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직행동수정의 기본원리. -조직행동수정(organizational behvior modification): 작동적 조건화의 개념 또는 강화이론을 체계적이고 대규모적으로 도입해서 조직구성원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시도 내지 과정. 기초: 조직행동에 대한 작동적 조건화개념의 응용. -행동수정이론이 기업조직에 적용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 -출발점: 1969년에 스키너의 연구가 경영분야에서 전적으로 무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작동적 모델이 어떻게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 직무설계, 보상, 조직설계, 출근율 개선 등에 적용될 수 있는가를 제시. -인적자원관리에 있어 작동적 조건화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만들어지고, 이를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조직행동수정이라는 분야가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근거개념:1)개인이 기본적으로 수동적, 반응적이라는 입장. 개인들이 책임을 지고 어떤 행동을 주도하기보다는 환경에서 들어오는 자극에 반응하기만 한다.
을 읽고-세실 도팽 외(동문선)폭력과 여성이라는 주제는 암울하고 고통스럽다. 이 주제는 사람들이 다시 찾지 않게 되는 수많은 공통된 장소들, 견고하게 뿌리내린 많은 상투적인 표현들로 유포되어, 혐오감과 같은 힘든 현실적 감정들을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적인 행동은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지금까지의 부정적인 사고와는 다른 사유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역사적으로 남성의 지배 아래에서 유지되는 사회에서 여성의 현실은 불합리하며 정당하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고대 그리스와 프랑스 혁명에 관한 자료에서 정치 주동자들의 폭력형태를 통해서 여자는 도시로 구축된 세계 앞에서 이방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혁명중 서민여성들의 이미지는 매우 폭력적이고 사납다는 이미지로 조작되었다. 그러나 사실 고대 도시의 여성들은 정치권을 인정받지 못하였고, 심지어 여성들끼리도 등을 돌리는 혁명의 제도적 폭력을 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정치발언 최후의 수단으로서의 폭력조차도 단순한 아우성으로 평가 받을 뿐이었다. 여성의 개입은 야만적 존재, 미개인의 형태로 유도해 정치 구조에서 쫓아내기 위한 측면으로 부각되었다.또 17~20세기의 남성과 여성 사이의 지위와 역할이 불안정하고 유동적인 시기의 자료를 통해서는 기존에 통용되던 엄격한 법전을 파기하는 다른 관계들이 출현함을 알 수 있다. 여성들에게 가해진 폭력은 여성들이 행한 폭력보다 양적인 면에서 훨씬 압도적이다. 이 폭력은 사회조직에 새겨지고 법률가들과 신학자들이 맡는 제도적 담화를 촉발하였기 때문이다. 강간, 감금, 납치, 주인과 하인의 종속관계, 학대, 결혼 승낙 명령을 거부함으로써 자신이 비웃음거리가 되기로 자처하는 경우와 이 밖의 다른 의무들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 간의 관계의 혼합체, 불평등, 명백함은 사회를 고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결정시킨다. 여기에서 불평등을 줄이는 방식으로 파악할 때, 성의 폭력에 대한 연구를 새로운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특히 20세기의 전쟁과 관련하여서는 여성을 상대로 잔인하고 야만적인 특수한 형태의 비극이 벌어졌음을 알 수 있다. 