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산업은 과거 경제성장 과정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도로, 용수,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 사회기반시설과 함께 주택, 오피스 등 생활관련 시설들을 구축했다. 척박한 여건하에서도 해외건설로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였으며, GDP대비 15%에 달하는 건설투자, 전 산업의 7%를 차지하는 고용을 통해 국가경제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하지만 이러한 높은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건설산업은 그 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고 이미지도 상대적으로 나쁜 편이다. 업계내부와 정부 정책에 모두 문제가 있는데, 세계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국내 관행과 제도에 얽매여 있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실제 부동산 시황에 따라 업계 흥망이 결정되었고 조금만 경기가 나빠져도 공공발주 공사의 규모를 늘려야 생존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천수답형 산업구조이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중국보다도 점유율이 낮으며 선진국들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크게 열세이다.최근 들어 국가간 장벽이 사라지는 가운데 국제규범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관련정책과 관행을 국제화해야 함을 의미한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접목, 타 업종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융합을 통해 진화해 가는 것이 요구된다. 주택의 경우 홈네트워크를 기본으로 해야 하고,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이제 단순 시공만 해서는 곤란하며 기획, 설계, 시공, 관리 운영 등 단계별 가치사슬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시스템산업으로 변신할 필요가 있다.우리의 건설업은 한때 수출의 64%, GDP(국내총생산)의 11%를 차지하는 등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청춘을 불사르며 일하고 싶어했던 산업이었지만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IMF금융위기 전까지 계속된 시장호황으로 실력향상이 아닌 외형성장에만 주력한 결과 해외사장에서는 설 땅을 잃어가고 국내에서는 계속되는 부실 ? 사고 ? 비리 등으로 국민에게 외면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국내 건설시서의 비중이 확대되었다.설계 ? 시공 일괄방식(Design Build)에서 건설회사는 자체 설계팀 또는 외부 설계회사를 활용하여 설계를 완성하기도 하고, 발주자가 이미 별도의 설계회사를 통해 대략적인 디자인을 확정해 놓은 경우에는 발주자가 제공하는 도면을 토대로 시공을 위한 구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기도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설계 ? 시공 일괄방식은 설계, 시공을 분리하여 발주하는 방식에 비해 덜 복잡하고 예산의 수립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설계 ? 시공 일괄방식을 수행할 때 모든 건설회사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외부의 별도 설계회사에 의지하고 있다. 일부 건설회사들은 자체 설계팀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설계회사에 비해 보유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분한 설계물량 확보가 어렵고 또 발주자의 요청에 의해 설계회사가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경우에는 설계회사가 내부설계팀을 보유한 건설회사를 입찰대상에서 제외시키기 때문이다.건축시장의 경우 호황기에는 건설회사가 직접 자금을 투자하여 땅을 사는 것은 물론 건설 후에 분양 또는 운영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하였지만 이제는 발주자에게 자금알선만 해 주고 계약관리, 원가관리, 공정관리 등을 컨설팅하는 CM방식의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건설회사들이 10명 내외의 소수 인력으로 구성된 CM전문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2. 사업전략의 변화건설업체들은 호황기 동안 주택, 부동산개발, 자재생산, 장비임대, 가구제조, 콘도운영 등 레저산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시도하였다. 사업다각화는 대체 수익원을 확보하여 호황, 불황이 반복되는 건설업의 경기순환 특성을 극복하고 자재, 장비에 대한 안정적 공급력 확보, 잉여 자금수지를 활용한 부가수익 창출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시도되었지만 대체적으로 성공하지 못하였다.주택 ? 부동산개발은 건설업과 경기순환 특성이 같은 데다 침체의 골이 더 깊었고 자재 ? 장비 등은 경기침체로 오히려 남아돌아 문제가 되었고 건설 아닌 새로운 분야에서는 건설회사들이 성공에 필요한 증가는 여러 가지 새로운 조직관리 문제를 야기하기 시작하고 있다.4. 품질, 환경, 안전, 보건 등의 시스템 정비영국 건설회사들은 자국 내 품질경영규격인 BS7750, 환경경영규격인 BS5750, 건설업 전용 보건안전규격인 CDM(Construction, Design & Management) Regulation을 도입, 확대하고 있다.5. 시공분야 연구개발 위축디자인 빌드, CM으로의 계약방식의 비중이 변화됨에 따라 시공에 대한 연구개발은 자연히 위축되게 되었다. 또 다른 원인은 단기업적, 배당만을 중시하던 런던 주식사장의 분위기와도 관련이 있는데, 특히 상장 건설회사에서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건설시장 및 건설사 현황중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연 평균 7%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건설시장도 세계 4위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1996년부터 최근 5년 간 연 평균 건설투자액은 우리나라의 2.3배이며 연간 GDP는 우리나라의 1989년 수준과 비슷한 17%에 달한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고 서부대개발, 5개년계획에 따른 사회기반시설 투자 등으로 앞으로도 건설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주택 또한 금액으로는 우리나라의 1.4배, 세대 수로는 53배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다. 