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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 사랑에 관하여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볼루치는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와 분위기를 오프닝 크레딧에서 한번에 보여준다. 그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 두 점을 한 화면에 담아 단절되고 서로 무관심한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왼쪽에는 노란색, 흰색, 연두색, 빨강색의 배경 위에 하얀 런닝 차림의 남자가 한껏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붙어있는 여자의 그림은 훨씬 어둡게 까망과 흐린 빨강 배경으로 이뤄져있다. 옷을 갖춰 입고 나무의자에 앉아있는 여자를 보면 왼쪽의 남자 그림과 비교해서 훨씬 경직되고 폐쇄적인 느낌이 든다. 같은 화면에 동시에 보여지는 두 그림은 상반되는 분위기의 배경으로 인해 전혀 상호작용이 없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감독은 이처럼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선정하여 한 화면에 배치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단절된 느낌, 무언가 억압되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려고 한 것 같다. 사실 이와 같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서도 단절되어 보이는 구도는 실제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된다. 조명의 밝기의 차이를 두거나 화면의 대부분을 벽으로 채우는 등, 의도적인 장면의 조정으로 등장 인물들간의 단절과 소외, 고독감을 전달하려 한다.하지만 ‘단절과 소외’는 감독이 영화를 처음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생각하던 주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떠난 인간관계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길 원했다. 즉, 서로의 사회적인 정체성을 떠나 사랑하는 것이 진정 순수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서로 표피적인 것 밖에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욕망을 채우는 두 사람은 결국 그러한 몰이해 때문에 파멸을 맞이하고 결국 감독의 첫 의도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작품이 되었다.영화가 진행되면서 전혀 알지 못한 채 만남을 갖고 욕망을 충족시키는 두 주인공은 과연 사랑을 하는 것인지. 그러한 관계에서의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가능한지 등의 의문이 든다.‘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는 미국인 파리 여성 잔느의 짧은 만남을 그려 현대인의 고독한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느날, 이유도 모른 채 아내를 잃은 폴은 세느강 근처 교각 아래에서 절규한다. 하지만 그의 절규는 곧 열차 소리에 파묻히고 폴은 허탈해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자신을 두고 자살한 아내에 관해 아는 것은 같은 건물 안에 사는 친구를 정부로 두고 살았다는 것, 그에게 자신과 같은 대우를 했었다는 것 뿐이다. 이때 이미 잔느는 절규하며 눈물 흘리는 폴을 본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이므로 무관심하게 지나친다.아내의 죽음으로 이사를 하려는 폴과 자신의 약혼자인 톰과 결혼해서 함께 살 집을 찾는 잔느는 같은 임대용 아파트에서 다시 마주친다. 단 한 마디의 인사도 없이 폴은 잔느에게 정열적으로 키스를 퍼부어대고 잔느가 응함으로 둘은 성 관계를 갖는다. 이처럼 이들의 만남에는 애틋하고 떨리는 긴장의 마음이나 만남의 필연적인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 처음 마주치자마자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성 관계를 맺는 비상식적인 행위로 만남이 시작되었을 뿐이다.폴과 잔느에게는 성 관계가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은 채 본능으로 인한 소통이 그들 사이에 이뤄진 것이다. 어쨋거나 그들은 관계를 맺곤 한 마디 인사도 없이 모르는 남남으로써 다시금 자신의 본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그들의 모습은 육체만을 탐닉하는 동물적인 만남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잔느는 기차역으로 달려가 사랑에 빠진 여느 여자와 같은 얼굴로 약혼자인 톰에게 안기고, 폴은 아내가 자살한 여관으로 향한다.여기서 우리는 정체성이 결여되어 익명성과 단절 속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여기에서의 사랑은 우리가 소위 사랑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은커녕 이름조차 알지 못한 채 단지 육체적인 면에서 그치고 만다. 소외되어 있는 현대인의 파행적인 인간관계를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성행위 묘사를 통해 그려낸 것이다.영화가 만들어진 당시 70년대의 서양은 베트남 전쟁이 종결되지 않은 상태며 독 베르나르도는 황량한 거리에서 패배감을 느끼며 자신에 관해 질문 하고자 한다. 즉, 정신적인 것 보다는 현실에서 자신이 느끼는 고독과 소외, 그리도 다른 이들과의 단절감을 표현하게 되었다는 게 올바른 시각이라고 본다.이러한 단절과 소외, 고독은 현대인의 특징으로 분류되곤 한다. 많은 현대일들이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일에 몰두하거나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혹은 자신의 가족에 몰두한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폴과 잔느는 처음 만나서 자신들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격정적인 정사를 나눈다. 그 첫번째 정사 이후 그들은 무언의 약속을 한 듯 같은 아파트에서 만나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들은 서로에 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이러한 관계를 현대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가장 흔히 일어나는 일로는 ‘one night stand’ 라는 이름의 행위이다. 이는 즉, 하루 밤 즐기기 위한 파트너를 구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서로에 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으며 또한 알리지 않는 것을 무언의 약속으로 한다. 이들은 처음 만나는 상대와 성관계를 갖는 것도 자신의 쾌락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매일 파트너를 바꿔가며 즐기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파트너는 나이트 클럽이나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이라도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두 주인공이 겪은 자신들의 고독과 소외와 단절이 지금까지 이어져 현대인들의 생활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도록 유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폴과 잔느는 첫번째의 정사 후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갔다가(앞서 말했듯이) 또 다른 혼란에 쌓여 아파트를 찾고 다시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당연한 듯 성관계를 가지고 여기서 자신의 신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잔느에게 너의 이름을 알고 싶지도 않고 나도 이름이 없다며 소리친다. 그 후 폴은 잔느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그곳에서 청혼을 하며 처음엔 하기 거부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잔느는 폴의 얘기를 듣고싶지 않았있는 호텔로 가기만을 원했을 뿐이었다. 잔느는 이야기를 거부하며 도망을 치고 그러다가 탱고 페스티발이 열리는 홀 안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폴은 그 곳에서 잔느를 업고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는 곳으로 걸어나가 미친둣이 파격적인 춤을 추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는 심판관이 보는 앞에서 정해진 스텝으로 일정한 거리를 기계적으로 빙빙 돌아가고 있는 무용수들을 향해 엉덩이를 내보임으로써, 세상이 정해진 틀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며 사랑도 그래야 한다고 믿는 속물들을 조롱한다.