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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교육과정 고등학교 문학교과서 작품요약 평가A+최고예요
    목 차Ⅰ. 고려가요1. 공무도하가2. 구지가3. 정읍사Ⅱ. 향가1. 모죽지랑가2. 도솔가3. 제망매가4. 찬기파랑가5. 처용가Ⅲ. 고려가요1. 가시리2. 청산별곡3. 정과정4. 동동Ⅳ. 시조-?1. 어져 내 일이야2. 동짓달 기나긴 밤을Ⅴ. 한시1. 여수장우중문시2. 동명왕편3. 부벽루4. 송인Ⅵ. 가사1. 상춘곡2. 면앙정가3. 관동별곡Ⅶ. 두시언해1. 춘망Ⅷ. 민요1. 시집살이요Ⅳ. 시조-?1. 어부사시사2. 재 너머 성권롱 집의Ⅰ. 고대가요1. 공무도하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기록으로 전해지는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시 ‘공무도하가’는 죽음과 이별이라는 슬픈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옛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부터 오늘날 우리가 자주 듣는 대중가요까지 ‘이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분도 이별을 노래한 대중가요를 듣고 마음 아파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연인과의 이별, 부모님과의 이별, 친구와의 이별 등 세상의 이별 가운데 슬프지 않은 것은 없겠지요.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이별과 죽음을 이야기할 때 물이나 강을 이용하여 표현하곤 했습니다. 옛 문학 작품에는 넓고 깊은 강을 사이에 두고 상대방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을 슬퍼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합니다. 기 시초가 되는 작품이 바로 ‘공무도하가’입니다. 강물에 빠져 생이별을 하게 된 부부의 슬픈 사연은 어떻게 해서 아름다운 노래로 남게 되었을까요.작품공무도하가 (公無渡河歌)백수광부의 처 또는 여옥님이여, 그 강을 건너지 마오.님은 그만 강을 건너고 말았네.강에 빠져 돌아가시니,이제 그 님을 어이하오.원문公無渡河 (공무도하)公竟渡河 (공경도하)墮河而死 (타하이사)當柰公河 (당내공하)작품설명‘공무도하가’는 기록으로 전해지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시가 문학입니다. 노래의 원형을 알 수 없지만 중국 진나라 때 최표의 『고금주』에 한문으로 번역되어 ‘공후인’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지요. 그것을 조선 시대에 한치윤이 『해동역사』에 설화와 함께 옮기면서 우리 문·의의: 종교와 주술적 힘을 통해서 나라를 안정시키려 했던 당시의 사상이 드러남.3. 제망매가 (낙엽처럼 가 버린 동생에게)작품제망매가(祭亡妹歌)월명사생사의 길은여기 있으매, 머웃거리며나는 간다는 말도못 다 이르고 어찌 가느냐?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한 가지에 나고는가는 곳을 모르겠구나.아아, 미타찰에서 만날 나.도 닦아 기다리겠노라.원문生死路隱 (생사로운)此矣 有阿米 次?伊遣(차의 유아미 차힐이견)吾隱去內如辭叱都 (오은거내여사질도)毛如云遣去內尼叱古 (모여운견거내니질고)於內秋察早隱風未 (어내추찰조은풍미)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이의피의부량낙시엽어)一等隱枝良出古 (일등은지량출고)去如隱處毛冬乎丁 (거노은처모동호정)阿也 彌陀刹良逢乎吾 (아야미타찰량봉호오)道修良待是古如 (도수량시대고여)작품설명‘제망매가’는 작품 안에 작가의 인생관과 종교관이 절묘한 비유와 상징으로 세련되게 표현되어 문학성이 뛰어나고 인정받은 향가의 대표작입니다. 또한 혈육의 죽음으로 인한 개인적인 감정을 불교적 믿음으로 초월하고 승화시켜 비장한 결의를 보여 주기도 합니다.핵심정리·형식: 10구체 향가·연대: 신라 경덕왕 때·출전: 『삼국유사』·성격: 추모적, 애상적, 불교적·주제: 일찍 죽은 누이를 추모하여 명복을 빎·의의: 비유를 통해 고도의 서정성을 담아내었고 개인 적 정서를 정제된 형식미를 통해 종교적으로 승화함. 향전 향가의 백미4. 찬기파랑가 (왕에게까지 소문난 향가)‘찬기파랑가’는 신라 35대 경덕왕 때 승려인 충담사가 지은 향가입니다. 다른 향가와 달리 작품과 관련된 구체적인 설화나 전설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다만 『삼국유사』에 적인 ‘안민가’의 배경 설화에 경덕왕이 “스님이 지은 ‘찬기파랑 사뇌가’의 뜻이 매우 높다는데 정말 그러하오?”라고 언급한 사실이 전해질 따름입니다.‘찬기파랑가’는 기파랑을 찬양하는 노래하는 뜻입니다. 기파랑은 역사와 야사에 언급되지 않은 인물로 그 행적을 알 수 없으며 기록상으로 충담사의 향가에만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어떤 이들은 불교 설화의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니 ㅂㆍ브론 도긔 설진 강수로 비조라.조롱곳 누로기 ㅁㆍ와 잡ㅅㆍ와니 내 엇디 ㅎㆍ리잇고.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작품설명‘청산별곡’은 전해지는 고려 가요 중 문학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고도의 비유와 상징적 표현이 사용되었고, 함축적인 시어들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됩니다.