은 옷이나 악세사리 등은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증대시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런 측면에서도 도시 젊은이들을 소재로 하면 더욱 많은 상품을 보여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최대 소비층인 도시젊은이들에게 맞는 상품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이야기를 갈등의 소재로 삼는 이유도 최근 소비자들의 경향과 관련이 있다. 사랑이라는 소재는 영원한 감성 마케팅의 단골 소재이다. 머리 아픈 무거운 상황을 싫어하는 최근의 사회경향에 맞게 머리 아픈 사회현안 문제보다는 감성적이고 가벼운 사랑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에 쉽게 맞추어 드라마소비를 이끄는 전략인 것이다. 이같이 가장 큰 소비자층을 형성하게된 도시 젊은층의 등장과 감성적인 즐거움을 소비하려는 소비형태가 트랜디드라마에서 젊은 도시인들의 사랑을 소재로 내세우는 이유로 분석된다.트랜디드라마의 두 번째 특징은 전문직의 등장이다. 현재 방영중인 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 에서 주인공 김선아는 대중에게 생소한 파티쉐라는 제빵기술자로 나온다. 또한 드라마 호텔리어 에서는 호텔리어라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직업을 드라마의 제목으로 하였을 뿐만 아니라 호텔에서의 다양한 직업군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트렌디드라마에서의 전문직의 등장은 공부만해서 성공하는 과거의 판,검사 전성시대를 벗어나 우리 사회의 다양한 욕구와 자아만족의 중요성이 대두된 성향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향은 사람들의 소비패턴에서 자기만족을 중요시하는 개인주의적 소비와 합리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동네 슈퍼를 통한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는 소비형태에서 대형 할인점을 이용해 계획적으로 구매해 놓는 소비형태의 변화가 이를 잘 말해준다.트렌디 드라마의 마지막 특징은 우리 사회의 물질만능적 형태를 반영하고 있다. 돈이라면 뭐든지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은 당연히 더욱더 많은 부를 바라게 된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TV를 통해서 대리만족주인공의 사랑을 통한 여주인공의 노력없는 신분상승과 부의 획득은 여성 소비자들의 명품브랜드 소비패턴을 더욱더 자극한다.트렌디드라마와 함께 TV드라마의 또 다른 조류는 사극의 붐이다. 사극은 일반 드라마와는 다르게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엄청난 규모의 셋트나 인원을 동원한다. 이러한 블록버스터급 영상은 소비자들을 자극하는데 용이하여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기 쉽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의 제작 소요는 언론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쉬워 무엇인가를 하기 전에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로부터 정보를 얻고 시작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을 공략하는데 적절하다. 이러한 요인으로 그동안 외면 받았던 사극이 대세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위와 같은 사극의 공통적인 인기요인과 함께 사극의 인기를 주도했던 몇몇의 사극드라마는 소비Trend분석의 관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다.먼저 사극붐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MBC의 허준 이다. 동의보감의 저자인 명의 허준의 일생을 다룬 이 드라마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실버마케팅과 연관되어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2001년은 유난히도 건강마케팅의 바람이 불었다. 드라마에 건강식품으로 나왔던 매실의 영향으로 매실음료시장이 커졌을 뿐아니라, 건강과 연계되어 건강 아파트, 뱃살빼기 AB슬라이드 열풍 등 몸에 좋은 것은 무조건 추구하는 건강 열풍이 불었다.사극의 인기 바통을 허준 에서 대장금 으로 넘겨줬듯이 이러한 건강마케팅 은 웰빙마케팅 으로 넘어간다. 2004년 초에 방영된 MBC 대장금 은 궁중음식이라는 풍성한 볼거리와 수라간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동료애와 우정, 그리고 드라마 후반의 의녀이야기를 소재로 지금까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장금 은 시청률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 인기를 넘어 숱한 화제를 낳았다. 대장금 은 왕처럼 먹고 왕처럼 살자 는 왕마케팅, 웰빙마케팅과 연계되어 하나의 문화, 소비코드가 되었다. 삶의 질 을 강조하는 웰빙은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는 균형있는 삶을
    경영/경제| 2005.06.13| 6페이지| 1,000원| 조회(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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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와 소설 평가B괜찮아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 영화 대 영화라는 코너가 있다. 이 코너는 비슷한 상황이나 스토리 전개를 가진 두 영화를 서로 분석하면서 비교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코너이다. 난 이 레포트의 제목을 소설 대 영화로 잡았다. 소설과 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비교함으로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오늘날 영화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수많은 영화가 개봉되고 지금까지 수 만편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영화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시나리오는 문학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수의 영화는 소설같은 기존의 문학 작품에서 영화의 본류를 찾는다.오늘날과 같은 경쟁력을 한국 영화에 갖게 해준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서편제 또한 소설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흔히 영화 서편제를 이청준의 서편제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의 연작 소설집 「남도 사람들」과 「소리의 빛」에서 줄거리를 따와서 배우로 출연하기도 한 김명곤씨가 각색을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영화계의 대부라 불리는 임권택 감독의 지휘아래 훌륭한 배우와 훌륭한 스텝이 한국영화 역사에 길이 빛나는 서편제라는 대작을 탄생시킨 것이다.소설이 영화화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 이 의미라는게 다름이 아니고 여러 방식이 있다는 뜻이다. 