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무반주첼로조곡 3번 Air'을 듣고...------------------------------------------1. 작곡가 소개(1) 바하[Johan Sebastian Bach(1685~1750)]- 바흐는 대략 17세기 초엽에서 시작되는 바로크음악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우선 그는 독일의 전통적인 대위법 예술 속에서 성장하였으며, 북독일의 북스 테후데와 남독일의 파헬벨의 오르간음악의 작법을 습득하였습니다. 다음에 코렐리 와 비발디로부터 이탈리아음악의 명쾌한 협주양식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라틴적 인 형식감을 도입하였으며, 륄리와 쿠프랭에게서 프랑스음악의 섬세한 건반작법과 대담한 프랑스식 서곡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당시의 온갖 음악의 전통과 각 국민 의 양식이 바흐의 천재적인 개성 속에서 융화되어 긴장도가 높은 독특한 음악을 낳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흐를 전통적인 보수주의자, 여러 양식의 총괄자로서만 평가하는 것은 잘못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풍에는 베토벤이 낭만파를 예견 하고, 바그너가 20세기의 음악을 예견한 것과 같이, 훗날 발생한 고전파의 양식을 암시하는 많은 특성이 인정되기 때문입니다.17세기 후반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음악가를 탄생시킨 바흐의 가문은 200여 년 에 걸쳐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하였습니다. 중부 독일 튀링겐에 있는 빵집 주 인으로 치터(Zither:현악기)의 애호가였다는 파이트가 바흐 가문의 옛 조상이라 하 며, 파이트의 장남 요하네스가 바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증조부가 됩니다. 유 명한 거리의 악사였던 요하네스의 세 아들 요한, 크리스토프, 하인리히는 모두 작 곡가였으며 수편의 작품이 남아 있습니다. 요한 제바스티안의 조부는 그 중 차남 인 크리스토프이며, 그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장남 게오르그 크리스토프는 바흐 가문에서는 처음으로 교회합창단장인 칸토르의 지위에 올랐으며, 쌍둥이 동 생 요한 크리스토프와 요한 암브로지우스는 거리의 악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암 브로지우스의 막내로 태어난 사람이 바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大바흐)입니다. 그 리고 그에 20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장남인 빌헬름 프리데만, 차남 카를 필립 에마누엘, 막내 요한 크리스티안의 3명은 음악사에 찬란한 업적을 남겼다. 특 히 에마누엘과 크리스티안은 전자가 함부르크의 바흐 , 베를린의 바흐 , 후자가 밀라노의 바흐 , 런던의 바흐 로 일컬어질 정도로 전 유럽에서 활약하고 바흐와 헨델을 정점으로 하는 바로크음악에서 하이든, 모차르트의 빈고전파로 음악사를 크게 전환시켰습니다.그의 작품으로는 유명한 라단조의 토카타와 푸가 , 여행을 떠나는 사랑하는 형에게 붙이는 카프리치오 , 전주곡과 푸가 , 토카타 , 코랄전주곡 그리고 3개 의 바이올린협주곡 , 6곡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 무반주 바이올린의 소나타와 파르티타, 무반주 첼로를 위한 모음곡, 막달레나를 위한 클라비어곡집 , 인벤션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 우리의 하나님은 견고한 성이로다 등을 포함한 140곡 이상의 교회칸타타, 마태오수난곡 을 포함한 몇 곡의 수난곡, 마니피카트 , 크 리스마스 오라토리오 , 나단조미사 등 많은 교회음악이 작곡되었습니다.2. 작품 감상- 바흐의 수많은 명곡 가운데 무반주첼로조곡을 듣고 이야기하려고 한다. 조곡이란, 모음곡을 말한다. 바하의 관현악 조곡의 경우 춤곡을 모아놓은 것이다. 모음곡 중 제 3번에는 다섯개의 곡이 있다. 이것은 Overture , Air , Gavotte , Bourree , Gigue 으로 이들 중 두번 째 곡 Air 는 바로 그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Air - G선상의 아리아. 바흐 시대에는 무곡을 몇 개 묶어 서곡을 붙여 '모음곡' 이라고 불렀습니다. 오 케스트라로 연주하기 위해 작곡한 모음곡을 「관현악 모음곡」이라고 합니다. 바 흐는 「관현악 모음곡」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4개의 작품을 남겼고, 이 4곡은 그 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곡입니다. 바흐가 작곡한 4곡의 관현악 모음곡 중 플루트 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관현악 모음곡 제2번」은 명곡으로 널리 알 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모두 7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아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곡들입니다. 