중국의 대형건설회사들은 건설부, 철도부, 교통부 등 중앙 또는 지방의 건설관련 정부부처에 소속되어 있는 공기업 형태로 발전하여 왔으며, 제너럴 컨트랙터, 또는 항만, 도로 등 구체적인 상품별로 전문화되어 있는 스페셜티 컨트랙터이다. 많은 업체들이 특수한 플랜트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일부 공사만을 제외하면 원자력발전소, 항만 등 우리나라 대형건설회사이상의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규모나 해외거점 운영면에서도 세계적인 업체들이 상당수 있다.참고로 중국은 막대한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외국업체의 참여를 극히 제한하고 있으며, WTO협약에 의해 시장이 개방되더라도 외국업체는 현지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어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서방 선진국의 경우에 GDP 대비 투자율이 10% 이내로 감소하고 매년 일정한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는 성향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즉, 우리나라도 머지 않는 장래에 선진국형 건설시장 규모로의 변화가 예상되는 것이다.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에는 1950년대에 기간시설을 완비함에 따라 유지 ? 보수 중심의 건설시장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기술집약적인 공종을 가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시장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유럽연합 또한 이미 기간 인프라는 완비되어 있어 시장특성이 미국의 그것과 비슷하며 미국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들 중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은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주력기술을 적절히 활용하여 전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우에 상호간의 상대국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분점하거나 자본을 공유하여 제3국으로 진출을 꾀하는 개방된 시장여건을 조성하고 있다.일본의 경우는 미국과 유럽에 필적하는, 큰 규모의 건설시장을 자국 내에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해외공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 건설강국이다. 특히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미국, 유럽연합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WTO협상의 진전에 따라 다자간에 시장개방 항목과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2005년부터 국내시장도 국제 수준으로 개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장운영 환경이 도래하고 있으며, 세계 일류기술이 국내에 진출하는 전기가 마련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건설산업도 극심한 글로벌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선진국과의 불가피한 경쟁을 각오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하고 세계경제가 대륙별로 블록화되는 추세 속에서 세계 각국은 규제완화정책을 확대하고 있고 WTO에 의한 무역과 투자장벽의 철폐와 서비스시장 개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건설산업도 글로벌화라는 세계적 추세변화의 급물결에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에서 선도사업을 전개하는 산업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기술, 환경기술, 로봇기술 등 자동화기술을 접목시켜 첨단기술로 무장한 새로운 산업으로서 다시 한 번 거듭나야 한다. 특히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적응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21세기 한국경제를 이끄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한때 건설산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서 외화획득 및 고용창출, 대외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일반 근로자에게는 해외에 나가서 몇 년 동안 열심히 일할 경우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도 하였다. 또한 선진업체들과 정면으로 경쟁하면서 공사를 수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다만 IMF외환위기 등으로 모진 시련을 겪고 있지만 건설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임에는 틀림이 없다.이러한 맥락에서 건설산업은 영원한 생활밀착형 산업으로서 그 존재가치를 지속될 것이다. 인류가 생존하여 가정을 이루고 일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 이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은 또한 국가 및 지역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기간산업으로서 산업활동의 기본인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하는 것 외에 미래형 산업인 우주 및 해양개발, 지하개발 등 미개발 자원의 활용을 위해서도 없어서는 안 될 산업이다. 특히 남북관계가 크게 개선되거나 통일이 이루어질 경우 국가 기반시설 구축에서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이제까지 건설산업은 정부의 SOC 정책수요, 중동의 건설수요 등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외형을 확대시켜 왔다. 그 과정에서 수주에 의한 시공에 주력하였으며 업역 다각화에 실패하여 재도약의 기회를 상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생산요소비용의 경쟁력에 의존한 구조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소프트한 사업구조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선진업체들이 핵심역량을 주축으로 한 사업다각화, 금었다.
