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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니엘호손(Nathaniel Hawthorne)의 영굿맨브라운(Young Goodman Brown)
    Ⅰ. Young Goodman Brown 요약Salem에 사는 젊은 굿맨 브라운이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Faith와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그녀는 남편에게 오늘 밤은 함께 있어달라고 조르지만 그는 오늘밤만은 예외라며 저미는 가슴을 안고 숲속으로 향한다. 음울하고 황량한 숲길로 접어든 Goodman Brown 한 노인과 동행한다. 그는 뱀의 형상을 한 지팡이를 쥐고 있다. 뭔가 내키지 않아 집으로 돌아서려는 Goodman Brown을 이 남자가 회유한다.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Goodman Brown은 자꾸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이 노인은 과거 Goodman Brown의 할아버지가 퀘이커교도 여인을 채찍질할 때 옆에서 도왔으며 아버지가 인디언들과 전쟁을 할때도 도움을 주었었다. 그렇지만 Goodman Brown은 순진한 아내와 목사님을 떠올리며 계속 불안해한다. 그러다 같은 숲길을 걸어가는 Goody Cloyse라는 여인을 발견하는데 그녀는 Goodman Brown이 어렸을때 교리문답을 가르쳐 주었던 신앙심깊은 여성이었다. 그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녀가 사라지고 두 사람은 계속 걸어가다가 이제 그만 가겠다고 Goodman Brown이 말한다. 그러자 노인은 마법을 부리며 사라지고, Goodman Brown은 악마의 유혹을 이겨낸 자신을 자랑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말발굽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악마의 집회에 참석하러 가는 두 사람은 다름아닌 목사님과 Gookin집사였다. Goodman Brown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는다. 사람들이 모이고 한 젊은 여자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바로 그의 부인 Faith였다. Goodman Brown은 고통과 충격으로 그녀를 부르짖지만, 그녀의 분홍리본만이 날려 나뭇가지에 걸린다. 그는 절망감으로 그곳을 떠나려 하지만, 숲속이 모두 악마로 뒤덮인 듯 그를 향해 희롱하는 듯 하였다. 이윽고, 불빛을 따라 집회 장소에 다다르고 근엄한 옷차림을 한 많은 사람들을 목격한다. 환영식을 위해 목사와 Gookin집사가 그를 큰 바위 쪽으로 데리고 간다. 맞은편에서도 베일을 쓴 가냘픈 여성이 두 여성에 의해 이끌려 온다. 그녀는 그의 부인 Faith였다. 그는 그녀를 부르지만 그녀는 하늘을 보고 사악함을 물리치자고 말한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어찌 된 일인지 그는 숲속에 고독히 놓여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다음 날 아침 세일럼으로 돌아온 Goodman Brown은 당혹감에 마을을 살핀다. 그러나 본인을 제외한 목사나 집사, 마을사람들, 그녀의 부인Faith는 너무나 평상시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사랑스런 아내의 모습에 그는 꺼림칙함을 느낀다. 그가 꿈을 꾼 것인지 어쩐 것인지..꿈이라 할지라도 너무나 흉몽이었다. 그는 이 이후로 슬프고 모든 것을 불신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평생을 살아가다 백발의 노인이 되어 세상을 뜨게 되자 장례식이 거행된다. 많은 조문객이 왔지만 그의 비석엔 아무런 희망의 글귀 하나 새길 수 없었다. 그는 음울함 속에서 죽어갔으므로.Ⅱ. 리뷰Nathaniel Hawthorne의 이 작품은 많은 상징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Hawthorne의 많은 작품들은 인간의 본성과 검은 내면과 선과악, 종교적 신앙 이런 것들을 소재로 삶기 때문에 난해하지만, 이런 점들이 그의 작품의 매력적인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이 Young Goodman Brown도 짧은 내용이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의문을 갖도록 한다. 이 작품 속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무언가를 상징하며 작가의 의도가 깃들여 있다. 작가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일까.우선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Brown과 그의 부인 Faith는 이름에서 상징하고 있는 것이 있다. 우선 그의 부인의 이름인 Faith는 또 다른 의미로 믿음이란 뜻이 있는데 내용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Brown은 그의 부인을 끔찍이 사랑하고 하느님의 축복을 받은 지상의 천사로 생각한다. 그녀의 옷자락에 매달려 천국까지 따라갈거라고 말하는 장면은 Faith가 그에게 일종의 종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Faith가 이교도 단체의 회원이란 것이 밝혀지는데 이는 순결함과 신뢰의 상징인 Faith의 타락 혹은 Brown 본인의 믿음의 타락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또한 이 소설에서 등장하는 brown과 pink라는 색깔은 무언인가 깨끗하지 않은 혼합된 색의 느낌을 준다.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주인공의 이름 brown과 부인이 소지한 리본의 색상인pink. brown과 pink는 두가지의 색깔이 혼합이 되어야지 나오는 색깔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소설에서 주된 주제인 선과악의 양면성에서 혼동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작품을 읽으면서 의문을 가졌던 것 중 하나가 왜 Brown은 마을로 되돌아온 후, 암울함 속에서 세상을 살다 간것일까였다. 단지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에서 였을까. 이 부분이 작자가 말하려고 하는 것과 가장 큰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Brown은 굉장히 청교도적인 기독교집안에서 자라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마음속에 불순한 마음이 떠오르는 것 조차 혐오한다. 그토록 사랑하며 종교적으로 승화시켰던 부인조차도 이교도 회원인 것을 알고는 평생을 혐오하며 살아간다. 바로 그의 태도, 인간의 다른 본성, 혹은 다른 이의 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점이다.
