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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문학]토끼전 관련 논문 요약
    Ⅰ. 머리말근원설화가 인도에서 비롯됐다고 할지라도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또 다른 작품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우리 문학으로서 특유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은 인도의 본생설화에서 중국의 한역불경을 거쳐서 우리나라에 전래되었고, 그 후 문헌설화인 「삼국사기」의 , 또는 구전설화를 거쳐 형성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자라가 토끼를 유인하는 장소를 살펴보면 본생설화의 경우,‘강 건너 맛있는 과실이 있는 곳’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추상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런데 에서는‘바다 가운데 한 섬’으로 구체화되고, 에서는‘용궁’이라는 더욱 구체적인 장소가 제시되면서 작품의 내적 구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토끼가 실제 용궁행을 감행하면서 작품에서 용궁에 대한 서술이 나타나게 된다. 용궁이 설정되면서 용궁에 가는 방법, 용궁의 묘사, 용왕의 성격, 육지로의 귀환 등 근원설화에서 보이지 않는 용궁에 대한 서술이 나타나게 된다. 인도의 근원설화에서 제시되지 않았고, 구토지설에서도 구체화되지 않은 용궁의 모습은 순수한 창작이든가 기존의 다른 서사물의 영향일 수 있다. 다른 서사물의 영향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우리 문학 전통에 나타난‘용궁’에 대한 서술과의 비교가 필요하고, 이러한 작업은 우리 문학으로서의 을 고찰하는 데 또 하나의 유익한 관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용궁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설화들은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과 비슷한 모티프를 가진 유형이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용궁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 외에도 몇 가지 점이 과 일치한다. 은 하나의 판소리사설로 정착되기 이전까지 구비문학의 자산이 밑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용궁을 배경으로 과 같은 모티프를 가진 설화의 구조와 의미를 연구하고 용궁의 양상을 살펴서 과 비교, 고찰하고자 한다. 전승집단의 기대의식, 전승집단의 세계관이 설화와 소설의 영향관계와 상호 침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서‘용궁’의 모습을 고찰하고 그에 따라 을 고찰하려 한다. 또한‘용궁게 서술함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무엇인지도 살펴볼 것이다. 이 글의 초점은 에 맞춰진다. 에 대한 해석을 위해서 에서 전달하고자 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고찰하려 한다.Ⅱ. 본론‘용궁’을 배경으로 한 설화들은 대체로‘육지에 사는 사람이 어떠한 계기로 용궁에 갔다가 용궁에서 용왕을 만나 대접을 받고 보물을 얻어 육지로 돌아온다(육지에서 용왕이 그 사람에게 보은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또한‘용궁’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설화 중에서‘육지에 사는 어떤 사람이 용궁에 가서 병든 용왕(용자, 용녀)을 병에서 구해내고 그 대가로 선물을 받아 육지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설화들이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설화들을 ‘용왕구병형 설화’)라 하고 이를 분석하여 토끼전과 비교, 고찰하고자 한다. 앞에 든 유형의 주인공들이 육지에서 은혜를 베풀게 되어 용왕의 보은을 받는 반면, 이 유형에서는 대체로 병을 고칠 수 있는 의술을 가진 의원이 주인공이고 이들은 병을 고치기 위해서 용궁으로 가게 된다. 용궁에 가서 용왕이나 용왕의 가족의 병을 고치고 진귀한 보물을 얻어서 출궁하기도 하는데, 용궁에 끌려가서 자신이 직접 용왕의 약이 될 뻔하다가 위기를 모면한 경우도 있어 주목된다.각 편의 내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순차적인 진행에 의한 단락의 내용을 분석하고, 용궁의 양상을 살펴서 우리 구비문학에 등장하는 공간으로서의 용궁의 모습을 고찰하고 과 비교해 보려 한다.1)‘용왕구병형’설화의 내용 분석설화의 전승 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설화 5편을 순차적인 진행에 따라 단락별로 내용을 살펴보겠다.A. 용왕의 병을 고치고 침을 얻다? 어떤 사람이 어룡을 잡으려고 백말로 미끼를 해서 낚시질을 하다가 낚시줄이 끊어지면서 놓침? 낚시가 용왕의 목에 걸려서 목이 부음? 용궁의 여러 놈들이 인공세계(육지)에서 침 놓는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함? 기골이 장대한 놈이 와서 침 잘 놓는 급(急))을 태우고 물 속으로 들어감? 급이 용궁에 가서 ‘커져라’하면 커지고 ‘작아져라’하면 작아지속에 질경이풀이 돋아 있음? 백마 오줌을 받아다 먹이라 해서 치료함C. 용왕 딸의 이상한 병을 고쳐 준 사람? 섬에 사는 용한 의원의 꿈에 용녀가 나타나 병을 고쳐 달라함? 다시 용왕이 나타나 딸의 병을 안 고쳐주면 물에 넣어 용왕국에 보낸다 함? 바닷가에 나가 용왕국에 가는 방법을 물으나 소득이 없어 낙심함? 집에 와서 졸다가 용왕국에 감? 용왕의 딸이 하문에서 불이 나는 병에 걸려 있음? 육지에 가서 약을 구해 온다고 하고 나옴? 삼일 동안 밥을 안 먹고 있으니 산신령이 나타나 ‘억새풀을 불이 나올 때 부치라’고 처방을 알려 줌? 불이 나올 때 억새풀을 부쳐서 불이 안 나오게 됨? 병을 다 고친 용왕 딸과 결혼하고 두드리면 돈이 나오는 금방망이, 옥방망이를 얻어서 나옴? 육지에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잘 삶D. 용녀를 고친 명의의 한계? 초립동이가 오더니 의원을 데리고 용궁으로 들어감? 용왕의 딸이 구렁이로 변해 있음? 의원이 석달 열흘의 말미를 달라 하고 선생을 만나게 해달라고 석달을 빎? 선생이 나타나 황굴신 천 개를 먹으면 낫는다고 함? 황굴신을 먹으니 사흘만에 구렁이가 금사망을 벗고 여화미인이 됨? 그 여인과 부부가 되어 살다가 살림을 많이 싣고 조선에 나와 부자로 삶E. 인황 구하는 동해 용왕을 재치로 이긴 사또? 평해 월송정에서 잔치를 하는 중에 용궁에서 배 타고 온 사람이 사또를 찾음? 사또를 데리고 용궁으로 감(사또 간에 인황이 들은 것을 알고)? 용왕의 병은 인황을 먹어야 낫는데 사또는 간에 인황이 들어 있어 사또의 간을 먹으려 함? 사또가 일주일 동안 복숭아만 먹음? 진찰하니 인황이 복숭아에 다 삭아서 없어짐? 용왕이 사또를 다시 육지로 보냄A, B, C, D의 내용은 의원들이 용궁에 가서 병을 고쳐주고 용왕의 보은으로 보물을 얻어 잘 살았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A와 B는 의원이 용왕의 병을 고치는 이야기이고, C와 D는 의원이 용녀의 병을 고치는 이야기이다.공통단락을 추출해보면 다음과 같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상계와 함께 육지와는 다른 이계이다. 따라서 육지에서 용궁으로, 용궁에서 육지로의 이동문제는 흥미를 끈다. 이것은 크게 신비하게 서술된 형태와 육지와 용궁을 동시에 왕래할 수 있는 동물을 설정하여 합리성을 부과한 형태로 나눌 수 있다.특히, 별주부의 등에 타고 용궁에 가는 형태는 과 같은 표현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후관계를 논하기는 어렵지만‘별주부가 사람(토끼)을 등에 태우고 용궁으로 이동한다’는 모티프는 설화와 이 일치한다.