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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을 읽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엄석대’ 그는 당시 중학생이던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가져다 준 아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던 그 시절 교실에서의 생활이 주가 되었던 나에게 ‘엄석대’ 라는 인물은 내가 한번 쯤은 경험해보고 싶은 그런 교실에서의 권력을 지닌 대상이었다. 그 당시 사회적 관념도 지식도 없던 나에게 그는 권력을 가진 (후에는 무너지지만) 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그 책에는 단순히 어떤 반장 아이의 독재와 그 밑에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들을 그린 책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그 조그만 시골의 한 학급에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담겨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 책은 1960년대 국민학교의 한 학급을 배경으로 한다. 서울에서 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전학을 온 병태는 화려했던 서울에 비해 초라한 시골 학급에 실망을 하게 된다. 더욱이 반 아이들과 담임 선생님의 무관심은 병태를 더욱 실망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엄석대의 등장.“모두 저리 비켜!”라는 단호한 목소리의 주인공 엄석대.반장 엄석대는 아이들 사이에서 선생님과 같은 위치를 차지하며 반 아이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아니, 독재가 더 어울릴 듯한 말이다. 반장 엄석대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그 권력에 순종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속에서의 나름대로의 질서……. 이것은 그 당시 권력에 숨죽이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었다.평소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믿는 병태에게는 이 모든 것이 낯설고 부당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병태는 외로운 투쟁을 시작한다. 바로 엄석대와의 싸움, 권력과의 싸움을 시작한 것이다. 공부에서건 힘에서건 뒤지지 않는 엄석대에게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감지하면서도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하는 주인공은 끝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버티어 본다. 그렇다. 이런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것은 외롭고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병태는 석대를 이겨서 무너뜨려야 만이 이 모든 것이 원상 복귀 될 것이라 믿어 혼자 고독한 싸움을 해 나간다. 그러나 반 아이들의 따돌림으로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지는 병태의 모습을 볼 수 있다.결국 병태는 무너지고 만다. 이 사회에서 혼자서의 고독한 싸움은 자살행위와도 같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권력으로 빨려 들어가 권력의 맛을 보고 자신도 동화되어 버린다. 병태도 마찬가지였다. 석대에게 굴복하고 권력의 달콤한 맛을 보게 된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순종해야 하는 나약한 인간임을 다시금 돌아 보게 되었다.그러나 병태는 석대의 성적이 진짜 성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석대를 무너뜨리려 하나 병태는 더욱더 석대의 핵심 축으로 들어가 버리고 만다. 인간의 부족한 몸부림, 그와 함께 더더욱 권력의 핵심으로 들어가버리는 병태를 보고 어쩔 수 없이 권력에 순응해 버리는 인간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질서라는 이름 아래 만들어진 권력과 그 속에 감추어진 부조리, 한 개인이 집단에 대항해 싸우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새 학기가 시작되고 김정원이라는 젊고 유능한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이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정직과 진실, 그리고 용기에 대한 신념을 심어 주려 노력한다. 더 높은 권력으로부터 새로운 권력의 바람이 분 것이다. 그리고 부당한 학급의 분위기를 알게 된 김 선생님은 석대의 위치를 눈치채고 아이들에게 모두 똑 같은 친구임을 강조한다. 이 점에서 우리 사회에서도 개개인의 힘없는 사람의 노력보다 더 권력이 높은 위로부터의 개혁이 필요함을 깨달았다.선생님은 석대의 시험지를 바꿔 쓰기 하는 것을 발견하고 석대를 처벌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대단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엄석대의 옆에서 굽실거리고 아첨을 하던 그 많던 아이들이 석대의 비리를 하나하나 고발하는 것이다. 석대를 따르고 지지하던 아이들이 하루 아침에 이렇게 무섭게 변절을 하다니……. 아이들의 이 기회주의적이고 현실 순응 주의적인 모습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어느덧 이런 것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 사회가 떠올랐다.