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textuality , 마구 밟히다우아한 카리스마 20001209 김준영모든 텍스트는 마치 모자이크와 같아서 여러 인용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텍스트는 어디까지나 다른 텍스트들을 흡수하고 그것들을 변형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Julia KristevaIntertextuality...만남의 순간상호텍스트성은 그것을 발견하여 명명하기 전부터 존재해왔다. 플라톤의 모방이론이나 시적 영감이론, 소크라테스식 대화, 아리스토텔레스도 상호텍스트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왔다. 이는 마치 그림자처럼 텍스트에 관한 논의가 있는 곳이면 그곳에 존재하여 왔던 것이다. 그것에 대해 알면서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에서 '앎'의 상태로 자각하게 만든 각성제가 포스트모더니즘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등장하면서 그 주요한 특징인 탈중심화, 탈정전화가 널리 퍼지게 되었고, 그 주요한 특징을 효과적으로 나타내주는 상호텍스트성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Intertextuality...재조합, 재결합모든 작품이나 텍스트들은 어떠한 환경을 떠나서 독립적으로 의미를 갖지 못한다. 주어진 문화 속에서 의미를 부여받을 때 작품으로서 의미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기존의 작품 속에서 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인용되어진 것들이 될 가능성이 많다. 그러므로 문학의 장르 중 시, 수필, 희곡, 소설 등에도 많이 나타나지만 그중 대화적인 성격이 강한 소설에서 상호 텍스트성을 강하게 나타난다. 줄리앙 크리스테바의 견해에 따르면 텍스트들은 모자이크이기 때문에 한 조각 한 조각 과거의 것들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모든 텍스트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한 것들의 재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요리에서 몇 개의 정해진 재료만 가지고도 여러 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단순한 모티브 몇 개가 덧붙여져 또 다른 텍스트를 만드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순수한 면에서의 창작이 아니라 기존의 텍스트들을 서로 긴밀하게 연결함으로써 재결합하여 새로운 창작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작품들간에는 거미줄 같은 연결망이 있음으로 해서 그들의 관계는 유기적이며 서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상호 텍스트성'이란 문학 작품 간의 여러 요소들은 결국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들의 재조합, 재결합한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Intertextuality...쓰기에게 밟히다.나는 지금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무슨 내용의 글을 쓸 지 곰곰이 생각한 후, 머릿속에서 문장들을 만들어낸다. 그 중 정말 창의적이고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냈다면, 그것은 정말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일까?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상호텍스트성에 대한 책을 먹고, 자료를 먹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름대로 소화시켜서 다시 내뱉는 일련의 과정을 나는 수행하고 있다. 이렇듯 모든 글쓰기에서 상호텍스트성은 떼고 싶어도 뗄 수 없는 무서운 존재이다. 아이들이 주로 쓰는 독서감상문, 생활문, 동시 등 모두 온전히 창조한 것은 없다.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글쓰기는 알지는 못했지만 이미 아이들 스스로 하고 있는 습관성의 글쓰기 방법인지도 모른다. 단지 그들이 상호텍스트성을 얼마나 활용해서 글을 쓰고 있느냐 하는 활용정도의 개인차가 존재할 뿐이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글을 잘 쓴다." 라는 말은 상호텍스트성의 중요성을 잘 말해주고 있다. 많은 텍스트와 접해본 사람이 이를 토대로 좀더 풍부하고 알찬 글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즉. 