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라는 후렴구가 8연에 걸쳐 나오기 때문에 경쾌한 운율과 음악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o’과 ‘ㄹ’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경쾌한 율격을 불어넣어 리듬감이 느껴지는데요. 무신들의 권력 다툼, 몽고의 침입 등 국내외적으로 힘든 시대에 살았던 고려 사람들의 고통을 절절하게 표현하면서도 발음했을 때 경쾌한 느낌을 주는 시어와 후렴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괴롭고 고독한 정서를 낙천적으로 승화한 멋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핵심정리·형식: 고려 가요·연대: 고려 후기·출전: 『악장가사』·성격: 애상적, 현실 도피적, 이상향의 추구·주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고뇌와 비애·의의: 고려 후기의 혼란스러운 사회의 모습이 잘 표현 되어 있는 작품, 비유와 상징, 반복 등 표현 기 법을 사용했던 문학성이 뛰어남. ‘ㅇ’과 ‘ㄹ’을 사용한 후렴구를 통해 음악성이 두드러짐.3. 정과정 (저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정과정’은 고려 가요 중에서 유일하게 작가가 확실하게 밝혀진 작품입니다. 고려 의종 때 간신들의 모함을 받아 유배된 정서가 그 주인공이지요.고려 가요 중 많은 작품이 조선 시대에 와서 남녀상열지사라는 이유로 불리기를 금지당했지만 정과정은 연군지정(戀君之情) 을 노래한 대표 작품으로 고려를 넘어 조선 시대에도 사랑받던 노래입니다.작품정과정(鄭瓜亭)정서내님믈 그리?와 우니다니산(山) 졉동새 난 이슷?요?다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잔월효성(殘月曉星)이 아?시리?다넉시라도 님은 ?? 녀져라 아으벼기더시니 뉘러시니?가과(過)도 허믈도 천만(千萬) 업소?다?힛마리신뎌?읏븐뎌 아으니미 나? ?마 니?시니?가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작품설명‘동명왕편’은 『동국이상국집』 권 3에 실려 있는 이규보가 쓴 영웅서사시입니다. 본시는 5언의 배율로 따라 282구로 쓰여 1,410자에 이르며, 본시를 보충 설명해주는 주(註)까지 포함하면 총 4,000여 자에 이르는 긴 시입니다. 우리 고전에 영웅시나 서사시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규보의 ‘동명왕편’은 우리 문학사에서 독보적으로 중요한 작품입니다.작품(원문번역)동명왕편(東明王篇)이규보왕이 해모수의 왕비인 것을 알고이내 별궁에 있게 했다.해를 품고 주몽을 낳았으니이 해가 계해년이었다.골상이 참으로 기이하고우는 소리가 또한 우렁찼다.처름에 되만 한 할을 낳으니보는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왕이 성서롭지 못하다.‘이것이 어찌 사람의 종류인가’하고마구간 속에 두었더니여러 말들이 모두 밟지 않았고깊은 산속에 버렸더니온갖 짐승이 모두 옹위하였다.어미가 우선 받아서 기르니한 달이 되면서 말하기 시작하였다.스스로 말하되 파리가 눈을 빨아서누워서 편안히 잘 수 없다 하였다.어머니가 활과 화살을 만들어 주니그 활이 빗나가는 법이 없었다.나이가 점점 많아짐에재능도 날로 늘어나자부여 왕의 태자들에게시기하는 마음이 생겼다.말하기를 주몽이란 자는틀림없이 범상한 사람이 아니니만일 일찍 없애지 않으면후환이 끝없으리라 하였다.왕이 가서 말을 기르게 하니그 뜻을 시험하고자 함이었다.스스로 생각하니 천제의 손자로서천하게 말 기르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워가슴을 어루만지고 항상 혼자 탄식하길사는 것이 죽는 것만 못하다.마음 같아서는 장차 남쪽 땅에 가서나라도 세우고 성시도 세우고자 하나사랑하는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이별이 참으로 쉽지 않구나.그 어머니 이 말 듣고흐르는 눈물 훔치며,너는 내 걱정하지 말라.나도 항상 마음이 아프다.대장부가 먼 길을 가려면아들을 데리고 마구간에 가서곧 긴 채찍으로 말을 때리니여러 말이 모두 달아나는데불은 빛이 얼룩진 말 한 마리는두 길 되는 난간을 뛰어넘으니이것이 준마인 줄 비로소 깨달았다.남모르게 바늘을 혀에 꽂으니시고 아파 먹지 못하네.며칠 못 되어 말이 몹시 야위어나)의 머믄 것도 하도 할샤.흰구름 브흰 煙霞(연하) 프르니? 山嵐(산람)이라. 千巖萬壑(천암 만학)을 제 집으로 사마 두고 나명셩 들명셩 일?도 구?지고. 오르거니 ?리거니 長空(장공)의 ?나거니 廣野(광야)로 거너거니 프르락 블그락 여트락 지트락 斜陽(사양)과 섯거 디어 細雨(세우)조차 ?리?다.籃輿(남여)? ?야 ?고 솔 아? 구븐 길노 오며 가며 ?? 적의 綠楊(녹양)의 우? 黃鶯(황앵) 嬌態(교태) 겨워 ??고야. 나모 새 ?자지어 樹陰(수음)이 얼읜 적의 百尺欄干(백 척 난간)의 긴 조으름 내여 펴니 水面凉風(수면 양풍)이야 그칠 줄 모르?가.즌 서리 ?딘 후의 산 빗치 금슈로다. 黃雲(황운)은 ? 엇디 萬頃(만경)의 편 거긔요. 漁笛(어적)도 흥을 계워 ?? ?롸 브니?다.草木(초목) 다 진 후의 江山(강산)이 ?몰커? 造物(조물)리 헌??야 氷雪(빙설)로 ?며 내니 瓊宮瑤臺(경궁 요대)와 玉海銀山(옥해 은산)이 眼低(안저)의 버러셰라. 乾坤(건곤)도 가?열사 간 ?마다 경이로다.人間(인간)? ?나와도 내 몸이 겨를 업다. 이것도 보려 ?고 져것도 드르려코 ??도 혀려 ?고 ?도 마즈려코 밤으란 언제 줍고 고기란 언제 낙고 柴扉(시비)란 뉘 다드며 딘 곳츠란 뉘 쓸려뇨. 아?이 낫브거니 나조?라 슬흘소냐. 오?리 不足(부족)커니 來日(내일)리라 有餘(유여)?랴. 이 뫼? 안자 보고 뎌 뫼? 거러 보니 煩勞(번로)? ??의 ?릴 일이 아조 업다. 쉴 사이 업거든 길히나 젼?리야. 다만 ? 靑藜杖(청려장)이 다 므듸어 가노?라.술리 닉엇거니 벗지라 업슬소냐. 블리며 ?이며 혀이며 이아며 온가짓 소?로 醉興(취흥)을 ?야거니 근심이라 이시며 시?이라 브터시랴. 누으락 안즈락 구부락 져츠락 을프락 ?람?락 노혜로 소긔니 天地(천지)도 넙고넙고 日月(일월)도 ?가?다. 羲皇(희황)을 모?러니 이젹이야 긔로고야 神仙(신선)이 엇더턴지 이 몸이야 긔로고야.江山風月(강산 풍월) 거?리고 내 百年(백 년)을 다 누리면 岳陽樓上(악양루상)의 李太白(이태백)이 사라 오)
