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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제아란 무엇인가
    「문제아」란 무엇인가?, 누구인가?2009-09-07 문학과 인간탐구 과제'문제아'란 무엇인가, 먼저 '문제아'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면서 그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문제아 : 문제성이 있는 아동), 지능, 성격, 행동 따위가 보통의 아동과 달리 문제성이 있는 아동. 넓은 뜻으로는 이상아, 특수아, 결함아 등을 뜻하지만 좁은 뜻으로는 주로 행동 문제아를 이른다.-a problem child : a child who needs special care-問題兒 : 지능, 성격, 행동 따위가 보통의 어린이와 뚜렷이 달라 특별한 취급을 필요로 하는 아이한글, 영어, 한자어로 살펴본 문제아의 뜻을 보면 먼저 '문제'란 무엇인가를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 (문제, problem, 問題) 물론 '문제'에는 당장 사전을 검색해보더라도 '1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2 논쟁, 논의,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 3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4 귀찮은 일이나 말썽. 5 어떤 사물과 관련되는 일.' 등의 수십 가지의 뜻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공통되고 '문제아'라는 말을 풀어내기가 가장 적절한 뜻은 '귀찮은 일, 말썽'이라는 의미다.그렇다면 '문제아'가 누구인가의 답을 찾기 위해 이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았다.평소 누구하고 잘 어울릴 줄 모르는 아이가 툭하면 그런 해코지를 하니 요샛말로 하면 심각한 문제아로 보였을 것이다.)누가 너 같은 문제아랑 같이 다니려고 하겠니.The problem child was a thumb in the school's eye.몇 개 되지 않는 문장이지만 이 문장을 통해서도 '문제아'란 부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는 단어임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문제아란 '해코지를 하는', '같이 다니고 싶지 않은', '고민거리'가 되는 그런 아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우리나라 사전에서 찾은 '문제아'의 의미를 볼 때 '문제아'란 넓은 의미에서 지능이나 성격, 행동 등의 여러 측면에서 보통 아동들과 다른 점이 있는 아동을 일컫는다. 즉, 지능이 떨어진다든가, 몸에 이상이 있다든가, 정신적인 결함이 있어서 다른 아동과 차이가 나는 아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위에서 밝힌 '귀찮은 일, 말썽'이라는 '문제'의 의미와 아래의 문장에서 사용된 '문제아'의 문맥상 뜻을 고려해 볼 때 '문제아'란 일단 '귀찮은 일이나 말썽을 일으키는 아동'이라고 정의해 볼 수 있겠다.그렇다면 '귀찮은 일이나 말썽'이란 어떤 행동을 두고 하는 말일까.먼저 귀찮다는 것은 라는 소설에서도 보듯이 본인 스스로에게 귀찮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이 주인공을 귀찮아하지도 않았다. 더욱이 '봉수 형'은 더더욱 아니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을 귀찮아하는 사람은 선생님이다. 또한 주인공이 벌린 일을 말썽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주인공 자신은 아니다. 그건 싸움을 먼저 시작한 규석이도 아니고 규석이의 부모님과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주인공이 '말썽'을 일으켜 '귀찮은 일'을 만들자 주인공을 '문제아'로 몰아붙였다.결론적으로 말해 '문제아'라는 말은 어른들이 만들어 낸 말이라는 것이다. 라는 짧은 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인공에게 '문제아'의 낙인을 제일 먼저 찍은 것은 본인도, 친구들도 아닌 선생님이라는 어른이었다. 주인공은 자신을 문제아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러한 주인공을 문제아로 보지 않는 사람('봉수 형')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문제아'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은 주인공이 글의 처음에 밝혔듯이 '선생님이 문제아라니까'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문제아'의 정의를 '그 사회에서 그 시대의 어른들이 말썽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아동' 정도로 내려 볼 수 있겠다.