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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기쉬운 음악이론
    Ⅰ.음악 이론1. 음악의 정의1) 음악은 소리(音, Tone)를 기본 소재로 하는 음예술로 음악 예술의 표현과 수용에 관한 인간 의지의 실천이다.2) 음악은 물체의 진동에 의한 과학적?물리적인 표피적 현상에 인간의 정신적 이념이 포함되므로 비로소 예술적 의미를 갖는다.3) 소리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소리가 갖는 제한성과 한계성 내에서 표현과 수용의 범위가 정해지며, 가사로 표현되는 성악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악적 소리가 갖는 예술적 표현을 위한 정신적 이념은 표현 대상의 애매함과 비실제적인 모호성, 표현 양싱의 비구체성으로 그 개념에 대한 정의가 매우 어렵다.4) 사전적 의미: 소리를 소재로하여 인간의 사상, 감정, 느낌 등을 표현하고 수용하는 예술.5) 단어의 유래: 희랍어 무지케(mousike)에서 온 말로 ,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무사이(Mousai)에서 유래된 것이다.2. 시간성과 공간성음예술은 본질적으로 시간을 기본 단위로 하며 공간예술에 대한 상대적 의미인 시간 예술로 이해된다.음악은 시간성(지속성, Duration)과 공간성(높낮이, Pitch)의 두 성질을 포함하며 이 두 성질은 음예술의 기본적 표현 양식인 선율(Melody)적 요소를 형성하는 본질이므로, 음예술은 단순히 시간적 단위로만 설명될 수 없고 공간적 개념과의 결속으로 완전한 의미의 음예술이 성립된다.1) 시간성: 수평적 현상, 음의 연속성, 지속성2) 공간성: 수직적 현상, 음의 상?하 관계에 대한 배열, 악보에서 수직적 상태3. 표현과 수용표현과 수용표현과 수용의 양극단에 창작자와 감상자의 두 객체가 존재하고, 두 객체의 주관과 객관의 서로 다른 상반된 입장에서 자신의 목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의 궁극적인 성취는 예술적 공감대의 공유에 의한 주?객관의 상호성이 함께 작용하는 것이다. 음악은 창작자(작곡자)와 감상자의 직접적인 관계가 성립되지 않고 “공연(연주)”을 통한 간접적인 관계에 의한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음악의 수용은 연주자의 실연을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악보는 감상의 적표현은 연주를 통해 구체화되므로 연주는 제2차적 표현 양식으로 이해된다.3)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 연주자는 악보에 드러나는 표면적 사실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내포된 작품의 참된 의미에 대한 바른 해석이 필요하다.4) 연주자는 작품에 대한 실제적 표현행위를 하므로 작품에 대한 충실한 표현과 함께 생명력있는 연주를 위한 연주자의 재창조가 필요하다.5) 19세기 말의 연주는 일반적으로 주관적인 해석에 의한 경향이 강했으나, 20세기에 들어오자 이에 대한 반동으로 객관적 연주양식이 나타났다. 오늘날은 음악학의 연주성과를 채택하여 작품의 개인양식, 시대양식에 상응되는 연주를 추구하는 추세이다.6. 감상(Appreciate)1) 사전적 의미 : 예술작품을 깊이 음미하고 그 미적인 내용을 이해하며 즐기는 일.2) 감상자는 음악적 창조 행위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객관적 존재로 단순한 수용자에 불과하지만, 음악적 성취에 대한 최종적 판단에 적대적인 영향을 끼친다.3) 감상자에게 주어진 작품에 대한 가치판단을 통해 바르게 수용할 수 있는 감상 능력은 감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이다.4) 음악적 성취에 대한 욕구는 감상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사고와 태도가 필요하다.5) 감상 능력은 소질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무한한 동적성장 요인을 가진 것이기 때문에 실제적 감상 체험을 통한 감상 능력을 향상시켜 음예술의 궁극적 목표인 음악적 성취에 도달해야 할 것이다.7. 음악의 3요소음악적 진행은 모든 요소가 서로간에 밀접한 상관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루어진다. 각 요소는 서로 조화와 대조를 이루면서 음악적 내용을 구성하므로 총체적 표현을 위한 협동체의 일원으로 작용한다. 음악적 진행에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인정되는 리듬, 선율, 화성을 음악의 3요소라고 구분하여 특별히 취급한다.1) 리듬(Rhythm)① 사전적 의미: 리듬은 여러가지 길고 짧은 음과 셈여림이 시간적으로 결합된 것을 말하며 이것은 음악의 기초와 토대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② 음의 여러 속성 mfh 서 로 간에 상관관계를 갖는다.8. 음의 속성음악적 표현을 위한 기본 재료는 음이다. 작곡자는 자신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음재료를 선택하며 적절한 절차에 의해 이를 운용하므로 예술적 생명력을 갖는 예술음으로 승화시킨다.자연 상태에서 단순한 물리적 현상으로서의 음이 갖는 몇 가지 속성은 음악 예술의 기본적 속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음악적 속성에 의해 표현되는 예술적 상징성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음의 물리적 속성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필수적이다.1) 음높이: 음높이는 진동의 빠르기에 의해 결정된다.① 진동의 빠르기는 단위 시간(초)에 대한 진동의 수로 계량화할 수 있으므로 음높이는 단위 시간의 물체의 진동수에 대한 비례로 규정된다.② 음의 높낮이는 음에 대한 상?하의 개념이므로 수직적?공간적 속성이다.③ 음예술에서 사용하는 음은 측정 가능한 일정한 진동수에 의한 음높이의 악 음으로 제한된다.④ 조율(Tunning)시 기준은 초당 440회의 진동이다.⑤ 음높이는 음예술에 대한 느낌, 인상 등 음악적 기본정서를 결정하는 중요 한 요인이다.⑥ 음악적 진행의 핵심은 선율이고 선율은 결국 음높이에 대한 음악적 배분이 므로 음높이는 음악적 진행의 핵심적 속성이다.2) 세기(Intensity)① 일반적으로 강?약의 성질로 나타나는 음의 세기는 발음체의 진폭에 비례 한다.