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연*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26
검색어 입력폼
  • [국어국문학] 최인훈 광장 평가B괜찮아요
    광장의 현실 탐색☞ 목 차 ☜Ⅰ. 序論Ⅱ. 本論1. 내용면에서의 특질1) 소외된 인간의 세상보기1-1. 이데올로기와의 충돌1-2. 가족의 보편적 윤리로부터의 소외2) 의 인간형. 형식면의 특질1. 반사실주의적 태도1-1. 주관적 서술문1-2. 논리와 plot 위주의 전개2. 기타의 특질들. 현실탐색의 결과Ⅲ. 結論‡. 작가연보1936년 4월 13일 함북 회령 출생.1947년 함남 원산으로 이사. 그의 자전적 소설인「회색인」의 공간적 배경(W시).1950년 가족들과 함께 해군함정편(LST)로 월남. 최인훈 소설에서 나오는 주인공이나 최인훈자신은 LST의식, 실향민 의식, 피난민 의식이란 용어가 섞어져 나오고 있다.1959년 단편「GREY 구락부 전말기」, 「라울전」이 안수길 선생에 의해《자유문학》에 추진되어문단에 나옴.1960년「광장」(《새벽》) 발표.1963년「회색인」(《세대》) 발표.1967년「총독의 소리」(《신동아》), 「총독의 소리 2」(《월간중앙》) 발표. 단편집『총독의 소리』(홍익출판사) 간행.1968년「총독의 소리 3」(《창작과 비평》)발표1973년 도미, 이후 4년간 체재.1976년「총독의 소리 4」(《한국문학》)발표. 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최인훈전집』을 문학과 지성사에서 간행.1994년『화두』(민음사) 간행.1995년 현재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一. 序 論문학도 광범위하게는 사회현상의 일부분이므로, 한 작가가 창작한 작품은 그 사회의 모든 것, 특히 생활과 사상이 표현되고 반영된다.1) 이렇게 생각할 때 6.25동란과, 이념이 낳은 분단 현실 역시 문학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리라 쉽게 짐작이 된다. 최인훈 역시 시대와 민중의 증인으로 작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 그의 작품이 많이 반영되어있다. 최인훈의 「광장」을 놓고 다른 50년대 문학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제까지 최인훈에 관한 연구는 끊임없이 행해져왔다.최인훈 소설에 대한 언급은 1960년 11월·12월에 백철·신동한이 벌인 논쟁에서의 문학관을 드러내려고 했다.10)한편, 최인훈 문학에서의 소외의 의미를 밝히려 한 시도가 김현에 의해 이루어졌다. 김현은 최인훈 소설에 나타나는 소외를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소외의 양상을 제시했고,11) 이명재는 '세계, 타인, 자신으로부터의 소외'12) 로 보았으며, 김윤창은 '주인물과 세계와의 관계, 주인물과 자신과의 관계, 주인물과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소외'13) 를 제시했다.위에서 우리는 이제까지 최인훈에 관한 연구사를 살펴보았다. 작가 최인훈을 고찰함에 있어 우리는 기존의 논의들로 드러난 특질들을 내용면과 형식면으로 나누고 이를 각 특징들을 관통 할 수 있는 하나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하였다. 그러나 최인훈을 둘러싼 담론의 범주는 너무나 광범위한 까닭에 개작에 따른 논의들과 장르 변경상의 문제들은 배제하였다.여기에서 우선 최인훈 소설의 주 인물들의 분석을 통하여 최인훈의 현실인식의 바탕을 살펴보고 이 바탕위에 드러난 그의 두드러진 내용면의 특질들을 관통하는 고리를 찾아보고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고찰될 수 있는 서술형식상의 특질들을 아울러 살펴 보고자 한다.그리고 최인훈이 주장한 한국 상황탐색의 결말 즉 구원의 문제를 살펴보고 그 설득성 여부에 대해서 짚어 보겠다.二. 本論Ⅰ. 내용면에서의 특질1.소외된 인간의 세상보기최인훈의 작가적 특질을 살펴봄에 있어서 그의 소설들이 자전적 요소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본고에서는 광장의 주인물을 분석한다면 최인훈의 여러 특질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최인훈의 소설 속 주인물들은 거의 모두가 현실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척당한 현실에 대한 최초의 노력은 적응을 위한 시도였으나 이것은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의 인물들은 소외감을 갖게 된다.이 소외의식(혹은 실향의식)은 인물들을 내적으로만 파고들고 행동하지 못하게 한다. 이 소외 의식의 원인을 살펴보면 이데올로기와의 충돌과 가족과 사회의 보편적 윤리에서의 소외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작품속에서 이러한 현실과의 충돌과 이로 인한 소외의식을 살펴보겠다-2. 가족의 보편적 윤리로부터의 소외「광장」의 주인물들은 보편적 가족의 모습과 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루고 있다.이명준은 어머니를 여의고 혼자 살아가는 대학생이며 아버지는 월북해서 정치인으로 생활한다. 아버지는 자신과 반대체제에 서 있는 사람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반대편 체제를 경험했을 때 또 하나의 모순된 체제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의 약한 모습을 보고 좌절한다.그날 밤 늦게, 부친이 소리없이 문을 열고 자기 방에 들어서는 기척에, 숨을 죽였다. 불을 끈 다음이었다.부친은 그대로 그의 머리맡에 서 있다가 쭈그려앉더니, 그의 어깨 언저리 이불깃을 꼭꼭 여며주는 게 아닌가. 명준은 입술을 깨물었다. 슬펐다. 아버지는 이런 사랑밖에는 내게 줄 수 없단 말인가.18)이것은 주인공이 가족이라는 틀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극단적인 소외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을 보여주며 오직 혼자만일 수 밖에 없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최인훈의 소설 속 인물은 현실에 발붙이지 못하고 방황하며 행동하지 못하고 내적으로만 파고드는 모습을 가진다. 이는 최인훈 소설의 자전적 요소로 미루어 짐작컨데 최인훈 자신의 소외의식이 작품 속에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한다.20)본고에서는 이러한 소외의식이 최인훈의 소설을 덮고 있는 전반적인 토대가 되었으며 그만의 독특한 특질을 야기 시켰다고 보고 이를 통하여 표면상의 특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2. 의 인간형소외된 인물로서의 최인훈 소설의 주인물들은 모두 현실과 떨어져 있는 존재들이다. 다시 말해서 현실에 발붙이고 그 현실을 개척하고자 노력하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의 이명준은 일상현실의 흐름에서 애당초 떨어져 지낸다. 그가 자기 아버지의 옛날 친구집에 식객으로 얹혀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남의 돈으로 먹고 자면서 그는 다만 책벌레로 앉아 있으면 되는 것이다.월북 이후에도 그가 속한 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이명, 그 순수 도식만을 뽑아낸 것이다. 말하자면, 헤겔의 철학은, 바이블의 에스페란토 옮김이었다. 