그러나 나는 우리가 '문제아'라는 단어를 잘 못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문제아'의 사전상의 본래 뜻으로 돌아가 보자.국어사전에서의 문제아는 단순히 '어른들이 마땅치 않아하는 행동을 하는 아동'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음은 앞에 밝혔다. 다음으로 '문제아'의 영어 번역은 a problem child이다. 영어사전에서는 이 말을 a child who needs special care라고 풀어놓았다. 즉, 단순히 어떠한 문제 행동을 한 아동이 아니라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는 뜻이다. 또한 한자로서의 '問題兒' 역시 '물을 문, 제목 제'라는 한자를 '의논의 목적이 되는 일, 해결을 요하는 일, 이야기 거리가 되는 일'이라는 뜻으로 확대시켜 해석해보면 단순한 행동의 이상을 문제 삼기보다는 '특별한 취급을 필요로 하는 아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인문/어학| 2010.01.18| 2페이지| 1,000원|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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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 교육이란
    국어교육이란 무엇인가.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학’의 차이는 무엇인지, 국어교육학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국어교육학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목표는 학습자의 언어 사용 기능을 향상 시키는 데에 있다. 물론 국어교육학은 언어교과, 도구교과, 내용교과, 문화교과)의 성격을 갖지만 이 중에서도 언어교과임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는 이유는, 다른 것을 강조하게 된다면 국어교육학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국어교육학은 국어국문학과는 달리 그 중심이 학생에게 맞추어져 있고 따라서 국어교육학의 존재 이유도 학생에게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이 학습자의 기능적 문식성의 신장 즉, 의사소통 능력을 담당하는 것을 국어교육이라 할 수 있다.)다음으로 국어과는 도구 교과임을 들어 국어 교육을 설명 할 수 있다. 국어과의 성격을 도구 교과로 해석하는 입장은 국어과에서 다루는 내용이 다른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과, 국어교육의 실용적인 목표인 국어사용능력은 고등 수준의 정신 능력을 신장시켜 주는 도구가 된다는 입장에서 비롯된다.) 이는 국어가 단순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국어교육을 통해 필수적인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다른 교과의 학습 능력 또한 신장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기존 지식 습득의 가장 좋은 방법인 ‘읽기’와 내 지식을 표현할 수 있는 ‘작문’ 등의 활동을 국어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어교육은 학생들이 문자를 읽고 쓰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서 사고를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통해 사고를 이해하는 고등 정신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 외에도 국어교육은 내용교과로서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물론 학생의 언어사용능력에 그 핵심이 맞추어져 있기는 하지만 언어사용능력은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 언어적 표현에서의 내용 선정과 조직 과정, 전통적인 ‘국어지식’이나 ‘문학’에 대한 이해, 학습자의 국어사용능력 향상에 작용되는 비교과적인 내용 등이 포함된 국어 교육 고유의 내용이 존재하는 교과이다.