② 진폭의 크기는 발음체에 가해지는 충격의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③ 음높이(Pitch)의 성질과 함께 음의 세기도 음예술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 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④ 연주에서 지정된 음높이에 대한 주관적 해석은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필 요한 모든 음에 관한 음높이는 즉흥 연주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악보상 에 일일이 지시된다.⑤ 연주되는 모든 음에 대한 세기의 정도를 모두 지시하는 것은 비예술적인 억압과 방해의 요인이 되므로 세기에 관하여 연주자는 거의 완벽한 자유를 가 지며 이에 따른 독창적, 개성적인 지기표현에 의한 재창조의 가능성이 열린 다.⑥ 세기에 관한 제 2차적 의미의 기(brass)오보에 플룻 바순 클라리넷 색소폰 피콜로③현악기(string)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콘트라베이스 하프④타악기(percussion)실로폰 글로켄슈필 비브라폰 마림바 심벌즈11. 연주형태① Full Orchestra: 모든 악기가 다 연주하는 것② Chamber music(실내악): 현악기를 중심으로 피아노 및 관현악을 곁들여 연주하는것③ 앙상블: 중창, 중주를 뜻한다.Ⅱ. 음악의 시대적 구분1. 고대적 양식원시시대처럼 문명이 진보하지 않은 시기에는 음악은 이와 같이 인간의 집단 생활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형성 되었다.1) 메소포타미아메소포타미아의 옛도시에서 관악기?현악기?타악기와 그 조각이 발견되었고 상당히 발달된 합주형태의 음악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2) 이집트피라미드나 고분에서 당시의 악기가 발견되고 벽화 등에 악기 연주모습이 남아있다. 주로 사용된 악기는 현악기와 타악기류이다.3) 그리스?로마그리스는 수학자인 피타고라스가 음향?음악 이론을 깊이 연구하여 독특한 음계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음계의 기초가 되었다. 악기는 주로 아울로스, 키타라, 리라가 쓰였다.로마는 예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그리스의 음악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다만 군대음악으로 쓰인 부키나, 투바등 금관악기가 발달하였다.2. 중세의 음악1) 로마네스크 음악7~9 C의 음악으로 로마 중심적이고 단선적 교회 음악양식이다. 로마네스크 음악은 로마네스크 미술과 일맥 상통하는 양식의 음악이다. 초기 그리스도교 음악이 대표적 로마네스크 음악이라 할 수 있다.2) 고딕양식10~15C의 음악양식으로 네덜란드, 로마 등에서 번영하였다.다성적 교회음악이 널리 불려졌다. 민중에서는 단선적 세속음악이 유행하였고 이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음유시인이라고 하였다.3.르네상스 양식14 C후반~16 C말에 유행한 음악양식이다. 다른 예술처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성행하였다. 이때부터 음악을 고상한 오락으로 여기게 되었다. 특히 16C에는 사교 생활의 필수품인 춤곡이 유행하였다장 비중이 큰 것은 오페라이다. 극과 음악을 결합하려는 시도는 그 이전부터 이루어졌으나 16세기 말의 피렌체의 G.카치니, J.페리 등이 서창풍의 모노디양식을 창시해서 근대 오페라의 방향을 잡았다. 1637년에는 베네치아에 공개 오페라극장이 개설되었다. A.체스티, A.스트라델라, A.스카를라티, 18세기의 페르골레시, 요멜리 등의 노력으로 모노디양식은 근대 오페라형태로 변화되어 갔다. 기악음악의 분야에서도 이탈리아에서 발달하였다. 종래의 성악양식에 의한 서법을 완전히 청산하고 기악 독자적인 이념을 추구하여 토카타 ?푸가 ?소나타 콘체르트 등의 기악형식을 확립하였고, 또한 장 ?단조에 의한 기능화성법의 바탕을 이루었다. 독일에서는 17세기의 슈츠, 샤이트, 샤인, D.북스테후데, 파헬벨 등의 작품이 나왔다. 또 기악음악이 발달하였다. 특히 바이올린 ?오르간 ?쳄발로 등이 연주되었고 18세기 초에는 피아노가 발명되었다.이시대의 대표적 음악가는 바흐와 헨델이다.5.로코고 양식18C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다. 장식음을 많이 사용하였고 감상적 멜로디가 유행하였다. 대위법을 되도록 사용안하는 수법이 유행하였고 만하임 악파에 의해 표정적 연주법이 시작되었다.대표적인 음악가로는 글루크이다.6. 클래식 양식18C 의 양식이고 화성적 단선음악을 사용하였다. 객관적 균제적인 양식이고 개성에 중심을 두지 않고 형식을 중요시 하였고 절대 음악이 발달하였다.대표적인 음악가로는 베토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이 있다.7 로맨틱양식표제음악과 관현악이 발달하였다. 무조건적인 경향이 나타났다.대표적인 음악가로는 전기에는 슈베르트 ?멘델스죤 ?슈만 ?쇼팽 ?리스트 ?바그너가 있고, 후기에는 프랑크 ?브람스 ?쌍쌍스 ?무조르그스키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리히아르트 슈트라우스 가있다.8. 모던양식 및 현대양식20C전반기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인상주의와 원시주의, 표현주의, 째즈음악, 국민주의음악으로 나뉜다.①인상주의뿐.
    예체능| 2004.12.04| 14페이지| 1,000원| 조회(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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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일본의 식생활 비교
