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Tim Burton?본명 : Timothy William Burton출생 : 1958년 8월 25일직업 : 영화감독출생지 : 미국/캘리포니아/L.AFilmVincent 1982팀 버튼 감독의 첫 필름 6분짜리 단편 스톱모션 에니메이션 빈센트 프라이스고 싶은 빈센트 말로이의 이야기 Pee-Wee`s Big Adventure1985피위의 대모험 피위의 대모험 디즈니사를 나와서 만든 팀버튼의 첫작품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아떠나는 어른괴짜 피위의 모험담폴루벤스 / 피위휘만(코미디언)BeetleJuice1982마이클 키튼, 알렉볼드윈, 지나데이비스 유령가족이 새로 이사온 인간가족을 쫓아내기 위해 비틀쥬스를 고용해서 벌이는 소동 //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Jump In Line (Shake, Shake Senora)" EdwardScissorhands1990가위손 독특한 미적 감각을 지낸 팀 버튼 감독의 스타일이 가장 확실하게 드러난 그의 대표작. 국내를 비롯,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가족 영화다. 무명의 조니뎁을 감독의 고집으로 만든영화Batman 1990BatmanReturns 1992배트맨(조커), 배트맨 리턴즈(펭귄맨), 베트맨포에버…Tim Burton`sThe NightmareBefore Christmas19933D 애니매이션의 으뜸. 팀버튼 특유의 음울하고 기괴한 영상. 기발한 상상력, 뛰어난 재치와 위트. 팀버튼 식의 비틀어 보여주기등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팀 버튼 사상 최고의 걸작 MarsAttacks! 1997
군부정권과 개발독재의 정당에 대한 비판적 고찰5.16 군사 쿠데타배 경 사회적 측면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집권과 독재, 그를 떠받들고 있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 부패와 실정. 민주당 정권의 구태의연한 부패적 정치형태와 무능, 무기력성. 격분화된 신구양파의 분열. 사회적 혼란과 민생의 궁핍. 국민들의 반공사상의 해이와 국가안보의 약화.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물가의 인상으로 어려워진 국민 생활.군부적 측면 국군의 비약적 성장과 발전 및 그에 따른 군부세력의 비대. 국부내의 누적된 불신요소. 4.19의거 후 군 내부의 부패요소에 대한 자가 숙정을 위한 정군 운동의 실패. 군부적이란? 정부나 국민에 대하여 군인을 중심으로 하는 성격 5.16이후 동영상5.16 군사쿠데타5.16 군사구데타목 적급진적 학생운동 혁신계의 활동 봉쇄친미 반공체제의 유지계획경제를 통한 한국자본 주의 제편진행과정5.16 군사쿠데타박정희 소장을 지도자로 하고 김종필 대령이 쿠데타 계획을 세움결행 몇 시간 전 비밀 누설 / 혁명주도자 체포 지시(15일 23시)체포 나왔던 이광선 대령이 설득 당하여 쿠데타 대열에 참가서울입성 성공(16일 03시)혁명 공약사항 6개 항목 발표(05시)전국에 비상계엄 선포(09시)정권인수 발표(19시)장면 내각 총 사퇴, 윤보선대통령 국민적 지지 호소혁명(?) 공략 사항자유우방과 유대관계 공고히부정부패 일소민생고 해결 및 국가자주 경제 재건반공태세 제정비공산주의와의 대결을 위한 실력 배양양심적인 정치인에게 정권 이양하고 군의 임무로 복귀5.16 군사쿠데타근대화 정책근대화 정책이자 부담이 적어 외자, 차관도입 쉬움. 이것을 개발계획에 투입저금리수출 가격을 낮추는 효과 수출주도형으로 개발저환율산업의 동력인 기름을 싸게 도입 생산 원가를 낮추는 효과를저유가결 과 국가가 계획하여 기업을 키우고, 수출주도형 정책 산업의 집중과 중화학 공업의 고도 발달을 위한 정부 지원이 큰 요인이 됨. 다만 군부들의 경제적 위치 상승과 더불어 기업과 국가간의 비리와 병폐가 속출하게 된 원인(정경유착) 비정상적 대기업 집중화 국가와 기업간의 얽히는 관계근대화 정책한일협정전후 세계사에서 가장 길었던 외교협상 가운데 하나 1950년 10월 20부터 시작된 협상은 1965년 6월22일 당시 이동원 외무장관과 시이나 에쓰사부로 외상이 도쿄의 일본총리 관저에서 `한일협정'에 서명 청구권 자금 3억달러에 민족의 자존심을 판 제2의 을사조약 정권 안정 등에 불가피했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고, 당시 상황으로서는 `식민지 피해 청산'의 부채를 갖고 있던 일본에 기댐.