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int Recital 음악회 감상문1.연주회명 : Joint Recital2.연주자:소프라노 노은실/테너 윤양찬/피아노 왕현옥3.연주일시:2000년 4월 1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4.연주 장소 : 대전 시민회관 대극장5.성악적 요소윤양찬 교수님과 노은실 선생님의 이번 무대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테너 윤양찬 교수님은 특유의 이탈리아적인 발성과 안정된 호흡으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낭만적인 서정과 꿈이 세계를 아주 적절히 표현했다.저음부를 약간 누르는 듯 하였고, '아' 발음에서 음색이 조금 변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고급질의 소리로 청중에게 만족감을 주었다.소프라노 노은실 선생님은 높은 고음을 잘 소화하시고 애처럽고 가냘픈 여성음을 잘 들려주어 깊은 인상을 주었다.6.음악적 요소(1)발음비교적 안정된 발음으로 듣기가 편하다. 빠른 곡도 무난하게 소화하였다.(2)리듬간혹 부분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리듬은 매우 정확한 편이었으며 빠른 곡의 리듬도 정확하게 구사했다고 본다.(3)노래 표현테너 윤양찬 교수님의 곡에 맞는 적절한 제스쳐와 표정연기를 보여 주었다.물론 노은실 선생님도 부족함은 없었다. 감정의 표현도 좋았고 특히 곡해석이 훌륭하였다고 본다. 하지만 몇몇 부분에서 음정이 조금씩 불안해서 무음정 같았고 노래 표현에 장애가 되기도 했으며 고음부에서 특히 심했다.(4)이탈리아 오페라먼저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반적 이해를 위해 몇가지 조사하였다.오페라의 탄생이래 이탈리아는 적지 않은 기복이 있었으며, 19세기 이전만해도 표면상으로는 화려했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19세기에 이르러 주목할 만한 작곡가들이 나타나 이탈리아 오페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많은 명작들을 남겼다. 이때 자본주의의 성장과 근대국가의 성립에서 야기되는 여러나라의 국민적인 사조 등은 오페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하여 이는 국민문학과 음악을 결부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 즉 낭만적인 동경을 꿈꾸던 당시의 사고방식이 오페라에 있어서 꿈이 세계를 그리는데 아주 적합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때 여러나라에서는 오페라 붐을 일으키고 있었다.이같은 시대적인 배경을 뒤로 하고 19세기 전반에 이탈리아 오페라계를 대표할 만한 작곡가가 나왔는데 바로 그가 롯시니(Rossini, G. A. 1792∼1868)였다. 그는 39편의 오페라를 썼는데 그중 오페라 부파의 영역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크게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그의 대표작인 동시에 희가극으로서의 새기록을 남겼다. 그밖에 도니젯티(Donizwtti, G. 1797∼1848)와 벨리니(Bellini, V. 1801∼1835)등이 명작을 남겼으며, 베르디(Verdi, G. 1813∼1901)의 출현은 롯시니 이후 침체했던 이탈리아 오페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같은 시대에 풋치니는 프랑스적인 서정미를 가미시킨 『마농 레스코』로서 현실적인 표현을 지향했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의 바탕은 오히려 다소 감정적인 감미로운 선율미와 유우머러스한 익살이기도 했다. 풋치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오페라의 소재는 만인이 즐길 수 있는 인정미가 풍부한 것이며, 그의 독특한 스타일로 아름답고 가냘픈 멜로디로 노래하게 한다.(5)노래 내용과 분위기(F.P. Tosi ----- Tristezza(슬픔)가사 전달에 문제가 있어 곡의 분위기와 곡을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무거운 소리임을 감안한다면 무난하게 소화해 냈다고 볼 수 있다.(G.Rossini ----- I’ invito(초대) il Rimprovero(꾸지람)아름다운 독창 선율들이 특징적이며 단순하고 소박한 음악. 롯시니 특유의 여성적이며 감미로운 선율이 느껴진다.(G.Donizetti -----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작품의 흐름은 간소하면서도 신선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충만해 있으며, 효과적인 요소에의 집중과 극적인 박력 등이 오페라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비록 비극적인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을지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낙천적인 국민성을 보여준 이탈리아적인 오페라인 것 같다.Opera [ L’Elisir D’amore ]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도니젯티의 명작 중의 하나인 이『사랑의 묘약』은 그의 전성기 작품으로, 『루치아』와 함께 자주 상연된다고 한다. 또한 그는 롯시니·벨리니와 함께 19세기 전반 이탈리아 오페라의 3대 거성 중의 한 사람이다. 이탈리아 창법의 명랑하고도 매혹적인 감미로운 멜로디와 빛나는 기교를 가지고 있다. 특히 멜로디는 탁월하게도 비약하여 때로는 약한 박자에서 갑자기 악센트를 붙이는 스포르짠도를 수반하는 유쾌한 리듬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그리하여 하모니 또는 오케스트레이션에 있어서 흥미의 결점을 보충해 주며, 나아가서는 듣는 이를 도취시켜 주는 것 같다.(V.BELLINI -----Oh! Quante volte, oh! Quante(나를 보세요…아~얼마나)애처럽고 감미로운 선율이 흐른다. 무언가를 바라는 듯한 표정과 소리가 나로 하여금 동정과 연민마저 느끼게 하는 것 같다.Opera [I Capuleti e,I Montecchi](오페라 카플레티가와 몬테키가)(G.Puccini -----Addio fiorido asil(잘있으오 내사랑)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이별이 감미로운 선율과 리듬으로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 감성이 넘쳐 흐른다.Opera [Madama Butterfly]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한 미국 남성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는 가냘픈 순정의 일본 여인상이, 푸치니 특유의 감미롭고 관능적인 선율로 그려진다.극과 음악의 일치와 풋치니의 독자성을 인상 깊게 남기고 있다.Intermission(F.Lehar -----Romanza della virja(빌랴의 로만스)이야기적이며 서정적인 시'를 읽는 듯 했다. 낭만적(romantic 로맨틱)인 내용이 연상되면서 발라드의 전설적이고 무거운 분위기에 대칭되는 경향의 작품인 것 같다.Operetta [La vedova Allegra](오페레타 [즐거운 미망인] 중)옷과 내용이 매치가 잘 된 것 같다. 행복해 보이고 즐겁고 흥겨움이 전해진다.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제목의 아이러니한 점이 의야스럽게 느껴졌지만 선율을 가슴깊이 기쁘게 받아 들였다.(Cilea -----il lamento di Federico(페데리코의 탄식)Opera [L’Arlesiana](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뭔가 비장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비장함이 웅장하여 하나의 대서사시를 읽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