마르크스는 헤겔이 애써 이루어 놓은 알몸에다 다시 한 번 옷을 입혔다. 경제학과 이상주의의 옷을…….24)최인훈은 인간의 생활이나 감정등의 문제를 과감히 제해버린 체 비판과 지적탐색을 통해 한국의 현실을 살피는 것이다.이상에서 살펴 보았듯이 최인훈은 그의 소설속의 주인물들을 현실과 떨어진 채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게 하고, 이 비판적 거리는 지적인 방법을 통해 대응됨으로써 한국의 상황에 대한 탐색을 하고 있다. 구석구석을 세밀히 살피기보다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찰하려는 이러한 탐색은 지적이고 비판적인 거리를 유지하며 현실을 바라보는 최인훈의 독특한 특질이라 할 것이다.이상의 논의를 요약한다면 최인훈은 실향의식(혹은 소외의식)을 바탕으로 현실을 바라봄에 있어 비판적이고 지적인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한국상황에 대한 전반적 탐색을 감행하였다. 이러한 내용측면의 특질은 실험성으로 대표되는 그의 서술양식의 특이함을 설명해내는 열쇠가 된다. 그의 독특한 탐색의 접근방법을 소설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최인훈은 다양한 서술 양식면의 실험을 감행한 것이다.Ⅱ. 형식면의 특질지금까지의 논의로 우리는 최인훈이 현실의 상황을 탐색하는데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탐색이 기존의 작가들과는 달리 현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거리 너머에서 비판적 시선과 지적인 태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최인훈의 소설 내용면의 특질이라면, 그 특질들을 작품 속에서 어떻게 구체화시키고 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최인훈은 그의 탐색을 적절히 현상화 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실험과 모색을 했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로 그의 소설에 나타난 반사실주의적 태도와 지적인 문장 또 지나칠 정도의 관념적이고 사변적 언설 등은 한국문단에서 상당히 낯선 것임에 틀림없다.여기에서는 최인훈 소설의 실험적 요소들을 살펴보고 이 실험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내용면과 연결지어 언급해 보고자 한다.1. 반사실주의적 태도 얽매이지 않고 주관적인 서술을 통해 자기의 관념을 펼침으로써 현실 전 범위에 대한 그 나름의 탐색을 했던 것이다.1-2 논리와 plot 위주의 전개러시아 형식주의자 시클로프스키(v.v. shklovsky)에 의하면 하나의 작품은 스토리(story)와 플롯(plot)의 두 요소를 지니고 있다. 전자의 것은 작품의 사건전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연대기적이고 인과적 질서이며 후자는 인물의 성격, 상황이나 환경의 묘사 등 사건 전개에 없어도 되는 요소이다.31)그런데 최인훈의 작품은 사건 전개보다 주인공의 독백, 사유과정 등 내면묘사가 많이 나타나므로 'plot'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이 plot은 시간적 순서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주인물의 사유, 다시 말해서 관념에 의해 이루어진다."배가 있어요."……"배라니?"……"이북가는 배 말씀입죠.32)그날 인천 부두에서 이북으로 다니는 밀수선을 터주던 선술집 주인을, 그는 수태고지의천사로 알았다.이북으로 간다. 그 생각은 난데없는 빛이었다. 33)「광장」에서 이명준이 형사에 의해 취조 받은 후 인천을 배회하다 듣게 된 이 말은 하늘의 계시처럼 다가온다. 이 부분은 사건전개에 필수적인 인과율에 위배되는 것으로 고전소설에서나 나옴직한 우연에 의한 전개라 아니할 수 없다.이 점은 이명준이 6·25 도중 은혜를 만나게 되는 부분과 포로로 잡히는 부분에도 역시 해당되는 것으로 비록 이명준의 사유 속에서는 다음 행위가 필연적이나 서사구조상은 그렇지 않다.이 우연에 의한 전개는 「광장」이 관념의 행로를 보여주기 위하여 즉 관념이 주가 되고 서사성이란 그저 배경이 되어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명준이 남한과 북한을 돌아다니며 현실을 탐색하고 비판적 거리에서 바라보게 하려는 의도가 바탕이 되어 서사구조상의 인과율에 의하지 않고, 주인물의 관념상의 인과율이 소설의 전개에 있어 중심축이 되는 '논리와 plot의 전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방식은 역시 공간성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며 최인훈의 현실탐색에 필수적 귀결것이다.
    인문/어학| 2003.12.17| 8페이지| 1,000원| 조회(721)
    미리보기
  • [국어국문학] 유치환론
    Ⅰ. 들어가며모든 詩觀은 그 시인의 우주관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시인의 우주관이 논리의 기초 위에 구조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직관 속에 체험되는 것이라 한다면 한국의 現代詩史에 명멸한 숱한 시인들 중 가장 적절한 시인이 靑馬 柳致環이 아닐까 싶다. 유치환의 마지막 작품이 「나는 내게서 벗어나려고 詩를 쓴다」였다. 이것은 유치환의 마지막 일생을 집약한 것이며 유치환의 시적 목적이 단적으로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다.유치환의 시를 논할 때 기존의 論考에서 대체적으로 결론짓는 것은 生命意志 이다. 그러나 유치환 詩의 초기에 나타난 강렬한 생명의식은 생명에의 의지라기보다 생명의 원형탐구에서 빚어진 허무에의 의지와 더불어 생명의 망각과 생명을 초극하고자 하는 죽음의 의지로 도달되고 있다. 그러므로 유치환 시인의식 중에서 이 는 가장 주된 것이며 유치환 시의 귀착점이기도 하다. 생명의 직관 속에 체험되는 의지는 유치환 시의 원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의지의 표상으로써 유치환 필생의 목적이 되고 있는 초극의 의지를 그의 詩作에서 살펴보고자 하며 유치환 시의 귀착점에 본고의 초점을 맞추려 한다.Ⅱ. 본 론 11. 비극적인 시적 사유생명에 대한 견고한 집착은 생명의 근원을 파악해 냄으로써 참된 의미에 있어서의 생명을 획득하고자 하는데 그러한 것이 유치환의 일생을 통한 시적 사고의 바탕으로서 일관성을 이루고 있다.이러한 점에서 그의 주제의식이 비시적인 요소들로 인하여 다소 도시적이긴 하나 그의 생명의식은 인간 본질의 탐구로 그것은 영원한 가치 추구의 영역이라 여겨진다.유치환의 시적 사고의 저변에는 생에 대한 비극적 사유가 앙금처럼 깔려 있다. 생명을 열애한다는 것은 이미 비극적 인식을 잉태하고 있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대립되어 있는 사물, 즉 어느 한편에 가까이 하면 할수록 거기에는 인간적 한계성만 남기 때문이다.유치환 시에 나타난 원수에 대한 증오 , 생명에 대한 정열 , 反生命的인 것에의 투쟁과 대립 등이 이러한 비극적인 시도의 구체적인 예가 될 수 있다. 또한 그는「단장」에서 산처럼 사고하고 바다처럼 情熱할 것 을 다짐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그의 시적 사유의 바탕이 정열이라는 비극적 인식임을 증명하게 된다.2. 