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Ⅰ. 서론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2. 연구 내용3. 연구의 제한점Ⅱ. 식생활과 관련된 이론적 고찰1. 식습관과 식행동2. 식생활 변화의 요인3. 식품 소비의 변화4. 식습관 상태와 변화Ⅲ. 연구방법 및 절차1. 연구의 대상2. 연구의 내용 및 방법Ⅳ. 결과 및 고찰1. 규칙적인 식사 생활 태도 알아보기2. 균형된 영양섭취의 현황 파악하기3. 제주교육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의 필요성 인식과 학교급식 의 인식상태 조사Ⅴ. 결론 및 제언1. 결론2. 초등영양교육의 올바른 방향 모색Ⅰ. 서론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여러 가지 선행 논문을 살펴본 결과 많은 연구에서 아동들의 식습관을 염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주위에서 살펴보더라도 요즘 우리나라 아동들의 식생활 태도는 높은 우려를 자아낼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이러한 급속한 사회 문화적인 변화에 따라 가공 식품이 남용되고, 집에서 부모님이 손수 차려주는 음식보다는 외식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과거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고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은 영양부족에 따른 신체 및 정신질환의 발생뿐만 아니라 영양과잉으로 인한 비만{) 비만이란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의미한다.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는 체중 의 30% 이상일 때, 임상적으로는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가 30.1 이상인 경우, 현 재체중이 이상체중을 20%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에너지 대상의 이상 등이 있다. 비만의 종류에는 원인에 따라서, 단순 비만과 증후성 비 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단순 비만은 과식과 운동 부족이 그 원인이며, 증후성 비만은 내분비, 시상하부성, 유전, 전두엽 및 대사성 등으로 발생한다.및 만성질환을 낳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올바른 식습관은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지켜 주는 기초가 된다. 여러 학자들의 선활 태도 알아보기2) 균형된 영양섭취의 현황 파악하기3) 제주교육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의 필요성 인식과 학교급식의 인식상 태 조사3. 연구의 제한점본 연구 결과는 제주교육대학교에 재학생의 특정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예비교사들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 데는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제주교육대학교 재학생의 식습관 진단과 영양교육의 의식조사 진단표{1. 하루에 식사를 몇 회나 하십니까?1 3회 2 2회 3 1회 4 불규칙하다.2.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십니까?1 매일 챙겨 먹는다. 2 불규칙하다. 3 거의 먹지 않는다.3.식사속도는 어떻습니까?1 느리다. 2 보통 3 빠르다.4. 과식하는 경우가 있습니까?1 거의 없다.(주0∼1회) 2 가끔 있다.(주2∼3회) 3자주 있다.(4회 이상)5. 음식을 섭취할 때 편식하는 습관이 있습니까?1 특별히 하지 않는다. 2 편식하는 음식이 있다.6. 우유나 유제품을 얼마나 드십니까?1 거의 매일(주6∼7회) 2가끔(주3∼5회) 3거의 안 먹는다.(주0∼2회)7. 단 음식(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등)을 많이 드십니까?1 예 2 아니오8. 짠 음식(밑반찬, 젓갈류, 짱아치, 자반)을 많이 드십니까?1예 2아니오9. 당신의 먹는 음식 중에 고기류(삼겹살, 햄, 소시지, 갈비)와 채소류(버섯, 해조류 포함) 중 더 즐겨먹는 음식은 무엇입니까?1 고기류 2채소류10. 술을 자주 드십니까?1 거의 매일(주 4회 이상) 2보통(주2∼3회) 3거의 안 먹는다.(주0∼1회)11. 1주일에 운동을 얼마나 하십니까?1 1주일에 3회 이상 2 1주일에 2회 이하12. 본 학교 교육과정중 식생활과 영양에 관한 강좌 중에 당신의 관심은 어떻습니까?1 관심 없다. 2보통 3관심이 많고 듣고 싶다.13. 초등학교 현장에서의 급식 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1 예 2 아니오14. 초등학교 영양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까?1 영양사가 책임 관리해야한pp382∼383{2. 식생활 변화의 요인식생활은 한번 길들여지면 바뀌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보존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은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무엇이 식생활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식생활 변화 요인은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생리적요인, 자연적 요인,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사회·데모그래픽 요인, 기술적 요인이 그것이다.{) 조경자, 2001, 현대인의 식생활, 학지사, pp 15∼25먼저 생리적 요인을 살펴보면 인간의 식생활은 식욕, 기호, 그리고 건강상태에 의해서 지배된다고 할 수 있다. 식욕은 시상하부{) 섭식조절 : 시상하부의 복내측 핵을 파괴하면 다식(多食)을 하게 되어 동물은 비만해진다. 또 그 외측부를 파괴하면 먹지 않게 되고, 이 부분을 자극하면 반대로 다식하게 된다. 그래서 외 측 시상하부에 공복중추(空腹中樞)가 있고, 내측 시상하부에 만복중추(滿腹中樞)가 있어, 이것 들은 혈액 중의 당의 증감에 따라 활성화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에 위치한 식욕중추에 기인하여 일어나는 데 즐거운 정서는 식욕을 북돋아 주고 불쾌한 정서는 식욕을 감퇴시키는 것처럼 식생활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미각은 식용을 자극하고 만족시켜 저작작용을 촉진하는 기능적 요인이며 행복은 무엇보다도 건강함 안에 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상태 또한 생리적 요인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다.둘째, 자연적 요인을 살펴보면 서로 각자 다른 나라마다 쌀을 먹는 나라, 밀을 먹는 나라,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 등 많은 나라가 주식으로 하는 음식이 다르듯이 자연조건( 토지, 날씨, 기온, 풍량 등)이 식생활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된다.셋째로는 사회적 요인을 살펴볼 수 있다. 회교도에서는 돼지고기를 금기시하고 힌두교에서는 소고기를 금기시 하는 것처럼 특정 종교에 의해서 식생활이 바뀔 수 있고, 우리나라 영호남의 음식에 차이가 생기는 것 80년대 현저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90년대 후반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각 식품별 1인 1일 섭취량을 산출한 바에 의하면 곡류군에서 쌀 섭취량은 246.1g으로 전체 곡류 섭취량 347.0g의 70.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빵, 라면, 떡, 국수의 순으로 섭취량이 많았다. 