용궁에 대한 묘사와 용궁에서 받은 대접은 각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공통적으로 용궁은 풍요함이 있는 곳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천상계처럼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그만큼 초월적인 세계도 아닌 곳으로 묘사되고 있다. 용궁의 최고권력자 용왕은 자신이나 자식들이 병든 것에 대해서 손을 쓰지 못해서 인간세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유한한 능력의 소유자다. 따라서 용궁에 대한 묘사는 초월적이고 신비함에 대한 묘사라기보다는 풍족함, 부요함에 대한 묘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용궁은 부에 대한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물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용궁에 대한 묘사는 설화 전승집단의 부에 대한 기대와 동경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육지에서 용궁으로의 이동 방법, 아름답고 풍부한 용궁에 대한 묘사, 용궁에서 받는 대접 등은 설화와 이 일치한다. 이것은 그대로 수용되든가 변용되는데 이와 같은 수용과 변용은 기존의 설화의 영향을 받았거나 역으로 에서 설화로의 영향관계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설화전승집단과 소설개작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상호 수용과 변용을 거치면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3)‘용왕구병형’설화와 의 비교(1) 위기의 경중과 풍자의 양상전체적인 골격에 있어서‘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용궁에 간다’와‘육지로 돌아온다’는 내용은 설화와 이 일치한다. 그러나 설화에서는 용왕이 의원에게 병을 고쳐달라고 하고 의원이 병을 고쳐서 용왕이 그 대가로 보물을 주어 육지로 돌아온다. 이에 반해 에서는 극복하므로 우아미가 우세하며, 용궁에 계속 살지 않고 육지로 다시 돌아오게 되므로 현실주의적 세계관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에서는 토끼가 지혜로 위기를 모면함으로써 자신의 욕망만을 추구하는 용왕을 풍자한다. 또한 토끼의 지혜가 전면에 부각되므로 용왕의 무자비함, 어리석음과 대조되어 갈등과 긴장이 더욱 고조된다. 용궁에서 용왕은 병들고 어리석으며,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토끼의‘생명’을 내놓아야 한다는 사실은 토끼에게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다. 에서 용궁은 더 이상 이상적인 세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토끼는 지혜를 사용하여 용궁을 빠져 나오는데, 토끼가 지혜로 용왕을 풍자하여 용왕의 욕망이 웃음거리가 되면서 용왕의 권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용왕이 병들었고 그것을 고쳐야 한다는 것은 설화와 이 일치하지만 용왕이 요구하는 것의 비중이 달라서 그 대응방식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설화와 의 위기와 극복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결국 위기의 경중이 작품의 성격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왕의 요구와 성격, 그리고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이 작품의 미적 범주를 결정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2) 깨뜨림과 뒤집기- 확장되는 풍자의 양상우화소설 은‘용궁’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설정하면서 기존의 설화에서 용궁관념을 차용한다. 그러나 용궁이라는 공간을 설정하되 기존의 관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뒤집는다. 자라에 의해 제시되는 용궁에 대한 소개는 기존의 설화에서 발견되는 용궁에 대한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이 확장되지만 실제 용궁의 모습에서 그러한 환상이 깨짐으로서 독자들의 기대를 뒤집는다. 또한‘용궁에서 용왕이 주시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는 보물’이라는 관념을 차용하여‘의사줌치’를 제시하지만 그 의미는 전혀 다르다. 즉 보물에 대한 관념을 뒤집는다. 설화에서 유지되어오던 용궁과 보물에 대한 관념은 에서 깨지는 부분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병들고 이기적인 왕과 자신들의 안위만을 일삼는 신하들로 구성된 용궁의 실상, 현실에 대한 냉엄한
    인문/어학| 2006.05.16| 5페이지| 2,000원| 조회(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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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회계]활동기준원가(ABC원가) 도입사례
    Ⅰ. 아시아나 항공1. 회사개요회사명아시아나 항공 주식회사주 소서울특별시 강서구 오쇠동 47번지 아시아나 타운창립일1988년 2월 17일자본금8,758억원업 종항공운수, 토목, 건축, 설비, 전기, 통신, 로고상품, 관광, 호텔, 교육, 기내식 제조판매, 전자상거래, e-business항공기 보유대수60대운항노선국내선 12개 도시, 15개 노선국제선 16개국 54도시 64노선(여객)16개국 24도시 21노선(화물)종업원 수7,167 명매출총액2,219,028 백만원자산총액3,741,283 백만원(2005.9.30 현재)2.1) ABC원가 도입연도: 1988년2) ABC원가 도입배경아시아나 항공은 1992년 전통적인 원가계산방식으로 원가계산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호스트 컴퓨터(Host Computer)로부터 분기별로 노선별/기종별로 원가를 계산하여 원가 및 수익성 정보를 회사의 경영정보로 활용하여 왔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에 있어서 전통적인 원가계산 방식으로부터 집계한 원가정보는 실무진은 물론 경영진의 경영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많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첫째, 간접비 배부 방식에 대한 정확성의 문제가 계속 대두되었다. 아시아나 항공의 간접비 비율은 총원가 대비 약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접비는 아시아나 항공에 있어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간접비의 비율이 다른 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이라 하더라도, 간접비의 배부기준에 따라 여객부문, 화물부문, 그리고 국내선 및 국제선의 원가가 달라지고 궁극적으로는 수익성이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배부기준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였다. 그동안 아시아나 항공은 간접비의 배부기준으로 다른 기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주로 매출액, 인건비, 인원수 등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것들을 사용하여 왔다. 이러한 인과관계성이 낮고 비합리적인 간접비 배부 기준의 사용은 조직원들로 하여금 항상 원가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하였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로서도 영업부문 및 기타 부문에서 자료를 요청하면 필요한 부문만 제공하였다. 