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토니아스 라인’을 통한에피파니의 체험이 글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항상 존재 하고 있으며,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회가 만들어 놓은 에피스테메를 영화를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등장인물을 예시로 하여 주로 설명하였고, 등장인물의 행위가 어떻게 우리에게 에피파니를 느끼게 해 주는 가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하였다.1. 서론 ………………………………………………………………… 32. 본론 ………………………………………………………………… 4(1) 성, 사랑, 결혼에 대하여 …………………………………….. 4(2) 종교에 대하여 ………………………………………………… 63. 결론 ………………………………………………………………… 81. 서론이 글에서는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을 통해서 우리 삶에 존재하는 에피스테메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이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에피파니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이 영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에피스테메를 등장인물 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판하고, 에피스테메를 넘어서는 것이 인간 본연의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가 에피스테메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를 하는 인물들을 아주 잘 그려 낸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영화를 통한 에피파니의 체험에 관한 글을 쓰기로 결정하였다.그런데, 이 영화와 관련된 평론이나 자료들을 살펴보면, 페미니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평가가 많이 있다. 그래서 이 글도 페미니즘과 연관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페미니즘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인간의 삶과 관련된, 좀 더 보편적인 것에 대한 에피파니의 체험에 대해서만 다루고자 하였다.에피스테메와 에피파니에 대한 글을 쓰려면, 우선 그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본인은 지난 한 학기 강의를 통해서 에피스테메와 에피파니에 대해서 배웠다. 지난 수업 시간을 통해 배운 에피스테메와 에피파니에 대한 정의를 간단하게 내리자면, 에피스테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어떤 방식에 각은 여성과 남성이 만나서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한 결혼이 바탕이 되어야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과정을 통과 의례처럼 경험한 사람이어야 사람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사람으로 받아 들여 지는 것이다.1980년대 중반 전국의 부부 8백 쌍을 대상으로 '당신은 왜 결혼했는가' 라는 조사를 벌인 적이 있었다고 한다. 돌아온 답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남편의 경우는 '전통적 관례이므로' '아들 낳아 대를 잇기 위해' '남들 다 하니까'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 순으로 결혼의 이유에 대한 답을 했고, 반면 부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므로'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 그리고 '남들 다 하니까' 결혼했다 라는 답을 내놓았다.1) 요즘에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바뀌고 여성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화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10여 년 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이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 중 바스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홀아비이며 7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농부이다. 그런데 바스는 정형화된 결혼관을 가지고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앞의 설문 조사에서 조사된 결혼의 이유와 비슷한 이유 때문에 안토니아와 결혼을 시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바스는 결혼에 관해 정상적인 생각을 지닌 인물이 되는 것이다. 안토니아가 그녀의 딸을 데리고 마을에서 살게 된 얼마 후에, 바스는 안토니아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한다. “당신은 과부고, 난 홀아비요. 우리의 아이들에겐 엄마가 필요해요” 이러한 그의 대화는 그가 사회에서 만들어 낸 결혼의 에피스테메안에 살고 있음을 잘 나타내 준다고 볼 수 있다.그에 반해, 안토니아는 사랑하고, 결혼하여 가정을 가져야 한다는 에피스테메를 넘어선 여인이다. 그녀는 결혼하자고 찾아온 바스에게 안토니아는 아이들도 필요 없고, 남편도 필요 없다고 말한다. 그냥 시간 날 때 찾아와서 가정의 테두리에서의 관계가 아니라생기 있던 머리가 빛 바랜 회색 머리가 될 때 까지 일생을 함께한다.그리고 다니엘은 또 다른 면에서 에피스테메를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그녀는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데, 그녀는 결혼을 통해 아이를 갖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녀는 결혼이라는 틀에 메어 아이를 키우고 낳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아이가 갖고 싶을 뿐이다. 만약, 우리 주변에 누군가가 “ 난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아이는 낳아서 키울 꺼야.”라고 말했다고 해보자. 사람들이 그녀를 정상으로 받아줄까?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과 안토니아는 그렇게 한다. 그래서 다니엘과 안토니아는 도시로 나가 다니엘에게 아이를 갖게 해줄 남자를 찾는다. 그리고 가와 아이를 위한 관계를 갖은 후에, 그와는 영영 이별한다. 