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경제 이야기커피 한 잔으로 배우는 경제학은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경제학 전문 서적에서 배울만한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특이하면서도 일상과 매우 관련이 있어 보이는 제목 때문이었었다. 커피 한 잔으로 어떻게 경제를 설명한다는 말일까? 이런 생각이 이 책을 선택하게 하였고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수업시간에 배워왔던 많은 경제와 관련된 현상이나 용어, 구조를 일상의 풍경을 대상으로 간단히 설명한 것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1부에서 평소에 자주 마시고 있는 커피 가격이 어떻게 매겨지는 것인가, 2부에서 초밥집의 재료를 통해 국제무역을 설명하며 3부에서는 은행창구를 통해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창업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경제상식을 전수하고 있다.커피 한 잔으로 배우는 경제학스타벅스나 커피빈과 같은 커피전문점들은 강남이나 명동과 같은 도심에 나가기만 해도 수없이 즐비하고 있다. 이러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값이 왜이리 비싸지라는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커피가격이 책정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하나의 커피를 판매하는 ‘공급’의 측면에서 보면 상품의 가격에는 이익과 원가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원가가 가격의 최저라인을 형성하게 되며 여기에 이익을 플러스하여 설정하는 것이 가격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공급업자가 무조건 가격을 정한다고 해서 그 가격이 형성되는 것은 아니며 공급자가 판매하기에 알맞다고 생각하는 가격과 소비자들의 구매의사가 있는 점이 만날 때 적정한 가격이 매겨지는 것이다. 즉, 커피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거시경제학 시간에 배운 수요, 공급의 원리를 커피를 이용하여 아주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주었다. 단지,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했을 때는 어렵고 쉽게 다가오지 않았던 부분이 커피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설명되어 짐으로서 쉽게 이해될 수 있던 부분이었다. 또한, 커피 가격의 측정을 이야기 하면서 ‘커피 한잔에 10만원’이라는 일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이 나온다. 나는 순간적으로 당연히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현상을 접목 시킬 경우 당연히 가능한 일이었다. 최근 신문이나 미국경제의 대공황의 사례를 수업시간에 배우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간단한 문장을 보는 순간, 그 동안 배운 지식은 기억 저 너머로 넘어가버렸고 당연히 말이 되지 않는다고 확정 지어버렸던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화폐의 가치가 점차 떨어지게 된다면 실제로 이런 일은 발생 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커피 한 잔이 100원이 되었을 경우를 생각해 봤을 때 과연 우리는 이 현상을 기쁘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이 말 이면에는 ‘기업의 수익 감소 – 임금 인하 – 경기 악화 – 판매량 감소로 인한 가격하락 ‘의 구조가 있는 것이다. 즉, 물가하락과 경기후퇴의 악순환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격과 관련된 경제현상들을 실제 생활과 접목하여 살펴봄으로 인해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서 그 동안 거시경제학 시간에 배웠던 부분을 더욱 쉽게 접목시켜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이론으로 배우던 부분을 어렵다고 느끼고 이론으로만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초밥집의 재료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가끔 집 근처 대형 마트에 갈 때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초밥을 사오곤 하였다. 그런 초밥을 먹으면서 초밥의 가격이 개당 600원 정도이기 때문에 재료의 원산지가 우리나라가 아닐 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왜 이런 재료를 수입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가 없었다. 왜 초밥의 재료가 국내에서 양식이 아닌 수입되어 오는 것일까? 그 이유는 동남아시아에서 싼 가격으로 새우를 대량을 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양식하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고 효율성도 좋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는 더 이상 한 국가 내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으며 국경을 초월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고 OECD에 가입하고 칠레와 FTA를 체결한 것에 이어 미국과 FTA를 추진하는 것을 보면 자유무역국가의 시대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공장에서 분업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세계에서도 국제 분업이 이루어진다면 각 국가가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무역이 행해지는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이러한 국제 무역이 발생하는 것을 설명한 것을 바탕으로 각국간의 대금결제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최근 들어 국제적인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환율은 최근의 이슈가 되어있다. 이런 환율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때때로 환율상승, 하락과 같은 용어들이 혼동을 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책에서 예를 통한 쉬운 표현은 이러한 용어를 다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초밥집의 입장에서 재료를 싸게 해외에서 구입하려면 원화의 시세가 높을 때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 주었기 때문이다.