    한국과 일본의 식생활 비교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한국과 일본의 음식은 서로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 왜냐하면 두 나라가 아주 가까이 붙어있으며 찰기가 있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공통점 때문이다. 하지만 대륙에 붙어있는 한국과 섬나라인 일본은 기후가 너무도 다르고 지리적으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식생활이 다를 수밖에 없다.대부분의 한국 사람은 우리에게 친숙한 스시나 사시미 혹은 우동 정도로 일본 음식 혹은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고, 일본인들도 한국음식이라면 김치나 불고기 정도를 연상하는 게 대부분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일본 식문화에 대해서 혹은 일본이 우리 식문화에 대해서 편견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작은 부분으로 대상을 이해하려 하거나 모르는 상태에서 타자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것은 쉽사리 편견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인들이 밥그릇을 들고 젓가락만 가지고 식사를 하는 것을 보고 경망스럽게 보인다. 는 생각을 하는 것이나, 한국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과 같은 그릇에 있는 음식을 떠먹거나 집어먹는 것을 보고 지저분하다. 고 생각하는 것이 그러한 경우이다. 이러한 생각들은 상대방의 식문화를 많이 알고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이제 한일 양국의 음식 문화 비교를 통해 양국 식문화를 이해하자.. 음식 문화한.일 양국의 식사 문화는 음식에서 그 특징이 잘 나타난다. 특히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탕 종류의 음식이 매우 발달했다. 즉, 국물이 있는 음식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설렁탕, 매운탕, 추어탕, 소꼬리곰탕, 삼계탕, 갈비탕, 도가니탕, 우족탕, 해물잡탕, 내장탕 등 무수히 많은 탕 종류의 음식이 있다. 그리고 '탕'이라는 말은 붙지 않았지만 국밥, 육개장 등 밥보다 국물류가 중심이 되는 음식이 매우 많다. 이처럼 음식의 이름만 보더라도 우리 민족이 얼마나 국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일본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들여왔지만, 우리나라 라면회사들이 '얼큰한 육개장면', '매운다. 라면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라면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남기고 냉수 한 컵 마시고 나가는 일본인을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일본의 음식은 국물보다 건더기 중심이다. 건더기를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서는 국물에 밥이 들어 잇는 국밥 및 탕 종류의 음식은 발달하기 어렵다. 오히려 일본인들은 그러한 음식을 꺼려하는 경향마저 있다. 이들은 밥에다 국물을 부어 먹는 것을 보고 '고양이 밥'이라 하여 매우 싫어한다. 만일 있다 하더라도 밥그릇에 국을 부어서 먹지, 우리처럼 국에 밥을 말지 않는다. 이것 또한 국보다 밥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가 아닐 수 없다. 국물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에는 따끈한 국물류의 음식이 발달하고, 건더기를 좋아하는 일본에서는 도시락이 발달한다.. 복합과 단일의 미각우리들이 음식을 먹는 방법 중에는 말고, 비비고, 무치고, 싸서 먹는 것이 있다. 말아서 먹는 것에는 탕류가 있고, 비벼서 먹는 것에는 비빔밥이 있으며, 무쳐서 먹는 것에는 무침회, 싸서 먹는 것에는 쌈밥이 있다. 비록 먹는 방법은 제각기 틀리지만 이들 음식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가지 재료의 맛을 살린 음식 맛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서 만들어 내는 복합의 맛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탕 종류는 끓여서 만든 요리이다. 끓인다는 것 자체가 원재료의 맛을 일단 변질시켜 먹는 것이고 양념이나 다른 재료가 들어가 조화의 맛을 더한다. 일본에서 우리와 같은 탕 종류의 음식을 발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는 일본인들이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서 만든 음식보다 그 재료가 가지고 있는 맛을 최대한 살려서 만든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여러 가지 나물과 계란, 고추장, 다진 쇠고기, 김 등을 넣고 비벼서 먹는 비빔밥은 갖가지 재료와 밥이 한데 어우러져 나오는 복합적인 맛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비비는 것은 맛을 짓이기는 것이 아니라 맛의 조화를 위하여 뒤섞는 것이다. 한 번 맛을 내기 어려울 때가 많다 함께 어우러져서 내는 복합의 맛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서다.이러한 풍경을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식 불고기인 야끼니쿠는 양념에 재워 구워 먹는 한국식 불고기와는 달리 생고기를 석쇠에 구운 뒤 이를 "다래"라고 부르는 양념에 찍어 먹는다. 달콤한 간장 맛이 감도는 소스의 풍미에다 고기의 구수한 육수가 합쳐져 풍부한 맛을 낸다. 생선회도 '와사비쇼오유'라는 왜겨자를 넣은 간장에 찍어서 먹는다. 그리고는 곁들여 나온 저민 생강을 한두 점 집어먹는다. 이것은 입가심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다른 종류의 회를 먹을 때 앞서 맛본 생선의 맛과 섞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일종의 입안 청소를 하는 것이다.이처럼 말고, 비비고, 무치며, 싸서 먹는 한국인의 식생활 습관에는 복합의 맛을 추구하는 미각이 깃들여 있다. 이에 비해 일본인들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맛을 그대로 살려서 만든 요리를 선호하는 것 같다.한국인은 김을 기름에 발라 소금을 뿌려서 구워 먹지만, 일본인은 김의 독특한 맛을 살리기 위해 그냥 구워 먹는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배추 김치를 배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들지만, 일본인들은 '하쿠사이쯔케'라는 배추 김치를 배추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양념을 넣지 않고 소금만으로 절여서 만든다. '샤부샤부'와 '스키야키'라는 냄비요리도 마찬가지다. 일본인들은 우리와는 달리,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익혀 먹지 않는다. 