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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기독교의 근본전제와 비판적 평가
    목 차1. 기독교의 근본전제 -22. 기독교 근본전제의 비판적 평가 -4- 신의 실존에 나타나는 모순- 신의 계시에 나타나는 모순- 신의 본질 일반에 나타나는 모순- 사변적 신론에 나타난 모순- 삼위일체에 나타나는 모순- 성체에 나타나는 모순3. 기독교에 대한 견해 -94. 참고 도서 -101.기독교의 근본 전제우선 기독교에서 인간은 자기 자신에만 집중하며 세계전체와의 연관으로부터 벗어나고 스스로를 자족한 전체로, 세계외적이고 초 세계적인 절대적 본질로 만들었다. 인간은 스스로를 세계에 소속하는 본질로 간주하지 않고, 세계와의 연관성을 무너뜨리면서 바로 스스로를 제한되지 않은 본질로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주관성의 제한이 바로 세계이고 객관성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간은 자기의 주관적 소원이나 감정의 진리성과 타당성을 의심할 수 있는 어떤 근거도 갖고 있지 않다.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실천적, 이론적 불관용을 다음과 같이 유지하였다. 곧 기독교인은 세계의 몰락에 대한 믿음에서처럼 주관성의 대립물인 자연을 부정함으로써만 자신들의 영원하고 주관적인 삶이 안전해 지는 것으로 믿었다. 고대인들은 자기로부터 해방되었고 그들의 자유는 자기에 대하여 무관심할 수 있는 자유였다. 기독교인은 자연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자유는 이성의 자유, 곧 참된자유가 아니라 심정이나 환상의 자유이며 기적의 자유였다. 우주는 고대인을 매우 놀라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들은 우주를 보고 자기를 망각했으며 자기가 전체 안에서 소멸하는 것을 바라보았다. 기독교인은 세계를 멸시했다. 창조주에 비해 피조물은 보잘 것 없는 것이었다. 인간의 혼에 비해 해, 달, 지구는 얼마나 보잘 것 없는가? 세계는 사라져가도 인간은 영원하다. 기독교인들은 인간을 자연과의 모든 협동으로부터 분리 시켰다. 그리고 인간을 동물과 조금이라도 비교하는 것이 이미 인간의 품위를 무신론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기독교는 유를 방치하고 개체만을 안중에 두었다. 기독교는 - 여기서 말하는 기독교는 이교의 교양을 받아일시켜 파악했다.기독교에서의 개체는 직접적인 섭리의 대상, 곧 신적 본질의 직접적 대상이었다. 이교도들은 개인의 섭리를 종족, 법칙, 세계질서를 매개로 하여 믿었다. 이교도들은 간접적, 자연적 섭리를 믿었을 뿐 기적적인 섭리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매개를 제쳐버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포괄적이고 일반적 본질과 직접 결부되었다. 곧 기독교인들은 개별적 본질을 직접 일반적 본질과 일치 시켰다.기독교에서 유와 개체의 직접적 통일을 가장 명확히 표현하고 가장 특징적으로 상징하고 있는 것이 기독교인의 실제 신인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원형이며, 인류의 실종하는 개념이고, 모든 부정적인 것과 결함있는 것이 제외된 도덕적 완전성과 신적 완전성의 핵심이며, 순수하고 천상적이고 죄없는 인간이며, 유적인 인간이며, 시조 아담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로서의 시조 아담은 유나 인류의 총체성으로서 직관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나의 개체, 하나의 인격으로서 직관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곧 기독교적이고 종교적인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점이 아니라 끝이다. 이러한 사실이 기독교의 개념이나 역사로부터 다같이 드러난다. 기독교인은 세계와 역사의 종말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현대 해석가들의 모든 허언과 궤변으도 불구하고 성서 안에서 세계의 종말이 가까이 옴을 명석판명하게 예언하고 있다. 역사는 오직 개체와 유의 차이에 기초되어 있다. 이 차이가 끝나면 역사도 끝나며 역사의 오성이나 의미가 소멸한다. 인간에게는 이렇게 실현된 이상을 직관하고 자기 것으로 하며 공허한 전파욕, 곧 신이 나타났으며 세계의 종말이 왔다는 설교 이외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기독교 안에는 유라는 개념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시해 주는 것이 인간은 일반적으로 죄를 지니고 있다는 이 종교의 특징적인 교리이다. 이 교리의 근저에는 개체는 개체이어서는 안된다는 요구가 깔려있다. 그러나 이 요구의 토대가 되는 것은 개체는 그 자체로서 완전한 본질이며, 그 자체로서 유의 모든 표현 또는 실존이다라는 안에서 동일한 근본악 및 원죄를 발견한다.기독교는 지나친 주관성 때문에 개개인의 죄나 결점을 구제하고, 합리화 하고, 화해시키며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죄를 극복하기 위해 초자연적이며 특수한, 그 자체로 다시 인격적인, 주관적인 도움을 필요로 했다. 