은행 창구를 통해 경제를 안다과거와 비교하여 현재에는 은행이 매우 발전하고 그 역할도 광범위해 졌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입금과 대출을 주 업무로 하던 전통적인 은행 업에서 벗어나 방카슈랑스와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990년 이후 은행의 합병을 통한 거대은행의 탄생,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금융기관이 하나의 거대한 금융복합기업으로 탄생하면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 효율과 수익 강화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은행의 변천하는 과정을 통해 현 시대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의 새로운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얼마 전에 통장을 새로 개설하기 위해 학교 내에 있는 농협에 방문을 하였다. 잠시 내 차례를 기다리면서 상품에 관한 안내책자를 보면서 현 경제 상황을 짐작해 볼 수가 있었다. 그 이유는 은행에서 예금의 기능을 가진 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특혜가 있는 상품을 비롯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과 각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 상품에 이르기 까지 무수히 많은 상품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창업을 위한 경제상식창업이란 말을 들으면 작은 자기자본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과연 창업이 쉬운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창업도 주식과 같이 높은 리스크가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또 매상만 늘린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발전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었다. 창업을 하게 되면 스스로 원가와 손실의 균형을 고려하고 매상을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매상이 아닌 자금의 흐름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재고상품에 대한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재고 상품이 발생하게 되면 뜻밖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20%의 상품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80%의 상품을 비즈니스에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 하는 롱테일 비즈니스의 정체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사실, 이런 롱테일 비즈니스라는 용어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알게 되었다. 이러한 롱테일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사례인 아마존 이나 야후와 구글 같은 사이트를 보면서 광범위한 수요와 공급의 매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초보도 쉽게 배우는 경제이 책을 통해서 경제라는 것이 비록 전문가여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실로 우리 생활에서 빈번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을 꼼꼼히 생각해 본다면 어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것이 경제라는 것이다. 최근에 들어 경제라는 분야를 멀리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제대로 된 경제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상품을 선택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며, 매 순간마다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경제학 수업을 처음 접하게 되면 난무하는 그래프와 공식들, 그리고 방대한 분량에 힘들어하고 경제 신문을 읽을 때면 어려운 용어들과 내용 때문에 힘들어 한 적이 누구나 다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취업을 위해, 경제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해 신문을 읽고 있지만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던 적이 많이 있었다. 특히, 이론으로 배운 경제학 지식과 신문에서 읽는 경제는 항상 별개의 것으로 구분되어 있던 것이었다. 즉, 내가 아는 지식을 실 생활과 연관시켜 보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렵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있는 작은 부분을 조금씩 이론과 접목시켜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전반적인 사회와 이론을 접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이론으로서의 경제학도 가치가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경제학이 실생활과 접목 되었을 때 더욱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라틴아메리카,그들의 역사와 미술인천대학교무역학과2401533유정미"라틴 아메리카의 열정 속으로"화려한 축제와 열기,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라틴아메리카의 예술을 덕수궁 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다녀온 미술 전시회는 유럽 문화나 미국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이 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덕수궁에서 전시되고 있는 전은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이 추구했던 자신들의 특색을 보여주는 전시회였다. 전시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한눈에 그림 속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작품 속에 그들의 나라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들과 강렬한 색채, 그리고 잉카문명의 흔적들을 느낄 수 있었다. 총 4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된 이번 미술전은 라틴아메리카의 벽화운동과 그들의 역사와 정체성, 초현실주의와 옵아트까지 20세기 초반부터 70년대까지의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Ⅰ세계의 변혁을 꿈꾼다 ― 벽화운동이번 전시회의 첫 번째 구성은 라틴 아메리카의 벽화운동이었다. 