이건 전적으로 각색자나 감독의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인데, 소설의 내용과 배경, 주제 등 소설의 이미지를 그대로 영상화시킨 영화가 있으며, 소설과 주제나 스토리는 같지만 배경이나 주인공 역사적 상황 등은 다르게 하는 방식이 있다. 마지막으론 소설의 주제는 같으나 전개나 배경 등 모든 다른 부분은 소설과 다른 그런 영화가 있다.서편제는 첫 번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원작과 영화적 한계를 제외하고는 흡사한, 소설의 느낌을 그대로 영상화한 그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영화적 한계라는게 참 대단하고 어렵다. 이것의 극복과 설정이 그 원작을 얼마나 잘 반영하였나, 즉 영화 작품의 작품적 성공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일단 소설은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영화에 비해 훨씬 자유롭다. 원작에서의 소설 분량은 남도 사람들이라는 연작 소설 중에서 두 권 분량의 내용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를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영화는 일정한 시간의 제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영화와 소설의 차이 중에서 가장 극명하게 들어나는 것은 바로 묘사의 차이일 것이다. 소설은 글로써 작가의 생각이나 소설 속의 상황을 묘사한다. 우리는 글로 써진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소설 속의 상황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상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표현 방법은 직접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이다. 소설 속에서 표현되어지는 선화의 소리를 우리는 오정혜라는 배우의 입을 통해서 직접 듣는다. 그리고 소설의 배경인 전라도의 풍경을 우리는 카메라를 통해서 눈으로 직접 본다.그러나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나 영화가 우리에게 줄려고 했던 것은 같다. 바로 우리의 한의 정서와 소리로의 표현. 그리고 인간 본연의 그리움인 것이다. 유봉이라는 인물이 소설에서와 같이 영화에서도 소리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그리고 동호도 자신이 버렸던 누이와 아비의 곁으로 다시 찾아온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소설을 영화로 각색하면서 감독과 작가는 소설 본연의 의미를 그대로 영화에 옮긴 것이다.
    인문/어학| 2001.06.20| 3페이지| 1,000원| 조회(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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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생의 처에서 본 패러디 평가B괜찮아요
    패러디의 미학 『허생의 처』신문방송학과200012811이대훈● 패러디 - 특정 작가나 작품의 사상· 문체· 작품 등을 흉내내어 쓴 비평이나 익살스러운 글. 최근들어 각종 영화나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용하여 익숙해진 언어인데 패러디의 시초는 고대의 무명시인이 《일리아스》를 흉내낸 서사시 《개구리와 쥐의 전쟁》에까지 간다. 패더리란 말은 16세기 후반 그리스계 라틴어 'paroidia'에서 왔는데, secondary, indirect라는 뜻의 'para'와 song이란 뜻의 'oide '가 합쳐진 말이다.패러디 작품들은 기존의 원본들과 비교하여 볼 때, 그 미적인 외양이 거의 흡사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상세한 부분과 내용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패러디 작품들을 보면서 흥미와 희열을 느끼는 까닭은 아마도 이런 유사한 패턴의 원형이 반복되면서 그 속에서 뭔가 창조적 변형을 감지하기 때문이다. 단지 완전한 유사성만 갖는다면 그것은 표절이나 모조품이 되겠지만, 이 패러디는 그것이 갖는 독창성 때문에 그러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미적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다. 패러디는 그 성격상 무거운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기존의 대상을 희화화하여 풍자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만약 패러디가 그 내용이 무거워진다면 우리는 그것을 패러디라 하지 않고 딱딱한 사회적 비평이라 할 것이다. 즉, 패러디의 희극적 요소는 한 마디로 경쾌하고 흥미 있는 줄거리와 인물을 통하여 인간성의 결점이나 사회의 병폐를 나타내어 웃음 속에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패러디가 왜 희극적인 요소를 항상 수반하는가? 그것은 '어설픈 변형'이라는 둘 사이의 완벽한 공통점에서 찾을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희극을 보면서 웃는 이유가 '평상적이고 정상의 인물들보다 어설프고, 평균이하인 인물들의 우스꽝스럽고 저급한 행동 때문'이라고 하였다. 즉, 패러디도 기존의 패턴과 유사하면서도 어딘가 어눌하고, 품위가 떨어진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웃음을 유발하고, 또 풍자와도 결합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도입 액자의 역할 - 먼저 액자 소설이란 스토리 속에 또 다른 스토리를 포함하는 구조의 소설을 말한다. 「구운몽」에서 성진이 꿈 속에서 팔선녀를 만나기 전의 단계는 액자 부분을 꿈 속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부분은 액자 속의 그림, 즉 핵심 이야기를 나타낸다. 이처럼 액자는 내부 이야기를 도입하고 또 그것을 객관화하여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해 주는 기능을 갖는다. 「허생의 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도입부라고 할 수 있는 윤영 노인의 이야기와 허생의 처 이야기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이야기는 내포작가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연암이 윤영이라는 노인한테서 들은 허생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연결된다. 허생의 이야기 끝에 후일담 형식으로 붙어 있는 허생 처의 이야기를 작품 첫머리에 옮겨와 이야기의 도입부로 삼고 있다. 허생 처의 이야기는 낯설다. 독자들은 허생의 이야기에는 익숙하지만 허생 처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사실이 거의 없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는 원전의 모방이나 비틀기의 효과는 상실된다. 따라서 허생의 처에 대한 이야기를 친숙한 사실로 믿게 하는 장치가 필요했다. 작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허생전]의 후편 형식을 빌어 허생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허생의 처를 끌어들여 자연스럽게 텍스트의 중심에 올려놓는다.
    인문/어학| 2001.06.20| 2페이지| 1,000원| 조회(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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