나만이 유라면, 나이외에는 질적으로 다른 인간이 아무도 실존하지 않는다면, 혹은 나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 어떤 구별도 없다면, 우리 모두가 완전히 같다면, 나와 다른 사람들 사이에 어떤 구별도 없다면, 우리모두가 완전히 같다면, 나의 죄가 다른 사람들의 상반적인 특성에 의해 중화되고 둔화되지 않는다면 그때 나의 죄는 인간외적이고 기적적인 비상수단에 의해 근절될 수 있는 커다란 오점이며 잔인한 만행이 될 것이다. 그러나 행복하게도 자연적인 화해라는 것이 존재한다. 타인은 그 자체로 나와 유라는 신성한 이념 사이의 중재자이다. "인간은 인간에게 신이다." 나의 죄는 나의 죄일 뿐 타인의 죄는 아니다는 사실을 통해 이미 억제되고 무화되어진다.영혼의 구원이 기독교의 근본이며 핵심문제이다. 영혼의 구원은 신안에만 있으며 신으로서의 정신집중 안에만 있다. 타인을 위한 활동은 필요한 활동이며 구원의 조건이다. 그러나 구원의 근거는 신이며 신과의 직접적인 관계이다. 타인을 위한 행동마저도 종교적 의미를 가질뿐이며 신과의 관계를 근거나 목적으로 삼으며 근본적으로 신을 위한 활동에 불과하다. 곧 타인을 위한 행동이란 신의 이름을 찬미하기 위한 것이며 신의 명성을 퍼뜨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신은 세계를 벗어난 주관성, 초세계적 주관성, 물질에서 해방된 주관성이며 유적 생활과 성적 구분에서 벗어난 주관성이다. 세계로부터, 물질로부터 유적 생화로부터 결별하는 것이 기독교적인 근본적 목표이다.최소한 기독교도라 함은 교의적인 성질을 띤 것으로서, 하느님과 불멸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가 이름 그대로 그리스도에 대한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한다.2.기독교 그 다음 시기에 데카르트라는 프랑스 철학자가 다시 존재론적인 증명을 한다. 삼각형이란것은 세개의 각을 갖는다라는 말과 동일한데 이런걸 동어 반복이라고 하며 이 삼각형의 정의와 같이 신을 증명한다. 간단히 말하면 신이라는 말에는 존재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라는 것이다. 존재하지 않으면 3각을 갖지 않는 삼각형처럼 신이 아닌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후 칸트가 나와서 이 두 증명의 문제점을 제시한다. 칸트는 안티노미라는 반증법을 들이대서 이들의 논의에 반박을 한다. 존재론적 증명의 경우 만약 삼각형이 없다면 3변이고 3각이고 말할 필요도 없어진다. 신 자체가 허구에 기초한 것이라면 신의 속성인 존재가 의미 없어진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우주론적 증명도 우주자체에 원인이 있어야 한다는 필연성이 없음을 보인다.그러나 칸트는 신이 없다라고 단언하기 보다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논증이나 증명으로는 알 수 없다라고 한다. 그 이후에 신 존재증명은 좀 시들해 지는데, 헤겔은 역사는 신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이라고 보았고, 신은 바로 자유라고 했다. 현대에 비트겐 슈타인이 존재론적 증명에 관심을 갖고 언어분석적 논증을 하기도 했다.신의 실존에 나타나는 모순신의 실존은 경험적, 감성적인 실존의 본질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의 실존은 경험적, 감성적인 실존의 표식을 갖지 못한다. 신의 실존은 그 자체로 경험적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어떤경험의 대상이 아니다. 신의 실존은 인간 자신이 신의 실존을 현실 속에서 찾도록 요구한다. 신의 실존은 감성적인 표상과 요구로써 인간의 마음을 채운다. 그런 까닭에 이들 표상과 모순된다는 것을 인간이 발견한다면 그때 인간은 신의 실존을 거부하는 완전한 정당한 권리를 갖게 된다. 칸트는 위에 서술했듯이 신의 존재증명에 관한 비판에서 신의 존재는 이성으로부터 증명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신의 존재에 관한 증명은 이성의 한계를 넘어서 있다.신의 계시에 나타나는 모순신의 존재개념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계시의의 언어이고 스스로에 관해서 말하는 신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인간은 계시신앙에서 자기 자신을 부정한다. 곧 자기를 벗어나고 자신을 초월한다. 인간은 계시를 인간의 지식과 의견에 대립시킨다. 계시 속에서 숨겨진 지식이 문을 열고 모든 초감성적인 비밀이 가득하게 제시된다. 여기서 이성은 침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신의 계시는 바로 인간의 본성에 의해 규정된 계시다. 신은 동물들 또는 천사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니고 인간들에게 말을 건다. 신은 신 자신의 사유능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이해력에 의존한다. 신으로부터 나와 인간 속에 들어오는 것은 신 안의 인간으로부터 나와 인간에게 오는 것에 불과하다. 