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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사회 깊이읽기 서평
    북한.우리들은, 아니 나는 북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머릿속에서 북한이란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을까. 어렸을 때는 언제 우리나라를 쳐 들어올지 모르는 “군인”으로 상징되는 두려운 모습이었다. 학교를 다니면서는 교육이나 TV에서의 모습을 통해 마냥 두려운 존재가 아닌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모습으로 변했고 북한의 경제가 어려워졌을 때는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한 민족으로 변해갔다. 이후 군대에 있을 때는 누가 뭐래도 내가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워야 하는 “주적”이 되었다.북한이란 존재는 그렇게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깝게 시시각각 모습을 바꿔가며 내 머릿속에 그려져 있었다. 그렇다면 현재, 누군가가 나에게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느냐고 질문을 한다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까. 아마 잘은 몰라도 웬만큼은 알고 있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 동안의 경험이나 지식을 통해 섣부른 감정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평소에 뉴스나 신문을 자주 보기 때문에 얼마 전 정상 회담 관련 상황이나 최근 국제 정세에서 북한의 여러 가지 태도 변화 정도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에 “북한사회 깊이읽기”라는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은 말 그대로 방송 매체에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정보”에 불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책에서 소개 된 북한의 모습은 방송 매체에서의 모습과는 달랐고 내가 알고 생각 했던 바와는 더더욱 달랐다.6.25 전쟁 후 남한과 북한은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남한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로 방향을 잡았고(자의든 타의든) 북한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길로 들어섰다. 전쟁 직후엔 북한의 길이 옳은 듯 보였다. 다 같이 잘 살자는 기치 아래 전후 복구 사업에 매진한 결과 빠른 복구와 성장을 이룩해 낸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같이 생산해 똑같이 나누는 방식은 사람들의 경쟁심과 능률을 떨어뜨렸고 이내 한계를 드러냈다. 국민들이나 지도부나 변화를 필요로 했고 이는 “실리사회주의”로 나타나게 된다.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한 사람이 이익을 받는다는 자본주의의 속성을 받아들인 것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해, 전체는 하나를 위해”라는 신념으로 어려서부터 각종 단체에 가입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자신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절대시 해온 그들에게 이러한 변화가 어떻게 받아드려 질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분명 변화를 필요로 했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앞서도 말했듯이 북한은 “집단주의”사회이다. 소년단에서부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조선 노동당까지 국민 누구든 하나의 단체에는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그들에게 단체생활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인상 깊었던 것은 생활총화시간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모두가 모여서 서로가 잘 한 일이나 잘못한일 등을 말하는 시간으로 언뜻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학급회의랑 비슷한 의미 같다. 하지만 그들은 대학에서도 그런 시간을 갖는다. 만약 내가 다니는 학교에 저런 게 있었으면 어떨까. 지금의 내 관점에서는 상상조차 안 된다. 유명한 연예인이 오지 않고서야 일단 모이기도 힘들 것 이다. 그렇다면 저들이 단체생활을 강조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얻으려는 것은 무엇일까. 솔직히 좋게 생각 되지는 않는다. 국가의 체제나 지도부에 대한 찬양교육, 체제의 합리화, 서로간의 감시가 분명히 목적의 하나일 것이다. 물론 집단주의가 큰 힘을 발휘할 때도 있다. 예전에 전후복구 때가 그랬고 요즘에 협동농장에서도 나타난다. 북한의 집단주의든 우리나라의 개인주의(혹은 이기주의)든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지금 여기서 어느 것이 더 좋다 어느 것이 나쁘다 라고도 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아이들을 보다보면 단체생활의 중요성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북한사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국가가 책임지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출산이나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었다. 평양산원의 경우 국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고 한다. 평양시내에 첫 아이를 낳는 여성들이 이용 할 수 있고 아이에 문제가 있는 여성들이 이용한다고 한다. 