- 경 쟁 우 위 와 경 쟁 전 략◆ 경 쟁 전 략기업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관심은 어떻게 하면 경쟁자에 비해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만일 경쟁자가 없다면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전략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경쟁자에 대하여 보다 높은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경쟁전략은 상대방 경쟁자의 강점에 비추어 어떻게 하면 자신의 회사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경쟁전략의 수립 시에 고려해야 할 첫째 요소는 산업구조를 분석하고 그 개별산업의 특성을 이해하는 일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각 산업특유의 성공요인을 알 수 있다. 둘째는 기업 자신의 경영자원 및 핵심역량을 분석하는 일이다. 우리 기업이 경쟁사에 비해서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진 경영자원 즉 기술력, 자금력 또는 마케팅능력 등과 기업의 조직구조, 문화,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셋째 요소는 경쟁사의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다. 경쟁전략이란 적의 약점에 대해 자신의 장점을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경쟁전략은 경쟁기업의 행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쟁우위의 창출경쟁전략의 핵심은 경쟁자에 대해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나 경쟁우위를 발견하고 경쟁우위를 평가하려면 경쟁자에 비해서 기업이 갖고 있는 경영자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영자원이 경쟁자에 비해서 우위를 가지는가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다음의 두 가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첫째, 그 기업이 가진 경영자원이 과연 다른 기업들이 가지지 못한 희소한 자원인가에 대하여 고려하여야 한다. 둘째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영자원과 핵심역량이 현재 그 산업에 적합한 것인가에 대하여 고려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경쟁우위는 기업외부로부터 발생할 수 있고, 기업내부에서 자체적이마트의 양판점 모델이 세진컴퓨터랜드의 전례를 따르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지의 문제이다. 하이마트와 세진컴퓨터랜드는 양판점 이라는 동일한 사업모형을 추구하여 생산자 직거래를 통한 싼 가격과 다양한 메이커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또한 광고마케팅에 주력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단기간에 빠르게 전국적인 판매망을 늘려나가고 있다. 하이마트가 과연 양판점이라는 산업내 포지셔닝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한 국 의 가 전 제 품 유 통 시 장◆ 가전제품유통시장의 성장과정한국의 가전유통시장은 80년대부터 본격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80년대를 시작으로 가전유통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져 이 시기를 가전유통망의 확대기라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각 가전회사가 전속대리점을 확장하고 대리점 관리기법을 개발, 활용함으로써 전속대리점을 통한 자사 제품의 판매를 증가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는 전속대리점이 아닌 다양한 유통채널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90년대 들어서며 가전유통시장은 확대 및 정비의 시기를 맞았다. 즉 이 시기에 각 가전회사는 기존의 무분별한 대리점 확장에서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빠른 의사결정과 관리가 용이한 직영점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하이마트, 전자랜드21과 같은 양판점에 의한 거래가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그러나 1990년대 초반까지 한국의 가전유통시장은 자생적이기보다는 공급자인 가전제조회사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 이런 양상은 9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바뀌게 되어, 대리점 확장보다는 기존의 대리점을 정비하는 구조조정기를 맞게 되었고, 90년대 초반 등장한 직영점이 더욱 확대되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혼매점(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는 가전유통채널을 말하며 단일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전매점에 반대되는 개념이다)의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 가전유통시장은 그 동안 가전제품 제조회사에 의해 수동적으로 그리고 한 가지 브가전제품도매업가전제품소매업자동차제조업전자제조업83.43%70.09%78.44%80.21%- 하 이 마 트선종구 사장은 대우전자 출신이다. 하이마트로 직장을 옮기기 직전 대우전자의 판매담당 이사로서 내수 판매를 총괄했기 때문에 전자제품 판매분야에는 누구보다 밝은 편이다. 또 대우전자에 근무할 때 공장의 생산관리를 비롯해 인사, 총무, 기획, 노사, 홍보 등의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미래의 CEO로서 경험을 풍부하게 쌓았다. 선종구 사장은 사원들로부터 빠른 판단력 과 강한 추진력 을 인정받는 전자제품 유통업계의 살아있는 신화 로 통한다. 