감자 및 전분류에서는 감자와 고구마가, 당류에서는 설탕, 두류에서는 두부가 주로 섭취하는 대표식품이었다. 채소류에는 김치류가 전체 채소류 섭취량의 43.9%를 차지하고 있었다.다소비 식품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주식인 쌀이 전체 식품 섭취량의 19.1%를 차지하여 1순위였고, 다음으로 배추김치였으며, 귤, 우유, 무, 사과, 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유경 외 4인 공저, 2001, 기초 지역사회영양학, 신광출판사, pp193∼1964. 식습관 상태와 변화1998년 조사에서 1일 평균 식사 횟수는 3회라고 응답한 인원이 77.2%, 2회라고 응답한 인원은 20.7%, 1회만 먹는 경우 0.6%나 되었다. 하루 3회의 식사를 모두 섭취하는 인원의 비율은 남자에게서 더 높았다.전체 총 인원 중 51.5%가 하루에 1끼니라도 결식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주로 거르는 식사는 아침이었다(35.1%). 연령별로 살펴보면 13∼19세의 중·고등학생들과 20∼29세 성인들이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면, 7∼12세의 초등학교 학생들도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다(34.3%). 결식의 주요 이유로는 늦잠을 자거나(16.5%) , 시간이 없어서(23.4%) 라고 응답한 인원수가 많았다.한편 7∼49세 연경에서 과반수 정도가 저녁에 과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기 아동 및 성인들의 영양관리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적정량의 식사를 섭취하는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어야 하겠다.외식의 섭취빈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체 인원의 1/5 정도가 주 1회 이상의 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과반하겠다.식사속도와 관련된 조사에서는 54명(45%)이 보통이라고 대답하였고, 53명(44%)이 빠르다고 하여 식사속도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과식의 정도에 관한 응답은 가끔 있다(76명, 63%)와 자주 있다(33명, 27%)가 거의 90%를 차지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드러내었다.마지막으로 편식하는 습관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히 하지 않는다의 응답 72명(60%)명이 편식하는 음식이 있다의 응답 48명(40%)보다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2. 균형된 영양섭취의 현황 파악하기균형된 영양섭취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6개의 항목 우유나 유제품의 섭취 정도, 단 음식의 섭취 정도, 짠 음식의 섭취정도, 육류와 채소류의 섭취정도, 술 먹는 횟수, 1주일에 운동 정도를 조사하였다.우유나 유제품의 섭취 정도에서는 주 3∼5회의 응답이 76명(63%)으로 가장 많았고, 주 6∼7회의 응답도 11명(9%)을 차지하여 비교적 유제품의 섭취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단 음식의 섭취 정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71명(60%)이 많이 먹는다고 답함으로서 먹지 않는다의 응답 49명(40%)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짠 음식의 섭취 정도의 질문에 대한 응답은 잘 먹지 않는다의 응답(61명, 51%)과 잘 먹는다의 응답(59명, 49%)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기류와 채소류의 섭취정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77명(64%)이 고기를 더 좋아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보아 채식보다는 육식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알코올의 섭취정도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는 거의 안먹는다(주0회∼1회)의 응답이 78명(65%)을 차지하여 비교적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제주교육대학교 재학생의 70%이상이 여자인 것을 감안할 때 비교적 여학생이 많아 알코올의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1주일에 하는 운동량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1주일에 2회 이하의 응답에 92명(77%)을 차지한 것을 볼 때 운동량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3. 제주교육
【목 차】■ 세대관계(가족관계) ■1. 가족관계의 얽힘 구조1) 장남의 결혼이 부자관계와 부부관계 그리고 고부관계라는 세 고리의 상호작용적 연 쇄성으로 얽히는 과정2) 세대관계와 부부관계 : 가족규범· 가치 및 아내와 남편의 역할3) 세대간 응집과 해체의 두 방향2. 한국가족의 현주소1) 가족의 특징2) 친족관계의 현주소2) 부모님과 얼마나 자주 만나십니까?3) 부모님과 지리적인 거리4) 부모님 포함 친척과 정서적 거리5) 부모님께 도움받는 것 혹은 도움드리는 것■ 세대관계(가족관계) ■몇 년전 브루스 윌리스와 미쉘 파이퍼가 주연한 스토리 오브 아스 라는 영화는 중년 부부의 이혼의 위기를 그린 영화로 결혼을 통해 감당해야 하는 친족관계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그것은 남편 옆엔 남편의 부모가, 아내 옆엔 아내의 부모가 모두 여섯 명이 한꺼번에 부부의 침대에 누워서 사사건건 참견을 하는 장면으로 표현되었는데, 결혼을 통해서 얻게되는 새로운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우리의 가족관계 안에서는 고부갈등이 누구나 알고 있는 전형적인 가족 갈등관계이다. 고부갈등은 며느리나 시어머니가 개인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어서 만들어지는 갈등이라기 보다는 전통적인 가족관계 안에서 그 역할들이 만들어 내는 구조적인 갈등으로서 가족관계가 만들어 내는 갈등이었다. 하지만 변화된 가족관계 안에서는 보다 다양한 관계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그로 인해 새로운 갈등 관계들도 등장하게 된다.1. 가족관계의 얽힘 구조※ 증여주고 , 받고 , 되돌려주는 단락적인 행위를 가리키는데, 이러한 행위들이 사슬처럼 고리를 형성하듯 지속될 때 행위주체들간에는 일정한 관계가 형성된다. 역사적으로 집단과 집단간의 우호적인 관계는 증여행위가 지속됨으로써 가능하며, 반면에 적대적인 관계는 이러한 증여행위가 단절되는 것에서 비롯된다.1) 장남의 결혼이 부자관계와 부부관계 그리고 고부관계라는 세 고리의 상호작용적 연 쇄성으로 얽히는 과정(1) 유교사상에 나타난 부자관계의 원리유교사상에서의 효 는 자녀에 대 아내의 시부모에 대한 수용적인 행위와 태도를 통해 실현될 때, 시부모에 대한 아내의 이러한 증여는 부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시부모에 대한 아내의 증여는 남편으로 하여금 아내에 대한 빚진 마음 의 상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즉 부모에 대한 아내의 증여가 곧 남편인 자신에 대한 증여(주고-받다)로 해석되는 의미론적인 관계를 파생하고, 차후 부부간 상호작용의 전체적 구도는 남편이 아내에게 되돌려주는 증여사슬의 완료와 재순환 과정이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2) 세대관계와 부부관계 : 가족규범· 가치 및 아내와 남편의 역할{가족감정의 유형시집부부세대관계가족규범· 가치역할 및 태도부부관계역할 및 태도아내남편강제된 증여수동적응집.전통적 역할수행의 당위성.보살핌의 역할 감내.복종과 예속의 위기.남편: 지배자.아내: 종속자.가족전통의 상징적 대변.