벽화운동은 멕시코 혁명의 영향으로 1920년대에 시작된 운동이다. 이 운동은 인디오의 문화와 그 생활방식을 보존하고 전통적인 원주민 문화에 기초하여 새로운 민중예술을 부흥하려 노력한 움직임을 나타내었다.벽화운동 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전시회 포스터로 사용된 디에고 리베라의 이었다.디에고 리베라 (1886.12.8~1957.11.25)는 멕시코의 화가이자 공산주의자로 활발한 벽화운동을 전개하였다. 멕시코의 공공 건축물에 그들의 신화 ,역사, 서민생활들을 전할 수 있게 많은 벽화를 그렸다. 디에고는 프리다 칼로의 남편으로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화가로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작품을 실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작품은 여인 앞에 놓인 피놀레와 멕시코의 대표적 노동자 계급인 여성을 통해 민족성을 나타내려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이 그림을 보았을 때는 내가 그동안 보아오던 작품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떠한 부분이 다른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었다. 모네나 반 고흐, 마티즈 등 그들의 작품을 보았을 때와는 다른 화풍이 느껴졌지만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도스튼의 설명을 통해 당시 멕시코 혁명정부에 의해 시행된 여러 가지 사회개혁운동의 일환으로 발생된 벽화 운동을 통해 디에고가 시대적 부응과 여성의 정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화법이나 화풍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적 배경이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특히, 이번 구성은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의 처럼 멕시코 정부 석유 국유화 사건 등 정치적 시사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디에고의 처럼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풍토와 그들의 민속적인 주제를 가지고 특색을 나타내는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는 사회주의 리얼리즘 화가이자 멕시코 벽화운동을 이끌었던 화가로 1910년 일어난 멕시코 혁명 정신에 기초하여 자신이 활동하던 당시의 시대상을 상징적으로 반영한 작가이다. 그의 이라는 작품은 멕시코 석유가 국유화 된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멕시코 혁명의 상징적인 사건이 이 작품에서 여인이 안고 있는 석유공장의 모습을 색채 대비를 통해 강렬하게 표현되어지고 있다. 디에고의 은 멕시코 테완테펙 지역의 풍토와 풍속에 감동을 받아 멕시코의 민속적인 주제로 그려진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여성의 풍만한 가슴과 주변에 있는 무성한 식물이 멕시코의 대자연이 지닌 무하한 자원을 나타내고 있다.시케이로스의 또 다른 작품으로 은 노동자의 날로 5월 1일에 수많은 노동자들의 행진과 그들을 저지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를 이용하여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색채대비는 대항하는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작품에서 시케이로스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경향을 알 수 있다. 그에 반해 엑토르 플레오의 작품은 아름다운 색감과 정적인 모습이 고요한 마을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듯하였으나 망토를 감싸고 뒷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마을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며 그들이 차고 있는 칼로 무력을 행사하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매우 놀랐었다.Ⅱ. 우리는 누구인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정체성전시회의 두 번째 구성은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정체성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 번째 테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나의 주목을 끈 부분일 뿐 아니라 마음에 남는 부분이기도 하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라틴아메리카라 하면 다양한 인종과 브라질의 삼바와 같은 정렬적인 축제와 화려한 민족문화가 생각이 나는데 이 모든 것이 이번 테마에서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작품을 통해서 경험하지 못한 라틴아메리카를 경험하고 작품들이 라틴아메리카의 무엇을 표현하려는 것인지 혼자 고민해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던 시간이었다. 라틴아메리카는 잉카와 마야 문명의 근원지로서 그들은 서유럽의 식민지로 오랫동안 착취당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역사는 그들이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지게 할 수 있게 하였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정체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구성을 통해 다양하게 형성된 그들의 문화를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구성, 그리고 비유적인 상징을 통해 느껴 볼 수 있었다.이라는 작품은 이 구성 중에서 라틴아메리카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작품을 보는 순간 브라질 삼바 축제가 떠올릴 만큼 광대와 아코디언 등을 통해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작품을 통해서는 전통적인 민속 악기를 연주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통해 그들의 정렬을 느낄 수 있었고 사람들이 음악에 춤을 추는 모습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그들의 민족성도 느낄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작품이었다. 이 두 작품들처럼 라틴아메리카의 일상적인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외에도 처럼 페루의 전통의식을 표현한 작품도 눈에 띄었다. 종교적인 측면과 의식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한국의 무속신앙 같은 부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들 삶속에 존재하는 전통 또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에우랄리오 토레도 토바르는 베네수엘라 화가이자 조각가 그리고 벽화가 이다. 