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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한 발명사례 평가A+최고예요
    1.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주름빨대 발명요코하마에 사는 어느 부인은 외아들이 병으로 입원하여 간호를 하고 있었다. 환자가 어떤 병에 걸렸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많은 간병인들은 시간이 남기 마련이다. 환자는 주사맞고 깊은 잠에 빠져있고 간병인은 자리를 떠날 수는 없어 그냥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이 부인도 역시 그랬다. 바쁠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 시간이 남아돌아 주체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 많은 시간을 그 부인은 걱정하느라고 시간을 다 보냈었다. 아들에 대한 불길한 상상은 계속 이어지고 그것은 더욱 자신을 힘들게 만들었다.그러던 어느 날 부인의 바로 옆자리에 있던 다른 환자의 침대에 놓여있던 책을 보았다.그 것은 이라는 책이었다. 당시에 잠깐 보았던 내용은 감기로 누워있던 어떤 사람이 끓는 주전자의 시끄러운 뚜껑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생각 끝에 송곳으로 주전자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김을 빠지게 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실용신안으로 출원하여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이다. 그것을 읽은 그 부인은 자기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자 모든 것이 문제투성이로 보이기 시작했다.‘담요는 어떻게 하면 따뜻할까?’‘얼음주머니 밑에다 타월을 까는 게 좋을까? 안까는 게 좋을까?’‘체온기는 어디에다 끼워둘까?’그 부인은 당장 자기가 하고 있는 아들의 간호에 대해서부터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이 날 때마다 공책에 기록해두었다. 그랬더니 이제는 시간이 모자라기 시작하는 것이다. 날마다 하루가 퀴즈풀기나 퍼즐을 푸는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그러던 어느날, 부인은 아들이 우유를 빨대로 마시려고 힘들게 상반신을 일으키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누워서 마실 수 있으면 참 편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부인은 그 다음날부터 그것만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누운 채로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할까?그러던 중 ‘사람이 몸을 굽히지 못하니까 빨대를 굽히면 되지 끼워져 있는 호스를 보게되었다. 그 호스는 움직이기 쉽게 주름이 잡혀있어서 어디로든지 끌고 다닐 수가 있었다. ‘그렇지, 빨대에도 주름을 넣으면 쉽게 구부릴 수 있을 거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보았다.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주름빨대이다.2. 포스트 잇의 발명자 - 아트 프레이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포스트잇이라는 상품이 있다.그러나 이 유명한 상품도 사실은 실패에서 생긴 발명품이다.종합문구회사인 3M에서는 접착용 풀도 함께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사원의 실수로 풀의 원료를 잘못 섞어 버렸다.그래서 접착력이 없어지는 바람에 붙여놓으면 떨어지고 붙여놓으면 떨어져 버렸다.풀이란 것은 한 번 붙여 놓으면 떨어지지 않아야 상품의 가치가 있는 것인데 자꾸 떨어지니 그 많은 풀을 다 버려야 할 판이었다.그 때 한 젊은 사원이 아이디어를 내었다.