    인문/어학| 2018.11.13| 23페이지| 10,000원| 조회(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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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에 대한 조명
    미세먼지미세먼지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늘고 보드라운 티끌’을 말한다. 요즘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생성하는 계절이 왔지만 황사, 꽃가루, 더욱 강해진 자외선 등의 불청객들이 함께 찾아왔다. 이 불청객들은 걱정 반, 익숙함 반으로 다가오는데 유달리 미제먼지는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진다는 느낌이다. 봄철에 유달리 빈번하게 닥치는 황사는 중국 사막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은 대기로 올라간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멀리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인데 반해 고동도의 미제먼지는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 물질이 주요 원인이다.의학 관련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외부 물질이 몸속에 침투하면 면역세포가 이 이물질을 적으로 인식해 공격을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이고,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피부염 등은 봄에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그렇다면 황사의 계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상예보에도 황사나 미세먼지 관련 예보 등급이 ‘나쁨’이나 ‘매우 나쁨’으로 나온다면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가 아니라 정전기 필터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착용할 때는 얼굴에 딱 맞게 밀착시켜야 한다. 외출했다 돌아오면 바로 손을 씻고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이때 미지근한 물ㄹ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이 가렵고 발열, 발진이 있는 경우에는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만든 수건으로 얼굴과 눈 주위를 찜질해 준다. 호흡기가 안좋은 사람이라면 기관지가 잘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을 마시고 과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미세먼지는 폐렴 등 각종 폐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호흡을 하면서 들이마신 미세먼지가 코와 기도를 거쳐 폐포(기도의 맨 끝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까지 침투하면 기관지 질환과 폐 질환을 부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회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할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심할 때 폐렴이나 만성폐쇄성 폐 질환, 폐기종 등 폐 질환자가 불가피하게 외출하며 외출 전후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실내로 날아든 미세먼지 제거에도 신경 써야 한다.실내환기는 바깥 온도가 집 안 온도보다 높은 공기 순환이 잘되는 낮 시간대에 약 5분 정도 하는 게 좋다. 바람이 잦아드는 오전 9시나 오후 4시 무렵도 적절하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보다는 현관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이때 집 안 먼지 청소와 함께 창문 틈새의 낀 미세먼지까지 세심하기 닦아 없애야 한다.그러나 갈수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100% 막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더라도 평상시 면역력을 길러주고 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는 게 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폐 건강은 인체의 면역력 강화에 직결되기 때문에 평소 폐를 튼튼히 해 면역력을 길러주면 각종 유해물질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있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은 “편도에서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강화되어 우리 몸에 침투하는 유해 물질을 재빨리 감지해 막아낼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서 원장은 “폐 기능 강화를 위해 폐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청폐(淸肺) 치료’를 하면 폐 나이가 젊어지고 튼튼해져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폐 건강을 강화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이요법도 챙겨볼 만한다. 