그러나 ABC원가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경영층 및 영업부문의 팀장 및 실무자에게 ABC원가계산결과를 OLAP(On-Line Analytic Processing)을 이용하여 다차원의 원가데이터 및 수익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문의 실무자들은 파워플레이(Powerplay)라는 OLAP을 활용하여 다양한 원가분석 및 보고서를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영층은 원가계산결과를 신뢰하게 되었으며, 다차원 분석을 통하여 전략적 의사결정에 ABC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그동안 아시아나 항공이 ABC원가시스템이 개발된 후 ABC데이터를 활용한 ABM의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대표적으로 예시할 수 있다.? 적자노선 운항횟수 감편 및 중단? 흑자노선 운항횟수 증가? 적자 기종 매각? 노선 스케쥴 조정? 각 지점의 영업성과 평가? 노선에 따른 수익성 분석아시아나 항공은 ABC원가계산에 의한 정확한 원가정보를 근간으로 치열한 경쟁체제 하에서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할 수 있었으며, 그 후 2년 연속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원유가격이 인상되면서 원가부담이 커지고 있어 경영성과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정확한 원가계산에 의한 구조조정보다는 효과적인 원가절감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01년도부터 활동에 기초한 시뮬레이션 시스템(ABS)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Ⅱ. 롯데캐논1. 회사개요회사명(주)롯데캐논주 소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890 연합철강빌딩창립일1985년 5월 10일자본금8,925,000,000원업 종복사기 제조업매출총액245,598,706,985 원자산총액118,664,497,371원(2004년 12월 현재)2.1) ABC원가 도입연도: 2002년2) ABC원가 도입배경?원가의 책임중심점 파악- 부문별 손익 중점 관리- 제품별 손익의 관리- 조직별 직접원가/간접원동마다 속성을 부여하여 부가가치와 비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활동의 원가를 구분하여 원가절감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정확한 제품별 원가계산이 가능해졌다.활동별 원가계산과 활동동인에 의한 배부를 통해 각 활동 및 원가대상에 대한 정확한 계산이 이루어졌다. 이는 각 공정별로 발생하는 재공품, 반제품, 제품에 대한 정확한 원가를 계산할 수 있었다.제품종류기존방식과 ABC방식의 차이차이율양조K양조9720.4%본양조637.0%재사입333.2%배합포장황가605.0%별표8910.5%왕표7111.4%금표6310.3%자매품찰고추장-145-11.2%쌈장-140-13.1%국된장-83-13.6%위의 표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간장류의 원가는 상승하였고, 자매품의 경우는 원가가 하락하였다. 이는 매번 적자만 내던 자매품의 경우 일부는 원가계산이 부정확해서 손실이 발생하였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실제 생산공정이 짧고 자원의 투입이 적은 자매품의 경우 계속적으로 원가가 과대 계상되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분석이 가능해진 것도 ABC의 구축으로 정확한 원가계산을 하게 됨으로서 얻을 수 있었던 소득이다. 이후 회사는 제품 믹스 전략을 재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시장에서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통경로별 총원가를 계산할 수 있었다.유통경로를 원가대상으로 하는 영업단위별 활동을 분류함으로서 유통경로별 활동별 원가 및 총원가를 계산하여 유통경로에 속한 각 판매사원의 수익과 원가를 분석하여 판매사원의 수익성 분석까지도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로 납기마감이나, 자료 이체의 신속성과 같은 영업활동의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월별 원가계산의 실시오복식품의 경우 원가계산은 1년에 한 번 시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3명의 인원이 4~5개월간 자료를 수집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그러나 ABC시스템 구축 후에는 회사의 원가계산을 월별로 작성하게 되었다. 원가계산을 위해 마감자료가 14~15일 안에 수집되고 원가계산과 분석이 4~5일만에 수행되므로번지창립일1971년 6월 3일자본금17,200 백만원업 종식품 첨가물 제조업종업원 수1,984 명매출총액730,850 백만원자산총액501,870 백만원(2005년 9월 현재)2.1) ABC원가 도입연도: 2003년2) ABC원가 도입배경오뚜기는 품목다양화를 통한 이익추구형 경영에 의존하였다. 반면에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향상 활동에는 미흡하였다. 또한 원가계산을 위한 raw data의 집계 및 생산활동에 대한 정보화가 미비하여 생산현장에서 원가절감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원가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결산을 위한 제조원가 계산을 위한 최소한의 data만 제공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오뚜기는 정확한 원가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ABC를 도입하게 되었다.종합적으로 볼 때, 오뚜기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경영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다음 표와 같이 세 가지 측면에서 ABC를 도입하게 되었다.원가 및 손익계산 측면정보제공 및 활용측면정보 시스템 측면?보다 정확한 원가계산 이 가능?BUSINESS SEGMENT별손익계산이 가능한시스템?제품개발 및 개선에필요한 원가정보 제공?원가절감 영역의 제시가능?PROCESSINNOVATION에 필요한원가정보 제공?공정한 성과평가와보상에 필요한원가정보제공이 가능?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공장이전/조직개편 등)?USER FRIENDLY한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신속한 정보제공 및공유가 가능한 시스템3. ABC 도입 효과오뚜기의 경우 ABC를 도입하면서 전사활동을 160개 활동으로 분류하여 원가동인을 분석함으로서 합리적인 제품별, 부문별 제조원가 산출 및 간접비 배부 기준을 확립하였다. 또한 원가범주별 원가대상을 제조원가, 연구개발원가, 영업원가로 분류하여 총원가 대상을 산정하여 원가산출 및 간접비 배부 기준을 확립하였다.Ⅵ. 아남반도체1. 회사개요회사명동부아남반도체(주)주 소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32층창립일1956년 8월 28일자본금1,069,259 백만원업 종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 제조업종업원성을 갖게 되어 제품전략의사결정에 유용한 자료로 쓰이게 되었다.Ⅶ. KT1. 회사개요회사명(주)케이티주 소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KT본사창립일1981년 12월 10일자본금1,560,998 백만원업 종전기 통신 회선설비 임대업종업원 수37,707 명매출총액8,907,142 백만원자산총액18,048,481 백만원(2005년 9월 현재)2.1) ABC원가 도입연도: 2002년2) ABC원가 도입배경KT는 자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서 먼저 어떤 사업이 이익이 나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고도의 관리원가시스템이 필요했다. 