또한 여기서 폴이 가지고 있는 분노는 무엇일까? 첫 장면도 그의 비명으로 시작하지만 정작 영화에서는 그의 아내가 자살을 했으며 그녀의 죽음이 그에게 심상치 않은 충격과 고통을 주었으리라는 사실만 알려줄 뿐, 절망이나 고통이 어디서 연유하는지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이런 홀의 파행적 행동을 본 잔느는 도망을 치고야 만다. 자신이 폴의 슬픔과 삶에 대한 분노를 이해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잔느는 폴을 피해 자신의 집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폴이 집안까지 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폴은 자신을 알아주려 하지 않는 잔느를 다그치고 그녀가 그토록 경외하는 아버님에 관한 모독을 서슴지 않는다. 감정은 점점 격해지고 뜻밖의 순간 잔느는 아버지의 권총을 꺼내 폴을 겨냥한다. 결국 잔느는 방아쇠를 당기고 죽어가는, 잠시나마 사랑한다고 느낀 상대를 향해 중얼거린다. ‘난 저 사람을 몰라……저 사람은 나를 겁탈하려 했어’잔느는 자신을 사랑하고 약속된 미래를 선사하는 약혼자 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만난 모르는 중년 사내가 왠지 더 끌렸던 거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끌리는 감정 만으로 폴을 받아들이기에 그는 안고있던 슬픔이 너무나 많은 인물이었다. 안정적인 약혼자와 한순간 자신을 사로잡아 모험을 하도록 권유하는 둘 사이에서 결국 이쪽도 저쪽도 선택하지 못한 잔느는 혹시 양쪽 어느것도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현대에는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인간에 대한 신뢰가 얕아져 가면서 자신의 마음의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이에 따라 현대인들은 고독과 단절감 등을 느끼게 되었다. 현대인들은 이런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타인과 충동적인 관계를 맺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사랑은 임시방편이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고독과 소외감 등이 더욱 심해질 뿐이다. 감독은 이러한 현상을 폴과 잔느의 관계를 통해 나타내었다. 즉, 서로간의 이해는커녕 서로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이 서로의 동물적인 본능, 욕구를 위해 만남을 지속하다가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엇갈리게 되는 모습으로 말이다.마지막 장면에서 죽어가는 폴을 보면서 잔느는 "나는 저 사람을 몰라. 저 사람의 이름도 모르는걸, 저 사람은 나를 겁탈하려고 했어...." 라고 중얼거린다. 여러 번의 정사를 나누고도 이름을 몰랐다는 이유만으로 모르는 사람이며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이라 치부하며, 겁탈을 하려 했다고 표현하는 잔느를 보면서 관계를 명확히 하는 것과 그러한 명확성을 위해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김춘수 이 영화는 한 사람의 인간이 자신이 아닌 타인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사랑한다는 믿음이 망상이며 속물적인 생각이라고 보고 있으며, 사실 우리도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의 각자의 일시적인 고독과 소외감만을 해소하려는 이기적인 사랑을 분류하고 거부할 수 있는 길은 사랑에 대한 확실한 정의를 갖는 것이다. 사랑을 갑자기 생성되는 어떤 상대에 관한 끌리는 감정이 아니라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호 이해로 생각한다면 순간순간의 끌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사랑이 아닌 욕구나 본능일 뿐임을 알고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을 아낄 것이라고 생각한다.위 시에서 나타내고자 한 것처럼 우리는 상호간의 이해 속에 진정한 교감을 하며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될 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독감, 단절 등도 극복할 GE 5
    사회과학| 2004.05.16| 5페이지| 1,000원| 조회(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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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 참여군중 : smart mobs
    참여군중 : Smart Mobs1. 사회적 구조: 참여군중하워드 라인골드(Howard Rheingold)의 '참여군중 : Smart Mobs'은 한글 제목을 그대로 풀이하여 군중들이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것의 쟁점을 논하고 있다. 내용은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이나 사회적인 현상에 대한 통찰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에 뒷받침되는 내용들을 직,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얻었으며 책의 전반에 씌어진 사례들과 자신의 경험이 뒷받침된 사실들에서 저자가 사회를 더 알기 위해 많은 곳을 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생각을 했음을 알 수 있다."휴대폰과 인터넷으로 무장한 새로운 군중"이라는 부제를 보면서 인터넷이란 용어는 이제껏 많은 사회학 저서에서 등장했지만 휴대폰이 등장하니까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휴대폰의 영향력과 그것으로 인한 사회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이 등장하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기에 오히려 실감하지 못하고 있고 아직은 그 연구가 체계를 잡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휴대폰은 사실상 인터넷의 기능까지도 포함할 정도로 발전했다. 그리고 저자는 가장 최근의 동향까지도 읽어냈고 그러한 사실들을 결합하여 하나의 커다란 사회적인 변화로 파악했다는 것이 흥미를 끌었던 것이다.우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핵심은 ‘영리한 군중’이다. 제목을 보고 도대체 영리하다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영리한 군중이 되었는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저자는 군중이 영리할 수 있게 도운 것이 바로 여러 테크놀로지의 변화들이며 특히 통신의 발달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 이상의 기술을 결합하면 그 이상의 결과물이 창출된다는 것이 소개되는데 그 예로, 소형 컴퓨터와 TV같은 작은 모니터가 결합해 개인용 컴퓨터가 생기고 컴퓨터와 통신의 결합으로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생겼음을 들었다. 앞서 말했듯이 인터넷과 휴대폰의 기능들은여러 가지 상업적인 수단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예로는 직접 카드로 구입하게 되는 국내적, 국제적 인터넷 쇼핑이나 여러 사이트에서 활용하고 있는 전자화폐 등이 있다. 이들은 합법적인 활동이나 간혹 ‘소리바다’와 같은 경우 저작권 훼손, 접속자들이 공유하는 것에 관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 있다. 한편, 상업적이지 않은 활동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가장 큰 변화로는 대중의 정치적인 참여를 들 수 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영리한 군중은 인터넷에서 자신들만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락망을 구축하고 서로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서로가 서로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들 자체가 하나의 사회를 조직하고 있으며 전체 사회를 좌우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하지만 라인골드가 초점을 맞춘 것은 컴퓨터를 사용한 인터넷 보다는 휴대폰을 활용한 SMS(문자서비스)와 인터넷 기능인 것 같다. 사실 한 5년 전만 해도 휴대폰은 무전기 수준이었다. 말 그대로 휴대가 가능한 전화기에 불과했고 가격에 비해 통화 품질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해가 다르게 그 모습이 변하면서 이제는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로, 문자, 인터넷, 심지어 카메라의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특히 문자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 개개인들간의 응집력이나 조직력을 뒷받침 해주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예를 보자면, 2001년 필리핀 대통령 조셉 에스트라다를 탄핵한 것, 1999년 시애틀에서 WTO 회의를 저지한 것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인터넷과 문자로 연락을 하여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한 영리한 군중의 예다. 