상호텍스트성은 글쓰기의 발판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텍스트를 밟고 그 위에 또 다른 텍스트를 쌓고, 그것을 밟아 계속 쌓아올림으로서 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텍스트들을 접해보아야 하고, 자신이 쌓아올린 텍스트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한 많은 텍스트들을 제공하는 것과 아이들이 쌓아올린 텍스트들을 또다시 밟고 올라설 수 있게 이끌어야 하는 것이 교사의 주된 역할일 것이다.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많은 텍스트들은 꼭 문자텍스트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글쓰기에서 텍스트들의 역할은 밟혀주는 것이기에 아이들이 보고, 읽고, 듣는 등의 행동을 통해서 그것을 이해하여 자신의 인지구조를 한층 더 배부르게 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양질의 텍스트를 골라주는 역할에 그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양질의 텍스트를 밟고 뛰어가는 아이들이 쏟아놓을 텍스트들은 더 넓고 더 깊은 표현과 사고를 가득 싣고 있을 것이다.
초등 도덕 수업 계획서발 표 자국어교육과 20001209 김준영(교사) 20001201 고은지20001210 김현정 2000121224 이래희학년 및 단원1학년 1학기 4. 잘 씻어요 (1차시-바46∼51쪽, 생40∼42쪽)단원 선택이 유몸을 깨끗이 하는 일은 건강한 생활의 바탕이 된다. 자기의 몸을 깨끗이 하는 일이 건강한 생활과 관련이 있음을 아직 잘 모르는 1학년 학생들에게 몸을 깨끗하게 해야 하는 이유를 일깨워 올바른 방법으로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단원을 선택했다.학습 목표가) 손씻기와 이닦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안다.나) 손씻기와 이닦기의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다.학습 내용본 제재의 지도 요소는 '내 일 스스로 하기' 영역의 '몸 깨끗이 하기'이며, 다루는 주요 내용은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손발 씻기', '바르게 이 닦기', '자주 목욕하기'이다. 몸을 깨끗이 하는 일은 건강한 생활의 바탕이 된다. 1학년 학생들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 생활과 직결된다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도입 단계에서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왜 건강한 생활과 관련이 있는지 이해시키고 나서, 손씻기와 이닦기 등을 언제, 어떻게 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해야 한다. 특히, 이닦기를 지도함에 있어서, 이닦기의 바른 방법을 지도함과 동시에 이가 아플 경우, 바로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게 하거나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도록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학습 방법네러티브 접근법, 놀이접근법교수-학습 전 개 도【도입】◎ 전시학습 상기◎ '둥근 해가 떴습니다' 노래 부르기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제일 먼저 이를 닦자 윗니 아랫니 닦자세수할 때는 깨끗이 이쪽 저쪽 목 닦고머리 빗고 옷을 입고 거울을 봅니다꼭꼭 씹어 밥을 먹고 가방 메고 인사하고학교에 갑니다 씩씩하게 갑니다.- 교사와 같이 제시된 노랫말을 보면서 노래 부르기- 제시된 노랫말 중 잘 모르는 부분 알아보기- 학교 오기 전에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기- 노랫말 중 학습목표가 무엇인지 알아 맞춰 보기교수-학습 전 개 도【전개】◎ (활동1) 손씻기와 이닦기 등 바른 생활 습관이 담겨진 동화 들려주기-『깨끗한 이와 깨끗한 손』동화 들려주기- 동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동화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점- 동화를 통해 손씻기와 이를 닦는 이유 및 필요성 깨닫기- 손 씻어보기- 손 씻기의 올바른 방법 알려주기◎ (활동2) 이닦기의 중요성 알 수 있는 '역할극'- 역할극의 내용에 대해 교사가 이야기해준다.- 나누어준 역할극의 대본을 보고 연습하여 발표하게 한다.- 역할극 통해 이닦기 실천의지 다지게 한다.- 이를 닦는 방법 알아보기- 이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기【정리】◎ '이닦기' 노래부르기- 이닦기 노래를 교사와 함께 부르기- 이닦기 노래를 율동과 함께 부르기◎ 확인하기- 손씻기와 이닦이에 대한 내용 정리하기- 과제 내주기- 배운 내용을 생각하며 '이닦기' 노래 부르기◎ 차시예고개발 자료모형 치아, '둥근 해가 떴습니다' 가사제시교구, 구연동화 교구, 역할극 교구, 역할극 대본, 모형 칫솔, '이닦기' 악보·율동교구, 평가지
