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9
검색어 입력폼
  • 설득의 심리학 줄거리와 감상문
    1. 서론우리는 우리의 판단에 대해 얼마나 신뢰를 하는가? 누구나 가끔씩 섣부른 판단에 의해 필요 하지도 않는 물건을 산다. 그리고 필요도 없는 물건을 바라보며 후회해본 경험은 다들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은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불필요한 승낙을 이끌어낸 과정이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필요하지도 않은 불필요 설득을 당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우리는 후회하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설득의 원리를 진작 알고 있었다면 우리는 후회의 과정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남들을 설득할 때도 더 수월하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을 통해 고정불변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는 인간 관계를 여섯 가지로 구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특정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거의 동일하게 반응을 한다고 말한다. 즉, 이런 인간의 동일한 습성을 통해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발견하고 그것을 우리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통일된 행동, 통일된 사고, 통일된 반응을 가졌기에 인간은 충분히 설득이 가능한 존재이며, 이를 발견하는 우리 역시 앞서 말한 것처럼 내가 원하는 기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치알디니가 말하는 여섯 가지 법칙은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사회적 증거의 법칙, 호감의 법칙, 권위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이다. 이런 법칙들을 저자는 이론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풍부한 사례를 통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특히 글과 글 사이에 유머와 웃음을 통해 읽는 사람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럼 남을 설득하기 위해, 나 자신이 속지 않기 위해 저자가 말하는 법칙들에 대해 좀 더 본격적으로 살펴보겠다.저자는 인간에게 유발기제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미 프로그램화 되어서 고정화된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각자의 경험, 또한 교육 등 여러 요소를 통해 개개인이 익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있는 것 같지만 외부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즉, 자신이미소를 잃지 않은 체 더 먹으라고 권한다. 그때 사람들은 갈등을 느낀다. 먹고는 싶으나 먹고 난 후 구매하지도 않고 돌아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이것이 상호성의 법칙을 보여주는 가장 결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지 않을 수도 있는 나에게 더 먹으라고 권하는 판매원을 보면,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보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먹더라도 물건을 구매하지 않을 계획인 나는, 그들에게 미안해질 까봐 오히려 쉽게 시식을 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상호성의 법칙이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Give & Take 정신으로 자주 출현한다. 즉, 호의에는 호의로 답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위와 같은 호의에서만이 아니라 양보에 있어서도 상호성의 법칙은 작용한다. 상호성의 법칙이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원인은 상대방에게 빚을 진 듯한 느낌을 없애기 위함일 수도 있고, 상대방의 양보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일 수 있다. 이런 점을 외판원이나 세일즈맨 등을 역이용한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그들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이용하는 상호성의 법칙을 방어적 또는 공격적으로 수용해야 한다.(2) 일관성의 법칙경마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마권을 들고 자신의 인생을 건다. 그들은 경기 전에 비해 자신이 돈을 건 후 선택한 말의 우승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실제는 어떨까? 돈을 걸기 전이나 돈을 걸고 난 이후나 말의 우승 확률은 변함이 없다. 말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걸었는지 알 수 없고, 그로 인해 동기 부여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지정한 말의 경마권을 사면 우승 확률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고 생각한다..이것은 입장의 차이에 따른 행동의 결과이다. 즉, 자신이 선택한 상황에 맞게 자신이 행동해야 된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담감은 우리가 이전에 취한 선택이나 입장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이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행동한 것과 일관되게 행동하려 웃음을 짓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그러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반응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회적 증거를 말한다.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옳은 일을 결정할 때 우리는 내면을 드러다 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사회의 공통적인 선택이라 생각하고, 그러한 선택을 통해 실수할 확률을 낮출 수 있기 대문이다. 또한 다수의 행동이 올바르다고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있다.그러나 이런 사회적 증거의 특성은 일장일단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사회적 증거의 법칙을 따르게 되면 판단이 아닌 맹목적 쫓음이 될 분이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용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즉, 자신의 피해로 돌아오게 된다.(4) 호감의 법칙TV프로그램에서 과거의 놀라운 일을 들려준 적이 있다. 