샤부샤부의 경우 생선 및 고기 등을 먼저 익혀 먹은 다음, 채소와 두부, 곤약 등을 차례로 익혀 먹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 다른 것과 섞이지 않고 그대로 익힌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것이다. 이화 같이 일본인은 원료의 맛을 되도록이면 살려 먹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할 수 있다.다시 말해 일본인들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그 순수한 맛을 선호하는 음식문화에 길들여져 있다. 이것은 우리의 복합적인 미각과 비교하여 단일의 미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음식의 비교. 김치와 기무치기무치의 경우는 자연발효보려운 것이다. 한국식으로 발전한 것이다. 우리가 많이 먹는 회도 조금씩은 일본에선 틀리다. 우리나라가 광어회를 일품으로 쳐준다면 일본은 참치회를 일품으로 쳐준다.. 불고기와 야키니쿠일본사람에게 인기 있는 우리나라의 음식으로 단연 야키니쿠(불고기)를 들 수 있다. 불고기나 삼겹살 등의 육류를 구워 먹는 것으로, 특히 '야키니쿠 다베호다이'라 해서 뷔페와 같이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일본식 불고기인 야끼니쿠는 양념에 재워 구워 먹는 한국식 불고기와는 달리 생고기를 석쇠에 구운 뒤 이를 "다래"라고 부르는 양념에 찍어 먹는다. 달콤한 간장맛이 감도는 소스의 풍미에다 고기의 구수한 육수가 합쳐져 풍부한 맛을 낸다.. 식기 문화. 금속과 나무의 문화한국인과 일본인은 도자기를 식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공통점을 갖는다. 그러나 도자기를 식탁에서 제외하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 한국은 음식을 담는 그릇이 놋쇠, 스테인리스 스틸이 많은 반면 일본은 나무로 만든 것이 많다. 이것만 보면 한국은 금속 문화고 일본은 나무 문화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식사도구를 보더라도 그 성격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우리는 젓가락과 숟가락을 함께 사용하지만 일본에서는 보통 젓가락만 사용한다. 우리의 수저는 금속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본의 젓가락은 철저히 나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속은 자연에서 채집한 광석으로부터 몇 단계 가공을 거쳐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식사도 도구로 완성하는데 목재보다 몇 갑절 힘이 더 드는 것은 물론 가공하는 데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그렇다고 우리의 문화가 일본보다 월등히 우수하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들처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나무를 피하고 굳이 쇠를 고집한 것은 문화의 우수성보다는 그만큼 금속에 더 높은 가치를 두었기 때문이다. 그 쇠의 종류를 보면 놋쇠, 스테인리스 스틸, 은 등이다. 그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은이다. 특히다. 이와 같이 고안된 젓가락을 일본인들은 "후토바시" 또는 "다라와바시"라 하여 오곡이 풍요롭게 영글고 자손 번영의 상징으로서 여긴다. 일본의 한 학자는 양쪽 모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한쪽은 신이 사용하고 다른 한쪽은 사람이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이를 사용함으로써 신의 영혼과 자신의 영혼이 젓가락을 통해 전달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나무젓가락은 단순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신과 인간뿐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민속 신앙의 근원지인 신사 등에서 나무젓가락을 신성한 도구의 선물로 이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로 교토의 마쯔오 신사에서는 갓난아기가 태어나서 100일에 치르는 의례에 사용하는 젓가락을 나누어주고 있고, 시마네현의 이즈모대사에서는 남녀의 인연을 맺어 주는 젓가락을 나누어주고 있고 있다. 이처럼 일본인들이 나무에 집착하는 것은 나무에 신령스러운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수목 신앙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젓가락 숟가락일본인들이 숟가락을 사용하는 우리를 보고 곧잘 놀려대며 수군거린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에 사는 한국 아이들이 일본 학교를 다닐 때 이것 때문에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본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인들이 함부로 구분 없이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밥과 국물류는 숟가락으로 반찬은 젓가락으로 먹는 원칙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원칙을 어길 때는 버릇없고 무성의하게 먹는다고 어른들로부터 핀잔 또는 꾸지람을 듣게 된다. 따라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상호 보완의 관계가 있다 하겠다. 이에 비해 일본인은 젓가락만 사용한다. 주식인 밥과 국은 물론이고 죽과 같은 음식도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젓가락으로 해결한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지구상에서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중 일본만이 가장 순수한 젓가락 문화를
    인문/어학| 2004.12.04| 7페이지| 1,000원| 조회(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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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심리의이해