배우자에 대한 존중감 결여/지배욕의 위기선택의 증여,회귀의 증여수동적응집 또는 능동적 응집.가족화합을 위한 토대로서 전통적 역할 수용.긍정적 상호성.가족의 화합을 위한 보살핌의 역할.남편: 결정자.아내: 보조자.아내의 실질적 보조를 통한 가족 전통의 지킴이자유로운 증여능동적 응집.각자의 역할 각자가 결정.긍정적 상호성.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자신의 자율적인 역할결정.배우자에 대한 존중.각자의 발전을 위한 상호 지지.배우자의 역할과 장남의 역할 수행단절된 증여(집단적 분열)조건부 응집.세대간의 애정적 경쟁으로 인한 불협화음(부정적 상호성→긍정적 상호성 지향).자기애.부부관계의 활발한 구축.배우자간 동등한 연대.아내의 정신적 동반자.관찰자단절된 증여(개인적 분열)해체.전통적 역할의 강요와 거부.부정적 상호성.내 인생은 나이 것.타인의 간섭 거부.관계의 평형성 추구.남편: 참모/부부관계의 유대를 지속시키는 역할자.아내: 주관자.화홰와 중재이 역할.부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역할.아내의 형평성 원칙 주장이 수용(그 가능한 결과로서 : 장남의 역할 포기의 욕구)3) 세대간 응집과 해체의 두 방향(1) 세대간의 안정적인 응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과거에는 고부간의 갈등이 문제되었을 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부모의 손을 들어주는 경향이었지만 요즘에는 남편들이 그런식의 일방적인 손들어주기 의 태도에서 벗어나고 있다. 남편(아들)에게 있어 효의식 이 더 이상 강박관념으로 작용하지 않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찾기에 합리적인 판단을 동원하는 듯하다.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세대간의 조화로운 관계는 그 전제조건으로 부모세대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3) 세대간의 해체(C)C영역은 세대관계의 해체적인 경향성을 나타낸다. 이 해체적인 특성은 B영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우선 공통점은 결혼 초기에 경험된 세대간의 갈등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며, 차이점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남편의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중간자적인 입장을 취한다든가, 혹은 거스를 수 없는 혈연의 끈에 대한 연민과 아내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제자리를 서성이는 모호한 입장을 보인다. 이때 며느리(아내)는 홀로 갈등의 불행한 여운을 치열하게 되새기고 고민하게 되며, 끝내 시부모와의 관계가 며느리의 선언으로 파국에 이르게 된다. 아마도 고부갈등으로 이혼에 이른 주위의 사례들은 이러한 상황성을 극단적으로, 장기적으로 경험한 경우에 속할 것이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남편(아들)의 태도가 미온적일 경우 아내는 고부간의 관계에서 쌓인 상혼의 깊이를 밖으로 표출할 수 없어 어떤 의미에서는 결과적으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한편 이 과정에서 의미있게 관찰되는 것은 아내가 시집과의 관계를 단절하는 대신 친정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측면이다. 시부모와의 갈등 상황에서 친정부모가 딸의 불행에만 감정이 이입되어 딸을 편듦으로써 딸은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이혼 가능성은 즉흥적인 선택이 아닌 충분한 준비를 거친 대안적 삶을 위한 선택으로 다가올 수 있다.2. 한국가족의 현주소1) 가족의 특징(1) 무늬만 핵가족 결합을 하게 되면 그 간격은 더욱 커지게 된다.2) 친족관계의 현주소1) 우리가족▶ 일반적으로 우리가족 이라고 할 때, 남자 응답자 중에 84.4%가 부인을, 여자 응답자 중 87.4%가 남편을 꼽았고 미혼의 자녀에 대해서 60∼70%정도를 꼽았다.… 이런 정도의 통계 수치는 위에서 일컬은 우리사회의 외형적인 핵가족화와 일치되는 면이다. 그러나 미혼자녀의 수치가 부부의 수치보다 낮다는 것으로 바로 자녀 중심적인 가족이 아니라 부부 중심적인 가족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성급하다. 이것은 20대 응답자의 경우는 아직 자녀가 없을 수도 있고, 60대 이상의 경우는 이미 자녀들이 다 결혼하여 미 혼의 자녀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사회의 핵가족은 자녀보다는 부부가 더 중요하 게 생각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처럼 외형적으로 핵가족의 모습과 의식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의식 수준에서 다소 다른 면을 보이기도 한다. 즉, 우리 가족 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꼽은 수는 아버지 36.2% 어머니 38.8%인데(여기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통계 수치의 차이는 인구학적으로 평균수 명과 관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응답자들의 부모가 돌아가신 경우를 감안한다면 무척 높은 수치이며 특히 남자 응답자의 경우는 45∼50%를 여자 응답자의 경우는 26∼28%로 차이 가 난다.… 이것은 가족 구성은 핵가족으로 살고 있지만 의식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모로부터 독 립되지 않은, 단지 공간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지만 여전히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외형적으로만 핵가족을 형성했지 실제 의식까지 핵가족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 다. 하지만 의식의 수준에서 보면 남자보다 여자가 월등히 핵가족적이다.▶ 가족으로 장인이나 장모를 꼽은 남자 응답자가 15%(장인), 16%(장모)인 반면 시부모를 꼽은 여자 응답자는 18%(시아버지), 20%(시어머니)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은 아직까지 우리사회가 부계중심의 사회라고 하는데 의심하지 않는 사회 분위 기에 경종을 올리는 것으로 시사하는 부모의 경우▶ 함께 사는 경우(3%), 해당되지 않는 경우(16%)를 제외하고 집안 행사 때에 만나는 경우 가 남자쪽 부모의 경우보다는 빈도가 훨씬 높다. 명절에만 만나는 경우 10%, 거의 뵙지 못하는 경우 5%도 남자쪽 부모와 비교해서 높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화장실과 처갓집은 멀수록 좋다 는 말이 있는 사회에서 이런 정도의 차이는 오히려 적어 보인다.더구나 일주일에 1회 이상 만나는 경우도 13%를 차지해 남자쪽 부모와 별로 차이가 없 고, 특히 남자 응답자들이 장인장모를 만나는 비율이 여자 응답자들이 시부모를 만나는 수치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족관계가 부계 중심에서 양계중심으로 변 화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자 친족 중심의 사회에서 여자 친족 중심 의 사회로 역전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심 축이 많이 이동했음을 나타낸다. 남자 응답 자의 7.7%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아내의 부모를 만나고 여자 응답자의 8.6%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시부모를 만난다는 것으로 변화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겠다.3) 부모님과 지리적인 거리▶ 양쪽 부모님 모두 비슷한 경우가 제일 높지만, 남자는 자신의 부모와 가깝게 사는 경우 가 35%로 장인 장모와 가까이 사는 23%보다 더 많다. 여자는 시부모님과 더 가까운 경 우가 32%로 친정부모와 가까운 30%보다 더 많다.… 남자쪽 부모님과 더 가까이 사는 경우가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양쪽 부모님 모두 비 슷한 경우와 여자쪽 부모님과 더 가까이 사는 경우가 상당한 수준이다. 이런 현상을 보이 는 우리사회를 더 이상 남성 중심의 친족관계를 중시하는 사회라고 하기에 어렵겠다고 하 겠다.▶ 부모님과 가까이 사는 이유에서 부모 부양이 중요한 이유가 되지 않고 있는 현실(부양을 위해 가까이 산다는 경우는 10.6%)을 보게되는데, 이는 노후에 아들 특히 장남의 부양을 받 고 싶어했던 지난 세대들의 희망이 현실에서 실현되기가 어렵게 되었고 그런 생각은 곧바 로 가족 갈등으로 연결될 수도 있음을 보여.
