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1.부조리극20세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연극은 또 한차례 커다란 변혁을 겪게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온 극작가들은 허탈감 속에서 기존의 사실주의 가 쌓아올린 모든 누각이 한갖 모래위에 지은 집에 불과한 것을 발견하 게된다. 사회는 불만과 혼돈에 빠지고 인간은 소외되어 의사소통이 불가 능해지고 목적도 없고 공포에 떠는 고립된 존재가 되어있는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각가지 지적운동이 일어나고 그 여러요소들이 연극에 도 입되어 연극은 실로 일찍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양상을 띄게 되는 것이다. 그가운데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형식들로 여러가지 요소들 이 혼합 수정된 새로운 사실주의와 음악극(musical drama), 부조리극, 서사극 등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가운데서도 kierkegaard, Nietzsche, Sartre등의 철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Samuel Bekett(1906~1991), Jean Genet(1910~ ), Eugene Ionesco(1912~ )등의 작가들로 대표되는 부조리 극은 제2차 대전후의 가장 두드러진 경향이라 하겠다. 한마디로 인간의 삶이 뜻이 없다는 실존주의 이론을 구현한 이 부조리극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구미 연극을 풍미하다시피 하였다. 제2차세계대전후의 환멸 의 조산이며 중류계급이 지배적인 사회의 이른바 안정과 안전을 추구하 는 부르주아 가치관에 대한 반동으로 등장하여 인간존재의 본질적인 무 의미성과 그로 말미암은 공포를 표출하고 있는 이들 연극은 흔히 줄거리 의 발전이나 심리적 진전같은것도 없이 시작한 곳에서 그대로 끝나버리 는 , 출발점도 없고 목적지도 없이 그저 계속 되기만 하는 부조리한 인 간존재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등장인물들은 의지나 심 리적 동기 같은것도 없이 그저 반사적인 행동으로 반응하고 있을뿐이며 , 대화도 마찬가지로 아무 소용이 없으며, 그저 숙어집의 상투어귀들이 나 자꾸만 되뇌이는 어린애 같은 얘기로 인간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무의 미하며 기계적인가를 극단적으로 강조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들 부조리 극은 또한 합리주의적이거나 사실주의적 수법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부 조리주의자들의 이론은 결국 세계는 중립적이며 , 사실이나 사건들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따름이 며, 인간의 행동도 이라고 할 경우, 행위 그 자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그런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 뿐이니, 도덕이란 개념 은 인간이 논리적인 근거도 없이 꾸며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왜냐 면 그들에게는 인간의 의미나 지식이나 행위에 관한 모든 견해들이 한결 같이 허구적이고 비논리적이기 때문이며 인간은 혼돈된 우주속을 목적도 없이 떠돌아 다니며 오직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허구는 뭐든지 꾸며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부조리 작가들은 그들의 극에서 이러한 혼동된 세상과 인간상을 혼돈된 형식속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인간 존재의 부조리에 질서를 가져오게 하는 일보다 오히려 부조리 그 자체를 장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극이라 하겠다.2.사무엘 베케드의 생애베케드는 1906년 4월13일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견적사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라는 자신의 회고처럼 비교적 유복하게 어린시절을 보냈다. 그는 스틸올간에서 다녔던 유치원 Ida Elsner’s Acdemy와 불어를 배웠던 더불린의 예비학교 Earlsfort House에서 이미 대학교직에 설 수 있는 학문적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14세가 되던해에 베케트는 제임스 1세가 설립한 앵글로-아이어리쉬맨의 전통적인 기숙학교 Portora Royal School에 들어갔다. 1923년 베케트는 Trinity College에 들어가 여기서 그는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배워 4년뒤에 문학사의 학위를 받았다. 