독서지도 프로그램- '평생 독자 만들기'독서와 작문국어교육과20001209김 준 영2003. 06. 12허 재 영 교수님1. 들어가며2. 우리나라의 독서실태1)국민 독서 실태2)학교 도서관 실태3)다른 나라와의 비교3. '평생 독자 만들기'1) '평생 독자 만들기'의 중요성2) '평생 독자 만들기' 독서지도4.'평생 독자 만들기' 독서지도의 적용1)제목2)대상학년3)선정이유4)내용5)지도계획5. 마치며1. 들어가며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뒤적거렸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보는 소설책이 아닌, 동화책을 뒤적거렸다. 동화책이라고 하기보다는 어린이문고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인 듯하다. 그동안 시간이 지나기는 많이 지나갔는지 처음 보는 책들이 많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만으로 구성된 책, 과학에 대해 쉽게 쓴 책, 소설 등 어린이문고를 들여다보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 즐겁게 책을 읽고 싶어졌다.초등학교 때 내 별명은 '책벌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력이 나빠진 이유도 책을 너무 가까이서 보았기 때문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항상 선물은 책이었고, 굳이 선물이 아니더라도 책을 무척 많이 사서 보았다. 동화책, 위인전, 그리고 요술망토를 쓰면 20살이 된다는 내용의 어린이를 위한 약간의 환상적인 소설들을 무척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방에 있던 책꽂이는 책으로 가득 찼었다.도대체 언제부터였을까? 그렇게 좋아하던 책을 읽지 않게 된 것은 중학교 입학한 다음부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달과 칼」전권과 토지 1권, 삼국지 2권이 전부였던 것 같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내가 읽은 것이라고는 몇 권의 유명한 소설책들과 교과서에 실린 글들, 잡지에 실린 글이 고작이었다.중·고등학교 때 책을 읽지 못한 것은 입시 때문이라는 핑계를 붙일 수 있지만, 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책을 읽지 않았던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나마 읽었던 것은 동화책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동화구연분과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 동화를 읽게 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동화구연을점차 감소해 사회 전반에서 '독서이탈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10권으로 1999년 조사보다 0.7권 정도 늘었는데 이는 책을 읽는 사람은 더 읽고, 전혀 읽지 않는 사람도 역시 더 늘어나는 '독서인구의 양극화 현상'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도서 구입비는 성인의 경우 월평균 1만1000원, 초중고교생의 경우 한 학기 평균 일반도서 1만5000원, 참고서 2만6000원이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공공도서관을 이용해본 성인은 응답자의 17.3%로 3년전 19.9%보다 감소했으며 초중고교생들의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평균 49.8%로 조사되었다.2) 학교 도서관 실태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 1만 172개 초중고교 가운데 도서관이 없는 학교가 1991개교(19.6%)나 되고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평균 5.5권에 불과하다고 한다. 초등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사정이 더욱 열악하여 전국 5322개 학교 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4.4권으로 미국(88.1권), 일본(20권)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이와 같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1학교 1도서관 설치를 완료하고, 학생 1인당 도서도 10권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외형적인 구색 갖추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일이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이 실현될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는 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3) 다른 나라와의 비교UN(국제연합)의 92년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ESCAP(아세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지역 11개국의 생활수준을 비교해서 우리나라는 술과 옷 등 마시고 입는 소비지출이 1위를 차지한 반면에, 책과 신문의 구입비는 홍콩의 38%, 일본의 39%이고 태국에 비해서는 57%에 불과하며, 국민 1인당 장서수(책 보유수)는 0.15권으로서 국제 기준의 1/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따르면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형식을 바꾸면 내용까지 알차게 채워질 수 있다.