초극에의 의지「바위」에서 그는 생명을 망각함으로써 초극에의 의지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 유치환의 생명의식의 탐구는 이미 비극적인 시도이고 이 비극적 사유로 인해 자각된 한계성을 다시 탈피하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비극적 시도가 의지로 표상된 것이며, 그의 의지는 자아를 탈피 내지는 초월하려는 목적을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유가 바탕이 되는 그의 초월의식은 「드디어 空虛이었음을 알리라」에서 그 원인 규명을 필요로 하고 있다. 「日月」에서 주제의식의 행방을 세 가지로 잡약하여 제시해 주고 있는데 첫째, 비와 바람을 더불어 근심 하는 것은 우주 또는 자연과의 친화, 교감을 이루어 유치환 시의 귀착점에 그 바탕이 된 노자의 사상, 즉 동양정신과 관련을 맺고 있다. 둘째, 생명과 생명에 속한 것을 열애하되 로 나타나 생명의 강한 긍정과 견고한 집착을 보여줌으로써 생명의식을 밝혀내고, 셋째, 애련(哀憐)을 포함한 인간적 감정을 치욕으로 여기며 빠지지 않고자 하는 것, 그것은 초극의식이다.3. 생명사상 - 생명에 대한 비극적 자각「日月」에 나타난 이 세 가지 의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드디어 알리라」에서 허무의식의 죽음으로부터 기인하고 있으며 생명은 죽음과의 가장 근본적 상대성이다.그의 생명의식은 공허로 자각되고 이름없이 살고 죽는 들꽃은 허무를 잉태하고 있다. 여기에서 결국 생명의 원형을 공허나 허무로 자각하는 것은 죽음이라는 가장 강력한 原生命的인 것이 있기 때문인데 죽음과의 대립에서 빚어지는 생명의 원형적 획득, 그것은 다시 어디에 기인하는 것인가? 죽음은 정신적 개별적 생명의 영위단계에서만 의의가 있다. 생명이 죽음을 근본적 상대성으로 자각하게 되는 단계는 개별성과 정신성의 의식에서이다.須臾(유수)에 멎었다 사라진 한점의 자취 (「드디어 알리라」), 하나밖에 아닌 목숨의 살고 죽음이 (「목숨」), 前無 後無 / 단 한번의 교차로 (「십자로에서」) 등 유치환 시 곳곳에서 들춰낼 수 있는 오직 일회적 단순성의 생명 의식이 강렬할수록 죽음과의 대립은 강렬하다. 일회적 순간성이라는 생명의 본질을 드디어 공허이었음을 알리라 하고 비극적은 자각을 하고 있다. 이것은 다시 죽음을 無로 터득하고 생명을 有로 터득하는데 언제나 이 상대적 견해는 필연성을 수긍하고 있다.즉, 이와 같이 죽음을 필연적인 것으로 받아 들일 때 생명은 일회적 순간성으로 파악된다. 유치환의 초극의지는 여기에서부터 기인하며 생명의 영원성을 믿을 수 없지만 동경하며 우주의 영원성을 획득하기 위해 격투한다.유치환 자신이 자신의 시에 대하여 해결할 수 없는 고뇌와 더불어 겨루는 한마당의 격투 라고 했듯이 유치환 시 곳곳에는 이 대립과 격투가 드러나고 있다. 그러면 이 대립과 격투는 결국 생명의 반대개념 내지는 생명이 빚어내는 허무적 본질과의 대립과 결투임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다음가 같은 구체적이고도 상대적인 이미지로도 드러나고 있다. 즉 태양:「日月」 「해바라기밭으로 가려오」, 별:「별」「短章」, 바위:「바위」「석굴암대불」, 산:「산처럼」 등의 이미지와 그 반대쪽에 선 구름:「구름」「구름의 노래」, 바람:「바람에게」「밤바람」「바람」, 들꽃「들꽃과 같이」「항가새꽃」등으로 전자의 이미지는 견고하고 영원의 상징이며 순간에 대한 가장 강렬한 대립이고 후자는 인간생명의 숙명적인 한계성을 지니 순간적이고 가변적인 것의 상징이다. 이와 같이 비유적 개념에서도 상대적 대립을 잘 드러내 주고 있는데, 이것은 생명과 반생명적인 것과의 강렬한 대립의식으로 나타나고 허무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러한 허무의식은 죽음의식이 그 촉매작용을 한다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진정한 자아의 존재를 상대적으로 인식하는 것, 죽음을 초극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의 일부로 본 죽음을 자연이 거부하지 않듯이 죽음을 거부하지 않는 듯하나 죽음을 수용하고 인정하되 죽음의식은 초월하고자 한다. 그의 죽음 의식은 죽음에의 융합적 긍정에서 출발하여 죽음에 대한 동양적 탈출구를 내다보는데, 그 근본 요인을 살펴 보면 첫째, 그는 영혼불멸을 믿지 않는다. 둘째, 생명의 자연성을 긍정하고 있다.자연과의 조화상태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인간 생명은 결코 자연계의 일부분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근본적 체념을 확신하고 있다. 죽음에 대한 심각한 체험은 죽음에의 근본의식을 갖게 된다. 이것이 또한 자기 성장의 당위적 욕구이다. 죽음이란 절대적 한정이며, 그러므로 죽음에의 근본의식을 갖게 된다. 여기에서 빚어지는 것이 영원에의 향수이며 순간이란 언제나 현재와 미래를 초극하는 연속적 유동에서만 이해되어야 하고 시간성을 문제로 하는 것은 시에 전입된 생명의 무한한 자기 초극의 과정은 언제나 시간상에서만 표출된다. 자아와 현실의 조우가 간격이 없는 시간의 성정 그 자체로 표출되게 마련이다.「생명의 書」에서 보여지는 바 생명의 절대가치를 구하고자 고뇌하며 투쟁하는데 그것은 더 깊이 자아의 본질을 탐색하고자 하는 의식으로 심화되어 가는데, 이것이 초극에의 의지로 굳어져가는 하나의 전조가 된다.4. 허무의식의 극복유치환은 「내가 보힌다」「고독」에서와 같이 생명에 대한 비극적 자각 뒤에 오는 허무혼(생명의 무상에 대한 허망한 인식)은 오히려 허무에 더욱 철저히 탐닉함으로써 허무의식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이러한 비극적 사유는 생명의식과 죽음의식의 대결로써 종결되고 초극에의 의지를 향함으로써 그의 생명의식은 패배를 자인한다. 그리하여 그의 허무혼은 다음과 같이 통곡하고 있으며 또한 거기엔 영원에 대한 향수가 짙게 깔려 있다.그렇다면 유치환은 처절한 虛와 空과 無의 인식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그것은 허무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라 허무를 자각하고 뚜렷이 인식함으로써 허무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이렇게 하여 허무를 획득하게 된 유치환은 허무에의 견고한 의지와 목적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허무는 역사성과 문학성을 지니고 있는 가치 개념으로서의 존재가 아니며 오직 유치환 자신의 목적으로써 그의 문학에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허무 그 자체보다는 허무 이전의 생명의 강렬한 긍정적 욕망이거나 허무 이후의 달관에서 이루어지는 세계, 이것이 진정한 시인의식이라고 볼 때 유치환의 허무는 이 둘 다를 수용한다고 하겠다.허무라는 것은 극히 개념적인 정신이다. 문학상의 허무란 허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항상 그 이상을 욕구하고 염원하는 자세로서 나타나는 것이다.Ⅲ. 본론 21. 초극의 의지오직 思惟하는 자만이 능히 이 절대한 고독을 견디느니 영원이란 전부를 느껴 알고 전부를 준거하는 자 라고 밝혀 끊임없는 사유와 또한 고독을 견딤으로써 앞에서 보았던 영원성 동경이 이제는 의지로써 획득하고자 한 고독은 죽음과 가장 가깝다. 그리하여 고독을 견뎌서 이기는 것, 그것은 생명의 원형을 초극하는 것이라고 본다.「계절이 不在한 골짜기」에서는 자아를 체념하고 있지만 그 자아는 단순히 체념되나, 보다 有無一如의 경지에서 자연, 즉 유구한 것 속에 감추어져 있는 셈이다. 영원한 것에 자아를 귀일시켜 보려는 의지, 그것이 생명의 원형에 대한 초극하고자 하는 의지라 하겠다. 인간존재의 무한성과 유한성을 보여주며 자기에게 감춰져 있는 존재의 유한과 무한의 상극은 결국 자기 소멸이 되며 그것은 영원성의 획득이 된다.