북한이 국가적으로 아이를 적게 낳기를 권장하는지 아니면 다산을 권장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쌍둥이에 대해서는 특별대우를 해 주고 있었다. 필자가 쌍둥이인 이유로 더 관심이 갔는데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쌍둥이를 좋은 징조라 했다는 것이 특별대우의 이유라니 조금 김이 빠졌다. 한 사람의 말 한마디로 나라 전체의 시스템이 바뀌어 버린다는 사실이 지금의 나로서는 실감나게 와 닿지가 않는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누군가에 말 한마디로 정책이 정해진다면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 정책의 정당성을 떠나 모두 길거리로 뛰쳐나올 것이다.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북한 사람들을 보면 새삼스럽게 북한 사상 교육의 대단함이 느껴진다.교육도 마찬가지로 북한이 공을 들이는 분야이다. 역시 국가의 비용으로 운영 되며 주요 교육기관들은 철저한 우열반 교육이었다. 컴퓨터나 예술, 외국어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이런 모습은 우리나라의 특목고나 예고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컴퓨터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외국어 강사가 영어를 가르치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교육에 대한 사람들에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제 1중학교나 김일성종합대학을 보면 소수 엘리트들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는 느낌이었다. 모두가 평등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 한가 소수의 엘리트를 양성 하는 게 중요한가. 우리나라와 북한의 체제 자체만 보면 우리는 엘리트를 우선하고 북한은 평등이 중요해야 모양새가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실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좀 다르다. 우리는 교육만큼은 평등하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분위기고 북한은 소수의 엘리트가 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분위기다. 물론 우리나라도 실상은 교육평등과는 거리가 멀지만. 어쨌든 자본주의의 우리나라나 집단 공산주의의 북한이나 성공에 대한 열망은 다르지 않았다.금성학원과 소년궁전은 아이들의 예술적 소질에 초점을 맞춘 교육기관이다. 학생들은 정규수업 후 각자 자신이 원하는 소조 교육을 받는데 이것이 곧 취미이자 특기가 된다. 그 중 특별한 재능을 보이면 재간둥이라 해서 또 다른 집중 교육을 받는다. 수업시간에 봤던 아이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조숙한 느낌이었다. 특히 각종 공연을 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인 아이들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조금은 씁쓸한 느낌도 들었다. 그 아이들이 그렇게 노력한 것도 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거였다니. 귀여웠던 아이의 모습에서 로봇과 같은 이질감이 투영되는 건 무슨 이유일까.어느 국가나 그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교가 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바로 그것이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북한 전역에서 공부 꽤나 했다 하는 학생들은 모두 김일성종합대학으로 모여든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졸업장은 곧 사회에서의 성공의 보증수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북한이 지위상승의 탄력성은 있는 것 같다.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고 군인들은 자신의 직무에 충실하면 김일성종합대학의 입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니 말이다. 공부 실력뿐 아니라, 공부를 잘하려면 주위배경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오버랩 되는 부분이었다. 김일성종합대학도 역시 무료다. 학비뿐 아니라 잠자리에서부터 식사까지 모두 책임져 준다. 나머지는 국가에서 책임져 줄 테니까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말하는 듯하다. 또 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한다. 우리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란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말이다. 국가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대학교의 모습이다. 모든 것이 “위대한 수령님을 위해서“ 라는 지긋지긋한 말만 빼면.이처럼 교육이나 출산의 관련한 시스템을 보면 북한 사회는 너무나도 이상적인 사회다. 누구나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든 비용은 무료다. 하지만 그 당연한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굶어죽는 사람 이야기가 나오고 일명 “꽃제비”들의 실상이 소개 됐는데 그런 사람들이 다 없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예전에 비해 많이 알려지고 개방 되었다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서다. 아무리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고 그 시설을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아도 어디선가 하루 끼니 걱정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에게는 더 강하게 다가온다.