토바르는 자국의 풍속과 경치를 주로 그렸으며 멕시코 벽화로부터 영향을 받아 사실주의적인 작업 방식을 견지하였다. 에서 작가는 옥수수와 카카오 열매, 그리고 여성들을 육감적이고 풍성하게 묘사함으로서 베네수엘라가 비옥한 대지와 국토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Ⅲ.나를 찾아서- 개인의 세계와 초현실주의세 번째 구성은 초현실주의와 작가들의 내면의 세계를 반영한 작품이었다. 사실, 초현실주의는 내가 선호하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전시장에 입장하기 전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라틴아메리카의 초현실 작품에는 아주 재미있게 묘사가 된 부분이 많이 있었을 뿐 아니라 작가 자신들의 세계를 묘사한 그림들도 흥미를 더해 주었다. 초현실주의가 라틴아메리카에 소개된 때는 1940년경이며 라틴아메리카의 초현실주의는 그들의 문화를 바탕으로 서유럽 문화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공상이나 상상을 표현하는 초현실주의는 현실에서 불가능한 의도적인 과장과 왜곡, 비현실의 공간을 통해 색다른 묘미를 제공하는데 라틴아메리카의 작품들은 이런 초현실주의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이면적인 세계를 함께 표출한 작품들이 있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에고의 부인으로서 장애를 딛고 많은 작품을 남긴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프리다 칼로(1907.7.6~1954.7.13)는 멕시코의 여류 화가로 자신의 신체적 장애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표현하였다. 멕시코의 토속적인 문화에서 영향을 받아 화려한 색채를 주로 사용하였고 유럽의 리얼리즘, 상징주의 및 초현실주의로부터도 깊은 영향을 받아 그녀의 작품을 사고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자 거울을 통해 자신의 내면 심리 상태를 관찰하고 표현하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라는 작품을 통해서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보낸 장소이자 자신에게 일어난 사고의 현장을 평화로운 도시 풍경과 전찻길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을 보았을 때 색채나 배경이 봄날의 아침처럼 평화로워 보여서 칼로의 고통의 장소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지 못할 정도였다.이와 다르게 칼로의 에서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했던 전 작품과 다르게 초현실적이면서도 약간은 몽환적인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유럽의 리얼리즘, 상징주의 및 초현실주의와 같은 다양한 시조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의 작품은 현실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있다. 프리다 칼로의 이 두 작품은 초현실주의적인 요소와 상징적 요소, 현실적인 소재들이 공존하고 있으며 리라의 초상화에서는 미카엘 대천사를 통해 친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초현실주의라 하면 약간은 복잡하고 너무 과도한 표현을 하는 것이라 여겨왔었다. 그러나 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초현실주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다. 페르난도 보테로는 주로 인체와 동물들의 형상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신구상주의 작가이다. 그의 작품인 도 보테로 회화의 전형적 인물로 산보다도 몸집이 거대하게 표현되었지만 그에 비해 조그마한 손을 가진 남성을 그림으로서 그 시대의 권력자들을 풍자적으로 비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VINCENT VAN GOGH1. 고흐의 인생1)유년기19세기의 위대한 유럽의 화가인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북브라반트 지방의 그로트 춘데르트 마을에서 출생했다. 15세까지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고 사립학교를 거쳐 중학교에 진학을 하였지만 갑자기 학교를 그만 둔 고흐는 1년간 집에 머물다가 미술품 거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16세까지 그 후 헤이그로 이사하여 삼촌이 운영하는 구필화랑에서 점원으로 일하였다 . 4년간 헤이그의 화랑에서 모두가 흡족해할 정도로 열심히 일한 고흐는 마음껏 그림을 볼 수 있었으며 " 그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보낸다."고 테오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였다. 가족과의 유대관계는 확고하고 사랑이 가득하였지만 고흐가 종교와 완고하게 대립하게 되면서 가족들과 불화를 겪게 된다.2)영국생활1873년 5월 20세의 고흐는 영국에 도착한다. 처음에 고흐는 영국의 미술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감정을 표현한 몇몇 화가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는 영국의 미술잡지에 열광했고 찰스 디킨스와 조지 엘리엇의 작품에 매료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인해 소외감을 낳은 탓인지 결국 구필 화랑에서 해고되어 파리로 가게 된다. 1876년 다시 영국에 돌아온 고흐는 램스게이트와 아이월스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터넘 그린 교회에서 집주인인 슬레이드 존스 목사를 도우며 생활한다. 영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고흐는 롱펠로의 시 를 그의 시모음집에 베껴두었다. 롱펠로의 시는 겨울의 장례식을 묘사한 것으로 이는 고희의 당시 고독한 심정을 반영해주고 있다. 고흐는 사랑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영국에 큰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종교적인 열정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으며 검소함을 바탕으로 열심히 교사생활을 했다. 1876년 12월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간 고흐는 도르트레흐트의 한 서점에서 일하다가 마침내 목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그만두게 된다. 1878년 고흐는 보리나주로 가 벨기에 인이 경영하는 광산지역에서 평신도 자격으로 전도 활동을 했다에 그는 용기를 얻어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고 테오의 도움으로 그곳에 머물게 되었다. 