(교회에서 성경책을 읽다가 그 부분에 표시를 해놓아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고서)혹시 임시로 붙여 놓았다가 흔적없이 떼어버리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메모지에 지금의 실패한 풀을 붙여 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이렇게 해서 포스트잇은 전 세계에 알려졌고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이제는 전자 포스트잇까지 개발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특허전쟁을 치루고 있다.3. 삼각팬티의 발명흡사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사람의 은밀한 부위를 살짝 가린 삼각팬티를 발명한 주인공은 일본의 사쿠라이 여사이다. 그녀는 일명 마이크로 팬티를 불렸던 '삼각팬티' 꿰맨 곳이 줄어든 '유니크팬티', 스타킹을 겸한 '유아용 아톰팬티' 등 팬티시리즈만으로 돈방석에 올라앉은 특이한 발명가이다.언뜻 활동적인 젊은 디자이너를 떠올리기 쉽지만 어리광을 부리는 손자들에게 둘러싸인 50대 중반의 할머니. 젊은 시절 의류 소매상을 한 것이 옷과 관련된 인연의 전부다.삼각팬티는 할머니의 지극한 손자사랑의 선물.나이가 들어 집에서 손자들을 돌보던 그녀는 어느 여름날 아이들이 무릎까지 닿을 정도로 긴 속옷에 몹시 불편한 것을 발견한다.당시는명이라는 것도 별거 아니군. 내친 김에 몇 가지 더해볼까" 곧바로 나온 팬티시리즈 2탄이 유니크팬티.그때까지는 허리와 엉덩이 곡선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엉덩이부분에 옷감을 덧씌우곤 했다. 그녀는 이를 아예 생략한 것. 착용감도 뛰어났고 이어 꿰맨 곳이 터질 염려도 없었다. 이 또한 히트작.때는 1954년. 이어 처음부터 통으로 짠 천을 인용해 만든 타이스팬티, 삼각팬티의 원리를 응용한 유아용 아톰팬티가 속속 발명했고, 이것들은 일본굴지의 의류업체인 도요레이온사에 의해 대량생산돼 전세계를 휩쓸었다.그녀에게는 연간 30만엔의 로열티와 기술고문이란 직책이 주어졌다.4. 지퍼의 발명오늘날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옷에 적어도 하나정도 붙어 있는 지퍼, 흔히 'YKK'상표가 붙어 있는 이 지퍼는 지트슨이라는 사람이 처음 발명한 것이다.그는 외출할 때마다 몸을 숙여 일일이 구두끈을 매야 했던 번거로움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지퍼를 발명하게 됐다.지트슨이 발명한 지퍼는 1893년 시카고 박람회에 출품되어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트슨이 구두끈을 매기 귀찮아서 구두끈 대용으로 쓰기 위해 발명한 지퍼가 시카고 박람회에 출품됐을 때 구경꾼 가운데는 워커(Walker)라는 미국 육군 중령이 그것을 보자 곧바로 지트슨에게 그 기술을 사겠다고 제의했다. 그는 지퍼를 실용화하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퍼의 편리함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지퍼의 값을 싸게 해야 했고, 지퍼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기계를 또 발명해야만 했다. 그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지퍼는 발명되었으나 지퍼를 만들 기계가 발명되지 않아 지퍼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였다. 워커는 19년 동안 연구 끝에 지퍼를 자동으로 제조하는 기계를 발명하였다. 그는 기나긴 세월동안 많은 고뇌 속에서 지칠 대로 지쳐 버렸다."손해를 봐도 어쩔 수 없다. 이 기계를 이젠 더 이상 보고 싶지도 않으니까 빨리 팔아 치워야겠다. 많은 정성을 기울였고,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것인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다니.다.양복점 주인은 계속 아이디어를 냈고 그는 그것을 해군복에도 붙여 군대에 팔기도 했다. 그것 또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발명가가 19년간 피나는 노력을 했어도 이루지 못한 것을 양복점 주인은 아이디어를 내어 실천하는 데 단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그 후 1921년 굿리치(Goodrich)사는 이 지퍼를 점퍼에 붙여 상품화할 것을 생각해 냈다. 