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 과 : 경 영 학 부학 번 : 2001013153성 명 : 박 수 규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 점은 영화의 내용에 관한 것보다도 나의 시각의 변화였다. 아마도 이 강의를 듣기 전이라면 그저 영화의 줄거리에 대하여 생각하고 영화가 재미있었나, 재미없었나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의 나는 그렇지 않다. 여성학이라는 수업과 관련하여 영화를 보아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히 나는 영화에서 여성문제를 느낄 수 있었다. 사회에서 지금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지고 있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여성문제들에 대해서 나는 이제 그 문제점을 느낀다.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이 영화는 여고 동창에 명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혜완, 영성, 경혜라는 세 여성의 삶을 통하여 여성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먼저 혜완은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지만 아이가 사고로 죽게되자 남편은 혜완의 잘못으로 인해서 아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두 사람사이의 갈등으로 인하여 이혼을 하게 된다. 먼저 여기서 느낄 수 있었던 문제는 '여자는 아이를 잘 키우고, 집안 일만 잘하면 된다'는 가부장제에 기인한 보수적인 의식이다. 또한 아이가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을 때, 자신이 아이와 부인을 침실밖으로 끌어낸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아이의 죽음을 부인의 잘못으로 돌리는 남편의 모습에서도 뭔지 모를 불쾌감을 느낀다. 또한 아이의 죽음 후 부인을 구타하는 장면과 강제로 혜완과 관계를 가지는 장면에서 가정내에서의 폭력과 부부 강간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둘째로 영선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남편을 감독으로 만들어 낸다. 하지만 남편은 그런 영선을 배신하고, 외도를 한다. 결국 착하고 차분했던 영선은 영화의 종반부에서 죽음을 택한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남편의 외도라는 것이 그토록 여자를 힘들게 해서 죽음까지 이끌고 간 것일까? 물론 남편의 외도와 부인을 무시했던 것은 남편의 전적인 잘못이지만 자살까지 이어진 결과에는 현실을 술로 인하여 도피하려고 한 영선의 잘못도 크지 않았나 싶다.셋째로 경혜는 의사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사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외부로 보이는 모습처럼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 그녀의 의사남편은 그녀에게 떳떳하게 외도를 한다. "요즘 마누라하고 잠자리하는 병신이 어디있냐? 너도 밖에 나가서 맘껏 즐겨!"라고 하는 남편이 하는 말에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부부의 관계라는 것이 이렇게 이어질 수 있는 것인가? 남편의 말과 행동에서 현실에서도 이런 관계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남편이라는 사람의 외도를 보면서 나쁜 놈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경혜를 불쌍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에 맞서서 같이 회사의 후배와 외도를 하는 그녀를 보면서 저런 상황은 가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남편의 외도에 맞서서 같이 외도를 하는 것은 남편과 똑같아 지는 것이 아닌가?
'홍등'을 보고...━━━━━━━━━━━━━강 의 : 주 택 과 사 회교수님 : 은 난 순 교수님제출일 : 2003. 04. 16학 과 : 경 영 학 부학 번 : 2001013153성 명 : 박 수 규'홍등'이란 이 영화에 담겨있는 사합원이란 주택의 상징성, 공간적 구성, 여성들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사합원이란 주택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가장 대표적인 주택 형태 중 하나로 북경을 중심으로 위치한 사합원은 네동의 건물이 가운데의 마당을 둘러싸고 있다는 의미로써, 중국인의 주거관이 완전하게 반영된 주거형태이다. 사합원은 중국의 전통주택이 가진 제반특성, 즉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공간구성, 좌우대칭의 축적구성, 위계적 공간구성, 중정 중심의 공간구성 등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주택이다. 사합원은 외부에 대하여는 폐쇄적이고, 방어적이면서 내부지향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하고 주택 내부에 풍요로운 자연을 담는다는 사상을 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외부공간을 포용한 내부공간으로써의 중정은 중국 부호들의 주택을 구성하는 핵이 된다. 또한 이 중정이 사합원 내에 몇개가 있는냐에 따라 그 주택의 규모가 결정된다. 북경에 사합원이 건축된 것은 원대 이후이다. 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사합원은 대부분 청대시대에 건축된 것으로써 주로 당시의 관료지주, 재상 등 상류계층의 주택으로 건축된 것이다.영화의 줄거리를 짧게 이야기하자면 당시 중국에서는 드물게, 아버지의 강한 교육열로 대학에 진학한 송련(공리)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학비를 주지 않기 위한 계모에 의해 강제로 시집보내진다. 진대감이란 부호의 집에 네번째 첩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진대감의 집에서는 밤이면 대감이 기거하는 첩의 방에 홍등이 걸리고 이것을 통해 대감이 어디서 기거했는지 내외로 알리게 되는 가풍이 있다. 홍등을 올리게 된 첩은 발안마를 받게 되고 아침식사는 홍등을 올리게 된 첩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준비된다. 여인들은 오로지 대감의 총애를 받기를, 대감과 같이 밤을 보내기를 원한다. 네명의 부인들은 서로 시기하고 모략하며 홍등을 올리기 위해 서로 모함을 하고 음모를 세운다. 그러던 중 대감의 세번째 첩은 집에 오는 주치의와의 간통 끝에 죽임을 당하며 이 사건으로 공리는 미쳐버리고 만다.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사합원은 대규모의 사합원이다. 강의 시간에 중정이 5∼9개이면 대규모의 사합원이라고 배웠는데 영화속의 사합원은 각 부인(첩)마다 하나씩 중정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이다. 영화의 마지막에 다섯번째 첩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대규모의 사합원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원래 중정은 '둘러싸인 낙원'을 만든다는 동양문화권 주택의 기본원리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둘러싸인 낙원은 오히려 송련(공리)를 미쳐가게 만드는 폐쇄된 공간으로 그려진다.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여성들의 삶은 한마디로 비극이다.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시기, 1920년대 중국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생활이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도 불합리하고 납득하기 어렵다. 현대에서는 이해될 수 없는 '첩'이라는 것만 보아도 그러하다. 또한 이 영화에서 여성은 한 사람의 인격체가 아닌 남자의 소유물로 그려진다. 그 생명까지도 집안의 가장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는 소유물일 뿐이다. 셋째 부인이 간통을 한 이유로 살해되는 장면에서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써가 아니라 대감과 부인의 관계라는 이유때문에, 그리고 전날밤 대감과 같이 방을 썼다는 이유로 극진한 대접을 받는 여성들. 그들은 인격체가 아닌 대감의 소유물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런 나의 생각은 개화기에 이른 시점에서도 여자는 소유물로 취급받았던 중국사회의 실제 문제점이라고 한다. 영화를 보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사합원이란 주택의 특징을 중점으로 보았으나 점점 나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여성들의 비극적인 삶에 이끌려 갔다. 현대의 관점에서는 이해될 수 없는 비극적인 여성들의 삶이 한때는 상식으로 통하는 시절, 문화가 있었다는 생각이 나를 놀라게 한다.