    인문/어학| 2007.10.06| 2페이지| 1,000원| 조회(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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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제럴드 조사 및 babylon revisited(비오는날 아침,빠리에서 죽다)줄거리,감상문 평가A좋아요
    Ⅰ. 작가 피츠제럴드에 대하여[Francis Scott Key Fitzgerald]1896. 9. 24 미국 미네소타 세인트폴~1940. 12. 21 할리우드미국의 단편작가·소설가. 스콧 피츠제랄드는 미네소타주의 세인트폴(St.Paul)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를 졸업하고, 제1차 세계 대전때는 군대에 들어가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전후(postwar) 1920년 새로운 세대의 선언이라고도 할 만한 처녀작 《This Side of Paradise》이 출판되자 문학비평가들이 일제히 그것을 인정해 주었고, 많은 독자를 얻어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였다. 이 작품은 3일만에 무려 3000부나 팔려나갔다.그는 타고난 외모, 부(wealth)와 재능에 걸맞게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처녀작이 크게 성공하자 그 여세를 빌려 단편집 《Flappers and Philosophers》(1920)을 비롯하여, 장편 《The Beautiful and Damned》(1921)을 출판하였다.《The Beautiful and Damned》는 물론 잘 팔렸지만 그의 방탕한 생활을 지탱 시켜줄 만큼은 못 되었다.그는 단편집 《Tales of the Jazz Age》(1922), 대표작 《The Great Gatsby》(1925) 《Tender Is the Night》(1934)《The Love of the Last Tycoon》등 많은 작품을 써냈다.그 중에서, 출판된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있는 작품은 술을 밀조하여 거부가 된 주인공의 비극적인 생애를 그린 《The Great Gatsby》였고, 헐리우드를 다룬 《The Love of the Last Tycoon》도 상당한 평가를 받은 것이었다.1934년에 출판된《Tender Is the Night》가 좋은 평을 얻지 못한데다가, 명작《바빌론을 다시 방문하다》를 포함한 단편집 《기상나팔 소리에 술을 마시다》를 출판하였던 1935년에는 4만 달러의 빚을 갚기 위하여 헐리우드로 가서 시나리오 작가가 되었다.그러나 시대는 이미 ‘Lost Generation’의 인기작가를 받아들이는 단계를 넘어섰고, 알코올 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위하여《The Love of the Last Tycoon》을 집필중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그의 사후에, 친구 에드먼드 윌슨(Edmund Wilson)의 편집으로 그 작품과 유고집이 출판되었다.Ⅱ. Babylon Revisited 의 내용주인공인 찰리가 빠리에 도착했다. 그는 과거 자주 찾던 바에 들려 친구들의 소식을 묻고있다. 그는 옛날의 방탕했던 생활에서 벗어나 하루에 한잔의 술만 마시도록 규칙을 만들어 지켜오고 있었다. 그는 미국의 주가폭락으로 인해 친구들은 물론 본인도 상당한 타격을 받았지만 프라하에서 새로 시작한 일로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그가 빠리에 2년만에 오게 된 이유는 바로 딸 오노리아 때문이었다. 술에 쪄들고 방탕한 생활과 부인과의 불화로 인해 오노리아는 처형의 집에 맡겨져 지내왔다. 바로 그 딸을 다시 찾기 위해 빠리로 온 것이다. 이윽고 처형의 아파트에 도착을 하고 본인을 반갑게 맞이하는 딸과, 그저 형식적인 인사를 하는 처형과 그의 남편 링컨을 만나게 된다. 그는 처형과 그의 남편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한다. 일이 잘 되어가고 있으며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여동생을 불러 가사일을 맡기겠다는둥.. 딸을 데려가겠다는 직접적인 이야기는 꺼내지 않는다. 그들로부터 먼저 이야기가 나오게끔 하고 싶은 것이다. 그는 딸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다시 빠리로 나온다. 거리의 유흥가들..그가 몇 년전만해도 흥청망청 놀았던 곳이었다. 그는 다음날 딸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과거 방탕한 생활을 함께했던 친구 로렌과 덩컨을 만난다. 찰리는 그들에게 일부러 호텔의 주소를 알려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중 딸 오노리아로부터 아빠와 함께 살고싶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뛴다. 다시금 찰리는 처형과 그의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본인은 예전과 확연히 달라졌으며 이제 오노리아와 함께 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처형은 그를 마음 깊숙이 신뢰하지 못한다. 그가 과거 그녀의 여동생인 헬렌에게 했던 행동을 떠올리며 분노를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과거 본인을 화나게 한 부인인 헬렌을 한겨울 밤에 밖에 혼자 두고 와 폐렴의 빌미를 제공하였으며 이 사건이 종국의 시초가 되게 하였다.무척이나 감정적인 처형 마리온은 그를 신뢰하고 싶어하지 않고 대화를 피해버린다.다음날 링컨을 만나 오노리아를 데려갈 수 있는지 물어본다. 링컨은 호의적이지만 부인 마리온의 입장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한다. 다시 처형의 아파트로 돌아간 찰리는 마리온이 이미 본인의 뜻을 받아들인 것을 감지한다. 여전히 차가운 태도이지만 그녀도 어쩔 수 없다고 마음을 먹은 듯 했다. 갑자기 현관벨 소리가 울리고 소란스럽게 로렌과 덩컨이 집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찰리를 만나기 위해 주소를 알아내서 제멋대로 찾아온 것이다. 그들의 무례함에 분노를 느낀 찰리는 그들을 보내려고 설득에 설득을 한 끝에 다시 돌려보낸다. 그들이 돌아간 후, 마리온은 화가 나서 방을 나가버린다. 곧바로 찰리는 화가나서 로렌과 링컨을 잡으러 호텔바로 갔지만 그들을 찾을 수 없었다. 