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고온 견디는 감자 나왔다생명공학硏 곽상수 박사팀 ‘유전자 변형기술’ 첫 성공‘환경 스트레스’ 극복땐 농작물 생산 크게 늘듯2004.10.13 18:40 05' 기사입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郭尙洙·46) 박사팀은 13일 “환경 스트레스에 잘 견디게 하는 식물 유전자를 엽록체에 끼워 넣어 독성 물질인 활성(活性) 산소에 잘 견디도록 하는 유전자 변형 감자와 고구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특수 유전자를 엽록체에 끼워 넣는 기술은 고난도 생명공학 기술이며, 이 때문에 유전자 변형 감자·고구마 개발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로 평가받고 있다.생물체는 병원균 침입 등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활성 산소가 만들어져 세포에 손상이 일어나며, 이 때문에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곽 박사팀은 설명했다.곽 박사는 “활성 산소 제초제를 일반 작물과 유전자 변형 작물에 뿌린 결과, 일반 작물은 대부분 죽었지만 유전자 변형 작물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서늘한 곳에서 자라는 감자와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고구마에 각각 고온과 저온이라는 환경스트레스를 줬을 때도 유전자 변형 작물은 잘 견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곽 박사는 “환경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작물 수확량은 최대 30%까지 감소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과 유전자는 다른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세계 2번째 '바이오 돼지' 생산오줌서 뇌졸중 약 나와 한마리 年2~3억 고소득2004.05.03 18:15 27' / 수정 : 2004.05.03 18:19 14' 기사입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혈전증 치료 유전자(tPA)를 돼지의 수정란에 주입해 돼지의 젖과 오줌에서 혈전증 치료 물질을 배출하는 돼지 4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합혈전증(뇌졸중) 치료제를 오줌으로 생산하는 ‘바이오 돼지’가 국내에서 생산됐다. 생체 추출 혈전증 치료제는 1g당 5300만원을 받는 초고가(超高價) 치료제여서 이 돼지는 앞으로 최소 연간 2억~3억원 소득을 올리는 ‘21세기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3일 “혈전증 치료 유전자(tPA)를 돼지의 수정란에 주입해 돼지의 젖과 오줌에서 혈전증 치료 물질을 배출하는 돼지 4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유전자 조작을 통해 혈전증 치료 물질을 배출하는 동물을 생산한 것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미국은 지난 1997년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해 젖으로 혈전증 치료 물질을 생산하는 산양 한 마리를 개발했다.'녹색 형광 닭' 생산 성공입력시간 : 2004/07/12-21:01 기사입니다.국내 연구진이 녹색의 형광 유전자가 몸에서 빛나는 ‘형질 전환 닭’을 생산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로써 계란에서 인체에 유용한 단백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쥐·돼지·물고기 등에 녹색형광유전자(GFP)를 주입해 형질 전환에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닭에서 이 유전자의 발현이 공식 확인된 적은 없었다.◆ 사진설명 : ◇ 계란에 형광 유전자를 주입한 뒤 부화한 닭을 일반 카메라로 찍은 모습(오른쪽)과 자외선에 노출시켜 찍은 모습. 자외선 촬영 결과, 부리와 머리 등 신체 곳곳에서 녹색 형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연합대구가톨릭대의대 김태완 교수팀은 건국대 이훈택 교수팀, 축산기술연구소 장원경 박사팀, 충남대 형질전환복제돼지 연구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녹색 형광 단백질이 몸 곳곳에 발현되는 형질 전환 닭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장 교육행정의 정의와 유사 개념1.교육행정의 정의1)교육행정의 개념① 교육행정: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또 이를 운영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봉사활동.② 행정의 어원Administration이라는 말은 ad(to)+minister(serve)로, 어원적으로 봉사는 말.행정은 본질적으로 지원활동, 봉사활동임.2) 교육행정의 유사 개념① 학교행정(school administration): 단위학교에 초점을 맞춘 교육행정.② 교육경영(education management): 하위적이고 구체적, 사실적, 기술적 측면을 강조.재무관리, 인사관리, 시설관리, 사무관리처럼 더 실무적인 면을 강조.③ 교육정책(educational policy)이나 교육기획(educational pianing): 행정을 협의로 보면, 정책이 우선이고 상위이며 행정은 나중이 되고 하위가 됨.