한일협정내용(4개 부속 협정과 25개 문서)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 한일재산 및 청구권문제 해결과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청구권협정) 한일문화재 및 문화협력에 관한 협정 재일교포 법적 지위와 대우에 관한 협정 한일어업협정 등한일협정평가 차관 도입 등으로 60년대 한국의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공헌 But 미완의 협정 일본으로 하여금 과거의 식민통치를 합법화할 수 있는 빌미제공한일협정월 남 파 병월남전쟁 중 베트남공화국을 돕기 위해 행해진 한국 최초의 국군 해외파병 1965년부터 휴전협정이 조인된 73년까지 파병 8년간 총 31만 2853명의 병력이 파견 미국측이 파병의 대가로 한국군의 전력증강과 경제개발에 소요되는 차관공여를 약속 미국측이 파병의 대가로 한국군의 전력증강과 경제개발에 소요되는 차관공여를 약속월남파병결 과 월남파병을 통해 이루어진 외화획득으로 경제개발에 기여 젊은이들의 희생 고엽제(枯葉劑)에 의한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 월남파병 동영상월남파병권위주의 정권과 삼선개헌권위주의란? 독재정권에 가까운 형태 민주주의 정권의 반대되는 개념 민주주의에 반(反)한다 함은 사회 구성원들의 광범위한 지지와 참여가 허용되지 않고 소수의 지배엘리트에 의해서 사회다수세력을 회유와 억압으로 자신의 지배아래에 둠. 공정한 절차나 규칙에 의한 합법적인 지배 보다는 국가공권력을 동원한 자의적인 지배의 형태 한국적 상황에서 본다면 이승만 정권,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은 권위주의 정권 노태우 정권은 완화된 의미의 권위주의 정권 김영삼 정부부터는 민주주의 정권에 가까워 졌다고 볼 수 있음.권위주의 정권과 삼선개헌박정희대통령 재임 당시 경제성장을 목표로 소수 엘리트 중심의 중앙집권적 관료체제와 막후 조정기능을 가진 대통령 비서실, 그리고 경제관련 부처들을 통해 주요정책을 조정 만성적인 부정부패와 곧바로 연결 그 때문에 반대편에서 민주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다른 엘리트들의 거센 도전과 이해 당사자의 정책 저항을 불러일으킴. 대통령 한 사람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된 가부장적 정치구조를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조소 섞인 명칭으로 부르기도 함 전문가들은 이런 권위주의 정치체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협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결정 과정에 동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권위주의 정권과 삼선개헌삼선개헌1969년 민주공화당이 당시 박정희의 3선을 가능케 할 목적으로 추진했던 제 6차 개헌 대통령의 3선연임 허용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결의 요건강화 국회의원의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겸직허용 국회의원 최대정수를 200명에서 250명으로 증가 개헌으로 박정희는 1971년 4월 제7대 대통령선거에 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 1972년 유신체제 수립으로 이후 10년간 집권을 연장권위주의 정권과 삼선개헌유 신 체 제유신이란? 명치유신에서 유래 기존의 질서 또는 형태를 보다 발전되고 향상된 것으로 변혁, 개혁하는 것 배 경Ⅰ 국제적 배경 1960년대 말 동북아의 냉전구도 변화 미국의 세계전략 수정 (주한미군철수) 국내적 배경 60년대 후반, 70년대초의 경제위기-민중들의 생활 악화 노동운동, 도시빈민의 생존권투쟁도 고양 71년 지식인들의 반독재 운동 활성화 1971년 양대 선거의 결과유신체제배 경Ⅱ(박정희식 출범 배경) 안보와 관련된 위기의식 남북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 1970년대 초에 발생했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혼란이 유신체제의 명분을 제공 공화당 내에서 벌어진 권력투쟁당시 국내의 정치·경제·사회적인 위기구조에 대한 권력담당자의 대응으로서 정권의 계속적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지배 체제의 전열 정비유신체제유신체제성립 과정1972년 5월 초 : 유신헌법의 제정, 개헌 방법, 발표 시기. 