또한, 저자도 머리말에 언급한 바 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유세는 이러한 영리한 군중의 참여가 높았기 때문에 더욱 성공적이었다고 본다.이렇게 통신 매체들은 거대한 사회의 흐름에 몸담은 군중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할 수 있도록 것들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다.우리의 사회가 군중의 참여가 이뤄지는 영리한 군중의 사회로 변화하는 것은 분명히 좋은 측면들이 많겠지만 예전의 사회 변화와 다른 점이 있다. 변화가 매우 급격하고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는 변화하는 모습들을 예측하기는커녕 현재의 모습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는 휴대폰 하나로 통화부터 시작해서 문자, 사진이나 영상 찍어서 전송하기, 음악듣기, 심지어 결제마저 해결되니 정말 자신의 모든 세상이 손바닥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영리한 군중이 현명하게 대처하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들 또한 단순한 소비자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2. 개인적 행위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 활용함에 따라 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서 굳이 현실과 사이버 공간을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측면에서 청소년들은 이전의 세대와 구분되는 새로운 정체성을 지닌다. 현실에서의 인간관계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 현상으로 자신의 모습과 인간관계가 나타나는 것이 사이버 세대를 특징 지우는 카오스적 정체성이다.사이버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인간관계와 개인의 정체성을 카오스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들의 자기표현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세대의 경우, 인간관계의 가치는 각기 추구하는 다양한 목표를 가정한다. 지향하는 목표의 가치가 다르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뿐 아니라 이런 가치에 대한 판단도 스스로 한다. 이들의 경우 ‘남이 나를 어떻게 봐주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들이 지향하는 인생은 특정한 역할이나 구체적인 목표보다 재미있게 사는 것이다. 뚜렷하게 남들과 다르고 싶고, 튀기를 원하지만 이것은 맹목적인 경쟁의식과는 다르다.청소년 문화가 매우 다양해 지면서 그들은 학교와 가정에서의 경험 이외에 대중매체나 전자 매체를 통하여 스스로 새로운 가치 기준과 행동 규범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과 개방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정보 교환성, 동아 n세대들이 사이버 사회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면서 그 안에 사회를 이루는 집단들에 비유 할 수 있는 작은 공동체들이 생겨났다. 그 대표적인 예로 ‘동호회’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취미나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정보나 도움을 주고 받는 상호작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동호회는 같은 또래들이 모인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연령과 상이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권위적이지 않고 개방적이며 세대 간 계층이 확연하지 않은 인간관계를 나누고 있다.이러한 동호회를 통해서 개개인은 컴퓨터와 관련된 모르는 지식이나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자료 검색 실력도 늘게 된다. 그리고 관심이 있는 분야가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공동의 취미생활도 향유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 유대감을 형성하게 될 기회도 제공된다. 하지만 그 반면 너무 몰입하게 되는 경우 개인적인 시간을 손해 보거나 내가 갖고 있는 것과 다른 관심사를 배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점점 가족과의 대화가 줄어들게 되면서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기도 한다.또 한편으로는 이런 문제들을 겪는 사람들의 고민, 문제를 상담해 주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들을 제시해 주는 동호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사이버 사회 안에서의 작은 공동체의 다른 예로는 ‘대화방’이 있다. ‘대화방’은 커뮤니케이션을 매개로 이루어진 공동체 이며, 현실에서 나누기 어려운 대화를 컴퓨터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화방에서는 현실과 달리 극단적으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이미지의 나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으며 상대방의 반응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제약 없이 ‘되고 싶은 나’를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호기심과 관심은 있으나 적절히 표현하기 어려운 내용, 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관심사에 대하여 동질감을 경험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이런 대화방에서는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개인을 만들어 준다. 평 비용면에서 낭비를 초래하기도 한다.이 밖에도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다른 사람과 승부를 겨루기도 하고, 대중문화에도 참여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두드러지는 활동은 소모임 활동이다. 소모임 활동은 동호회 내에서 이루어지거나 또는 작은 모임을 통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며, 그 내용에 있어서도 소설, 만화, 에니메이션 등 그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 및 스포츠 등에 대한 모든 주제가 포함될 정도로 다양하다. 소모임 활동이 활발한 이유는 골치 아프고 어려운 일들 보다는 절대적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향을 들 수 있다. 청소년들은 많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익숙치 못하고 모임의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들간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운영이 어렵고 활동에도 제약이 커지는 반면에 소수의 사람들이 모인 소모임 활동은 보다 즐겁고 자유롭다.청소년들은 학습의 욕구와 관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pc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pc통신이나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서 대인관계나 사회 적응력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pc통신이나 인터넷이 청소년들이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사회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음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PC통신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때이다. 부정적인 면 때문에 걱정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PC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여러 가지 조사 결과에서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이들에게 맞는 다양한 교육과 성장의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사이버 세계에서의 활동의 중요함은 이전까지의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뛰어넘은 광범위한 정보와 경험일 것이다. 특기 이런 정보들은 단순한 지식을.