행정을 광의로 보면 교육정책이 교육행정 속에 포함됨.3)교육행정과 교육행정학① 교육행정이 생긴 이유: 교육이 처음 시작 할 때에는 가르치는 일만 있었으나 학생 수가 늘어나고 학교의 규모가 커지면서 가르치는 일과 이를 지원하는, 즉 행정하는 일이 분화·전문화되게 됨.② 교육행정학: 교육행정이 활발해지고 이론적으로 성숙되면서 이를 체계적, 탐구적으로 연구함.특히, 행동과학의 시기에 교육행정의 이론화 운동으로 교육행정이 하나의 학문으로 성숙하게 됨.2. 교육행정의 과업·과정 및 교육행정가1)교육행정의 과업① 교육의 대상에 따라유아교육행정, 초등교육행정, 중등교육행정, 고등교육행정, 교원교육행정, 특수교육행정, 사회교육행정, 해외교육행정 등② 교육조직의 단계에 따라학교행정, 지방교육(자치)행정, 중앙교육행정③ 행정이 어떤 내용을 다루느냐에 따라첫째, 교육내용을 다루는 일둘째, 교원인사에 관한 일셋째, 학생인사에 관한 일넷째, 교육시설에 관한 일다섯째, 교육재정에 관한 일여섯째, 사무와 정보관리일곱째, 대외관계와 홍보에 관한 일여덟째, 장학과 지도에 관한 것아홉째, 연구와 평가2) 교육행정의 과정①기획: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에 필요한 최선의 방법과 절차를 마련하고 사전준비 과정.② 의사결정: 여러 가지 갈림길, 대안들 중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최선 안을 선택하는 일.③ 조직; 기획에 의하여 목표가 설정되었으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구를 조직하고 사람을 배정하여 책임을 분담하고 시설과 재정을 배정하는 인적·물적·재정적 조직을 해야 한다. 행정에서 조직력은 가정 중요하며 조직 없이 행정을 수행할 수 없다.④ 의사소통: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메시지 또는 정보가 전달되어 공유적 관계가 형성되는 것.⑤ 지도력: 조직구성원으로 하여금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노력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⑥ 조정: 여러 부서 간의 활동을 통합하고 조절하는 행위.⑦ 평가: 행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실시하는 진단평가, 행정활동을 진행하는 도중에 실시하는 형성평가, 행정과정의 최종단계에서 실시하는 총괄평가를 통하여 기획과 목표달성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피드백함으로써 행정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행정행위.이 일곱 가지 요소를 압축하면 "plan-do-see"의 과정이 됨.3) 교육행정가의 자질① 행정가의 방향감과 철학·신념·소신·가치관은 아주 중요함.② 교육행정가의 윤리와 도덕성이 강조.③ 교육행정에 관한 전문적 능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함.④ 여러 가지의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함.⑤ 지적, 정의적, 기술적 자질과 소양을 갖추어야 함.⑥ 실무적(기능적)기술(technical skill), 사람을 다루는 인간적 기술(human skill), 전체 파악과 아이디어를 내는 통합적 기술(conceptual skill)이 필요.100 통합적 기술인간적 기술50실무기능적 기술0하위행정가 중간행정가 최고행정가3. 교육행정과 이론·연구·실제이론연구 실제교육행정에서의 이론·연구·실제의 관계―연구에 의하여 긍정되거나 부정된 결과는 경험적 검증의 뒷받침을 받아 이론을 더욱 정련해 줌.- 이론은 실제의 길잡이가 되고 안내자가 됨- 이론이 뒷받침을 갖고, 행정가들은 실제의 행동으로 옮기게 됨.실제에서 발견된 경험과 결과는 이론의 보완에 도움을 줌.-삼자가 조화를 이룸으로써 이론과 연구·실제의 세측면이 모두 발전하게 됨.⒧.교육행정이론1) 이론과 연구의 체제: 교육조직 내에서의 인간행위의 규칙성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설명해 주는 일단의 상호 관련된 개념(concepts)과 가정(assumptions)들이다.사실→개념(concepts)→추정(presumption)→가정(assumptions)→가설(hypothesis)→이론(theory)→원리나 법칙(principle, law)이론체계이 이론은 현상에 대하여 일반적인 설명을 할 수 있게 하고, 누가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해 주며, 행동의 지침이 되게 해 주는 기능을 함.실버의 '추상의 정도와 관련한 이론과 연구의 관계'이론 구체적 사실 감각 개념 상위개념 명제 이론연구 원자료 문항 변인 가설 개념적인 틀2) 교육행정이론의 발달과정① 과학적 관리론- 1910~1930년대의 과학적 관리론으로부터 출발.- 대표적인 사람: 테일러- 능률지상주의- 인간은 돈을 위해서 일한다고 보아 생산을 많이 하면 돈을 많이 주어 돈으로 인간을 동기유발 시키려고 했음- 테일러의 "시간동작연구"- 인간의 동작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작업시간과 휴식시간을 스톱워치 초시계를 가지고 재는 연구② 인간관계론- 1930~1950년대의 인간관계시대- 호손 실험연구가 계기- 대표적인 사람들: 폴렛, 메이요, 뢰슬리스버거, 딕슨 등- 실험집단 내에 물리적인 요인 이외에 심리적 환경, 인간관계, 사회적 요인이 형성되어 익들 요인이 물리적 요인보다 더 영향을 주었다는 결론을 얻어냄.- 집단의 사기, 직무만족, 응집력 등이 중시.- 진보주의 운동과 함께 행정에서도 민주행정, 수평적 행정, 참여행정이 강조③ 행동과학론- 1950~1970년대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공연으로 가슴 깊은 감동을 경험한지 한 달만에 필자는 또 다시 음악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 때문이었습니다. 