→ 어린이 동화나 옛이야기 비디오 감상비디오 목록을 검토하여 상영하기에 적합한 테이프를 선정한다. 상영장치를 준비점검하고 테이프를 미리 검토한다. 상영시간이나 장소 등이 적절한지 살핀다. 비디오 상영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이 필요하다. 상영 뒤에는 그대로 끝내지 말고 각자의 감상을 돌아가며 이야기하거나 공책에 적어보게 한다.화면이 너무 작거나 장소가 어수선하면 비디오 수업은 효과가 없다. 너무 딱딱한 내용은 분위기를 산만하게 한다. 40분 수업 내내 상영하기가 힘들 때는 한 부분을 상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재미있게 쓰는 아이디어 독후감'독후감이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로 만든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학교에서 매일 독후감을 쓰게 해서 아이들이 책 읽기를 숙제처럼 받아들여 지겨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독후감 쓰기는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학습 방법이다.책 읽고, 줄거리 쓰고, 느낀 점을 쓰는 고전적인 방법은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책을 읽고 아이의 느낌을 정리한다는 독후감의 원래 목적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다양한 아이디어로 독서록 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다.→ 편지 독후감책을 읽고, 지은이에게 편지 쓰기를 해보자. 예를 들어 『몽실언니』를 읽었다면 지은 '권정생 선생님'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지은이의 안부를 묻는 정도도 괜찮고, 책 내용과 관련해 몇 가지 질문을 하는 것도 괜찮다.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방법도 있다. 주인공의 삶에서 받은 여러 느낌을 편지글로 대신하는 것이다.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등장인물이나 동물, 식물 등을 대상으로 편지를 써도 좋다. 또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친구에게 편지글로 적어보는 방법도 괜찮다.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로 채워질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독후감 형태의 글이 나오게 된다.→ 좋은 작품을 극화하기연극은 몸으로 실연해 봄으로써 작품이 주는 감동과 교훈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소재로 퀴즈 문제를 만드는 것으로 독서록을 대신할 수 있다.‘혹부리 영감은 왜 낯선 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을까?’라는 퀴즈를 내고, 답도 자신이 작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줄거리 요약은 저절로 되며 습관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독서 퀴즈 대회독서 퀴즈 대회만으로 책읽기의 올바른 목표를 이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책읽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자기가 읽은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나눠준 도서목록에 있는 책을 중심으로 몇 권을 선정하여 그 안에서 문제를 내 모둠별 또는 개인별로 책읽기로 얻은 지식을 겨루게 한다.아이들이 책읽기에 어느 정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독서 퀴즈 대회 시간과 출제될 책들을 알린다. 책은 다섯 권 안팎이 알맞다. 모둠이나 개인별로 몇 문제씩 출제하게 한다. 모아 섞어 그 가운데 필요한 문제나 공통적인 문제를 뽑는다. 모둠별 대항으로 하되 그 진행은 너무 소란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한다.→ 독서통장어린이들이 책을 읽은 다음 자신의 독서통장에 기입하고, 확인 도장을 찍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읽고 난 뒤에 통장에 기입하는 흥미로운 활동을 함으로 동기유발이 될 수 있다.