    사회과학| 2004.05.16| 5페이지| 1,000원| 조회(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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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 민주주의와 교육을 읽고 평가A좋아요
    들어가며…교육 목적에 관하여지적학파와 실용학파요약하면서…1. 들어가며…가장 미국인다운 사상을 가진 철학자 존 듀이는 1859년에 태어나 중류 가정에서 자랐다. 그에게 환경적으로 영향을 준 것은 그의 가정보다는 그의 스승이었다. 듀이의 능력을 믿고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스승 덕분에 듀이는 자신의 옛 모습과 미국의 전통적, 관념적인 세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채를 띄게 되었다. 듀이는 조금 뒤늦게 아동중심의 민주주의 교육 물결에 합세하였고 관념적 논쟁에 일생을 투자하는 많은 철학자들과는 다르게 실용성과 민주주의를 중심으로 모든 자신의 사상을 전개했다. 지식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로써 유용해야 하며 지식 그 자체보다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수단으로 바라보는 듀이의 견해를 ‘도구주의’ 관점이라고 한다. 따라서 절대적이고 참된 불변의 지식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더욱 유용하고 발달한 지식을 새롭게 탐구해야 한다는 것이다.일상생활에서의 유용성을 가장 중시하는 듀이의 지식관은 다른 분야에서도 기본이 된다. 기존의 철학자들이 근본적인 선과 윤리적인 사람이란 어떤 것인지 고민하던 것과 달리 듀이는 역시 윤리 그 자체에 중점을 두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사람들을 윤리적, 도덕적으로 행동하게 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결국 시대에 따라 변하는 윤리를 잘 파악하여 자기 자신 뿐 아니라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최고라고 주장했다.그의 실용주의적인 사상은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사상으로 자리잡았으며 지식위주의 미국 교육을 아동중심으로 바꾸고 그러한 변화를 다른 여러 나라에까지 미치는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지난 과제인 루소의 교육사상보다는 듀이의 사상이 더욱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으며 아마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교육의 현장에 속해 있던 경험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내용은 보다 실제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납득하기 쉽다. 하지만 루소는 선두주자로써 새로운 교육이념을 제시했다이라고 생각한다. 듀이는 우선 ‘목적’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새롭게 하면서 신중하게 시작한다. 그의 관점에서 목적이란 어떠한 변화, 결과가 있는 과정상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그 목적에 따라 결과를 예측하고 행동을 계획하는 이성적인 활동을 하며 이는 목적이라는 것이 내재적으로 발생해야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히는 것이다. 즉, 외부적으로 아무리 목적을 주입시킨다 하더라도 스스로가 그것의 결과를 예측하여 행동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그저 외부의 강요로 인한 억지스러운 행동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교육에서의 목적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게 되는데, 좋은 목적에 관해 먼저 알아보고 교육에 적용해 보도록 하자.올바른 목적을 세우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진행되는 상황과 그 상황의 장단점을 고찰한 결과여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외부에서 요구되거나 외부의 영향을 받아 목적을 세운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기 자신이 적응을 해야 하며 자신의 지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작용될 수 있다.그리고 목적을 세운다고 해서 그 목적이 언제나 완벽하며 성립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조금 신축성 있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처음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목적의 가치를 시험한다.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며 그것을 수행하여 목적에 도달하는 것에 문제점이 없다고 한다면 그대로 유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정을 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외부로부터 주어진 목적이란 것은 항상 고정되어 있으며 불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거치는 실제적인 행동, 단계들에는 큰 연관성이 없으며 후에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은 목적이 실제 상황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0점도 나오지 않는 성적을 두고 부모님께서 다음에는 90점으로 성적을 올리라고 하였다면 그것은 학생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능력을 타진하여 60점이라는 목각의 수단은 작은 목적으로 분류가 될 수 있으며 그러한 수단들을 지휘하여 행동 가능하게 하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이러한 목적으로의 표준을 알았다면 교육에 그것을 적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는 결국 목적의 표준과 흡사한 꼴을 하지만 더욱 자세하게 교육에 적용시켜 서술했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적용시켜 보는 것도 좋겠다. 훌륭한 교육목적의 기준으로 세 가지 요소를 제시하고 있다.첫째, 교육목적은 교육받을 개인의 내재적 활동과 요구를 기초로 하여 설정되어야 한다. 많은 경우 아동의 내재적 능력을 무시하고 성인의 기준에서 가장 올바르고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목적을 세운다. 이것은 앞에서 예를 든 시험성적 수정과 같은 의미이다. 또한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인 목적을 일방적으로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의 관찰에 의한 목적을 세움으로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성인들은 곧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을 잊고 자신의 기준과 잣대로 목적을 세워버리곤 한다. 교육이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학습자 자체의 내재적 활동을 존중하여 진행해야 할 것이다.둘째, 목적은 수업을 받는 학습자의 여러 가지 활동과 협력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변형될 수 있어야 한다. 학습자의 능력을 해방시키고 조직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알려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교육목적은 외부로부터 강요된 것으로 가치가 없는 것이다. 외부로부터 강요된 교육목적은 상관으로부터 받아들여져 교사가 학습자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게 된다. 학교 전체 구조와 구체적인 실천은 그 시대에 따른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학교의 기능이 고려되어야 한다.