    독후감/창작| 2008.11.08| 4페이지| 1,000원| 조회(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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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페인팅의 정의 및 역사
    ☞바디 페인팅이란 무엇인가?1) 바디페인팅의 정의20세기말 포스트 모더니즘적 요소가 사회에 등장함에 따라 소외와 무관심의 대상이었던 것들이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으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로인해 인간의 몸과 문신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인간의 내적 이미지의 세계를 얼굴에서 신체로까지 넓힌 미적표현을 바디아트라고 한다. 바디페인팅은 이러한 바디 아트의 일종으로 볼 수 있고 미술적 사조로 살펴보면 개념미술로 분류된다. 또 사람의 몸을 재료로 하는 미술형태이인 퍼포먼스의 한 형태라고 볼 수도 있다.사람들은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외형을 바꾸고 미적 표현인 메이크업과 같은 페인팅을 해왔다. 바디페인팅은 그 중에서도 화려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는 수단이다. 바디페인팅은 무대와 조명, 컨셉에 맞는 소품, 음악, 특수효과, 모델의 포즈 등의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는 종합예술로서, 표현주의적 요소가 강한 예술이다.일반적으로 화폭에 그리는 평면적인 그림과는 달리 곡선과 면, 골격 등으로 이루어진 입체적인 몸 위에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의 해부학적인 면이나 골격구조, 피부의 특성 등을 먼저 파악한 뒤 입체적인 형태와 구조에 따라 디자인해야 한다. 이렇듯 바디페인팅은 인체를 하나의 조형물로 간주하고 조형 디자인의 원리를 이용하여 시술된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특히 상상력은 바디페인팅이 예술적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하는 독창성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력은 바디페인팅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사물들을 지시하거나 사실을 전달한다기 보다는 작가의 정신세계를 작품에 반영하게 된다. 즉 바디페인팅은 현실적으로 상상이 가능한 사물의 개념으로 전이되어 새롭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조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상징적 개념작용은 창조적인 형식과 내용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바디페인팅이 갖는 독창성과 새로운 상징적 요소에 의해, 기존의 어능은 감각적인 가상을 인위적으로 이념과 결합시켜 나타내 보이는 것으로 여기서 삼차원의 인체에 표현의 형식에 따라 작가의 정신을 부여하고, 바디페인팅을 통해서 말을 하게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사물에 표현하는 것과 달리 공간적인 감각과 시간적인 감각에 의해 표현된다. 또 바디페인팅은 표현의 결과를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비의도적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다.종합해서 바디페인팅을 정의하자면 첫째 순수 예술 의상으로서의 바디페인팅은 미술의 개념과 의상의 기능성을 접목시킨 새로운 표현 양식이다. 둘째는 조형물로서의 바디 페인팅은 인간내부의 예술적 사상과 정서가 외부의 인체라는 대상을 통해 유형화된 것이다. 셋째 작가의 자발성, 독창성, 재료의 질감이 결합된 자유로운 표현이며, 착용자에 의한 연출로 다양하게 변화되는 특징을 지닌다. 즉 바디페인팅은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와 재료를 이용하여 인간의 몸을 이미지화 또는 형상화시켜 재구성하는 것이다.2) 바디페인팅의 구성요소바디페인팅의 구성요소에는 창작의 주체인 아티스트, 율동(안무), 모델, 무대, 조명, 음악 특수효과 등이 있으며, 각각의 요소들이 적절하게 조화가 이루어질 때 바디페인팅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재탄생 한다. 바디페인팅은 어떤 소재나 모티브 등이 아티스트에 의해 계획되고 구상되어져 모델의 인체에 표현되어지며 음악, 무대, 조명등의 정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성되어지는 종합예술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3) 바디페인팅의 재료원시시대에 사용됐던 재료는 주로 천연무기 안료 또는 천연유기 안료로서 주로 돌과 흙에서 얻은 것과 생물에서 얻은 색의 재료들이었다. 망간에서는 검정색 안료를, 석회에서는 흰색 안료를, 붉은 황토에서는 붉은색 안료를 얻었다. 고착제도 진흙과 같은 점성이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거나 실물에서 얻은 것을 사용했다.현대의 바디페인팅은 식물성 오일, 식물에서 추출한 액에 동물의 지방을 섞어 만든 물감, 광물의 점토를 원료로 사용한다. 일시적 염색도료하는 성분이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있다. 베이스 재료로 사용되는 것에는 수성물감, 유성물감 등이 있으며 보조제품에는 수성용액, 스프레이 등이 있다. 