곧 인간의 본질로부터 의식적인 인간에게로, 유로부터 개체에게로 오는 것이다. 따라서 신의 계시와 이른바 인간적 이성 또는 인간적 본성과의 사이에는 환상적인 구분 이외의 어떠한 구분도 존재하지 않는다. 곧 신적 계시의 내용도 역시 인간적인 근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신의 계시내용은 신으로서의 신으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인간적 이성이나 인간적 욕구에 의해 규정된 신으로부터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곧 인간적 이성이나 욕구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이다. 기록된 계시에 대한 신앙은 성서에 씌어져 있는 모든 것이 의미심장하며, 진실하고 신성하고, 신적이라고 믿어지는 곳에서만 참되고 진실하고 존경받을 만한 신앙이다.신의 본질 일반에 나타나는 모순사람들은 그리스도만이 신의 실자이며 인간은 신의 양자라고 하는 구분에 의해, 따라서 신은 독생자인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본질적인 의존관계를 가질 뿐이며 인간에 대해서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구분에 의해 아버지로서의 신과 자식으로서의 인간이 갖는 상호내적인 관계를 느슨하게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러한 구분은 신학적인, 곧 공상적인 구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신은 인간만을 양자로 삼으며 동물을 양자로 삼는 것이 아니다. 양자가 되는 근거가 인간의 본성 속에 들어 있다. 신의 은총에 의해 양자가 된 인간이란 스스않는다.
    사회과학| 2003.05.08| 10페이지| 1,000원| 조회(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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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의의미] 미의의미 미학오딧세이완벽요점정리 평가B괜찮아요
    목 차1. 미학 오디세이 22. 가상과 현실 (원시 예술) 23. 가상의 탄생 (고대예술과 미학) 34. 가상을 넘어 (중세 예술의 미학) 45. 가상의 부활 (근대 예술의 미학) 66. 가상의 파괴 (현대 예술) 77. 인간의 조건 (위로부터의 미학 : 예술적 소통체계 1) 88. 허공의 성 (아래로부터의 미학:예술적 소통체계2) 99. 아름다움과 가상 (아름다움에 관하여) 1010. 헤겔의 방학(인간의 조건) 1111. 에셔의 작품세계 1112. 마그리트의 작품세계 1213. 결론 (나의 견해) 131. 미학 오디세이이 책은 다소 독특한 방법으로 예술과 아름다움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첫째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학의 역사를 살펴보는것, 둘째는 예술사의 흐름을 짤막하게 훑어보는 것, 셋째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가진 두명의 예술가를 소개하는 것이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예술을 대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의 내용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2. 가상과 현실 (원시 예술)고대 예술은 크게 구석기와 신석기로 나누어서 생각할수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구석기시대의 예술이라 할 수 있는 벽화등이 신석기시대의 그것보다 섬세하고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점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예술이 발전하기 보다 쇠퇴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여기서 우리는 '개념적 사유'와 '시지각' 에 대해 알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곰브리치에 따르면 우리는 사물을 지각할 때 '지의 도식'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시지각 자체가 개념적 사유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인데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아직 개념적 사유가 시지각을 지배할 정도로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념적 사유의 개념없이 자연을 보이는 그대로 그렸던 것이다. 이는 구석기인들의 놀라울 정도로 생생한 자연주의가 그들의 낮은 지적능력때문이라는 설명을 할수있게 된다. 신석기시대에 이르면 정착생활과 농경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 농경의 시작으로 이 시대의 사람들은 추상적 사유에 의존하게 되는데 적절한 예로 예술과 그리스예술로 나뉘게 된다. 이 두 예술양식은 아주 상반적이다. 