바에 앉아 바텐더 폴과 이야기를 나눈다. 주식폭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빈털터리가 되고 장사가 안된다는둥. 찰리는 다시금 헬렌과 함께했던 악몽들이 되살아났다. 1929년의 방탕해서 눈조차 흐려졌던 세월들..다시 일어나 그는 처형댁으로 전화를 걸고 링컨이 전화를 받는다. 마리온의 몸상태가 좋지 않고 딸을 데려가는 일을 6개월정도 연기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이었다. 그는 동의했다. 여전히 그가 딸에게 해줄 수 있는건 여전히 돈으로 물건이나 사주는 일이었다. 그는 바를 떠나며 다시 빠리로 돌아오리라 다짐한다.Ⅲ. 리뷰조금은 특이한 제목인 피츠제럴드의 bablyon revisited를 제목만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려웠고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그리곤 읽고난 후의 느낌은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피츠제럴드의 작품 중 처음으로 읽었었던 작품인 위대한개츠비를 읽고 났을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뭔가 허무하고 덜 채워진 느낌이다.그런데 피츠제럴드의 작품이 그렇듯 읽고나서 자꾸 뇌리에 되새김되어진다. 여운이 점점 강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문체는 전반적으로 항상 담담하게 풀어내는 듯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뭔가 아리고 슬픈 느낌이 묻어난다. 이 또한 그의 소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며 이러한 것들이 그가 이토록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쌓고 인기를 누리게 된 요소가 아닐까 생각된다..이 작품을 읽는내내 주인공인 찰리가 자꾸 피츠제럴드처럼 느껴졌다. 피츠제럴드의 인생또한 평탄치 않았는데 이 작품은 그 당시 그의 상황을 많이 담고 있지 않나 느껴졌다. 주인공인 찰리가 방탕한 생활을 하고 대공황으로 인한 주가폭락으로 많은 돈을 잃은 점과, 부인이 죽어서 부재한 상황 (피츠제럴드의 부인은 죽지 않았지만 정신병으로 병원에 있었기 때문에 거의 죽은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에게도 딸이 있었고 작품속의 오노리아에게 그의 딸에 대한 마음이 투영돼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피츠제럴드를 비롯 그 당시의 지식층이나 예술파 청년들은 잃어버린 세대로 불리웠다.이를 잘 보여주듯이, 그의 작품 속에는 세계대전후 시대적 정체성을 상실하고 방황하고 갈피를 못 잡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계속 나온다. 그들은 빠리에서 방탕한 생활로 매일매일을 보낸다. 알코올중독에서 힘겹게 벗어난 찰리가 친척집에 맡겨진 어린 딸을 되찾기 위해 파리로 돌아온다. 그는 빠리의 유흥가를 지나다 문득 방탕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것은 희박한 공기처럼 사라져 없어져 버리거나 유를 무로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피츠제럴드 자신도 그 당시 알코올 중독자였다가 이 즈음 헐리웃에서 영화대본작가로 재기했는데 아마 그 스스로가 방탕의 의미를 깨달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이 소설을 보는 내내 피츠제럴드의 자전적인 수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피츠제럴드의 소설은 참 어른의 소설인거 같다. 별로 어렵지 않은 내용이고 어찌보면 덤덤하기도 한 이야기들이 어렸을 때 읽었을때의 느낌과,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때의 다가오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이십대가 되어서 사랑을 하고 그 본질과 실체를 경험하면서 위대한 개츠비가 진정으로 다가왔고, 삼십대가 되어서 내가 자식을 갖거나 무언가 책임질 사람이 생기면 이 Babylon revisited가 또 다르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 다시 피츠제럴드의 소설을 꺼내 읽어 볼 것이다.PAGE PAGE 1
    독후감/창작| 2007.06.11| 4페이지| 1,000원| 조회(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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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사코의 팔레스타인 감상문
    2007.06.10ㅇㅇㅇ23456789ㅇㅇㅇㅇ학과ㅇㅇㅇ 교수님서양문화사?팔레스타인?지은이 조 사코옮긴이 함규진펴낸날 2002년 9월 16일펴낸곳 글논그림밭키드론 강가에서평소 나에게 팔레스타인의 이미지는 매일 계속되는 테러와 분쟁, 고된 생활을 하는 피난민의 이미지였다. 그저 뉴스 한켠이나 해외르뽀를 통해 그들이 너무나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늘상 가족 누군가가 죽었다고 기자에게 하소연하며, 어린아이때부터 총을 들고 적을 죽이는 훈련을 받는 그런 나라였다. 그들은 항상 크고 슬픈눈으로 무언가를 호소하는 눈빛을 띠고 있었고 그들 주변의 죽음이 그냥 일상인냥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저 TV로 비춰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감정을 갖는 것 말고는 무엇이 도대체 문제인지 자세한 내막에는 무지한 아이였다. 그래서 이 팔레스타인이란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장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문제를 초래하게 된 밸푸어선언이란게 나온다. 밸푸어경의 말 속에는 시온주의 아래에 70만 아랍인의 삶이나 인권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들의 말 따위는 듣지도 않겠다고 말한다. 너무나 황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선언이다. 