매춘을 하는 지엔 호르닉이라는 시골여자와 사랑에 빠져 함께 살게 되었지만 그의 성격과 특이한 삶의 방식은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마우베를 기진맥진하게 만들었다.4)신앙의 문제고흐의 아버지는 1885년 사망했다. 6개월 후 고흐는 영원히 집을 떠나게 된다. 이 때 고흐는 기독교와 단절했다. 이것은 그의 경험 중 가장 고통스러운 것으로서 거기서 얻은 상처는 결코 치유될 수 없었다. 1885년 11월 고흐는 앤트워프에 도착했다. 누드화를 포함한 새로운 주제를 찾기 위한 것이었는데 누에넨에서의 많은 작업을 통해 꽤 단련된 고흐는 다른 화가들을 만나려는 욕망을 결국 앤트워프에서 실현할 수 있었다. 1886년 3월 고흐는 파리의 테오에게로 떠난다. 파리에서 좋은 친구들도 몇몇 사귀었으며 그를 따르는 숭배자까지도 생겼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나 화가로서 보나 그는 매우 괴팍하다는 평을 받았다. 파리에서 수많은 종류의 그림을 접하게 된 고흐는 당시 신인상주의로 알려졌던 화가들의 편에서 광범위하게 그들의 착상을 흡수했다. 고흐는 인상주의자들을 찬양했으며, 그들에게서 영향 받아 화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그러나 고흐는 그들의 일원이 되어본 적은 없었으며 폴 시냑, 에밀 베르나르 등의 많은 신인상주의자들과 접하고 점묘법의 발명자 조르주 쇠라의 추상적인 요소는 그에게 커다란 자극을 주었다. 이후에 일본의 영향이 약 30여 년간 유럽인들의 마음을 휘어잡게 된다. 이 시기에 고흐는 앤트워프에서 수천 점의 일본 인쇄화를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흐가 정작 일본화에서 큰 영향을 받은 곳은 파리였으며 일본화가 없었다면 고흐의 작품은 상당히 달라졌을 테고 그리 대단치 않은 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전에는 일본화의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매력을 모르고 있던 고흐는 윤곽선 안에 단조로운 색으로 인간과 자연의 결합을 잔잔하게 표현하는 일본화에서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된다.5)해바라기와 남프랑스1887년 고흐는 는 고갱의 압력을 자기 작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위협으로 여겼다. 더구나 숨기고 있던 고흐의 병이 발작함에 따라 12월 23일 고흐는 한쪽 귀를 잘라내어 시골 창녀에서 선물로 주었다.7)고통당하는 화가1888년 겨울부터 1890년 죽음에 이르기까지 고흐는 간혹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도 했지만 격심한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만성적인 환자였다. 몇 차례 커다란 발작이 있은 후 그는 1889년 12월부터 생레미 요양소에서 지냈다. 고흐가 가지고 있던 병은 주기적으로 고흐를 엄습했고 그는 고통과 더불어 박해를 받는다는 망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묘하게도 질병으로 하루의 1/3밖에 일할 수 없던 그는 19개월간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제작했다. 생레미 요양소에서 지내면서 고흐는 전례 없이 노래하는 듯하다. 색채로 생레미 요양소의 정원을 묘사했다. 이 시기에는 꽃이 지배적인 주제를 이루었고 생기 있는 보라색과 푸른색의 복잡하고도 살아 움직이는 듯 한 형태를 지닌 꽃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생레미 요양소에서 고흐는 격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많은 발작을 일으켰다. 지누 부인을 만나기 위해 아를을 다녀온 후에 일어난 발작 이후 그는 주로 밀을 수확하는 농부를 중심으로 들판에서 행해지는 노동을 화폭에 담았다. 밀레의 에칭화와 들라크루아의 인쇄화를 보며 복제화를 그렸는데 이 그림들은 질적으로도 우수했지만 그가 이 화가들을 지속적으로 좋아했음을 말해준다. 이 작업에서 얻은 안정감 덕분에 그는 회화와의 개인적인 투쟁을 더욱 격렬하게 재개할 수 있었다. 또한, 요양시절 그는 창살 너머로 처음 본 풍경을 여러 차례 캔버스에 담았다. 이 때 제작된 작품들은 아를 시절의 그림보다 훨씬 생기가 넘친다. 이 시기 은 고흐를 거의 발작에 가까운 지점까지 몰고 갔다. 그는 사이프러스 나무를 주제로 적어도 일곱 점의 작품을 제작했는데 프로방스에서 사이프러스는 죽음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나무를 거친 풍경 속에 자리 잡은 힘의 기둥으로 여겼다.8)변덕스러운 회복1890년 고흐에게 회복과 사건이 어우러품을 완성한 후 고흐는 들판으로 나가 빌린 권총으로 배를 쏘았다. 처음에 이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는 침상에 누워 이틀간 죽음을 기다려야했다. 파이프를 피우며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고흐는, 1890년 7월 29일 질병과 고독, 과도한 예민함, 불같은 성격과 용감히 싸웠던 삶을 마쳤다.2. 시대별 작품 감상1)반은 수도자, 반은 예술가-초기 네덜란드 시전 1881~188525세의 화가 빈센트는 인생과 일에 있어서 불안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빈센트는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는데 그는 주요 유명한 작품을 모사하거나 소묘 교본을 이용하여 연습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우선 테크닉을 완전히 익히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씨 뿌리는 사람은 농부의 삶을 상징하는 것으로 승화된다. 또한 이것은 빈센트에게 잠언의 말씀이기도 하다. 고흐의 작품에서는 낭만주의를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더 높은 기독교 정신의 차원에서 숭고한 일상에 대해 깊이 경의를 표하고 있음을 배경을 통해 알 수 있다.보리나주 광산촌에 머물고 있을 때 빈센트는 방직공 연작을 그리면서 공상저거 사회주의에 대한 경험과 이론을 복음주의와 결합시켰다. 방적기에 앉아 일하고 있는 방직공을 그리면서 빈센트는 적지 않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공간은 아주 작은데 비해 기계가 너무 컸기 때문에 원근법을 정확하게 적용시켜 그리는 것이 어려웠다. 이번 어려움에도 빈센트는 처음으로 회화적인 소재로 그림을 그려내는 데 성공하였다. 빈센트는 "몽유병자와는 다른 꿈꾸는 듯 한 얼굴……. 가난한 사람보다 더 궁핍한 사람들, 즉 가장 천대받는 사람들"에게서 감동을 받았다. 또한 빈센트는 방직공의 손에 매료되었다. 한 치도 어긋나지 않도록 계산된 속도와 후대로 전해질 기술에서 나오는 몇 개의 동작으로 상품이 생산된다. 방직공의 노동의 결과물이 상품이라면 화가의 출발점은 캔버스라고 할 수 있다.2) 파리의 수련기간안트웨르펜과 파리 시절 1885~1888The potato-Eaters뇌넨, 1885년 4월이 그 10월3월 26일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아버지는 고흐에게 언제나 심한 내면적 갈등의 원인이 되었었다. 빈센트는 아버지에 필적하고 싶은 마음과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었다. 