    인터넷 중독과 인간의 심리몇 년 전부터 뉴스나 신문을 보면 심심치 않게 인터넷 중독이라는 기사를 접할 수가 있다.왜 이런 인터넷 중독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기 시작했을까?이것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컴퓨터의 보급과 인터넷의 사용이 엄청나게 증가하여, 인터넷이 사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그리하여 인터넷은 광범위한 정보량을 다룰 수 있고 사회 전반에 여러 업무가 간편해졌다는 이점을 가졌으나, 갑작스레 생겨난 인터넷에 빠져들어 자신의 생활을 돌보지 못하고 과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피해를 야기하면서 인터넷 중독이라는 것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기 시작한 것이다.정확하게 인터넷 중독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면,인터넷 활동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현실 생활을 등한시함으로써 학업, 직장, 결혼, 대인관계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증상을 뜻한다. 즉,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및 금전적 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로 정의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독의 의미는 지나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하여 의존성, 내성 및 금단증상이 발현됨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즉, 사이버 중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마음이 복잡하거나 허전할 때 자기도 모르게 컴퓨터에 접속하여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의존성과, 웹에 매달려 컴퓨터를 끄고 빠져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 지며 오래 있어도 작업효율은 떨어지는 내성현상, 그리고 인터넷을 떠나 있으면 왠지 불안하고 인터넷상에 무슨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며 어떤 E-mail이 와 있을지 몹시 궁금해하는 금단증상의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인터넷 중독은 마약·약물 복용, 본드 흡입 등과 같은 물질 중독 증상보다는 오히려 '행위 중독증'적 측면에 가깝다.이런 인터넷 중독에 쉽게 빠지기 쉬운 사람들은 대개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다.첫째, 온라인을 알기 이전부터 심각한 정서적· 정신적 문제에 시달렸던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자의 54%가 이전에 우울증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34%는 고민에 시달렸으며, 나머지는 지속적으로 낮은 자존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 있었다.둘째, 이전에 알콜 중독자였거나 다른 중독 증세가 있었던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알콜중독, 약물 의존증, 강박적 도박, 다이어트 장애 때문에 재활프로그램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인터넷을 다룰 때에도 이전의 중독증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과도한 행동, 위로를 받기 위한 의존성을 보인다고 합니다.셋째, 시간적 여유가 많고 사회와의 거리감이 있고 현재 자신이 놓여있는 입장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사람.그러면 어떻게 해서 인터넷 중독에 걸리는 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인터넷을 처음 접하게 되면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특별히 관심을 끄는 온라인 사이트를 발견하고 그곳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인터넷을 알게 되면 현실에서보다 더 재밌고 현실에서는 할 수가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인터넷에 더욱 빠지게 된다. 그럼으로써 이곳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현실생활을 이곳과 대신할 수 있게되어 현실에서의 일들을 미루고 인간관계마저도 소홀히 하게 된다. 이제는 인터넷에서의 생활이 진전되고 많은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알게되며 이곳에서는 외로움이나 어떤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 공동체에서 경험하는 느낌은 모든 걱정에 대한 해독제이며 고통을 잊게 해준다. 인터넷에서의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해지고 의존성이 생긴다. 현실 세계와 삶에서 탈출하며, 그러한 탈출로 인해 현실 세계의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게 되는 것이다.이제부터가 인터넷에서 헤어날 수 없는 인터넷 중독에 확실히 빠진 것이며 여러 중독의 증상들을 보이게 된다.첫 번째, 인터넷을 한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우울하거나 초조함, 답답함 등을 느끼게 되며 다른 이유로 이런 불쾌한 기분을 갖게 되었을 때에도 습관적으로 인터넷을 찾게 된다. 둘째, 인터넷 사용이 그 사람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느끼고, 그것을 계속 하기 위해 노력한다. 즉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항상 다음 번에 그 일을 할 때 어찌할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세 번째, 같은 정도의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시간, 많은 양의 활동을 해야만 한다. 