마지막으로 국어교육은 실용적 차원에서의 언어기능 뿐만 아니라 문화 이해 및 수용적 차원에서의 문화교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더불어 문화의 계승과 창조에 공헌하기도 한다. 이는 문화가 언어를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과, 언어가 사고와 문화를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국어교육의 목적을 이와 같이 미루어 본다면 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다.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는 국어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함께 우선 정확한 언어사용 기술을 익히고 있어야 할 것이며, 그것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학습자가 잘 받아들여 익히고 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능력 또한 함양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국어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사고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문/어학| 2009.05.27| 1페이지| 1,000원| 조회(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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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 감상문
    서양음악이야기♡음악회 감상문목 차◆ 아리아의 밤에 빠져 봅시다!! /2◆ 본격적인 아리아의 밤 /21. 밤의 여왕의 아리아 sop. 오미선 /22. 네,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 sop.박정원 /53. 별은 빛나건만 Ten. 황건식 /74. 큰 행복의 광명한 날Duet (Sop. 오미선, Ten. 황건식) /9◆ 오페라, 선물과 과제 /11◆ 아리아의 밤으로빠져 봅시다!!뜻밖의 기회 공연 당일, 생각지도 않게 공짜표가 생겼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는 이라는 공연인데, 이 공연의 오케스트라의 첼로리스트가 준 초대용 무료티켓을 구해 준 것이다. 문화회관으로 처음으로 찾은 인천문화회관은 나의 기대 이상이었다. 서울이 아니라고 인천을 너무 무시하고 있었나보다. 밖에서도 안에서도 시설은 훌륭했다. 그럼에도 왠지 아쉬운 기분이 들었던 건, 관객들의 숫자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았다. 이렇게 많이?? 갑작스럽게 가게 된 공연이라 사전 정보도 전혀 없던 나는 팜플렛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리아 몇곡쯤. 이라고 생각했는데 곡으로 보나 시간으로 보나 거의 오페라 한편과 맞먹는 분량이었기 때문이다. 간신히 시간에 맞춰 자리에 앉았지만 앉아서 생각해보니 나는 어떤 곡이 나오는지도 모를만큼 공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어두운 와중에도 팜플렛을 열심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순서에는 모르는 곡도 많았지만 마술피리, 라보엠, 삼손과 데릴라 등의 아는 작품도 있었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를 보면서 무척 기대를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조수미 외의 연주자가 그 곡을 부르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프닝의 매력적인 목소리, M. Sop. ‘장현주’ 첫곡은 우리나라 가곡 ‘님이 오시는지’(김규환)이었다. 처음에 익숙한 현소리들이 들려왔는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곡보다도 연주에 관심이 더 많았다. 워낙에도 가곡에는 별로 익숙치 않고 연주곡만 즐겨 들어서이기도 하고, 오늘 공연 티켓의 제공자(?)가 연주자들 사이에 끼여 있다고 생각하니 누굴까 궁금해서깨워 놓는다. 숨은 코러스가 타미노에게 파미나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확언하는데 타미노가 플루트를 부니 그에 화답하난 파파게노의 팬파이프 소리가 들린다. 그는 파파게노를 찾아 돌진해 가고 파파게노는 파미나와 함께 그를 찾아 달려간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노스타토스에게 발견되어 모노스타토스와 그의 노예떼에게 붙잡힐 지경이 되지만 파파게노는 마법의 벨을 울려 놈들을 그 자리에 멈춰 춤을 추게 한다.