촛대 위의 꺼진 촛불은 아버지의 권위가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이 정물화에서 빈센트는 인간 문명의 엄격한 "거인"인 성경과 당시 막 출간된 에밀 졸라의 소설 을 대비시킴으로써 그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요약하였다. 이러한 상징적 의미뿐만 아니라 색채의 대비도 눈에 띈다. 그림 전체에 사용된 "레몬 빛 노랑"은 그림의 색조에 대해 논쟁했던 테오에게 보내는 무언의 답인 것이다. 그림속의 성경은 이사야 55장이 펼쳐져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믿지 않았지만 신의 은혜가 도래할 것임을 예언하는 구절이다. 이는 그림의 주제와 자신을 동일시했던 그의 최후의 작품들 중 하나와 이 작품이 관련되어 있음을 뒷받침 해준다.파리시기는 고흐의 생애에서 가장 많은 작품이 그려진 시기이다. 파리에서 그려진 230점 작품 중에서 자화상은 25점에 이른다. 파리 시기는 그가 다른 사람의 얼굴 형태를 오랫동안 연구한 다음에 자신의 얼굴을 주제로 선택했던 시기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 작품에서 인물은 거의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며 아주 정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이 그림은 빈센트가 아카데미에서 배운 수업을 떠올리면서 그린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색채도 여전히 뇌넨에서의 양식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강렬한 시선만은 빈센트의 찬미를 떠올리게 한다.고흐는 파리에서 40점이 넘는 꽃 정물화를 그렸는데 이는 그의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자주 언급된다. 고흐는 그가 꽃 정물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색채의 대가로 성장하려고 했다고 주장한다. 즉, 정물화는 빈센트가 이미 3년 전에 했던 '색채 그 자체'가 있다는 생각을 가시화하는 거이었다. 그림에 색채가 풍부할수록 인생에 더 열정적이라는 빈센트의 생각은 인상주의를 소개하려 했던 테오의 시도가 부분적으로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일본.
10월 한.미 300억 달러 통화 스왑 체결1. 스왑이란?스왑은 두 거래 당사자가 미리 약정한 방식에 따라 미래의 일정시점에 현금흐름을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이다. 스왑에는 금리스왑 과 통화스왑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통화스왑은 교환되는 현금흐름의 통화가 서로 다르며, 스왑의 계약과 만기시점에서 원금도 교환된다는 점이 금리스왑가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기업 A가 영국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 100만 파운드가 필요하고 영국기업 B는 미국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 15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달러에 대한 이자율은 8%, 파운드화에 대한 이자율은 7%, 현재 환율은 1.5달러 /파운드라고 할 때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 A와 기업B는 2년 동안 매 6개월 마다 A는 100만 파운드에 대해 연 7%의 이자를 지급하고 대신 B는 150만 달러에 대해 연 8%를 지급하는 통화 스왑을 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통화스왑에서 정기적인 이자지급 이외에도 기업 A는 계약시점에서 100만 파운드를 받는 대신 150만 파운드를 상대방에게 건네주고 만기시점에서는 150만 파운드를 다시 받고 100만 파운드를 돌려주어야 한다.한미 통화스왑에 있어서의 거래절차는 FRB와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한은은 거래시점의 환율로 원화를 FRB에 주고 FRB로부터는 그에 상당하는 달러를 받아오게 된다. 이때 한은은 달러를 빌려오는 대가로 금리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때 적용되는 기준이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다. 한은은 일정기간 OIS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여 달러를 들여온 뒤 국내 금융기관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이때는 입찰방식이 적용돼 달러가 급하게 필요한 금융기관은 더 높은 금리조건을 제시하고 한은으로부터 달러를 받아가게 된다. 이후 한은은 계약이 끝나면 다시 금융기관들과 원화와 달러를 맞교환하게 된다. 금융기관들로부터 되돌려 받은 달러를 미국에 돌려줄 때 FRB 역시 한은에 일정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게 된다. 금리 수준은 비밀로 유지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원화가 국제 있는 미국의 국채 때문이라는 분석이 가장 신빙성을 얻고 있다. 즉, 리버스 스필오버이다. 선진국에서 신흥국가로 옮아간 금융위기가 다시 선진국 금융위기로 전이된다는 의미로 강만수 기회재정부 장관이 "한국이 금융위기에 처하면 보유하고 있는 TB를 내다 팔 수 밖에 없고 그러면 미국의 금융위기 극복 노력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 데서 나왔다. 즉, 미국은 이들 신흥국가로부터 금융위기로 인해 자신들의 금융위기 극복 노력이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3.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인한 우리나라의 효과는?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대되자 우리나라 역시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급락하면서 달러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면서 제2의 외환위기가 오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증폭되었다. 따라서 이제까지 국가 신용등급이 트리플 A인 유럽국가나 일본 등 선진국들과만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FRB(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의 통화 스와프 체결은 우리나라의 불안한 금융시장에 큰 영향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1) 달러 유동성 안전망 확보세계 기축 통화인 달러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미국과 통화 스왑을 체결함으로써 미국에 원화를 맡기고 대신 달러를 공급받는 안전망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그동안 환율, 주식시장 급등락의 주된 원인이었던 외화 유동성과 관련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2) 외환시장의 안정① 환율 하락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FRB가 한국은행과 원화를 대가로 최대 300억 달러 이내에서 미국 달러화 자금을 공급한다고 발표한 10월 29일 유동성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심리가 크게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이 30일, 전날보다 177원 폭락한 1,250원 수준에서 마감되어 보름 전 상황으로 돌아갔다. 