→ 글모음 공책을 이용해 보기독후감이나 자기가 쓴 글, 다른 사람의 글 가운데 좋은 글 등을 두루 담아내는 ‘글모음 공책’을 마련하게 한다. 획일적으로 글만 써 공책을 채우는 것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살리도록 그림도 곁들여 곱게 꾸미도록 한다.조금 힘들긴 하지만 교사가 시간을 내어 한 학기에 두 번 정도 글모음 공책을 거둬 읽어보고 짧게라도 도움말을 써주도록 한다. 잘 쓴 독후감은 복도에 붙여두거나 학급에서 발표하면 아이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이끌어낼 수 있다.→ 3분 책 소개하기조회나 종례시간 또는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나와 책 소개를 하는 방법이다. 한두 아이가 나와 자기가 읽은 책 하나를 정해 3분 정도 책 소개를 한다. 이 때, 모든 아이들이 한번씩 소개를 하도록 한다. 이 활동이 주어지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게.·인정 심문: 재판장의 피고인 인정 심문 - 피고인의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 때는 책의 필자나 출판사 등 책에 대한 개략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모두 진술: 피고인이 자기 진술을 하도록 한다.·심문: 검사는 증거와 증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피고인을 심문하고 변호사는 반대 심문을 한다.·논고문 낭독과 최후 변론: 검사는 피고인의 형 선언문을 낭독한다. 변호사는 최후 변론을 한다.·판결문 선고: 재판장은 판결문을 선고하고 재판을 끝낸다.4.'평생 독자 만들기' 독서지도의 적용1) 제목: 여기에 애벌레 있어요2) 대상학년: 3∼4학년3) 선정이유: 이 글의 경우도 어떠한 학년을 대상학년으로 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중학년인 3∼4학년으로 잡았다. 초등학교 3·4학년의 경우 발달단계상 현실성·현실적 합리성에 눈을 뜨는 시기이고, 구체적인 조작이 가능해지고 논리적 사고도 발달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글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와의 구분이 뚜렷해지는 시기로 앞 시기까지 충분한 읽기 지도와 읽기를 수행해 온 아동이라면, 우리나라 역사가 세계 역사에 관한 이야기, 훌륭하거나 유명한 인물 이야기, 모험담 등 비현실적인 이야기 보다 좀더 현실적인 애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여기에 애벌레 있어요」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편안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되어 있고, '순미'라는 아이의 생각이 자라나는 성장과정이 담겨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넓게 보면 애벌레를 통해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여주는 우화적 내용이라고 볼 수 있고, 작게 보면 개구쟁이들의 희생양이 되곤 했던 벌레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창 벌레를 가지고 장난할 때인 3∼4학년의 아이들에게 한번 읽도록 해야 할 글인 것 같고, 컴퓨터나 텔레비전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초록의 빛을 선사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4) 내용(전문)어느 여름날 저녁에 순미가 심부름 가느라고 놀이터를 지나갔거든요.'그네 한번 타고 갈까?''아냐, 아냐. 엄마 심부름 가는 거잖아어요."
Ⅰ.칸트의 인식론그는 경험론에 있어서의 장점인 경험(인식의 대상)과 합리론의 장점인 이성(인식의 주체)을 비판적으로 종합함으로써 새로운 비판철학의 체계를 수립, 완성하였다. 그는 "내용 없는 사상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라는 말로 경험론의 산만성과 합리론의 공허성을 비판했다. 인식의 내용 면에서는 경험론을 수용하고, 인식의 형식면에서는 합리론을 취했다.칸트는 인식은 감성에서 시작되어 오성으로 나아가 이성에서 종결된다. 감성에서는 선험적 직관형식이, 오성에서는 순수 오성개념이, 이성에서는 이념들이 작용한다고 주장했다. 오성의 논리적 형식이 선천적 순수개념을 내포하듯이 이성의 추리형식도 순수이성개념, 즉 선험적 이념을 내포한다. 이념은 경험론의 관념이나 합리론의 개념이 아니라 경험의 가능성을 넘어선 개념, 선천적 순수개념에서 생겨난 개념이다. 이념은 원리들에 따라, 전체적 경험 속에서의 오성 사용을 규정하고 이 원리들에 가능한 통일을 부여하는 상위개념이다. 이념은 이성의 고유한 활동인 추론을 인도한다.경험의 '사실'이 아니라 경험이 가능할 수 있는 근거인 '권리'를 문제삼는 그의 선험적 관념론은 잡다한 경험을 질서지어진 경험으로 정립시키는 질서지어진 경험이전에 미리 주어진 형식적 조건들인 시간과 공간·범주·구상력에 관한 탐구다. 