상품의 가격결정, 망의 효율적 운용, 핵심고객에의 집중, 업무의 개선 등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원가계산을 위해 ABC 원가회계시스템이 도입되었다.3. KT의 ABC도입효과ABC를 이용하여 기존시스템과 달라진 점과 그에 따른 성과를 살펴보면, 시내교환의 활동의 세분화를 통하여 TDA-1A, TDX-1B 등 기종별로 관리가 되면서, 보다 세분화된 활동별 원가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내전송의 세분화된 망요소별 원가를 이용하여 PCM 단구, PCM 중계, 다중화, FLC, 무선, CATV 전송 등으로 세분화하여 네트워크 관점에서의 세부적인 생산원가 산출이 가능해졌으며, 세분화에 따른 투자, 운용 등의 관점에서 원가정보 활동도 증대되고, 접속료 Unbounding(세분화) 요구에 적극 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사내 거래시 세분화된 단위별로 원가정보 지원이 가능해 졌다.또한 시내전용 원가대상을 망운용 관점의 서비스(시내전용망: 계위별 분류)와 상품판매 관점의 서비스(시내전용회선 서비스: 최종 소비재 관점의 분류)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지사(지점)별 자료 집계, 기관별 세부 원가정보의 획득 및 지사별 세부 서비스/망요소별 원가집계 및 결과정보의 산출을 통해 지사수준의 기관별 성과평가 및 서비스별 성과평가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현업에서도 자기관의 망요소별 및 세부서비스별 원가정보 이용 및 이를 근거로 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원가정보가 년단위로
    경영/경제| 2006.05.16| 20페이지| 10,000원| 조회(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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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문학사]김현, 김윤식의 한국 문학사 요약, 정리 평가C아쉬워요
    제1장 방법론 비판제1절 시대 구분론1 문학사는 실체가 아니라 형태이다문학사가 문학과 역사를 동시에 포용해야 한다는 데서 어려움이 생겨난다. 문학사가 문학과 역사를 동시에 포용해야 한다는 진술은 창조적이며 예외적인 작가의 상상적 창조력과 과거의 집적물로서의 작품을 다같이 진술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문학적 집적물은 반드시 감동과 향유라는 정서적 반응을 요구한다. 이와 같은 진술은 동시에 그것이 개인적 산물이라는 전제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 개인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한 시대의 의미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드러내고 있는 대표자로서의 개인이다. 문학사의 경우, 그것은 정치적 무서, 경제 행위와 마찬가지로 문학적 변주, 문체의 변이와 이행, 타문화와의 관계 등을 밝히는 전거로 사용될 수 있다. 그것들은 당대의 어느 계급의 정신적 분위기, 예외적 개인을 가능케 하는 집단 무의식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많은 부분을 놓칠 우려가 있다. 문학적 집적물은 상상력의 소산이며 수정될 수 없다는 예술 고유의 극히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다. 다른 학문에서의 상상력이란 수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학에서는 그럴 수 없다. 후배가 선배를 극복해야 한다는 말을 문학 비평에서 하지만, 그것은 선배와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보라는 뜻이다. 그래서 문학적 집적물의 유효성 문제가 대두된다. 일반적으로 행복한 유효성을 획득하는 작품은 안정된 사회에서 그 사회의 품속, 관념에 알맞은 작품을 생산하였을 때의 작품이다. 자기가 속한 시대의 풍속을 그대로 묘사함으로써 그것은 당대의 유효성을 그대로 획득한다. 불행한 경우는 격동기의 작가, 작품이다. 자기가 속한 사회의 이념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의 이념을 진보적으로 표현하는 것인 그때에 가장 유효성을 띤다.문학사를 기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적 집적물을 부분과 부분의 상호 관계로 이루어지는 전체로 파악하는 일이다. 부분과 부분에 관계 가치에 일종의 의미망이 형성된다. 그 의미망은 물론 부분과 부분에 관계 가치를 부여한 자의 몫이다 이 진술은 두 가지 입지점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박은식, 신채호 중심의 민족 사학을 통해 한국사가 서구 근대 사학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소위 향보편성의 역방향에 섰던 작품, 이를테면, 염상섭의 삼대, 김남천의 대하, 이기영의 고향, 등이 다른 의미에서 문제를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까지의 진술은 주변 문화성 극복이라는 한마디로 집약된다. 한국 문학을 개별 문학으로 용인한다는 전제를 떠나서는 주변 문화성을 극복할 수 없다. 한국 문화의 주변 문화적인 특징으로 지적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문화 중심 지역에서는 문화를 이루는 여러 요소가 강력하게 그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데 반해 주변 문화에서는 그 요소들이 느슨하게 결합되어 생산적인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다음으로는 문화 수용에서 드러나는 엘리트와 민중 간의 편차이다. 조선 사회에서는 사대부 독서인으로 통칭되는 엘리트에 의해 중국 유교 문화가 독점되며 하층민들은 그들의 언어로 상층 계급과 다른 문화를 이룬다. 정치적으로 보면, 문화 중심부를 이루는 것은 능률 기술주의를 모토로 하여 구성된 관료 기구인데, 민중은 외래 이데올로기를 그들의 풍속 속에 용해시켜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외래문화의 이데올로기적 요소는 오히려 불안정한 주변부를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주변성 자체가 지닌 일반적인 구조적 모순이다. 이 구조적 모순은 이념적으로나 방법론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 문화 및 문학이 개별 문화 및 문학이어야 한다.2 한국 문학은 문학이면서 동시에 철학이다.문학은 예술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존재라는 점에 우리는 주목한다. 이 특성은 문학의 매체가 언어라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상상력에 의한 언어의 형성화는 실로 철학의 영역으로 확대된다. 여기에서 문학은 인가의 상상력 전 영역을 포괄하는 무제와 함께 역사에 연결된다. 문학이 직접적으로 감각을 자극하여 쾌감을 던져줌도 적지 않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추상적 사상성을 다분히 지난다는 점에서, 예술로서는 거의 이단적인 존재라는 것은 문학이대표하며, 최제우는 서학에 의한 영향을 자생의 힘으로 굴절시킨 민중의 노력을 대표한다. 그 두 사상가, 종교가는 몰락한 혹은 몰락해가고 있는 가문 출신이라는 것도 주목의 대상이다. 권력구조의 국외자만이 그 구조의 모순을 투철히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정약용은 그의 시편들에서 농민의 궁핍화 현상에 관한 분노를 토로했는데, 이것은 그로 하여금 이상국가의 건설에 대한 상상적 저작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목민심서』가 바로 그것이다. 심서(心書)라는 말로써도 알 수 있듯이 그는 그 자신이 하려고 마음먹었던 것, 고인이 말한 것, 실제로 행해진 것 등을 교묘하게 넣었다.