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에 따른 이익과 위험 (1985년)이익·가축공급 기반을 구축하여, 중국에 개장하게 된다면 절대강자의 위치를 차지·중국 진출이 성공한다면 KFC내에서의 Wang의 지위도 더욱 확실해 지고, 북경, 광주, 상해, 텐진 등에 이어 중국 내로 더 넓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위험·파트너 발굴, 직원 훈련 등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는데 실패할 경우 개인적으로 큰 부담이 됨.·실패하면 KFC의 실패 경험을 토대로 다른 기업이 진출해서 재도전의 기회를 빼앗길 우려·공산주의 체제라 정치적 간섭이 심함하나. 1985년 중국 진출에 따른 이익과 위험분석둘. 중국진출 여부와 진출 방식중국진출을 연기한다면 다른 경쟁 기업에게 진출기회를 넘겨주게 되므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출을 한다면 시장·현지 파트너의 잠재적 수요 추이를 살펴가며 Go-slow방법을 취하는 경우, 그리고 급히 서둘러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진출방식go-slow방식full speed ahead 방식장점·소비자의 만족성과 기호, 선호도, 구매력, 취급상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등에 대해 자세히 파악가능·판매경로, 거래처, 경쟁관계 등도 조사 검토 가능·또한 소비자들이 소속된 사회적, 경제적 부류 즉, 연령, 성, 사회적 지위, 소득계층, 국민소등 등과 상품의 사용형태에 대해 연구 가능·계획을 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점의 수정·보완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음·다른 경쟁기업보다 먼저 시장의 우위를 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단점·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그 기간동안 경쟁기업이 먼저 진출을 하게 되면 시장규모가 적어질 것임.·잘못된 계획의 수정·보완에 있어서 오차에 대한 자금 손실이 큼.·수정이 계속된다면 기업의 경영방침에도 어긋날 수 있음.⇒중국의 경우 섣불리 진출을 할 경우 다른 지역과의 체제상의 차이점(공산주의)으로 인한 현지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진출을 해야한다. 그러므로 go-slow방법으로 진출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risk를 제거할 수 있다.셋. 중국내 위치 선정 도시들간의 비교 (※표 4의 평가방법 : 각 항목별 5점 만점으로 평가. 단, 사용언어는 언어의 종류로 평가)넷. 지역선택과 진출방식{텐진광저우텐진에서는 미국과의 합작회사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곳 관료들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중앙 정부로부터 직접 관리되는 3대 지방자치정부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래서 진출 허가를 받을 때 다른 지역보다 용이하고 여러 가지 시설을 제공받기 쉽다.그러나 닭모이용 곡식의 공급이 부족하고 서양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시가 아니어서 수입의 대부분이 약세통화인 중국 renminbi(RMB)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중국의 동남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광주는 중국의 4개 Special Economic Zones(SEZs)중 3개를 포함하고 있는 광동성의 수도로서 외국인 투자에 대해 세재상 혜택을 주고 있다. 서양문화에 대해서도 친숙하나, 북경어와 전혀 다른 홍콩에서 쓰는 언어인 Cantonese를 사용홍콩으로부터 한다는 단점이 있다. 적합한 닭고기를 공급받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상해북경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로서 1천 100만 인구에 9천에 달하는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상해의 중심가는 중국에서 가장 번영한 Business center 이다. 천진과 마찬가지로 자치정부 중 하나이며, 난징조약으로 인한 5개 개항도시 중 하나로 중국 공산당 집권이전까지 경제, 문화적으로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어서 아직까지도 해외무역에 치중해 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양질의 닭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어 용이한 공급의 편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소음과 공해가 심해 관광객들이 꺼린다는 단점이 있다.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13세기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정치와 문화적인 면에서 중국의 중심역할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수도로서 다른 도시에 비해 사회간접 시설이 잘 마련되어있으며, 전반적으로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북경은 외국 관광객의 중심지이어서 강세통화인 태환권(FEC : Foreign Exchange Certificate ) 수입이 크다는 장점과 중앙정부의 암묵적 승인 속에 다른 중국 지역에 진출하고자 할 때 용이한 점이 있고, 도시외곽에 몇몇 닭고기 공급자들이 있어 공급에 별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정치적인 면과 사업 운영면에서 보면, 북경은 중앙정부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간섭받을 위험이 큰 도시이다.{항목 지역상해광저우북경텐진경제적측면경제발전 정도4353재료공급의 편의3341문화적측면해외 관광객2351사용 언어북경어광둥어북경어북경어교육수준3353사회적측면인구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이 책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아이러니한 모습에서 그것을 회피하지 않고 수용하면서 발전시키고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바로 맥도날드의 모습을 통해 설명해내고 있다. 막스 베버라는 서양의 사회학자는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등을 책을 통해서 우리사회의 모습을 그려냈다.