방법 등을 연구1972년 10월 17일 : 대통령특별선언 발표(10월 유신)11월 21일 : 국민투표 결과 찬성 얻음 (총유권자 84%의 찬성)11월 25일 :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법과 그 시행령이 공포12월 15일 : 총대의원수 2,359명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투표율은 70.4%)12월 27일 : 제 8대 대통령으로 취임1972년 10월 27일 : 유신헌법개정안을 공고유신체제의 제도적 특징통일 주체국민회의가 헌법기관으로 설치 직선제이던 대통령 선거제도 간선제 대통령의 임기가 4년에서 6년으로 연장 국회의원정수의 3분의 1을 대통령의 후보추천으로 일괄선출 국회의원의 임기를 6년과 3년의 이원제 국회의 연간개회일수를 150일 이내로 제한 국회의 국정감사권을 없앰 지방의회는 조국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구성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 대통령이 제의한 헌법개정안은 국민투표로 확정 국회의원의 발의로 된 헌법개정안은 통일주체 국민회의에서 다시 의결 확정유신체제유신헌법의 성격조국의 평화적 통일 지향 민주주의 토착화 실질적인 경제적 평등을 이룩하기 위한 자유경제질서확립 자유와 평화수호의 재확인기본적 성격유신체제장기집권을 위한 개헌 국민의 기본권 침해 입법부,사법부는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 권력구조상에 있어 대통령 권한의 비대로 독재실 상유신체제유신체제의 붕괴부.마 사태 발생 부산.마산 등지에서 유신 체제에 반하는 대학생과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 박정희에 대한 미국의 지지 철회(주한 미군 철수를 둘러싸고 갈등) 1970년대 후반부터 불어 닥친 경제위기 집권층 내부에서도 갈등 10.26 사태가 발생 박정희 피살유신체제유신체제의 성격에 대한 견해관료적 권위주의 체제론 유신체제가 갖는 독재권력의 속성을 강조 신식민지파시즘(군부파시즘)체제론 유신체제를 체제위기에 대응하여 수립된 것으로 파악, 과도한 군부의 정치 개입 신식민주의 체제론 유신체제의가 갖고 있는 반민주성과 함께 반민족성, 반 통일적 성격을 강조유신체제유신체제가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유신경제개발의식개혁정치부재, 인권탄압민의 수렴·대변기능 봉쇄국가관료기구를 지배수단으로 사용지역격차와 갈등이 심화획일주의와 흑백논리냉전의식과 북한 콤플렉스를 심화군 정치 개입 가능성 높임민중억압을 통해 사회갈등을 심화입법부의 행정부 시녀화{nameOfApplication=Show}
..PAGE:1결혼은, 미친 짓이다감독 : 유 하원작 : 이 만 교출연: 엄정화, 감우성각본: 유하촬영: 김영호제작: 싸이더스배급: 청어람..PAGE:2작 가 소 개1967년 충주 중원 출생현재 인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1992년 신인문학상 시 부문1998년 동계문예 소설부문에 당선2000년 제24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PAGE:3시 대 상 황속물화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혼은 신분 상승을 위한 사다리이며 경제적 손익계산을 바탕으로 한 일종의 거래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하고 현실적이다.“우리는 열 두 살부터 끊임없이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사랑해 왔어. 그런데 그 감성과 그 감각이 결혼하는 것으로 땡, 하고 끝난다는 건, 웃기는 소리지”라는 부분은 우리 시대의 꼬인 결혼관에 대해 가장 극적으로 표출되는 부분이다...PAGE:4작 품 소 개남,녀의 대화를 보면 '전철 끊겼죠?' '심야버스도 끊겼을 거 같군요' '어쩍하죠?' '필름이나 끊기지 않기를 바래야죠' '총알 택시를 타면 되지만 그거보단 여관비가 쌀 거예요' 그 직후 그들은 포르노 대본 뺨치는 대사와 몸짓으로 섹스를 나눈다.'나'는 '그녀'에게 섹스 파트너의 역할만 할 뿐이다.작가가 말하려는 주제는 결혼의 허울이다. '그녀'가 결혼에서 추구하는 것은 경제적 손익계산을 바탕으로 한 '어떤 조건'일 뿐이다. '그녀'가 '나'와 첫 만남에서 바로 섹스를 한 것은, '내'가 그 조건에 맞지 않아 결혼 가능성에서 제외됐기 때문이었다.이만교는 ''결혼을 통해 우리 일상이 속화되고 복제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PAGE:5이 작품은 '결혼 생태학'을 주제로 한 소설.저자는 사랑과 결혼 뒤에 숨어 있는 현대인들의 위선과 위악을 재미있는 어법으로 파헤치고자 했다.주인공인 '나'와 '그녀'는 지극히 일상적이며 위선적인 사회를 견뎌내지 못하는 예외적인 존재이다.작가는 주인공들을 사회적 관습에서 일탈된 연인으로 그려내고, 그들 사이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대사를 통해 위선에 찬 도덕론과 결혼 풍습의 실상을 드러내려 한다. 