1. 실과교과에서의 식생활 교육의 전개초등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은 1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요리 또는 가사 등의 교과목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1차 교육과정부터는 실과교과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과교과의 특성과 학문적 대상을 고려해 본다면, 아동에 대한 식생활 교육은 실과 교과의 본질에 충실한 중핵적 내용이다.실과교과의 6차 교육과정은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활동 중심으로 다루기 , 만들기 , 가꾸기 및 기르기 , 건사하기 로 영역을 구분한 데 반해, 2002년 5,6학년으로 적용하게 될 실과교과 7차 교육과정은 초·중들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가족과 일의 이해 , 생활 기술 , 생활 자원과 환경의 관리 로 영역을 구분하고 있다.식생활 부분은 생활 기술 영역에 포함되어 내용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를 학생의 발달능력에 따른 조작능력을 고려하여 체계화시켰다. 5학년에서의 아동의 영양과 식사 단원에서는 아동의 영양과 식사에 대하여 알고, 조리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조리능력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였다. 6학년에서의 간단한 음식 만들기 단원에서는 식품을 합리적으로 고르고 다루는 법을 알고, 밥과 빵을 이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고 있다.{식생활5학년6학년-아동의 영양과 식품-조리기구 다루기-간단한 조리하기-식품 고르기와 다루기-밥과 빵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아동의 영양과 식사에 대하여 알고, 조리기구를 이용한 간단한 조리 능력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식품을 합리적으로 고르고 다루는 법을 알고, 밥과 빵을 이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2. 5학년 식생활 단원(아동의 영양과 식사)의 구조 및 전개이 단원은 6차 교육과정에서 음식 만들기 라는 단원으로 제시되어 조리기구 다루기와 간단한 조리하기를 활동 영역으로 지도하는 단원이었다. 이번에 7차 교육과정 개정으로 이 단원을 보강하여 중학교 교육과정에 있었던 영양과 식품 단원이 포함되면서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아동의 영양과 식사 라는 단원명으로 비로소 계열성을 온전히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단원은 아동의 영양과 식품 , 조리기구 다루기 , 간단한 조리하기 의 제재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초적인 영양의 지식과 식품의 합리적인 선택 및 간단한 조리 등 식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에 대한 기능과 중요성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기 위한 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리기구를 이용하여 삶고, 끓이는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다.이 단원의 내용의 전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6차 교육과정에서는 기초적인 영양에 대한 지식과 식품의 선택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도되지 못해서 주먹구구식의 조리실습에 들어가기에 바빴지만 아동의 영양과 식품이라는 제재의 도입으로 학문적으로 체계성과 계열성을 이루었다. 학습들은 이러한 기초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식생활에 적용하여 균형잡히고 건강함을 유지하는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또한, 이 단원에서의 실험과 실습 내용은 단순히 기능 습득을 위한 것은 아니다. 식품의 무게와 부피를 재는 방법, 감자를 삶는 방법, 시간을 달리하여 달걀을 삶을 때의 색깔과 질감의 변화, 달걀의 노른자가 가운데로 모아지게 하는 방법 등 생활 주변에서 흔히 경험하는 일들에 의문을 가지고 실험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실험이나 실습을 하는 가운데 같은 조에 속한 사람들은 실험계획이나 재료의 준비, 역할 분담, 실시, 설거지 및 뒷정리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조해야 한다. 또, 조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협동심과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협동심과 사회성은 학교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반드시 요구되는 능력이기도 하다.(1) 단원의 학습목표1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의 기초지식을 알 수 있다.2 영양소와 그에 따른 식품구성을 알 수 있다.3 기초식품군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4 식품의 합리적인 선택을 식사에 적용할 수 있다.5 조리를 하는데 필요한 용구 준비와 알맞은 옷차림을 할 수 있다.6 조리용 계량기구의 종류를 알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7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조리기구들의 용도를 알고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8 조리용 연료와 가열기구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9 감자와 달걀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를 말할 수 있고 신선한 것을 고를 수 있다.⑩ 감자와 달걀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알고 잘 삶을 수 있다.(2) 학습내용의 구조1 아동의 영양과 식품최근들어 불규칙한 식사나 편식에 의한 영양 불균형, 무계획적인 간식과 농축된 가공식품의 섭취 등에 따른 아동의 건강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아동의 영양섭취와 건강과의 관계,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 하루에 필요한 식품의 종류와 양, 합리적인 식품의 선택 등을 다룬다.2 조리기구 다루기가정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조리기구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고 전열기구, 가스레인지 등 조리용 연소기구의 사용방법을 익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3간단한 조리하기감자, 옥수수, 고구마, 달걀, 메추리알 등을 삶거나 끓이는 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되, 그 과정에서 식품의 올바른 선택, 다듬기, 씻기, 적당한 분량의 물넣기, 익히기, 담기 등의 기능을 익히도록 한다.