지퍼 달린 점퍼가 판매되기 시작하자마자 온 미국에서 '지퍼'가 불붙은 듯 퍼져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업적인 성공 덕분에 굿리치 회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유명회사가 되었으며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5. 우연히 발명한 커피추출기1908년 6월, 독일 주부 멜리타 벤츠 여사는 커피를 마시려고 주전자에 커피 주머니를 넣고, 작은 양푼에 우유를 담아 불에 올려 놓았다. 당시에는 원두 커피를 작은 면주머니에 담아 물주전자에 넣어 끓여 마셨다. 그 때 지붕 위에 쌓아 놓았던 물건들이 갑자기 마당으로 떨어져 내렸다. 벤츠 여사는 급히 물건들을 치우고 들어왔으나, 이미 커피와 우유는 모두 졸았고 커피 주머니는 새카맣게 타버렸다.커피 주머니를 대신할 물건을 찾았지만, 보이는 것은 낡아서 바닥에 구멍이 뚫린 양푼뿐이었다. 하는 수 없이 벤츠 여사는 양푼에 좀더 구멍을 뚫어 거름체를 만들고, 거름 종이를 양푼보다 조금 크게 잘라 깐 뒤 커피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만들어 마셨다.벤츠 여사는 얼떨결에 궁리해낸 이 편리한 방법을 1908년 특허를 냈고, 회사를 만들어 '커피 추출기'사업을 시작했다. 고객들로부터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도 반영시켜 양철 거름통을 자기로, 원추형으로 모양을 바꾸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꾸준히 힘썼으며 그 뒤 진공청소기 백, 종이 타월 등 종이로 만든 가정용 제품을 생산해냈고, 물만 넣으면 뜨거운 커피를 만들어 주는 편리한 전자 커피 추출기도 개발해냈다.불편함을 그냥 넘어가지 않는 진취적인 정신과 창의력, 앞을 내다볼 줄 아는 안목이 그녀를 세계적인 기업가로 변모시킨 것이다.6. 완관모양의들판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했다. 어느덧 해는기울었고, 일을 마친 페인타 부부는 집으로 돌아왔다.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일한 페인타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소다수 병을 따 단숨에 들이켰다.그러나 갈증이 해소되기는커녕, 그만 복통을 일으켜 앓아 눕고 말았다.소다수 병의 엉성한 병마개 때문에 변질된 소다수를 마시고 만 것이다.그는 꼬박 3 일을 앓으며 고생을 해야 했다."병이 다 나으면, 완벽한 병뚜껑을 만들어야지."그 날 이후부터 그는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시내에 나가 온갖 병뚜껑을모았다.남편의 마음을 안 부인도 이 일을 거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기를 5 년. 페인타의 집에는 자그마치 600여 종 3000여 개가 넘는 병뚜껑이 모아졌다. 그는 이 병뚜껑을 분석하고 연구했다. 그리고 드디어 나사처럼 병 안으로 뚜껑을 돌려 넣어서 막는 나사식 병마개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이 나사식 병마개는 소다수나 맥주를 담았을 때 가스의 압력을견디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페인타는 화가 났다. 그러자 부인이 위로를하며 말했다. "당신의 나사식 병마개는 훌륭해요. 그렇지만 그것에 문제가있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면 되잖아요.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한 것아니겠어요? 병뚜껑을 병에 모자처럼 씌운 다음 그 둘레를 왕관 모양으로꽉 찍으면 되잖아요.""그래 맞아. 그런데 왜 이제서야 그 말을 하는 거요?""사실은 저도 방금 떠오른 생각이거든요." 페인타는 부인이 말한 대로 실험을 해 보았다. 동그랗게 자른 쇠붙이를 병 주둥이에 올려 놓고 그 둘레에 힘을 주어 눌러 보았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왕관 모양의 병뚜껑이었다. 이 발명품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로 날개 돋친 듯 팔렸다.7. 칫솔의 발명칫솔이 처음 나타난 것은 1770년 입니다. 모든 발명이나 발견이 그렇듯이 이것 역시 아주 우연한 일로 시작 되었다.윌리엄 애디스라는 사람이 폭동을 일으킨 죄로 영국의 뉴게이트 감옥에서 형기를 살고 있었다. 그 안에서 여유 있는 시간이 많았으므로 그는 석방되면 무엇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었다.
