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의 윤리사상묵자의 인(仁)과 의(義)는 겸애(兼愛)를 의미하며 인인(仁人)과 의인(義人)은 겸애를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겸애는 무차별적인/무조건적인 사랑, 즉 보편적인 사랑이다. 백성을 그렇게 사랑한다는 것이다. '사랑'이라 하면,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고,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다. 묵자의 겸애라는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이 평등한 관계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겸애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사랑이다.사랑을 하는 사람은 분명 힘이 있는 사람일 것이고, 사랑을 받는 사람은 힘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사랑이란 베푸는 것이고, 이는 힘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다. 더구나 묵자는 사랑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물질적 이익을 주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겸애에서 분명한 것은 강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약자는 수동적으로 그 사랑을 받는 끌려 가는 입장일 것이다. 또한 '무차별적인/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말에 벌써 강자-약자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다.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강자의 입장에서 사랑을 받아야 하는 약자에게는 사랑받을 이유나 근거가 없기 때문에, 조건없이/차별없이 사랑하라는 말이다.묵자는 “따로”와 “함께”를 대비해 놓고 두 원리 중 어느 것이 옳은 가를 가리기위해 삼표의 방법을 사랑하였다. 삼표란 근본을 정하는 것, 연원을 찾는 것, 그 효용을 살피는 일이다. 근본은 성왕의 사적에 근본을 두고, 연원은 백성들이 직접 듣고 본 사실에 연원을 찾아야한다. 또 국가와 백성의 이익에 맞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삼표중에서 국가와 백성의 이익에 맞는 것이 묵자의 모든 가치결정의 표준이다. 이 표준에 의해 묵자는 겸애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묵자는 공리주의적 논법을 써서 겸애의 원리가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천하의 이익을 주고 천하의 해를 제거하는 어진 이는 자신과 천하의 모든 사람을 위하여 겸애를 행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묵자에게 있어서 옳은 것이란 겸애의 실천이요, 그른 것이란 교별의 실행이다. 묵자는 정치치적 제재 및 종교적 제재를 통하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겸애의 도를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따라서 겸애는 묵자의 근본 가르침이었다."겸애"사상에서 출발하여 묵자는 정치상에서 "상현(尙賢)" "상동(尙同)"을 주장하였다.그는 재능만 있으면 보통 사람도 얼마든지 관직에 오를 수 있고, 재능이 없으면 원래 지위가 높았던 사람도 강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천자(天子)"도 현자(賢者)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것을 바로 "상동(尙同)"이라 한다. 당시에 이것은 매우 적극적인 평등사상이었다.
(서론)우리는 인간의 특성을 설명할 때 서로 모여 협동과 분업을 통해 살아가는 존재 즉,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정의를 빼놓지 않고 내린다. 인간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회를 이루며 살아왔고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를 존재하게 하는 문화, 조직 체계, 생활 관습을 습득하고 그것을 다음세대에 계승하며 사회의 맥을 이어 왔다. 이 계승 과정에서 교육이 필요하게 되었고 넘쳐나는 문화들 속에서 가치있는 것을 구별하고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 발달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회, 국가의 발전과 번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교육의 중요성은 개인적 차원에서나 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아무리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할 때 과연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먼저 살펴야 하겠다. 본고에서는 교육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리고 그것을 모델링함으로써 ‘교육’이라는 단어에 내포되어 있는 그 실질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본론-어원분석)교육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 전에 먼저 그 어원을 통해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어원에 대한 분석은 어떤 사물이나 현상의 개념을 보다 명쾌하게 이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교육을 뜻하는 서양어는 Education이 있다.Education 은 E 와 Ducare 가 합쳐진 말로써 E는 Out, Ducare는 Drawing의 뜻을 가진다. 