고구마와 가자, 우엉, 마, 도라지 등이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같은 뿌리채소에는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가 듬뿍 들어 있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다. 감자에는 B1과 B2,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서효적 원장은 ”미세먼지로 기침이 자주 난다면 석류차나 호두죽이 도움 될 수 있다“며 ”평소 숨을 헐떡이는 정도의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도 폐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말했다.미세먼지 중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유해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단기간에 고농도로 집중 노출될 경우 기도가 자극되어 기침 및 호흡 곤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천식이 악화될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미세먼지의 한 종류인 BC(Black Carbon, 석탄·석유 등 탄소를 포함한 연료가 불완전하게 연소할 때 나오는 그을음)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또한 장기간 만성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면역력이 저하됨과 동시에 각종 호흡기 질환, 안구 질환, 피부 질환,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노인과 영유아, 호흡기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이렇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우리 일상 속에서 찾아온 이 불청객을 그냥 대비 없이 맞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들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해 인지하고 대응 방법을 알기도 전에 우리 일상 깊은 곳으로 성큼 들어와 버린 것이다.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대기오염 배출원의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은 경유 차량을 포함한 자동차, 화력발전소 공장, 도시 근교의 불법소각,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 등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이러한 실외의 대규모 소각 시설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가정에서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을 찾을 수 있다. 바로 가정 내 음식물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등 조리 기구다. 실제로 가정 내 연료를 사용하는 조리 기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매우 유해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고, 일부 저개발 국가나 개발도상 국가에서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영유아 사망의 적지 않은 원인이 조리 시 발생한 공기오염이라는 것이 발표되고 있어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생활/환경| 2016.03.31| 3페이지| 2,000원| 조회(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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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든, 데이빗 소로우
    데이빗 소로우, 월든2000년 여름에 처음 읽었었던 ‘월든’은 늘 가까이 두고 이따금 제목만 보아도 편한 책이다. 핸디 데이빗 소로우가 월든 호수에 살던 때는 28세였다. 당시 나는 군인이었고 여유가 있어서 독서를 하며 피곤함을 달래곤 했었다. 월든은 비단 나뿐이 아닌 많은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리라 믿는다. 예전에 가수 ‘한영애’씨에 관한 기사를 읽으면서 그녀가 힘들 때 이 책을 찾는다는 것을 알았다. 왠지 동질감을 느꼈었고 그만큼 이 책을 좋아한다.소로우는 먹고살기 위해 들여야 하는 기본적인 노동의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ㅁ는 무엇을 했을까? 책을 읽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자연을 벗하고 관찰하면서 지냈다. 이 작품 절반 이상의 분량이 월든 호숫가에서 소로우가 관찰한 새들과 나무, 호우, 물고기, 돌, 풀들의 이야기이다. 그의 묘사는 너무 살아있는 듯 생동감이 넘쳐서 눈에 그려지듯 훤히 보여준다. 