처음엔 그가 유대인이라 그런 줄 알았으나 무언가 영국의 국익과 관련됐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전쟁이 끊이없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정말 끔찍한 비극의 시작이 된 것이다.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자꾸 동정이 가고 그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 것은 아마도 내가 한국인이고 똑같이 나라를 뺏긴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팔레스타인사람들은 외국인만 보면 말을 걸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고 그들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 한다. 이 점이 한국인들과 비슷하지 않나 싶다. 한국인들도 외국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나 유독 매우 궁금해 한다. 그들이 우리를 이해해주고 호의적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그래서 읽는 내내 그들의 심정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썩 나오쇼, 의온주의자들의 시오니즘이란 것에 대해 혐오스러움이 느껴졌다. 비뚤어지고 오만하고 이기적인 민족주의라고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그들의 모습은 나치들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그들의 종교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까. 아니다. 그들의 모습은 악마같고 반인간적이다. 팔레스타인의 테러같은 무자비한 폭력성도 옳지 않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또한 그들에겐 있었다고 이해하고 싶다. 강대국들조차 그들을 외면하는 불합리함 속에서 그들이 세상의 주목을 끌기 위해, 그리고 그들이 당한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이야기 속에 나오는 한 젊은 청년은 본인의 녹색신분증을 자랑스러워 한다. 녹색신분증은 최근에 그가 감옥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렇지 못한 보통신분증을 가진 남자는 창피해한다. 그들에겐 감옥에는 한번쯤 다녀와야 애국열사 혹은 진짜사나이가 되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삶이야말로 감옥 그자체였다.양동이에 담긴 눈물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눈물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서 양동이를 채우고도 넘친다. 이스라엘의 안하무인격의 만행들로 팔레스타인인들의 삶은 피폐해진다. 얼토당토않는 이유로 자식같은 올리브나무를 직접 손으로 자르게 하는 만행은 정말 화가 나고 가슴이 아프다. 이스라엘은 그야말로 무법자들이었다. 양쪽이 동등하지 않은 불합리한 법이 존재한다는 게 답답한 일이다. 이런 식으로 팔레스타인인들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그곳은 정말 지옥같은 곳이라고 느껴졌다.이스라엘은 세계 각지의 유대인들을 이스라엘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특혜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반면에 팔레스타인인들의 살 땅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착민들은 강제로 팔레스타인 가정을 몰아내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내 집에서 거리로 내몰린 심정이 과연 어떨 것인지 상상도 할 수 없다. 내 고향땅도 마음대로 밟을 수 없게 하는 법, 통금령으로 죽어가는 가족을 병원에 데려갈 수 없어서 그대로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비극들이 답답할 따름이다.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스라엘의 전 골다메이어반대한다는 것이다. 역시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었고 그나마 희망을 본 것같아 반가웠다.팔레스타인의 농담 한 토막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고문은 예상대로 아주 잔인하고 끔찍했다. 특히 심 베트라는 고문관은 악명높았던 것 같다. 그를 비꼬는 농담이 유행했던 걸 보면 말이다. 이스라엘은 중동 유일의 민주 국가라고 한다. 그들도 그것을 의식했는지 외부적으로는 민주성을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그렇지만 그들이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들이 팔레스타인에 행하는 태도만 봐도 그렇다. 그들은 아무 증거없이 오히려 증거를 조작하여 아무나 한밤중에 불쑥 찾아와 경찰서로 연행해 간다. 감옥에 가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그곳에서 행해지는 반인권적인 고문들은 국제적으로도 많은 비난을 받아야 한다.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아마 잔혹한 이스라엘의 고문일 것이다. 이른바 ‘적당한 압력(moderate pressure)'이라고 표현된 고문은 좁은 감방 안에 가두는 것에서부터 주먹으로 급소를 때리기, 몇 시간이고 같은 자세로 버티도록 만들기, 눈을 가린 채로 묶어두기, 오물과 배설물이 가득한 방 안에서 며칠을 보내도록 하기 등이었다. 우리나라에도 고문이란 건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특별히 새로운 고문 방법을 알게 된 것은 아니지만, 고문을 통해서 사람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그림을 통해서 보면서 마치 내가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너무도 실감났다. 며칠동안의 고문을 견디다 못해 딸이 죽었다는 환각을 보게 된 사람의 이야기는 끔찍할 정도였다.고문을 받은 사례로 등장한 한 터프한 여성도 기억에 남는데 그녀는 아랍여성답지 않게 매우 터프하고 자기주장이 강했다. 그녀의 강인한 태도에 결국 고문관들은 그녀를 놓아주는데 예상외로 여성들에게 생각만큼 강한 고문은 행해지지 않는 것 같았다. 