따라서, 인터넷에 있는 시간이 자꾸 길어지고, 컴퓨터를 끄고 빠져 나오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네 번째, 통신을 떠나 있으면 통신상에서 뭔가 중요한 일이 일어났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어떤 E-mail이 와 있을지 몹시 궁금해지며, 불쾌감이나, 짜증, 불면등의 증상이 생기며 모니터 앞에 앉는 순간 긴장이 해소되면서 안도감을 느낀다. 다섯 번째, 인터넷을 할 때에 기분의 변화를 느낀다. 그리고 이것을 사회생활이나 마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섯 번째, 인터넷 사용 때문에 사람 주위의 인간관계, 사회관계가 나빠지고 문제가 생긴다. 일곱 번째, 수면시간의 부족으로 고통을 받게 되면 눈의 피로와 두통,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만성적인 피로가 쌓인다. 아홉 번째, 학업 혹은 업무에 대한 생산력이 떨어지고 몰두하는 시간 역시 줄어들게 되며 흥미를 상실한다. 열 번째, 가족과의 대화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가족 단위의 의식에 자주 참여하지 않게 됨에 따라 가족 구성원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적응도 어려워진다. 또한 인터넷 및 컴퓨터 이용 시간으로 인하여 가족과 갈등을 겪을 수 있다.이렇게 인터넷 중독에 빠지게 되면 정말 심각한 피해를 받으면서도 그것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첫째로, 유희성을 들 수 있는데 인간은 재밌는 것을 자꾸 하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잠깐만 인터넷을 사용한 것 같았는데 실제로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당혹해한 경험이 있다. 이것은 인터넷이 재밌기에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사용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한 것이다.
    사회과학| 2004.12.04| 3페이지| 1,000원| 조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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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감상문 평가D별로예요
    04. 4. 17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김대진의 음악교실 을 관람하였다. 클래식을 거의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다른 일반적인 공연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곡과 설명이 덧붙여 있는 이 음악회가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이 공연은 전체적으로 여러 독주 형태 중 피아노, 큰 실로폰, 바이올린, 독창이 있고 solo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였다.첫 번째 곡은 쇼팽의 녹턴 C# 단조, 곡 자체가 슬픔을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곡이다.처음은 고음으로 시작되지 않으나 바로 뒤에 고음의 선율이 무엇인가를 말하는 듯하다. 김대진 선생님의 표현 중에 이 곡은 음들을 수를 놓듯이 작곡한 곡이라고 하셨는데 곡 내내 계속 반복되는, 고음이 떨리는 듯한 선율에서 아까 선생님의 설명이 이해가 되는 듯 하였다. 그리고 곡 중간에 곡이 끝나는 듯 하는 부분이 있으나 그 부분에서 끝나지 않고 다시 연결이 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이 곡에 대해 조금 알아보면 쇼팽의 사후 그의 유물 중에서 발견된 유작으로 그가 젊은 17세 때 쓴 "Nocturne in E minor, op.72 No.1"과 함께 쇼팽의 청년기 작품인데, 1895년에 처음 출판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피아노 원곡 연주로 들어도 정말 훌륭하지만 바이올린이나 첼로 곡으로 편곡되어 많은 연주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야상곡"이라고도 부르는 녹턴(Nocturne)은 원래 영국의 존 필드(John Field)에 의해 만들어진 피아노 음악 형식으로 쇼팽도 처음엔 존 필드 형식의 녹턴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후에 그에 의해 새로운 모습을 갖춘 녹턴이 선보이게 되었다고 한다.두 번째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이다.이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첫 번째 쇼팽의 곡보다 좀 더 웅장하고 멋지다는 느낌이었다. 여러 건반을 동시에 눌러 이런 느낌이 연출되는 듯 하였다. 또한 소리의 울림이 계속되는 것이 페달을 밟아 울림의 지속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보였다. 여러 건반을 동시에 눌러 연주를 계속하였기에 보는 입장인 나로서는 정말 현란하게 움직이는 손놀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 곡도 거쉰의 프렐류드인데 프렐류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여 알아보았더니 전주곡이라는 뜻임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앞으로 제시될 음악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다음 곡은 거쉰의 프렐류드이다.이 곡은 재즈와 클래식을 접목했다고 한다. 내가 듣기에도 정말 생소한 느낌이었다. 독특한 리듬은 당김음을 사용해 재즈리듬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듯 하다.여기까지가 김대진 선생님이 연주해주신 피아노 독주 부분이었다.그 다음은 피아노 이외의 다른 악기 독주였는데, 독주 형태도 반주가 있는 독주와 무반주의 독주, 이렇게 2가지로 나뉘었다.반주가 없는 독주의 첫 번째로 마림바의 연주가 있었다.처음 곡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캐논을 색다른 악기인 마림바로 연주했기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악기의 소리가 정말 신비로웠기에 도대체 무슨 악기지? 