월든 호수의 계절이 흐르면서 변모하는 모습들도 파노라마처럼 그려낸다. 아마도 그는 자연을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이용하고 때로는 파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태초의 모든 것이 생겨나던 시절에 우리 모두가 어쩌면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듯이, 나무, 풀, 새들을 우리의 또 다른 존재로 느꼈을 것이다. 소로우의 세밀한 글을 보면, 때로는 가끔 우리주위에 있는 것을 묘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로우는 무소유의 삶을 살았다. 집도 직접 짓고, 먹을 것도 직접 해결한다. 혼자서 그런 일을 다 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모될 것 같지만, 실제로 최소한의 의식주 내에서 생활한다면 1년에 몇 달 일하는 노동 정도로도 먹고 사는 일련의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깊은 사유와 우주를 느끼고 자연을 관찰하며 새처럼 자유롭게 산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바로 무소유의 중독에서 비롯되어 스스로를 구속해버리는 악순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에게 먹는 것의 의미는 움직이는 원동력으로써가 아니라 더 나은 것에 대한 욕망으로 우리를 구속시키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생필품 이상의 의식주의 역할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에 구속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할 것이다. 유혹은 언제나 발끝에 채일 정도로 넘쳐난다.대목 중에 ‘얼마나 많은 가을날과 겨울날에 마을 밖으로 나가 바람 속에 들어 있는 소식을 들으려고 했으며, 그 소식을 지급으로 전하려고 했던가!’ 이 말에 걸맞게 그는 혹한의 추위속에서 나무 테를 세다가 독감에 걸렸고 후에 폐결핵으로 살망했으니 말이다. 명백한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여 적용되는 것 같다. 아니 그의 말이 맞다. 간소하게! 때로 내가 벌이려는 일들을 보면 너무 많은 것을 안고 가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버릇이 생겨버렸다. 메모하기.. 이 습관은 늘 여전해서 얼마 전에 만난 친구는 내가 메모수첩을 가방에 챙겨 다니는 모습에 놀라워했다. 메모하고 원성된 것이나 불필요한 것은 선을 긋는다. 선 긋기 놀이의 묘미랄까. 인생의 축소판이 되어버린 이 메모의 습관은 하루하루 의미를 더해준다. p307쪽에 ‘긴 줄에 꿸 만큼 많은 물고기를 낚지 않으면 운이 없거나 시간 낭비만 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내내 호수를 바라볼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낚시질을 불순물이 가라앉고 그 목적이 순수해지기까지 그들은 아마 천 번쯤은 낚시질을 가야 할 것이다. 이것을 생각하노라면 결과에 집착해서 이루지 못한 것 때문에 드는 허탈감보다 얼마나 바람직하고 삶을 즐기는 적절한 태도인지 모르겠다. 진지한 관찰과 그것을 삶으로 연장하는 안목이 탁월한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자연은 어떠한가? 인간이 파괴함으로 인해 자연은 그럴 여유가 없는 상태다. 그가 최초로 환경 보호론자였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물론 옛 선조는 모두가 그럴 것 같다. 또 ‘땅의 표면은 부드러워서 사람의 발에 의해 표가 나도록 되어있다. 마음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세계의 큰 길은 얼마나 밟혀서 닳고 먼지투성일 것이며, 전통과 타협의 바퀴 자국은 얼마나 깊이 패였겠는가! 나는 선실에 편히 묵으면서 손님으로 향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얼마나 돛대 앞에, 갑판 위에 있기를 원했다. 나는 이제 내 밑으로 내려갈 생각이 없다. 라는 걸 느껴보면 그의 기질이 충분히 들어있고 재미있는 문장력으로 이야기해준다. 처음에 읽을 때는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다시 보니 괜찮았다. 그는 운둔자가 아닌 세상에서 잠시 나와 그곳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본 사내였다. 세상을 사랑하고 따뜻하게 안으려 했으며 동시에 비판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독자에게 진심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마도 그래서 책을 펴볼 때마다 즐거운 것일지도 모른다. 소로우는 정말로 공자와 닮은 것 같다. ‘상갓집 개’라고 불리면서도 전국을 떠돌며 인(仁)을 외치던 공짱구, 도시를 저버리고 숲 속의 판잣집에 거주하면서 진실을 추구하던 데이빗 소로우, 오늘날의 철학 교수님들처럼 강단에 서지 않았다. 철학은 생각하기 위해 있는 학문이 아니다. 깨달음을 통해 실천하며 바른 길을 걷는 삶을 위한 학문, 그것이 소로우의 철학이었다. 깊은 숲 속 호숫가에 살았던 사람의 이 년간의 기록, 그 이상의 진실이 담긴 작품이다. 소로우의 사상과 그의 삶은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무소유의 삶, 자연과 벗하는 삶, 정신적으로 성숙한 삶이 진정으로 부유하고 풍족한 부자의 삶이 아닐까 생각되고 앞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영원한 과제다.