왜냐면 그와 동시에 같은 고문관에게 심문과 고문을 당한 한 남자는 죽고 말았던 것이다. 물론 한 단면만 보았지만 아랍의 열악한 여성지위 속에서 여성이 주도변호사 따위는 민주주의 구미에 맞추려는 허례허식일 뿐이다. 그 어디에도 팔레스타인 사람을 위한 공평함은 없다.남자들이란 언제나!유대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았다. 그만큼 세계를 쥐고 있는 주요 인물들 중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은연중에 유대인을 미화?시키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유대인이 대학살등 많은 고난의 역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언제나 그들은 항상 동정의 대상으로 그려진다. 한국인인 나도 어렸을 적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한 영화를 얼마나 많이 보았는가. 우리나라도 일본의 식민지아래 많은 끔찍한 학살을 경험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고 있고 유대인들의 고난사만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국력의 힘이 이런데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책에서도 나왔듯이 서방언론을 쥐고 흔드는 유대인들로 인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도는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앞장에서 영화 델타포스가 예로 그려졌듯 팔레스타인에 대한 왜곡이 만연해 있었다. 그들을 그저 죽음앞에 줄행랑치는 테러리스트로 묘사하고 있다. 이 같은 왜곡은 물론 무지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나 각계각층에 자리잡은 유대인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된다.이스라엘이 민주주의 국가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언론의 왜곡된 보도이다. 사실 자체를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묘사하고 아랍인들은 항상 공격자이고 무도한 악당으로 묘사한다. 실제로는 그들이 먼저 팔레스타인인들을 공격했음에도말이다. 그들의 민주주의는 아직도 멀었다고 보여진다.관심가는 주제중의 하나가 이곳의 여성들에 관한 것이었다. 이슬람의 여성들치고는 그나마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느꼈고 이곳에도 여성운동단체란 것이 있었다. 이곳의 페미니스트들은 외외로 꽤 진보적이었다. 남성에게 종속적인 뿌리깊은 여성상을 바꾸고 싶어하다니 이곳의 여성들이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꽤 대단해 보였다. 그러나 여자들 마다도 조금씩 방향이 제각각이었다. 히잡에 관해서도 누구는 항상 착용해야 한다, 혹은 선택권이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씌여진 것이기 때문이다.난민촌의 단칸방들이스라엘과의 평화정착 가능성에 대해 다들 의견이 다르다. 누구는 이슬람의 원리주의로 다시 되돌아가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무력투쟁 노선만이 자신들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라크의 후세인을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후세인이 처형당해 버린 지금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두 의견이 글쎄 그다지 동감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을 보다 철저히 이슬람화 해야 된다는 생각은 내외의 움직임을 확실히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서방의 국가들에겐 더욱 적대적이 될 것이다. 본인만 하더라도 이슬람문화의 여성에 대한 지위에 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다. 더욱 이슬람화 된다는 것은 반감만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무력투쟁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의견도 단기적으론 그들에게 공포심과 대내외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이런 식으로는 그 누구의 동조를 이끌어 낼 수 없다. 국제적으로 그들의 이미지에 매우 좋지 않다. 이스라엘의 압제에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무분별하게 사람을 희생시키는 테러리즘은 어떤 이유에서건 옳지 못하다고 본다.이슬람의 반인간적인 악습은 간통한 자를 죽음에 처하는데에도 있다. 많은 여성들이 간통을 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의 손에 의해 명예살인을 당한다. 도저히 문명국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다. 아직도 많은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을 향한 이런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 이런 잘못된 종교적 관념이 바뀌지 않는 한 이들을 향한 세상의 시선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미국인들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시선 또한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랍국가와는 다르게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왜곡된 시선으로 외면하고 있다. 미국에 많은 유대인이 있고 그들의 사회에서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 미국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옹호하는 나라라면 팔레스타인을 외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번 911테러가 뉴욕의 쌍둥이빌딩을 타겟으로 한 것도 그것이 유대인의 소유이고,전세계 유대인을 겨냥한 상징적인말이다.