당시 미모의 여성이 남편을 살해했는데 사회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것은 미모의 여성이 그렇게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 리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말 그럴까?「재판 과정에 있어서 피의자의 외모나 체격이 판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는 우리를 심란하게 만들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과 범죄에 익숙한 법률 전문가들도 단정하고 예쁜 외모를 가진 피의자를 만나게 되면 설마 그녀가 죄를 범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오류를 가끔 저지르곤 한다.」책에서는 위와 같은 사례를 들려준다. 분명히 외모의 우월함을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 다른 사람들이 처음 봤을 때 호감을 느끼기 대문이라고 책은 말한다. 상대방과 사소한 공통점을 발견했을 대 우리는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것들이 바로 호감의 법칙이다.이것은 후광효과라는 지배요서의 작용 때문이다. 후광효과는 사람의 긍정적인 특성 하나가 전체를 평가하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이론이다. 일반적으로 신체적 매력이 대표적인 후광효과라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사회에도 적용된다. 사람을 최고급 수준의 근사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정장을 한 세련된 모습으로 박사, 판사, 교수, 사장 등등의 명함으로 무장하여 선량한 희생자들을 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권위의 상징들로 치장하면 사람들을 설득하기가 땅 짚고 헤엄치기보다 쉽다는 것을 이들은 너무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이유는 사고의 결과가 아닌 기계적 형성으로 인해 복종을 하게 되는 속성 대문이다. 우리는 권위자가 우리에게 내리는 명령을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복종을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권위자들의 명령에 대하여 단 한번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들의 명령에 따르기 때문이다.여기서 권위는 실체로 존재하는 권위를 말하는 것 뿐이 아니라 권위를 나타내는 상징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고급 차와 비싼 옷, 명품 가방을 보면서 우리는 그 사람의 권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약점을 이용하여 설득 전문가들은 실제적 권위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그 상징물만 가지고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6) 희귀성의 법칙고통스러운 사랑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다.「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처음부터 양가의 거센 반발을 뛰어넘을 정도로 뜨겁지 않았다. 그러나 양가의 반발이 계속되자 그들은 사랑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더욱 뜨겁게 타올라서 마침내 죽음으로까지 치닫게 되었다. 만일 부모의 반대가 없었더라면 그들의 사랑은 어쩌면 한줌의 풋내기 사랑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위 글에서 중요한 메시지는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럼 우리 주위에서는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여질까?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TV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모습이다. TV에서 보여지는 사랑은 고난과 힘든 사랑이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왜 그럴까? 왜 사람들은 그런 사랑을 만들어내고 그런 사랑을 보면서 즐겨 하는 것일까?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손에 있는 것보다 자신의 손에서 무엇인가를 잃을 때 더 큰 자극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거기에 자유까지 제한되었다면 반발력이에게 명쾌함을 준다. 이론이 아닌 사례 중심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어? 나도 저런 적 있는데?”나 “아~그러면 되겠구나”라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이처럼 저자의 의도는 명확하다. 위와 같은 법칙을 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겪고 느끼게 되는 점을 먼저 알게 해준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것을 알고 있다는 지식의 우위로 우리를 설득한다. 만약 우리가 그들이 말하려는 것을 먼저 알고 있다면 그들에게 설득을 당해 불필요한 손해를 볼 일도 없을 뿐 아니라, 우리가 누구를 설득할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되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위의 내용을 현재의 생활에 반영을 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과도한 정보의 전달 때문이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의 판단 근거를 통한 결론이 올바른지에 대한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정확한 결론인지에 대한 회의가 들게 된다.이처럼 불필요한 정보로 인해 우리는 혼란에 빠진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이유로 인해 무의식적인 반응을 하게 되면, 우리는 설득 전문가들에 의해 불리한 방향으로 이용되고 의도치 않은 결론을 만나게 된다. 그만큼 사람의 심리는 불안정하고,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지녀야 한다.그것만이 노동이나 작업의 성과가 아닌, 우리들의 심리를 혼란케 만듦으로써 이익을 챙기는 영업사원과 판매원들의 불로소득을 막을 수 있다. 그들에게 현혹되어 상호성과 일관성뿐 아니라 호감의 법칙 등을 통한 그들의 전략을 파악할 수 있고, 오히려 그들을 통해 나의 이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사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모든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는 없다. 이미 무의식적 의사 결정 방법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오히려 제대로 된 판단을 단 한가지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결국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결국 손해 보지 않고 다.