    공학/기술| 2004.11.17| 9페이지| 1,000원| 조회(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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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풍습] 세계결혼풍습 평가A좋아요
    세계여러나라의 결혼풍습한 사람의 개인사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결혼일 것이다. 이 점은 이 지구촌의 어느 곳에서 살아가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데, 이런 중요성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각 나라마다 중요한 결혼풍습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다.물론 세계문화가 점점 하나로 통합되고 시간적 공간적 거리가 가까워 지면서 각 나라나 민족들이 지녔던 독특한 결혼풍습과 관례들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그대로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개략적이기는 하지만 각 민족들의 독특한 민족성, 생활습관, 의식들이 함축되어 있는 결혼 풍습을 살펴봄으로써 세계 문화기행을 떠나보는 것도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1. 우리나라의 결혼풍습? 전통혼례의 의미혼례란 젊은 남녀가 하나로 합쳐 위로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아래로는 자손을 후세에 존속시켜 조상의 대를 끊기지 않게 하기 위해 치르는 혼인의 예이다.? 전통혼례의 절차< 초 례 >전안레와 교배례, 합근례를 합쳐서 초례라고 한다. 그래서 혼례를 올리는 것을 '초례를 치른다.' 고 하고 혼례를 올리는 곳을 '초례정'이라고한다.초례청: 혼례를 올리는 곳으로 요즘의 결혼식장이나 마찬가지이다. 대례청 또는 전안청이라고도 한다. 대개 신부집의 안마당이나 대청 마루에 마련한다. 뒷쪽에 병풍을 치고 동서로 자리를 마련하고 초례청 중앙에는 초례상을 놓고 동서 양쪽에 근배레를 위한 세숫대야를 하나씩 놓는다. 또한 수건도 준비한다.< 의 혼 >신랑집과 신부집이 서로 혼사를 의논하는 절차를 말한다. 신랑 신부집은 서로 사람을 보내어 상대의 인물, 학식, 인품, 형제 유무 등을 조사하고 신랑 신부의 궁합을 본 다음 두 집의 합의가 되면 허혼을 결정한다. 대개 신랑집의 청혼편지에 신부집이 허혼 편지를 보냄으로써 의혼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양가 부모들만이 신랑, 신부의 선을 보고 당사자들은 얼굴을 보지 못한다.< 납 채 >혼약이 이루어지면 신랑집에서 신랑의 사주를 써서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이다. 신부집에서 허혼 례에서는 신부는 우귀, 즉 요즈음의 말로는 신행을 하여 신랑집에서 첫 날밤을 지내고 그 이튿날 아침 일찍 시부모에게 처음으로 큰절을 올렸다. 이와 같은 의례를 현구례라고 한다. 신부는 이 때 시부모에게 드릴 음식을 준비하여 가는 데 이를 폐백이라고 한다.? 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원래 혼인의 혼(婚)자는 혼(昏)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혼례는 어두울 때 행하는 것이 예로 되어 있었다. "대대례"라는 책에 보면 관혼은 사람의 시작이라 했다. 혼인은 곧 인륜의 시초라는 뜻이다. 또 [공자가어]에 보면, 얼음이 녹으면 농상이 시작되고 혼례를 치르면 사람의 일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로 미루어 혼인제도는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우리 나라는 오래 전부터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를 중심으로 첩(妾)을 두는 다처적 경향이 후대까지 계속되었다.