    독후감/창작| 2007.06.11| 8페이지| 1,500원| 조회(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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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리차드라이트의 The Ethics of Living Jim Crow 해석 평가A+최고예요
    리차드 라이트(1908~1960)살아있는 짐크로우의 윤리: 자전 스케치Ⅰ흑인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나의 첫번째 학습은 어렸을 때 시작했다. 우리는 아칸소에 살고 있었다. 우리집은 철로 뒤에 있었다. 빈약한 마당은 검은탄재로 포장돼 있었다. 그 마당엔 초목이라곤 자라본 적이 없었다. 우리가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초목은 멀리 떨어진, 철로를 넘어, 백인들이 살고있는 곳에 있었다. 그러나 탄재가 나에겐 충분히 좋았고 자라나는 초목을 그리워한 적은 없었다. 어쨌든 탄재는 좋은 무기였다. 당신은 크고 검은 탄재들로 항상 멋진 전쟁을 할 수 있었다. 당신이 해야할 일은 손에 모래가 든 탄약을 가득 쥐고 집의 벽기둥의 뒤에 웅크리고 있는 것이었다. 다른 기둥의 뒤에서 발견한 튀어나온 털이많은 검은 머리가 당신의 타겟이었다. 당신은 그걸 해치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건 대단히 재미있었다.나는 내가 속한 갱단이 어느날 철로 너머에 사는 백인소년들과 싸움에 연루되있는 걸 알때까지 탄재환경의 무시무시한 불리함을 깨닫지 못했다. 여느때처럼 우리는 탄재탄막을 설치하고서 이것이 백인소년들을 무찌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깨진 병으로 꾸준한 포격을 했다. 우리는 탄재탄막을 두배로 늘렸지만, 그들은 나무,울타리,그리고 그들 잔디의 경사진 둑 뒤로 숨어버렸다. 그 같은 방어시설은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본거지의 벽돌기둥으로 후퇴했다. 후퇴하는 동안 깨진 우유병이 내 귀뒤를 때렸고, 많은 피가 나는 깊은 상처를 내었다. 내 얼굴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 광경은 완전히 우리 구성원의 사기를 꺾어놓았다. 나의 동료전투원들은 마당한가운데 나를 마비된채로 서있게 해두고 그들의 집으로 허둥지둥 도망쳤다. 한 친절한 이웃이 나를 보고 의사에게로 데려갔고, 의사는 내 목에 세바늘을 꿰맸다. 나는 우리집 앞계단에서 내 상처를 돌보고 일터에서 돌아오시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생각에 잠긴채로 앉아있었다. 나는 대단한 불공평이 나에게 행해졌다고 느꼈다. 탄재를 던진건 옳은것이었다. 탄재가 일으킬흑인소년이 일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한 곳만 있었는데 그곳은 집과 사람들이 하얗고, 나무와 잔디와 울타리가 푸른곳이었다. 나의 첫번째 직업은 미시시피의 잭슨에 있는 광학회사였다. 지원한 첫날 나는 사장앞에 똑바로 깔끔하게 섰다. 그리곤 신속한 예써와 노써로 그의 물음에 대답하였다. 나는 사장이 내가 예의바르다는 걸 알게하기 위해, 그리고 내가 어디있는지 알고 있고, 그리고 그가 백인이란 걸 알기 때문에 ‘sirs’ 를 뚜렷하게 발음하려고 신중을 기했다. 나는 몹시도 그 일을 원했다.그는 푸들대회를 심사하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는 나의 학교교육에 대해 밀접하게 물어보았고, 특히 얼마나 많은 수학을 했는지 끈질기게 물어보았다. 그는 내가 이년동안 대수학을 했었다는 걸 듣고는 매우 기뻐해 보였다. “이봐,여기서 뭔가를 배워보는 게 어때?” 그가 물었다. “그게 좋겠습니다”라고 내가 말했다.행복했다. 나는 “노력해서 나의길을 얻는”비젼을 갖고 있었다. 심지어 흑인도 그런 비젼을 가지고 있다.“좋네” 그가 말했다. ”이리와보게” 나는 그를 따라 작은 공장으로 갔다. ”피즈” 그가 서른 다섯쯤 되보이는 백인남자에게 말했다. “여기는 리차드야.” ”그는 우리와 함께 일할거야” 피즈는 나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나서 열일곱정도의 백인소년으로 데려갔다. “모리, 이쪽은 리차드야, 우리와 함께 일할걸세””거기서 뭐라는 거야, 이봐!” 모리가 나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다. ”좋습니다!” 나는 대답했다.” 사장은 그 둘에게 나를 도와주고, 가르치고, 할 일을 주고, 내가 여가시간에 할 수 있는걸 배우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나의 임금은 일주일에 5달러였다. 나는 열심히 일했고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어떤 것이 빠져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생각해 내려고 했다. 나는 어느것도 배우고 있지 않았고 아무도 나를 도우러 나서지 않았다. 나는 내가 렌즈를 가는 기계학에 대해 배우도록 되있다는 걸 그들이 잊었다고 생각되어 어느날 모리에게 일에 대해 나에게 말해 찾으려고 했다. ”리차드, 너에게 질문했다!” 피즈가 말했다. 노여움이 그의 목소리로 스며들고 있었다. ”당신을 피즈라고 부른 기억이 없습니다, 피즈씨” 나는 신중하게 말했다. ”그리고 만약 그랬다면, 그럴의도가 아니었다고 확신합..…” ”이 검둥이새끼! 넌 그때 나를 피즈라고 불렀어!” 