    독후감/창작| 2011.07.20| 4페이지| 1,000원| 조회(1,312)
    미리보기
  • [사진과 영화]사진과 영화의 상호매체성-빔 벤더스의 영화 평가A+최고예요
    Ⅰ 들어가며우리는 흔히 영화는 영화이고 사진은 사진이고 글은 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예술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일까?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각각의 예술분야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20세기 후반부터 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진과 영화는 서로 상반되는 예술일까? 사진과 영향력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사진과 영화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 궁금하다.Ⅱ 본 론1.사진의 개념사진은 네 가지의 매체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사진은 연출되지 않은 현실(unstaged reality)을 닮았다. 둘째, 이러한 비연출성에 의해서 사진은 우연성 (the fortuitous)을 강조하게 된다. 셋째, 우연적 요소의 강조는 전체보다 파편을 재현하기 때문에 당연히 무한성을(endlessness)을 암시한다. 넷째, 무한성에 의한 비완결성 때문에 비규정성(the indsterminate)이 사진에서는 지배적인 것이 된다. 이러한 성격들은 모두 사진이 현실의 복사이면서 동시에 변형이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사진의 매체적 속성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자.)첫째. 사진 이미지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 즉 우리의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매우 강한 유사성을 가지고 나타낸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은 연출되지 않은 것이고 우리의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것이 어떤 틀어진 의도나 의미 구성에서 벗어나 일시적이고 현상적인 배치 안에서 그대로 파악되는 경우이다. 이것은 회화가 가지지 못한 오직 카메라만이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진 속에는 현실과 현실성이 혼합되어 존재하고 이 두개는 서로 순환하면서 이루어진다. 이것은 현실을 나타낸다는 것인 동시에 현실의 모습만이 나타내지 현실은 이미 지나가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둘째. 사진의 성격은 우연성이다. 사진을 통해 발견하게 되는기본적으로 파편적이다. 그래서 사진은 완전성의 개념을 배척한다. 사진에 있어 프레임은 전적인 단절이며 그러한 단절을 통해 우연성을 임시적으로 잡아 놓을 수 있고 이러한 단절을 통하여 사진의 내용은 파편적이며 무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넷째. 사진의 특성 중 마지막은 비규정성이다. 사진은 다른 모든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주관적 의도가 반영되기 마련이고 주로 그러한 의도를 통해서 제작된다. 특정대상을 특정한 의도에 맞추어 그러한 의도를 표현할 수 있는 각도와 구성, 배치 등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미 앞에서 사진의 속성에서 언급되었듯이 의도를 벗어나는 요소가 언제나 상존하고 또 개입하게 된다. “사진이 아무리 선택적이라 해도, 사진은 자신을 기록으로 규정해 주는 비조직화된 것, 분산 등으로의 경향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은 불가피하게 불명료한 다양한 의미로 둘러싸일 수밖에 없다.”) 피사체를 그대로 닮은 듯한 사진 이미지의 현실감, 그러나 이 현실감은 사진의 추상화과정에 따른 효과일 뿐이다. 시간의 어떤 순간을 그대로 담아 놓은 듯한 사진 이미지의 현재성, 그러나 이 현재성을 실제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지나쳐버린 것이고 이렇게 사진은 비규정성의 긴장 안에 존재한다.2.영화의 개념영화의 역사는 사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정적인 동작이나 상황을 그림대신 정확하게 기록하여 재현 해내는 사진은 우리에게 경이로움으로 다가왔다. 인간은 매사에 실증을 잘 내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추구하게 된다. 정적인 사진을 움직이는 사진(영상)으로 재현해 내려는 노력은 끝없이 이어지고 동시 다발적으로 연구되어진다.영화란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말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감독과 관객과의 상호 교감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영화라는 예술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다른 예술처럼 개인의 예술이 아닌 여러 사람이 모여서 집단으로 창조하는 예술이라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서라도 영화라는 예술이 다른 예술보다 더욱 상업적의 요소들과 결합되어 있을 때, 그 매체 생산은 상호 매체적이 된다.상호 매체성은 여러 매체가 단순히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매체의 요소가 다른 매체에 수용되면서 미학적, 기능적으로 의미를 단절 또는 동화시키거나 소통의 효용성을 창출하기 위해 미적 개념을 새롭게 하는 것이고 이런 매체 생산과 수용이 상호 매체성이다. 이 상호 매체성에는 ‘종합적 상호 매체성’, ‘형식적 또는 과매체적 (매체를 넘나드는) tranmedial 상호 매체성’, ‘변형적 상호 매체성’,‘ 존재론적 상호 매체성’이 있다.20세기 초부터 영화는 모더니즘의 시각문화를 주도해 왔을 뿐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의 시각문화에서도 그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다.19세기 말 초기 영화는 오락연극의 대중적 형식인 버라이어티 쇼에서 비롯된다. 이것은 영화가 다른 대중예술들이 집약적으로 변용되어 나타난 상호 매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영화는 다른 예술 형식과 결합함으로써 나타나고 발전해왔다. 그러나 영화에서 여러 예술들이 다만 다매체적으로 연결되었다고 해서 상호 매체성으로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문학작품에 관하여 짧게 언급되거나 그림 혹은 연극 등과 같이 다른 매체들이 보여졌다고 해서 그것이 곧 상호 매체적이 되지는 않는다라는 것이다.