그래서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사랑/결혼/가족이 지나치게 신성시되는 것은 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교묘히 관리하는 지배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역설한다.또한 지극히 가벼운 터치로 그려지는 이 '결혼의 생태학'은 거창한 주제를 힘겹게 이끌어나가지 않는다.저자의 글쓰기의 전략은 '나는 모든 독점적인 것, 권위적인 것, 성스러운 척하는 것이라면..... 웃음과 농담의 대상으로 삼아보고 싶다'라는 말과 같이, 독자들이 즐겁게 읽고, 웃고,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글을 쓰는데 있다...PAGE:6이름 : 김준영 l 나이 : 32세 l 직업 : 대학 영문과 강사대학강사.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그런 뻔뻔한 거짓말을 할 자신이 없어 결혼하지 않는 남자 가는 여자 잡지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는게 그가 여자를 대하는 방식이다. 그런데도 여자들은 그와 술을 마시며 인생을 얘기하고 그의 귀여운 눈웃음에 키스하고 싶어한다.말하자면 그에겐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오게 하는뭔가 알 수 없는 매력이 넘쳐난다.인 물 분 석..PAGE:7이름 : 강연희 나이 : 30세 직업 : 조명디자이너조명디자이너인 연희는 솔직하고 사랑스런 여자그녀가 지극히 현실적으로 된 건 27살이 넘어가면서부터결혼은 하고 싶지만 주변의 조언과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결혼과 연애는 별개라고 생각한다.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조건'을 만나기 위해한 달에 열번이 넘는 맞선자리를 마다하지 않는 정도.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의 감성을 자극시켜줄 로맨틱한 애인도 가지려 한다. 이 두 가지를 절대 들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연희는 그저 남들보다 좀 바쁘게 사는 정도다.어쩌면 연희는 요즘 젊은 여성들이 한번은 꿈꾸어본 캐릭터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이다...PAGE:8조 별 토 론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경험들을 하게 된다.그렇게 조금씩 배워가면서 깨달아 가는것이 인생이 것 같다.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는 우리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고 결혼은 하는 것이다.아직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 영화와 우리의 현실이,,많이 닮아있다는 것이다.단지 사랑만으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은 하는 사람은 열에 한명도 되지 않을 것이다...PAGE:9요즈음 사회에선 냉정하게 말해서 그런 순진한(?) 숙맥같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에,아니 잠재적으로 결혼은 현실이라는 관념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어떤 영화의 제목처럼 '사랑하고 싶은 여자,결혼하고 싶은 여자'란 말이 생겨난 것이다.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이다.그런데 이런 것은 누가 그렇다 해서 그것을 부정하기 보단 이 사회가 만들어준 것이다.능력있고 돈 있는 사람이 권력을 갖게 되면서 사랑도 수단이 되고 결혼 또한 수단이 되어 버린 것이다.이 영화의 두 주인공은 그런 현사회인을 대변하고 있을 뿐이라 생각한다..PAGE:10감 독 소 개1963년 전북 고창에서 출생세종대 영문과와 동국대 대학원 영화과를 졸업1988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단에 등단산문집으로 『이소룡 세대에 바친다』 등'21세기 전망' 동인으로 활동중이다.(1994)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995)세운상가 키드의 사랑(2000)천일馬화..PAGE:11영 화 분 석(줄거리)대학강사인 준영과 연희는 소개팅을 한다. 준영의 표현대로 할리우드영화처럼 찻집, 극장, 레스토랑 등을 거치며 공식화된 맞선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술자리에 이어 여관으로 직행하는 과감한 결말로 첫 대면식을 치른다.잠시 동안의 헤어짐. 