그는 여기서 강의도 했지만 곧 그만두고 유럽을 두루 여행하였다. 그러다 1937년 파리에 정착한 그는 여기서 Joyce와 친교를 맺었다. 전쟁동안 레지스탕스에 가입하기도한 그는 1942년 단원들이 체포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도피생활을 하다가 1945년 다시 프랑스로 귀환했다. 베케트는 그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드라머의 특성은 무대위에 그려놓는 지적인 메타포이다. 다시말해서 ,그의 모든극은 하나의 이미지화 되어있다. 예컨데 Waiting for Godot에서 고도우의 도래를 기다리는 텅빈 길은 지상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자 하는 인간의 희망 이미지이다. Endgame에서 꼼짝않고 앉아있는 행위나, 알지못해 안절부절하는 클로브나 또 쓰레기통 속을 채워넣는 그들의 부토들은 서로에 대한 인간의 상호의존의 이미지이다. Last Tape의 크래프가 이전의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테이프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또한 이미지이다. 이처럼 그의 모든 작품은 수용소와 처형실의 무거운 공포로 얼룩진 추억에 어리어 있으며 동시에 사회와 인간의 전망 부제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베케트의 작품은 소설에서나 희곡에서 Sartre의 실존주의에 바탕을 둔 주체성의 확립을 탐구하고 있다. 존재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고 그는 묻는다. 그리고 그는 또 “나는 나 자신이다” 라는 말의 의미도 묻는다. 그리하여 그는 마침내 개인을 형성하는 단순히 부수적인 특성과 개인 자아의 본질간을 규명하지 않을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인간 자신의 주체성의 탐구, 다시말하면 자아의 본성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 주체성 그 자체의 의문을 제기하는 것, 즉 관객의 불확실하고 이상한 조건이 실존한다는 것을 관객으로 하여금 직면하게 하는 문제의 제기, 그것이 베케트의 모든 문학의 주제인 동시에 인생관이라 하겠다.3.고도는 누구인가1953년 1월 5일 Waiting for Godot가 프랑스 전위연극 전문극장인 바빌론 소극장(230석)에서 초연된후 베케트라는 이름과 함께 부조리극이라는 용어가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했다.--시골길에 초현실적인 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그 나무 곁에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라는 두 부랑자가 밑도 끝도없는 얘기를 지껄여 댄다. 그들의 동작은 우스꽝 스럽고 기이하기만 하다. 그들은 고도라는 정체불명의 인간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두 사람앞에ㅔ 괴상한 주인과 그 하인이 나타난다. 포조와 럭키다. 포조는 럭키의 목에 줄을 메고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회초리로 위협하며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네사람 사이에 얼토당토 않는 얘기들이 오가면서 포조와 럭키가 퇴장하면 이윽고 한 소년이 갑자기 나타나서 “고도씨는 오늘밤에 못 오지만 내일 올 예정”이라고 말한다. 제 2막은 그 다음날인데 , 제 1막과 똑같은 액션의 패턴이 되풀이된다. 극 끝머리에 이르자 제1막에 나타났던 그 소년이 나타나서 제1막에서와 똑같은 내용의 이야기가 되풀이된다. 2막이 1막과 다른 것은 나무에 잎이 몇 개 돋아난것과 포조가 맹인이 되고 , 럭키가 벙어리가 된다는 정도다.--이것이 전후 연극 최대 성공작이면서 “현대 연극사상 최대사건”이 된 의 줄거리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려는 연극일까? 도데체 고도는 누구인가? 등은 이미 비평가들의 고전적 숙제가 되었다. “고도는 전 인류의 우애관계이다.”(케니스 렉스로스), “인류의 연대성이다.”(레오나드 프롱코),”인류를 구제하는 힘이다.”(이디스 카안),”신이다.”(찰스 멕코이),”기다리는 행위 그자체다.”(마틴 애슬린), “허무요, 절망이다”(웰워스) 등 “고도”의 정체에 대해서 다의적인 해석이 시도되고 있지만 , ‘고도’가 진정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베케트 자신도 "고도가 누군지 알고 있었으면 작품속에서 시원하게 밝혔을 것이다. 