셋째, 교육자는 보편적이고 궁극적이라고 주장되는 교육목적을 경계해야 한다. '보편적'이란 말은 '추상적'이란 말을 의미하며 이것은 모든 특정한 맥락에서 분리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추상성은 현실로부터 동떨어진 것을 의미하며, 우리들로 하여금 단순히 수단과 관계없는 목적을 위하여 준비하는 수단으로서 학습과 교에 있어서 수단의 선택은 그 전체적인 수단목적 과정에 영향을 미치며, 교육의 전반적인 목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듀이는 이상적 생활이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을 미리 구체적으로 결정지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경험에 의거한 지성적인 실험만이 이상적 생활의 본체를 드러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결국 교육의 목적이라는 것은 학습자 본인의 내재적 활동에 의한 것이어야 하며 외부로부터 강요받거나 주어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이다. 목적을 스스로가 세울 때 그 과정은 이성적인 사고를 요구하며 이것은 곧, 결과의 예측과 그것에 알맞은 행동구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습자는 스스로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고 더욱 성숙한 목적을 세워 점점 학습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교육의 목적을 정의했을 때 듀이의 교육관은 그 윤곽을 뚜렷이 드러낸다. 학습자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는 교육관. 스스로 목적을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에서 교사는 학습자를 자극하고 지켜보는 입장에 서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듀이가 말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며 민주주의 교육의 한 단편이다.3. 지적학파와 실용학파듀이의 이론에서 놀랐던 것은 내가 항상 고민하던 부분이 그대로 쓰여있었다는 점이다. 이론과 실재. 이것은 교육공학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머리 속에 지식을 채우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여 행할 줄 아는 것은 동일하게 중요하다. 사회적인 이유로 인해 실제로 행하는 것, 경험하는 것이 천시되어 졌지만 교육이라는 것은 결국 일생을 살면서 꾸준히 경험하는 삶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지식과 경험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앉아서 지식을 쌓은 사람도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바로 그 예라고 할 수 있다.듀이는 경험이란 실행을 지도하는 사고가 지시하는 모든 내용을 받아드려 그것이 잘 검토되고 참된 지식이 될 수 있도록 지향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경험이란 Empirical(경험적)이 아닌 Experi생활에 있으며 인간생활 속에 교육의 필요성이 내포되어 있으며 교육자체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둘째로, 필연적으로 사회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기능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특수환경(학교)에서 사람들의 지성을 발달시키며 이것이 실제의 생활과 거리감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민주사회 기능으로서 교육은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기회가 부여되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이 함양되어야 한다.셋째로, 그는 성장을 교육이라고 하였는데 교육 과정이란 성장에서 보다 나은 성장으로 자라가는 경험의 재조직, 재개조, 개혁의 과정에 있다 하였다. 교육이란 어떤 특정한 사회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된 사회 과정이므로 교육이 실현해야 하는 그 이상이란 한 사회집단의 다양한 이해 관계가 그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 의해 공유되고 그 사회 내 다른 집단들과 자유로운 교섭을 하는 참된 민주적 공동체가 보장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은 지금까지 있어오지 않은 사회적 현상에 대한 지식과 통찰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듀이는 민주주의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는데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올바른 형태의 인간생활이라고 생각하고 보편적인 개념의 민주주의와는 조금 차이를 보인다. 또한 그는 교육이라는 것에 많은 비중을 두어 심지어는 민주주의도 교육이 기대하는 이상적 방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민주주의는 사회의 모든 성원의 성장을 보증하는 사회생활의 한 양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러한 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교육적으로 기대하는 사회의 일반적 성격은 민주주의가 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때, 민주적이 되어야 한다는 말 그 자체가 교육의 이상적 주체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민주주의와 교육, 그 중에서도 교육의 목적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며 철학자라는 것은 두루뭉실한 얘기들만 돌려서 하는 줄 알았던 편견을 벗게 되었다. 듀이는 특히 교E 5
    교육학| 2004.05.16| 5페이지| 1,000원| 조회(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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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쉽] 섬기는 리더와 리더쉽 평가A좋아요
    리더가 되자! 리더쉽을 개발하자!이러한 외침은 언제부턴가 곳곳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사회 모든 곳에서 리더쉽을 외치며 모두가 훌륭한 리더 되기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되었다. 훌륭한 리더가 된 사람들의 글, 그리고 리더쉽을 개발하기 위한 수많은 지침서들…그 가운데 나도 ‘리더’가 되고 ‘리더쉽’을 갖기 위해 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어렸을 때부터 ‘lead’ 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로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 사람들이 계속 동기화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했다. 무작정 내가 하자는 대로 해! 라고 말할 때도 있었고, 이건 이래서 해야 한다고 설득도 해봤다. 가끔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등장하면, 그래도 내 방식이 좋다며 조금 센 방식으로 설득을 했었다.이런 방법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어렸을 때는 잘 통했다. 친구들은 목소리 큰 사람이 하자는 대로 곧잘 따라하곤 했으며 비록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조용히 자기 친구한테만 소곤거리곤 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며 각자의 생각도 다양해지고 자기만의 방식들을 찾게 되니 더 이상은 목소리 큰 사람한테 휘둘리는 느낌을 받기 싫어했다. 각자의 의견이 공평하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했으며 그것을 수렴하여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사람을 암묵적으로 리더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나의 방식도 그에 따라 변했다. 