이 밖의 기타 장식을 위해 사용되는 재료에는 스팽클, 비즈, 머드, 석고, 인조보석, 아이브로 플라스틱, 인조 속눈썹, 반짝거리는 납작한 육모 모양 혹은 원형 모양의 스톤 등의 오브제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다. 바디페인팅에 사용되는 물감은 인체에 무해해야 하며 무독성, 무취여야 한다. 또 피부세척이 쉬어야 하며, 좋지 않은 재료의 사용으로 인한 피부에 염착이 된다든지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면 안 되기 때문에 제품을 만들 때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다.4) 바디페인팅의 표현바디페인팅은 예술작품으로서 보다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 방법에는 우리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형상화 시키는 구체적인 표현과 용, 천사, 감정 등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추상적인 표현이 있다.바디페인팅의 표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점, 선, 면, 색 등의 적절한 사용이다. 바디페인팅의 표현은 각 부위마다 물감을 칠하면서 각 부위에 맞는 인체의 선을 염두 하면서 음영과 색을 조절하여 바디에 새로운 피부를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선을 면으로 연결하는 작업, 빛에 따른 음영을 조절하는 작업, 몸의 곡선을 살리는 작업들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바디페인팅은 형태, 색채, 질감의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표현하여야 한다.☞바디페인팅의 기원과 역사지금까지 알려져 온 바디페인팅은 장식설, 유인설, 보호설 등으로 설명되고 있는데 심리적, 물질적으로 인간의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하나의 인위적인 수단에서 시작되었다. 인간이 언제부터 신체에 색을 입히기 시작했는지 밝히기는 매우 어려우나 고대 브리튼 사람들이 녹색으로 그들의 몸에 염색을 했다는 기록이라든지 BC 5000~1500년대의 사하라 동굴벽화에서 발견된 페인팅을 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 등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다. 있으며 염료는 흙에서 나온 광물이나, 황토 등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원시시대 바디페인팅의 목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일단 적이나 맹수로부터 신체보호의 수단이었다. 몸에 상흔과 문신을 하여 적을 공포감에 몰아넣는 수단이 되었으며, 이것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부적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심리적 ,물리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계급이나 위엄, 신성함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의 바디페인팅이다. 생존경쟁에서 승리한 원시의 투사가 그의 부족에게로 돌아갔을 때 자신의 신체에 남아있는 승리의 상처와 얼룩진 피가 감탄과 존경의 대상이 되며, 용맹의 상징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다채로운 색채의 진흙이 재료가 되어 얼굴, 머리, 전신에 바르기 시작되었다. 주술적, 종교적인 행위로도 이용되었다. 사람들은 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였으며 바디페인팅을 통해 현세와 내세가 왕래한다고 믿음을 가지기도 했다. 또 다른 부족과의 구별,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자신의 성적매력을 이용하여 종족보존의 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 지역적으로 구분해보자면 아프리카는 인간다운 문화의 표현으로 확실한 특색을 이루고 있다. 19세기전 이래로 존재한 타라코타와 금석조각 작품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블랙, 화이트, 레드의 홈으로 균형 잡힌 절개로 신체를 표현했다. 남아메리카의 경우에는 춤을 추기 위해 검고 붉은색으로 색칠하며 휜 깃털로 몸 장식을 했으며 스페인 군인의 의상을 몸에 직접 채색하는 형태를 보였다. 일본은 종교적 성격이 강했으며 정교한 줄무늬와 점 패턴을 지닌 진흙상과 빨간색으로 페인팅 된 점토상 등이 발굴되었다.이후 원시 Body Painting은 발전, 쇠퇴를 거듭해 오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비로소 문화예술로 표현되기 시작한 시점은 1966년이며, Art Directer인 리트에 의해 재시도 되기 시작했다. 특히 행위 예술가인 이브 클라인의 붓 대했다.