따라서 교육은 "교육자가 학습자로 하여금 내면에 지니고 이쓴 여러 가지의 잠재능력을 계발하여 성장시키고자 한다" 라는 어원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한자어인 교육(敎育)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동양에서 교육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맹자였다.《맹자(孟子)》의 ‘得天下英才而敎育之三樂-세가지 즐거움중에 천하의 영재를 교육하는 것’이란 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교(敎)’는 가르칠 ‘교’로 ‘방향을 제시하여 그 곳으로 이끈다’란 뜻와 '기르다'는 뜻이다.그 의미를 정리해 보면, 교육자가 옳고 그런 것과 선하고 악한 것을 판단하여 학습자의 미성숙한 점을 다듬어 올바른 사람의 길을 걷도록 성장시킨다 의 뜻을 가진다.이 모든 것을 종합해볼 때, 교육은 인간의 내적 가능성을 확신하고 외적 가치로서 인정되는 교육적 경험과 환경을 부과하여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정을 교육으로 볼 수 있다.(교육의 정의)위에서 제시한 교육의 어원을 바탕으로 교육의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 교육의 정의를 내리는 관점은 크게 목적론적 정의인 철학적 관점, 과학적 입장에서 정의하려는 조작적 정의에 속하는 심리학적 정의, 기능적 정의인 사회학적 관점, 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먼저 교육의 철학적 입장에서는 교육을, 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를 각각 달리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동양철학은 인간이 인륜, 도덕을 인지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서양철학의 입장에서는, 인간은 이성적 사고를 한다고 보았다. 두 사상의 철학적 입장은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모두 가치와 인륜, 도덕을 결합시켜서 교육을 정의하고 있다.다음으로, 심리학적 입장에서의 교육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라고 주장한다.이 정의 의 대표적인 사람인 정범모는, 교육의 정의에 행동 내지 인간행동이라는 개념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행동의 개념에는 외형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내면적인 행동도 포함한다.교육이 인간의 행동에 보이는 관심은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관심이다.교육이 추구하는 인간행동의 변화는 계획적인 변화다. 이런 행동을 저렇게 변화시키겠다는 의도와 계획이 있는 것에 한하여 교육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계획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것은 교육목적이 있다는 것, 그것을 기를 수 있는 계획과 프로그램 다시 말해 교육과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목적과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계획적으로 인간행동을 변화시키는 일이 교육이라고 정의되는 것이다.벌을 주는 등의 고통을 가하거나 상을 주는 등의 만족감을 원서 스스로 판단을 내리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동물적 속 되어 가는 과정이다.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능, 지식, 태도를 습득하여 적절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 사회화인 것이다. 사회의 입장에선 사회조직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고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 그 사회의 주도적인 생활양식 즉 문화적 유형을 습득하여야 하며, 사회속에서의 지위와 역할체계를 습득하여야 하며, 자아개념을 확립하여야 한다.좁은 의미의 교육개념 즉 학교교육 중심의 교육개념을 넘어서서 가정, 사회, 동료집단, 대중매체의 교육적 효과를 인정하는 넓은 의미 교육개념에서 보면 사회화 그 자체가 교육의 과정인 것이다.교육을 사회화라고 정의한 대표적인 사람인 뒤르껨은 사회화를 이기적 반사회적 존재로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사회화란 집단적 의식을 각 개인에게 내면화하는 과정인 것이다. 사회화를 통하여 집단의식을 습득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이 되고, 사회 또한 교육 즉 사회화를 통하여 집단의식을 새 세대에게 습득케 함으로 영속화되는 것이다. 집단의식은 기성세대가 어린 세대에게 체계적으로 내면화시켜야 하며, 체계적으로 내면화시키는 이 사회화 과정을 뒤르껨은 교육이라고 표현한다.(교육의 개념적 기준)교육이라는 용어는 어떤 하나의 활동으로 명확하게 정의 내리기가 어렵다. 교육은 매우 복합적인 인간형성 과정이다. 그러므로 이런 활동이나 과정을 명시하기보다 이들이 갖추어야 하는 준거를 제시함으로서 교육의 의미를 밝힐 수 있다.현대 영국의 교육철학자인 Peters는 교육개념을 대상과 활동 과정으로 고찰하기 보다 교육활동과 과정이 일치해야 할 준거로서 설명한다. 여기서 Peters가 교육개념의 논리적, 개념적 성립조건으로 제시한 규범적, 인지적, 절차적(과정적)준거를 중심으로 하여 알아보자.1. 교육은 가치 있는 것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 교육의 규범적 준거교육은 모종의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으로, 이는 가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할 기준과 구체적 내용을 명시하기 이전에 성립될 수 있다. 교육자체에 ‘좋음’이라는 의미가 논라도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교육된 인간이기 위해서는 사실을 조직하고 이해하는 개념도식(Conceptual scheme)과 사실에 대한 합당한 이유와 증거를 제시할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볼 수 있다.3. 