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신라,고려의 왕족(王族)은 계급적 내혼의 형태를 취하여 혈족 혼(혈족 혼), '인척혼' 등이 행하여졌으며, 부여, 고구려에서도 형이 죽으면 아우가 형수를 취하는 이른바 레비라 혼(levirate 혼)이 있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그러나 유교의 영향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고려 말에는 외가 4촌, 이성재종자매 와의 혼인이 금지되고, 조선 조에 와서 동성동본(동성동본)의 금혼은 물론 모계 및 처족과의 혼인이 법으로 금지되었으며 배우자의 계급적 제한도 엄격해졌다.우리 나라에 있어서의 혼인제도의 변천을 보면, 부여에서는 일부일처제였고, 옥저에서는 돈을 받고 혼인하는 매매결혼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고구려에서는 신부의 집 뒤뜰에 서옥이라는 조그만 집을 짓고 사위가 거처하다가 자식을 낳아 큰 다음에 비로소 아내를 데리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한다. 이는 모계 씨족시대의 유풍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려를 거쳐 조선조로 들어와서는 유교의 가르침에 의한 혼례가 유가의 예문에 따라 행해졌었다. 그 후 서구의 문화가 들어오면서부터 거의 모두가 신식에 의한 혼례를 행하게 되었고, 혹 전통적인 옛날의 의식을 답습하는 혼례라 하더라도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태국의 전통에선 집 지을 능력이 없는 남자는 결혼하기도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집을 지을 때도 신부측의 뜻에 따라야 하는데 이는 신랑이 신부측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의 데릴 사위와 비슷하다.독특한 불교국가인 태국에는 불교의식과 관련된 결혼풍습이 많이 남아있다. 신랑이 집을 짓고 나면 결혼식을 위한 성스러운 날과 시간을 스님으로부터 택일받고, 혼례식날 6명 이상의 스님이 불경을 낭독하고 성수를 뿌리기 위해 초대된다. 스님은 연장자 순으로 지정된 자리에 앉고 제단 위에 불상이 세워진다. 또한 제단 옆에는 예복을 담은 은 또는 금함을 둔다. 한편 이 나라의 모든 종교의식에는 ‘사이신’이라는 커다란 끈 뭉치가 필수적인데 선과 물을 뿌림을 의미하고, 이를 성선이라 하며 스님이 읽은 불경이 성선이 닿는 곳마다 전달된다고 믿기에 무척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불경 낭송이 끝나면 정화의식이 행해지는데 공양사발에 담긴 성수를 신랑과 신부 머리위에 부어 이들의 결혼을 축복해 주는 것으로 끝이난다. 요즘은 공들인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태국의 결혼식은 대개 오후에 치러지는데 하객들은 한곳에 모여있고 가장 중요한 하객 하나가 별도로 마련된 방으로 안내되어 결혼식을 주관하게 된다. 결혼식이 시작되면 하객들은 나이와 서열에 따라 태국의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자리를 잡고 남자, 여자 순으로 줄을 서 예를 표한다.신랑 신부는 낮은 의자 위에 머리를 숙이고 엎드려서 팔을 펴 경의를 표하고 머리에는 실로 엮어 만든 ‘몽코파엣’이라는 화관을 쓰는데 이 화관은 성스러운 한 쌍을 의미하며 이것으로 신랑신부의 머리를 세 번 두드린다.4. 일부다처제가 살아있는 이슬람 국가들의 결혼 풍습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알라신의 말씀이라 여기는 생활지침서 ‘코란’을 보면 그들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다. 결혼한 부부의 성적 생활을 합법화하는 계약을 니카하(nikah) 라고 해서 모든 남녀의 의무사항으로 정해놓고 있다.이곳에서는 결혼을 하려면 몇가지져 있다.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을 경우 처음에는 충고, 그 다음에는 별거, 그래도 말을 듣지 않은 경우에는 다치지 않게 때려도 좋다고 명시되어 있고 남편은 결혼 후 최소한 7일간을 부인과 지낸 후면 다른 아내를 얻을 수 있다.하지만 이것은 전통적인 결혼 풍습으로 요즘은 최소한의 교육을 받은 여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습화된 중매결혼을 거부하고 보호자와 함께 한자리에 앉아 맞선도 볼 수 있고 온몸을 칭칭 감싼 전통의상을 과감히 벗어던진 여성들도 많아졌다.5. 