    인문/어학| 2003.12.17| 6페이지| 1,000원| 조회(351)
    미리보기
  • [국어국문학] 채만식 탁류 평가B괜찮아요
    {목 차Ⅰ. 서론Ⅱ. 속물적 인간상Ⅲ. 희생제의적 삶의 방식Ⅳ. 구조의 내포Ⅴ. 담론과 형상화Ⅵ. 결론Ⅰ. 서론채만식의 를 읽고 나서, 참으로 아름다운 소설이라고 감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는 어느 모로 보나 아름답지 않다. 아름답기는커녕 답답하고, 안타깝고 환멸 을 자아내며, 음험하고 타락한 시대 분위기에 몸서리를 치게 된다. 를 읽는 데서 촉 발되는 이러한 아름답지 않은 정서를 가치로 인정하고 접근하기 위해서는 문학이 예술이 되 는 조건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문학이 예술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술이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생각한다면 많은 오해가 빚어진다. 문학은 아름다움을 추구한 다기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는 데에 본래의 몫이 있다. 소설이 추구하는 진실은 아름다움을 보 여주는 데서 촉발되는 정서적 감흥보다는 뼈아픈 인식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소설에 대한 개념적 규정은 어떤 작품을 읽어 나가는 데는 기본적인 참조의 틀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점에서 소설을 규정해 본다면 이렇게 될 것이다. 小說은 作家가 人間 삶의 樣 相을 虛構的 言語로 形象化한 敍事文學이다. 이러한 규정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설에 대 한 독서 요점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첫째 인간-어떤 사람들이 나오는가, 둘째 삶의 양상- 인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셋째 플롯-이야기는 어떻게 짜여가는가, 넷째 언어-어떤 담론 양상을 보이는가, 다섯째 역사 사회-작가의 시대적 정황은 어떠한가가 그것이다.이 글에서는 앞의 요소들을 중심으로 하되 를 시대의 희생제의 라는 관점에서 검토 하고자 한다.Ⅱ. 속물적 인간상의 인물은, 그 자체로서는 소설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족이나 작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이들 인물들의 성격 특징은 이들이 보여주는 관계 속에서 의미를 드러낸다. 따라서 개개 인물의 성격보다는 인물들을 다시 몇 무리로 구분하여 관계를 추적하 는 것이 보다 생산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이들 가운데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세속적를 망치는 인물인 것이다. 초봉의 인습적 사고를 부정할 줄 모르는 것과 세속적 사고의 거리는 그렇게 먼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 자체에서 암시되는 바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의 인물들은 타락한 사람들 이다. 고태수, 장형보, 박제호 등 초봉을 농락한 사람들이 타락한 인물을 대표한다. 세속적 사고에 젖어있는 인물들이 서로 타락을 부채질하는데, 이 타락한 인물들의 특성 가운데 하나 는 돈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그들의 삶을 버텨 나간다는 점이다. 타락을 정당화하는 것이 물 론 돈만은 아니다. 초봉을 농락했다는 점에서 이들은 일단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들이고, 그러한 타락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다는 점이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타락의 맥락에서 아무 저항이나 이의 제기를 하지 못하는 초봉은 타락에서 면죄되는 인물이 아니다.세상에는 법이 없어도 살 사람 이라는 단순한 사람들이 있는 법이다. 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이 남승재와 초봉이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인 물들이다. 단순하기 때문에 어떤 일에 열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사실이라고 해도, 간특한 계략과 계책으로 가득찬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너무나 뻔한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이 개인들은 시대의 특성을 닮은 인간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인물들은 시대상의 심리적 상관 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에는 무지한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에 나오는 무지한 인물들은 연민을 자아내는 인물들이다. 아이가 병이 났는데 굿을 하다 죽이는 부모 먹곰보가 가장 두드러지는 예이다. 무지하기로는 초봉이도 누구 못지않다. 사랑과 돈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나 사랑과 의리를 분간할 줄 모르는 것은 무지라고밖에 할 수 없다. 남승재의 무지 또한 독자들의 기대 를 배반하는 것이다. 에서 시대의 탁류 를 헤쳐나갈 만한 인물로 그나마 기대를 걸 수 있는 인물이 남승재인데 그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세상 경험으로는 세계의 폭압을 헤 쳐 나가기는 어림도 없다는 것을 독자가 먼저 알아채는 데서 독자는 실망하지 않을 수 못함이라든지 성격의 단순하고 사려깊음, 지식의 폭넓 음이나 좁음 따위는 문제가 되지를 않는다. 초봉이가 팔자 한탄을 하는 것은 어쩌면 그렇게 점지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Ⅲ. 희생제의적 삶의 방식에 나오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의 특징은 다음 몇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첫째는 의존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점이다. 달리 심리적인 노예화라 할 수 있는데, 이는 희 생제의를 삶의 본질로 착각하는 인물들의 세계인식과 연관되는 점이다. 정주사의 몰락 과정 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개인이 뚜렷한 자아개념을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일을 결 단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그러한 삶이 아니고 다른 세력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희생제의의 규칙을 고스란히 따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둘째는 생을 낭비하며 살아간다는 점이다. 은행에 근무하면서 남의 돈에 손을 대다가 결국 파산하는 고태수, 초봉이를 데리고 살기 위해 의리와 인간적인 덕을 모두 버리는 박제호의 삶은 낭비적 삶의 한 전형이다.셋째 돈이 돈을 벌어오는 경제의 묘리를 이용하여 살아간다. 