필자의 평생에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직접 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냐는 생각으로 큰 맘먹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11년만에 내한한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세계적인 수석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 그리고 이미 정상의 반열에 오른 뛰어난 연주자 백건우씨의 피아노 협연... 역시 필자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먼저, 수석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의 지휘 동작은 매우 역동적이고 화려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신호를 주어 가며 거의 독무를 추듯 제스쳐가 매우 컸습니다. 그리고, 그는 두 번의 앙코르 곡이 끝나고도 끝없이 계속되는 박수갈채를 차마 외면하지 못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시계를 꺼내보며 오케스트라 악단을 재정비한 후 앙코르 곡을 신나게 지휘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패셔널하면서도 귀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그는 곡이 끝날 때마다 무대 맨 앞까지 걸어 나와 정중히 인사를 해서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모스크바 필하모닉 단원들, 특히 콘서트마스터는 단원들이 입장할 때 청중들이 박수로 환영하자 고개를 숙여 대표로 정중히 인사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기량 또한 명실상부했습니다. 특히 현악기군은 선이 가늘고 섬세하여 차이코프스키 4번 2악장 부분 등에서는 정말 진가를 발휘 했습니다. 하지만 저현이 고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향이 작아 교향곡을 감상함에 있어 좀더 세심한 주의집중을 하여야만 했습니다. 목관도 클라리넷이나 오보에의 선이 역시 좀 가늘어서 전체의 하모니 속에 약간은 묻혀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연에서 특히 인상에 남을만한 파트가 있다면, 그건 바로 금관악기군이었습니다. 호른 솔리스트나 트럼펫 솔리스트의 세기가 강하면서도 섬세하여 뇌리 속 깊이 여운을 남겼습니다. 간혹 불협화음 등의 작은 실수가 좀 있었긴 하지만, 청중을 빨아들일 듯한 트럼펫 소리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리 시모노프의 지휘봉이 크게 치켜 올렸다가 내려올 때, 다시 말해 클라이맥스에 이들은 거대한 음량을 발산하며 이들 금관악기의 개성을 여지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이렇듯 금관악기군은 필자의 마음을 울리는 데 큰 경종 역할을 했지만,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기타 다른 악기 연주자들 또한 못지않게 훌륭한 연주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이번 순회 공연에서 연주되었던 곡들은 비록 많이는 알려졌지만 연주회 공연장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곡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 보로딘의 이고르공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연주가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 곡입니다. 그러나, 유리 시모노프 지휘자는 지휘가 익숙치 못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볼쇼이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날린 지휘자답게 스케일이 크면서도 유장하고 장엄하게 지휘하였습니다. 다만 곡이 고조되기 시작하는 부분의 트럼펫 연주가 연주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느리게 연주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호른 솔로에서도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다음으로 감상했던 백견우의 쇼팽 콘체르토는 조금 과장되게 말해 신의 극치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말 건반 위의 시인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공연으로부터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걸음으로 시작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악장을 들으면서 피아노와의 바톤 체인지를 조용히 기다리던 순간 어느덧 매우 유연하고 가볍게 시작하는 백건우의 피아노에 필자는 그만 음악 속의 선율에 몸을 맡긴 채 어딘가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백건우 씨가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에 대해서 딱 한 마디만 하라고 한다면 필자는 '산뜻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물이 흘러가듯 지극히 자연스럽고 유연한 손 동작 하나하나는, 다소 지루한 감을 주는 다른 연주들에 비해볼 때 생동감으로 넘쳐났습니다. 