『목민심서』에서 정약용이 그리고 있는 이상국가는 그가 그리는 문민은 한 고을의 그것에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완전한 것이 아니다. 그는 유교적 제도를 완전히 수락하고 그 한계 내에서의 재조정만을 꿈꾸는데, 그것이 이상인으로서의 그의 마지막 한계이며 『목민심서』의 이상국가관이 갖는 약점이다. 백성과 치자사이의 거리는 여전히 강조되며 모든 것은 충효로 설명되는데, 전통적 엄숙주의가 그의 이상국가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목민심서』는 그러한 비판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그것이 본래의 주자주의에 입각한 치민 방법과 당대의 그것이 얼마나 다른가 하는 것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는 데에서 온다. 그가 그리는 이상적 목민관은 완전한 군자이다. 그러나 그 목민관이 실제로 부딪치는 것은 참담한 현실이다. 정약용의 이상주의, 즉 주자주의는 현실의 혼란이 너무 극심한 것을 본 지배계층의 마지막 상상적 문자이며 현실적으로 좌절하였고 좌절될 수밖에 없는 자의 위태로운 탄식인 것이다. 한편, 다른 유학자들의 고문지상주의가 말과 글의 괴리도 깨닫지 못하고 중국 고대 문인의 문사를 뒤쫓고 흉내 내는 동안 그는 현실의 여러 모습을 똑똑히 보고 묘사함으로써 고대 유교 지상주의의 이념 그 자체에 충실하려 하였다. 그가 『목민심서』에서 중국의 고사보다 한국의 과거에서 더 많은 것을 빌려온 것이어온 민족 정서의 심부에 자리잡은 고대 소설 및 설화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라면 그 내용이 거의 익히 알려진 고전 소설인데 따라서 그것은 넓은 뜻의 패러디화에 포함 되는 것이며, 이 패러디화 과정속의 감정적 공간이야말로 민중이 참여하는 부분이며 이 감정의 창조적 공간이 생명리듬의 고유한 존재 방식이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설화 내지 소설이 지닌 판소리 내용의 힘인 것이고, 문학적 측면인 셈이다.3 광대와 가면극광대는 일종의 공천으로 유랑 천민을 뜻하는데 고려 때 이미 유랑천민들이 존재해왔고 서역서 전래한 연희를 보여주었다는 전거가 있다. 조선사회에서 정극이 발전하지 못하고 가면극, 인형극 등 특수 연희만이 잔존한 것은 사회 경제 구조적 측면에서도 해명을 찾을 수 있다. 도시 및 시민 계층의 형성이 지연되었고 오직 몇 번 있는 명절이나 특수한 국가적 경사 때에만 연회가 가능했기 때문에 기업적 발달이 불가능했다고도 볼 수 있다. 광대는 연극적 공간의 가능성을 지녀 생명의식의 리듬을 드러내고 조선 후기 사회의 모든 예술적 양식 중에서 그 사설이 가장 비속한 것이었으며 그것을 동작으로도 드러냈다. 가면극은 종교적 측면을 처음부터 제거하고 거의 양반, 중 등에 대한 재담과 희화로서 비속의 미학만을 보여주었다.제3장 계몽주의와 민족주의의 시대제1절 모순의 노출과 풍속의 개량1894년 신분 제도의 철폐와 사회적 악습 혁파는 제도적으로는 중요한 의미를 띤다. 이것은 조선조 후기에서 나타난 가족제도의 모순점들이 1894년에 제도적으로 극복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단발령의 경우 그 자체가 가진 의미가 충효를 근간으로 한 봉건적 주자주의의 점차적인 붕괴이다.제2절 기록 문학의 두 노작황현의 '매천야록'과 김옥균의 '갑신일록'은 개화 초기가 보여준 두 편의 탁월한 기록 문학이다. 그 두 편의 저서는 한 편은 보수주의적 입장에서, 한 편은 진보주의적 입장에서 자신이 본 개화기의 전모를 혹은 일부를 서술한다. 황현의 '매천야록'은 1864년 대원군 집정부터 1910년국문체로 바뀌었다는 것은 개화사상 담당 계층이 구한문체 쪽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결과로서, 소설을 언고잡서로 후퇴시켰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화기 소설 개혁에 경륜적 의도와 관계된 부분이 전무하지 않다는 점에 개화기 소설의 긍정적 측면이 놓여 있음을 강조해 둘 필요가 있다. 그것은 개화사상의 질적 전환을 시도한 연설 토론적 성격을 뜻한다. 이 방법은 정치 소설의 한국적 전개이다. '금수회의록'은 동물들이 인간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다음 몇 가지가 그 문제점이다. 첫째, 이 작품은 앞에서 보인 '연설법방'의 속편 혹은 통속적 적용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이 작품은 이솝식 우화의 방법이 사회 비판을 위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셋째 이 작품은 라는 일인칭 관찰자의 시점 도입과, 연설 진행 방법의 합리성을 지적 흥미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제6절 개화기 연극의 공간개화기의 표면적 혹은 포말적 현상을 풍속 혹은 유행의 차원에서 가장 잘 드러낸 것이 연극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가 설치되고 그 중심 인물로서 이인직이 활동했으며 그 배후에 정부 및 친일 세력 등이 있었다는 외부적 조건을 우선 들 수 있다. 그러나 개화기 연극에서 주목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철저한 일본식 발상(박자, 음악, 정서 및 방법)을 도입 적용했다는 점과 거기에서 일본적 정감과 한국 민족의 정감의 접목이 조장되었다는 점이다.제7절 최남선의 계몽주의1 중인 계급과 도산 사상개화기의 계몽사상은 중인 계급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중인 계급은 조선 사회에서 일종의 기능직을 담당한 계층인데, 그 기능적 계층은 그 어떤 계층보다도 편견 없이 청구 문명에 일찍부터 접할 수 있어 개화열에 불탄다. 그러나 그 기능직 계층은 그들이 속한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계층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이해한 청구 문화가 피상적이긴 것이었기 때문에 조선 사회를 완전히 개화 시키는 앞장서지를 못한다. 그러나 귀족 혁명의 실패와 국권의 상실은 중인 계급 출신의 지식인들을 문화 전영혼이
    인문/어학| 2006.05.16| 67페이지| 8,000원| 조회(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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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공학 및 교육방법] 학교교육에서 e-learning의 효과적인 활용과 방안 평가A좋아요
    * 학교교육에서 e-learning의 효과적인 활용과 방안EBS 특집 프로그램 e-learning과 한국 교육의 미래 중에서 제 2편 "학교가 바뀌고 있다"를 시청한 결과 실제 학교교육 현장에서 e-learning이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e-learning이 교육현장에 도입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learning은 현 공교육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장점 때문에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가장 큰 교육적 효과는 학교 학습과 연계해서 보충·심화학습을 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개별적, 맞춤식 교육을 가능하게 했으며 학습에서 뒤쳐진 부분이 있을 경우 e-learning을 통해서 보충할 수 있게 했고 거기에 따른 교사의 피드백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해진다는 것도 e-learning의 교육적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학교 교육현장에서 자주 이용되는 전통적인 강의식의 일방적인 수업 방식에 익숙해져 있던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면에 있어서 부족한 면을 많이 보인다. 기존의 교실 현장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시도를 하긴 했었지만 효과적인 대안을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e-learning의 도입은 이런 문제점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학생의 인지적 측면, 동기적 측면, 학습의 행동적인 측면까지도 같이 개발시켜줄 수 있게 되었다.