상호 매체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 ‘다른’ 매체가 영화에서 서술의 목적을 위한 것이거나 또는 이미지 변화와 같은 “상호 매체적 재현”을 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영화의 상호 매체성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분명히 문학이다. 문학이 영화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영화 속에서도 텍스트로서 많이 이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진 역시 영화와의 상호 매체성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영화는 기본적으로 사진적 매체이기 때문이다. 사진은 영화의 내용을 확립하는 결정적인 요인이자 그런 요인으로 남기 때문이다. 사진의 본성은 영화의 본성 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또한 영화는 사진이 갖는 객관성의 시간적 완성으로서 나타난다. 사진은 우리호 매체성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앞으로 언급할 빔 벤더스(Wim Wenders)의 ‘도시의 엘리스’와 한국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이다. 이 영화에서는 사진이 등장함으로써 영화에 이미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4.빔 벤더스(wim wenders)독일 뉴저먼 시네마의 기수이자 영화예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 [파리, 텍사스]가 칸느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들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1978년 프란시스 코폴라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 '해밑' 제작에 착수하게 되는 빔 벤더스. 하지만 코폴라와의 의견 차이로 '해밑'의 제작은 난항에 난항을 거듭하고, 그 사이에 [사물의 상태]를 만들어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게 된다. 이 영화는 '해밑'을 그리면서 느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 풍토를 성토하는 영화로 그의 할리우드 생활이 평탄치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 텍사스'로 칸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베를린 천사의 시'로 칸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래저래 칸느 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5.도시의 엘리스 - Alice in den staedten(1)줄거리의 아이디어는 척 베리의 노래 에서 떠올랐다. 가사 중에서 척 베리는 한 ‘여인’에 대해 노래하는데 노래의 끝에 가서야 그 ‘여인’이 여섯살 난 소녀임이 밝혀진다. 영화 의 후반부에서 주인공 필립이 척 베리 컨서트에 가서 연주를 듣는 장면을 넣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 는 또한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미국’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영화이다.는 벤더스의 초기작 중 ‘로드 무비 3부작’(과 를 포함하여) 첫번째 작품이다. 제목의 ‘도시’가 암시하듯 이 영화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라 미국과 유럽의 도시들을 다큐멘터리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서 도시는 TV와 로큰롤에 중독된 현대를 의미하기도 한다.특히 이 영화에서 도시는 단순한 배경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삭막하고 비인간적인 뉴욕의 거리에서 미국에 대한 기사를 쓰지 못하고 사진만 찍다가 해 주목하고 있다.그의 추구는 미국에서 독일로의 돌아옴이다. 그것은 벤더스에게 두 나라의 관계가 그에게 끼쳤던 매혹만큼 많은 이야기를 가능하게 했다. 그 영화의 전반부만큼 많은 이야기를 가능하게 했다. 그 영화의 전반부를 이루는 미국은 불유쾌한 장소이다. 네온 싸인, 광고판, 모텔, 중고차 더미, 주유소가 늘어선 복잡한 길을 따라 끝없이 자동차가 늘어서 있는 땅, 팝송과 상업적인 문화의 소리와 속물적인 풍경이 빽빽이 들어서 있는 시끄러운 세계이다. 반면에 그 영화의 후반부인 독일은 점점 친근하고 기분좋게 보인다. 벤더스는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도피감, 고향에 온다는 것이 오랜 세계에서의 건전함과 문명의 회복으로 창조한다. 독일의 중소 도시들은 부드러운 화조로 그려지며 각각의 도시가 지닌 시각적 특성을 배려한 섬세한 촬영이 이들에게 따뜻함을 부여한다. 그리고 필립과 엘리스의 관계 또한 신뢰와 우정이 깃든 따뜻함으로 변해간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도시는 아직 ‘인간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벤더스의 낙관주의가 배여 있다.(2)영화 속에 나오는 사진과 영화의 상호 매체성영화에서는 한 장의 낡은 사진이 나온다.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엘리스와 미국 취재 독일인 저널리스트 필립이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엘리스를 그녀의 할머니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할머니 집을 찾으러 가는 여정에 나오는 사진이다. 이 장면에서 왜 사진이 나왔을까? 만약 사진이 나오지 않았고 할머니 집을 찾으러 가는 매체가 책이나 다른 사물이었으면 어떠했을까? 영화 속에서 나오는 낡은 사진은 상실되고 부재하는 과거를 뜻한다. 색깔이 분명한 최근 사진이 아니라 낡은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향수와 무력증을 나타내는 동시에 과거 역시 이제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또한 사진과 희미한 기억으로 인해 찾아간 함부르크에서는 그녀의 할머니가 살고 있지 않았고 낯선 외국 노동자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전에 살고 있던 사람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것은 현재와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할.