자라스트로와 그의 수행원들의 출원을 고지하는 장엄한 음악이 울린다. 파미나는 자라스트로에게 도망에 대한 용서를 빌고 자라스트로는 그녀를 어머님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포로로 잡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여인의 참된 운명은 남자의 지도를 따르는 것이라고, 모노스타토스는 타미노를 붙들어오니 타미노와 파미나는 황홀경 속에서 서로를 알아 본다. 모노스타토스는 파미나의 유괴를 저지한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며 상금을 청하지만 자라스트로는 파미나를 치근거린 죄를 물어 오히려 그를 태형에 처한다.이제 타미노와 파미나는 시련을 거칠 준비를 해야 한다. 자라스트로는 파미나의 손을 잡고 정문으로 그녀를 데려가고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두 사람의 승려에 인도되어 돌아서 나간다.제 2 막 야자수가 무성한 산림승려들의 엄숙한 행진으로 시작된다. 자라스트로는 타미노가 파미나와 결혼하기 전에 그 자신 성전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걸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고 선언한다. 승려들은 이에 동의한다는 뜻을 트럼펫으로 알린다. 자라스트로는 다가오는 시련에 대해 타미노를 위해 기도한다. 두 승려로부터 침묵을 지킬 것과 여인들에게 주의를 돌리지 말 것을 경고받은 타미노와 파파게노는 세 시녀들과 마주치게 되지만 그들은 무시한다. 시련의 제 1관문은 통과되었다. 파파게노는 타미노보다는 훨씬 가벼운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장면이 바꾸어 파미나가 잠자고 있는 곳이 된다. 모노스타토스가 흥분해서 그녀에게 다가오고 있을 땨 파미나의 모친인 밤의 여왕이 나타나 딸에게 자라스트로를 죽이라면서 단도를 건네준다. 밤의 여왕이 유수를 싣고 있다. '지옥의 복수가 내 마음 속에 끓어 오르고'와 '오 떨지 말아라' 등 모두 자신의 딸을 납치해간 사제 '자라스트로'를 향한 불같은 분노를 내지르고 있다.난 이 곡의 연주가 끝나고 정말 오랫동안 박수를 아주 열심히 쳤다. 괜히 눈물 날 만큼 감동적이었다.오페라 La Boheme 중 Si, michiamano Mimi(네,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Giacomo Puccini- Sop. 박정원라보엠!! 아직 배우지는 않았지만 일단 제목을 알고 있다는 것에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 지금은 오페라를 DVD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서 내용도 알고 있지만 그 때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다. 공통적으로 드는 생각은, 그 때 연주장에서도, DVD로 본 공연안에서도 미미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이 들어보인다는 것^^;제 1 막 낡은 아파트의 다락방크리스마스 이브에 낡은 아파트 다락방에 네 사람이 살고 있는데 그 중 루돌프는 시인이고 마르첼로는 화가이다. 벽난로에는 아무 것도 지펴지지 않고 있으며 이들은 지금 춥고 배가 고프다. 로돌포는 자기가 쓴 5막으로 구성된 희곡 작품의 원고로 불을 피운다. 그들이 열악한 상황을 견디기 위해 노래를 부르면서 몸을 녹이려는 순간에 철학자인 콜리네가 무슨 생각에 골몰하면서 들어온다. 그 뒤를 음악가인 쇼나르드가 싱글벙글거리며 술과 음식 드리고 약간의 돈을 마련해 들어온다. 이들 네 사람은 쇼나르드가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 때 그들의 집주인인 베노이트가 등장해여 밀린 집세를 내라고 독촉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에게 술을 권하여 마시게 하고는 오히려 그의 약점을 들추어내는 아주 희극적인 아리아를 부르면서 그가 집세를 받아가지 못하게 만든다. 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기 위해서 모무스라는 카페에 가기로 결정한다.로돌포는 그들을 먼저 보내후 홀로 남아서 작품을 손질한다. 그 때 머뭇거리는 노크 소리가 들린다. 창백한 얼굴의 미미가 초를 들고 오면서 촛불을 이방에 붙여가도 좋냐고 묻는다. 그녀는 1막에서와 마찬가지로 마르첼로는 그림을 그리고 로돌포는 글을 쓰고 있다. 그러나 로돌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녀에게 사준 분홍색 보닛을 감상에 젖은채 바라보면서 ' 아, 미미 당신은 결코 돌아오지 않는구려'라는 노래를 부른다. 그를 따라 마르첼로도 무세타를 생각하면서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콜리네와 쇼나르드는 음식과 술을 가지고 들어온다. 