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의력이란 무엇인가1)창의력에 대한 그릇된 이해창의력이 무엇인가를 설명하려고 할 때,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 창의력 이란 개념은 일반적인 언어 사용에서 너무 세분화되지 않고 쓰여지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창의력을 무질서한 태도 혹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라고 이해한다. 이런 것이 실제로 창의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확산적인 태도는 충동형에게 자주 나타나기는 하지만, 충동적인 표현이 창의력과 동일하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Kneller가 확인한 것처럼, 틀에 박힌 허리 움직임은 창의적인 춤이라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벽에 색을 칠하는 것 자체를 예술적인 창의력이라고 볼 수 없다. 이와 비슷하게 몇몇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순전한 고집은 창의력이라고 한다거나, 창의적이려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다르게 행동을 해야 한다고 여긴다면,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 견해에 동의한다면 미친것이나 무지는 창의력의 가장 생산적인 근원이 될 것이다. 확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인습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비인습적인 것은 창의적 과정의 한 부수현상일 뿐이고 지속적인 구성요소는 아니다. 어떤 한 태도가 그것을 각각 관찰하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비인습적일 수 있으나, 확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와 반대로 그것이 일반적인 태도를 의미할 수 있다.창의적인 사고를 추진하는 특성들을 창의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창의력은 신속성, 언어 유창성 혹은 Kneller가 말한 창의력 그 자체 보다는 창의력의 징후 라고 표현한 다른 특성들과 자주 혼돈된다. 이러한 오류는 실제고 확산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몇가지의 징후 때문에 창의적 이라는 증표를 받은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것은 창의력의 본질을 평범한 견해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능력이 인습을 흔드는 데에서 그리고 맹목적인 불일치에서 생겨난다는 생각은 틀린 것이다.2)창의적 능력능력은 창의성 실현의 핵심요소로서 강조되어 왔다. Guilford의 지능구조모형이 강조하는 창의성은 곧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등의 창의적 능력이며, 그의 이론이 광범위하게 적용된 만큼 창의성에서 창의적 능력이 차지하는 위치도 큰 것이다. 문제는 창의성의 실현에 있어서 창의적 능력의 역할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는 것이다. 능력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창의성의 전체적 모습이 왜곡된 채 이해될 가능성이 있다. 능력은 창의성 실현에 있어서 중요하다. 그러나 능력이 창의성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 창의성의 실현은 동기, 태도, 능력, 기법 모두의 균형잡힌 통합에서 찾아야 한다.창의적 능력의 작용에 있어서 요체가 되는 것은 발견 활동이다. 창의적 동기와 태도의 핵심을 각각 내재적 동기와 자신감이라고 한다면, 창의적 능력의 핵심은 발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발견의 개념은 정확하게 규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과제이지만, 이 개념이 한 개인이 스스로 알지 못하는 것의 탐색과 함께 그 결과로서 형성된 정보의 해석 과정을 포함한다는 데는 어느 정도의 합의가 있다. 발견이란 한 개인이 지적, 정서적, 신체적 탐색 활동을 통하여 문제해결의 아이디어 또는 현상의 개념이나 원리를 파악하는 정신적 과정이다. 발견활동을 통하여 우리는 새로운 정보들을 찾고 아나가서는 그 정보를 초월하여 새로운 통찰돠 일반화를 산출한다.창의적 능력의 주요 측면으로서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등 전통적으로 강조되어 온 것 외에도 지식, 상상력, 메타창의성 등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 발견 활동의 탐색과 해석과정에 민감성에서부터 메타창의성까지의 모든 능력이 관여한다. 그러나 굳이 각 능력의 강조점을 구분하자면 지식,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정교성 등은 발견의 탐색과정에 주로 관여하는 반면 독창성, 상상력, 메타창의성 등은 발견의 해석과정에 주로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3)독창성창의력은 물론 기대에서 벗어나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이 주제에 관한 심리학적인 논술을 보면 독창성은 창의력의 가장 중점적인 특성으로 불려지고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견해와도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태도는 드물어야 하고 예상 외이여야 한다. Bruner가 보고한 바와 같이 진정한 창의력은 그 자체가 기습효과로서 작용한다. Torrance, Tan, Allman에 의하면 독창성은 창의력의 핵심 이다. 그렇다면 창의력이란 우선 아이디어를 작는 것 , 즉 무엇보다도 족특한 생각을 갖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이미 언급한 것처럼 무엇이든 새 것, 비인습적인 것, 뜻밖의 것과 같은 것의 전부가 창의력은 아니다. 오직 독창성의 올바른 방식만이 실제로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