「G선상의 아리아」는 「관현악 모음곡 제3번」에 있는 곡으로 원래는 오케스트라 곡이었지만, 지금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더 많이 연주 되고 있습니다.이 곡은 속칭 「G선상의 아리아」라고 부릅니다. 이 이름은 19세기의 유명한 바 이올린 연주자인 빌 헬미가 바이올린 줄 가운데 G선만으로 이 곡을 연주한 데서 붙여졌고 '아리아'란 선율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G선은 바이올린의 네 개 현 가운데 가장 두꺼운 현입니다. 즉, 「G선상의 아리아」는 G선만을 이용해서 연주 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곡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멜로디가 부드럽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오늘날에도 팝이나 재즈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습니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르르 눈이 감길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곡은 불면증 치료 음악 중 첫 번째로 손꼽히고 있어요. 사실 제가 듣는 중에도 너무나 부드럽고 잔잔한 음율에 잠이 올 정도였습 니다. 실제로 6.25 때 아수라장 같던 피난 열차 속에서「G선상의 아리아」를 들려 주자 모두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사실 바흐는 진짜로 수면제용 음악을 작곡했습니 다. 밤이면 잠을 못 이루는 어느 백작을 위해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만들었 는데, 그 곡은 어떤 불면증 환자도 잠들게 할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다고 해요. G선의 아리아 역시 수면용 음악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처음에는 듣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바이올린 소리에 맞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바이올린 소리가 점점 커져가지만 결코 거부감이 일거나 시끄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의 추억을 연상하게 하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음율이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한자리를 차지하게 합니다. CF나 TV에서 배경음악 으로 여러 번 쓰일 정도로 너무나 유명한 곡으로 차분한 느낌과 잔잔한 음율이 사 람의 마음을 매료시킨다. 그래서인지 이 곡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처음에는 이 곡을 들을 때는 단지 아름다운 곡이라는 생각과 잔잔함에 잠이 올 것 같았습니다. 사람마다 곡을 들을 때의 심경이나 생각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질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른 새벽 호숫가에 산책하는 연인들을 상상할 수 도 있고, 반대로 나처럼 잃어버린 사랑을 추억하며 슬퍼하는 젊은이를 생각할 수 도 있습니 다. 어떤 사람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에 나오는 윤초시의 증손녀라는 소녀의 죽 음을 슬퍼하며 이 소녀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소년의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이 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헤르만 헤세의 지와 사랑 에 나오는 감성을 상징하는 인물 인 골드문트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사랑노래를 생각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들었습니다. 더욱이 나는 바이올린의 음이 슬픔을 표현하기 매우 좋은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끊길 듯이 끊길 듯이 하면서 잔잔하게 계속 이어지는 음들이 더욱더 그러한 생각을 하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황순원의 소나기 를 생각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약간은 반복적이고 단조롭 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만 이 곡의 백미는 마지막 부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훌륭 한 글이나 음악일수록 마지막을 여운과 함께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어렵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 곡에서는 점차 격해지는 음율과 그 후에 이어지는 잔잔함으로 멋진 곡을 완성했습니다.