그것은 내막이 자세히 드러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 시각이 현실에 밀착되어 있음을 간파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정주사의 미두, 고태수의 수형절취, 장형보의 수형할인 등이 근대 경제구조를 식민지 통치자 들이 이용하고 있는 면모라고 할 수 있다. 돈이 돈을 벌어 주는 경제구조에서 힘들여 일을 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들의 삶은 지극히 합리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할 만하다.이들 삶은 한마디로 주체가 상실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주체를 남에게 양도해 놓고 사는 삶은 무엇에 씌어서 사는 삶이다. 그 무엇이 구체화되는 양상은 초봉이에게 있어서는 집안 이고, 고태수에게 있어서는 죽어버리면 그만 이라는 것이고, 장형보에게는 악담 이고, 박제호 에게 있어서는 제기할 것 이다. 이들을 한 단계 더 추상화하여 올라가면 주체를 주체로 설 수 없게 하는 근원적인 힘으로 식민통치서 본능적 차원의 발악이다. 따라서 초봉의 삶은 의식인으로서 운명에 도전한다거나 하는 적극적 의미는 지니지 못한다.이 운명적 삶에 나란히 장치되어 있는 플롯이 헌신의 플롯이다. 이는 남승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플롯이고, 계봉과 초봉에게도 다소 전이되어 나타난다. 에서 초봉과 그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삶이 왜곡과 타락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남승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은 왜곡된 속에서도 한 가닥 희망을 걸 수 있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래서 운명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예비한 듯한 이야기로 읽히는 것이다.한 편의 소설 가운데서 이러한 두 줄기 이야기가 맞물려 있다는 것은 의미 깊은 일이다. 이른바 루카치가 소설론에서 말하는 구성적 대립성과 충족적 공통성 을 함께 보여줄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 경우는 너무 소박한 대립을 보여준다. 남승재의 행동과 인식 의 수준이 높지 못함은 독자들이 이해하기에 험한 탁류 를 거슬러 흐를 만한 힘을 갖지 못 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초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운명적인 플롯과 남승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헌신적 플롯 사이 에는 삶의 디테일이 자리잡고 있다. 미두를 비롯하여 군산의 도시 변화, 명님이네 집을 통해 보여주는 빈곤한 삶의 양상 등 삶의 디테일이 잘 드러나 있다. 소설에서 이러한 삶의 디테일 은 줄거리 못지 않게 리얼리티를 형성하는 기능을 한다. 가 비판적 리얼리즘 계열의 성과로 평가되는 근거도 여기 있다. 즉 타락한 인간들이 살아가는 삶의 세목(細目;details)을 통해 시대를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Ⅴ. 담론과 형상화소설을 언어 측면에서 규정하자면 작가와 독자가 의사소통을 하는 언어적 장치, 즉 담론체 이다.소설의 담론은 이야기를 서술자가 전달하는 데서 시작된다. 의 경우는 금강(錦江)에 대한 묘사에서 시작된다. 금강 전체를 조망하기 위하여, 서술자는 지도를 들여다보고 금강의 생김새를 묘사한다. 또한 비행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가면 그럴듯할 것 이라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서술자에 의해 묘사가대한 설명이 나타나 있어서 독자들이 담론에 개입하는 방향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제1장의 제목인 인간기념물 이라는 데에도 나타난다.이러한 통제력은 가 전지적 서술을 지향하게 한다. 몰락한 정주사의 삶이 구차하고 빈궁하다는 서술 다음에 정주사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정주사의 인물 특징을 설명하기 위 해 입만 가졌지 손발이 없는 사람 으로 비유한 다음 거기서 발상을 전환하여 인간기념물 이 라는 명칭을 얻는 데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간기념물이라는 용어를 이러한 방법과 절차를 따라 만든 것이다. 작가가 독자에게 그럴 법하지 않은가 하는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이는 서술자가 소설에 쓰이는 담론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언어의 메타적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이는 소설의 언어가 자력으로 운용되기를 바라는 것 보다는 서술자 혹은 서술자의 형태로 나타나는 작가의 담론에 대한 통제하에 가동됨을 의미 한다. 작가의 소설 담론에 대한 이러한 통제는 풍자 의 경우에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면에 리얼리즘 소설에서는 해석의 폭을 제한한다.또한 초봉이 장형보를 살해한 장면에서는 언어의 층위를 비약적으로 뛰어넘고 있는데, 계 봉이를 만나 독초 이야기를 들은 것을 회상하는 방식에서 초봉의 이야기에 나오는 독초란 말이 아무리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해도 그것을 이 장면에서 되돌이켜 생각하는 것은 작가의 담론 통제력이 아니면 자연스럽지 않다.작중인물의 대화는 사실적인 측면과 작가의 통제가 함께 활용되고 있다. 이는 서로 모순되 는 측면이 있는 듯하다. 정주사가 한참봉을 만나 초봉이를 고태수에게 시집보내려고 하는 장 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나, 정주사가 집안에서 그의 아내와 주고받는 대화는 매우 자연스럽 다. 그러나 초봉이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면서 박제호나 장형보와 나누는 대화는 매우 부자연 스럽다. 이는 작중인물의 성격을 먼저 규정하고 그 성격의 특징만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언어 를 조정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소설이 엽기적 성격 치다.
    인문/어학| 2003.12.17| 7페이지| 1,000원| 조회(455)
    미리보기
  • [국어국문학] 국어사의 목적과 연구방법