(3) 교과서 내용 및 활동의 예{학년영역주제내용요소교과서 내용 및 활동의 예5학년생활기술아동의 영양과 식사아동의 영양과 식품.건강과 음식과의 관계-바른 식습관 항목에 대한 체크리스트(위생포함)-흔히 잘못 알고 있는 음식관련 상식에 대한 체크리스트.음식과 식품-식품들의 특성에 따라 비슷한 종류로 묶기.영양소의 종류.영양소의 기능(5대 영양소를 중심으로)-굶었을 때의 증상과 영양소의 기능 관련 짖기-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을 나열하여 영양소 확인 (식습관과 관련).영양의 균형과 알맞은 양-단체급식을 할 때 남겼던 음식과 그 이유, 그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 극복 방안조리기구 다루기, 간단한 조리하기.식품의 선택.조리기구와 가열기구-식품의 무게와 부피 재기-달걀, 감자 삶기에 필요한 조리기구 사용 방법.다루기, 끓이기, 삶기-달걀 삶는 시간에 따른 응고 실험-달걀의 껍질 벗기기 실험-감자의 크기에 따른 삶는 데 걸리는 시간-달걀 삶기(감자삶기)-가스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삶기의 비교2. 6학년 식생활 단원(간단한 음식만들기)의 구조 및 전개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생활모습이 다양해졌고, 가족의 형태도 핵가족화되었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도 늘어나 가정생활이 간소화되고 가족원 모두의 가사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미래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따라서, 이제까지 주부가 중심이 되어 집안일을 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가족원 모두의 참여와 협동이 필요하다. 그러나 집안일, 특히 음식만들기는 짧은 시간에 능숙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기본적인 기능을 일찍부터 익혀야 능률적이고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면 집안일에 협동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단원 간단한 음식 만들기 는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본다.이 단원을 통해서 아동들은 우리가 늘 먹는 기본 음식을 조리해 보는 경험을 통하여 조리를 할 때 기본적인 순서와 방법을 익히고, 과학적인 조리의 의의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일상의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자신의 식사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가족의 식사 준비에 참여하려는 태도를 가질 수 있다.또한, 이 단원에서는 매일의 식생활을 영위하려는 데에는 식품의 구입에서 조리에 이르는 일련의 작업과정이 필요하므로, 식품 선택 구입을 계획하고 신선한 식품을 고를 수 있으며, 품질이 손상되지 않게 식품을 다루고 보관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도록 한다.한편, 이 단원은 특성상 실습을 주로 하게 되는데, 아동들 또한 이 실습시간을 매우 기다리고 흥미있어 한다. 조리 실습실이나 교실에서 조별로 실습을 할 경우 들뜬 기분으로 안전사고가 유발도지 않도록 지도를 해야한다. 가스의 사용이나 칼의 사용에 특히 조심하고, 소화기나 모래상자를 조별로 마련해 놓고 실내 정숙에 힘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그리고, 실험·실습을 할 때에는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와는 달리, 개인별 또는 조별로 실험·실습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재료와 기구의 준비를 철저히 한다. 실습에 임할 때에도 계획한 순서와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해야 결과를 바르게 알 수 있다. 또, 실습이 끝난 다음에는 실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실습과정 중에 잘못한 점들을 반성함으로써 다음 실습에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는 습관을 기른다.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실험·실습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적용함으로써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1) 단원의 학습목표1 5대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찾을 수 있다.2 합리적인 식품을 고를 수 있다.3 식품의 품질이 손상되지 않게 다루고 보관할 수 있다.4 식품 다루기의 기초(씻기, 깎기, 썰기 등) 조리를 할 수 있다.5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를 말할 수 있다.6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만드는 과정을 말할 수 있다.
틀에 박힌 근대적 교육은 싫다 !동양철학의 새로운 목소리, 선문답의 교육적 접근과 탈근대교육의 올바른 방향모색제주교육대학교실과교육과(200010907)장 정 주{◈ 목 차 ◈서론.근대적 교육의 문제점을 들여다보며본론.Ⅰ. 절름발이 교육의 산실, 근대교육 알아보기1. 근대교육의 폐해2. 근대교육 뜯어보기1) 근대교육의 토대, 정전 중심주의2) 목표중심주의의 관점을 강조한 근대교육3) 방법-중심주의 에 빠져 있는 열린 교육Ⅱ. 근대 교육 문제점의 새로운 극복, 선문답의 세계1. 선의 세 가지 요소1) 공안2) 좌선3) 선문답2. 공부의 본연적 의미 찾기결론.탈근대 교육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접점, 선문답서론.근대적 교육의 문제점을 들여다보며산만한 교실{) September 25, 1999 (15:27) from 210.217.164.101Written by 운영자 (webmaster@edcom.co.kr) Hits : 636 , Lines : 193“차렷!”한 여자고등학교의 월요일 1교시, 교실 문을 밀고 교사가 들어서자 반장이 구령을 붙인다. 그래도 제자리에 돌아오지 않거나 옆자리의 친구와 떠들고 있는 아이들이 7∼8명. 허겁지겁 과제물을 베끼느라 정신 없는 아이들이 네댓 명, 하이틴 로맨스라도 읽는지 책상 밑으로 고개를 파묻고 있는 축들이 또 네댓 명, 나머지 아이들은 데면데면하기 짝이 없는 얼굴로 교사를 쳐다본다.“좋은 아침이지. 주말들 잘 보냈니? 선생님은”“야, 이리 줘!”교사의 말이 시작되기 무섭게 교실 뒤쪽에서 H.O.T의 브로마이드 때문에 승강이가 일어난다. 지휘봉으로 교탁을 내리치자 아이들이 일시에 조용해진다.“책 펴!”새로 배울 단원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교과서를 읽히는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하품 소리, 첫 시간부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아이들, 책상 밑으로 오가는 쪽지….교사는 짐짓 모른 체하고 수업을 계속한다.“선생님!”웬일인가 싶어 고개를 쳐드는 교사에게 학생이 던지는 말.“선생님, 화장실 좀 갔다올게요.”한 교사가 한숨 섞인 목소이 어느 곳에서는 크게 또 다른 곳에서는 작게 각자의 처한 자리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다.근대교육은 신분에 근거한 귀족사회를 개인의 능력에 근거한 경쟁사회로 전환시켰으며, 과학 기술과 이에 근거한 산업 발전을 추동시킴으로써 인류의 무한한 진보 가능성을 믿게 만들었으나, 산업사회의 요구에 종속된 대중교육 체제는 개성과 주체성의 상실을 초래하였고, 교육기회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평등사회는 실현되지 않았다. 