특히 수준 높은 기교로 연주를 해야 하는 부분에는 과감하고도 신들린 듯한 터치로 피아노를 연주해 나가는 모습에서 그의 음악적 천재성을 느꼈습니다. 2악장의 아름다움은 거의 말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백건우 씨와 모스크바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히려 그 아름다움의 도취를 자제하려는 듯 어느 순간 완전히 폭 빠져들게 하였다가 다시 돌아오게끔 하였습니다. 그것은 분명 연자자의 마음 속으로부터 음악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연주임이 틀림없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음악은 선율 자체보다도 연주자의 감성이 선율을 타고 흐를 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악장은 1악장을 들었을 때의 그 유창함이 여기서도 빛났습니다. 화려한 피날레로 달려가는 중간 중간의 쉼표 같은 정지의 순간들. 모든 것을 승화시키는 백건우의 마지막 질주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사회학의 학문적 성격사회학의 학문적 성격 이라는 막연한 주제에 부담감이 컸던 탓일까 무작정 도서관을 찾은 나는 사회학을 주제로 하는 적지않은 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 사회과학 전 분야에 밑바탕이자 기초학문으로서이 사회학은, 광범위한 내용만큼이나 나의 무지함을 깨우쳐 주는데 결코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다.사회학이라는 학문의 이름은 지난 수업 시간 적지않게 언급되었던 오귀스트 콩트라는 학자에 의해 처음 붙여졌다. 그러나 사회학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성립하기까지의 과정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것은 근대사회로의 이행이라는 보다 큰 맥락 속에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19세기 전반의 유럽의 상황, 특히 봉건국가에서 해방되었거나 해방되고 있던 시민사회라는 현실이 이 학문을 낳게 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단순한 공동체사회를 넘어선 대규모의 새로운 사회형태인 시민사회가 도래하면서 사회에 대한 재인식이 이뤄졌던 것이다.사회학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것 , 즉 일반사람에게 익숙한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대상으로 하여 체계적이고 정확한 지식을 확립해내려는 학문이다. 과학적 방법에 의해서 얻어진 체계화된 지식을 과학이라고 한다면 사회학의 과학적 위치, 즉 그것의 과학적 성격의 정도는 과학적 방법에 의해서 축적된 체계적인 사회학적 지식의 총량은 얼마나 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또 과학을 다른 말로 해서 체계화된 지식을 얻게 하는 연구방법이라고 한다면 분명 사회학의 과학적 위치는 그러한 연구방법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사용하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사회현상에 관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사회학을 정의할 때, 사회학자들은 그 과학적 성격에 관한 2가지 서로 다른 관점에 따라서 그 구체적인 연구방법을 다른 방식으로 개발해내고 있다. 자연현상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성격을 갖는 사회현상들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회현상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서 하나의 방법만을 사용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된다.사회현상은 인간에 의해 형성된 현상이며, 인간의 행위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현상의 진실된 파악을 위해서는 그 의미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는 해석적 방법에 강조점을 두게 된다. 사회현상의 의미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축적된 의미의 계승을 탐구하는 역사사회학적 방법과 그 의미구조의 본질을 탐구하는 상호작용론적 방법(감정이입에 의한 방법)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다시피, 사회현상에서 자연과학적 법칙과 같이 지나치게 일반화된 개념적 장치를 적용시킬 수 없는 점과, 개개의 모든 사례를 이해하는데 개개현상의 기술도 어렵다는 점에서, 해석적 방법상에 이념형 의 도입은 유용함을 더해주었다. 현실 그 자체가 아니며, 하나의 추상인 이 점을 먼저 인식하고 이념형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사회현상의 구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설명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내 생각에는 사회현상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과학적 방법 이전에 해석적 방법을 우선함이 옳다고 여겨진다. 