{목 차{< 1 >Ⅰ. 서 론Ⅱ. 본 론1. 정치의 의미와 현실태2. 영화의 의미와 발전3. 영화에서 묘사된 정치(1) 인디펜던스 데이(2) 웩 더 독4. 영화로 인한 정치적 파급효과Ⅲ. 결 론Ⅰ. 서 론{< 2 >- 영화가 처음 시작된 이래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지던 영화라는 것이 이제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 으로 자리잡았다. 영화는 사람들의 여가를 위한, 또는 자신들 의 생각을 나타내는 좋은 매개체로 발전하여 사람들이 살아가 는 사회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더욱이 영화는 사회현상에 대해 여러 가지 설명 또는 비판하고 있는데 대표 적인 예가 정치이다. 이러한 정치와 영화의 상관관계를 살펴 보아 사회에서의 영화의 의미와 파급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정치를 미화한 영화로 로렌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데 이 를, 정치를 비판한 영화로 배리 레빈스 감독의 웩 더 독 을 그 대표적인 예로 들어 비교 분석하려 한다.Ⅱ. 본 론1. 정치의 의미와 현 실태- 정치의 의미 : 인류가 공동생활을 하면서 정치란 단어는 점점 친 숙해져갔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정치는 많은 폐해를 가지고 있 으며 오래된 세월만큼 오랜 기간 동안 발전하고 있다. 정치란 사전 적 의미로 통치와 지배, 이에 대한 복종 ·협력 ·저항 등의 사회 적 활동의 총칭 을 뜻한다. 그러나 정치의 의미는 그 발생부터 오랜 기간동안 연구를 거듭한 결과 많은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이론들의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1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대립 ·분쟁은 조정되고 통일적인 질서 가 유지되어야 한다. 국가라고 하는 공동생활의 틀 속에서 단순히 개개인의 풍습이나 도덕 등의 자율적인 규범만으로 유지되지 않는 질서를 국가권력을 배경으로 법과 그 밖의 방법을 동원하여 유지시키는 작용을 정치라고 보는 견해이다. 물론 이러한 견해도 위로부터의 통치만을 정치로 보지 않고, 아래 로부터의 항쟁 및 그 밖의 활동도 정치라고 본다. 다만 여기서는 국가를 중 심으로 정치를 파악하는 점이서를 유지 ·강화하는 것 이다. 이에 대하여 피지배계급에 속하는 모든 대중은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부단히 저항하고 적극적으로 요구하며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다양하고도 조직적인 노력을 경주한다. 이러한 지배와 저항을 본질 로 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정치 : 현대사회에서의 정치란 좋은 뜻으로 해석하면 국가를 움직여 가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나쁘게 이야기하면 국가라는 커다란 배를 침몰시킬 수 있는 폭탄 같은 존재이다. 이렇게 정치는 야누스의 양면처럼 이 점과 폐해를 함께 가지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과거 경제발전이 라는 목표아래 정치에서의 폐해보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그 결과를 찾으려 하였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이르러 일정한 수준의 경제적 수준을 도달하고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으로 과거의 잘못을 돌아보 고 현재 정치체제에 대한 비판으로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국민의 정부라는 주제아래 국민에게 잃어 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개방의 문을 열어 국민과 함께 하 려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매스컴의 영향은 매우 클 것이며 영화 역시 정치이념 아래 제작될 수 있다.{< 4 >2. 영화의 의미와 발전- 영화란 사전적 의미로 연속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畵像) 을 스크린에 투영(投影), 움직임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 및 그 렇게 만든 작품 을 말한다. 영화의 초기에 한국과 일본에서는 영어 의 motion picture 를 직역하여 활동사진(活動寫眞) 이라고 하였다. 우리 나라의 경우 영화의 발전을 알아볼 수 있는 기관으로 영화진 흥공사를 볼 수 있다. 