    인문/어학| 2005.12.07| 8페이지| 1,000원| 조회(793)
    미리보기
  • [철학]문학과 철학의 논쟁:푸코주식회사-푸코에서 그린블랏까지
    문학과 철학의 논쟁:푸코주식회사-푸코에서 그린블랏까지푸코의 가장 중요한 활동을 설명하는 방법은 훈련이라는 말에 담겨진 두 가지 의미를 아는 것이다. 푸코에게 있어서 훈련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해야만 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하게끔 하는 방법에 우선적으로 의존하도록 한다. 훈련이라는 말은 우리들로 하여금 최소한의 몸부림과 불평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도록 강조한다. 말의 두 번째 의미는 지성적인 훈련을 의미하고 특히 소위 말하는 인간에게 관련되는 학문, 예를 들면 심리분석, 인류학, 범죄학, 사회학, 인지심리학등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수많은 사회제도들은 인간이 어떠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그 자체의 암시를 인간적인 규범으로부터, 다시 말하면 지성적인 훈련이 적용하는 인간적인 규범으로부터 취하게 된다. 그러나 지성적인 훈련이 그 자체의 견해,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제도들이 최대한 능률적으로 작용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일치하여 규범적으로 되는 것에 대한 그 자체의 견해를 형성하게 되는 것 역시 이와 똑같다고 볼 수 있다.현재에 강화되어 있는 정체성의 개념은 언제부터 비롯된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오늘날 훈련된 개인적 특질에 대한 결정적인 원천은 처벌에 대한 전략의 변화 즉 이원적인 사회적 권력으로부터 연관적인 사회적 권력으로의 이동과 일치하여 발생하게 된 변화에 있다고 푸코는 답변했다.『성적 특질의 역사』제 1권에서 푸코는 오늘날의 주체, 훈련의 주체에 대한 또 다른 공식을 발견하였다. 여기에서 푸코는 성적 담론의 확산이 오늘날의 훈련 사회를 만들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였다. 푸코에 의하면 정신의 유지에서부터 훨씬 더 미묘한 욕망의 유지까지 나타나게 되는 동향은 프로이트 및 정상적인 정신 분석학에 관계되는 문화가 나타나기 이전에 비롯되었던 것이다.푸코는 자신의 사상에 나타나는 요소를 우리들로 하여금 왜 좀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지를 제시함으로써 오늘날의 체제에서는 주네, 메일러, 범죄자나 동성애자와 같이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전망이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믿고 있었다. “진리와 권력”이라는 제목의 대담에서 푸코는 “우리들의 제왕의 목을 벨 필요가 있다. 정치이론으로 보면 그것은 여전히 진행되어야만 한다.”고 언급하였다. 유럽왕국의 효과적인 종말 이후에 사회적인 권력의 실체가 완전히 전환되었다하더라도 사상까지 완전히 전환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푸코는 암시한다. 변증법적인 사고방법, 즉 이중대립 속에 세력을 배치하는 정시의 동향은 환상의 철학이라는 점이 푸코의 궁극적인 요점이다. 더 이상 권력의 중심이나 심지어 중심들까지도 발견할 수 없게 되고 개인적이고 생산적인 모든 관계를 상호적인 관계가 되도록 함으로써 권력은 오히려 사회를 관통하게 되었고 자체 감시는 사회적인 통제의 효과적인 형식이 되었다. 훈련시키는 권력은 감시에 의해서 위상을 성취하게 된다고 푸코는 『훈련과 처벌』에서 강조하였다.오늘날의 권력체계는 그것이 또 다른 비평방법으로 대신하게 된 제도와는 다른 것이다. 제왕의 권력이나 지배계층의 권력은 그 자체를 억압적으로 행사하였다. 상대적인 권력에 대한 푸코의 견해는 그것이 종종 억압적인 기능으로 작용하면서도 또한 생산적으로 작용한다. 상대적인 권력은 왜 그와 같이 효과적으로 생산적인 권력의 유형이 되어야만 하는가? 이와 같은 권위의 체계는 왜 사람들로 하여금 최대한의 효율성을 행사하도록 하는가? 아마도 사람들은 때때로 통일된 권력의 배후에 숨어서 그 그림자 속에서 작용하며 그 자체의 명령을 회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심화 되었고 통일 되었으며 눈에 잘 띄는 전시효과를 지닌 그러한 권력은 곧바로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는 누구나 그러한 권력을 추구하고 직면하고 도전하고 전복시킴으로써 그러한 권력에 대면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훈련시키는 권력에 포괄적으로 직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권력의 세력은 다양하고 또 특정화 되어 있지 않아서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투쟁에 다같이 스스로 모여들어 가담할 수 있는 장소나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푸코는 한나 아렌트가 언급했던 모던 시대에 있어서 “행동은 인관관계의 맨 처음 방법에 해당하는 행위를 대신하게 되었다”라는 것과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가 되었고 어떤 행동양식을 만장일치로 추종하였으며 따라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사회적이고 반-규범적이라고 취급될 수 있었다”라는 것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렇게 인간에 대한 다양한 학문이 공통적으로 규범에만 전념한다면 훈련언어와 훈련제도의 다양성은 폭넓게 말해서 두 가지 그룹을 만들어내는 데 그 역할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자아의 통일된 의미가 규범의 균형을 확신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파악하는 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것에서 벗어나는 비정상적인 것이 규범을 정의할 수 있다고 파악하는 그룹이다. 따라서 고유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 특정적인 권력은 개인적인 특성에 대해서 바로 그 고유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확신을 부어할 수도 잇을 것이다.푸코에 영향을 받은 에머슨은 불가피하게 우리 자신의 것에 해당하는 그 무엇을 우리들이 실천하거나 말하기 위해서 투쟁해야만 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에너지, 자발성 및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하는 세력을 가르쳐 주었다.