사회학의 연구대상인 인간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을 동질하다 보는 입장에선 인간현상을 단순히 객관화된 사실, 또는 겉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료에 의해서만 분석, 설명하려 함으로서 인간의 주관성을 지나치게 경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따라서 인간의 사회현상의 연구, 내용에 있어서도 내면적인 가치의식과 같은 것을 중요시할 뿐 아니라, 그 이해의 방법도 단순히 객관적 관찰에 얽매이지 않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결론적으로 사회현상과 자연현상이 유사할 수는 있으나 똑같지는 못하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사회학이 상호주관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회학자의 편견, 선입관 등이 가능한 배재된 상태에서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며, 동시에 주관적 의미를 가득 실은 채 행해지고, 발생되는 사회현상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의미 그 자체로서 왜곡시키지 않고 발견해 낼 수 있는 통찰력도 요구된다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학도에게는 사회현상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통찰력, 그리고 분석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사회학의 다양한 이론들은 서로 다른 가정 하에 기초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문제들을 제기하고 또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한 이론이 다른 것보다 더 타당하다든가, 또는 그들 서로는 양립할 수 없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기능론은 일차적으로 사회의 질서와 안정의 문제에, 갈등론은 사회의 긴장과 변동의 문제에 그리고 상호작용론 등은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행위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따라서 어떤 하나의 사회현상에 대하여 위에서 소개된 이론 모두를 적용하여 그 현상의 여러 측면을 탐구한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다.
매스미디어의 환경감시기능--------------------------1. 대중사회와 대중매체우리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만큼 많은 정보와 자료들을 쉽게 접하고, 활용하며 살아가고있는 것이다. 수많은 과학기기들이나 통신시설 그리고 대중매체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향상시키고,또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새로운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었다. 그 중 대중매체는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즐기고 영향을 받는 존재로 간주될 정도로 우리들의 생활 중일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대중매체가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사실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며,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여기서는 대중매체, 즉 매스미디어의 4가지 기능 환경감시기능, 사회조정기능, 문화 전수기능, 오락기능중에서 환경감시 기능과 그 단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인간과 인간사이에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의 수단들을 우리는 미디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런미디어를 통해 인간들간에 정보와 지식, 감정과 의사가 교환되고 공유되는 과정이 우리가 흔히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부르는 과정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이 사회적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또 인간사회가 형성, 유지, 발전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인간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을통해 전세대의 지식과 정보가 후세대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커뮤니케이션은 “사람끼리 말이나글자, 음성, 몸짓으로 사상 감정을 전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상대방에게건네주고, 또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을 받아들이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인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이 커뮤니케이션을가능하게 하는 미디어가 글자, 음성, 몸짓 외에도 많이 생겨났고, 우리는 그것을 대중매체라고 부른다.