교육은 교육받은 사람의 의식과 자발성을 전제로 한다 - 과정적 준거과정적 준거는 절차적 준거라고도 한다.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하는 사람과 교육받는 사람 상호간의 작용을 뜻한다. 그러므로 교육하는 사람에 일방적인 활동은 교육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학습자의 자발성, 의식, 존중으로 교육방법의 기준이 세워져야한다는 입장이다. 예컨대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토의식 수업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다.(교육의 본질-서론-교육의 필요성) 크게 세 가지로 필요성을 제시할 수 가 있다.-신체 생리학적 필요성-신체 생리학적으로 보면 인간은 더 없이 나약하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은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은 인간의 가능성을 극대화 시켜준다.인간은 신체 생리학적인 열악함을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하여 선천적으로 타고난 여러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생각하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야 한다. 생각하는 능력을 생존하는 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인간은 신체생리학적 열등함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생존을 위하여 선천적으로 타고난 여러 가능성을 개발하여야 하며, 이 가능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일이 교육이므로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사회적 필요성 측면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인간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인간은 결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은 아니다. 인위적인 노력을 통하여 습득하여야 할 것들이다.사회가 유지 발전하기 위하여 사회구성원들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의 것들은 인위적으로 가르치고 배워야 전하여지는 것이므로 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인격적 필요성인간은 기본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기본욕구를 넘어서는 다른 욕구를 채우고자 한다. 매슬로우는 인간욕구의 . 교육을 학습자에게 가치 있는 것을 전달하여 그것에 헌신하게 하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교육은 인간이 가치 있는 일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능력을 계획적으로 개발시킨다. 교육은 인간이 자기를 존중하고 자아를 실형하녀 인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꼭 필요한 일이다.(본론-교육의 가능성) 그렇다면 왜 인간에게만 교육이 가능한 것인가를 살펴보자.-잠재된 변화가능성무엇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변화의 가능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것은 인위적인 노력을 들여야만 성취될 수 있는 변화가능성이어야 한다. 교육 활동이란 인간의 변화가능성을 전제로 하여서만 가능한 것이다.잠재된 변화가능성을 교육학자들은 교육가능성 또는 도야성 또는 가소성이라고 한다. 교육에 의하여 완전을 향하여 변화되는 신체적 정신적 가능성을 교육가능성 또는 도야성이라고 하여, 그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도야라고 한다.-고등사고능력교육이란 가장 소박하게 말하면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다. 배우는 사람이 학습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학습 능력은 기억하며 분석하고 종합하며 판단하는 복합적인 능력이다.학습에 꼭 필요한 고차원의 사고능력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 배우는 활동에 꼭 필요한 언어능력도 고차원 사고능력의 한 변형이다.두뇌생리학자들은 인간두뇌의 신피질계에 창조의 샘인 전두엽합야를 가지고 있어 고차원 사고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아의식인간만이 가지는 것으로 언어와 자아를 든다.스프랑가는 인간은 자아를 의식하는 순간 속물적 존재에서 윤리적 존재로 변한다고 하였다. 인간은 자아를 의식할 때마다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가꾸고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교육은 인간에게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가꾸고자 하는 자아의식이 있기에 가능하다. 인간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 가치 있는 것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는 자신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가꾸고자 하는 자아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결론- 교육의 한계성)교육력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여 제한을 받으며,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제한된다.인간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