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thered arm작품을 읽고 리포트를 써야만 했을 때 , 요즘 한창 유행인 독감에 걸려 작품의 주제가 무엇이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전반적으로 전제적인 윤곽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작품의 전체적인 윤곽을 통해 글을 쓰는 것보다는 내가 작품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 들, 또는 다시금 생각 하게 만들었던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글을 써 내려 가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거트루드에 대한 로다의 지나친 관심이다. 작품 초반부에 보면, 예비 신부로 올 그녀에 대해 로다는 그녀의 아들을 통해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데 이 부분을 통해 거트루드의 대한 로다의 관심은 다른 마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호기심 이외에 다른 감정이 개입 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이감정은 거트루드의 관한 로다의 질투심이 었다. 그러면, 로다가 이러한 질투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인지 ? 거트루드의 남편과 로다와의 관계를 의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에 거트루드의 남편이 로다의 아들을 그저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아이를 대하 듯이 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 이 이야기를 듣는 로다의 행동이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직접적인 심리 묘사는 나오지 않았지만, 작품에 나오는 아직도 라는 말을 통해 로다는 이전의 거트루드의 남편이 그처럼 행동 해 왔음을 알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그녀의 자존심을 해하는 일이라는 뉘양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그럼 , 그와 로다와의 관계는 무엇 이었길래 자신의 아들인 그 소년에게 아버지인 그가 어떻게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그저 거트루드의 남편과 로다는 이혼한 사이이고 아들에게 그러한 무관심을 보이는 그의 행위는 그저 무관심한 성격 탓이라고 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다가 그에게 그러한 관심을 갖고 있고 다시 새 신부를 맞이 할 때 비정상적인 질투심을 보이는 장면과 성격의 이유만으로 단정 지을 수없을 것 같은 그의 소년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 등을 고려 해 볼 때, 이전의 둘의 관계를 이혼의 관계로 보는 것 보다는 , 법적 상의 흔적 없는 단순히 한 때의 불장난 정도로 보는 것이 낫다는 쪽으로 생각을 접게 됐다. 위에서 말했듯이 거트루드의 남편이 자신의 아들에 대해 행하는 그 같은 행위를 통해 자존심의 상처를 입게 되는 로다의 모습을 통해 이러한 생각은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두 번째는 로다가 꿈을 꾸는 때 거트루드가 팔에 상처를 입는 장면이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이러한 두 사건(꿈을 꾼 것, 거트루드가 팔에 상처를 입은 것)이 정말로 우연인지 아니면, 거트루드의 팔을 로다가 상처를 낸 것인지 ? 생각해 보았다. 나의 견해로 이 사건을 해석 해봤을 때, 나오는 결론은 바로 후자 쪽이다.토마스 하디의 주드란 소설을 보면, 작품은 굉장히 비극 적이다. 내 견해로는 그러한 비극적인 내용은 굉장히 극단적인 사실들을 통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목을 매고 자살 하는 장면이나, 주드가 사랑하는 여자가 그가 결혼한 사실을 알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남자와 바로 결혼 하는 장면등.. 이러한 극단적인 사실들은 극단적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지만은 분명한 사실들이다. 환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기막힌 우연과 신화적인 사실등과는 분명한 거리가 있는 것이다. 이 작품 에서도 작가의 이러한 극적 장치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로다의 몽유병적인 행동 , 그러한 극단 적인 행동을 통해서, 로다의 질투심을 더욱더 극대화 시키며 작품을 좀더 우울하고 비극적으로 이끄는 하나의 수단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세 번째로 생각해 본 부분은 거트루드의 이상한 행동이다. 팔의 상처가 낫지 않자 그녀는 마법사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교수형에 처해진 사람의 피로 그 상처를 씻으라는 말도 안돼는 방법에 호감을 갖게 된다. 이렇게 그녀가 자신의 팔의 상처를 없애는 일 즉,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기를 소망하는 지에 대해서 나의 견해를 적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