이 네 사람은 그들이 겪고 있는 골칫거리를 억지로라도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이 때 문을 두두리는 소리와 함께 무제타가 들어온다. 그녀는 그들에게 미미가 밖에 있다고 말하고는 지금 그녀는 죽어가고 있다고 알린다.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도 되느냐고 묻자 로돌프가 미미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힌다. 무세타는 마르첼로에게 자신의 귀거리를 팔아달라고 넘겨준다. 그리고 콜리네는 '외투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외투를 팔러 나간다.방에는 이제 로돌포와 미미만 남았다. 미미는 행복했던 시절을 즐겁게 회상하면서 '아, 그대는 나를 기억하시나요?'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영원한 잠 속으로 빠져든다. 로돌포는 그녀 곁에서 무릎을 꿇고 울고 있다. 다른 사람이 들어왔을 때 무세타는 미미가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로돌포는 빛을 가려주기 위해 창문에 미미의 외투를 결친다. 쇼나르드가 비로서 미미가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로돌포는 마치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침대에 몸을 내던지며 미미를 울부짖는 가운데 막을 내린다.이 곡은 특별히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아주 좋았다. 특히 노래가 절정에 다다를 때(가사를 알 수 없어서 참으로 아쉽다)의 현 소리는 완전히 나를 매료시켰다. 나중에 라보엠 전체를 더 접하고서야 느낀거지만 라보엠에서 푸치니의 곡들은 -물론 오케스트라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현악기들로 노래의 절정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한 듯 했다.‘네,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라는 제목에서처럼 이 곡은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리아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공연 당시에도 연주하시는 분 표정이 단아하면서도 행복해 보였다.있다는 스폴레타의 보고를 받는다. 스폴레타는 카바라도시를 체포해 왔으며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에게 교활한 질문을 던지지만 그녀는 영리하게 받아 넘긴다.스카르피아는 방법을 바꾸어 부하에게 그가 자백할 때까지 고문하라고 한다. 옆방에서 들려오는 카바라도시의 신음소리가 절정에 이르게 되자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다. 그녀는 탈주자가 숨어 있는 곳이 우물이라고 실토한다. 카바라도시는 호위병에 이끌려 끌려 오고 토스카는 그를 위로하면서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는 스카르피아의 정원의 우물을 뒤지라는 명령 소리를 듣고는 안젤로티를 배반한 그녀를 밀어재친다. 그 때 나폴레옹은 소문과는 달리 대승하였다는 소식이 날라오자 카바라도시는 환호성을 지르고 만다. 스카르피아는 노하여 그를 반역자로 몰아 사형 선고를 내린다.그가 끌려 나가고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의 목숨을 흥정이라도 하듯이 토스카를 유혹한다. 그녀가 오늘 밤 자신과 함께 지내준다면 그녀와 카바라도시의 안전을 보장해 주겠다고 제의한다. 그녀는 음악과 예술과 진정한 사랑을 찬미하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라는 아리아를 노래한다.그 때 스폴레타가 들어와서 안젤로티가 극약을 먹었다고 보고한다. 토스카는 자신의 애인을 구하기 위해 스카르피아의 제안을 수락한다. 그는 즉시 스폴레타를 호출하여 그녀가 듣도록 사격수에게 실탄이 없는 총을 지급하여 거짓 총살집행을 지시하면서 의미심장한 눈짓을 곁들인다. 토스카는 포옹을 받아 들이기 전에 우선 두 사람의 안전을 보증하는 문서를 달라고 요청한다. 스카르피아가 그것을 적는 사이 그녀는 테이블 위에 있는 칼을 가슴 깊이 숨긴다. 그가 팔을 벌리면서 그녀에게 다가오자 안김에 동시에 그를 깊이 찌른다. 그녀는 그 시체 머리맡에 양초를 세우고는 마지막으로 종교적인 몸짓을 취한다.제 3 막 성 안젤로 궁정성 안젤로 성에서 카바라도시는 사형집행을 기다리며 토스카에게 작별의 편지를 쓴다. 그는 '별은 빛나고'를 부른다. 조금 후 토스카가 사형집행장으로 달려와 그에게 안전보증서를 보여주며 거짓 사하다.