윌리엄 블레이크는 운명을 재명명하고 재설명하고자하는 강력한 시도를 했다. 푸코처럼 블레이크도 안정된 자아에 대해서 무자비한 적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블레이크에게 있어서 자아성은 윤리적인 덕목, 말하자면 소유성, 안락성, 계산성, 조심성, 수줍음 등의 저장소에 해당한다. 자아성은 그 자체만의 안정성을 고집한다. 왜냐하면 지속성에 나타나는 모든 단절은 자아성의 행복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소유성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쾌락은 소유성의 가장 즉각적인 적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아성의 보다 더 큰 적은 천재성이다. 왜냐하면 앞날에 대해서 비전있는 자아를 확대시키고 따라서 변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삶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블레이크는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들 자신에게로 되돌아가 똑같은 일을 실천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우리에게 현실을 다양하게 이해할 것을 요구하였다. 블레이크는 사회형식이 변화함에 따라서 운명도 그 자체의 변장술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점과 1세기 전에 마땅히 저주받았던 것이 오늘날에는 가장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었다.푸코처럼 아렌트 ,블레이크 및 에머슨도 필연적인 알레고리스트로서 이들은 악마나 운명의 이미지를 억압하여 분산시키고자 하였다. 그렇지만 이들은 비평적인 방법에 있어서 푸코와는 달랐다. 아렌트는 작업의 목표를 사상의 유형을 설명하는 것이고 블레이크는 자아해부 및 자아정화 과정을 통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어떤 자질이 정신적인 투쟁에서 어떻게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지를 이해하게 한다.푸코의 연구 활동은 우리들로 하여금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하나는 우리들 자신의 제도적인 실천이고 다른 하나는 대학교 및 좀더 크게는 사회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훈련과 시, 연극 및 소설을 연관짓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5.10.26| 3페이지| 1,000원| 조회(234)
    미리보기
  • [독일문학]게걸음으로 가다 평가A+최고예요
    귄터 그라스의 『게걸음으로 가다』를 읽고이 소설을 읽고나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처음에는 도대체 누가 주인공이며 누구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소설에 나오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과연 서로 무슨 연관이 있는 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으며 두 번째는 귄터 그라스가 도대체 왜 이 글을 썼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귄터 그라스가 이 글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몇 번 읽어본 후에야 비로써 각 사건의 연관성이 납득이 갔고 이 소설을 이해할 수 있었다.이 소설을 읽어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글의 주인공은 작품 속의 ‘나’이고 이 ‘나’는 ‘그 노인’이나 ‘그 사람’으로 지칭되는 귄터 그라스에 의해 고용된 대필가이다. 이 글에 나온 중심적인 내용은 ‘나’의 태어난 상황과 태어난 시점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 그리고 그전에 있었던 사건인 빌헬름 구스틀로프씨의 사망과 구스틀로프 호의 침몰과정, 그리고 그 원인과 ‘나’가 어머니로부터 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있었던 이야기(예를 들면 자신이 태어난 상황 등)와 ‘나’의 아들이 현재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내용이다. 이 두 사건은 분명히 시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국 서로 관계를 맺고 있다. ‘나’의 어머니는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있었던 사건, 즉 유태인이 독일인 빌헬름 구스틀로프씨를 총으로 쏘아 죽인 사건과 그를 순교자로 만드는 나치들의 모습을 보았으며 거기에 환호를 했고 그리고 그 사망자의 이름을 딴 침몰된 배, 빌헬름 구스틀로프 호의 생존자인 동시에 ‘나’의 아들이 살인을 저지른 사건에 결정적인 원인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와 ‘툴라’가 겪은 일들은 ‘아들’에게까지 결국 이어지게 된다.이 소설에 나오는 각 주인공은 정말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을 잘 표현한 것 같다. ‘툴라’라고 불리는 ‘나’의 어머니는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전쟁을 겪은 사람들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나’는 전후에 태어난, 즉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세대를 표현하며 ‘나’의 ‘아들’은 최근 유럽에서 생겨나고 있는 극우파시스트주의자들을 대표하는 것이다.‘아들’은 빌헬름 구스틀로프 호의 침몰 원인을 유태인으로 보았으며 이로 인해 유태인을 세상에서 사라져야 되는 존재로 인식하고 유태인이 아니지만 유태인의 생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죽이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툴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나’는 생각하며 나 역시 그렇다고 생각이 된다.이 모습에서 난 최근에 본 신문이 기억에 난다. 전 유럽에 다시 극우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고 전한 신문을 말이다. 