라며 그가 내뱉었다. 그러면서 내가 작업대 옆으로 구부려 질때까지 날 때렸다. 모리가 내위에 올라타서는 말했다. “너가 피즈라고 안불렀어? 니가 안그랬다고 말한다면, 이 막대기로 네 내장을 찢어 벗기겠어, 이 검둥이 노파사기꾼아! 넌 백인한테 거짓말 할수도 없고 빠져나갈 수도 없어, 이 검둥이새끼!” 나는 맥이 풀렸다.난 그들에게 괴롭히지 말라고 빌었다. 나는 그들이 무얼 원하는지 알았다. 그들이 내가 떠나기를 원했다. ”제가 떠나겠어요” 나는 약속했다. ”지금당장 떠나겠어요” 그들은 나에게 공장을 떠날 일분의 시간을 주었다. 나는 다시는 나타나지 말것과 사장에게 말하지 말도록 경고받았다. 나는 떠났다. 내가 집의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했을 때, 그들은 나를 바보라고 했다. 그들은 내가 다시는 나의 경계선을 넘어가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당신이 백인들과 일할 때 그들은 말했다. 계속 일하고 싶으면 “너의 자리에 머물라”고..Ⅱ나의 짐크로우교육은 나의 다음직업에도 계속됐는데, 그 일은 옷가게에서 운반일을 하는것이었다. 어느날 아침, 프론트의 놋쇠를 닦고 있는데 사장과 그의 스무살 아들이 그들의 차에서 내리고 흑인여자를 가게로 반 끌다시피 반 발로 차듯이 들어왔다. 경찰은 나이트스틱을 빙빙돌리며 구석에서 바라보며 서있었다. 나는 곁눈질로 지켜보았고, 섀미가죽행주로 놋쇠를 닦는 일을 늦추지 않았다. 몇분뒤, 나는 가게 뒤로부터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들었다. 후에 그 여자가 비틀거리며 걸었고, 피를 흘리고 울면서 배를 움켜잡고 있었다. 그녀가 블록의 끝에 다다랐을 때, 경찰관이 그녀를 잡고 만취혐의로 고소했다. 조용히, 나는 그가 그녀를 죄수호송차로 던져넣는걸 보았다.혼자 내버려둬. 그만하면 됐어” 누군가가 말했다. 그들은 날 보며 서 있었다. 나는 내 정강이를 문질렀고 피를 멈추려고 했다. 의심할 바 없이 그들은 일종의 오만한 동정을 느꼈고 한명이 물었다. ”마을까지 타고가고 싶나, 검둥이? 너가 지금 충분히 탈만하다고 생각하나?” ”난 걷고싶어” 나는 간단히 대답했다. 아마도 웃기게 들렸을 것이다. 그들은 웃었다. “그럼, 걸어, 이 검둥이자식아” 그들은 떠나면서 다음의 말로 날 위안시켜주었다. ”검둥아, 니가 그런식으로 말한게 우리인게 다행인줄 알아라, 넌 행운아야. 누군가한테 너가 그렇게 말했다면 지금쯤 넌 죽었을거다.”Ⅳ남쪽에서 살아온 흑인들은 해가 진 후 백인마을의 거리에 홀로 붙들리는 공포를 안다. 이처럼 간단한 상황에서 미국에서의 흑인들의 곤경은 생생하게 상징화되어진다. 백인방문자가 이 인근에서 집에 가려고 한다면 그들은 방해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그러나 흑인의 피부색은 쉽게 눈에 띄게 해주고, 의심받게 하고, 무방비의 목표물로 바꾸어놓는다. 어느 늦은 토요일밤, 나는 백인거주지로 배달을 갔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빨리 가게로 돌아가기 위해 자전거의 페달을 밟았다. 한 경찰차가 나에게로 방향을 틀었고, 나를 연석으로 몰아넣었다. “내리고 손을 들어라!” 경찰관이 명령했다. 난 그렇게 했다. 그들은 차에서 내려서 총을 꺼내고 얼굴을 고정하고 천천히 다가왔다. ”가만히있어!” 그들이 명령했다. 나는 내 손을 더 높이 올렸다. 그들은 내 주머니와 짐을 뒤졌다. 그들은 나를 범법자로 만들만한 무엇을 찾지 못했을 때 불만스러 보였다. 마침내, 그들중 하나가 말했다. ”이봐, 자네 사장에게 해진뒤에 백인지역으로 자네를 보내지 말라고 말해” 나는 여느때처럼 말했다” ”네, sir”Ⅴ나의 다음 직업은 호텔의 홀보이었다. 여기서 나의 짐크로우교육은 더욱 확대되고 깊어졌다. 벨보이들이 바쁠때 나는 종종 그들을 도우러 불려갔다. 호텔의 많은 방들이 매춘부들에 의해 채워졌을 때, 나는 끊임없이 그들에게 술과 담배를 가져다주말해라!” ”오,네,sir” 나는 내가 모을 수 있는 열정을 모두 모아 말했다. 밖으로 나와, 나는 그녀를 마주보기가 부끄러워 그녀의 앞으로 걸었다. 그녀는 나를 쫓아와 말했다. ”바보처럼 굴지마! 너도 어쩔 수 없었어.” 이 경비원은 자기방어로 두명의 흑인을 죽인 것을 자랑했다.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호텔에서의 생활은 놀랄만큼 평탄하게 흘러갔다. 낯선자가 어떤 것을 발견하기는 불가능 했을거다. 하녀들, 홀보이들, 그리고 벨보이들은 모두 웃었다. 그들은 그래야 했다.Ⅸ나는 나의 짐크로우 학습을 너무나도 철저히 배워서 내가 잭슨을 떠나 멤피스로 갈때까지 호텔일을 계속했다. 마침 멤피스에 있는동안 광학회사의 지부에 지원하게 되었다. 나는 고용되었다. 그리고 몇몇 이유로, 내가 거기서 일하는 한, 그들은 결코 나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지 않았다. 여기서 나의 짐크로우 교육은 꽤 다른 형태로 나타났다. 그것은 더 이상 난폭하게 잔인하지 않았지만, 미묘하게 잔인했다. 여기서 나는 거짓말을 하고 훔치고 숨기는 걸 배웠다. 먹고살고 싶으면 모든 흑인들이 해야했던 이중역할을 하는 걸 배웠다.예를 들어, 읽을 책을 얻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흑인이 주에서 제공하는 부족한 학교교육을 흡수한 후엔 더 이상 책의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추측했다. 나는 항상 직장사람으로부터 책을 빌리고 있었다. 어느날, 나는 자신의 이름으로 도서관에서 나에게 책을 얻어다 준 사람 중 하나에게 부탁을 하기위해 용기를 모았다. 놀랍게도 그는 동의했다. 나는 그가 로마 카톨릭신자이고, 자신도 미움의 대상이 되면서 흑인에 대한 막연한 동정심을 느꼈기 때문에 허락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서관카드를 챙기고, 나는 다음과 같은 태도로 책들을 얻었다. 나는 사서에게 다음처럼 쓰여진 메모를 써줄 것이다. “이 검둥이가 다음의 책을 갖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리고 나는 그 백인남자의 이름으로 사인을 할 것이다. 내가 도서관에 도착했을 때, 데스크옆에 서서 손엔 모자를 들고 가능한한 교육받지 못한 듯이