이 같은 환율의 급격한 하락폭은 10년 10개월 만에 최대치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외화 조달에 숨통을 트이고 대외적인 신용도를 높였기 때문이다.② 코스피 지수 폭등한·미 통화 스와프가 체결된지 하루만에 코스피 지수는 중앙은행 간에 통화스와프가 이뤄지게 됨에 따라 달러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란 예상에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내리고 CDS 프리미엄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체결로 인해 세계의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시각도 크게 바뀌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지난 6일 아시아에서 금융위기 감염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로 보도하고, 14일에는 ‘가라앉는 느낌’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위기 가능성을 기사로 냈다. 그러나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되자, 월가 금융기관들은 우리의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씨티그룹은 한국의 부도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하고 있고, 메릴린치 역시 한국은행과 FRB간의 통화스와프는 놀라운 진전이라고 평가했다.*CDS(신용부도스와프): 채권이 부도 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 금융상품으로, 수수료인 프리미엄은 부도 위험이 클수록 높아진다.4 )원화의 국제화트리플 A인 선진국들과만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는 FRB는 처음 우리나라와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을 신용등급이 A인 우리나라와는 요건이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리버스 스필오버’ 효과를 우려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체결은 우리나라의 대외 문제 뿐 아니라 국제적 금융위기 해결에 동참한다는 의미와 원화가 주요 통화로 인정받는다는 뜻도 있다. 경제 최강 대국인 미국으로부터 원화가 다른 선진국 통화와 동등하다는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원화의 국제화에도 그만큼 도움이 될 것이다.이에 따라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원화가 국제통화로서 평가받기 위해 원화의 국제화를 더욱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축대국이라는 장범을 십분 살려 대외교역 때 모든 결제를 달러로만 할 것이 아니라 원화로도 가능하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리버스 스필오버(reverse spillover):선진국에서 신흥국가로 옮아간 금융위기가 다시 선진국 금융위기로 전이된다.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은 극심한 달러 고갈 사태에 따른 원화 환율 폭등일 뿐이다. 2007년 말 현재 외환보유액을 어디에 투자했는지 한은이 발표한 것을 보면 예치금 194억 달러를 제외하고는 전부가 해외 정부채나 유동화 증권, 해외 주식이다. 이들 증권은 하루하루 가격이 변동한다. 채권 가격은?폭락했다. ?예컨대 주가가 폭락하고 부도 위험에 직면하자 미국 정부가 공적 자금을 투입한 빅2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이와 프레디맥이 발행한 채권을 300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다. (아래 표에서 해외정부 기관 채) 이들 채권 가격이 과연 얼마나 떨어졌는가?? 왜 한은은 이 채권의 시가를 발표하지 않는가?? 미국 국채 가격 역시 얼마나 떨어졌는가? 해외 회사채는 과연 얼마나 폭락했나???■ 신세돈 교수 -- 외환보유고, 시가 평가 시 1400 - 1900 억 달러?"외환시장 불안감의 결정적 이유는 ‘과연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이 얼마나 건전하고 안전한 자산으로 되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다. 한은이 투자한 미국의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은 국유화됐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자산 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한은의 보유자산만 털끝만 한 손실도 없이 완벽하게 장부가격대로 유지하고 있으리라 믿기는 어렵다. 게다가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연일 폭락(올 들어 14.8% 하락)했으니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로화 표시자산도 상당한 평가손이 났을 것이다. 만약 시가기준으로 자산 가격이 20% 하락했다면 한국의 실제 외환보유액은 1900억 달러 수준이고, 40% 떨어졌다면 1440억 달러에 불과할 것이다."?("외환보유액, 양보다 질이다" 신세돈 / 중앙일보 / 2008.10.31)■ 달러차입 난항·올 16조원 만기 ‘은행 겹시름’통화스와프 이후에도… “글로벌 은행들 달러 풀지 않는 상황 여전”한-미 중앙은행간 300억 달러 한도의 통화 맞교환(스와프) 거래가 열렸지만, 그것으로 금융시장 불안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엔 나라 안팎의 악재가 적지 않다. 은행들은 국제 금융시장 신용경색이 풀리지 않아 독자적인 외화차입은풀지 않는 상황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자금 담당자는 “아이아르(IR·기업설명회)와 공모 절차를 거쳐 달러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 은행들이 적은 금액이나마 기간 물(중장기 차입)을 들여오고 있지만 사모 형태로 조달하는 것이어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원화 유동성도 발등의 불은행들의 유동성 애로는 외화 부문에만 머물지 않는다. 연말까지 만기에 이르는 은행채가 16조 8천억 원어치에 이르러 이를 상환하는 일이 버겁다. 원화 유동성 문제 또한 외화 차입 못지않게 큰 짐인 셈이다. 최근 국민연금이 은행채를 사들이기 시작했고, 오는 7일부터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RP)로 은행채를 매입하는 조처는 은행 자금사정에 숨통을 틔워주는 정도에 그친다. 