    인문/어학| 2010.05.02| 2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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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네키, 인간관계론
    카네기 인간관계론 -양장세상의 모든 관계 중에서 인간관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서로가 상처 주지 않고 만족 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한권의 자기 계발서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은 여러 자기계발서처럼 대충은 다 알고 짐작하고 있는 내용들을 실어놓았다. 하지만 실전하고프게 만드는 매력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그에 따른 적절하고 저자도 이 책을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나이라 보이는 곳에 두고 수시로 읽어 보고 실천에 옮기는 책이 되기를 독자들에게 바라고 있다. 가장 효과적으로 책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장점에는 인간관계에 있어 얄팍한 수를 써서 표면적으로만 좋은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다. 진심으로 통하는 법이고,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또한 미소는 또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미소로 보답을 받게 된다. 웃음의 중요성, 미소의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얼굴에 그리는 미소 중에 몇 퍼센트나 진심을 담은 미소를 짓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는 불필요한 불협화음을 피하기 위해서 단순히 기계적으로 미소를 짓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의 미소가 향기 없는 꽃처럼 느껴졌다. 미소를 짓는 행위이든 단순히 악수를 하는 행위이든 아침에 굿모닝하면서 한마디 스쳐가는 말이든 ‘난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과 좋은 관계를 진심으로 맺고 싶어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함께 건넨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내용으로서는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원칙,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을 크게 4가지 제목으로 분류되어 있고 각각의 큰 제목에 40가지의 작은 실천방법이 실려 있다. 40가지의 실천방법을 이 글에 쓸 수도 있지만 이 책의 활용방법이자 큰 장점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가 그 방법을 실천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데 있는 만큼 단순히 그 방법들을 나열하기 보다는 독자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그 방법을 찾고 실천하길 바란다. 이 중에는 관심사가 다 다르겠지만 이 모든 원칙과 방법의 공통분모는 아마도 상대방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일 게다. 책을 읽은지 한참이 지나 지난 리뷰를 쓰고 있지만 내 머릿속에는 오직 하나 각인된 건 바로 이 내용,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니까, 책의 내용으로 실천한 덕분에 깨달음을 얻은 사례들이 증거자료로 곳곳에서 두루 소개되어 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나는 가끔 메인 주에 낚시하러 간다. 나는 딸기와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하는데, 어떤 이유인지 물고기는 지렁이를 더 좋아한다. 그러므로 나는 낚시하러 갈 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물고기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한다. 나는 물고기 앞에는 딸기와 아이스크림을 매달지 않고 지렁이나 메뚜기를 드리워 놓고 “자, 맛있게 먹어라.” 하고 말한다. 사람을 낚을 때에도 이와 똑같은 방법을 이용하지 않는가? ’ (p72) 이처럼 위의 글을 읽으며 처음에는 초등학생도 아는 뻔한 내용을 왜 써 놓았나 싶었지만 마지막 문장을 읽으며 아차 싶었다. 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상대에게 권하고 강요하려 했을까. 상대방이 무얼 원하는지 반대 입장에서 한 번쯤 생각해봤어야 했는데..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강조라고 해도 무난하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베이스로 깔고 인간관계 이론은 진행된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은 성경이고,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책이 논픽션 부분에서는 단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이다. 라는 옮긴이의 말에 속으로 웃었다. 너무 과장된 표현이 아닌가, 사실 이 작품이 고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베스트셀러이자 필독서라고만 생각했었다. 어쩌면 그의 말이 맞을지 모르지만 참으로 설득력있는 작품이다. 대목중에는 ‘만일 이 책의 처음 세 장을 읽고 난 뒤에도 인생의 갖가지 상황에 보다 잘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 책을 완전히 실패한 책이라고 여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하버트 스펜서의 말처럼 “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지식이 아니라 활동”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행동의 책이다.’(p21) 1937에 이 작품이 초반을 발간하자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일 카네기는 1955년에 죽었지만, 그의 이론은 국내에서 연구소가 설립될 정도로 활달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고 따라하기도 쉬운 걸로 보아 인기의 비결은 여기에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서로 부대끼고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인간관계의 가려운 부분을 제법 잘 찾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초창기 비행사이자 작가인 쌩떽쥐베리는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누구에게도 그 자신을 과소평가하도록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는 내게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이야말로 죄악이다. (p327, 328) 책에서 배운 유익한 내용으로 실천하려니 솔직히 속에서 부아가 치민다. 