과거 대우전자 시절 선종구 사장은 가전유통시장의 흐름이 한 제조업체 상품만을 취급하는 대리점 체제에서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양판점 또는 전문점으로 갈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이는 오랜 국내 가전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었다. 그래서 대우전자 총판권에 미련을 두지 말고 양판점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회사의 장기비전을 둘러싸고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영진의 혼선은 선종구 사장이 주장했던 방향으로 결정이 났다. 이에 따라 1998월 6월 설립된 한국신용유통은 1999년 12월 회사 이름을 하이마트로 바꾸고 국내 최대의 전자전문점을 목표로 매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선두에 선종구 사장이 있었다. 그는 2000년 1월 하이마트 전무로 승진하면서 국내 영업 본부장직을 맡았고 이어 12월에는 새로 거듭난 회사의 총 사령탑에 오르면서 하이마트를 국내 최대 가전 전문 유통회사로 키우기 시작했다. 선종구 사장이 취임한 뒤 가장 심혈을 기울인 일은 육중해진 회사의 몸집을 줄이고 묵은 때를 벗겨내는 것이었다. 비용절감을 위해 불필요한 창고를 없애고 물류를 아웃소싱 하는가 하며 매장관리를 효율화해 판매사원도 대폭 줄였다. 그야말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었다.하이마트가 생기기 전인 1980년대 후반까지 전속 대리점의 판매비율은 90% 안팎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1년 현재는 그 비율이 30%대로 떨어졌다.렴한 하이마트 전용상품(Private Brand)을 기획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30여명의 업계 최고의 전문바이어를 보유하고 일일 단위로 구매/판매/재고를 관리함으로써 금융비용이 절감되었으며 정기적인 시장조사로 제품라인업을 보강하여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과학적인 기획과 구매가 가능하게 하였다.하이마트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거래 브랜드 수를 2001년 205개에서 2002년 236개로 15% 증가시키고 취급 모델 수도 2001년 2,076개에서 2002년 7,857개로 29% 증가시키는 등 상품구성과 취급아이템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차세대 유통을 이끌어갈 새로운 키워드를 디지털이라고 정의하고 TV, 냉장고 등의 생활가전제품 중심에서 PC, 이동통신 관련 제품, DVD, 홈시어터 등 디지털 제품의 취급을 확대하고 점차 정보통신 기기나 건강,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들의 비중을 높여 가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하이마트 취급품목 확장계획{2000년2001년2002년가전제품중심PC판매 전국확대디지털제품 취급 확대- C/TV, VTR, 냉장고, 세탁 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히 터류, 오디오, 생활용품 등- 전국 227개 점포- 매체 광고 실시- PC 코너 확대- 본체, 프린트, 각종부속품, 게임CD 등 취급확대- 정수기, 음반 등- DVD, 홈시어터- 디지털 카메라- 네비게이션- HDTV, PDPPC Item 부분 취급이동통신 부분 취급생활용품 부분 취급이동통신 전국 확대정보통신 운영 강화건강기기 운영Entertainment 강화◆ Marketing - 전자제품 살 땐, 하이마트로 가요하이∼마트로 가요 라는 후렴구가 계속 입가에 맴돌게 하는 하이마트의 광고는 202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거머쥐며 하이마트 브랜드를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에게 깊이 인식시켰다. 종합전자유통점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하는 1998년, 하이마트의 광고는 주로 신문에 이벤트나 세일을 알리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 1999년 있으며 양판점은 신규점포의 대형화로 백화점과 할인점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과 할인점은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여 온라인시장확대를 꾀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 전략을 펴고 있다.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의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본격적인 시장경쟁을 선언한 상황이다. 즉, 각각의 유통채널이 고유의 색깔을 버리면서 시장 주도를 위해 나서고 있는데 이러한 치열한 경쟁상황에 놓여 있는 각 업체들의 전략과 현황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양 판 점하이마트와 전자랜드21이 대표적인 가전 양판점으로서 다양한 메이커의 브랜드를 싼 가격에 취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업단위는 아니지만 용산전자상가와 테크노마트도 양판점의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가전유통에서 양판점의 점유율은 30%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다양한 메이커의 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merchandising이 핵심 노하우로 작용하며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시장이 커짐에 따라 외국계 양판점의 국내진출 가능성도 있다.하이마트와 함께 대표적 양판점인 전자랜드21은 전국에 5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2001년 현재 연간 매출은 8,000억 원 규모로 거래 업체는 200여 개에 이른다. 특히 전자랜드21은 신설매장을 1층과 2층 전부를 사용하는 평균 30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편성하여 하이마트가 평균 150평에서 200평 단층 규모로 매장을 형성하는 것과는 차별화 된다. 또한 하이마트가 급격히 성장하자 하이마트 매장 바로 옆에 대형매장을 잇따라 개설하는 맞불작전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전자랜드21이 최근 개장한 춘천점, 진해점 등은 대부분 현지 하이마트 매장에서 반경 5㎞ 이내에 자리잡고 있어 양사간의 정면대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직영점 및 대리점대리점은 전문브랜드만을 취급하고 해당브랜드에서 생산되지 않는 상품에 한해 타사 브랜드를 취급한다. 대리점 점포 수는 800여 개에서 2다.