오늘날 바디페인팅의 발달 배경을 보면 유럽의 축제 문화나 공연문화의 발달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메이크업, 분장이라 하면 단순히 얼굴 위주의 뷰티메이크업과 TV, 영화에서 보는 특수 준장 정도로 아는 이가 많은데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로 발달되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바디페인팅 대회에서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그들은 4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스트리아 시보든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100여개국의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스포츠 응원이나 각종 이벤트,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해서 올해 8월에는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벌 제1회 아시아대회’를 대구에서 유치하기로 하는 등 점점 그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도 바디페인팅에 대해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디페인팅 사례 및 느낀점오늘날 바디페인팅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디아코노프, 베루슈카, 테루코 고바야시, 세르주 루텐스 등을 들 수 있다. 디아코노프는 1970년대의 화가로 그로 인해 살아있는 그림으로 바뀌기 시작해 이후부터 독자적인 예술이 되었다. 그는 현상의 보편성을 포착하기 위해 형태와 색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베루슈카는 단순히 옷을 흉내낸 초기 작품에서 몸위에 자연의 이미지를 확장시키는 과정에까지 이르면서 사람이 사물이 되고 사물이 사람이 되는 특유의 초현실적인 풍경을 만들어냈다. 몸의 보호색을 바꾸며 자연속으로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준 'mozambique project‘(1972)는 그 단초라고 할만하며 낡고 오래된 벽과 창문처럼 세월의 때가 묻은 사물 ‘ozydationen body painting’ 연작(1975~81)에 이르러서는 벽돌담과 녹슨 철문으로, 그녀가 변신하는 대상의 모습은 다양하 있다.
    예체능| 2008.11.08| 5페이지| 1,500원| 조회(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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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of DPRK 김정일 책 서평
    김정일.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성세대들이 요즘 나오는 연예인들의 이름을 모르고,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국무총리 이름은 모르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김정일이라는 이름은, 김정일이라는 사람은 교육의 정도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아마 한반도 내에 큰 격변이 일어나서 국가의 상황 자체가 변하지 않는 한, 또 변화하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 하는 한 그의 이름은 계속 기억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정일이라는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김정일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상대국가의 최고지도자, 더군다나 유일지도자인 그에게서 우리가 관심과 주의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우리들은 김정일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실 신문 방송과 같은 각종 언론에서 북한 관련 소식이 나오지 않는 날은 거의 없다. 북한 관련 소식이 나온다는 것은 곧 김정일의 생각과 행동이 전해져 온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언론에 그렇게 많이 보도되는 만큼, 우리들이 그를 접하는 횟수만큼 우리는 김정일이라는 사람을 잘 알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 비율로 말하자면 99%는 김정일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을 듯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알고 있는 것이 없다기 보다는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CEO of DPRK 김정일‘ 이라는 조금은 파격적이고 생소한 직책(?)을 김정일에게 가져다 붙인 책이 있다. 저자는 우리가 김정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무지와 환상의 원인으로 절대적인 정보량의 부족, 그리고 이를 보도하는 언론에 안일한 자세를 꼽는다. 여전히 폐쇄적인 북한에 대한, 그것도 최고지도자의 대한 정보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접근성 자체에도 한계가 있고 깊이 있는 취재를 하기도 힘들다. 설사 의미 있는 정보를 얻었다 하더라도 안보와 같은 특수성 때문에 공개적으로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또 “아니면 말고”식의 흥미 위주의 보도도 북한에 대한, 김정일에 대한 잘못 된 고정관념이 일반 국민들에게 형성 된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저자는 북한 고위관리의 증언을 주요 골자로 책을 구성했다. 그 동안 잠깐 북한을 다녀 온 사람들의 겉핥기식 정보나 일반 탈북자들의 근거 없고과장된 증언에서 탈피해 사실적이고 기록적인 나름대로 “믿을만한” 정보를 바탕으로 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김정일은 어떤 사람일까.