그리고 친구의 결혼식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가상의 신혼여행을 떠나지만 연희의 결혼으로 인해 또 한번 헤어진다. 연희가 웨딩마치를 올린 두 달 뒤, 준영과 연희는 주말부부 행세를 하며 옥탑방에서 또 하나의 살림을 차린다...PAGE:12영 화 분 석현실과 낭만 사이에서 통합될 수 없는 결혼생활의 진실 혹은 거짓말을 담담히 늘어놓는다.대학강사이며 결혼이 싫은 준영은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화자인데, 특유의 냉소적인 태도로 결혼제도가 가진 이데올로기를 일상의 말들로 까발린다.그런데 우리들은 남편과 준영을 오가는 연희의 양다리 걸치기에 대해 선뜻 판단을 내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남편과의 평범한 결혼생활은 드라마 속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PAGE:13중반 이후 영화가 좇는 것은 준영과 연희의 주말부부 행색이다. 이 가상의 현실은 지극히 현실적인 것으로 변하기 시작한다.연희가 결혼하기 이전에도 이러한 가상과 현실 사이의 혼란은 자주 등장한다. 조카의 선물로 거북이를 사러 백화점에 갔을 때, 연희의 신혼 살림을 보러 쇼핑을 갔을 때 그들은 예비부부인 것처럼 연기한다.그것은 단순한 연기의 차원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는 '결혼'의 인준이 일종의 연극이나 영화 같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하지만 현실은 이 가상을 온전한 낭만으로 남겨두지 않는다. 그들의 가상이 일상적인 것이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파국이 다가온다.그 계기는 지극히 일상적이다. 콩나물밥을 먹을 것인지 아니면 라면을 먹을 것인지……..PAGE:14조 별 토 론소설 속에서는 자세하지 않은 파격적인 섹스신으로 더 주목 받은 작품.어쩌면 감독은 섹스신을 더욱 강조함으로써 점점 상업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꼬집고, 상업적인 성공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한 것인지도 모름.영화의 극적인 반전 즉, 클라이막스가 없었음 (물론, 소설에서도…)마지막 장면에서 연희가 준영의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이해 할 수가 없음...PAGE:15상 관 성 분 석그리고 어쩌면 이 소설은 이미 영화로 만들어질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름조차 명명해지지 않은) 주인공 나는 그녀를 만나고 나서부터의 모든 상황을 영화에 빗대어 설명하고 만들어가며,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영화 속에서도 고스란하게 담겨졌기 때문이다.
‘아헨 대성당합창단 공연’을 보고모든 것이 다 좋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또 평소에 접하기 힘든 - 사실 수업시간에 배우기 전에는 그레고리오 성가가 존재 하는지도 몰랐다.- 그레고리오 성가, 군 제대이후 처음으로 가는 음악회, 그리고 공짜로 생긴 KBS홀 R석 티켓,……. 정말이지 오랜 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었다. 그러나 나와 같은 공짜 표를 우리 과에 널리고 널린 여학생이 아닌 칙칙한 남학생이 받았다는 것, 그것도 나의 바로 옆자리 아니 양 사이드로…… 정말 울고 싶었다. 이런 걸 황당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당황했다고 해야 할 것인가? 솔직히 이 칙칙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본다는 게 영 내키진 않았지만 수업 첫 시간에 배워서 일까? 단지 CD로 들었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고, CD에서 느끼는 감동이 그 정도면 직접 들으면 소위 말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에 남천동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도착한 KBS홀에는 일반인들보다 수녀님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그거도 그럴 것이 성당 합창단의 공연이 아닌가? 앞줄 가운데 우리 자리를 찾아 앉아서 수업시간에 들었던 그레고리오 성가를 조용히 되새겨 보았다. 잘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그 부드러운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는 어렴풋이 기억이 낫다. 