서 론제8차 교육 과정을 세우기에 앞서 다른 나라의 교육 개혁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먼저 살펴보았다.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일본과 중국이 어떤 식으로 교육 개혁을 이루었는지 요점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독일의 교육혁명.대학교육의 개혁 : 교수임용에 관한 규정 개정.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독일대학의 외국유학생 유치.계획적·점진적 교육 개혁.효과적인 평생교육체제 운영. 프랑스의 교육혁명.개별화·다양화된 교육 과정으로의 개혁.초기학교교육의 부담의 최소화와 학업리듬의 중요시.학교와 교사의 자율성 부여로의 교육 개혁.직업교육강화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개혁의 지향.교육 과정개정방식의 순차성·점진성.교육환경의 평등과 고등교육기회의 확대.입시준비의 공교육화. 일본의 교육혁명.일본적 시각에서의 인성교육에의 접근.새로운 학력관에 기초한 대학입시제도의 개선.학교 주5일제의 실현 : 학교교육의 슬림화와 가정·지역사회의 교육력 회복.'생활력'의 중시와 그에 따른 체험학습의 강조.중·고 일관제 확대.단위제·종합학과제 실시와 학교교육의 특성화.교사양성제도에 있어서 교육 과정의 개선 : 교직관·실천적 지도력 중시.교육문제에 대한 구조적·종합적 접근 방식.교육 개혁의 점진적인 추진. 중국의 교육혁명.교육 개혁의 범정부적 추진과 체계적인 역할 분담.국가 장기발전계획 하에 추진되는 교육 개혁.교육의 수월성 추구.학교운영의 효율성 제고.교육 개혁추진점검체제의 구축·운영.교육 개혁을 위한 예산의 확보.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통한 교육의 질 확보 노력먼저 최근 교육 개혁의 배경과 목표를 볼 때, 경제적·정신적 위기에 처해 있는 세기 말에 직면하여 4개국은 국제화, 정보화, 과학화 시대인 21세기를 보다 새롭고 주도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교육을 위해 새로운 문명사적 전환의 주제들, 즉 환경과 평화의 문제, 성 평등, 여러 민족의 이민자들을 포용하는 문화적 다양성 등을 포괄적으로 교육 과정 속에서 다루고 있의 개혁, 교육평가의 강화, 중점대학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각국은 다소 차이가 있더라도 교육 과정의 제정과 운영, 질적 관리는 국가 수준에서 이루어지되, 지역 및 단위 학교에 보다 많은 자율성과 융통성을 부여하며, 교사에게도 전문가로서의 교육 재량권을 부여하는 탈 중앙 집권화로의 교육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경향을 나타낸다. 교과서 역시 국가가 제시한 교육 과정과 교과서 제작 지침에 의거하여 제작되지만, 교과서 자유 발행제도 및 자유 경쟁제도에 따라 내적인 내용 측면에서의 우수성과 외적으로도 예술적 가치가 있는 교과서가 제작되고 있다. 교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른 자율적인 교과서 선택권과 학생의 다양한 교육 내용의 수혜권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4개국에서는 교육 과정 개정 방식이 장기적인 조망과 계획 속에서 지속적이며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시 또는 문제점의 발견시, 면밀한 검토 작업과 범국민적 여론 수렴을 거친 후 학년별로 시험 운영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시사점을 준다.교육 과정 운영상의 개인차 고려 방식은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획일적 교육 과정을 시행하던 과거의 체제에서 변화하여, 점차 학생 개개인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각각의 능력, 관심이나 개성을 고려하는 교육 과정으로의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별화된 지도를 위해 과목별로 소집단 수업을 도입하거나, 흥미와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 설치와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자신의 교육 활동 및 교육 과정을 조직할 수 있는 융통성이 부여되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교원 양성이 이전에는 학부나 사범 대학에서 이루어지던 것이, 점차 대학원 단계로 높아지는 추세이며, 전문 교사교육 대학원의 설치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국가에서는 교원 양성의 과잉으로 교원 양성 기관의 통폐합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론과 실제의 전문적 훈련, 교원 자격의 강화, 국가 고시제를 통한 공신력 높은 교원 자격증까지 해당 연령층의 80%를 대학 입학 자격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정책과 함께 "넓은 문의 입학이자 좁은 문의 졸업"이라는 질적 통제를 추구한다. 한국의 경우, 대학 입학 고사의 과열 경쟁 및 과외를 줄이기 위해 입학 전형 없이 교장의 추천제 입학과 같은 조치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세계 각국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고등교육의 수월성 정책 경향과 역행하는 결과가 되어 국가 경쟁력이 상실될 우려마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고등 교육 문호 확대와 함께 고등 교육의 수월성 추구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각국은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학교 교육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초등학교 단계에서 가정에서 해야 할 숙제를 없애고 있으며,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과 편성 시 학업 리듬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의 주5일제를 주4일제 수업으로 개혁하자는 논의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의경우도 오랫동안 논의해 오던 '학교 주5일제'를 '1995년이래 월 2회 부분적으로 실시해 오다가, 2002년에는 완전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과다한 숙제와 지나친 수업 시간, 과외 및 학원교습으로 심각한 한국의 교육을 보다 인본주의적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 준다.