고도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작품을 썼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작품을 연출한 로저 블랑은 베케틔게 ‘고도’는 무엇을 뜻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한 적이 있다. 베케트는 그 제목이 프랑스어 ‘godillot, dosasse(군화)’에서 암시 받았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전해지는 해명은 어느날 베케트는 길에 한줄로 서있는 군중들에게 부딪쳤다. 그들은 자전거 경주를 보기위해 몰려든 사람들이었다. 베케트는 그들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우리들은 고도를 기다리고 있소”라고 그들은 대답했다. '고도’는 제일 늙은 어느 경주자의 이름이었다. 또 다른 세 번째 얘기는 다음과 같다. 어느날 베케트가 ‘고도거리’(Rue Godot de Mauroy)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서 있을 때 , 창녀가 그의 소매를 슬며시 끌었다고 한다.베케트가 거절하자 그 창녀는 베케트에게 “당신 고도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했다 한다. 이처럼 어느하나 확실한 것이 없다. 다만 원고는 1948년 10월9일~1949년 1월29일 사이에 비교적 짧은 시일에 완성된 작품이란 것과 “나는 심심풀이로 를 썼습니다. 그당시 집필중이던 소설 의 중압감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였어요.” 라는 베케트의 말만이 확실할 뿐이다. 더더욱 이상한 것은 당시 베케트는 연극의 실제적인 면에 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었다. 다만 를 쓰고 있을 무렵 베케트는 사실상 무엇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전쟁이 끝난후 파리에서 다시 정상적으로 작가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인간복제에 관하여1) 인간 복제의 종류- 생식세포 핵이식법난자와 정자의 수정란이란 생식세포의 결정체가 되고 이어 난분할이 진행 된다. 이 수정란을 16세포기 또는 32세포기 등의 단계에서 체외로 채취하 여(채란) 단백질 분해효소인 pronase를 이용하여 외막인 투명대를 제거하고 각할구의 결합을 이완시키면 동일한 유전정보를 지닌 16개 또는 32개의 핵 을 분리할 수 있다(공핵, Donor nuclei). 도축된 소의 난소 또는 생존우의 난소로부터 직접 채취한 난자에서 핵을 빼어내고(탈핵), 세포활성화 과정을 거쳐 metraphaseⅡ 단계의 수핵난자를 준비한다. 수핵난자에 미리 준비된 S 또는 G2 단계의 할구핵을 넣어주면 핵이식 수정란이 되는 것이다. 그 후 이 핵이식 수정란에 전기자극 등의 처리에 의해 세포융합이라는 과정을 거 쳐 인큐베이터에서 7-8일간 배양하면 16∼32세포기의 수정란이 16개 또는 32개가 만들어진다. 이것을 핵이식 복제수정란이라하며 이런 과정을 반복 하면 이론적으로는 하나의 수정란으로부터 수백, 수천개의 복제수정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셈이다.-배아 복제배아간 세포를 자궁에 이식하는 것으로 배아간세포란 인간의 정자와 난자 가 수정되면 수정난되는데 이것이 태아(fetus) 직전에 이르기까지의 상태를 배아라고 한다. 수정란이 4 5일 정도 지나면 1백 2백 개의 세포로 이뤄진 배판포 상태가 된다. 이 세포의 바깥쪽은 자라서 태반이 되며, 안쪽 윗부분 의 세포덩어리(내부세포괴)를 떼어내 특수 배양하면, "특정한 장기로 분화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동시에 완전한 개체로 자랄 수 있는 세포" 즉, 배 아(기)간세포 혹은 배아줄기세포(embryo stem cell)가 된다. 물론 이때 간세 포 하나를 자궁에 이식하면 개체로 자랄 수 있으며, 인간복제가 될 수 있 다고 본다2) 모든 인간 복제 가능모든 인간복제가 그렇듯이 성공률은 거의 1%~10%에 달한다. 아직까지 체세포를 이용한 복제 기술은 기술적으로 대단히 어렵고 실패율도 높다. 복제 게 성공한 경우다. 이는 핵의 수정과 리 모델링, 재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에 있 어 아직 미비하다는 것이다.3) 복제 찬성(1)수의학 및 축산학면-우량 동물의 번식과 보전젖소 가운데는 하루에 70㎏의 우유를 생산하면서 질병에도 강한 것이 있다. 이 런 소는 선천적으로 뛰어난 형질을 가진 소인데 국내에서 이런 젖소의 새끼를 받으려면 마리 당 1백만원 정도가 든다. 그러나 수정란을 복제한다면 훨씬 저렴 한 가격으로 새끼를 얻을 수 있다. 젖소뿐 아니라 뛰어난 경주용 말, 우수한 애 완견 등도 새끼를 얻으려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또 그렇게 한다 하더 라도 자연적인 생식방법으로는 양친(혹은 그 중 하나)과 똑같이 우수한 형질을 지닌 새끼를 얻을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체세포복제방법을 사용하면 어느 모로 보나 똑같은 형질을 가진 새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우량 동물의 대량 번식이라는 면에서 엄청난 이점이 있다.