맥도날드는,햄버거체인점 맥도날드는 미국인 딕 맥도날드와 맥 맥도날드 형제의 이름을 딴 것이다. 맥도날드 형제가 캘리포니아주에 맥도날드라는 패스트푸드 식당을 개업한 것은 1937년. 그러나 맥도날드가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믹서 판매업자인 레이 크록이 브랜드를 인수한 1955년 이후다. 맥도날드는 지금 전 세계 2만1천여개 상점에서 하루 5천만개의 햄버거를 판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버거킹이나 웬디스 등 다른 패스트푸드의 집요한 추격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성공 비결은 각국의 식성과기호에 맞는 상품을 기막히게 개발하는 데 있다는 평가다. 소를 숭상하는 인도에 진출하기 위해 양고기를 사용한 햄버거를 만들었고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인들의 식성에 맞는 양념을 별도로 개발해 히트했다. 국내에서도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1호 점을 내면서 출발한 맥도날드는 지난 1998년10월 현재 125개 점포에 1만 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개점 첫해인 1988년 19억원에불과했던 매출액은 약 1,100억원으로 10년 만에 58배의 성장을 이룩했다.◎맥도날드의 이점맥도날드화의 네 가지 기본특성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맥도날드가 경이적인 성공을 거두고 맥도날드화 과정이 극적으로 진행된 데는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맥도날드화가 긍정적인 변화들을 이끌어온 것은 물론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몇 가지 구체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이전보다 상품과 서비스의 이용가능도가 훨씬 높아졌다. 이들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시간적, 지리적 제한을 덜 받게 된다.- 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람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을 거의 곧바로 얻을 수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질이 단일화되었다.-고가의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보다 훨씬 경제적인 대안들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근무시간이 길어 짬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급속하게 변하고, 낯설고, 적대적으로 보이는 세계에, 맥도날드화된 체계는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친숙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편안함을 준다.- 한밤중에 돈을 찾거나 통장잔고를 확인하는 등, 이전에는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다.동질적인 운영자들로 조직된 네크워크를 통해 조직과 기술의 혁신이 보다 빠르고 용이하게 확산되게 된다.- 한 문화의 산물이 다른 문화로 더욱 쉽게 전파된다.◎맥도날드화의 특성먼저, 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란,패스트푸드점 원리가 미국 사회와 그 밖의 사회에 더욱더 많은 부분들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교육, 노동, 의료, 여행, 여가, 다이어트, 정치, 가정 등 사회의 전 분야에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경영방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현대인들은 '아기공장’같은 대형병원에서의 출산부터 기업화된 장례회사가 똑같은 스타일로 치러주는 장례까지 '맥도날드형 합리성’에서 한순간도 자유로울 수 없다.왜 맥도날드 모델이 그토록 절대적인 것이 되고 있을까? 네 가지 매혹적인 특성이 맥도날드 모델, 좀더 넓게 말해 맥도날드화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이다. 간단히 말해 맥도날드는 고객과 종업원, 지배인 모두에게 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그리고 통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성공을 거두어온 것이다.첫째, 효율성(efficiency)효율성이란 목적을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수단으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맥도날드는 '배고픔 해소'라는 우리의 목적을 위한 최선의 수단을 제공한다. 맥도날드에서 우리는 음식을 먹기 위해 종업원과 '불필요한 인간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 또, 메뉴가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기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나아가, 음식이 거의 다 조리된 상태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이런 점에서 맥도날드는 배고픈 이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음식점이다.경영자 입장에서도 맥도날드는 매우 효율적이다. 판매되는 음식이 단순하고 규격화되어 있기에 조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들지 않는다. 또, '샐프 서비스'라는 규정에 따라 손님들이 스스로 일을 하도록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비도 절약된다. 말하자면, 맥도날드는 손님과 경영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최선의 방식인 셈이다. 또, 매번 상황이 생길 때마다 효율적인 방식을 찾는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맥도날드는 생길 수 있는 거의 모든 가능한 상황에 대한 행동 방식을 규정해 놓고 있다. 직원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대로만 하면 되는 것이다.