지금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농간 교육환경 불균형도 e-learning을 통해 어느 정도의 교육격차를 해소시켜준다. 프로그램에서도 섬마을이나 오지에 사는 학생들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들에게 e-learning이 얼마나 효과적인 교육매체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e-learning의 긍정적인 일면을 보여주었다. 항상 도시에서 생활했던 나는 직접 농촌이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을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에 있어서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e-learning은 도농간 교육의 격차가 해소될 수 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되었다.e-learning의 또 다른 교육적 효과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시켜주고 양질의 컨텐츠를 다수의 학생들한테 개발, 보급할 수 있고 그 자료를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e-learning의 대표적인 예가 이번년도부터 시행된 이비에스 'EBS 수능강의'라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EBS 수능방송이 과연 e-learning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을까? e-learning은 대체로 IT기술을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체제로 이해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는 이와 같은 초보적 개념을 넘어서야 한다. e-learning이 기반을 두고 있는 지식공간의 핵심적인 두 가지 특성은 유비쿼터스 공간과 디지털코드다. 우선 유비쿼터스 공간에서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에 거리가 없는 것을 전제한다. 현재까지의 e-learning은 이러한 접근성 개념에서 이해돼 왔으며, EBS 수능과외방송도 이런 점에서는 훌륭한 e-learning 이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e-learning은 디지털코드의 속성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디지털 코드는 연속성에 기반해 정보를 선형으로 전달하는 아날로그코드와는 다르게 불연속적으로 배열된 점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점과 점간의 연결정보만을 가지고 있으면 불연속적으로 전달된 정보들은 언제든지 연속선상에 재배열된다. 디지털코드에 맞춘 e-learning체제에서는 교수자와 학습자 간의 구분도 없으며 학습내용의 선후도 없다. 오로지 학습자와 교수자는 N 대 N으로 무한히 확대된 유비쿼터스공간에서 1 대 1의 일촌관계로 만날 뿐이다.한국사회는 이미 이러한 e러닝 체제에 들어와 있다. 그러나 EBS 수능방송은 그 주인공이 아니다. 주인공은 네이버 지식인과 다음카페와 싸이월드와 블로그다. 이들이 만들어 가는 공간에서는 만인이 교수자이고 만인이 학습자다. 유일 최고의 지식도, 지식인도 없다. 끝없이 변하고 축적돼 갈 뿐이다. 정보철학자 피에르 레비에 의하면 집단지성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지, 어디에선지는 모르지만 내게 딱 맞는 지식을 유비쿼터스 공간에 올려주고 나는 그것을 배워 또 새로운 지식 한 올 한 땀을 올려 놓는다. 그러면 나는 언젠가 어느 분야에서 내공이 커져 있고 싸이월드에서 나와 일촌을 맺는 블로거들이 수없이 많아지면서 바라바시의 말대로 나의 미니홈피는 네트워크의 허브가 되어버린다. 바로 이런 세계가 e-learning의 세계며 지식정보사회의 미래다. 그저 흐뭇해야 할 일은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이미 이러한 세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그런데 EBS수능강의는 일종의 독점체제다. 표준화되고 거의 획일화된 교과지식을 정해 놓고 스타강사가 수십만명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방송을 쏟아내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수십만명이 동일한 내용의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가정을 하고 있다. 이는 해방된 학습공간을 만들기보다는 IT기술을 이용해 또 다른 독점적이고 억압적인 교육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위와 같이 e-learning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IT기술을 사용했다고 해서e-learning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e-learning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일반 TV매체보다 인터넷을 통한 e-learning이 학습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교사와 학습자간의 일대일 상호작용이 가능해지고 교사뿐만이 아니라 같은 학습자적인 위치에 있을지라도 서로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그 학습자끼리 교사-학생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홈피를 이용해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해지고 학습 커뮤니티를 활용해 학생들끼리 서로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작용하고 거기에 대한 교사의 피드백이 가미되고...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서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매체를 활용한 수업방식은 진정한 e-learning의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e-learning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직까지 e-learning 컨텐츠는 사실상 많이 부족한 편이다. 교사들이 컨텐츠를 개발하려고 여기저기서 다른 자료를 활용하려고 하면 저작권 문제에 걸리게 된다. 또한, 교사들의 마인드가 e-learning을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바뀌어야 한다. 어떤 교사들은 예전 교육으로도 교육은 이루어져왔다고 생각하면서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선호하고 새롭게 교육에 활용되는 매체에 대해서 적응하기를 꺼린다. 이런 교사 마인드는 학교현장에서의 e-learning도입을 늦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학부모님들은 e-learning을 또 다른 학습부담으로 여길 수 있다. 이러한 e-learning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그 밖의 지원체계가 잘 갖춰져야 한다. 학생은 e-learning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일종의 e-learning 학습전략)을 배워야 하고 교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강의식, 설명식 방법에서 좀더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인 e-learning을 이용할 수 있게끔 거기에 적합한 교사 연수가 필요하다. 