그런 모습에서 주인공 병태가 느끼는 석대의 최후는 결코 보기 좋은 일이 아니었다. 어쨌든 새로 오신 선생님은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민주적인 사고와 질서를 만들어가도록 많은 배려를 한다.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거대한 권력의 힘은 한 인간을 끝없이 굴욕적이고 허망하게 만들고, 그것은 자라서 사회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친다. 은 일그러져 가는 우리 사회,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이에 석대는 밤에 교실에 불을 지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병태는 다시 서울로 전학을 가고 세월이 지나 대학을 졸업하여 사회에 나온다. 몰락한 영웅…… 초라하고 무력한 영웅……엄석대…..그는 이 시대의 자화상이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다.이 시골 국민학교의 한 학급에서 한 어린 절대 권력자가 세워지고 또한 몰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을 다시금 돌아 보게 하는 작품이었다. 사회에 비뚤어진 권력의 형성과 몰락, 그리고 그것에 길들여져 가는 우리 인간들을 시골 국민학교라는 교실을 통해 효과적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 수 있었다.나도 어느덧 여러 가지 모양의 커다란 권력이라는 틀 속에 순응하고, 또한 기회주의 적으로 돌변하면서 이 세계에 안주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 나에게 더욱 채찍질 하고 이 사회의 부조리를 다시금 부각시켜 나를 긴장 시키게 한다. 더욱이 요즘 교실의 붕괴, 집단 따돌림 현상이 우리 시대에 더 큰 문제로 다가 오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더 절실히 나에게 다가왔다.
    독후감/창작| 2004.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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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을 읽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온전한…”사람들은 누구나 온전하고 완벽한 것들을 가지려 하고 자신들 또한 온전하고 완벽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 실수하고 불완전한 자신들의 모습을 거부하려고 하고 온전한 모습을 지향하며 추구하고자 한다. 나도 또한 그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나는 지금의 내 모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자주 보곤 한다.그리스도인이…이 책은 온전한 인격, 직업과 소명, 사회적 책임, 세상과 구별되는 삶,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제일 먼저 각 개인의 내면적인 모습을 바라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인들에게 주어진 일들을 알아보고 이로 인해 각 개인들에게 요구되는 사회에서의 모습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 마지막으로 그러한 개인들의 관계 속에서 남을 위해 해야 할 일등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 책이 어떤 확실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이대로만 살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방법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바탕으로 해서 다섯 개의 주제를 향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들을 책을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짚어나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제1장 온전한 인격에서는 인간의 인격을 이루는 지성, 정서, 의지의 세 부분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온전한 인격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먼저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께 언제 어디서나 전적으로 헌신하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린다. 또 기독교적 통합의 원리는 예수님의 주 되심으로 설명을 하고 각 사람들이 인격의 모든 부분을 그의 주권 아래에 내려놓을 때 온전하고 통합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성의 적절한 활용은 가장 합리적인 존재이신 하나님을 위해, 또 합리적인 하나님을 믿는 것을 합리적으로 선택한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고 한다. 또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예수님을 만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심으로 인해 하나님을 섬기는데 자신을 드림으로써 자신에로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1장에서 말하고 있다. 