    독후감/창작| 2007.12.02| 12페이지| 1,500원| 조회(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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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과 통합에 관한 의견
    [목차][서론]1. 주제 선정- 주제의 선정- 내용 전개의 방향2. 통합이란[본론]3. 사회과 통합-사회과의 통합의 방법과 종류-사회과의 통합의 현황4. 사회과 통합의 필요성5. 사회과 통합의 불필요성[결론]6. 우리의 잠정적 결론7. 소감[1. 주제 선정]- 2차 교육과정 시 역사, 지리, 공민이라는 세 과목의 통합으로 사회과가 생겨나면서 사회과 통합의 논의가 시작되었고, 4차인 1981년 이후 본격화 되었다. 6차 때 생겨난 ‘공통사회’ 라는 과목으로 사회과의 통합이 가시화 되었고, 더 나아가 7차로 교육과정이 바뀌어 가면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제시하면서 통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안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과도 통합의 적절성과 유효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러한 흐름에서 과연 사회과의 통합이 적절한 일인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타당한 근거를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는 내용의 전개를 크게 통합의 적절성과 부적절성을 주장하는 두 의견을 조사하고 그 둘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통합의 적절성에 대한 알맞은 시각을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 적절성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고, 그에 반하는 의견을 싣게 될 것이다. 그 둘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정하고 마지막 토론과 함께 결론을 도출하는 것으로 이번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2. 통합이란](1) 통합의 사전적 의미- 모두 합쳐 하나로 만듦 [국어사전]- 아동 및 학생의 생활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을 종합하고 통일함. 또는 그런 일.[네이버]=> 교육적 의미에서 통합이란 교과나 과목, 생활과의 연관성을 찾고 그에 따라 하나의 내용으로 합쳐 보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통합은 서로 다른 이질적인 여러 가지 요소들이 일정한 원리에 의해서 질서 있게 결합하여 새로운 하나의 통일체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합은 매우 약한 통합으로부터 매우 강한 정도의 통합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 할 수 있고, 통합의 원리나 준거도 상황에 따라서 매우 다르념, 문제, 주제 등이 준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통합 교육과정의 개념은 사회과에서 중요시 되는 중심적인 개념, 이슈, 사건, 주제, 문제 등을 보다 더 명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학문 영역에서 지식과 탐구 방법 등을 가져와서 교육과정 구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3. 사회과의 통합](1) 과목간의 통합- 사회과 교과간의 통합으로 연관 있는 교과간의 통합을 하는 것.=> 역사와 지리, 사회문화 등의 과목들 간의 통합을 말하기도 하며, 한 교과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 단원간의 통합을 이루기도 한다. 예로는 지리와 역사의 통합교과인 우리고장의 달라진 모습(4학년 1학기)을 들 수 있다.(2) 교과간의 통합- 사회과와 타 교과간의 통합으로 다른 과목과의 관계를 통해 통합해 교육함.=> 교사의 재량에 따라 해 볼 수 있는 영역으로 그림지도를 그리는 내용을 위해 미술과 지리 영역의 통합을 이끌어 내 볼 수 있다. 교과 과정으로 직접적으로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교사의 재량이나 학교의 특성에 따라 이루어진다.(3) 사회와의 통합- 실생활과의 통합으로 사회과와 생활의 연계를 이용한 통합을 말한다.=> 소방서의 견학이나 복지회관 찾아가 보기처럼 실제 생활의 공간을 견학하거나 그 안에서 활동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를 세워 해보는 것으로, 실제 교육에 쓰이려면 많은 문제가 있지만 실생활을 통해 배우게 되므로 학생에게는 살아있는 교육의 여건이 된다.학년단원페이지통합교과내용1-22. 화목한 우리가족20p도덕,일반 사회올바른 가정 예절개인의 역할1-23. 가을 마당38p과학,미술, 지리가을 산의 동, 식물을 알아보자.나뭇잎과 열매를 이용한 만들기가을 산의 모습2-11. 자라나는 우리들2p과학, 미술동, 식물의 성장아름다운 세상 그리기2-14. 빛과 그림자40p과학,일반 사회그림자놀이의 역할극2-22. 가게 놀이20p경제, 수학유통의 구조가계부 쓰기3-12. 우리고장사람들의 생활 모습36p과학, 역사수학자연을 이용하는 방법과거 조상들의 이용방법통계3-13. 가 생활법가정의 구성4-23. 가정의 경제생활94p경제, 수학생산과 소비가게부의 작성소비와 지출의 비교5-11.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생활2p과학, 지리일반 사회역사자연환경의 조사지리적 구조환경에 따른 생활 모습역사에 따른 변천5-12. 