대중매체와 사회의 관계는 실제 현실에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전개된다. 대중매체는 대중민주주의의등장과 더불어 대중이 권력의 중심부로 진입이 가능한 체재로 만들 정치 경제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보여진다.그리고 틀에 박힌 일과 여가, 관료주의, 소외, 가족의 개인화, 일체감과 참여의식의 부족 등의 특징이보여지는 대중 사회의 문화에서 우리는 대중매체 없이는 교류가 불가능하고 어울려 사회생활을 할 수도없고 신문, 방송이 전달해 주는 정보 없이는 혼자서 생각조차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기에 현대에 산다는것은 미디어가 정보를 시공간적으로 이동시켜 주는 매개물의 이용을 통해 삶을 영위한다는 것이 대중매체의존적 공간들이다. 여기서 대중매체의 환경감시 기능이 설명된다.2. 대중매체의 기능 중 환경감시기능1) 환경감시기능의 정의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분배하는 활동으로 신문이나방송의 일반적 뉴스 전달하는 것으로, 파수견 기능이라고도 하며 미디어는 정보를 전달하여 사회가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즉 환경감시 기능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문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는일이나 사회 현실에 관해, 그리고 그 사회의 주요 인물들의 언행에 관해 사회 성원들에게 뉴스의 형태로정보를 제공한다. 보도 매체는 직접, 간접으로 사회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떤 정보를 제공한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부문의 정보를 다룬다. 보도 매체는 말할 것도 없고 오락 매체라 하더라도그 내용은 직·간접적으로 사회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특정 정보를 제공한다. 대중매체는 사회구성원들이 자신들의 환경을 감시하고 위험에 대처하여 생존하도록 돕는다.어떠한 매체가 그 사회에 기능을 수행할 때 기능에 대한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정기능과사회에 어떤 무리, 또는 악영향을 불러일으키는 역기능이 있다.매스미디어가 대중들에게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고 분배하며, 그것에 대해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환경감시기능에도 정기능과 역기능이 존재한다.2) 환경감시기능의 정기능환경감시기능의 정기능에는1 천재지변이나 불량 식품 고발등의 경고성 보도로 피해를역에 더 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도- 앵커 : 태풍은 소멸됐지만 낙동강 유역에는 지금도 홍수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다행히 새벽을 고비로 수위의 상승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이주한 기자. 상승 속도가느려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죠?- 기자 : 일단 낙동강은 범람위기를 일단은 넘긴 것으로 봐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어제부터 끝모르고 오르기 시작하던 낙동강 수위의 상승속도가 새벽부터는 많이 느려져 있기때문입니다. 비가 그친 지 하루가 지난 데다 낙동강 상류의 안동댐이 방류를 중단한 게 수위를낮추는 데 한 몫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간당 3에서 10cm씩 꾸준히 높아지던 수위도 지금은곳에 따라 낮아지거나 정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낙동강 창녕, 진동지점은11.01m로 위험수위 10.5m를 넘었지만 올라가기만 하던 수위는 새벽 1시에 11.04m를 고비로낮아지고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 이보다 아래쪽에 있는 밀양 삼랑진 지점의 수위도 8.82m로위험수위 9m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엄청난 수해를 당하지 않을까 뜬눈으로 밤을지새웠던 주민들도 낙동강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는 말에 안도하는 표정들입니다. 하지만아직도 낙동강 중류와 하류쪽에는 여전히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어서 마냥 안심할 수만은없습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는 낙동강의 수위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오전을고비로 차츰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밀양 수산교에서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두 번째 일상생활에 필요하거나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에 대한 실례를 보자{※9월 26일 경향신문 기사모유를 먹은 아이는 조제유를 먹은 아이에 비해 지능지수(IQ)가 높은 것으로 장기간의 조사분석 결과 밝혀졌다.