목구멍에서 좋은 소리보다는 잔소리부터 먼저 나가는 걸 어찌할 수가 없다. 이래서 습관이 무섭다. 친절한 카네기씨의 작품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은 방법9지는 배우고자하는 진지하고 강한 욕구와 강렬한 결단력을 갖춰라, 각 장을 빠른 속도로 읽은 후 철저하게 반복해서 읽어라. 때때로 읽기를 중단하고 충분히 생각하라, 문장에 줄을 긋거나 별표시를 하라, 매달 다시 읽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라, 원리를 행동으로 옮겨라, 원리를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라, 원리를 행동으로 옮겨라, 원리를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라, 매주 자기 반성과 재검토 평가의 지간을 가져라, 원리를 적용해서 거둔 성취를 기록하라. 이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참으로 욕심나는 작품이다. 나의 경우 40개의 실천방법을 하루에 하나씩 새롭게 읽으면서 그 날의 하루 지침으로 삼고 실천해보려 한다. 저자가 오랜 연구와 관찰을 통해 좋은 책을 써 준만큼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려주는 것이 저자에 대한 감사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0.05.01| 2페이지| 1,000원| 조회(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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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균, 쇠
    총, 균, 쇠책 애호가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서재에 있는 책을 다 읽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호기심에 꿀단지처럼 모셔다준 책이 태반이라는 것을, 그러다 가끔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그 이 책을 바라보며 마치 자기가 읽고 느낀 것 인 냥 의기양양한 태도로 취하는 모습을 생각한다.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를 읽고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새롭다. 총, 균, 쇠 역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탁견으로 나의 인식지평을 한껏 넓혀주었다. 문명의 붕괴는 총균쇠로 흥한 문명이나 토속문명이 붕괴된 원인을 그렸다면 환경파괴와 총균쇠는 무기와 병균, 금속이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문명의 발전속도를 낳게 되었고 유럽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남북 아메리칸의 원주민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만든 원인이란다. 인종간의 우열차가 아니라 환경과 문명의 차이인 식물의 작물화, 가축사육, 중앙집권적 사회체제의 수립, 정주문화의 정착에 따른 질병, 그 질병균에 대한 내성, 금속문명, 발명의 산물, 등등의 강점으로 무장한 유럽인들이 잉카제국이나 아즈텍을 정복한 것은 총과 금속, 말이란 탁월한 기동력도 물론 강점이었지만 유럽인들과 함께 남북아메리카에서 도착한 것은 천연두라는 전염병이 원주민들을 일거에 죽게 만들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를 중심으로 농업이 시작되었고 동으론 중국에서 한반도, 일본, 서론 유럽전역으로 남으로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전파되어 문명을 이루었다면 남북아메리카나 아프리카는 동서축보다는 남북축으로 이루어져 문명 전파의 장애가 많아 농작물의 남하, 북상을 가로막아 유라아이사대륙과는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농업과 더불어 찾아온 정주현 생화르, 가축화, 잉여식량의 증가, 인구증가, 집단의 규모 확대, 중앙집권적 국가 등장, 문자 등장, 생활의 이기를 발명하는 등의 전문가 집단의 등장, 가축을 사용한 동력, 기동력 확보가 있겠다. 그런데 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는 실패를 했을까? 남북축이란 기후차, 산맥, 사막이란 장애물외에도 홍적세에 거대 포우류 전멸(아메리카, 호주), 아프리카는 가축화에 적합한 포우류 대상수가 적었고(가축화하기 위해 온순, 갖힌 우리에서 번식을 잘해야 하고 생산성이 높아야 남북측에 따른 북아프리카의 기후화 상이한 기후, 사하라사막이란 거대 사막의 장애물 등이 가로막혀 초승달지대와 연결된 대륙이나 남아프리카까지 전파되는데 아주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농업은 발생하였으나 수렵채집 생활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콜롬부스 이전에 초대형 원정대를 조직하여 아프리카 일대를 항해한 중국은 왜 아프리카나 아메리카를 정복하지 못했을거라는 의문도 여기에서 풀린다. 통일되지 못한 유럽과 통일된 중국의 차, 중국은 내부갈등, 황제의 명으로 조선기술을 백지화시켜 이후엔 거대한 함선을 만들지도 못하고 기계장치 계발도 앞서 있었지만 금지시키는 황제들의 발목을 잡았답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지론은 1만년전, 즉 기원전 7~8년 전으로 시작된 식물의 작물화의 성공과 시작된 문명의 차가 발생하였고 총균쇠가 문명의 불평등을 지속시키고 원주민을 사라지게 만든 주동력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차이는 인종, 민족간의 지능이나 우열의 차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동서로 긴축을 이루는 유라시아대륙, 남으로는 긴축을 이룬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환경장벽인 사막, 산맥, 기후차, 여름과 겨울이 바뀐 상황을 말하고 식용작물, 가축화될 대상이 적은 원인인 홍적세 전후 포우류 대량 멸절로 아프리카의 경우 가축화하엔 부적합 종이 많았다는 걸로 보아 기이한 현상이 많았습니다. 원주민이 사라지게 된 주요 원인은 전쟁이나 기아가 아니라 정주형 삶, 농경을 시작하면서 발생한 온갖 질병에 대한 면역이 유라시아 대륙인들에겐 생겼으나 면역이 없던 원주민들이 유럽인을 만나면서 전염병에 걸려 대량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왜 아프리카인이나 아메리카 인디언이나 폴리네시아이 아닌 서유럽이 세계를 정복했던 것일까?이 책을 여는 순간 서유럽 사람으로서 이렇게 도발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 자기반성에 철저한 사람이야 말로 가장 위대한 존재라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왜 유럽인들, 그것도 백인들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분명하다. 