    2. 국어사의 목적과 연구방법1. 목적국어의 변천사와 그 이유를 설명하고 국어를 지배하온 어떤 법칙을 찾아 국어가 앞으로 나아갈 방 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국어의 연원을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민족의 뿌리를 찾고 나아가 현대국어의 실상을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2. 연구방법● 제 1차적 방법: 문헌연구● 문헌의 결여를 보충하는 방법: 비교방법, 내적연구, 방언연구1. 문헌연구 - 현재 남아 있는 문헌자료2. 비교방법 (comparative method) -외적재구계통적 분류: 세계의 언어를 동족의 언어 어족으로 묶는다.공통조어: 친족관계에 있는 언어, 한 어족이나 어군에 속한 언어들이 갈라지기 이전의 언어동족어휘: 친족관계에 있는 언어에서 유사한 의미와 몇 가지 음성적 유사성을 공유한 단어나가장 토착적인 단어인 기초어휘(신체의 부분어, 가족관계어, 낮은 숫자 1,2,3...)☞ 친족관계에 있거나 방충관계(접촉에 영향을 준 언어)에 있는 언어들의 자료와(아이누어나 알타이제어, 드라비다어 등)과 국어를 비교하여 국어나 방충관계에 있는 언어의 祖語내지 공통基語(조어에 버금가는 중간조어)를 재구한다. 여러 언어의 문헌이전의 역사, 즉 선사를 밝히고 공통조어로부터 여러 언어의 변천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비교연구의 단계(1) 한 어족의 개별언어에서 적당한 동족어휘를 선택한다.(2) 동족 어휘 사이의 음대응의 결정(3) 친족언어의 공통조어의 재구(4) 음운변화의 규칙성3 내적 재구한 특정한 언어의 어떤 공시적 자료를 근거하여 그 언어의 앞선 단계를 재구하는 방법, 어떤 언어 의 형태소가 공시적인 교체를 보일 때 그 이전 단계에는 이런 교체가 없었고 그 이형태들은 음운 변화의 결과라고 하는 가정에서 출발한다.예) 현대국어에서 말음중화( 낫 nas, 낮 na?, 낯 na?h, 낟 nat, 낱 nath →낟 [nat?]) 으로 발음 되지만 고대국어에서는 음절말음의 내파화(불파화)가 일어나지 않고 각기 제 음가데로 발음되었다.4. 방언연구삼국시대의 문헌 -향찰, 이두, 구결, 어휘의 일치 권 34-37에는 신라, 백제, 고구려의 지명 524개가 고지명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고구려, 백제, 신라 언어의 잔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록이다. 지명외에도 인명, 관직명, 제도 등에 관한 어휘도 찾아볼 수 있다. 통일신라 경덕왕 16년 때 옛 이름과 함께 통일 신라 이전의 한자의 음과 훈을 빌어 차용된 토착어의 지명을 개명하여 수록하였다. 아울러 경덕왕 때 한자식 2자명의 개명과 고려 때의 개명이 병기되어 있어 향가 표기체계와 더불어 그 자음을 비교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고구려의 지명이 가장 많이 남아 있고, 신라어의 지명이 다음 가고, 백제어 지명이 가장 빈약하다.1. 대응되는 지명에 수록된 것은 고구려가 5세기경 한반도 중부로 남하하여 정복한 후 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신라와 백제의 땅에 붙인 지명이다.고구려어(音譯名) 고구려어 어말 자음 탈락 뜻(釋讀名, 訓讀名)買 (mai, mie) 水 '물' 忽 (hol) 城 '성'旦 (tani) 谷 '골짜기' 達 (tar) 山 '산'乃物(nam r) 鉛 '납' 內, 那, 奴, 惱(nua) 地 '흙, 땅'1 忽 '城':에 忽이 溝 (k r )로 나타남溝 者 句麗名城也 (溝 k r 는 고구려이름으로 성을 말한다)▶고구려의 지명고구려 토착어의 지명에 보이는 「忽」에 대해서 '城'을 대응시키고 있는데,「忽」은 순수한 지명적 요소가 아니라 '城'을 표기하기 위해 城이 있는 지명에 부가된 명칭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구려가 남하하기 전(남만주의 고구려 전 지역)의 영토에서 발생한 이 「忽」은 고구려의 남하와 더불어 고구려가 점유하게 된 모든 영토인 한반도 중부에 인위적으로 붙인 것으로 생각된다.만주어 gurun '國' - 고대일본어 kohori '郡' - 만주어 golo 河와 대응해왔으나 의미면에서 일치하지 않음.어원만주어 kuran~ kuren 城, 柵, kur ~kur ~kuran, 몽고어 k ri-yen '울타리, 방책', 일본어 kuru '包'와 어원이 같다.4 5부족의 명칭에서 나타나, 5主薄, 6億臺, 7使者, 8衣, 9先人'相加'는 '윗한'으로 해독되며, 上主, 上者, 族長을 뜻한다.'相'은 '위'요, '加'는 '居西干' 과 상통하는 '한'으로 '한'은 몽고계의 차용어로 主, 長을 뜻한다.이는 위만조선 당시에 있었던 朝鮮相路人·相韓陶 ·尼谿相參(니계상삼) 등의 상로인·상한·상삼 등의 상로인·상한·상삼 등과 상통하는 이름이다. 상로인은 '윗길사람', '상한 상삼'은 모두 '윗한'의 표기로 볼 수 있다.고구려의 관직명의 ka『加』와 백제어에서 왕을 의미하는 *kai 『皆(次)』가 유사하다.5.3. 고구려어와 다른 언어와 비교(1) 고구려어와 알타이어 제어와의 대응관계1물(水)2 동사 만나다(逢)3'皆'(王) 한반도 중부지역4동사, 들어오다(入)(2) 고구려어와 퉁구스제어와의 관계⊙고구려어의 수사 3, 5, 10은 퉁구스어 수사 3, 5, 10과 일치하지 않는다. 다만 '7'을 의미하는 *nann이 퉁구스제어의 nadan과 유사성을 보일 뿐인데 *nann이 나타나는 지점은 현재의 경기도 양주로서 원래 백제의 땅으로 뒤에 고구려가 점유하게 된 곳이다. 따라서 *nann은 백제의 토착어일 가능성이 있다.⊙奴, 惱, 內, 那 (土, 壤) (nua)→地 '흙', '땅'(3) 고구려어와 일본어와의 공통 어휘1 일반어휘2 수사고구려어와 일본어는 *d>n의 변화를 같이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친근성을 보여준다. ⇒알타이제어 사이의 수사의 일치는 매우 드문 사실인데, 유독 고구려어와 일본어 사이에 이처럼 많은 일치가 존재하는 것은 이 두 언어의 분리시대가 그다지 오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어와 고구려어에 더 소급하면 원시 부여어와 친족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개연성을 보여준다.5.4 고구려어와 (신라어)중세국어의 어휘의 일치1 신라어와 백제어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어휘2 신라어가 중세국어보다도 고구려어와 더욱 가까움을 보여주는 예예 : 고구려어 - 신라어*er '於乙'(泉) - '奈乙'(羅井)의 * l '乙'(井)진한 땅에 여섯 마을이 있구려어의 중세국어와의 연결은 부여.한 공통어시대를 전제하지 않고는 이해될 수 없으며 한편 35%의 고립적 존재는 삼국이 국가형태를 갖추기 전(기원전으로 소급) 어느 시기에 부여.한 공통어에서 분기하여 부여어와 한어가 독립적인 언어권을 형성했다는 가정을 설정케 한다.♠. 가야어와 신라어의 관계三國史記(卷44)에 檀梁에 대해서 細注하기를"城門名 加羅語謂聞爲梁云" 즉 加羅語로 '門'을 「梁 」이라 하였음을 보아 新羅語와의 차이가 의식 되었음을 알려준다.양주동(1957) "梁"은 訓借字로 *to로 읽히고 일본어 戶(to)에 대응이기문(1961) "梁"은 釋讀字로 "돌(색)"로 읽는다.하지만 신라에 나타나는 지명 종결사 火, 伐(pir, por)이 가야어에도 나타나고, 物(mir-, 水), 居柒(k cir- 황) 巨老(k ro 학) 등 한계어에 해당하는 어휘들이 많이 나타나는 점은 가야어도 다른 남부방언과 동일할 가능성이 있다.1.1. 자음체계(1) 한자음의 음절구조(2) 자음체계(3) 파찰음 ㅈ /ts/의 존재(4) 유기음의 존재(5) 된소리(6) 음절말 자음의 내파화(7) 기타 h와 x1. 음운고대 음운체계를 추정하는데 참고가 되는 것은 차자표기 중 음차표기이다. 음차표기는 토착 한자음을 빌어서 고유어를 표기한 것이기 때문에 고대국어의 음운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특히 고유어의 특정한 음절을 표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한자를 빌어 쓰고 있다.