- 멸종 종들의 보전호랑이나 팬더 등은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고 앞으로도 많은 동물 종들이 그 렇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팬더와 같은 어떤 동물들은 동물원에서도 교배 를 시키기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자칫하면 후손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 나 복제기술을 사용한다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종들을 대량으로 번식시키고 보전할 수가 있다.- 특정 영양물질의 생산유아에게 제공되는 조제분유는 여러 특수한 처리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된 소는 인간의 모유와 유사한 우유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제까지 이런 소를 만든다고 해도 한 번에 단 한 마리밖에 만들 수 없으며 수없는 시행착오와 실험절차를 되풀이해야 했지만 복제기술을 통해 같은 형질을 가진 소를 얼마든 지 만들 수 있게 되어 상업적인 대량 생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정 상적인 모유 이외에도 특정 단백질을 소의 우유 단백질과 전환시켜 특별한 소비 자에게는 영양성분이 변경된 우유를 공급할 수 있다.(2) 의학적인 면에서- 치료용 생체물질의 생산알부민, 인터페론, 인터지 않아 이를 분비한다 해도 많은 양을 정제하기가 곤란할 수도 있다. 이는 유전자적중(gene targeting)방법에 의해 소의 동등한 유전자 부위를 인간의 알부민 유전자로 대치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이식용 동물 생산장기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의공학적 접근법에 의한 인공장기의 개발과 형질전환 동물의 생산 등이 있는데 이종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면 이종항원에 의한 거부반응이 일어나 이식이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이종항원을 유전자조작기법으로 사전에 파괴하거나, 이식 후 인간면역세포와 반응하는 장기 세포의 반응도를 떨어뜨리는 유전자를 주입하거나 해서 인간에게 이식해도 별 문제가 없는 형질전환동물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만든 동물을 체세포복제기법으로 복제한다면 많은 수의 이식가능한 장기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질병모델 동물의 생산인간을 대상으로 한 질병 연구는 한계가 있으므로 연구자들은 각종 동물 모델을 만들어 그 병을 연구하려는 노력을 오래 전부터 해 왔다. 지금까지는 돌연변이나 우연에 의지해 왔지만 유전자조작기법을 적용하면 우리가 원하는 동물에서 원하는 질병모델동물을 얻을 수 있다.- 세포, 유전자 치료현재 백혈병, 파킨슨병, 당뇨병 등에 걸린 환자에게 장애가 생긴 세포를 대신하는 정상 세포를 외부에서 배양, 주입하여 치료하려는 시도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면역학적 거부반응의 문제 때문에 주입하는 정상 세포는 배아기간세포(embryonic stem cell)로부터 얻은 것을 사용한다. 이 단계의 세포는 아직 면역 반응을 일으킬 만큼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 세포가 난자 없이도 재프로그래밍 되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면 환자 자신의 세포를 역분화시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면역학적 거부반응의 문제나 배아 세포를 사용하는 데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이 과정을 더욱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심지어는 손상된 장기나 신체 부분을 세포 하나로부터 재발생 시킬 수 있다는 기대도 해볼 수 있다것이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수도 없이 일어날 것이다.또 인간의 복제는 사회 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할 것이다. 