칸트는 이처럼 이성의 한계와 능력을 철저히 비판함으로써,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고 숙달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더 철저히 지키듯이, 계몽주의가 이성의 적용영역을 무한히 확장하여 곧 궁극적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성급하게 확신한 독단론을 극복하였다. 그리고 대상이 주관에 모사·반영되어 인식된다는 경험론을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에 비교한다면, 주관이 대상을 구성함으로써 인식된다는 그의 인식론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같이 사고방식에서 '쿠페르니쿠스적 혁명'을 이루었다. 즉 인식은 합리론에서는 주관적 의식으로부터 나오며, 경험론에서는 객관적인 세계로부터 들어온다. 하지만 칸트에서는 감성(경험론)과 오성(합리론)의 합작품으로 "개념이 없는 직관을 맹목적이며, 직관된 내용이 없는 개념적 사유는 공허하다."그러나 오성의 기능을 강조하고 독단적 형이상학을 거부하면서도 인식비판을 통해 진정한 형이상학의 가능성을 모색한 점을 고려하면 그의 철학은 합리론의 전통에 더 가깝다.칸트는 감각을 촉발하는 근거인 '물' 자체를 애매하게 규정하고 인식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 다. 그러나 음악을 필두로 낭만주위예술 공감을 통해 모든 생명력의 근원에 접근할 수 있다고 우회적으로 반발하였다. 현상계와 물 자체를 구별한 이원론은 그후 인식론에서 계속된 논란의 주제가 되었다.Ⅱ. 칸트의 윤리학칸트는 행복주의 및 공리주의 윤리학과 이를 기초로 한 복지국가에 대항하였다. 그에 의하면 복지국가의 윤리학은 의지의 윤리적 자율을 타율로 그리고 형식적인 보편 타당한 정언명령을 실질적이고 경험적인 규준들로 대체해 버린다. 그는 이러한 타율과 전제정에 대항하여 자율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하여 도덕성 원리의 독자성을 주장하는 의무론적 윤리학과 이에 기초한 법치국가를 주창한다.의무론적 윤리학의 명령들은 사회적으로 유용한 목적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이며 무제한적으로 타당한 규칙 또는 법칙들의 준수를 추구한다. 이 법칙들이 규정하고자 한 대상은 유익한 또는 기술적으로 유용한 행위가 아니라 규칙에 상합한 행위, 즉 유익하거나 유용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행하는 것이 그 자체로서 옳고 타당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하여만 하는 그러한 행위이다. 이와 같이 보편적인 규칙을 추구하는 의무론적 윤리학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그리고 실질적인 내용을 갖는 분배적 정의규칙들을 제공하지 않는다. 의무론적 윤리학은 절차적 정의를 지향하는 것이지, 정의로운 종국상태의 창설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세계의 종국상태는 의무론적 윤리학의 반성이나 규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 윤리학은 윤리적 책임을 단지 개별 인간들의 행위가 보편적인 규칙과 부합하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만 묻지, 그 행위가 타자가 특히 국가가 규정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유용한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묻지 않는다. 의무론적 윤리학은 보편성, 절차지향성, 윤리적 개인주의를 원칙으로 삼으며, 행위의 결과내용에 대해서는 중요시하지 않는다.칸트는 그의 『도덕형이상학기초』에서 순수이성이 의지를 규정하는 근거와 구조를 밝히려고 시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자체로서 절대적 불가피성을 갖지 않으면 안돼는" 법칙들은 선험적으로 즉 경험적인 것의 혼합이 없이 순수하게 얻어져야 한다. 따라서 "모든 경험으로부터 독립해서 단지 이성에만 의존하지 않으면 안돼는 바의 진정한 최고의 윤리원칙"이 탐구된다. 칸트에 의하면 정언명령만이 그러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 정언명령은 모든 사고될 수 있는 외적인 사태 하에서 절대적으로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타당하며 그리고 가언적인 기능적 규칙들과는 달리 경험적인 선례 및 조건들에 의해 제약되지 않는 형식적인 선험적 윤리법칙이다. 그는 의지의 준칙으로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옳다고 인정받도록 행위 하라고 했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은 자신의 인격과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 있어서 인간성을 언제나 동시에 목적으로서 대우하고 결코 단순한 수단으로서 대우하지 않도록 행위 하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사회성을 기본사항으로 하는 인격을 가진 자로 구성된 단체의 일원으로서 그 단체를 성립시키도록 행위 하라고 하였다.