同音異寫: 한 음절을 표기하는 데 각기 다른 한자를 차음해 쓰고 있는 것은 당시 아직 차자의 원칙이 확립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예) 瑠璃王 一作 累利 又 孺留 (삼국사기 권 1, 왕력)味鄒尼師今 一又 味照(삼국사기 권2, 신라본기 2)味鄒尼師今 一作 炤 又 未祖 又 未召(삼국유사 권 1, 왕력)(1) 한자음의 음절구조1 중국어의 반절법(2분법)과 훈민정음의 3분법 t-聲, 聲母, oŋ - 韻, 韻母반절법은 중국에서 육조시대에 인도에서 불교와 같이 들어온 Sanskrit학 (梵語學)의 영향을 받았다.2 성모(2) 자음체계4)屈旨縣 一云 屈直(삼국사기 권 37, 지리 4)ㄴ. 신라 중심의 고대 남방 국어 한자음에는 'ㅈ(ts)'계 초성 한자가 'ㅅ(s)'로 반영仇史郡 古之屈自郡(삼국유사 권 3)味鄒尼師今 一作 炤 又 未祖 又 未召(삼국유사 권 1, 왕력)買召忽縣 一云 彌鄒忽(삼국사기 권 37 지리4)分嵯郡 一云 夫沙(삼국사기 권 37 지리4)(4) 유기음의 존재a. 이기문(1961) 존재했었다.초기에는 어중에서 음의 결합 -p+h-, -h+p- 등에서 ph가 생겨난 뒤에 어두에도 나타났을 것이다.유기음은 순음 ph , 설음 th 계열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아음 kh까지 확산되었다. 따라서 'ㅋ'자로 시작하는 溪母(k'V, khV__)는 대부분 k(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원칙이고 극소수(快, 睫, , 睫)만이 k'(ㅋ)으로 나타남.∴ 'ㅋ'으로 시작하는 국어 단어가 매우 적다는 사실 --> 고대에도 'ㅋ'의 편재했다어두에 유기음을 가진 단어가 중세국어 전기에는 매우 적다. 중세 후기 국어나 근대 국어에 와서 그 수가 다소 늘었다고 하나 현대국어에 와서도 어두 유기음을 가진 단어가 어두 평음을 가진 단어보다 적다.kh 예) 15.c. d-(採), 콩(豆), 크(大), 키(箕), 覽(鼻)>코, 衰(刀)>칼∴ 국어의 유기음이 매우 제한된 조건에서 발달했다.불규칙한 유기음이 존재했으며, 그 존재자체를 의심할 수 없다.근거 1 중국 중고음(남북조 - 수당 17c.)의 차청은 고대국어에서 유기음으로 실현되었다.근거 2 고대국어의 한자 차용표기에도 유기음이 반영되었다.a. 거칠(거출-): kachr居柒夫 或云 荒宗 음차, 훈차(거칠황)중세국어(거츨-)東萊郡本居柒山郡 음차 중세국어(거츨-)b. 異次(伊處) *ich -(고대국어 '싫다 厭' --> 중세국어 '피곤하다 困'로 의미변화)異次, 伊處c. 體 th보현십원가 佛體 --> 15c '부텨'에 대응하는 '體'는 차청 t' 동음에는 thb. 김종훈 외(1998) 존재하지 않았다.(5) 된소리고대국어에는 된소리계열의 자음은 없었다. 고대국어에 된)
    인문/어학| 2003.12.17| 7페이지| 1,000원| 조회(525)
    미리보기
  • [국어국문학] 고려시가 개괄
    ●고려속요1. 배경 : 평민들이 향유한 평민문학(당시의 사회상이 잘 반영, 구전되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 문자로 정착되었기에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2. 형식 : 대부분 연시(聯詩) - 분장체(分章體) 4음 3음보(후렴구 가짐)3. 내용 : 현세적 / 향락적 / 남녀간의 솔직한 애정4. 표현기교의 특징- 율동미 : 3음보가 주조를 이룸. 음운의 교묘한 배합, 유음과 유성음의 조화, 동음이나 첩어의 반복 등- 비유법과 상징법 구사5. 문헌정착 : 구전되다가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 [고려사] '악지'에 정착됨고려시대에 불려졌던 노래는 크게1) 고려 초 균여 대사(均如大師)의 사뇌가와 , 등 향가계 노래,2) 을 비롯한 경기체가,3) , 등의 속요,4) 고려 말에 발생한 시조·가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이 가운데 순연한 고려 시대의 노래라 할 수 있는 것은 경기체가와 속요로서, 이들은 바로 전 시대의 시가 양식인 신라 향가의 전형적 서정 형식을 이어받아 우리 고전 시가의 중요한 시가 형식인 조선시대의 시조 및 가사를 창출하게 한 교량적 역할을 하였다.고려 속요는 한때 고속가(古俗歌)나 장가(長歌)로 불리기도 한 것으로, 그 형성 시기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대체로 고려 예종 11년(1116)의 송나라 대성악 수입 시기 무렵일 것으로 추정된다.고려 속요의 작자는 대부분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은 고려 속요가 원래 재래의 민요를 새로운 궁중 무악 혹은 연악으로 재편하여 수용하면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원래 민간에서 유포·전승되던 민요가 궁중의 속악 가사로 수용되면서 개편되었다가 다가 한글 창제 이후에 문헌에 기록되어 전승되고 있는 것이므로 본래의 작자는 사라졌다고 하겠다. 이렇게 보면 고려 속요의 작자층은 고려 시대의 일반 민중이며, 이후 그것을 향유한 왕실 및 권문세족들은 수용자층이 되어 이원적으로 구분된다. 때문에 그 내용도 과 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반 민중의 강렬한 사랑과 이별의 정한이 주류를 이룬다. 훗날 조선조 학자 크게 위축되었다. 그러나 민중들은 무신들의 집권 이후 청산에의 귀의와 애틋한 사랑에의 몰입에 의해 현실적 고뇌를 극복하려 하였고, 사대부들도 저마다 답답한 심회를 (시조)로 표현함으로써, 기울어 가는 나라의 약한 백성으로서의 고뇌와 한을 표현하였다.3. 고려 문학사고려 문학의 주류는 (한문학)에 있었다. (과거) 제도의 실시와 중국 문물의 수입으로 한문학이 융성했기 때문이다.향가의 전통은 균여대사의 (보연십원가)를 거쳐 예종의 (도이장가)에 이어졌으나, 한문학의 발달로 한문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자 향가계 문학은 사라지게 되었다. 반면 한자에 의한 귀족들의 한시, 시화(詩話), 설화(說話) 등의 다양한 한문학이 문학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밖에도 (가사), (속요,俗謠), (시조 ,時調)등의 문학이 형성되었는데, 이것들은 전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것들이었다.경기체가는 (귀족) 문학으로, 정치적 혼란기에 있었던 문인들이 (한문) 어휘의 나열과 이두식 후렴구로 그들의 의식 세계를 노래한 것이며, 고려 속요는 고려 문학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것으로, (평민)들의 진솔한 감정이 투영된 것으로 (구전)되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문자로 정착되었다.시조는 고려말에 발생한 (3)장 (6)구의 단가(短歌)로, 우리 고유의 노래이며 국문학의 대표적인 형식이다. 이 때에 이루어진 것은 모두 (구전 문학)이였으며, 이것도 조선조에 와서 비로소 문자로 정착되었다.4. 고려 문학의 특징(1) (과거) 제도의 시행과 교육 기관의 설립으로 (한문학)은 크게 융성한 반면, 국문학은 위축되었다.(2) 전반적으로 한문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상류층의 (귀족) 문학과, 그렇지 못한 평민 문학으로 분립되는 현상이 나타났다.(3) ? 국자(國字)가 없었던 당시의 귀족 계급에서는 한자를 이용하여, 문학적 내용보다는 교묘한 리듬을 통해 흥취를 돋구는 (경기체가)가 발달하였다.(4) 문자를 갖지 못했던 평민들의 문학인 (고려 속요)는 구전되다가 조선조에 와서야 비로소 문자로 기록되었는데, 속요에 가까운 (정과정)이 있다.7. 경기체가(1) 고려 중기의 정치적 혼란기를 배경으로 발생했다.(2) 구체적 사물을 나열하면서 객관적인 설명을 하는 (교술)시이다.(3) 시적 대상을 나열하고, 각 연의 끝에 '위∼景긔 엇더하니잇고'는 말을 붙였다.(4) 작품으로는 (한림별곡), 죽계별곡, (관동별곡) 등이 있다.8. 고려 속요(1) 고려 시대에 (평민)층에서 지어지고 불리워졌던 (민요)적 시가이다.