하는 호기심이 들었다. 처음에는 큰 실로폰이네 하고 생각했는데 청아하고도 부드러운 소리가 실로폰은 아니겠구나 싶었다. 또한 높은 음보다는 약간 낮은 음의 소리가 나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한가지 더 신기했던 것이 한 손에 하나의 연주봉을 잡는 것이 아니라 2개의 봉을 잡고 그것의 간격을 넓혔다 좁혔다 하며 연주를 하는 것이 정말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캐논이라는 곡은 언제나 나에게 감동을 주는 곡이다. 어렸을 때 우연히 들었던 것에 푹 빠져 몇 주 동안이나 그 곡을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시작부분에서 처음은 단조롭게 연주를 하다가 하나의 화음이 추가되고 또 추가되고, 이 부분이 제일 이 곡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물론 전체적인 느낌이 모두 좋았기에 내가 이 곡을 그리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마림바 연주의 2번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라는 곡이다.이 곡의 느낌은 '왕벌의 비행'이라는 제목 그대로 벌이 이리저리 날라 다니며 여행을 하며 여러 상황에 닥치는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마치 구슬이 긴 파이프를 굴러 다니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정말 빠른 곡인데 아무 어려움없이 연주하는 연주자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졌다.다음 곡은 반주가 있는 형태의 곡으로, 바이올린의 연주이다.곡은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으로 이 곡도 우리가 한번쯤은 접해봤을 법한 곡이다. 곡의 분위기는 집시들의 애완과 슬픔을 나타내는 듯 하였다. 처음 시작은 큰 소리로 울부짖듯이 연주가 시작되었다. 바이올린의 특징을 잘 살려 우수에 젖은 듯한 표현을 하는 곡이다. 무엇인가 말로 호소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부분부분 겻들여지는 피아노의 연주가 분위기를 더 살려주고 강조의 부분을 더 잘 표현해준다. 애절한 느낌이 물신 풍긴다. 곡의 중간 부분에서 갑자기 분위기가 싹 바뀐다. 왈츠풍의 느낌이 나고 신나는 댄스를 생각게 하는 그러한 느낌을 들게 한다. 방금 전에는 피아노가 간주로서 약간의 부분만 있었다면 이번은 바이올린이 주이기는 하지만 피아노의 부분도 많이 포함되어 둘의 조화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앞부분이 애절하면서도 구슬픈 분위기인 반면 뒷부분은 정말 어깨가 들썩이는 그러한 신나는 분위기인 것이 기억에 남는다.다음은 독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형태인 독창이 있었다.곡은 모차르트중 밤의 여왕 아리아였다. 곡의 전반적인 내용은 자신의 딸을 납치해간 지라스트로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었다. 이 곡도 방송에서 많이 접한 곡이었다. 상당한 고음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음산한 분위기의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슬픈 가사에서는 슬픈 음악이 같이 깔려나오고 가벼운 가사에는 가벼운 곡이 같이 나온다는 것을 감상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우리나라 가사가 아닌 외국 가사였기에 그냥 느낌만으로 어떤 곡이구나 하는 예상을 했고, 정확한 내용은 알 지 못했다. 나중에 공연이 끝난 후 어떤 곡인지 알아보았기에 이런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여기까지가 1부 공연 부분이었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2부 공연에 들어가게 되었다.2부는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같이 협연을 하는 concerto라는 형식이었다. concerto라는 것은 한 사람의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같이 연주를 하는 것으로 독주자와 오케스트라의 관계가 투쟁과 논쟁의 관계가 되기도 하고, 일치와 협력의 관계가 되기도 하는 서로 경쟁하면서도 도움을 주고받는 그러한 형태로 진행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이 concerto의 첫 번째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이었다. 이 곡은 바이올린 독주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다. 곡의 내용은 작자 미상의 시를 기초로 작곡한 곡이라 한다.이 곡은 자연을 묘사한 부분이 정말 독특했다. 봄이 오는 소리, 새가 우는 소리, 천둥, 번개의 소리, 개짖는 소리, 나뭇잎이 날라 다니는 소리 등을 바이올린과 여러 악기로 표현하여 정말 눈을 감고 들으면 그 장면이 상상되는 듯 했다.봄 은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악장은 봄이 오는 모습을 표현한 듯 하였고, 2악장은 한가로운 봄의 상황을 표현하는 듯 하였고, 3악장은 모두가 손을 맞잡고 몸을 맞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04.12.04| 3페이지| 1,000원| 조회(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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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의 예절