최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도록 했으며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도록 노력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리더의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방식이 어떻거나 아직 가장 많이 적용되는 것은 나의 아이디어, 방식이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했다. 그때까지도 나는 리더란, 다른 사람들 위에서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길을 인도하는 사람쯤으로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한 정의로 나는 어느 정도 우월하다는 느낌을 유지했으며 자기만족을 이룰 수 있었다.하지만 내가 ‘섬기는 리더’라는 것을 모른 것은 이며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즉,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리더란 다른 사람의 추앙을 받으며 그들의 길을 인도하고 그 이름이 길이길이 남는 사람이라고 정의 내리고 그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 이러한 정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진 리더의 정의가 아닌가 싶다. 그들은 이러한 정의를 마음속에 숨기고 이러한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섬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택하진 않나 궁금하다.섬기는 리더라는 말을 돌아보면 참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 종처럼 행동하는 것인가. 봉사라는 의미에서 섬기라는 것인가. 그냥 좋은 말 같으니 붙인 건 아닌가. 너무 강압적으로 하지 말고 조금 부드럽게 역할수행을 하라는 것인가…등등. 나는 ‘섬기는 리더’라는 말을 접하고 이러한 생각들을 했다.하지만 구체적인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은 대부분 변했으며 나는 이제 ‘섬긴다’는 의미에 치중해서 그 말을 돌아보지 않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토론주제로 섬긴다는 말과 봉사정신을 결부시키셨는데, 이상하게 봉사정신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것 같다. (물론 그 단어가 의미하는 것에서 긍정적이며 또한, 쓰이기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나는 섬기는 리더란 무엇인가 대해 알아보고 얻게 된 나의 생각과 함께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정리하도록 하겠다.앞으로 언급하는 리더와 리더쉽은 모두 섬기는 리더와 리더쉽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우선, 리더와 리더쉽이라는 부분을 돌아보아야겠다. 앞서 말한 정의가 부분적으로 적용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완전한 차이를 보인다. 즉, follower가 있으며, 그들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사람이 리더라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러한 리더의 목적은 자신의 야망과 드러남이 아니며 리더를 따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리더의 부하가 아니라는 것이다.리더쉽에 관한 타인의 정의로 가장 내 생각에 부합되는 것은 Kochan, Schmidt & 만약 그 아이디어를 부하직원이 그대로 추진한다면 리더쉽(조직에 대한 영향력)을 그 부하직원이 갖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디어와 영향력의 개념에 대해서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리더와 리더쉽의 개념에 관해 위와 같은 사항을 정리했으니 이제는 조금 더 자세히 리더와 리더쉽의 자질에 대해 살펴보고 섬기는 리더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겠다.리더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이제까지 강의를 듣고 또 생각한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 사고’이다. 그것은 모든 의미를 함축하는 표현이며 리더쉽을 발휘하고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사고를 지녔을 때 자신감이 생기고 상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문제상황을 극복하는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쉽고,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follower들과 함께 협동적으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물론, 긍정적으로 생각만 한다고 이 모든 것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것의 바탕이 곧 긍정적인 사고라는 의미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적인 사고라는 큰 테두리 속에 속하는 리더의 자질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한가지는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주변 상황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곧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그러한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이며 항상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기 때문에 follower가 생기기 마련이다.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으로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중요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의사소통 기술이다. 리더가 되고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을 전달하지 못하거나 혹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된다면 그것은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리더쉽을 발휘하려면 follower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이룰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기술은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다.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항상 들, 리더와 리더쉽의 자질은 더욱 더 많고, 자세히 분석할수록 더욱 자세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쏟아지는 리더의 자질을 살펴보면서 ‘나는 리더가 되긴 틀렸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은 첫번째 수칙인 긍정적인 사고에 위배되는 생각이다. 리더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리더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타고나는 리더는 1%에 불과하며 나머지 99%는 학습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즉, 리더가 되길 원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훌륭한 리더를 본받기 위해 탐구하면 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이것이 끊임없이 주어지는 리더와 리더쉽에 대한 요구들에서 내 자신이 내린 결론이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 많은 요구들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섬기는 리더에 관련해 알아보면서 기독교와 관련된 자료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섬기는 리더’의 대표적인 표본이 곧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기독교인으로 이 말을 깊이 실감한다. 