인격을 이루는 세 가지 영역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예수님의 주권적인 사랑의 통치 곧 주되심 아래 종속 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다음 장인 제2장 직업과 소명에서는 ‘소명’과 ‘섬김’, ‘일’이라는 세가지 단어의 뜻을 성경을 기반으로 해서 정의함으로써 그 의미들을 이해하도록 해준다. 먼저 ‘소명’이라는 단어는 부르심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한데 소명을 이러한 부르심이라는 기준에서 설명한다면 일곱 가지의 목적들을 찾을 수가 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께로 부르신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 분께 속하는 것을 말하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큰 소명은 예수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유에로 부르신다. 죄의식, 자아 중심성, 두려움, 죽음으로부터의 자유가 우리의 소명인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교제에로, 거룩함 에로, 증거에로, 고난에로, 영광에로 가까워지도록 부르신다. 이러한 부르심 들이 우리에게는 소명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이제 ‘섬김’을 살펴본다면, 모든 그리스도인은 섬기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예수님도 인간들을 섬기고 가셨다. 섬김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직업을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보아서는 안되고,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를 부르신 섬김 그 자체로 직업을 봐야 한다. 또한 사역은 다양해서 목사나 선교사라는 특정한 직업만이 사역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일’에 대하여 살펴보면, 일은 일하는 자의 성취를 위해서 또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씨앗을 심고 길러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협력이 필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제3장에서는 그리스도인 들에게 기대되는 사회적 책임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들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스도나 교회에 대하여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책임이 현 사회에서는 약화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나님을 한 민족의 하나님으로 축소화 시키고 종교적인 의식만을 좋아하신다는 생각으로 그의 활동 범위를 좁혀버린 것이 사실이다. 또한 하나님의 창조물인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서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 들만 자신들의 공간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도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사역을 하셨을 때, 복음전도와 약한 자를 도우시는 사회적 책임까지 같이 짊어지신 것을 본받아 우리도 마땅히 사회적인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이다. 참된 믿음은 사랑 가운데에 생겨지고, 참된 사랑은 봉사 가운데에 생겨지게 된다.제4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세상과 구별되는 삶에 대하여 다룬다. 우리는 군중이라는 익명성을 더 좋아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이들을 지칭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다르게 살라고 하신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소금과 빛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설명한다. 세상은 썩어가는 고기이고, 어두움이기 때문에 그 속에 들어가서 썩지 않게, 어둡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할 소금과 빛이 필요하다. 세상 속에 침투될 때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독특성을 잃지 않고 동화되지 않아야 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실 예전의 선교사업은 온정주의나 제국주의와 얽혀져 뼈아픈 실패들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성경에서도 나와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계를 향해 말씀을 들고 나아가라고 하신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한 사람, 이스라엘 한 민족을 통해서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리라는 선교사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복음서의 그리스도는 모든 민족에게 부활과 영생을 허락하신 선교의 그리스도이고, 사도행전의 성령님은 방언을 통해 선교의 범위를 국제적으로 넓힌 선교의 영이시다. 그리고 서신서에 나오는 교회는 바울이 말씀을 전파하면 그들이 받아들이고 다시 그들이 전파하는 선교적인 교회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은 선교적인 완성을 이루고 있다. 