또한,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 공유, 유통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정부차원에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이렇게 교육계층간 격차 해소, 학생에게 맞는 학습 등 공교육의 혁명적 변화의 시발점이 된 e-learning은 학습에 중심을 둔 것으로 교사도 함께 공부하는 learning together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e-learning은 학생들만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교사들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e-learning 도입이 늦춰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교사들에게 e-learning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알려주고 사이버 상에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체계적인 연수가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e-learning을 또 다른 학습부담으로 여기는 학부모에게는 관련홍보자료를 배포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정보화매체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준다.
    교육학| 2005.04.10| 4페이지| 2,000원| 조회(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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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을 읽고 한국교육의 시사점 및 대응책 모색 평가A좋아요
    이번 수능시험 평균 점수가 하루 만에 다시 낮아졌다는 사실을 딸이 알았다면 자살하진 않았을 겁니다. 분석 기관의 잘못된 정보가 내 딸을 죽였습니다.지난 해에도 수능성적을 비관해 한 여자 재수생이 투신 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날 광주에서도 한 여고생이 수능점수를 비관, 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한 재수생의 수능성적 비관 자살과 우울한 고3 교실의 분위기가 말해주듯이 재학생의 학력저하 논란은 가열되고 있다.해마다 수능 때가 되면 항상 수면 위로 떠오르는 문제가 재학생의 학력저하현상이다. 수능이라는 홍역을 치루고 나면 매스컴에서는 연일 재학생의 학력저하현상을 취재하곤 한다. 이렇게 재학생들의 학력저하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책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에서는 우리와 상황이 비슷한 일본의 학력저하현상을 학력의 질적인 측면에서 검토하여 기초학력의 철저 , 수준별 학습지도 , 소집단 지도 등의 교육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이 바로 학력저하현상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이 책의 제목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몇 년 전까지 고등학생이었던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배움으로부터의 도주현상은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런 현상의 결과는 학력저하로 이어지고 있고 더 나아가 교실붕괴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만 학력저하와 교실붕괴라는 현상이 심각하게 문제시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웃나라인 일본도 그런 상황에 직면에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것은 아마도 한국과 일본의 교육체계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와 일본의 오직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교육 현실 속에서는 어쩌면 배움으로부터의 도주현상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교육 현실에서는 학생들의 경쟁이 가속화된다. 그렇게 되면 소위 공부 잘하는 몇몇 소수의 학생들만이 경쟁 게 중등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풍토가 도를 넘어 교사들이 아예 지쳐 버릴 정도로 혀를 차고 있는 것일까? 어떤 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어떤 학생들은 휴지통이 제 옆에 있어도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고 청소를 하라고 하면 청소를 왜 우리가 해야되냐고 반문하고 교실의 유리창은 성한 날이 드물고... 등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난잡해서 도무지 교육적인 풍토가 아니라고 교사들은 혀를 찬다. 혹시 나무라며 매라도 들면 학부형은 곧장 교장실에 부풀려 항의하기 일쑤고교사들은 이제 더 이상 나무라는 것이 싫어지고 학생들은 더더욱 의기양양해지기 십상이란다. 학생주임 선생님한테 불려가 아무리 혼이 나도 그 순간 지나면 또다시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니 이게 정말 중 고등학교의 교육현장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더구나 학업능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중학교로 갈수록 이런 현상은 심화되어 아예 교사들 대부분이 훈계하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그 동안 한국의 교육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서 미국과 영국 학교들은 한국 학교의 수업 광경을 비디오로 제작하여 교사 지망생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한국의 학교들이 이제는 급속히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창의력을 키워주지 않고 온통 주입식 교육만 시키는 학교가 재미없고 답답하다고 아우성이고 교사들은 제멋대로 변해가는 아이들을 어찌할 바 몰라 아예 손을 놓고 있다. 당황한 부모들은 한국의 학교가 너무 엉망이라 어쩔 수 없다는 한탄과 함께 아이들을 외국으로 조기유학 보낸다.2.한국 교육의 진단한국 국민들은 교육이 자녀의 출세를 위한 유일한 통로라고 인식하여 교육에 대한 열의가 강하고 사교육에 공교육비 이상으로 과잉투자를 할 정도로 투자 의욕이 강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교육에 대한 접근기회가 개방적이다.또한, 정부는 교육인적자원부를 신설하여 그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하고 교육을 포함한 장기적인 인적자원개발정책을 총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어 교육발전체제로의 전환이 가능한 기틀 아이들은 고액과외와 조기유학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일류대학에 들어갈 궁리만 한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문제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명문과 비명문을 막론하고 취업 걱정만 한다. 그래서 대학의 기초학문은 외면당하고 취업하기 쉬운 학과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빚을 내서라도 어학연수에 다녀와야 되고 취업경쟁에 뒤쳐진 대학 졸업생들은 외국에서 학위를 따야만 국내에서 취직을 할 수 있다.취업 기회의 절대적인 부족이 수많은 학생들은 외국으로 내몰고 있는 형편이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능성 있는 학생들도 발전할 수 없다.