한국 영화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하여 1973 년 4월 3일 영화진흥공사로 출발, 1999년 5월 28일 현재의 명칭으 로 바뀌었다. 1984년 한국영화아카데미 및 한국영화복지재단을 설 립하였다. 1997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첨단 기자재를 갖춘 종합 영상지원센터인 서울종합촬영소를 준공하였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한다는 약간 황 당한 내용이다. 하지만 화려한 연출과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오락 영화로는 손색이 없다. 이 영화는 7월 2일 시작된다. 외계인이 침공했다. 이 들은 달의 4분의 1크기에 달하는 우주선을 만들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가 지고 있다. 이들의 적의에 속수 무책인 지구인들. 탐색전의 7월 3일이 지나 고 대망의 날이 왔다. 지구인들은 미 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총화단결해 이 들의 야욕을 분쇄한다. 이날이 7월 4일. 미국 대통령은 부르짖는다. 미국의 독립 기념일이 인류의 독립 기념일이 될 것이라고. 이를 듣고 있는 사람들 은 조지 워싱턴의 출정연설을 듣듯, 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을 듣듯 숙연히 그러면서 결연히 이를 청취한다. 이렇게 인디펜던스데이는 결론을 맺고 있 다. 지구를 지키는 것은 미국이고, 미국은 위대하다고.- 이 영화는 놀랍고도 독특한 영화다. 인물과 상황의 설정이 이토록 비논리 적이며 구태의연한 데도 9일간 1 억달러 흥행수입 기록을 깬 것이 놀랍고, 냉전의 산물인 사악한 외계인의 침공 을 되살린 용기가 독특하다.인디펜던스데이의 영웅은 홍보전략과 특수효과다. 이 영화가 7월 4일 미 국 독립기념일을 맞춰 개봉되자 미국은 온통 난리였다. 각 언론들이 모두 이 영화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미국의 AP통신은 하루 많게는 10여건에 달 하는 인디펜던스데이 관련기사를 전세계에 전송했다. 세계는 이를 번역해 기사화하기에 바빴다. 여기다 빌 클린턴 대통령까지 백악관에서 특별시사회 를 가져 재선 홍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이 영화의 부가가치를 높였 다. 일종의 인디펜던스데이 살리기 캠페인이랄까. 미국의 지구방위대 역할이 라는 이미지 제고와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건지기 위한 일로 매진이었 다. 또 하나는 특수효과다. 미니어처와 컴퓨터 그래픽의 조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장쾌하다. 특히 태양을 가리고 서서히 도시를 덮어 나가 는 우주선의 모습은 소름이 끼친다. 백악관 폭발과 함께 워싱턴 시가 원폭이 쓸고 을 지 키고 자국의 평화를 위해 싸우자는 내용의 애국심을 고취시켜 국민들이 정 치에 대한 반발보다는 옹호를 위한다는 말이다.{< 6 >(2) 웩 더 독- 한동안 많은 비판과 옹호 속에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이 영화를 단지 흥미위주로 본다면 솔직히 그리 좋은 점수만을 받기는 어렵다 고 본다. 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 약간은 황당하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은 아니란 사실이 더욱 당황스럽게 만든다.- 먼저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통령 선거 D-12에 백악관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는 사건이 발생한다. 대통령이 백악관에 견 학 온 걸스카웃 여학생을 성추행 한 것이다. 현직 대통령의 재선이 어렵게 되자 백악관 참모 진은 정치해결사 '브린'(로버트 드니로)을 백악관 밀실로 불러들인다. '브린'은 대처방안으로 미국 국민들에게 생소한 '알바니아'를 적 대국으로 포장하고 反알바니아 감정을 고취시키는 비상 책을 강구한다. 브 린의 계획이 적중, 언론에서 B-3폭격기의 전진배치와 군장성들의 주둔지 이동 에 관한 뉴스가 연일 속보로 보도되고 전쟁발발 가능성은 갈수록 고조된다.한편, 급박하고 생생한 전쟁상황 연출과 영상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브린'은 헐리우드의 유명한 제작자 '모스'(더스틴 호프만)의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른 다. '모스'는 할리우드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총동원해 긴박한 전 쟁현장을 재현하고 이 모든 가상 시나리오는 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가 보도된 후, 백악관의 예상대로 성희롱 사건은 무마되고 국민들의 관심은 전 쟁으로 쏠린다. 