성경의 진정한 기독교는 안정을 추구하는 우리의 감춰진 본성을 깊이 뒤흔들고 있다.되려면…존 스토트의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이라는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대되는 성경적인 모습들을 개인의 모습에서부터 세계와 사회 속의 모습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보여주고 있다. 이 글을 통해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지향해야 할 어떠한 하나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각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하고 있는 보편적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성경을 통해 알고만 있었던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고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로 결심한 우리들에게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의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고민하는 가운데 필히 중요시되는 것들을 이 책이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것을 기쁘게 여긴다. 앞으로 나의 삶 가운데에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힘쓰는 나의 열정과 노력들을 기대한다.
    인문/어학| 2004.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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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지난 4월은 나에게 ‘죽음’에 대해서 여러모로 깊게 생각하게 만든 달이었다. 왜냐하면 평소 가까이 지내던 동아리 후배들의 오빠와 아버지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4월 초에는 여자 후배의 오빠가, 그리고 4월 말쯤에는 남자 후배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여자 후배의 오빠는 선교를 비전으로 삼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찬양예배 후 주기도문을 외우다 갑자기 원인 모르는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남자 후배의 아버지는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마치고, 법조계에서 사회적 안정을 누리고 사시다가 뒤늦게 하나님의 종이 되시겠다고 신학을 공부하신 후 목회를 하시다가 사고로 하늘 나라로 가셨다.이렇게 어려운 법대 공부까지 다하시고 세상 사람들의 칭송과 부러움을 받고, 더구나 목회까지 하셨으나, 죽음이라는 것을 피하지는 못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죽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지위와 권세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리고 하늘 나라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갔다고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천국을 보지 못했다. 그곳은 미지의 세계다. 어떻게 보면 두렵고 떨리는 곳 일수도 있다.그런데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공부하고 그 무언가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산다면 어떻게 살아 가야 할 것인가…… 호흡이 붙어 있기에,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른 날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냥 그냥 살아가는 것인가…… 참 바보 같다. 이때까지 별 생각 없이 밥 먹고 일하고 자고 이렇게 살아 왔다.‘왜 사는가? 그렇담 어떻게 살아야 하나?’갑자기 밀려든 이 혼란 속에서 나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우울하고 무거운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죽음을 앞둔 이의 간결한 말로 사는 것에 대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 교수는 사회학을 전공하여 그의 철학을 강의 하던 교수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신경들이 녹아 몸에 밀납 같은 것이 쌓이게 되어 다리에서부터 차츰 위로 올라와 근육이 제어력을 잃게 되고 마는 루게릭 병에 걸리게 된 것이다.모리의 제자였던 미치는 졸업 후 사회적 성공을 거둔 다음 그의 스승인 모리교수를 잊고 살다가 우연히 모리 교수가 루게릭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불현듯 학창시절 모리 교수로부터 배운 가르침들이 떠올라 1100킬로나 되는 먼 거리를 매주 화요일마다 날아가서 병들어 죽어가는 노교수님과 대화를 나눈 것을 기록한 책이 바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다.바로 눈 앞에 죽음을 바라 보면서도 모리 교수의 생에 대한 열망과 꿋꿋함은 오히려 살아 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살아 가고 있는 이 순간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닫게 되었다.그런데 이 모리 교수가 죽음에 이르러서 까지 외치는 것은 사랑이었다."