우리가 사는 지역48p일반 사회윤리, 지리지역의 분포와 도시의 분포도시와 농촌도시의 문제점5-23. 환경보전과 국토 개발96p일반 사회윤리, 과학환경보호의 필요성환경 파괴문제와 판단타협과 이해의 중요성6-11. 우리민족과 국가의 성립2p역사, 정치우리나라 역사의 변천조선 정치제도6-2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2p정치, 윤리우리나라의 정치제도가치판단6-22. 함께 살아가는 세계56p일반 사회윤리세계화의 의미와우리나라의 위치세계적 문제의 해결을위한 노력[4. 사회과 통합의 필요성 - 통합교육의 장단점]교육현장에서의 통합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다. 1916년에 미국에서 역사와 지리 중심의 사회과가 탄생한 이후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사회과를 통합하려는 주장이 많이 나타났다. 1930년대에 미국의 NCSS는 이 문제를 활발하게 논의했고, 듀이가 시카고 대학의 실험학교에서 실시한 유명한 8년 연구(Eight Year Study)는 훌륭한 하나의 통합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 이후로도 거의 해마다 수많은 통합 사회과의 교육과정이 실험되거나 실시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광복 후 1945년에 공민, 역사, 지리 등을 통합하는 사회과가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후,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수많은 형태의 통합 사회과가 실험 또는 실시되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교육을 위해서 사회과가 지식보다도 사고력이나 가치관의 확립을 강조하면서 통합에 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사회과의 목적은 급격한 사회 변동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인 시민적 자질을 함양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자질의 요소인 지식, 기능, 가치ㆍ태도 등을 통합적으로 구성하는 사회과 통합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나 이와 같은 통합에 대한 반대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에서도 이러한 통합 교육과정의 필요성과 장점은 더욱 인정,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사회과가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과 교육-교수의 본질과 관련하여 밝혀져야 할 것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 될 수 있다.첫째, 사회과 교육은 궁극적으로 시민ㆍ국민형성이라는 통합적 성격을 갖는 목표를 지향한다. 이와 같은 통합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내용의 구성도 당연히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둘째, 사회과 교육은 시민ㆍ국민형성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를 바르게 인식시키려는 교육이다. 그런데 그 인식의 대상인 사회현상, 기능, 인간행위는 시간적, 공간적 계열 속에서 유기적으로 구조화되어 있으므로, 사회과 교육-사회인식 교육은 당연히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위의 연장으로 사회인식이란 사회현상, 인간행위를 시간-공간의 축으로 계열화, 관계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겠고 따라서 사회과의 교수는 당연히 통합적 원리 위에서 설계되어야 한다.셋째, 사회과의 교수 과정은 규범적ㆍ이념적 지식을 획득하도록 설계되어야 할 뿐 아니라 그 지식획득과정에서 과학적ㆍ반성적 사고를 통해 열린 인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으면 안된다. 다시 말하면, 사회과의 교수과정은 폐쇄적인 개별학문의 내용적 계통보다 개방적인 과학 공유의 방안적 절차를 더 중시해야 하고 학습자의 인식능력, 사고체계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사회과 교수과정은 역사ㆍ지리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지엽적 지식들을 따로 주입-암기하는 과정이 아니라 이 학문들에 공유될 수 있는 방법적 절차에 따라 객관적 지식 성장의 과정을 경험하고 사고하는 통합적 과정이어야 한다.[5. 사회과 통합의 불필요성]사회과 통합 문제, 각 교과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지리]사회과의 교육목표는 ‘민주 시민의 자질 함양’으로 ‘지리적 사고력 배양’을 목표로 하는 지리와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지리학은 인문학, 자연]어떠한 현상을 바라볼 때, 지리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라보는가, 역사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질문도 달라지거니와, 그 질문으로부터 나오는 대답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인문학인 역사와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결합된 지리, 명백히 사회과학인 정치ㆍ경제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내용 구성은 불가능하다. 