교육을 통하여 기르고자 한 합리성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전락하였으며, 이기적인 개인들간의 경쟁은 공동체의 파괴와 생태계의 심각한 훼손을 초래하게 되었다.80년대 이후 생태계의 위기 의식 확산과 이른바 제3의 물결이라 일컫는 정보화사회의 등장은 이미 드러난 문제들이 종래 교육체제의 부분적인 개선으로 치유될 수 있는 결함이 아니라 근대교육의 기본 가정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근본적인 한계의 표출이라는 인식이 대두되었다. 이는 탈산업사회에서는 종래 교육의 틀이 더 이상 적합성을 가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결국 근대교육 패러다임의 위기를 말하는 동시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대안교육은 바로 이러한 인식의 변화의 결과이다.2. 근대교육 뜯어보기1) 근대교육의 토대, 정전{) 즉, 신 ·구약성서를 말하며 정경이라고도 한다. 본래 그리스어(語)의 kann에서 유래한 말로서, 라틴어 카논’은 ‘표준 ·척도 ·모델’을 뜻한다. 사도 바울로는 이 말을‘인간행위의 기준’이라는 뜻으로 썼 으며(갈라 6:16), 초대 교회의 교부(敎父)들은‘그리스도 교도의 신앙과 행동의 모범 이라는 뜻으로 썼다.중심주의요즘 학생들은 수업에는 통 관심이 없으며 수업에 집중하는 경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루하고 따분해서"라고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수업방식이 구태의연하고 교과과정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답하는지도 모른다. 학생들이 알고 싶은 분야는 날로 다양해지는데 현실 교육 할 아름다운 유산이었던 것이다.{) 글 / 정순우(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하지만, 요즘 현실은 어떠한가? 딱딱한 교과서에서 무엇인가를 얻으려고만 하는 아이들은 점차 아이답지 않은 행동에 익숙하게 하고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이성적으로 잘 판단하지도 못한 채 그렇게 아이답지 않은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 요즘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정전중심의 교육에 뿌리를 둔 근대교육 폐해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또한, 동양 본연의 스승은 배우는 자들의 내면세계로 마중 가서 그들이 새로운 세계로 날아오르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다. 즉, 현대 내용의 전수자·안내자로서의 근대의 교사가 아니라 배우는 자들에게 그들의 세계를 전향적으로 연결하는 전위자가 스승의 역할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현실은 선생님이 매를 들었다고 경찰에게 신고하는 세상이 되었으며, 우리의 교육장은 교수와 학습만 있고 가르침과 배움이 실종된 스승과 제자의 의미가 퇴색된 그런 공간이 되어버렸다.2) 목표중심주의의 관점을 강조한 근대교육교실 안에서 수업시간에 수업내용과 관련되지 않은 질문을 하는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발휘하는 선생님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많은 아동들을 신경 써야하기도 하지만, 날마다 도달해야할 객관적 목표가 우선 전제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은 수업목표와 유관한 행위들로만 교실 공간을 메워나간다. 이를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목표의 객관성에 비추어 억제된다. 즉 이 공간에서는 배우는 자의 신체와 정신을 목표로 가두어 놓고 합리주의적 배움과 기능주의적 배움으로 채워놓는다. 그래서 이 배움은 불안정하다.필자가 특기적성 강사로 활동하는 학교에서의 수업의 일예를 살펴본다.아동들은 풍물 수업 시간이 수업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체육시간 혹은 뛰고 노는 시간의 연장선이라 생각할 뿐.. 하지만 이것은 현실을 벗어난 이야기이다. 현재 교육 과정은 특기적성교육이라는 이름 하에 것은 기존의 일제수업 방식의 교사중심의 교육에서 학생중심의 열린교육으로 변화시켜 미래 사회에 적응력 있는 창의적인 인간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학교 교육은 폐쇄적인 일제수업 형태의 교수-학습 공간에서 획일적·통제적 교육 방법으로 지식 전달중심의 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개별화·개성화·자율화 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 강 행 원, 열린교육을 위한 초등학교 학습 공간의 재구조화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이것이 본래의 목적대로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이것이 안고 있는 함정은 여전히 근대교육 틀의 연장 속에서 일상성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데 있다. 바로 말해, 일상성 그 자체에서 가르침과 배움의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축은 여전히 교실에 있으며, 교실의 확장된 모습으로서의 생활세계, 그 자체를 그리는 한에 있어서 그러하다. 또한 이것은 가르치는 방법의 다변화를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이 실제 학습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습경험을 풍부하게 체험하도록 열어 놓았으나, 교육의 근본 틀이 여전히 교수-학습이라는 세계를 떠나 있지 않다. 즉, 열린 교육은 배울 내용 교과 너머의 세계에 대한 구상이 들어있지 않다. 근대교육과 같이 이것은 지식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기술에 불과하다. 지식의 양적 보완을 주력하고 있기에 배우는 자의 질적 도약은 여기에도 없다. 또한 기능과 기술을 수월하게 축적시킬 수는 있어도 인격과 몸의 교육은 진정 해내고 있지 못하다. 또한 근대적 가르침과 배움이 갖고 있는 한계는 인간 존재자가 발을 디디고 있는 생활세계와의 단절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것이 결정적으로 우리의 삶과 앎의 입벌림을 가져오는 부정적 구도를 형성시켜 놓았다. 그런데, 이것이 안고 있는 문제는 우리의 삶과 앎이 본디 생활세계로서의 일상성을 떠나 있지 않다는 점을 간과한 데 있다. 교실의 생태학이 우리의 삶을 떠받치는 현존재의 근원적인 실존 방식인 일상성의 연장이라면 이 문제는 어렵지 않다. 실제로 이것이 더욱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나의-참- 자기(眞我)는 누구이고 그것은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궁극적 진리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성찰이 바로 선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니었을까?불교의 시작은 고타마 싯다르타께서 사람이 왜 죽고 병들고 늙는지, 또 왜 살면서 고통에 휩싸여야만 하는지를 고민하시면서 출가하셨고 깨달음을 얻으신 후에 그 가르침이 널리 퍼져 불교가 만들어 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붓다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는 모든 것은 마음에 있다 라는 언구가 있다. 불의 눈부심은 눈을 감음으로써 그 열기는 얼굴을 가림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것. 즉, 바로 앞에 실재하고 있는 현상도 마음가짐에 따라 없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런 생각이 나의 존재 에 까지 미치자 결국 진정한 나 를 찾기 위한 수행이 시작되고 그 방법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선(禪)이라고 생각해본다. 