사람들은 누구나 저만의 성격이 있고 개성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다“ 라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 사람 전체를 보여주는 주된 분위기나 특성은 있겠지만 전혀 상반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김정일도 사람인지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인성이 있는 사람이다.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북한이라는 한 사회에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오르고 거의 모든 부분을 혼자서 총괄하는 CEO로서의 모습이다. 물론 그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데 ‘김일성’ 이라는 아버지이자 최고지도자의 후광을 배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광이 아닌 ‘김정일’ 이라는 사람이 보여준 치밀함과 결단력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김정일은 국가 원수의 아들로써 어려서부터 또래들과는 다른 교육을 받고 다른 생활을 하며 자라났다. 이러한 환경적 배경은 생활의 차이만큼이나 생각의 차이를 가능하게 해 줬다. 친구들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남한 관련 자료나 당 회의 참관과 같은 기회는 그를애초에 또래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게 만들어 준 것이다. 그렇다고 왕자와 같이 교육 된 그였지만 철부지 소년은 아니었다. 자신을 떠받드는 제한 된 주변 상황에서 벗어나 여러 분야의 관심을 가지고 생각의 폭을 넓히려 했다는 부분이 CEO로써 그에 장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추진력 또한 그에 리더십에 중요한 부분이다. 후계자 구도 형성 무렵과 이후에 보여준 그의 추진력은 김일성과 당, 그리고 국민들에게 그가 단순히 원수의 아들이 아닌 유능한 차세대 지도자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러한 지지를 바탕으로 당과 군대, 행정 분야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개편해 나간다. 거기에 김일성을 우상화 작업으로 신격화 시키고 자신은 그의 유일한 후계자이며 김일성 사상의 유일한 해석자로 우뚝 서게 된다. 2~30년에 걸쳐 진행 된 그의 후계자 등극 과정은 출발선에서부터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서 있었지만 마지막 결승점에서의 격차는 출발할 때보다 더 크게 벌려 놓은 것이다.요즘 CEO의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는 것이 사람다루는 기술이다. 이 사람다루는 기술에서도 김정일은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다. 일단 그는 자신의 외가와 처가 사람들을 한곳에 모여 살게 해서 쓸데없는 잡음을 없앤다.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가족세습이 버젓이 이루어지는 우리 사회와는 대조되는 모습이다.그의 정치 스타일은 광폭정치와 인덕정치로 설명할 수 있다. 광폭정치 일명 “통이 큰 정치”는 “전체 인민을 한 품에 안아주는 정치”라고 표현 된다. 그의 이런 스타일은 전 인민을 하나로 묶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덕정치, 일명 선심정치라 불리는 그의 스타일도 대중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개인의 상조사에 국가 최고 지도자가 편지를 쓰고 선물을 한다면 어느 국민이 싫어하겠는가. 물론 이러한 부분은 어려서부터 철저한 사상 교육으로 인해 김정일 자체를 신처럼 떠받드는 북한 주민들의 생각과 맞물려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로 말미암아 무조건적인 신봉과 충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일반 대중들이 아닌 고위 각료, 즉 자신의 주위의 사람들을 구성할 때 그는 더 까다로워 진다. 하지만 그만큼 확실한 사람들로 채워진다. 고난의 행군을 함께 하며 피로 맺어진 1세대들의 자식들인 2세대들로써 그들 역시 1세대 못지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포함되지 못하는 사람은 융화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거나 황장엽의 경우처럼 스스로 나와야 한다. 결국 일심동체로써 김정일의 말 한마다의 목숨을 걸 사람들만 남게 되는 것이다.이렇게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던 조건과 오랜 기간에 걸쳐 치밀히 준비 된 계획, 거기에 그의 개인적 특성이 더해져 그는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내의 잔존하고 있던 부자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넘어서 지금 북한이라는 조직의 유일무이한 CEO 자리에 올라 있다.
    독후감/창작| 2008.11.08| 5페이지| 1,500원| 조회(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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