역사 교과안에서 나름대로 아이들에게 어떤 역사 지식이 필요한지 교과의 특성을 살리면서 고민할 수 있다. 그것은 각 교과 나름대로 고민하게 하면서 교과의 특성을 살리면서 지식을 선택하도록 할 문제지, 어떤 하나의 통합 교과로 구성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짜깁기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도덕]현재 도덕 교과의 교육목표는 사회과의 교육목표와 차이가 없다. 그렇기에 도덕 교과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도덕 교과의 내용이나 교과 목표나 교과를 이루는 학적 근거가 잘못되어서 그런 것이다. 도덕 교과를 사회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전국도덕교사모임에서는 새로운 도덕과의 정체성에 따른 교과 내용을 ‘생각함’, ‘생각하는 능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다. 사회과에서 다루는 가치와 도덕 교과에서 다루는 근본적으로 다를 수 있다. 준법정신을 예로 들면 사회과에서는 사회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행동규범으로서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 법이 중요한 이유를 다룰 수 있다. 그런데 도덕 교과에서는 법을 가지고 ‘법은 무엇이냐’, ‘법의 존재 이유가 뭐냐’, ‘법을 지키는 게 반드시 도덕적일 수 있느냐’, ‘법을 어긴다고 비도덕적이냐’ 같은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사회과 통합의 문제점통합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도 통합교육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이러한 논리 또한 자의적이다. 물론 현대학문들은 통합연구들을 통하여 크게 발전하고 많은 연구 성과물이 나오고 있지만 통합적 연구는 기존의 세부 학문과 별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학문적 기초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통합교육이 학문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그 속에 다.
    사회과학| 2007.11.05| 8페이지| 1,500원| 조회(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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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좋아하는 시
    ◆ 내가 좋아하는 시신발論마경덕2002년 8월 10일묵은 신발을 한 보따리 내다 버렸다.일기를 쓰다 문득, 내가 신발을 버린 것이 아니라 신발이 나를 버렸다는 생각을 한다. 학교와 병원으로 은행과 시장으로 화장실로, 신발은 맘먹은 대로 나를 끌고 다녔다. 어디 한번이라도 막막한 세상을 맨발로 건넌 적이 있는가. 어쩌면 나를 싣고 파도를 넘어 온 한 척의 배. 과적(過積)으로 선체가 기울어버린. 선주(船主)인 나는 짐이었으므로,일기장에 다시 쓴다.짐을 부려놓고 먼 바다로 배들이 떠나갔다. 2003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시는 입시를 앞두고 공부한 것이 전부였던 터라 내가 ‘좋아하는’ 시를 소개하자니 막막했다. 결국 선생님의 조언대로 신춘문예 당선작을 뒤져보게 되었고 그 중에서 쉽기도 하며 공감이 가는 시가 있어 이 시를 선택하게 되었다.먼저 신발‘論’이라는 제목이 눈에 띈다. 일상적인 체험서로 보이는 내용에 왜 ‘論’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아마도 일상 속에 적어놓은 이 시는 작가의 이론서인지도 모른다. 이는 이 시가 일기의 형태로 적혀있음에서도 알 수 있다. 사사로운 기록이지만 일기장만큼 글쓴이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담겨있는 글은 없다. 작가는 우리가 소모품으로 버리게 마련인 신발을 버리는 일상적 체험을 통해 ‘신발’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하고 있다. 내가 신발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신발의 권위를 한껏 올려주어 신발을 ‘버린 것’이 아니라 신발이 ‘나를 버렸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신발이 나를 ‘끌고 다녔다’라는 구절에서도 신발과 나의 관계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 급기야는 신발을 배에 비유하여 나는 신발의 ‘짐’이 되어버린다. 신지 못하게 된 신발은 버려버리면 그만일텐데 이렇게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시의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의 대비되는 표현은 이를 극에 달하게 한다. 내가 신발을 신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를 읽고 나니 정말 내가 신발의 짐이 돼버린 기분이 들었다. 작가의 시각대로라면 내가 ‘한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나를 ‘시키고’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생각 없이 버리고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문/어학| 2007.11.05| 1페이지| 1,000원| 조회(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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