본 론◆ 스웨덴의 교육시스템제8차 교육 과정을 세우기 위해 우선 스웨덴의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스웨덴은 '교육의 실험국'이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교육개혁을 진행해 왔고, 여전히 수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낳고 있다.스웨덴의 학교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보면 다음의 몇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① 개인의 의견이나 행동이 충분히 반영되는 학교② 개인의 주체성을 존중해 주는 학교③ 개인을 존중함과 동시에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교④ 즐거운 학교 행사가 있고, 자유선택 클럽활동에서는 연대책임을 배우면서 집단 의 재미를 알 수 있게 하는 학교⑤ 단순히 교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다양한 전인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학원이나 가정교사가 없고, 숙제도 적어서 친구들과 즐기는 시간이 많다. 모국어인 스웨덴어 시간이나 영어시간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중심의 교육을 하며,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손이나 신체를 이용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말하게 하는 등 직접 사물을 체감하게 만드는 수업이 주를 이룬다. 또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그룹활동을 장려하여 창의력을 기르게 한다. 성적표는 중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받으며, 그전에는 매학기 학부모 면담을 통한 학생을 학습속도·능력평가, 학생과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성적이나 지식의 위치를 알게된다. 결국 스웨덴의 학교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스웨덴의 학교는 실제생활의 도움이 되는 것을 가르치며 올바른 인생관 구축을 위해 유도하는 인간위주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스웨덴의 교육은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의 주입식 교육에 의해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일시적으로는 학습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지만, 자율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웨덴의 학생들의 능력은 비록 느리지만 아주 견고하게 구축되게 만드는 것이다.스웨덴의 중학교에는 2학년이 되면 첫 성적표를 받게 되고, 중학교 3년 간의 성적으로 진학을 결정하게 된다. 중학교 2학년부터는 사회실습이라는 과정이 있는데, 이는 학생 스스로 2주간 자신이 일할 곳을 알아보고, 사회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개인적으로 이 제도는 우리나라에서도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또한 테마학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사회제도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시스템화 되어있다.스웨덴의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 자유선택으로, 20세까지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웨덴의 고등학교제도는 직업전문고등학교과정과 국립표준프로그램안에 들어있는 고등학교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직업전문고등학교과정은 1년에서 4년까지의 다양한 학교들이 있으며, 현장실습이 수업의 절반이상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농부가 의사가 되고, 청소부가 교사가 되는 경우 등 재교육에 의한 직업의 변화가 자유롭다고 한다.◆ 제7차 교육 과정의 문제점스웨덴의 교육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나름대로의 제8차 교육 과정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제7차 교육 과정이 개별화된 지도를 위해 소집단 수업을 도입하고, 흥미와 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을 설치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자신의 교육활동 및 교육과정을 조직할 수 있는 융통성을 부여하고, 학습과 교육을 보다 인간적인 차원에서 효율화하려는 방향으로 개혁하고, 교육의 중심이 학교로부터 가정과 지역사회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하고자 한 교육 과정이라고 한다면 아직도 제7차 교육 과정은 제대로 시행이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제7차 교육 과정이 기대한 학교의 변화는 첫째, 교과서 중심·공급자 위주의 교육이 교육과정중심·학습자 중심 교육으로 전환. 둘째, 학교를 경영하는 교장과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가 교육내용과 방법 면에서 전문가의 위치를 확보. 셋째, 지역 및 학교의 특성·자율성·창의성을 살려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을 실현이었는데, 실제로 교생실습을 나가서 본 학교의 모습과는 사뭇 틀렸다.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10년 간의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과정과 고등학교 2,3학년 선택 중심 교육과정도입이 주된 내용인 제7차 교육과정은 선택과정이 시·도 및 학교지정 각 28단위 이상, 학생 50%까지로 지정되어 있지만, 과목이 농업, 공업, 상업, 수산·해운, 가사·실업, 과학, 체육, 예술, 외국어, 국제 등이 있는데 이것 또한 학생이 선택하기보다는 학교에서 지정해주는 현실이다. 그밖에 재량활동이나 특별활동 역시 그 전과 크게 달라진 걸 느낄 수가 없었던 것이 교생실습을 나가서 느낀 것이었다.그밖에도 수준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재량활동의 신설 및 확대,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창의성·정보 능력 배양, 교과별 학습량의 최적화와 수준의 조정, 질 관리 중심의 교육과원