이런 맥도날드식 효율성은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우리는 그 대표적인 사례를 '패키지 여행'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을 하면 우리는 최고로 '효율적'이 될 수 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숙소와 교통편을 알아보고, 불편한 현지 음식과 문화에 적응할 필요 없이도 우리는 '원하는 곳'에 곧바로 가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둘째, 계산 가능성(Calculability)우리가 맥도날드에서 기대하는 것은 최고의 고급음식이 아니다. 그냥 '배를 채울 수 있는 먹을만한 햄버거'를 기대할 뿐이다. 맥도날드의 모든 제품은 양이 규격화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맥도날드에서 주는 음식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이 얻는다면 이익을 보았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맥도날드에서는 제품의 질보다는 양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향은 '빅(big)맥', '라지(large) 프라이' '더블(double) 치즈 와퍼(Whopper)'등의 음식 이름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음식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의 업무에 있어서도 이런 경향은 두드러진다. 맥 잡(Mc job)이 허드렛일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가 되었듯, 맥도날드에서 하는 일치고 고급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란 없다. 단순한 노동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 만이 문제가 될 뿐이다.이렇게 질보다 양을 강조하는 경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두루 나타나고 있다. 취직을 하는데도 자격증을 '몇 개나 갖고 있는가'를 중요시하는 것, 그리고 교수들의 평가에 있어서도 '얼마나 많은 논문을 썼는가'가 중요한 변수가 되는 데에서 이런 경향을 분명하게 엿볼 수 있다.셋째, 예측 가능성(Predictability)맥도날드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수량화, 표준화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는 같은 메뉴라면 어느 맥도날드 지점에 가더라도 똑같은 맛, 똑같은 크기의 음식을 먹으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에서는 종업원이 손님을 대하는 방식과 대화 내용까지도 모두 '규격화' 해 놓았으므로, 우리는 종업원이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서비스 할 것인지를 기대할 수 있다. 규격화, 표준화는 인종이나 성별, 나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맥도날드는 모든 이들에게 최대한 같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돌발적인 요소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변화'란 오히려 '변화 가능성을 최대한 없애기 위한 노력'에 지나지 않는다.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시장이 확대될수록 상품의 품질과 양이 차이날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이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측가능성은 경쟁 사회에서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넷째, 통제(Control)통제, 특히 인간기술의 무인기술로의 대체는 맥도날드의 세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인간기술은 사람이 통제하지만, 무인기술은 인간을 통제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은 알게 모르게 통제되고 있다. 줄서서 기다리기, 제한된 메뉴,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음, 불편한 의자 등은 모두 고객들로 하여금 관리자가 원하는 행동양식-빨리 먹고 나가는 것-에 따라 움직이게 만든다.맥도날드 체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고도의 통제를 받는데, 일반적으로 고객들의 경우보다 더 심하고 직접적이다 . 그들은 정확히 명령받은 방식 그대로 제한된 수의 일을 하도록 훈련받는다. 또한 맥도날드는 무인기술로의 대체를 통해 종업원 을 통제하는 동시에 훨씬 더 효율적인 무인기술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컵이 차면 자동으로 정지되는 음료수 공급기, 감자가 바삭바삭 튀겨지면 종이 울리며 튀어 오르는 감자 튀김기, 현금출납원이 일일이 가격과 양을 계산할 필요가 없는 컴퓨터 프로그램화된 현금 등록기, 그리고 아마도 머지 않은 장래에 등장할 햄버거 만드는 로봇 등이 그러한 것들이다.우리의 교육도 일종의 '맥도날드화'를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주어진 사회 규칙을 준수하고 이에 순종하라고 교육받고 있으니 말이다.(리처는 '유순화 학습(Education for Docility)'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로써 권력은 시민을 더욱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된다.다섯째, 합리성의 불합리성(Irrationality of Rationality)그러나 '맥도날드화'가 앞서처럼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맥도날드식 극도의 합리주의는 오히려 불합리한 점을 많이 발생시킨다. 예컨대, 음식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종업원이 할 일을 대신하여 손님이 음식을 식탁에 갖다 놓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과연 '효율적'인가?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효율적이지만 손님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비효율적'이다. 나아가, 예측 가능성과 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동의 단순화는 그 '단순함' 때문에 높은 이직률을 낳았다. 종업원이 자주 바뀌는 것은 경영자 입장에서도 결코 이익이 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