생각해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신가. 완벽하신 그분의 리더쉽이 바로 섬기는 리더쉽의 표본이라는 것은 곧, 가장 완전한 사람이란 섬기는 리더쉽을 발휘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아닐까.그렇게 때문에 계속되는 리더쉽에 관한 논점이 점점 섬기는 리더쉽으로 향해가고 이제는 더 이상 섬기는 마음이 없는 리더쉽은 환영 받지 않는다. 자신의 입장만을 관철하는 사람은 더 이상 리더가 될 수 없으며 오직 자신의 공동체를 위하고 follower와 함께 발전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라고 불릴 수 있다.이제는 예전에 가졌던 막연한 리더에 관한 선망과 그 권력에 관한 탐을 버리고 진정한 리더가 되어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를 훈련시켜야겠다. 그리고 그 첫번째 목표는 바로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자질을 살펴보니 나는 타인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은 못 되는 것 같아서다. 우선, 나는 내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또, 진실되게 행동하도록 해야겠다.지난번 보고서에 만족할 수 없었다. 사실상 나의 계획보다는 행동하라!지속적으로 개선하라(Keep Improving)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고, 개선하라어떻게(How)보다 왜(Why)에 초점을 두어라‘방법’을 아는 사람에게는 일이 주어지지만, ‘왜’를 아는 사람은 방법을 아는 사람의 윗사람이 된다.‘탁월함(Excellence)’을 추구하라탁월하게 일을 수행하는 것은 의지에 달려 있다.기대 이상을 성취하라(More than Expected)충분하다는 것은 충분한 것이 아니다다른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라(Inspire Others)-J.C. Maxwell, “ The 21 indispensable qualities of a LEADER”-위 내용은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PPT 자료에서 인용한 것인데, 나의 삶의 목표와 관련하여 너무나 큰 영향을 미쳤기에 인용하였다. 모든 내용에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만 특히 나의 경우에 대입하여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관해 써 나가고자 한다.섬기는 리더와 봉사정신을 관련지어 생각하면 가장 좋은 Roll Model은 예수님이시다. 섬기는 리더라는 말 자체가 아마도 그분의 행동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기독교인이기에 나는 이러한 연관성이 전혀 부자연스럽거나 어색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이해가 빠르고 쉽다. 물론, 예수님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시지만 땅에 계신 동안의 성품을 닮도록 노력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우선적으로 내 자신과 약속한 것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교회에 가서 설교말씀을 듣고 그것을 삶에 적용시키곤 하지만 내 안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직접 성경을 읽으며 그 내용을 스스로 이해해야겠다는 결론이 났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성경에 매달려 읽어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하루에 한 장씩 이라도 꾸준히 읽어 나가도록 할 것이다.성경을 읽도록 계획을 세운 것은 나의 성품과 인생의 청사진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내가 계획하여 실천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그렇다면 보다 구체적인 내 삶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위해 할 수 있는 GE 2
    사회과학| 2004.05.16| 7페이지| 1,000원| 조회(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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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 심리_소멸학습
    Temporally Massed CS Presentations Generate More Fear Extinction Than Spaced Presentations- 시간적으로 집중되어 제시되는 조건 자극이 간격을 두고 제시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포를 소멸시킨다.실험 요약 (실험 목적과 결과)조건화 된 불안, 공포를 소거하는 것은 행동 치료의 뚜렷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들은 학습(조건화) 시 집중된(massed) 학습보다 시간적으로 간격을 둔(spaced) 학습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이론을 증명하고 있다. 시간적으로 간격을 둔 시행이 훨씬 학습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소멸 시에도 집중된 CS의 제시보다 간격을 둔 편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가정을 내렸었다. 저자들은 과연 이러한 가정이 맞는지, 쥐의 조건화 된 공포를 소멸(extinction)하는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여기서 소멸이란, US 가 없는 CS를 제시함으로 파블로프식 조건화 된 공포를 점차 희석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렇기 때문에 행동치료의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소멸한다는 것은 공포의 기억을 아예 지우는 것이 아니라 예전에 연합된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결론을 말하자면, 실험을 통해서 저자들은 단기, 장기 공포 소거에서 CS가 시간적으로 집중(massed, 자극간의 간격 짧음)되어 제시되는 편이 더욱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아냈다. 자료를 통해 또 알 수 있는 것은, 학습된 것을 소멸하기 위해 CS가 효과적으로 집중되어 제시되었다면 그 이후의 CS 제시는 간격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실험의 공통 요소 (실험대상, 기구, 자료 분석방법, 실험단계)모든 실험은 순진한 12~20주 된 수컷 쥐를 대상으로 하였다. 쥐들은 12시간 낮:12시간 밤의 스케줄로 보관되었고 음식과 물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모든 실험은 낮 기간동안 밝은 실험실에서 행해졌다.두 가지의 상황 즉, 상자A와 상자B에서 모든 실험이 행해졌으며 각각 개별적인 방에 있었다. 상자A 보다 상되었다.굳는 반응은, 호흡 외의 모든 행동이 멈추는 것을 의미하며 실험 단계 동안 5초 간격으로 관찰되었다. 굳음의 정도는 pre-CS, CS 기간동안에만 측정되었다. 관찰자는 최종 시험 시 어떤 집단인지 알지 못하였지만 CS 제시 기간에는 실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알 수 밖에 없었다. 굳는 반응은 각 쥐를 대상으로 측정되었고 특정 시기의 집단에 대한 결과를 퍼센트로 나타내었다.또한, 모든 실험은 세 가지의 동일한 단계를 거쳐 이루어 졌는데, 바로 (a) 학습단계, US(0.4mA(0.7mA in experiment 3, 4)*2s footshocks), (b) CS(80dB, 2min white noise)의 제시(소멸단계), (c) 최종 시험 단계이다. CS 제시간의 간격을 제외한 다른 조건을 모두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 모든 동물은 상자A에서 훈련(학습)시키고 상자B에서 소멸, 시험하였다. 