◆ 목 차 ◆Ⅰ. 서 론-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의 현황Ⅱ. 본 론1.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의 침체 원인1-1. 높아져 가는 건강에 대한 관심(1) 패스트푸드는 비만의 주범(2) 패스트푸드의 위생상태에 대한 의심1-2. 확장 위주의 경영Ⅲ. 침체극복을 위한 해결방안1.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식 패스트푸드의 도입2. 한국식 메뉴의 개발3. 다양한 신 메뉴의 출시 및 고객중심의 마케팅 전략 시행4. 고급화 or 가격경쟁력 확보5. 사회 자본에 투자를 통한 이미지 변신6. 환경보호 차원에서의 쓰레기 관리 대책Ⅳ. 결 론-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절실하게 요구되는 기업의 변화Ⅰ. 서 론패스트푸드하면 우리는 5시간에 하나씩 새로운 매장이 생기는 기업, 미국에서 매년 새로 생기는 일자리의 90%를 책임지는 기업, 미국 최대의 쇠고기, 돼지고기, 감자 구매자 이것들이 바로 패스트푸드 사들에 대한 수식어이다. 경제발전의 이면에는 효율성과 편리성으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가 있었다. 산뜻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유행을 선도하는 젊은 감각으로 이 시대 최고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은 패스트푸드. 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패스트푸드 업종은 식품 분야에 있어서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였다. 매년 전년도보다 30%정도의 성장률은 패스트푸드업종의 시장 잠재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며 패스트푸드업종에 대한 낙관론을 야기 시키기에 충분했다.하지만 2002년 당시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체인인 미국의 맥도널드가 판매 부진과 수익 악화를 이유로 세계 10개국에서 175개 점포의 문을 닫기로 했다. 맥도널드는 최근 올해 매출 목표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에 3만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맥도널드는 이번 폐점방침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했던 올해 신규 점포 600개는 예정대로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개점 숫자는 1996년의 2000개에 비해 3분의1 이하로 줄어든 것이고 지난해 개점 숫자보다도 4백50개 적은 것이다. 맥도널드는 지난 8분거셋트를 점심으로 선택한 다면, 간단히 차려진 이날 점심으로 1190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는 한식으로 따지면 비빔밥 2그릇을 먹었을 때와 같은 열량이다. 또는 스테이크 1인분과 영양돌솥밥을 한 그릇 먹은 것과 같은 열량이다.그럼 패스트푸드는 왜 부피에 비해 열량이 많은가? 그 이유는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같은 휘쉬버거도 분석해보면 약 16g의 지방이 들어있다. 지방 1그램은 9칼로리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열량은 144칼로리이다. 피시버거 전체 열량 360칼로리의 40퍼센트에 해당하는 양이다. 대다수의 패스트푸드들이 지방으로부터 얻는 칼로리의 비율이 40%에서 50%에 이른다. 따라서 먹는 양에 비해 얻게 되는 칼로리가 높은 것이다.패스트푸드 음식이 고지방이니 이유는 우선 쇠고기의 질 때문이다. 97% 무지방 쇠고기는 85% 무지방 쇠고기보다 훨씬 비싸다. 이 차이는 매우 큰 것이다.치즈도 지방이 많은 치즈를 사용하며 마요네즈도 고지방이다. 이것들에다 만약 두 장의 패티(햄버거의 고기)가 들어가고 경우에 따라 베이컨까지 추가된다면,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자연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감자도 패스트푸드로 전환되면, 엄청난 열량을 낸다. 수분이 빠져나간 빈 공간을 기름이 채우면서, 지방 비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생감자였을 때는 2퍼센트 미만에 불과 했던 지방으로부터 얻는 칼로리 비율이 45퍼센트로 높아진다. 설탕과 소금과 결합된 지방은 아주 매혹적인 맛이 난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먹고 싶게 한다.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곁들이는 콜라로부터 얻는 열량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견해다. 스몰 사이즈의 콜라한잔은 약 100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예를 들면, 5살짜리 어린이가 10년 동안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로 1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하게 되면 15살이 되면 45Kg이 더 나가게 된다. 100칼로리라는 적은 양이라도 매일 추가로 섭취하면 100파운드라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결국 우리는 치료법이 없었던 1900년대 초로 돌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4 감자튀김최근 들어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감자 튀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웨덴 대학의 마가렛타 박사에 연구에 따르면 감자를 튀길 때에 아크릴라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식품의약안정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감자프렌치프라이에서는 300∼1600ppb(1ppb는 10억분의 1g), 감자칩에서는 900∼1700ppb의 아크릴 아마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이 정도의 양은 섭취한 사람의 건강에 즉시 피해를 줄 정도는 아니고 외국에서 검출된 양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자 튀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은 앞으로의 패스트푸드업계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데에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1-2. 확장 위주의 경영세계 제1의 패스트푸드체인인 맥도널드까지는 8시간에 1개꼴로 전 세계에 새 매장을 개설하는 등 지금까지 확장 위주의 공격적 경영을 해왔다. 국내 브랜드인 롯데리아도 국내 최대 매장수를 가지고 있을 만큼 급격한 매장수 신장을 해 왔다.