칸트는 주관적으로 타당한 개인의 행위의 준칙을 '격률'이라 하고, 그 모든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타당한 보편성을 지닌 행위의 준칙을 '도덕률' 또는 '명법' 이라고 하였다. 도덕률은 무조건적 당위의 법칙이고 보편 타당한 실천법칙이며 자율적인 행위법칙이다. 칸트에 의하면 모든 상황에서 그리고 모든 사람에 의해서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은 윤리법칙일 수 없다. "윤리성의 절대적 명령을 충족시키는 것은 누가 지배하든지 그리고 언제이던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이성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보편적 법칙은 단지 형식적일 뿐이며 그리고 윤리적인 행위는 형식적인 규칙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다. 그의 윤리학에 의하면 의지가 "보편적인 실천이성과의 일치"하는 경우에 윤리성을 갖는다. 윤리성은 "보편적인 법칙을 정립하는 의지로서의 이성적 존재의 의지의 이념"이다. 그의 윤리법칙에 있어서는 "인간이 단지 자기자신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입법에만 복종함을 통해서 그리고 자기자신의 의지에, 그러나 자연목적에 따라 보편적인 입법의 의지에 합치하게 행위 하도록 만 구속된다"는 것을 통해서 인간의 자유가 실현된다.자기입법에 있어서의 윤리성의 최고원칙은 의지의 자율이다. 그리고 자기입법은 "자기자신이 취한 어떤 대상의 성질 안에서 규정하여야 할 법칙을 찾는" 바로 그러한 사람의 의지의 타율에 대립한다. 윤리법칙인 정언명령은 형식적이고 보편적이기 때문에, 정언명령의 실현은 행위 하는 자의 경험적인 상황에 의해 제약받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기술적 목적이행 또는 목적위반의 경험적 관계에서는 의지는 윤리적 행위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그는 최고선을 추구하였다. 최고선이란 선의지에 의한 도덕적 행위와 이에 부응하는 행복과의 합치를 말한다. 최고선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무엇을 위한 선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선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제한을 받지 않는 선이어야 하며, 셋째는 행위의 결과에 따라 이루어지는 선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Ⅲ.칸트 윤리사상의 현대적 의의철학사상사에서 칸트의 윤리학에 관한 부분은 매우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칸트의 윤리학은 의무론적 윤리학으로서 윤리적 형식주의라고 할 수 있겠다. 칸트에 있어서의 도덕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우리는 쉽게 선의지와 의무, 자유, 정언명법 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칸트는 윤리를 종교로부터 독립시키고, 이성을 통해 인격의 존엄성과 도덕의 자율성을 강조하여 계몽주의 정신을 극대화시켰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쿠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을 일으킨 것이다. 또한 니체는 '신의 죽음'과 '초인의 삶'을 역설함으로써 이러한 태도를 극단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러나 칸트의 실천법칙은 경험적 요소의 사상을 기본받침으로 하는 보편성과 필연성을 가진 무제액적 실천법칙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런 실천법칙은 오직 선험적 입법형식의 제약만을 받고 성립해야하는데 이의 기본원리가 실천이성의 근본법칙이다. 참으로 도덕적인 실천법칙은 정언명법이 아니면 안된다. 칸트는 절대 명법에 따라 엄숙히 의무를 실행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자유의지와 한계가 모호하며, 양심이 명령한 그대로 실행할 수 없는 처지나 조건을 생각지 않았다. 인간에 있어서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 감각은 무시될 수 없다. 인간이 기계가 아닌 이상 그것을 완전히 배제하고 행동을 한다는 것은 무리이며 또한 인간행위의 상당부분은 이성만큼이나 감성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또, 순수한 동기만을 강조하여 윤리의 기준이 너무 좁기 때문에 사회윤리에 실제로 적용하기 힘들다. 