이런 내용을 보링거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리스처럼 축복받은 땅에선 인간과 자연사이에 행복한 범신론적 친화 관계가 이루어지고 이때 감정이입 충동을 갖게되며 이로 인해 유기적이며 자연주의적인 양식이 발달하게 되며 반면 이집트처럼 자연환경이 척박한 곳에선 광막한 의부세계가 인간에게 끊임없는 내적 불안감을 일으킨다. 이때 이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추상충동을 갖게 되고 그결과 추상적 기하학적 양식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이집트예술은 이미 여러각도에서 보았던 시각적 정보를 분석하여 그 사물의 본질적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시각적 종합을 제시한다. 반면 그리스예술은 시작은 이집트예술과 비슷하였으나 주요 관심을 신으로 삼으면서 정확한 인체비례나 감정표현이 자제된 완벽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리스 예술을 설명한 두사람을 살펴보면 우선 빙켈만은 고양식은 엄격하고 딱딱하며 숭고양식은 숭고하고 딱딱하다고 설명하였다. 아름다움의 조건은 우미이며 그리스 예술을 모방한 로마 예술은 '모방자의 예술'이라며 비하하였다. 빙켈만은 그리스예술은 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으로 특정지었다. 조형예술의 깨끗한 정신인 아폴론과 깊고 어두운 근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정신 디오니소스적 정신은 그리스 예술속에 조화롭게 공존하며 비극은 세계의 근원적인 일자에서 떨어져 나온 인간의 개체화의 비극을 아름다운 가상세계에 대한 매혹과 통합함으로서 가혹한 삶의 진리가 주는 깨닮음을 준다.니체는 그리스예술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두신으로 비유하여 설명하는데 아폴론은 낮과 명료성을 상징하는 태양의 신으로 그리스 예술중에서도 조형예술을 이에 비유하였다. 디오니소스는 밤과 혼돈을 상징하는 술의 신으로 그리스 비극이 이 디오니소스에 비유된다고 말하였다. 그리스예술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대립으로 발전하였으며 인류의 모든 예술이 서로 대립되는 두가지 충동으로 발전했다고 한다.고대 철학에 대한 내용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알수있다. 플라톤 않는 초감각적인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선 특별한 방법이 필요했다. 그게 바로 알레고리다. 알레고리에서는 눈에 보이는 형체는 아무 의미도 없다. 중요한건 이 가시적인 형체가 말하는 '다른것', 말하자면 눈에 보이지 않는 초월적 존재의 신성함이다.중세시대에 주목할 만한 것중 한가지는 건축양식이다. 크게 두가지의 건축양식이 있는데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양식이다. 로마네스트 양식의 성당은 육중하고 견고한 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의 세력과 싸우는 전투적 교회를 연상시키는 '신의 성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로마네스크성당이 악의 무리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피난처 였다면 고딕양식은 사람들에게 물질세계를 초월한 별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딕이란 변화의 토대는 늑재궁륭이란 기술이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둥근아치와 두껍고 육중한 벽은 첨두형 아치와 형형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바뀐다. 한편 중세의 조형예술은 독자적인 의의를 갖지 못하고 성당 건물에 종속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성서의 내용을 그림으로 풀어 설명하는데 주 목적이 있었고 조형예술은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성경의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중세예술의 미학은 플로티노스에게 유래한 빛의 상징주의 였다. 화려한 색체의 효과는 중세회화의 아주 중요한 특징이다. 색체란 빛이 어둠을 극복하고 떠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세회화는 눈에 뵈는 외부세계의 재현을 포기하고 정신세계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했다. 자연 모방이란 관념에서 해방된 탓으로 형태와 색체의 자유로운 구성에 도달할수 있었다. 기하학적으로 단순화한 형체로 '정신'의 계기를 강조하고 밝은 빛과 화려한 색체로 초월적 존재에 대한 신비스런 '관조'를 표현하는게 바로 중세회화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반면 이런 추상적 경향만을 띠는 것은 아니었는데 13세기부터 발달한 고딕예술이 그것이다. 묘사는 과감하고 자연주의적 경향을 띠기 시작하는데 이 새로운 경향이 '고딕 자연주의'이다. 