(2) (구전)되다가 조선 시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되면서 기록되고 정착되었다.(3) 평민들의 고통스러운 삶의 모습과 진솔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4) 작품으로는 (동동), 청산별곡, (가시리), 정석가 등이 있다.※ 경기체가와 고려 속요의 비교(향유계층, 내용, 사적 전개 과정 등)구분 경기체가 고려가요차이점 귀족 문학 평민 문학문자 기록 구전되다가 한글로 기록조선시대에 새로운 이념을 구현하는 조선시대에 남녀상열지사로 비판의 대상이 됨노래로 계승(경기체가체 악장)공통점 분연체, 분절체 형식 4음보의 율격고려가요 개요 ^^가. 명칭고려속요란 고려시대에 경기체가와 더불어 공존하였던 시가문학을 가리킨다. 古俗歌나 長歌로 불리기도 하였고, 고려가요라는 명칭도 통용되고 있으나 이것은 너무 광범위한 용어이므로 적절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나. 작자와 향유계층고려속요는 대부분 작자가 알려져 있지 않다. 그것은 속요의 장르 생성이 재래의 민요를 새로운 궁중무악 혹은 연중악으로 재편하여 수용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俗樂呈才) 즉, 속요는 원래 민간에서 유포·전승되던 민요가 궁중의 속악가사로 수용되면서 개편되었다가, 한글창제 이후에 문헌에 기록되어 전승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속요가 비록 궁중악으로 소용된 가요였다 할지라도 그 사설의 원천은 민요에 있으므로 본래의 작자층은 민중층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그 향유계층은 민간에서 불려지던 민요를 바탕으로 재창작하여 향유한 왕실과 그 주변 인물인 권문세족으로 볼 수 있다.다. 형식과 양상대부분 分節式으로 되어 있고 는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고려 가요는 바로 속악이다. 당시의 실재했던 가요 가운데 궁중 음악으로 수용되었던 극히 일부인 것이다. 그 중 특히 다수를 차지하는 민요 계통의 가요들은 속악으로 수용될 때 아마도 궁중 음악으로서의 요구에 맞추어 음악, 사설, 가창 방식 등에서 일정한 개변을 겪었을 것으로 추측된다.라. 내용대부분의 내용이 남녀간의 강렬한 사랑과 이별의 한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조선 초 학자들로부터 '男女相悅之詞'라 하여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마. 출전속요가 수록된 문헌으로는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가 있다. 이 문헌에 수록되었다는 것은 궁중의 악곡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체로 고려가요는 원형의 모습이라기보다는 개작되거나 개편 혹은 첨가의 형식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바. 국문학사적 의의고려속요는 평민들의 성정을 나타낸 노래로 허식이 없고 정서를 유려한 국어의 구사로 뛰어나게 형상화한 점이다.경기체가 개요 ^^가. 개념경기체가란 고려 고종 때 발생하여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까지 독립된 시가 형태로 존재하다가 임란 이후 자취를 감춘 시가이다. '경기체가'라는 명칭 외에 '별곡' '별곡체' '景幾何如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들 노래가 말미에 반드시 '위 ∼景 긔 엇더하니잇고(景幾何如)'(4행과 6행)라는 구절이 있어서 이것이 장르의 명칭으로 일반화되어 있다. 이 시가는 바야흐로 발전 상승해 가는 신흥 사대부 계층들의 발랄하고 활기에 넘치며 그러면서도 희망에 부풀고 득의에 찬 도도하고 유연한 그들의 생활 정서를 양성의 밝은 문학 형태로 드러낸 것이다.나. 형성경기체가의 형성에 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대체로 향가와 고려속요·민요에 기원을 둔 국내기원설과, 중국의 詞와 변려문에 기반을 둔 외래기원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절충한 절충설 등으로 정리된다. 고려 중엽 이후 무신들의 집권으로 대부분의 문신들이 관계를 떠나 초야에서 은둔하는 가운데 일부 문신들은 집권층의 문하 제4행과 제6행에는 경기체가의 고정된 상투어인 '위 ∼景 긔 엇더힝니잇고'가 오는 것이 원칙이다. 넷째, 제5행의 4음보 가운데 뒤 2음보는 앞 2음보의 가사를 반복한다. 다섯째, 제1행에서 제3행까지는 매행이 3음보이며, 제5행은 4음보인 것이 원칙이다. 여섯째, 음수율은 제1, 2행이 3/3/4, 제3행이 4/4/4, 제5행이 4/4/4/4의 음절로 고정되어 있다. 현전 경기체가 25편 가운데 전형성을 띤 노래는 을 비롯한 7편뿐이고 나머지는 변격 내지 파격이다.바. 장르(갈래)경기체가는 구문구조상 서술적 연결이 생략된 명사 혹은 한문 단구형으로 나열하는 방식이 압도적이다. 또 한 연의 중간과 끝에 삽입된 '위 ∼景 긔 엇더하니잇고' 혹은 유사문장은 그 연의 전체 사설을 집약해 주는 역할을 한다. 원래 경기체가는 단순히 율문으로 표출된 서정시가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경기체가가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 외적 세계를 작품 안에 그대로 옮겨 작품화되기 이전에 가졌던 문자 그대로의 외연적 의미를 제시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하여 그 장르적 성격을 교술장르로 규정하자는 주장도 있다. 후기 경기체가에서 서정성이 두드러진다는 것을 고려할 때, 경기체가는 교술이 주된 장르이되, 서정성이 복합된 장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중간, 혼합적 갈래)사. 意義내용면에서는 문학성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한국적 운율과 정제된 형식미를 갖추고 향가 이후 우리 정서를 표현할 새로운 시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고려시대의 민중들의 삶을 형상화한 고려속요와 함께 상층의 시가의식의 산물로서 그 의의를 인정받을 만하다. 그리고 후대 가사에 영향을 주었다.시조 개요 ^^가. 개념고려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는 기간에 정제되어 조선시대, 개화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유지해 온 서정시가로서 가사와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 시가 형식이다. 시조는 3장 6구, 4음보 격으로 이루어진 45자 내외의 정형시이며, 그 형식상의 본래적 기원은 10구체 향가인 '사뇌가'나 등에 두고었다.
    인문/어학| 2003.12.17| 6페이지| 1,000원| 조회(398)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0
10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1
  • A좋아요
    3
  • B괜찮아요
    4
  • C아쉬워요
    2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0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0:01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