선은 나, 즉, 자아(自我)를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님들께서 참선을 하거나 선문답을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자기를 발견하기 위해, 또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 것은 부정될 수도 긍정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자기 내면을 비추어보는 일로 출발하는 선을 바로 형식화한 것이 바로 좌선이라고 할 수 있다. 명상으로서의 좌선이란 욕망의 문을 닫고 의식의 흐름을 쉬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에서 명상이 차지하는 위치는 의식의 긴장 없이 스스로를 모으면 모을수록 인간은 점점 자기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즉 자아를 소멸하여 무(無)밖에 남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좌선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무란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것, 충일이다. 이렇게 본다면, 좌선에 의해 자신의 인식의 찌꺼기를 지속적으로 던져버림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개방하여 스스로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기를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존재의 열림은 바로 존재의 근-원-적-무(無)에 의하여 촉발되는 것이다.{) 서명석, 선문답의 탈근대교육, 아름다운 세상,어진다.
{◎ 목 차 ◎◎들어서며◎본론1. 교육평등론의 발전2. 교육기회 분배구조와 결정요인3. 교육과 사회 평등◎결론- 교육불평등의 사례와 대안 제시{◎ 교육평등과 사회평등◎들어서며{{{{◈ 평등한 사회의 실현은 근대 이후 인류의 새로운 이상이 되었다. 이러한 평등의 개념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출생과 더불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게 되며, 각자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를 가진다. 동시에 자신의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회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오늘날 사회에서 이러한 평등이념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능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근대의 귀속적 신분질서가 붕괴되고 개방적이고 업적주의적인 성취에 의한 사회이동이 가능하게 되자 새로운 사회이동에 대한 대중적 욕구가 크게 고조되었다. 즉 교육이 사회구성원들의 선발과 배치를 통하여 사회적 재화들을 분배하는 기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교육이 사회적 이동의 직접적인 장치가 되고 사회적 재화의 획득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게 되자 교육기회의 문제는 모두에게 커다란 관심사가 되었다.이제 교육의 기회가 사회적·경제적 신분이나 성, 인종, 민족, 연령, 세대와 같은 귀속적 조건에 의해 차별되지 아니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일반적인 교육적 이상으로 수용되어지고 있다.1. 교육평등론의 발전오늘날 평등의 문제는 기회균등의 실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기회의 균등은 사회의 각 구성원이 그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조건에 관계없이 신체적, 정신적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갖는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교육에서의 평등이란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한 사회의 구성원은 누구든지 각 개인이 가진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지리적 조건에 관계없이 배우고자 할 시기에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기회의 개념은 매우 다원적이고 가변적인 개념이다. 왜냐하면 시대적인 배경이나 사회적 요인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평등의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2단계(산업혁명 이후의 초기 산업화시대) :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학교교육이 발전한 단계로 초등교육이 의무화된 시대이다. 이때는 계급간의 교육의 차이가 큰 문제로 의식되지 않았다.· 3단계(세계 제2차대전 이후) : 모든 사람에게 교육기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교육지원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교육을 받을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4단계 : 학습결과의 평등은 진정한 의미의 교육의 기회균등이라고 본다.1) 교육기회의 허용적 평등허용적 평등이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관점이다. 주어진 기회를 누릴 수 있느냐의 여부는 개인의 재능과 노력의 여하에 달린 것이고 법이나 제도상으로 특정집단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고 다른 집단에게는 금지되는 일은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받을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인정되어야 한다는 믿음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제각기 다른 재능을 타고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까지 신분적 질서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던 교육기회를 철폐함으로써 자신의 재능과 노력의 정도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것이다.2) 교육기회의 보장적 평등교육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취학을 가로막는 경제적, 지리적, 사회적 제반 자애를 제거함으로써 누구나 중등교육까지는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것만으로는 교육평등의 이상을 실현할 수 없었다. 갖가지 교육평등 정책의 실시로 인해 교육기회가 다양한 계층에게 개방되고 취학인구가 크게 늘어났지만, 사회적 계층에 따른 교육기회분배의 사회적 편파성은 변하지 않았다.