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단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에게 가졌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한, 그들은 마음 속에 잊혀지지 않고 죽을 수 있다. 나 자신은 죽지만 내가 가꾼 모든 사랑이 상대방의 마음속에 그대로 있고 모든 기억이 여전히 거기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러므로 나는 계속 살아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사랑을 주고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 속에 말이다. 죽음은 단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모리 교수는 이런 의미에서는 정말로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가 죽는 그 순간까지 그의 주변에는 가족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그를 보살 피고 있었고 후에는 전세계인들의 사랑과 지지가 그의 주변에 있었다. 특히 그들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 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 모리는 정신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었고 더욱 남은 삶을 잘 정리 할 수 있었다. 돈도. 명예도 그 어떤 것도 그 자리를 대신 할 수는 없었다.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 여기에서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 다닌다. 그런데 모리는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 할 때조차 반은 자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그들이 엉뚱한 것을 쫓고 있기 때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의미 있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바쳐라고 한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 헌신하고, 자기에게 의미와 목적을 주는 일을 창조하는데 헌신 하라고 한다.이건 결코 헛된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나는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을 보고 놀랬다. 나 자신 조차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 다니고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고 단지 허상을 쫓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렇다. 이 모든 이야기는 결코 지어낸 추상적인 이미지가 아니다. 때로는 이 사람이 정말 죽음 앞에 선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인간이 최후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느껴진다.죽음의 순간까지도 누군가를 용서하고, 배려하고 활발하게 감정을 나누는 인간. 그리하여 작별인사의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만드는 인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은 그런 인간을 보여준다.
    독후감/창작| 2004.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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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문] 모래톱 이야기를 읽고 평가B괜찮아요
    모래톱 이야기“기룩, 기룩, 기룩”갈매기가 날아 오르고, 태양빛에 검게 그을린 아저씨들은 그 억센 손으로 배를 부두에 밧줄로 단단히 동여 맨다. 그리고 그 옆 아낙네들은 방금 바다에서 건져 올린 물고기들을 부지런히 나르고 또 다른 사람들은 그물 손질에 한창이다….거칠고 억세게만 보이지만, 너무나도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사람들……. 이들이 있기에 섬은 더욱 아름답다.섬은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서 혼자 동동 떠다니며 외로운 듯이 그러나 꿋꿋이 서있는 것이 바로 섬이다.여기에 부산의 하구 낙동강이 운반해온 미세한 토사가 몇 백 년, 아니 몇 천년 동안 갖은 풍상과 홍수를 겪어가며 쌓이고 싸여 만들어진 작은 모래 섬이 있다. 이것이 바로 조마이섬이다. 후에 이곳이 부산의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라는 것이 밝혀져서, 부산에서 살아온 나에게는 이 조마이섬에 뭔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진다.이 작디 작은 모래 섬 조마이섬은 어찌나 그 역사가 깊은지, 일본사람의 소유였다가 해방 후 어떤 국회의원의 명의로 둔갑했다가 그 뒤에는 어떤 다른 유력자의 손아귀로 넘어가 있다. 그 땅에서 수 십 년 동안 터를 가꾸고 살아 왔던 힘없는 이들은 땅의 주인조차 되 본적 없이, 그냥 그 땅에서 나는 소산물만 의지한 채 살아가고 있다. 수십년동안 제대로 그땅의 주인되지 못하고 그냥 그 땅만 파먹고 사는 이들의 기분은 어떨까…….이 이야기는 섬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아니었다. 그 땅에 살면서도 주인 되지 못한 이와 그 땅의 실질적 지주와의 문제를 다루는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였다.