이는 사회적, 철학적 분위기에서 나왔다. 중세사상이 스콜라 철학에서 완성되듯 중세예각에서 예술을 해방하였고 미는 개념이 아니므로 어떤게 아름다운 건지 판정할 보편적 규칙이 없는데 우리가 만족하는 것은 타인도 만족을 주리라는 공통감을 가짐으로 칸트는 이 공동감을 이념으로 요청하였다. 유리알 유희를 통해 예술가들은 건축과 음악, 건축과 영화, 음악과 철학, 음악과 회화, 시와 음악등 다른 장르의 예술을 같은 내용성 안에서 융합하여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한다. 예술은 절대적 진리를 들어내는 매체다. 헤겔은 이렇게 이념이 예술 속에서 감각적 형태로 드러난게 곧 미라고 보았다. 진정한 미란 곧 예술이다.헤겔은 이념이 감각적 형상과 관련을 맺는 양상에 따라 예술의 발전을 상징예술, 고전예술, 낭만예술로 분류하였다.6. 가상의 파괴 (현대 예술)현대 예술은 세잔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정작 세잔 자신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세작은 빛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바로 '그 대상 자체'를 그리려 했다. 인간은 지각이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믿고있었으며 여러개의 시각적 단편들을 쌓아 올리면서 화면전체를 모자이크처럼 구성하고 있었다. 이 방법은 입체주의자 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입체주의자들은 여러시점에서 본 사물의 시각적 단편들을 모아 하나의 평면에 재조립하려 했다. 입체주의자 피카소가 세잔에게서 평면을 기하학적 단편들로 처리하는 법을 배웠다면 마티스는 세잔에게서 또 다른 측면, 즉 풍부한 색체와 빛나는 표면을 발견했다. 마티스는 현대의 추상예술에 또 하나의 특징을 보탠다. 이제 색은 대상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배열의 유희를 즐기게 된다. 피카소와 마티스.. 결국 현대 예술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이미 물질세계를 넘어서려 했던 중세 예술은 자연의 대상이 가진 형태나 색체에서 벗어나 형태와 색체의 자유로운 배열을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도 대상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오면 예술은 더 이상 무언가의 가상이기를 그친다. 의미 정보를 중시한 고전회화에선 형태나 색체가 주제에 종속되어 있었다. 하을 발라 놓은 것이다. 그럼에도 이 것은 다른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예술작품은 알레고리 즉 비유라는 것이다. 작품은 사물적인 것을 넘어서 다른 어떤 것을 표현하고, 다른 세계를 열어 준다.문학작품에선 4계층으로 이루어진다. '언어적 음성현상의 층' , '의미내용의 미' , '도식화한 시점의 층' , '묘사된 대상의 층' 등이 그것인데 각 계층마다 미적 성질들을 지니고 이 것들은 다른 하나의 등장으로 곧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각 계층의 미적 성질은 각자 어느것도 대신할 수 없는 제 목소리를 가진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매 순간 이 4개의 목소리는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낸다.예술을 진리와 연결하는 것은 곧 예술을 인식으로 보는 것이다. 가다머는 예술적 인식을 플라톤을 따라 '상기'로 설명하고, 아리스토텔레스를 따라 '재인식'으로 규정한다. 어떤식으로 보면 예술은 '재인식'에 포함되며 알고있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 이상을 아는 것이다.고전주의적 예술관은 수용자에게서 작품을 주체적으로 해석할 권리를 빼앗는다. 수용자는 주어진 의미를 그냥 받아들일 뿐이다. 하지만 텍스트를 작품으로 만드는 것은 독자다. 오늘날엔 독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수 있는 작품이야 말로 '예술적' 이라고 여겨진다. 수용미학은 '작품이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독자의 적극적인 '수용'의 측면을 결합하여 작가나 작품이 아니라 수용자 중심의 예술론을 만들어 냈다.예술의 본질을 찾고자 하면 '본질주의의 오류'를 범한다. 예술에는 본질이 없다. 다만 예술작품들 사이에 가족유사성만이 있을 뿐이다. 본질이 없는데 본질을 찾고자 하는것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예술에 본질이 없다면 예술을 정의할 수도 없다. 예술의 개념을 정의함으로써 개념을 닫아버리는 것 보다는 오히려 개념을 열어 두는 편이 예술의 창조력을 위해 더 낫다.8. 허공의 성 (아래로부터의 미학:예술적 소통체계2)프로이트에 따르면 우리의 인성은 쾌락 원리에 따라 본능적 욕구를 만족시키려하는 '이드', 현실을 다.
    사회과학| 2003.05.08| 13페이지| 3,000원| 조회(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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