요즘 유럽에는 극우주의, 그리고 파시스트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스킨헤드 족이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며 외국인이 피해를 많이 본다고 한다. 또한 과거처럼 유태인들을 멸시하고 괴롭히는 일들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귄터 그라스 역시 이러한 배경으로 이 글을 썼다고 생각이 든다.그 중에서 특히 독일에서 이러한 소설이 나온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일본과 더불어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라이다. 독일은 히틀러로 인해 제국주의와 국수주의로 빠져들었으며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킴으로써 인류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전쟁에서 진 이후 독일은 경제 재건에 성공하고 통일도 되었으며 우리의 이웃 나라인 일본과는 달리 끊임없이 과거 그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철저히 과거에 대해 반성하던 독일도 요즘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은 그 이전 세대와 달리 다시 강한 독일을 원하는 거 같다. 그들은 현재의 독일보다 히틀러 시대의 독일을 더욱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다. 귄터 그라스가 ‘툴라’의 시각으로 표현한 것 중에서 소련 잠수함의 승무원들이 여자와 아이들의 살해자의 지나지 않는다고 표현한 것이 지금 독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다. 그들은 그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이제 다른 나라들이 독일에 행한 행동에 대해서도 비판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이 소설에서 나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인터넷의 영향력이 느껴졌다. ‘나’의 ‘아들’이 살해한 사람을 처음으로 알게 된 장소가 인터넷이며 ‘아들’이 그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여러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던 공간도 인터넷이며 그의 주장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때로는 대화를 하는 공간도 인터넷이다. 이렇게 인터넷은 미래 지향적일 뿐만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들도 사람들에게 더 가깝게 만든다고 생각이 된다. 인터넷의 영향력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며 그들과 생각이 일치하는 사람들을 모을 수도 있는 것이다. 유럽이 극우주의로 흐르는 현상을 만든 것들 중 하나 역시 인터넷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급속히 퍼져나갈 수 있던 것도 인터넷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인문/어학| 2005.10.26| 2페이지| 1,000원| 조회(314)
    미리보기
  • [독일문학] 향수
    맨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향수’라는 제목만을 보고 난 밝은 이미지의 책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그리 개운하지 못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도대체 작가가 무슨 생각으로 이 책을 썼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단순한 그냥 한 살인자의 이야기일 뿐이었고 잔인한 소설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번째 읽었을 때에는 책에 대한, 그리고 주인공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단순한 살인마가 아닌 그냥 한 인간으로서의 그르누이를 읽어 내려가는 것은 좀 더 흥미로웠다. 자신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자신이 원해서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아니지만 사회로부터,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는 불행한 운명을 짊어졌던 그르누이. 그는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을 향해 아무런 이유나 어떤 의도도 없이, 그리고 계산된 조건 없이도 단순히 그냥 무엇인가를 원한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손을 뻗는 그렇게 순진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순히 무엇인가를(그것이 남의 관심이든, 남에게서 받는 사랑이든)갖고 싶다라는 그런 단순한 소유욕 하나만으로도 그가 살아가는 모든 이유를 단번에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순진무구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더욱 완벽하게 잔인해질 수 있었다. 그의 그러한 잔인성이 과연 그의 잘못만으로 볼 수 있을까? 단순히 그의 인격이 부족해서 그렇게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책 속의 주인공인 그르누이는 불쌍하고 힘이 없으며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그러한 인간이지만 때론 모든 인간들을 단순히 향기만으로도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힘이 세다. 그러한 이유로 인해 나는 그르누이를 단순히 미워하거나 증오할 수 만음 없는 것 같다.책의 첫 장면에서 그루누이의 출생에 관한 글이 나온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그 누구도 원하지 않으며 세상 역시 원하지 않았다. 그가 태어난 곳은 시장이다. 그의 어머니는 생선을 팔다가 그를 낳았다. 첫 장면에서부터 그는 남들과 다르다. 여기서 생선의 향기, 즉 비린내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향기이고 우리가 거부하는 향기이다. 