▷대표적인 보상적 평등책-「1944년 교육법」: 영국의 대표적인 보장적 평등정책으로 중등교육을 보편화·무상화하여 불우층 자녀에게는 의복, 점심, 학용품 등을 지급하고 단선형 학제로 전환하였다.3) 교육조건의 평등콜맨은 교육 차이가 없어야 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의 내부적 교육조건과 교육의 진행과정이 평등하게 이루어질 때만이 참된 교육의 평등이 실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학생들은 서로 다른 각자의 가정배경에 의하여 기본적인 능력과 재능을 차별적으로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의 과정에 있어서도 가정적인 배경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교(제반 교육조건)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아직도 교육 조건의 평등화는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조건 아래에서 교육받은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교의 교육조건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에 대한 논의 여지 또한 아직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4) 교육결과의 평등서로 다른 능력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학습수준을 동일하게 만든다는 것은 능력에 따라 차별적인 교육적 조치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교사는 상대적으로 학습능력이 열등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고, 학교는 더 좋은 교육적 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취학전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보상교육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역차별이며 교육결과의 평등을 위한 과정과 조건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게 하는 요인이 된다. 결국 결과의 평등문제는 아직도 다양한 논의의 과정을 남겨둔 과제로 남아있다.5) 사회개혁을 의한 교육평등혁명 또는 사회개혁을 통하여 교육을 조건 지우고 있는 사회구조를 평등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교육평등화 방안이다. 특히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구대로 놔두고는 교육의 불평등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혁명을 통한 사회개혁, 이것이 유일한 교육 평등화의 길이라고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경제결정론에 기울러져 있어서 교육평등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또한 교육의 평등문제를 교육체계의 밖으로 끌어냄으로서 교육으로부터 눈을 돌리게 만드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2. 교육기회 분배구조 속도가 느리다.· 사회계층별 분배 : 출신계층에 따라 학력수준이 크게 다르다. 도시의 상층은 대졸수준이나, 도시하층은 고졸수준이여, 소작농은 중졸수준에 불과하다.· 대학의 층화와 분배구조 : 상급학교일수록 사회경제적 비중이 뚜렷이 작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위층의 대학, 소위 일류대학의 기회를 상층이 집중적으로 점유함으로서 새로운 교육불평등현상이 생겨날 수도 있다.2) 교육기회 분배의 결정요인· 사회계층요인 : 가구주의 직업, 부모의 교육수준, 연령, 출생·성장, 거주지역, 소득과 재산 등이다.· 가정요인 : 부모의 지적 능력수준, 교육에 대한 기대와 태도, 가정의 심리적 교육환경, 가정의 물리적 교육환경, 투입교육비 등이다.· 본인의 요인 : 자아개념, 성취동기, 환경과 외부의 상황에 대한 인식, 지적 능력 등이 있다.· 교육제도 요인 : 학교의 종류, 입시제도, 교육정책, 교육재정 규모 및 사부담 교육비 등이다.3. 교육과 사회 평등1) 평등화론평등화론자들의 주장은 교육이 계층상승이동을 가능하게 하므로, 교육의 보급은 특히 하층민들에게 상승이동의 기회를 주어 점차적으로 사회가 평등해진다는 것이다. 개인의 직업획득에 학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들은 이러한 가설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교육의 차이가 모든 종류의 직업에 영향을 주지 않고 주로 하류층에게 관련된 하위직업에서는 교육이 도움이 안 되는 반면 중상류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상위직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나, 역시 비슷한 의미이지만 상승이동의 필요가 많은 하층집단에게는 교육이 지위획득에 영향을 못 주면서도 오히려 상층집단에게는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는 교육이 계층격차를 감소시킨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도록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이 소득의 결정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설혹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도 역시 하류층과는 관련이 적다는 연구결과들은 교육의 사회평등화기능에 더욱 회의를 품게 만든다.2) 불평등재생산론불평등재생산론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교육이 상층을 위하여 봉사하고 하층경제적 결정론에 근거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또한 이들은 교육이 마치 계급구조의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과장하는 경향이 있으나, 교육의 사회적 평등 또는 불평등과의 관계는 그렇게까지 크다고 말하기 어렵다.마지막으로 불평등재생산론자들은 교육이 상층집단에서는 소득에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교육이 소득결정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쌓이고 있다.3) 무효과론교육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든다는 주장이나 또는 더 불평등하게 만든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것으로 교육과 사회평등/불평등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버그(Berg, 1971) : 교육수준이 개인의 직업 생산성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주장· 치스위크와 민서 (Chiswick and Mincer) : 1950년부터 70년대 초반까지 미국의 소득분배상황과 교육분배 상황을 비교 분석하고 나서 양자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확인· 써로우(Thurow) : 소득분배구조의 개선을 학교교육에 기대하는 것은 비효과적인 일이라고 강조· 젠크스(Jencks, 1972) : 가정배경, 지적능력, 교육수준, 직업지위를 다 동원하여도 개인간의 소득의 차이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학교가 평등화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림· 앤더슨(Anderson, 1961) : 미국, 스웨덴, 영국의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세나라 모두 교육수준과 사회이동수준의 관계는 매우 낮았다.· 부동(Budong) : 일반적인 조건하에서 교육기회의 확대는 사회적 불평등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이것은 교육기회의 불평등 분배가 호전되어도 마찬가지이다.4) 결론초기의 연구들은 교육이 계층결정에 강한 영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이 사회평등화 장치로서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긍정적으로 지지하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후기 연구들은 교육의 영향력을 믿지 않는다.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학교의 원래 역할인 지성의 계발과 인격의 함양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