희생자들의 목격담이나 전쟁담에는 강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여성의 정신을 정화시키고, 순종적으로 만든다는 명목으로 자행된 강간을 비롯한 강제 삭발 등은 모멸감, 폭력을 넘어 분쟁의 성적 이미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주어진 문화 내부로 유입된 역할과, 이미지 배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20세기 말 전쟁의 잔학성과 전쟁 강간을 유럽의 사회학적, 역사적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4.11.18 김 주 현< 쌀 관세화(시장 개방) 여부 찬반 >Ⅰ.배경지식-세계무역의 흐름2차대전 이후-기치: 자유화, 공정화-꾸준히 각국간 협상을 통해 발전GATT체제-General Agreement on Tariff and Trade :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부작용(양자협정ㆍ일방적 조치 ⇒ 불공정한 관행, 무역국들의 상호 불만WTO체제-World Trade Organization-1995년 우루과이 라운드에서 설립 협의-특징 : 다자조약을 중심으로 최혜국 대우 철저 보장,DSB(Dispute Settlement Body(분쟁해결기구)의 설치⇒회원국 상호간 자유ㆍ공정무역 보장오늘날-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들 많음, 그 중 농산물에 관한 협의는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ex) 이번 DDA 협정(미국, 호주, EU와 같은 케언즈 그룹 등 : 농산물 자유화, 관세 철폐 주장vs 우리나라, 일본 같은 농산물 수입국들 : 농산물 무역의 자유화에 반대)-WTO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실질적으로 권고(recommendation)내지 결의(resolution)등의 형식으로 회원국들에게 제재를 가할 수 밖에 없는 WTO의 미약한 힘)- 용어정리1) 관세화 : 외국쌀에 관세를 매겨 수입을 개방하는 것2) DDA : Doha Development Agenda의 약자. 올해 DDA에서도 가장 큰 쟁점은 이러한 농산물 자유화에 관한 문제였으나, 결론 없이 회의 종결(∵농산물 수출ㆍ입국들간 이해관계)3) Doha : 카타르의 수도. 세계 각국 외교대표부가 모여 무역 일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함.-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선택1) 내년부터 외국 쌀에 대해 관세를 매겨 수입을 개방2) 다시 10년간 수입 개방을 연기하는 대신 의무적 수입물량 증가.Ⅱ. 각계 입장정부협상국농민단체-지난 5월부터 중국 등 9개국과 협상한 내용을 공개-최종 선택을 위한 대(對)국민 여론수렴에 착수-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있는 쌀 의무수입량 ⇒ 국내소비량의 7~8%-현재 수입쌀은 가공용으로만 사용 (술ㆍ과자 제조 등)-협의전략 : 농산물 수입 자유화, 특히 쌀의 수입만큼은 막아야 한다. '개발도상국 지위'를 얻기 위해 노력 중.-유예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는 조건 ⇒ 쌀 의무수입물량을 국내소비량의 8~8.9%(41만~45만5000t)선까지 늘려줄 것을 요구-수입쌀의 30~75%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요구(미국, 중국 등)-농산물 무역 자유화에 반대하는 국가들을 향한 보복조치 준비 중(미국 등 선진국들)-전면 재협상 요구-정부가 쌀 농업 보호대책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협상에 임해 상대국들의 무리한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 구도를 스스로 만들었다(전국농민회총연맹)-기본 입장은 추가개방 반대,시장 개방이 정말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수용할 수도 있다(전업농중앙연합회)Ⅲ. 