그러나 반대 후보 진영에서 이를 알아차리고 대통령의 성추 행 사건이 재이슈화 된다. '브린'은 두 번째 가상 시나리오를 기획, 전쟁 후 알바니아에 억류된 가상의 군인 '슈만'을 전쟁영웅으로 만들어 다시 여론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브린'은 '슈만'에게 '헌 신발'이란 별명을 붙여주고, '슈 만'과 관련된 각종 보도성 행사를 마련하여 국민들의 동정 여론을 들끓게 하는데 성공한다의 중요성은 매우 커지고 그 역할 역시 언론의 자유를 표방하고 사람들 을 우롱하는 정치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적으로 가까있는 북한의 경우 를 들어보면 모든 언론이 국가에 의해 통제되고 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민들은 말 그대로 앞을 못보고 듣지 못하는 장애인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일이 단순히 영화의 소재가 아니라 누구나 한번씩 생 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7 >4. 영화로 인한 정치적 파급효과- 이처럼 영화는 단순히 흥미위주의 즐기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여 러 가지 기능을 하는 매우 중요한 매체이다. 따라서 이러한 영화들 의 파급효과는 매우 큰 이유로 국가에서 영화에 대한 등급제를 시 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의 두 영화는 어떤 효과를 불러왔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8 >- 먼저 인디펜던스데이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두 가지 측면에 서 볼 수 있다. 먼저 대통령의 이미지 향상과 애국심 고취이다. 그 러나 이러한 일련의 주제로 인하여 미국의 국내와 국외에 따른 정 치적 효과는 다르다. 먼저 미국내의 효과로는 제작자가 의도한대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표하고 이끌어 가는 선한 존재, 즉 선구자적 존 재로 이미지가 점차 회복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된 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퍼 게이트 사건으로 사실상 많은 부분에서 그 효과를 약화시켰다. 하지만 강한 대통령, 리더십이 강한 대통령 을 원하는 마음을 만들게 했다는 생각도 안 해볼 수 없다. 현재 부 시 정권의 강력한 행동들도 이러한 부분에서 바탕을 두고 있지 않 을까 생각된다.- 아메리칸 히어로 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웩 더 독 은 바로 배리 레 빈슨 감독이 착수한 '대통령 만들기'의 실체다. 왝 더 독 이란 제목 이 상징하듯, 백악관의 정치 수뇌부와 헐리우드의 이야기꾼들이 서 로 결탁했을 때, 어떻게 국민을 감쪽같이 속이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웩 더 독 은 인디펜던스데이와 반대의 주제를 가지고 출 발하였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영화가 나오자 사람들은
{조 사- 조사란 체언(體言: 명사나 대명사나 수사)에 붙어서 체언을 문장 안에서 일정한 기능(주어, 목적어, 서술어, 부사어, 관형어 등)을 하게 만드는 요 인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격조사와 보조사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자기 의도와 다른 문장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보조사는 문장에서는 일정한 격조사처럼 사용되지만 격조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의미를 첨가하 는 노릇을 하기 때문에 보조사를 잘못 쓰면 격에는 맞지만 상황이나 의 미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1. 이 와 은- 이 는 주어를 만드는 조사라고 보고 주격조사 라고 이름을 붙인 반면 에, 은 은 주제어(그 문장이 서술하는 중심 어휘를 이르는 말)를 만드는 기능을 하는 조사로 보고 보조사 또는 특수조사 라고 불린다.1) 이 와 은 의 구별법(1) : 주어에는 이 , 주제어에는 은- 행동의 주체를 알리기 위해서 쓰는 것이 주어라면 설명의 대상을 명확하게 알리 는 것이 주제어이다. 행위의 주체를 나타내는 주어에서는 주격 조사 이 (또는 가 )가 붙는다. 그러나 설명의 대상이 되는 주제어에는 보조사 은 (또는 는 )이 붙는다. 따 라서 일반적으로 이 는 묘사문에 쓰이고, 은 은 설명문에 쓰인다.2) 이 와 은 의 구별법(2): 새로운 정보가 주어에 있으면 이 , 서술어에 있으면 은- 주어는 서술어의 주체가 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서술어가 이미 알려진 정보이고 주어가 새로운 정보이다. 반면에 주제어는 처음부터 글쓴이와 독자가 알고 있는 정 보이고 그것을 설명하는 것은 새로운 정보가 된다. 따라서 새로운 설명을 하기 위해 서는 주제어를 사용하고, 이미 알고 있는 서술어의 주체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주어 를 쓰면 된다.3) 은 의 사용법(1) : 주제어는 문장의 첫머리에 나온다- 주어도 문장의 첫머리에 나오지만 주어는 경우에 따라서 생략되거나 문장의 가운 데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다. 