말레이시아 사와라크 이반족의 끔직한 결혼식아름다운 웨딩마치에 신랑신부는 수줍은 듯 식장을 걸어나오고 친구들은 폭죽을 터뜨리며 축하를 해준다. 케이크를 자르고 샴페인을 터트리며 신랑이 신부에게 키스를 하면 환하게 웃는 신부의 모습. 그러나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 이반족의 결혼식에서 이런 낭만적인 모습을 기대해서는 안된다.우선 보여지는 장면부터 상상을 초월한다. 신랑은 팬티만을 입은 채 온몸에 파란 잉크로 문신을 찍고 양팔과 다리에 팔찌와 발찌를 하고 조개껍질로 만든 것 같은 갑옷 상의를 입고 온몸을 천으로 두르고 머리는 투구를 쓴 채 긴 칼을 옆구리에 두르고 나타난다. 신부는 수백 개의 방울로 치장된 상의와 치마를 입고 목걸이 팔찌 머리에는 금빛으로 화려하게 만든 관을 쓴다. 그리고는 신랑의 들러리들이 북과 징을 두드리고 앞장서서 나온 후 신랑 신부가 부모들과 함께 그 뒤를 따르면 곧 오색으로 치장한 신부의 들러리들이 나오게 된다.끔찍한 상황은 그 다음에 벌어진다. 곱다란 신랑 신부가 하객을 향해 있는 단상의 징 위에 앉고 들러리 중의 한사람이 신랑 신부 머리위에서 산 닭을 돌리며 무언가 주문을 외우고 그 닭의 목을 친 후 피를 신랑 신부의 이마에 찍어주게 되는 것이다.신랑 신부 앞에서 산 닭의 목을 치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이런 결혼식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이반(iban)족의 전통혼례식 모습이다. 이들은 신랑 신부와 함께 닭의 피를 마신 후 화려한 퇴장과 피로연에 마련된 의자에 자릴잡고 앉아 축하 행사를 즐기는 것이다. 이때 하객들이 신랑 신부의 손바닥에 꽃가루를 뿌려주고 어깨 위에는 쌀을 뿌린다. 쌀을 뿌리는 의미는 평생 배불리 잘 먹고 잘 살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6. 중국과 닮은 베트남의 결혼풍습중국의 결혼 풍습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베트남이다.전통적으로 베트남 젊은이들의 결혼적령기는 남자 16세, 여자 13세로 조혼 풍습이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개방화되면서 많이 사라지고 서구적인 형식으로 변하고 있다.중국의 결혼풍습과 관련해 지금껏 남아있는 풍습에는 육례(六禮)라는 것이 있다. 6가지 예식을 포함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으면 신부가 불행해진다는 말이 있어서 육례가 충분하지 않으면 결혼을 꺼려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통적인 육례가 모두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한편 베트남에는 민사위라는 나름의 독특한 풍습이 있는데 예비신랑이 신부의 집에서 얼마간 살아야 하고, 그동안 신부의 부모들은 사윗감을 잘 살펴볼 뿐만 아니라 생활능력과 성격 그리고 자격을 교육시키는 것이다. 물론 현재 이런 풍속은 퇴조하여 다만 신부감의 집에서 살지는 않지만 신부집을 종종 방문하는데 이것을 사위가 되는 기간이라고 부른다. 이때 신랑은 신부측의 마음이 바뀔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에 이용을 당할 때가 많다.결혼식때 신부는 긴 검정색의 얇은 곳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허리에 벨트를 차고 분홍띠를 어깨에 걸치고 예물을 들고 간다. 신부집에서는 신랑집에 신부의 물품을 가지고 간다.신랑집에서 신부가 넘을 문지방 앞에 붉게 타는 숯탄을 놓는데 그러면 이 숯탄을 넘어가는데 이는 모든 악재와 악령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신부가 오면 가선례 후에 신랑 부모께 절을 드린다. 부모에게 절을 할 때 돈이나 보석 등의 선물을 주는 제재산만들기를 위한 기초라고 한다.결혼식 당일 집이나 음식점으로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청첩장에 동봉된 음식초대카드를 사용한다. 이 초대장을 받으면 사람들은 신혼부부에게 선물을 가져온다. 그러나 카드에 동있다.
    인문/어학| 2004.10.19| 10페이지| 1,000원| 조회(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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