1960년대의 광란 (성장주와 신주열풍)━━━━━━━━━━━━━━━━━Ⅰ. 서 론사건의 배경-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미국내에는 증권시장의 대폭락과 회수불능채권이 쏟아져 나오는 대공황을 거치면서 1950년대 중반까지 긴 침체의 터널을 통과하는 기간에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대공황에 대한 악몽에 사로잡혀 우량채권에 집착해서 계속 주식투자를 기피하였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부터 투자세계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케네디 대통령의 등장으로 미국 경제는 새로운 상승국면을 맞게 되며 대공황을 모르는 세대가 월가에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 새로운 세대들은 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여 높은 PER을 정당화하는 성장주이론을 실천에 옮겼던 관계로 미국의 PER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에 걸쳐 급상승하였다. 이러한 분위기에 쌓여 성장주 뿐만 아니라 낯선 주식이나 외국주식까지도 인기를 끌게 되었고 많은 새로운 회사의 주식이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케네디 대통령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의한 경제정책이 구체화됨에 따라 1965년에는 완전 고용상태에 이르렀으며 주식시장도 이를 반영하여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였다. 특히 60년대는 투자선택이 붐을 일으켰던 시기로 투신에 대한 자금유입은 60년초 150억불에서 69년말에는 400억불로 증가하였으며 당시 투신은 대부분 주식투자를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에, 60년대 주가의 상승세를 받쳐주는 최대 원인이 되었다.Ⅱ. 본 론1960년대 초반 미국은 "성장"이라는 말이 마법의 말처럼 들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IBM, Texas Instrument와 같은 성장주는 80이상의 PE승수로 팔리고 있을 정도였다. (성장주 : 장래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으로 일시적인 시세변동에 따른 주가상승이 아니라 당해 주식발행회사의 장기적인 성장(1주당 이익의 성장)을 반영할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주식을 말한다. 성장주는 기업의 장래성, 경영자의 자질, 업계에서의 비중, 매출액과 이익의 계속적인 증가, 적극적인 설비투자, 자본금이 비교적 적다는 것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PE승수 : PER이라고도 하며, 주가를 1주당 세후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1주당 세후순이익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가를 나타낸다. PER이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에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그 당시 내재가치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가격이었지만 그 가격에 대해 시비를 거는 사람은 이단으로 몰릴 정도였다. 투자자들은 60년대 후반에 가서 더 높은 가격에 기꺼이 사 줄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다.또 한편 이 무렵 신주에 대한 열풍은 대단했다. (신주 : 회사가 설립등기를 하여 성립된 후에 발행하는 주식) 이 당시 모든 주식들은 전자산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들도 "tronics"라는 말을 붙일 정도로 tronics boom이 불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름에만 관심이 있었지 그 회사가 무엇을 만드는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없었다. 신주현상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의 나중 조사에서 드러났듯이 상당한 사기와 시장조작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신주 인수업무를 담당한 증권회사들은 많은 물량을 장외나 내부거래자들에게 빼돌려 실제로 일반인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게 되고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1962년초 드디어 tronics boom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연초에 하락의 기미가 보이던 성장주와 신주들은 5개월 후에 대폭락으로 이어지고 시장 전체보다 훨씬 많이 빠지게 되었다. 어제의 인기주가 오늘의 비인기주가 된 것이다.또한 60년대는 go-go fund 와 같은 주로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성 펀드들이 기승을 부렸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이 펀드는 투자가에게 꿈을 심어줄 것 같은 종목을 중심으로 비교적 소수의 종목에 집중투자하여 높은 회전률에 의한 자본증식을 노리는 것이었다. 대중에 어필하는 것 같은 새로운 기업의 주식이 잇달아 공개되어 투기성이 강한 소형주는 go-go 펀드에 순식간에 흡수되어 갔다.케네디의 뒤를 이은 존슨 대통령은 '위대한 사회의 건설'을 내세우며 고복지사회의 실현을 중심 과제로 한데다가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1966년부터 1969년까지 경기가 과열상태를 나타냈으나 더불어 인플레이션도 만연하게 되었다. 기업수익도 1966년을 정점으로 신장이 둔화되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거의 모든 형태의 투자신탁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하였으며 10여년간 지속되었던 무츄얼 펀드 붐도 급격히 냉각되었다. 1969년부터 1970년에 걸첸 하락국면에서 모든 형태의 투자신탁이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하였으나 특히 성장주를 짜넣었던 go-go 펀드의 하락은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