은행채(신용등급 AA-) 금리가 지난달 27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급락했다가, 29일에 다시 급등해 31일에는 지난달 중순(연 8.22%) 수준까지 뛰어오른 게 이런 사정을 반영한다. 양진모 에스케이증권 채권애널리스트는 “한은의 은행채 직매입, 국민연금 등을 통한 채권시장 안정기금 조성 등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택대출 33조 내년 원금상환 시작 부담내년부터 원금 상환이 시작되는 주택담보대출이 33조원에 육박하는 것도 금융시장을 옥죄고 있다. 지난달 후반부터 주요 은행 주가가 줄줄이 떨어진 것도 투자자들이 이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린이푸 세계은행 선임부총재는 지난달 3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선진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가 개발도상국으로 번지면서 2차 충격이 일어나고, 개도국에서도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개도국은 우선 자국의 금융부문으로 위기가 전파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미 연준에 40조원 예치한국은행은 통화스왑으로 거의 40조원에 해당 하는 돈을 미국 연준에 예치해야 한다. 단기간에 예치한다면 갑자기 한국의 통화량 3~4%에 해당하는 자금이 확 사라지는 셈이다. 이 정.
리먼브라더스의 파산과 그 영향1. 리먼브라더스는 어떤 회사인가?리먼브라더스는 1850년에 농산물 유통업을 거쳐 유통과 교역, 금융 등으로 업무를 확장, 그 이후 투자은행으로 성장해 1984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인수됐다가 1994년 독립해 이후 투자은행과 웰스매니지먼트 사업부분을 보강하고 국외 영업망을 늘려 월가 4위 투자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리먼브라더스가 부동산 투자에 중점을 두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손실로 3분기에만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끝내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는 유동성 위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자산보호와 가치 극대화를 위해 끝내 파산신청을 했다.2.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원인은?①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비우량 주택담보대출로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서브프라임)을 위해 높은 금리를 받고 대출해주는 제도이다.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일부 대출에서 상환을 못 받는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익을 봐야 하기 때문에 보통의 대출보다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위한 서브프라임대출에 부동산 투기가 생기면서 신용등급이 높은 프라임들이 규제가 덜한 서브프라임 대출을 하면서 부동산버블이 심해졌다. 미국의 주택시장의 신용기준이 느슨해진데다가 금리 인상으로 급속한 부동산가격의 상승이 멈추자 모기지의 상환 지연이 크게 지연됐다. 그 여파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고 그 손실은 모든 투자자산으로 확산되었다. 주택 자산에서 흔들린 투자심리는 세계시장 전반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키게 되었다.-미국의 금융시스템은?주택대출 브로커들이 모아온 수천 건의 주택대출을 은행이 한 단위의 모기지 채권이나 주택저당증권(MBS)으로 묶어서 투자은행이나 증권사에 매각한다. 그리고 그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한 투자은행이나 증권사는 대출에 대한 권리를 담보로 여러 장의 증권 즉, 자산담보부증권(CDO)을 발행하여 다수의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결국 주택 대출에 대한 권리는 처음에는 은행에 있었는데 그 권리가 따로 떼어져 투자은행이나 증권회사에 넘어가고 다시 CDO 발행과 거래를 통하여 다수의 투자자한테 넘어간다.② 인수협상의 실패미국정부는 리먼브라더스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리먼브라더스를 인수시키더라도 그 과정에서 민간업체에 대한 구제금융은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즉 리먼브라더스 인수업체에 향후 발생할 추가 부실을 정부가 보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정부는 투자 모기지 보증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 200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국유화 시킨 반면 리먼브라더스는 냉정한 시장 논리에 맡긴 것이다. 결국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인수 이후 발생할 추가 부실에 정부보증을 요구하다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포기했다. 인수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결국 리먼브라더스는 파산신청을 하게 되었다.3. 리먼브라더스 파산에 따른 국내적 영향① 증시패닉, 원화 값 폭락월가 쇼크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90 포인트가 하락했고 순식간에 1400선이 붕괴되었다. 또한 현금 확보 목적으로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함으로써 우리나라 증시에 큰 영향을 끼쳤다.② 외평채 발행 연기로 중장기 외화차입 차질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이 연기되면서 은행권과 공기업들의 중장기 해외채권 발행에 연쇄적인 차질이 염려된다. 외평채 발행이 무산되면서 외평채 뒤를 이어 채권발행을 준비 중이던 금융회사와 공기업들이 발행을 주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은행 신규 외화 대출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국내 금융사들의 리먼브러더스 투자규모가 총 7억 2000만 달러로 모두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특성상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기 위축은 그 자체가 위기로 생각된다. 단기적으로 우리 실물 경제에 악재가 될 수 있음은 분명하지만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조기에 회복되면 경제 회복 시기를 당길 수 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거시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다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