쌀 관세화의 예상 파급효과 (=찬반논거)한국농촌경제연구원(찬성)정부(반대)2005년부터 완전 개방 경우⇒ 10년 후인 2014년 수입쌀은 국내 소비량의 7.1~7.5% 내외가 될 것⇒ 현재까지 논의된 협상 조건이라면, 차라리 완전 수입개방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경제적 분석만으로 쌀 관세화의 유ㆍ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농경연 분석이 중요한 참고자료는 되지만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다-경제 외적 가치(환경보전, 노동력 흡수 등) +정치적인 요소(국민정서, 농민저항 등)까지 감안해야 한다-외부적인 충격(전면 개방)을 통해서라도 농업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할 시점 : 재고 문제(수입증가, 소비량 감소:연간 7만t)-불필요한 물량을 부담-일단 유예했다가 상황봐서 관세화로 가자는 의견 ⇒ 국론분열 등 문제 재발, 도중에 전환할 경우 불필요한 부분을 감당해야 함.-대안 : 고율의 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범농업관련 쌀산업 대책 기구 설치(향후 농가의 소득안정정책 마련), 관세수입으로 농민지원
【1】세계대전과 얄타체제1. 전쟁의 문화충돌 적 성격2. 제2차세계대전과 얄타회담3. 냉전의 전개(1945~1949)【2】서유럽의 새 국가 건설1. 서독에서의 단독정부 수립2. 프랑스 제4공화국【3】영국의 좌경화(1945~1951)【3】소련과 동유럽의 새 국가 건설1. 소련의 공산체제(1945~1953)2. 동유럽의 공산체제 도입【1】세계대전과 얄타체제1. 전쟁의 문화충돌 적 성격1 파시즘적 생활방식: 민족지상주의, 국가지상주의, 지도자ㆍ수령이론, 인종주의2 공산주의적 생활방식: 계급공동체, 집단주의, 공동재산, 공동생산ㆍ소유ㆍ분배,국가계획ㆍ통제, 개인숭배3민주사회적 생활방식: 정부간섭주의, 의회민주주의4자유방임주의적 생활방식: 개인주의철학, 정부의 자유방임주의 원리, 근로윤리와 도덕적 생활2. 제2차세계대전과 얄타회담1 나치독일과 공산소련의 일시적 제휴제2차세계대전: 독일인들이 제1차세계대전의 패배를 수용거부→불만→1933.히틀러, 베르사이유조약 폐기, 재군비 선언영ㆍ프는 독일의 팽창에 대해 유화정책소련의 서방에 대한 불신, 독-소 불가침 조약폴란드 침공, 소련의 팽창정책프랑스 공격(독일 직접 통치, 친독괴뢰정부=비시프랑스, 자유프랑스)영국 공격(미국원조)2 연합국의 반격추축국(독, 일, 이) vs 대연합(영, 미, 26개국)아이젠하워 미국군 + 몽고메리 영국군 → 북아프리카 전선 독일 궤멸.스탈린그라드 전투, 소련군 승리.3노르망디 상륙 작전 → 파리 해방1945. 5 소련의 베를린 점령4태평양 전선: 원폭 투하, 일본 항복, 전쟁종결5얄타회담으로 이르는 길1941. 뉴펀들랜드 회담: 대서양 헌장, 전쟁목표1943. 카사블랑카 회담: 추축국의 무조건 항복,카이로 회담, 테헤란 회담1945. 얄타회담: 미ㆍ소ㆍ영ㆍ프의 독일 군정, 국제연합(UN)창설,소련-폴란드 차지, 이권획득→소련팽창(합법화):이데올로기+민족주의 동기.포츠담 회담6국제연합과 Bretton Woods 체제UN: 집단안전보장, 조정, 중재, 국재분쟁해결새로운 통상-금융 제도: IMF(통화안정), World Bank(경제개발), GATT(무역과 관세에 관한 협정)3. 냉전의 전개(1945~1949)1 미국과 소련의 시각 차이: 독일문제로 분명히 드러남. 배상금 문제2 트루먼 선언과 마샬계획그리스전쟁→미ㆍ소 긴장관계 표면화Truman Doctrine: 1947. 3 그리스ㆍ터키에 재정원조, 전체주의에 대항해 자유주의 이념ㆍ자유세계를 지켜야 한다Marshall Plan: 1947.6 유럽의 경제적 부흥ㆍ자립을 위한 재정지원.미국의 자본→ 유럽산업발전, 사회안정화소련: 공산당정보국(cominform) 발족, 국제공산당의 부활3 NATO 의 출현유럽진영의 분열→ 소련 침공 위험 → 안보조약 필요1949. 4 북대서양 조약기구: 유럽10개국+미국+캐나다【2】서유럽의 새 국가 건설1. 서독에서의 단독정부 수립1 군정실시와 나치잔재 청산파괴, 패배의 좌절 속 독일인, 연합국 국민의 증오심전쟁 말기 집중 폭격 → 완전히 파괴된 도시피난민이 되어 서독으로 몰려온 동독인.