그리고 다른 어떤 악기의 잡음도 섞이지 않은 그레고리오 성가의 편안함은 어렴풋한 기억 속에서도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그사이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고 아헨 대성당 합창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순간 사실 조금 놀랐다. 어른이 몇몇 끼여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이 우리나라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아이였다. 실망했다. ‘이 어린 것들이 뭘 보여줄 수 있을까?’, ‘혹시 독일학생들 한국 구경시켜주려고 데리고 와서 그냥오긴 뭐 하니까 공연을 핑계 삼은 건 아닐까?’, ‘분명히 수업시간에 들었던 목소리는 어른 목소리였는데……’, ‘나가 버릴까?’ 정말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남천동까지 온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리고 다른 무언가가 있을꺼란 기대감에, 솔직히 앞자리에서 문까지 나가기엔 너무 먼 것 같아서 그냥 앉아있기로 했다.하지만 그 어린이들은 ‘형! 내가 시간 아깝지 않게 해 줄게요.’라는 무언의 시위(?)처럼 열창을 했다. 그 순간 나는 입이 쫙 벌어졌고, 열창하는 모습은 나를 숙연하게 하고, 그들에게 잠시나마 했던 안 좋은 생각들은 나를 부끄럽게 만들 정도였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편안함과 함께…….공연에 조금의 수정이 있었지만 첫 곡은 예정대로 바로크 시대의 바흐의 곡으로 시작되었다. 고요하고 조용한 가운데 그들의 목소리는 하나가 되어 장엄하며 웅장한 아주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다. 피아노 반주가 있었지만, 나는 피아노가 그들의 목소리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어느 순간 노래는 바로크 시대와 르네상스 시대를 지나갔고 나는 그들의 노래 속에 점점 동화되어 갔다.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우리는 그들의 열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그들도 우리의 박수에 화답하듯이 다음 곡은 더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다.3부 순서에는 특별출연으로 부산의 현대리틀싱어스가 공연을 했는데, 이들도 역시 초등학생들 같았다. 이들도 아헨 대성당 합창단과 비슷한 수준이었는지 이들의 공연에도 청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Sing sing sing’은 간단한 안무와 함께 노래를 불렀는데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같은 대한민국 아니 부산 사람으로서 긍지가 느껴질 만큼……. 그리고 역시 어린이들은 동요를 불러야 예쁘다는 생각도 함께……다음 순서는 고전시대로 넘어갔는데 계속되는 공연으로 조금 지루했는지 아니면 피곤했는지 하품하는 녀석들도 있었고, 옆에 아이와 장난치는 녀석 그리고 악보를 떨어트리는 녀석들…… 아직은 어린이라서 일까?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보다는 그들의 천진함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어느새 공연은 마지막인 낭만시대의 곡들로 이어지고 있었고, 마지막 곡은 나에게도 낯익은 알렐루야였다. 모든 관객들은 일어나서 그 곡을 감상했고 마지막 곡이라는 생각에 조금 아쉽기도 했다. 나의 잘못된 편견으로 처음에 대충 듣고 넘긴 노래들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다. 청중들의 앙코르가 이어졌고 한 곡이라도 더 듣고 싶었던 나는 ‘앙코르’를 있는 힘껏 외쳤다. 나의 고함소리가 들린 것일까? 아니면 이미 예상하고? ‘그래 당연하지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하는데 앙코르가 안나오겠는가? 한곡으로는 부족할 정도리라…….’그들은 우리가 깜짝 놀랄만한 앵콜송을 들려주었는데, 바로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인가? 하는 노래였다. 발음하기 어려운 한국어를 또박또박 아주 열심히 부르는 그들에게 나는 진한 감동을 느꼈고, 우리는 뜨거운 박수와 힘찬 환호로 그들에게 답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