모든 집단의 동물은 시험의 단계마다 각 상황에서 같은 시간을 보냈으며 모든 실험 단계에서 모든 집단은 US, 상자 상황, 그리고 CS에 동일하게 노출되었다.실험1소멸 단계동안 조건자극(CS) 간의 간격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고 쥐를 세가지 집단으로 나누었지만 다른 모든 조건을 같게 하였다. 각 단계는 하루 간격으로 이뤄졌다. 첫날, CS로 인한 공포에 상황이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CS제시 1시간 이전에 10분간 상자B에서 적응하도록 하였으며 (a) 쥐들은 2분 간격으로 CS(80dB, 2min white noise)와 US(0.4mA*2s footshocks)의 연합을 두 번 제시 받았다. 그리고 자극이 없는 기간을 2분 주고 그 후에는 같은 실험을 받은 집단에 합하였다.다음날, 모든 집단에 2분짜리 CS가 20회 제공되었으며 오직 ITI(자극간 간격)만이 달랐다: 6s(집중된, massed), 60s(중간, intermediate), 600s(간격을 둔, spaced). 이 논문에서 ITI란 CS가 종료된 그때부터 다음 CS가 그 안에 있었다(모든 그룹의 총 실험 기간: 232분). RC(retention control) 그룹의 쥐들도 동일한 시간동안 안에 있었지만 CS를 제시 받지 않았다.셋째 날, 최종 시험에서는 모든 쥐에게 2분간 환경적응 시간을 주고 2분짜리 80dB white noise(CS)를 한번 제시하였다.그 결과 간격을 두고 CS 제시를 받은 쥐들은 RC 집단에 비해서 장기간(long-term) 소멸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집중된 CS 제시를 받은 집단은 RC 그룹과 간격을 둔 그룹에 비해 뛰어난 장기적 소거 효과를 보였다. 중간 집단은 중간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소멸 단계에서 첫 CS가 제시될 때는 모든 집단의 굳는 정도가 낮고 비슷했는데 실험을 진행할수록 간격을 두고 제시된 집단과 중간집단의 굳는 정도도 물론 감소하였으나 집중되어 제시된 그룹의 굳는 정도가 더 확연한 단기간(short-term) 소멸을 보였다.실험2실험1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번째 실험이 설계되었다. 우선, 두 가지 종류의 집중된(massed) 집단을 제시했는데 한 집단은 실험 시작과 동시에 CS를 제시하고 다른 집단은 실험의 끝부분에 맞춰 CS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것은 간격을 둔 집단에 비해서 자극 제시가 너무 일찍 끝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또한, CS-US 연합이 제시되지 않은 통제집단을 포함시켰다. 이는 과연 CS와 US의 연합에 의해 굳는 반응의 비율이 증가하는가를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집중된 CS 제시가 단기간 소멸효과는 크지만 장기간 소멸효과는 낮을 수 있기 때문에 CS 제시 단계와 최종 시험 단계 사이를 8일로 잡았다.세 집단의 쥐에게 5분 간격으로 세 번의 CS-US 연합을 제시했고 마지막 연합 후에는 2분간의 공백이 주어졌다. 네 번째 집단은 연합자극이 제시되지 않았다. 다음날 모든 집단에게 각기 다른 형태로 15번의 CS를 제시하였고 총 317분의 실험시간 동안 상자 속에 있었다. 일찍 집중된(ME) 집단에는 상자에 넣은 지 5분 후에 자극을 둔 비연합 집단(SU)에는 5분부터 자극을 제시했으며 자극 사이의 간격은 20분이었다. 최종 시험은 8일 후에 이뤄졌으며 실험1과 동일하게 이뤄졌다.이번 실험에서는 CS가 제시되기 2분 전에 반응을 측정한 pre-CS 결과를 통해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반응부분을 제할 수 있었다. 모든 집단은 단기적으로 소멸효과를 나타냈지만 최종시험 단계에서 CS로 인한 굳는 반응은 높은 것부터 SP, ME, SU, ML의 순서로 나타났다. SP 집단은 최종 시험에서 확연히 높은 반응을 보였고 다른 집단은 소멸단계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즉, 집중된 자극 제시가 소멸에 효과적이라는 실험1의 결과를 다시 확증하게 된 것이다.실험3위의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니 혹시 어느 정도 까지는 소멸이 되다가 소멸되고 나면 다시 학습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하여, 집중된 자극제시가 소거에 효과적이지만 과연 한번에 집중 제시되는 것과 몇 일에 걸쳐 몇 번의 묶음으로 집중 제시되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험을 했다. (이전에 제시되었던 CS를 보완하고 반응을 잘 구분하기 위해 더욱 강한 US(0.7mA*2s footshocks)를 사용하였다.)첫날 쥐들에게 2분 간격으로 5번의 CS-US 연합을 제시하고 2분간의 공백을 두었다. 총 6개의 집단으로 나누었다: 4*20, RC1, 1*80(E), RC2, 1*80(L), RC3. 4*20 집단에게는 2,3,4,5일 동안 2분간의 적응시간 후 5분 간격으로 20번의 CS를 제시했다. 1*80(E) 집단에게는 2일 날, 2분간의 적응시간 후 5분 간격으로 80번의 CS를 제시했으며 1*80(L) 집단에게는 5일 날 같은 실험을 하였다. RC1,2,3은 각각의 실험에 대한 통제 집단이다. 최종 시험은 6일 날 모든 쥐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행해졌다.이 결과, 총 80회 제시된 자극을 통한 소멸 효과는 4일에 걸쳐 20번씩 제시된 4*20 집단이 가장 좋았다. 이렇게 여러 날 걸쳐 제시된 집중제시의 효과가 더 좋았다는 것로 실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실험에서 20분을 간격으로 집중제시를 실행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집중된 그룹은 이 실험의 시작이나 끝에서 CS 제시를 모두 받았다.첫날 모든 쥐에게 2분 간격의 CS-US 연합을 3번 제시하고 2분간의 공백을 두었다. 4*5, RC, 1*20E, 1*20L의 네 개 집단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는데, 4*5 집단에는 5분의 적응시간 후 5분 간격의 CS를 5회 제시하는 묶음을 4번 실행하였다. 묶음 간의 간격은 20분이다. 1*20E 집단은 5분의 적응시간 후 5분 간격의 CS를 20회 제시하였고 1*20L 집단은 같은 실험을 하되 상자에 넣은 지 65분 후에 실험을 시작했다. RC 집단은 총 실험 시간인 106분 동안 상자 속에 있었다. 셋째 날, 5분의 적응시간 후 최종 시험을 실시하였다.신기하게도, 실험3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실험3에서 4*20은 4번의 경험을 하고 1*80은 한번만 경험했다는 차이에서 발생하는 의문점을 극복하고 앞서 내린 가설을 증명하게 되었다.결론실험1과 2에서는 집중된 자극 제시와 간격을 둔 제시의 효과를 비교하고 집중된 제시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리고 실험3과 4에서는 그 집중된 제시를 그룹으로 여러 번 제시하는 것과 같은 분량의 자극을 한번에 집중하여 제시하는 것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집중된 제시 그룹을 여러 번 제시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이러한 실험들을 토대로 조건화 된 반응을 소멸하는 절차가 학습절차와 그 원리가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간격을 두고 자극을 제시할 경우 다른 요인들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멸시키는 경우에는 집중된 자극제시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한다.이와 같은 결론은 실험 설계나 행동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치료사들은 활성화 자극을 집중 제시하여 치료의 어색함을 더 빨리 없애고 환자가 치료를 기대하도록 할 수 있다. / END개인적으로, 소멸할 때와 학습할 때의 효과적 절차가 다르다는 것E 2
    사회과학| 2004.05.16| 6페이지| 1,000원| 조회(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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