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퀸즐랜드대학 사회학 교수 제이크 나즈만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소아과-아동건강’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3천880명을 대상으로 21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모유 먹은 아이가조제유를 먹은 아이에 비해 IQ가 를 먹었는지 여부를조사하고 그로부터 5년, 14년, 21년 후 각각 IQ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5세 때 IQ 수준이 나이가 들어서도지속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나즈만 박사는 이는 아이들 가정의 경제수준, 어머니의 교육수준, 어머니의 감정상태 등 지능에 영향을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심리사회학적 요인들을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모유를 먹인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더 강한 애착을 느끼기 때문에 이것이 아이들의 인식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나즈만 박사는 지적했다.나즈만 박사는 또 모유에는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 지방산이 들어 있고 항체가 많이 함유되어 지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 위험이 낮은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드니/AFP연합〉이 기사는 엄마가 아기를 키우면서 분유보다는 모유가 아기의 아이큐를 더 높게 만들어준다는 결과를보도함으로써 우리가 잘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이것은 우리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은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산모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기사나 보도뿐만이 아닌 매스미디어의 프로그램중에서도 환경감시의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들이있다. PD수첩이라든가, 시사매거진 2580, 기동취재 2000, 뉴스제보 등과 같은 미디어 프로그램들은어떤 사회 단면에 대한 정보를 주거나 아니면, 어떤 사건에 대해서 정보를 주고, 그에 대한 대처할 수 있도록해준다. 사건뿐만이 아닌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가에 대해서 우리에게 정보를 주며, 또한 경제 시세에 대한정보도 주게 된다. 이로서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파악하게 하며, 사회에서 우리가대중이 행동해야 하고, 무엇에 대해서 감시를 해야 할 것인가를 정하게 한다.3) 환경감시기능의 역기능매스미디어의 환경감시활동은 사회나 구성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쳐서 역기능을 초래하기도한다.매스미디어에 의한 세계동향이나 국제적 사건의 보도는 특정국가나 사회의 정치적 안정을 위협할 수도 있다. 환경감시의 또 다른 역기능으로 심매스미디어의 보도를 통해 전달되는 많은 양의 공공문제에 관한 뉴스를접하는 독자나 시청자들이 실제로는 공공활동에 무관심하다는 것이다.환경감시기능중 역기능에는 크게1 보도의 신속성을 위한 과다 경쟁으로 정확성이 저하되고 왜곡, 과장되는 정보는 사회환경에대한 그릇된 인식이 생기게 되는 기능2 필요 이상의 과잉 정보 또는 과잉 경고로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첫 번째 보도의 신속성을 위한 과다 경쟁으로 정확성이 저하되고 왜곡, 과장되는 정보는 사회환경에대한 그릇된 인식이 생기게 되는 기능에 대한 실례를 보자{※7월 8일 경향신문 기사월드컵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발발한 서해교전을 두고 일부 언론이 이성적 접근과 진상 규명보다감정적인 대응과 선동에 치우친 보도양태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이번 교전지역은 국제분쟁지역으로 규정될만큼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교전사태를 보도할 때에는 언론이 매우 신중했어야 했는데도일부 언론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오히려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논평은 특히 조선일보가 일반 기사, 사설, 칼럼, 독자 투고 등을 통해 연일 정부와 군 당국의 강경 대응을주문하고 햇볕정책을 흔드는 등 단연 ‘앞선’ 보도태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조선일보의 보도양태는 크게‘북 경비정을 격침시키지 못한 군 당국에 대한 질타’와 ‘햇볕정책 흔들기를 통한 정부 비판’으로 특징지어졌다.중앙과 동아일보도 기사 분량과 논조의 강도에서 분명한 차이는 있으나 서해교전을 바라보는 기본 입장에서는 조선일보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최근 ‘연평총각’ 명의의 네티즌이 인터넷에 올린 ‘우리 어민들이 단합해 북방한계선(NLL)을 먼저 침범했고해군은 우리를 호위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라는 요지의 글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이 MBC, 한겨레, 연합뉴스,오마이뉴스 등을 제외한 언론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