    예절이라 하면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규범, 어떤 지역 사람들에 의해 가장 편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 생활 방식이 오랫동안 지켜져 오면서 관습화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지역, 시대, 상대방에 따라 그 차이가 있음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예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생활예절이라 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 생활예절인 것이다. 그 예를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나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빈번히 이루어지는 것들은 내가 학생의 신분이기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선후배간의 예절과 친구와의 예절일 것이고 그 밖에 핸드폰 통화 상의 예절과 문상 시에 지켜야할 예절을 예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과정과 나의 생각을 기술해가고자 한다.우선 내 지금 생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에서의 예절을 말하고자 한다.학교라는 곳은 그 목적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 것이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생각한다. 공부말고도 여러 인간관계를 넓히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인덕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자면 선후배, 친구들과의 관계가 정말 중요할 것이다. 허나 그 관계라는 것이 그냥 무턱대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을 이루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내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람을 겪으면서 나름대로 생각해온 선후배, 친구간의 예절이라 함은 첫째로 아무리 허물이 없는 사이라 할지라도 지켜야할 것은 서로간에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숨김이 없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둘째로 상대방의 잘못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잘못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기에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고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셋째로는 상대방에게 잘못을 지적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 진정 아낀다면 상대방이 잘못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어겨서는 안 된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을 인정에 이끌려 억지로 하는 것도 참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솔직히 이런 예절들을 모두 지켜왔다면 거짓이겠지만 여러 사람들을 대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느낀 것들이 바로 위에 열거한 학교생활에서의 예절이다. 조금이나마 이 예절들을 바탕으로 선후배,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였기에 지금의 내가 있지 않나 싶다.다음으로는 핸드폰 예절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다.엄청난 핸드폰의 보급화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다. 그렇기에 핸드폰 예절이 지금 현재 중요한 예절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허나 통화를 할 적에 예절을 제대로 지켜가면서 통화를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도 생활문화와 예절 수업을 듣기 전에는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었고 예절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통화 시 예절에 대해 신경을 더 쓰는 것이 사실이다. 통화 할 때에는 상대방의 얼굴을 볼 수 없으므로 직접 만나서 얘기할 때보다 목소리와 말씨에 더욱 신경을 쓰고 더욱 겸손한 태도가 필요하다.요즘 핸드폰은 전화가 왔을 때 상대방이 누군지 발신자 표시가 나타나기에 이런 예절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인 것이 전화를 걸었을 때 자신을 먼저 밝히는 것이다. 전화를 걸었을 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이 위에서 말한 자신을 먼저 밝히는 것이라면 전화를 걸기 전 우선으로 지켜야 할 예절은 공공장소 등 핸드폰 통화를 삼가야 하는 경우라면 통화를 삼가야 한다. 그리고 통화할 용건을 미리 정리하여 되도록 짧게 통화를 끝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직접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칫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여 오해를 가져오는 수가 있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신중히 골라 해야하는 것이 중요하다.막상 이런 예절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을 지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서로가 얼굴 붉히는 일은 없어질 것이고 정중한 말씨, 친절하게 응대해 주는 전화 등 예절이 잘 갖추어진 전화 한 통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할 수가 있는 것이다.마지막 예로 문상시의 예절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예전에는 문상을 갈 기회가 거의 없었다. 허나 이제 나이가 조금 들어서 그런지 그런 곳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예절을 지켜야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
    인문/어학| 2004.12.04| 2페이지| 1,000원| 조회(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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