연합국의 나치 청산 정책: 나치간부사형, 권위ㆍ군국주의에 냉소2 분단과 단독정부 수립연합국의 독일점령→독일분할→두 지역의 다른 생활 방식소련下 공산주의 원리, 농지 재분배, 산업국유화서방진영下 자유민주주의적 연방국가 건설, 모겐소 계획 취소, 공동지구 , 공업발전 도움, 소련 공산주의 팽창 저지, 반공기지서방 점령지구 새로운 정부 수립 → 소련 봉쇄 정책수도 bonn, 기본법(헌법)3지방 분권화와 정당정치양원제 의회, 하원(투표+비례 대표제 → 군소 정당 난립 방지)총리: 행정수반, 하원에서 다수결로 선출, 권한 막강대통령: 국가수반, 의례적 기능 담당기본법: 지방 분권화, 주정부의 재정자립권, 헌법재판소의 설치, 자유민주주의 옹호→새정부 수립정당: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ic Party; SDP), 노동계급,기독교민주당연합(비사회주의, 개혁정당)→아데나워 총리기독교 사회당2. 프랑스 제4공화국1프랑스의 패배와 레지스탕스 운동-프랑스 제3공화국 1940년의 치욕(∵불안정한 정치제도, 정당간의 일시적 제휴, 허약한 내각, 부패)경제성장, 인구증가의 침체군대, 좌파, 평화주의-레지스탕스(Resistance)국내에서 비쉬정권과 나치독일에 대항해 투쟁하는 사람들국회 독립운동 세력: 드골 의 자유프랑스 운동, 런던, 알지, 프랑스의 위대함(grandear),영원한 조국공산당/ 사회당/ 기독교 민주당2 3당체제와 정치불안의회권력 집중 헌법 개정, 드골 대통령 사임3당 연립 정부: (∵사회보장제 확대 합의) → 온건한 사회주의 성향일부산업국유화, 공산당 vs 기민당, 사회당분열원인3C: Constitution, Clericalism, Class2C : 식민주의(Colonialism), 냉전(Cold war)식민지 청산 문제: 문명전파 사명, 동화정책, 중앙집권, 제국empire → 프랑스연방(French Union), 알제리 폭동진압, 인도차이나 독립운동 무력 진압, 在베트남 냉전 각축3공산당의 이탈냉전時 공산당-소련과 협조 강조 →연립정부로부터 추방→3당연합체 종결부르주아 공화국이란 비난, 파업주동프랑스 국민당: 드골, 우파반공주의자노동자의 힘: 우파, 보수 노동자, 온건 노조비랑제-마리법: 종교단체가 경영하는 학교에 재정지원, 사회당 vs 기민당(가톨릭 교도의 표를 의식)제3세력 군소정당잦은 내각 교체관료제→정치안정효과4알제리 사태와 제4공화국의 붕괴1958년 알제리 민족해방전선(FNL)의 공격, 프랑스 주민 폭동→드골 장군 총리로 임명【3】영국의 좌경화(1945~1951)1 노동당 내각과 사회주의: 1945.7 총선거 노동당 승리복지국가의 건설, 사회에 정부 개입, 복지정책전쟁時 통제, 계획 정책→케인즈 국가개입경제 관행, 기간 산업 국유화 정책,생활수준향상: 국민건강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국민보험법(National Insurance Act), 의무교육연한(15살까지)2노동당 정부의 대외정책미국과 관계 돈독에 주력, 마샬플랜 원조, 나토 군사 보장, 원자탄 개발, 아시아 민족주의, 인도독립 허용: 대영제국→연연방노동당의 개혁정책(미국과 동맹, 반공주의, 탈식민지, 케인즈주의, 완전고용, 노조세력 인정, 복지국가)【3】소련과 동유럽의 새 국가 건설1. 소련의 공산체제(1945~1953)1스탈린식 공산주의의 특징농토의 집단화, 농업과 공업(5개년 경제계획에 따른 국가계획-중앙정부의 국가계획위원회 통제- 체제 일부),중공업 발전의 원동력, 석탄ㆍ강철 생산에 집중투자 → 공업화 발전국민대중의 수요와 부응x, 불균형 낭비(∵인적ㆍ물적 자원 동원 성공)국민과 자원 동원, 통제할 강력 국가 중요, 비밀경찰 숙청ㆍ누명
설문해자(說文解字)는 후한(後漢)의 허신(許愼){) 허신( 許愼 ): 자 숙중(叔重). 여남군 소릉(汝南郡召陵:河南省) 출생. 고전학자 가규(賈逵)에 사사하여 널리 유가(儒家)의 고전에 정통하였으며, '오경무쌍(五經無雙)의 허숙중'으로 세간에 이름이 났다. 학파로는 선진(先秦)의 고서체(古書體)에 의한 원전(原典)을 중시하는 고문가(古文家)에 속한다. 