* 오늘만 살자 는 주의한국의 교육문제는 학교 붕괴라고 부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즉 교육의 IMF 를 맞은 것이다. 이는 경제의 추락을 불러온 정치인들의 단견과 무지가 빚어낸 실패작이다.변별 능력이 없도록 쉬워진 수능시험, 전교생의 절반이 수 를 받는다는 내신성적,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연예인들에게만 유리한 특별전형 등은 아이들에게 당장 오늘만 살면 된다고 가르치는 바보화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오늘만 살고 끝낼 대한민국이 아니다. 내일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현장경험 없는 미국 박사들현장경험이 없는 미국 박사들의 탁상공론이 한국 교육에 위기를 몰고 왔다. 아는 것이라고는 미국밖에 없는(그것도 껍데기만) 사람들이 그 동안 우리 교육계의 지도층을 형성했다. 그러나 우리 교육이 현재 겪고 있는 위로부터의 붕괴 현상은 외국의 교육관을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이는 이들 교육 전문가와 관료들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진보주의 교육은 공산혁명 후 구소련에서 국민을 세뇌하고 획일적인 집단의식을 고취하는 데 사용되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혼란기에 영국으로 건너가 그 곳의 학교를 망쳤다. 1970년대에는 미국으로 역수입 되어 공립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또한 책에도 나와있듯이일본마저 그들을 흉내내다가 교실붕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고 있다.학과 지식의 학습보다는 아동의 심성과 정신건강 등 내면적인 교육에 중점을 둔 진보주의 교육철식교육이 창의력을 저하시킨다.창의력의 결핍은 흔히 말하듯 학교의 지식위주 교육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모든 종류의 배움은 기초가 있어야 하듯이 마찬가지로 창의성은 기초가 있어야 생겨나는 노력의 결과다. 또한 지식의 축적을 목적으로 하는 주입식 교육은 기초지식의 배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교육방법이다. 한국 교육은 주입식 교육의 장점을 잘 이용해서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기초학력을 지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즉 창의력의 바탕을 잘 만들어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축적된 지식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는데 한국 교육의 문제가 있다. 미적분의 공식을 줄줄이 꿰고 물리와 화학 문제를 쉽게 풀면서도 도대체 그것들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결론은 교육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예비 교사들에 대한 교육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급히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로써 학생들이 배양된 지식을 실제적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들이 배출되어야 한다.다시 강조하지만 지식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 자체는 나쁘지 않다. 습득한 지식을 어떻게, 왜 , 언제 쓰는가를 가르치지 않는 점이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사회와 교육계는 기초지식 교육을 멀리하고 오로지 창의력 을 외치고 있다. 이는 토대를 마련하지 않고 벽과 지붕을 먼저 올리려는 어리석음이다. 주입식 교육과 창의력 교육은 따로 떨어진 별개의 학습이 아니다. 기본 지식이 풍부할수록 창의력 발달의 소지가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기억으로 축적된 지식의 가치를 부인하는 열린교육은 지식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기억되지 않는 지식은 아는 지식이 아니다. 왜냐하면 알지 못하는 지식을 응용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국 교육의 문제는 기억된 지식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가 하는 점을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데 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고쳐야 하고 주입식 교육을 무조건 욕하는 바보짓은 멈춰야 한다.둘째, 토론식 수업은 외우는 공부가 아니다.열린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였다. 서머힐은 명랑한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일지는 모르나 그 결과는 돌머리를 만드는 학교로 영국 교육의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꼽을 수 있다. 그래도 한국의 교육 관계자들은 자유와 해방을 구가하는 즐거운 학교라면서 서머힐을 찬양한다.4. 책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이 한국 교육에 주는 시사점얼마 전에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은 일본의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글로 문부성을 없애자 도쿄대생은 사상과 문화가 없다 는 주장을 하면서 각종 자료와 체험을 동원해 원인을 짚고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부제대로 지적(知的) 망국론과 현대 교양론이 어우러진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비슷한 점이 많은 일본 교육의 현실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주신 책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을 읽어보았는데 이 두 권의 책이 일본의 교육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그런지 배움으로부터의 도주현상, 학력저하 등 비슷한 내용들이 많이 실려 있었다. 다만 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책은 대학교육에 중점을 두고 자기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반면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은 일본 교육 전반에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다치바나가 보는 일본 고등교육의 현실은 참담하다. 수백명씩 모아 교과서 수준의 강의를, 그나마 학생의 창의적 이견은 엄금한 채 주입식 법률강의만 하는 도쿄대 법학부는 찻잔 만 양산해 왔다고 질타한다. 학생이라는 이름의 찻잔에, 그 고유의 모양과 용량은 무시하고 주전자로 찻물을 들이붓듯 교육한다는 야유인 것이다.일본 최고수준이라는 도쿄대 이과생들도 나을 게 없다면서 8백31㎞ 떨어진 도쿄와 삿포로의 직선거리를 31㎞라고 답하는가 하면 지구둘레의 길이도 터무니없이 추산한다. 뉴턴의 역학도 모른 채 기계공학을 전공하려 하고 의사지망생 중엔 고교시절 생물과목을 배우지 않아 중학생 수준의 생물지식을 지닌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니 전공학부에선 뒤늦게 수준별로 분반을 한다던지 보말이다.
    교육학| 2004.07.28| 10페이지| 1,000원| 조회(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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