그것은 인종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운명과도 같은 환경의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환경으로 인간의 삶이 모두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도 그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은 분명 전 인류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수많은 지식을 동원한다. 주장의 핵심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인, 아메리카인 등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직접적 이유는 총과 말로 대표되는 발달된 무기, 전염병, 발달된 정치 조직, 대양을 항해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문자의 존재다. 그러나 왜 서?유럽인들에게만 이런 것들이 있었는가? 왜 잉카인들의 전염병은 서?유럽인들을 죽이지 못했던 것일까? 왜 그들에게는 서?유럽인들만큼 발달된 정치 조직이 없었는가? 왜 아프리카인들에게는 대양을 항해할 수 있는 배가 없었던 것일까? 왜 그들에게는 문자가 없었던 것일까?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식량생산에 있다. 거대하고 복잡한 정치조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비생산자들(정치인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잉여 식량이 존재해야 했다. 잉여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식량 생산이 필요했는데, 결국 떠돌이 생활이 아닌 한 곳에 머무는 생활을 해야 했다. 또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육식도 대규모로 필요하게 되었는데, 가축을 기르는 기술이 이 때문에 발생하게 되었다. 인간에게 존재하는 전염병은 대부분은 인간이 기르던 가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볼 때 식량생산을 위한 가축 기르기는 전염병을 만들게 된 원인이 되었다. 문제는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에 비해 유라시아 대륙에서 식량생산이 가장 먼저 발생했다는 점이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농사를 지을 만한 식물의 종류나 가축화 할 수 있는 대형 동물의 종류가 유라시아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언뜻 생각해보면 아프리카에 많은 동물이 살기 때문에 가축화 할 수 있는 동물이 많을 듯하지만 가축화 할 수 있는 동물의 특징 때문에 아프리카는 동물만 많을 뿐 가축화 할 동물은 거의 없었다. 이렇듯 환경적인 이유로 유라시아 대륙에 살았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식량생산을 할 수 있었고 나아가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더군다나 유라시아 대륙은 거대한 대륙이 동서 축으로 비슷한 기후를 가지고 있고 문명을 전파를 방해할 만큼 큰 자연적 원인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각 문명끼리 서로 갈등과 대립이 많아서 전쟁의 기술이 발전하게 되고 서로 문명과 문화를 나누어서 함게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반면에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대륙은 남북 축으로 대륙이 길게 늘어져 있기 때문에 위도 상의 문제로 식량을 생산하거나 가축화 된 동물을 전달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문명끼리 만나고 싶어도 자연적인 장애물(아프리카는 사하라 사막, 아메리카는 거대한 산맥과 밀림들) 때문에 문명끼리 서로 거대한 전쟁을 하지도 않았고 문명을 서로 전파하며 도움을 주지도 못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인이 아니 서?유럽인들이 세계를 지배했던 것은 각 대륙의 환경 때문이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간의 환경적인 요인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여전히 폴리네시아인들은 소와 같은 대형 가축을 기르기가 힘들고 아프리카인들은 벼농사를 짓는게 힘들다. 대규모로 식량생산이 불가능하므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기도 힘들고 거대한 정치조직이 발전하기도 힘들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이렇다. 6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의 책에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근거들이 빼곡하게 들어 차 있다. 교양도서의 수준이므로 결코 어렵지 않다. 쉽게 읽으면서도 놀라운 생각을 배울 수가 있다. 물론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최초의 인류 사회가 어떻게 차이가 생겼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지만 오늘날 중국이 거의 최초의 문명국이며 유라시아대륙에 존재하면서도 왜 서유럽 세력에게 힘을 못쓰는 것까지는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그는 중국의 공동체적 성격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히 설명이 안 된다. 어째서 공동체성격이 개인주의적 성격보다 뒤쳐지는가? 그 질문에 답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환경적으로 거대한 땅에 사는 사람들이 하나의 국가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기 쉽도록 되어 있으나 서유럽은 근대에까지 뿔뿔히 흩어져 있을 수밖에 없도록 환경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공동체 의식이 형성된 것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다. 더군다나 오늘날 중국이 점차 세계의 지배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보며 단순히 환경적인 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재레드 다이아몬드도 환경 결정론을 얘기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그를 추궁할 필요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가 환경적인 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환경이라는 단일한 요소로 현상을 이해하려는 환원적인 생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자연과학에서는 이미 원자 또는 쿼크 나아가 초근이라는 하나의 요소로 모든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현상을 설명하려는 환원주의적 탐구 태도가 시도되고 있지만 인류학에서 환원주의적 사고방식이 가능한지는 더 탐구해 봐야 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0.05.01| 3페이지| 1,000원| 조회(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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