상세하고 정치한 학풍은 특히 문자학에 대한 깊은 조예에서 특색을 발휘하였으며, 《설문해자(說文解字)》(30권)는 한자의 형(形)·의(義)·음(音)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최초의 자서(字書)로서 불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경의 해석에 관한 이설(異說)을 집성한 《오경이의(五經異義)》(10권)도 있었으나 산일(散逸)되어 전하지 않는다.이 편찬한 것으로, 한자가 만들어지고 응용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다. 서(敍) 1편(요즘 책의 서문)과 본문 14편으로 총 1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00년부터 121년 사이의 세월을 거쳐 완성되었다. 그 중 말미의 서 1편은 진한(秦漢) 이래 문자정리의 연혁을 밝힌 것으로 100년에 완성되었다.說文解字(설문해자)라고 하는 책의 명칭의 뜻은 바로 文字를 說解했다는 의미이다. 문자란 흔히 현재 합성어가 되어 한 단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그렇지만 설문해자에서 사용되는 문자란 지금의 의미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설문해자의 서문을 보면, 대개 사물의 종류에 따라 그 형상을 본뜬 글자를 文이라 하고, 그 후에 形符와 聲符가 서로 더해져 이루어진 글자를 字라 하였다. 文은 먼저 만들어진 象形이나 指事자를 가리키며, 字는 후에 文이 두 개 이상 합쳐져 이루어진 會意나 形聲자를 가리킨다. 문은 單體字이며, 字는 合體字로 파생되어 점점 더 많아진 글자들을 가리킨다. 이렇게 文과 字는 조자방법에 다른 글자를 가리키는 두 개의 독립된 낱말이었으며, 說解는 각각 한자의 설명하고 풀이한다는 뜻이다. 즉 설문해자는 한자의 모양(形)과 소리(音)와 뜻(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풀이하였다 라는 의미가 된다.설문해자는 부수를 세워 부수에 따라 한자를 배열하여 편찬한 최초의 부수배열법 자전이다.원래 부수는 구분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도 정확하게 수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렇지만 허신은 그 당시 통용된 모든 한자 9,353자를 540부(部)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부수(部首)와 친자는 자형 및 자의와의 연관에 따라 그 순서를 정하여 배열하였다.설문해자는 9353자를 육서(六書)로 분류하여 분석하고 기술하였는데, 허신은 그 序文에 육서에 대한 정의가 실어 육서의 이론을 확립하였다. 우선 간단히 육서에 대해 발하자면 육서는 상형(象形), 지사(指事), 회의(會意), 형성(形聲), 전주(轉注), 가차(假借)가 있다.육서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육서조자설(六書造字說)과 사체이용설(四體二用說)이 있다. 육서조자설과 사체이용설은 육서를 보는 관점이 조금 다르다. 육서조자설은 말 그대로 상형, 지사, 회의, 형성, 전주 육서 모두가 순수하게 한자를 만드는 원리라고 보는 방법이다. 그런 반면에 사체이용설은 육서 중에 상형, 지사, 회의, 형성만이 글자를 만드는 네 가지 법칙이라고 보고, 전주, 가차는 그 만들어진 문자를 응용하는 방법이라고 보는 방법이다.친자(親字)에는 소전(小篆)의 자체(字體)를 싣고, 그 각 자(字)에 자의(字義)와 자형(字形)을 설해(說解:訓解釋)하였다. 소전과 자체가 다른 혹체자(或體字:古文·文)는 중문(重文)으로서 1,163자를 수록하였다.자형구성의 설명에는 육서(六書:指事·象形·形聲·會意·轉注·假借)의 원칙이 적용되었다. 육서는 전한(前漢) 말경부터 생긴 한자분류법으로 그 중에서 합체자(合體字:형성·회의)는 부수분류를 가능케 하였으며, 특히 형성자는 후세의 상고한어(上古漢語) 연구(특히 상고음의 再構)를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되었다.이 책을 만든 목적은 학자들의 그릇된 견해를 풀어주고 성인들이 문자를 만든 신성한 목적을 알 리기 위해서다. 설문해자에는 완전하게, 그리고 계통적으로 소전을 보전하고 있고 당시 통용하던 고문, 주문 속체(俗體)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