사회란 남녀의 사랑과 그 결과로 갖게 된 자녀로 이루어진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남녀의 관계 없이 원하는 형질의 인간을, 심지어는 자기 자신을 마음대로 복제할 수 있다면 결혼의 존엄성과 부모와 자녀의 관계 등 기존의 사회를 받치고 있던 가정의 개념이 파괴되며, 결국은 사회가 파괴될 것이다.4.Ethical reflection복제 양 '돌리'의 발표가 있은 직후 영국의 '유전공학자문위원회'의 캠벨위원장은 ' 복제 양 탄생을 계기로 인류보건 향상에 놀라운 정도의 개선이 있으리라는 기대 도 있지만, 끔찍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가 함께 제기된다'고 했다. 그리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셉 로프블라트 교수도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학의 무 분별한 발전을 통제하기 위한 범 세계적 기구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 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복제 양을 출현시킨 윌머트 박사도 지난 2월 23일 영국 '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복제 양 탄생기술이 잘못 사용될 가능성을 잘 알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종류의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한다면 그것은 정말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을 타고난 유일한 존재이기 에 그 나름대로의 자유 지성 의지 감정을 지닌 유일회적이며 고유한 인격을 갖는 다. 인간은 영혼과 육신으로 단일 체를 이룬다.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단 한 사람도 동일한 이는 없으며, 일란성 쌍둥 이 조차도 개별적인 인격을 갖는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창조의 법칙으로서 마련해 준 남녀 양성의 성적 결합을 통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인격성을 지닌 존재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하고 인간이 유전 자 조작을 통해 복제인간을 출현시킨다면, 인간이 갖는 독특하고 유일회적이며 개 별적인 인격성에 상상을 초월는 없는 일이며, 복제된 인간이 다른 인간의 유익을 위한 이용물로 사육된다면 인간 존엄성이 상실될 것 이다.♠- -인간복제시대의 의미- -♠오랫동안 사람들은 인간을 이해할 때 영혼이라는 개념을 결부시켜 왔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이라는 시스템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 즉, 인간을인간이게끔 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몸자체가 아니라 별도의 영혼이라는 특수존재가 몸속에 들어와서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다.즉, 영혼이 인간에게 인간성을 부여하고 영혼이 인간을 살아있는 생각하는 존재로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믿어온 것이다. 몸은 그러므로 껍데기에 불과하며 영혼이 있음으로서 인간의 정신도 작동하고 인간의 모든행위가 이루어진다고 믿어온 것이다. 이것은 마치 전구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개화기 초기에 이 땅의 사람들이 전구를 도깨비불이라고 불렀던 것과 같은 이유이다. 라디오에서 소리가 흘러 나오자 사람을 잡아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소리가 난다고 믿던 것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그러나 당대 과학의 발전은 인간이라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켜줌으로써 인간이란 TV나 컴퓨터와 같은 기계적인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하나도 신비로울게 없다는 것이 점차 알려져 왔다.두뇌속에서도 TV속에서처럼 전기가 흐르고 있고 화학물질의 교환을 통해 의사를 소통하며 CPU가 두개로 구성된 TWO CPU SYSTEM이며 한쪽이 없어져도 부분적으로는 작동되고 복구기능도 가진 그러한 컴퓨터인 것이다. PC의 하드디스크나 주기억장치처럼 두뇌도 시상하부라든가 대뇌피질과 같은 기억장치를 갖고 작동하는것이다. 그리하여 PC에서 화일을 뒤지면 과거에 읽어들인 내용을 불러낼 수 있는 것처럼 두뇌속 기억장치인 대뇌피질도 특정부위에 전기자극을 가하면 과거의 기억이 생생하게 재생되는 기억장치로서 작동한다는 것이 의심의 여지없이 밝혀졌다. 마치 두개의 CPU로 미러링으로 작동하는 서버급 컴퓨터에서 CPU사이를 연결한 배선을 차단하면 두개의 CPU가 따로 놀듯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