그리고 실증적 자연과학의 영향 아래 사실과 가치를 분리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인간에게 미리 주어져 있다'는 주장을 가치판단과 사실판단을 혼동한 '자연주의적 오류'라고 비난한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똑같은 양심을 가졌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일정한 행동규범과 법칙을 강조한 그의 윤리학은 현대에 지속되어 질 수 없다.칸트는 비록 형식에 치우치고 사회개혁에 보수적이지만, 철학이 아니라 철학함을 통해 미성숙한 상태로부터 깨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다리로 굳게 서는 계몽주의적 정신을 완성하였다. 또한, 이론 이성보다 실천이성을 중시한 태도는 과학 기술에 몰두한 도구적 이성으로 멈추어 버림으로써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라는 윤리문제를 제시해 준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전통사상과 백이 같은 것으로서, 다른 방법으로 표현된 것이다. 칸트의 철학을 단순히 형식주의 내지는 의무주의로 처리해 버리기보다 '인간성의 완전한 실현'을 목표로 삼고 결과로서 주어지는 행복을 고려하는 목적주의적 도덕철학으로 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교육내용으로서의 지식20001209 김준영나선형 교육과정과 지식의 구조사이의 어떠한 논리적 혹은 의미상의 관련이 있는지 나름대로 생각해보았다.나선형 교육과정에서 교육내용은 '어른이 알 가치가 있는 내용' 또는 '아이 때에 그것을 배우면 보다 훌륭한 어른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교육수준 전체에 걸쳐 각 발달단계에 알맞은 형태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내용이 곧 각 교과의 '핵심적 아이디어'이다. 여기서 '핵심적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의 구조와 연관시켜 생각해보았다. 지식의 구조에서 언급하고 있는 각 교과의 성격과 나선형 교과과정에서 언급하고 있는 핵심적 아이디어는 같은 맥락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지식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면, 지식의 구조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 지식을 '이해, 기억,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지식을 ' 이해, 기억, 적용'할 수 있도록 배웠을 때 학생은 지식의 구조를 파악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브루너 자신의 말에도 나타나있는 바와 같이 학생들이 '이해, 기억, 적용'하기 위해서는 '서로 단절된 특수한 사실이나 기술'을 개별적으로 학습할 것이 아니라, '일반적 개념과 원리'에 의해 서로 관련지어 학습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즉, 지식의 구조라는 것은 곧 '일반적 개념원리에 의하여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할' 때의 그 이해하는 내용을 가리킨다고 하였다. 지식의 구조에서는 교과를 각각 그것을 대표하고 있는 지식으로 구성되었다고 보았으며, 교과를 가르친다는 것은 곧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지식의 성격을 학생들이 파악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에게 각 교과의 성격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같은 교과를 가르친다고 가정을 하면 그 교과의 성격과 핵십적 아이디어는 같은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에 바탕을 두고 생각해 볼 때 각 교과의 '핵심적 아이디어'는 곧 각 교과의 성격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물리학을 배운다고 가정을 하면 지식의 구조의 측면에서 불 때 학생들은 교사에게서 물리학자들이 물리학을 탐구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을 배운다는 것일 것이다. 나선형 교육과정의 측면에서 보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단편적인 지식이라고 한다면 앞에서 언급한 교육내용의 정의, 곧 '아이 때에 그것을 배우면 보다 훌륭한 어른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내용'에 적합하지 않다고 본다. 단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그 지식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른 것을 얻을 수 있는 물리학을 탐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옳다. 그러므로 핵심적 아이디어가 가르치는 순서에 대한 아이디어이기에 물리학을 탐구하는 방법을 우선 순위로 가르치고 그 외의 부수적인 지식들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