그러나 주제어는 언제나 문장의 첫머리에 나오고 그것 을 설명하는 부분이 맨 마지막에 나온다.4) 은 의 사용법동작을 동시에 함을 나타낸다. 그리고 한 주체가 둘 이상의 동작을 할 때에 그 동작의 나열이나 선후를 나타내려면 -고 나 -고서 를 써야 하고, 둘 이상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을 나타내려면 -며 나 -면서 를 써야 한다. 행위의 주체가 다 른 경우에는 주어+서술어 로 이루어진 두 문장이 독립적으로 이어지는 형식이기 때 문에 이 경우에는 두 문장을 잇는 데 쓰이는 연결 어미 -고 를 쓴다.2) -며 에는 동작을 나열하는 기능이 없다- -며 는 어떤 동작을 하는 동안에 다른 동작도 함께 함을 나타내는 어미이다. 따라 서 -며 는 동시에 할 수 있는 동작이 아닌 두 동사를 잇는 역할은 하지 못한다. 다 만 셋 이상의 동작을 나열하는 경우에 -고 가 잇달아 나는 것을 꺼려서 -며 를 사 용하는 경우가 있다. 동시에 일어날 수 없음이 명확한 여러 동작을 나열하는 경우에 이런 방법이 사용된다.3) -며 와 -면서- 이 두 어미가 동사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뜻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며 를 쓸 자 리에 -면서 를 쓰더라도 의미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 -며 와 -면서 의 의미 차 이가 크게 나는 곳은 형용사의 어미로 쓰이는 경우이다. -며 는 단순히 두 형용사를 나열하는 기능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반면에 -면서 는 두 형용사를 아우르는 기능으 로 쓰인다. 이때 -면서 는 -고 와 같은 기능을 한다.2. 어미 -이므로 와 조사 으로- 그가 나를 믿는다. 그러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는 경우, 두 개의 문장이 어미 -므로 에 의해서 한 문장으로 이어진 경우로, 이런 문장을 이어진 문장 이라고 하고, 두 문장을 한 문장으로 잇는 역할을 하는 어미를 연결 어미 라고 한다. -므로 는 바로 연결 어미의 하나로서 앞 문장이 뒤 문장 의 조건이나 원인이 됨을 나타낸다. 그리고 그는 믿음을 가졌다. 그것으 로 산 보람을 느꼈다 는 두 문장이 가지는 의미를 한데 모아 한 문장으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믿음 은 산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조 건이고, 조사 으로 가 조건, 수단을으레 한목을 보려 한다.c : 제 아내조차 그를 외면하였다면 알 수 있는 일 아닌가?d : 아내마저 떠나고 난 뒤라 삶의 의지를 되살리기 어려웠다.b에서 가지도 대신에 조차 나 마저 를 쓰면 어울리지 않는다. 단순한 사실 관계 를 나타내는 경우라면 까지도 를 써서 가장 극단적인 예를 내보이면 된다. c의 조 차 는 결코 그러지 않을 사람이 그렇게 한 경우에 그 사실에 대해서 안타까워하거나 불만스러운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에 쓰인다. d는 마지막 대상이 포함됨으로써 실망 하고 포기하는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에 쓰인다. 그러나 이런 미묘한 차이는 평서문, 의문문, 감탄문에 따라서 까지도 , 조차 , 마저 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할 수 있 는 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3. 어휘적 호응 : 어휘들도 서로 사랑한다?- 어휘들도 서로 사랑하고, 어휘는 부부처럼 한 짝이 되어 움직이기도 한 다. 어휘 사이의 이런 관계를 어휘적 호응이라고 한다. 어휘적 호응을 지 키지 않는 것은 마치 갓을 쓰고 양복을 입은 것처럼 쉽게 드러난다. 따라 서 어휘적 호응은 한국이이라면 자연스럽게 익히기 되기 때문에 틀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부사어의 제약 관계- 부사어는 동사나 형용사를 꾸미는 말이다. 다라서 일반적으로 말한다면 어떤 부사 든지 동사나 형용사를 꾸미는 데는 특별한 제약이 없어야 할 것이다. 예컨대 부사 잘 은 살다, 죽다, 먹다, 치다, 싸우다, 돕다, 생각하다, 있다 등 대부분의 동사를 수 식할 수 있다. 따라서 제약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잘잘못을 가릴 가치 가 없는 동사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네가 성공하기를 잘 바란다 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특수한 경우지만 어떤 부사는 동사는 형용사를 특별히 가리는 경우가 있다. 어떤 부사를 긍정하는 서술어를 고집하거나, 주정하는 서술어를 고집하기도 하고, 어떤 부사는 의문형 서술어를 고집하기도 한다. 또한 부 사어는 서술어뿐 아니라 주어나 목적어와도 호응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 서술격 조사의 생략- 서술격 조사는 명사에 붙어서 서술어를 만드는 조사인데 이다 가 유일하다. 