이 책에는 건우와 건우 할아버지인 갈밭새 영감, 그리고 윤춘삼씨가 나온다.나룻배 통학을 하는 순박하고 내성적인 건우. 건우는 선생님의 관심을 받게 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건우의 집에 가정 방문을 하게 된 선생님은 소박하지만 깔끔한 집안 분위기와 예절 바른 건우 어머니의 태도에서 범상한 집안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건우의 방에서 건우의 일기를 통해 그 섬에 얽힌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이 섬이 길지 않은 시간 속에서 실질적인 이 섬의 주인과는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고 있다는 건우의 일기였다. 이로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주머니처럼 생긴 '조마이섬'은 일제 시대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소유였고 광복 후에는 나환자 수용소로 변했다. 그것을 반대하는 윤춘삼씨와 갈밭새 영감은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기도 하였다. 그 후 어떤 국회 의원이 간척 사업을 한답시고 자기 소유로 만들어 버렸다. 점점 논과 밭은 섬사람들과 무관하게 소유자가 바뀌고 있었던 것이다. 선비 가문의 후손임에도 건우네는 자기 땅이 없다. 아버지는 6·25때 전사했고, 삼촌은 삼치 잡이를 나갔다가 죽었다. 어부인 할아버지 갈밭새 영감의 몇 푼 벌이로 겨우 생계를 유지한다. 그 해 처서(處暑) 무렵, 홍수 때문에 섬은 위기를 맞는다. 둑을 허물지 않으면 섬 전체가 위험하여 주민들은 둑을 파헤친다. 이때 둑을 쌓아 섬 전체를 집어삼키려던 유력자의 하수인들이 방해한다. 화가 치민 갈밭새 영감은 그중 한 명을 탁류에 집어 던지고 만다 ."내가 그랬소!갈밭새 영감은 서슴지 않고 두 손을 내밀었다는 거다.”외부 권력자들과 맞서 싸우는 늙은 갈밭새 염감, 그리고 윤춘삼씨……. 정말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힘없는 서민을 대표하는 이들이다. 결국, 노인은 살인죄로 투옥되고, 2학기가 되었으나 건우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는다. 황폐한 모래톱 조마이섬은 군대가 정지(整地)한다는 소문이 들린다. 이렇게 모래톱이야기는 끝을 맺는다.그렇다. 이 책은 힘없는 서민과 강자와의 이야기를 모래톱을 통해서 잘 전달해주고 있다. 어느 사회나 약자와 강자는 있기 마련이지만,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고 고통과 피해를 줄 때 문제점이 발생한다.이들을 통해 옛날 서민의 고난을 증거해 주고 있다. 이 조마이섬을 배경으로 작가는 비뚤어진 시대상에 항거하고, 서민의 고난을 증거해 준다. 모래톱마을을 휩쓴 홍수의 와중에서 그 섬을 구해내기 위하여 유력자가 만든 엉터리 둑을 파괴한 행동, 이를 저지하려는 유력자의 앞잡이를 바다로 밀어버린 갈밭새 영감의 저항은 부당한 힘과 그리고 어떻게든 그 사이에서 살아가려는 힘없는 자의 몸부림이다. 내 땅을 부당하게 빼앗고 섬을 송두리째 집어 삼키려는 유력자(有力者)에게 저항하는 한 농민의 처절한 투쟁을 통하여 비참한 농촌 현실을 증언하고 있다.현대사의 비극과 소외된 인간들의 비참한 삶과 그리고 극복의지를 그린 ……. 이 책을 통해 더욱 이들에게 연민을 느꼈고, 앞으로 나의 비전이 ‘이들을 위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다시 해본다.
    독후감/창작| 2004.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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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감상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고등학교 시절,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앞두고 책을 읽을 만한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필독 도서로 선정되어 있었던 이 책을 읽어 보니 못하고 대학으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지문이 언어 영역 문제집에서 자주 다루어 졌던 글이었기 때문에, 읽는데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처음 읽었을 때, 이 책은 단편 소설을 묶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각각의 단편은 하나의 장편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내용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아 작가의 치밀함을 알 수 있었다. 각 단편마다 다른 인물들의 시점으로 바라 보아 그들 각자의 위치에서 상황을 어떻게 이해, 전개시켜 나가는지 알려 주고 있다.이 책은 에서 수학 선생님이 입시에 찌들린 아이들에게 입시 준비와 상관 없는 다른 이야기를 함으로 시작된다. ‘굴뚝 청소를 한 두 아이가 있는데 한 아이는 얼굴이 새까맣고 한 아이는 깨끗하다. 과연 둘 중에서 누가 씻을 것인가? 가 선생님이 제시한 문제이다. 학생들은 상식적으로 새까만 아이가 씻는다고 단순한 대답을 한다. 그러나 교사는 깨끗한 아이가 새까만 아이를 보고 자기가 더럽다고 생각해 씻을 것이라는 의외의 답을 한다. 그리고 교사는 또 똑 같은 질문을 한번 더 던진다. 학생들은 답을 알고 있다면 좀 전에 선생님이 가르쳐줬던 답을 선뜻 해버린다. 그러나 이번에는 둘이서 똑같이 굴뚝 청소를 했는데 한 아이만 더럽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질문 자체가 틀려서 이 문제는 답이 없다는 모순적 이야기를 해준다. 이 것은 이 소설의 전체 분위기를 예고라도 하는 듯 하다. 바로 “모순된 사회” 라는 것이다.