    인문/어학| 2007.06.11| 9페이지| 1,000원| 조회(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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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이와 줄리엣 비교
    춘향이와 줄리엣의 인물 비교소설속의 춘향이는 가장 한국적인 여성의 상징처럼 되어왔다. 한국에 춘향전이 있다면 유럽엔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고 하듯이 끊임없이 두 작품은 비교를 당해왔다. 히로인인 춘향이와 줄리엣은 비슷한 나이로 사랑에 빠지지만, 살아온 문화나 가치관이 판이하게 다르다. 이들의 성격이 극과 달랐다면 아마 결말은 전혀 달라졌을 거란 생각도 해봄직하다. 이 둘 인물이 어떤 점에서 같고 어떤 점에서 다른지 한번 살펴보겠다.춘향이의 어머니인 월매는 퇴기였지만 아버지가 양반이었기에 춘향이는 자신이 양반이라고 생각을 한다. 변사또는 춘향이 기생의 딸이기 때문에 수청을 들기를 강요하고, 춘향은 자신이 양반의 딸이고, 양반과 혼인을 약속했기 때문에 수청을 거절한다. 양반의 신분으로 수청을 들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만약 수청을 들게 된다면 자신이 기생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춘향전의 주제에 대해서도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나 여인의 절개라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한편으론 신분해방이라는 주제또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춘향은 기생의 신분이지만 스스로 양반이라고 생각했고, 양반으로서 행동하였던 것이다.춘향이의 그네타는 장면은 그녀의 신분상승 욕구를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집에서가 아닌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에서 그네를 탄 것은 양반과의 인연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되며 좀더 높은 곳으로 오르고자 하는 열망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춘향이는 영악하면서 신분상승에 대한 강한 욕망이 있는 여성이었다.그렇다면 줄리엣은 어머니의 말을 잘 듣고, 언행뿐 아니라 감정까지도 어머니의 허락 아래 가지는 그러한 처녀였다. 그런 그녀가 로미오를 만난 후 격렬한 사랑에 빠지는데 이루어질 수 없을 줄 알면서도 사랑앞에선 마음에 충실한 순애보적이고 열정적인 여성이다. 또한 그녀는 아리따운 상냥함과 어린애다운 천진난만함도 잃지 않는다.패리스와의 결혼을 강요당한 그녀가 차라리 죽음을 가지고 로미오에 대한 순정을 지키기로 결심하는 모습은 춘향이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르고 로미오와 몰래 결혼까지 하면서 하룻밤을 보내고 로미오를 따라 죽음 택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한편으로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쓴 금지된 사랑이 이 어린 줄리엣에게 더 애뜻하고 반발심리를 느껴졌을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심리학에서 말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 & Juliet effect) -연인들에게 있어서 부모의 반대나 주위의 장애는 반대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 사랑을 더 깊게 하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 가 떠오르기도 한다.로미오와 줄리엣에 비해 춘향전은 다양한 면에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흥미를 끄는 소설이다. 이 두 여성은 신분과 사회적배경이 너무나 달랐다. 때문에 춘향이는 사랑의 밑바닥에 신분상승의 욕망이 깔려있었으며 줄리엣은 본인의 신분이 사랑에 걸림돌이 되어 괴로워 한다. 결국에는 한쪽은 사랑을 얻고, 다른 한쪽은 사랑을 이루지 못한다. 사랑에 저돌적이며 헌신적인 줄리엣과 조금은 계산적인 춘향이 중에서 요즘 여성들은 춘향이를 현명하다고 얘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결국엔 사랑과 행복도 얻지 않았는가 말이다.PAGE PAGE 1
    독후감/창작| 2007.06.11| 2페이지| 1,000원| 조회(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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