일부 학자들은 아직도 이다 가 다른 용언과 같은 활용을 한다는 점을 중시하여 조사로 보 지 않고 지정사 등으로 본다. 서술격 조사 이다 가 없더라도 그것이 생략된 문장임 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읽어 내려가는 과정에서 문장이 마무리되지 않기 때문에 읽은 흐름이 끊기는 약점이 있다. 연속적 으로 이다 또는 이었다 등이 나오는 것을 막고 지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서 이런 기법을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정확하고 완전한 문장으로 쓰는 것이 옳은 일이다.2) 조사 생략의 한계 설정- 조사를 생략함으로써 글의 뜻이 모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신문의 제목에 서 자주 나타나는데, 아래 제목들은 일간 신문의 제목으로 쓰인 것들이다. 보통 사람 들이 어느 정도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1) 외국인들 한국땅 많이 산다.(2) 김우중 씨 검찰 고발키로/ 김우중 씨 검찰 고발(3) 우린 인민군 포로 북에 보내달라.(1)은 외국인들이 한국땅을 많이 산다 의 뜻인지 외국인들이 한국땅에서 많이 산 다 의 뜻인지 얼른 분간하기 어렵다. 산다 를 구입 의 뜻으로 보느냐 거주 의 뜻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조사를 달리 붙일 수가 있고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익어야 한다. 만일 조사를 붙여 두었다면 본문을 읽지 않고도 기사 내용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2)는 증권 선물 위원회라고 하는 기관이 김우중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신문 제목인데 일간 신문들은 한결같이 이런 제목을 달았다. 이 제목 은 김우중씨가 검찰을 고발키로 , 김우중씨를 검찰이 고발키로 , 김우중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등 전혀 다른 세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기사를 잘 읽어보면 김우 중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의 뜻으로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조사를 생략하지 않았다면 고민을 하지 않고도 제목을 한눈에 이법이 아직 형성도지 않았지만, 언어의 사회성 을 근거로 하여 판단할 때 생략해서는 안 될 몇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으로 논의를 위해서 성분을 생략해서는 안 되는 경우를 보자. 1 한국 어에서 성분이 가장 자연스럽게 생략되는 경우는 이다. 그런데 앞 문장의 주어와 뒤 문장의 주어가 다르거나, 앞 문장의 목적어와 뒤 문장의 목적어가 다른 경우에는 뒤 문장의 주어나 목적어, 부사어, 서술어 등을 생략하면 안 된다. 2이어진 문장에서 각 절의 주어가 다른 경우에 주어를 생략하면 안 된다. 이어진 문장이란 두 개의 절 이 연결 어미로 이어져서 하나로 된 문장을 가리킨다. 이 경우에 두 절의 주어가 같 으면 한 절의 주어는 생략해도 된다. 3 문단 첫째 문장의 주어는 생략하면 안 된다. 무릇 문장의 주어는 생략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러나 한국어의 특징이 이미 주어도 생략할 수 있다고 했으니, 주어를 생략하였다고 해서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 더라도 문단의 첫째 문장의 주어는 생략하지 말아야 한다. 문단이란 새로운 소주제 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글 속의 작은 글이므로 첫째 문장의 주어가 생략되면 독자가 혼란을 겪게 되기 쉽다. 4 주어를 서술어로 만듦으로써 주어를 없애는 것은 삼가야 한다. 주로 문인들의 글에서 주어를 도무지 넣을 수 없는 문장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어가 생략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주어를 넣을 수 없는 문장이 있다.4. 준말- 둘 이상의 음절로 된 말을 간단하게 줄여서 쓰는 말을 우리는 준말이라 고 부른다. 한글 맞춤법에는 준말을 규정하는 특별한 조항이 있어서 다양 한 준말을 준 대로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입말에서나 글 말에서나 준말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글 맞춤법의 규정이나 일반의 준말 사용관행이 너무 무절제한 면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1) 준말 표기를 인정해도 되는 경우- 어휘의 일부분을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말과 본말 사이의 관계만 잘 알고 있으면 다른 어휘나 문법적 관계에 영향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