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패스트푸드점들은 이들 사이의 과다경쟁이 불가피하게 하였고 이것은 가격인하에 의한 과다 출혈 경쟁으로 이어졌다.가격인하전략이 이들 업체들의 수익성 신장에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은 여러 가지 언론 보도로써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International Herald Tribune'보도에 따르면 일본 맥도널드의 경우 50엔 대(한화로 약 500원선)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러한 파격적 가격도 광우병 파동으로 인하여 실추한 햄버거의 이미지를 상승시켜주고 있지 못하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맥도널드가 발표한 전 세계 신규개설 점포수 축소계획은 확장위주경영에 의한 과다 출혈경쟁의 폐해를 어느 정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패스트푸드 업체들은 90년대 후반부터 경쟁사를 누르기 위해 끊임없이 출점푸드를 먹고 자란 어린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이것이 아무리 건강에 나쁘다고 하더라도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패스트푸드를 먹고 자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먹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른이 되었을 때, 어렸을 때 먹던 맛과 향수라며 다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유행을 타는 복고를 보면 이러한 예측도 가능하다.그래서 패스트푸드가 사양산업이 되진 않겠지만 지금의 문제점과 떨어지고 있는 매출을 상승시킬 대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1.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강식 패스트푸드의 도입사실 그동안 IMF 등 침체기를 맞을 때마다 패스트푸드는 500원~900원 등 1000원 이하의 저렴한 햄버거와 할인정책으로 그 위기를 극복해왔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시작된 지금, 소비심리가 위축된다고 해서 다시 한번 이런 전략이 먹힐지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실제로도 패스트푸드업체들은 무조건적인 할인정책으로 인한 '박리다매' 정책에서 어느 정도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다보니 소비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마케팅 차원의 건강식 프로그램 도입이 절실하다. 이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몸에 좋은 건강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롯데리아와 KFC 등 주요 패스트푸드점은 기존의 쇠고기와 돼지고기위주에서 벗어나 해산물과 야채 등 영양소가 많은 식자재를 활용해만든 신상품을 개발,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리아는 최근 키토산이 많이 들어 있는 크랩버거를 신메뉴로 내놓아 한 달 간 350만개를 판매하는 등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크랩버거는 키토산이 풍부한 꽃게와 홍게의 맛을 살린 크랩패티와 크랩소스, 화이트 소스로 게살의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는 크랩버거와 같이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KFC는 치커리, 케일, 파프리카, 양상추 등 건강에 좋은 6가지 야채를 혼합해 만든 치킨샐러드를 선보여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패스트푸드점이 아침을 거르고 다니는 직장인이나 학생을 위해 일찍 문을 열고 영양 발란스를 맞춰 아침 식사를 개발하는 것도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여 서비스, 고객관리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한정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본틀에 얽매이지 말고 고객의 성향 변화, 사회·기술·경제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시행이 필수적이다.롯데리아는 히트상품 '리브샌드'의 양을 늘린 '빅립'을 새로 선보이고 구입고객에게 카페오레 커피 한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제품'빅립'은 기존의 리브샌드보다 40% 가량 커진 제품으로 리브샌드와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로 만든 패티와 양상치, 얇게 저민 양파, 피클과 리브소스로 독특한 맛을 살렸다. 가격은 3,100원이며 빅립 출시에 맞춰 지난 10월 한달 간 빅립 구입 고객에게 카페오레 한 팩을 증정하는 '빅페스티벌'도 전개했었다.맥도널드도 고객이 입맛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마이세트'를 판매중이다. 고객이 기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는 '마이세트'는 햄버거와 음료 및 Side Menu를 고객이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는 파격적인 세트메뉴로, 항상 획일화 되어있는 세트메뉴에 질려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파파이스는 지난 10월 부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에 '아시안게임 챔피온 팩'을 판매했었다. 아시안게임을 기념해서 한달 동안 전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또한, 맥도널드는 지난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이슈들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일을 거울삼아, 패스트푸드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영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 앞장 설 것이라고 올 한해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 임직원이 한국인인 한국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적인 노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파파이스는 패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