이 책은 소외된 소시민들의 비참한 생활상과 그에 대비되는 부유층의 모습을 대립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순간도 책을 놓을 수 가없었다. 내 마음 속에 소외된 시민들에 대한 애틋함이 피어 올랐고 안타까움으로 잠시도 이 책을 놓을 수 없었다.이 책은 70년대 우리나라가 고도 성장의 신화를 창출하고 급격한 발달로 인해 부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밀려나버린 하층계급의 삶을 고발한다. 에서는 윤호라는 고위층 자제를 주인공으로 삼음으로써 고위층 자제들의 타락한 생활상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 세대의 입시위주, 소위 명문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치열한 세태를 알려준다. 가난해서 하고 싶은 공부도 제대로 할 기회가 없었던 난장이의 아들들과, 돈 많은 집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 가기 위해 쏟아 붇는 무수 한 과외비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가슴 저리게 한다. 부유층은 밑의 세대들까지도 계속해서 더 지식을 쌓게 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난장이의 가족과 같이 돈 없는 자식들은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제공해 부유한 이들의 부를 더욱 축적하게 이용당할 것이다.에서 인애의 동생과 동생 친구의 현 상황을 통해 이 사회의 모순점을 부각시킨다. 한때 이 사회를 개혁 해 보겠다던 두 젊은이의 굳은 의지는 지금 현재 흐릿해 버렸다. 인애의 동생은 정신병원의 환자로, 동생친구는 기회주의자의 감언이설에 빠져 자신도 또한 기회주의자의 한 패가 되고 부잣집에서 떵떵 거리며 남 부럽지 않게 살아간다.이 책의 제목이 왜 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인 난장이. 난장이는 외양적으로 이 세대와 어울릴 수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난장이가 간다. 난장이가 간다.” 며 놀려대고 난장이의 자식들은 가슴속 깊이 상처를 받으며 자란다. 에서 영희가 “아버지를 난장이라고 부르는 악당은 죽여버려” 라는 말속에 그 자식들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난장이는 소외된 소시민을 함축하고 있다. 에서 경훈이 한 여공에게 영수의 아버지가 난장이가 맞느냐고 묻는 질문에, 여공은 난장이가 굉장히 큰 거인이라고 대답한다. 여기서 이 거인이라는 것은 난장이의 몸집은 작지만 내면의 가치는 거인과 맞먹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하다. 그는 한 인간으로서 아니, 보통의 인간보다 더 큰 인간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난장이가 소망한 사랑은, 난장이를 거인으로 부를 수 있을만한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랑으로 일하고 사랑으로 자식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바로 그가 소망했던 사랑이다.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은 그다지 높이 올라가지 않았다. 이것은 이 사회의 잘못된 구조를 개혁해 보려는 난장이 가족의 작은 몸부림과도 같다. 하지만 그 몸부림은 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만한 큰 힘이 되지 못한다. 영희가 검정 승용차를 타고 온 남자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난장이가 벽돌공장 굴뚝에서 자살을 하고, 영수가 끝내 사형집행을 받음으로써 난장이 일가는 비극적 끝맺음을 맺는다.그리고 영희는 소망한다. 릴리푸트읍으로 가고 싶다고, 독일의 하스트로 호수 근처에 있다는 릴리푸트읍은 국제 난장이 마을이다. 여러 나라의 난장이들이 그곳에 모여 살고 있다. 그곳 난장이들은 하나의 이상향을 몸소 실천했고 난장이 마을을 탄생시켰다. 영희와 영희 가족도 이상향을 실천하려고 애쓰지만 그들의 노력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영희가 릴리푸트읍을 소망하는 것을 보고 난장이 아버지에 대한 더욱 연민의 정이 느껴졌다.에서 시점은 또 다시 수학 선생님으로 돌아간다. 수학 선생님은 입시에 허덕이는 학생들에게, 인간의 터무니 없는 지식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채우는 데 쓰려는 욕심은 버리라고 말한다. 이것은 이때까지 작가가 그려 왔던 이야기의 교훈을 말하려는 것 같다. 그리고 처음과 끝을 수학 선생님의 시점으로 만들어 여러 가지의 단편을 깔끔하게 하나의 긴 이야기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방탕했었는지 말이다. 비록 소설이지만, 이들은 공장에 나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이 땅의 왜곡된 현실로 인해 버림받는 아이들이 너무나 애처로워 책을 읽는 동안 찡한 가슴을 내려 놓지 못했다.이들을 위해 봉사 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아주 잘 쓰여진 책 같다. 독자들로 하여금 가슴 속에 찡한 감동을 주고 독자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인 것 같다.70년대 후반에 발표돼 아직까지도 스테디 셀러로 손꼽히고 있고, 또한 고등학교 때도 필독서로 추천될 만큼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게 하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04.06.04| 3페이지| 1,000원| 조회(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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