이렇게 그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출생의 시작, 모든 사람이 거부하는 그러한 인생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의 어머니조차 그를 두려워하고 무서워서 그 자리에서 그를 파묻어 죽이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그르누이의 어머니는 유아유기죄로 잡혀가게 되고, 그는 신부에게 위탁보호를 받게 된다. 그가 고아원에 갔을 때에 보모로부터 향기가 없어서, 그리고 인간다운 면이 없어서 버림을 받는다. 그를 맡고 기르는 신부님 역시 그를 무서워하게 된다. 아니 오히려 저주까지 한다. 이렇게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미움을 받는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남다른 재주가 있었는데 그의 후각이다. 그는 그 이후 향수를 만드는 장인의 밑에 들어가게 되고 탁월한 후각을 통해 장인에게 엄청난 부(富)를 안겨다주지만 장인은 그를 한 인간으로 보지 않고 단순히 부를 가져다주는 한 매게체로만 여길 뿐이다. 그는 결국 그 집을 떠나고 장인의 가게는 무너진다. 그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두려운 존재로 느껴지는 이유는 여기서 또 하나 나타난다. 그가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은 다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다른 사람과 달리 향기가 없다는 이유로(이것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일 것이다.)그리고 그가 떠난 사람들은 불행해지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어지는 것이다.그 이후에 그는 여행을 떠나고 다시 돌아와 남들이 거부할 수 없는 향기를 만들고자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소녀들을 무려 25명이나 살해한다. 그리고 그 일로 그르누이는 체포되고 사형장에 서게 된다. 이후부터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그는 사형장에 올라가서 그가 수많은 소녀들을 죽이고 나서 만들었던 향수를 뿌린다. 그 향수는 사람들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향기이다.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그르누이 앞에 무릎을 꿇고 재판관들은 그르누이가 어떻게 사형수인지를 망각하게 되고 대중은 모든 사람들이 옷을 벗고 정사를 치른다. 그는 풀려나고 그 후 그는 도저히 사람들이 거부할 수 없는 향수를 자기에게 뿌리고 부랑자들에게 자신의 몸을 먹도록 만든다. 끔직한 결말이다.이 책을 읽고 난 이후 이런 의문이 든다. 왜 그르누이는 향수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죽여야만 한 것일까? 그리고 그가 향수를 만듬으로써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과연 무엇이었던 것일까?가장 큰 이유는 향기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향기라는 것은 각자의 사람들이 가진 자신만의 고유한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서 그 사람만의 향기를 느낄 수가 있다. 그 향기가 좋은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향기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의 존재를 확인하게 만드는 한 방법이기도 한다. 그럼 향기라는 것은 그르누이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태어날 때부터 그 어떤 냄새도 갖지 못한 채로 태어나야했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다른 사람들로 배척당하는 그에게 있어서 향기란 것은 자신의 존재 그 이유일 것이다. 그에게 있어 완벽한 향수를 만드는 행위는 다른 사람들의 철저한 직업관과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사람의 향기를 만든다면 자신이 비록 속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속할 수가 없는 이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 시키고 소속감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게다가 후각이 남들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는 그에게 있어 향수를 만드는 일은 분명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끔직한 결말로 보아서는, 그러한 향수가 자신에게 자신이 원했던 그러한 것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 그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모든 이들에게 자신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그러한 향수를 갖게 되고, 그 향수로 사람들마저 자신이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되지만 자신의 정체성은 도저히 가질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공허감을 느끼게 되었고 목적을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는 자신이 만든 향수를 자신에게 뿌리고 자신을 다른 사람이 먹게 만드는 그러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자신의 모든 성과를 자신이 없애는 행동을 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그는 사회에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키는 일에 실패하고 스스로 사회에 사라져버리는 행동을 취하게 된다. 이러한 그르누이의 행동은 마치 우리 사회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듯 하다.
    독후감/창작| 2005.07.18| 3페이지| 1,000원| 조회(402)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6
6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2
  • A좋아요
    1
  • B괜찮아요
    3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0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