다니엘은 그녀의 딸 테레사를 낳는다. 이러한 그들의 행동은 우리는 꼭 결혼을 통해서만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미혼모에 대해서는 어색한 눈초리를 던지는 우리의 에피스테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다.다니엘의 딸 테레사 또한 우리에게 에피파니를 경험하게 해 준다. 그녀는 여성이기 때문에 성적이 대상으로 여겨지는 사회적인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성적인 만족을 추구한다.즉, 성적인 면에서 수동적인 여성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여성인 것이다. 그런데 테페사가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는 에피파니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디디라는 인물에 대한 설명이 먼저 필요하다. 테레사와는 반대인 역할을 보여주는 디디는 성적 착취의 대상으로 대접을 받는 인물이다. 디디는 이 마을의 한 부농의 정박아 딸이다. 그런데 그녀는 그들의 가족, 가족 중에서도 아버지나 오빠에 의해 소유물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즉 여성은 남성의 성적 소유물 정도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인물의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녀가 그녀의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이 장면은 그녀가 남성들에게 성적인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장면이다.우리 시대를 이 영화에 빗대어 우리 하면 정상적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아직도 성적인 면에서의 에피스테메를 가지고 있고, 테레사는 그 에피스테메를 넘어서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을 하고 산 인물이며, 우리에게 다시 한번 에피파니를 체험하게 해 준 것이다.(2) 종교에 관하여이 주제에 대해 다루기 전에 우리는 종교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종교에 대한 의미는 수 많은 학자 들이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고,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은 종교가 있었던 시대부터 지금 까지 끊임없이 제기 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종교에 관한 모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이 글에서는 주제가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종교가 가지고 있는 교리에 대한 생각을 시작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기독교에서 말하는 종교란 구약 성서에서 신에 대한 경외심을 갖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으며, 신약 성서에서는 복음을 받아 들이는 것이라고 정의 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은 기독교 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는 자신들의 교리를 받아들일 것을 이야기 한다. 즉, 인간이 어떤 종교를 믿든 상관없이 각 종교의 교리마다 올바른 삶을 위한 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교리가 인간에게 어떤 윤리적 도덕적 기준을 제시해 주고, 삶을 올바르게 살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의 교리에 따라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하지만, 이 교리는 인간에게 틀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각 종교에서 제시하는 교리에 맞추어 세상을 대하기 때문이다. 위의 기독교에서 내린 종교의 정의에서처럼 그들은 신에 의한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를 실천하려고 노력 하기 때문에, 종교가 어떤 사람에게 에피스테메로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교리에 맞추어 사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삶이며, 올바른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그 교리에 의한 에피스테메에 의해 자신의 실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이 영화에서도 종교에 의해 주어진 틀에 의해 자신의 주체지 못했던 또 다른 인물들은 한 집의 위 층과 아래 층에 살았던 미친 마돈나와 아랫집 신교도이다. 그들은 서로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서로 사랑하지만 가까워 지지 못하고 외면하는 인물들이다. 다른 종교를 갖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없게 만드는 교리의 실천 욕구와 인간의 본성적 욕구 때문에 위층의 여자는 결국 이상한 행위를 하게 된다. 보름달이 뜨면 달을 향해 늑대처럼 울부짖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즉, 종교적인 틀을 벗어나지 못한 미친 마돈나는 울부짖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억압된 감정을 분출하는 것이다.이들의 사랑은 그들이 살아 있을 때는 이루지 못한다. 결국 아랫집 남자 신교도는 마돈나가 죽고 나서야 그들의 사랑이 자신들을 옭아 맨 에피스테메보다 더 강한 것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아랫집 신교도 인은 마돈나의 죽음을 슬퍼하고 자신이 대신 보름달이 뜬 날 늑대처럼 울부짖는다. 그렇게 몇 달 후 그도 마돈나를 따라 죽음을 맞게 된다. 죽은 후에 그들은 같은 묘지에 잠들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진다. ‘살아 생전에는 같이 잠자리도 못하고, 같이 먹지도 못했으나, 죽어서는 영원히 함께한다.’라고 쓰여진다. 결국 그들은 죽음을 통해서 종교에 의한 틀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우리는 영화에서 제시하는 이런 사건들을 통해서 우리 자신도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어떤 이데올로기와 같은 것에 의해 옭아 매어 있지 않은 가에 대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종교적 측면에서 조금 더 나아간다면 사상적 측면에서도 어떠한 에피파니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3. 결론우리는 ‘안토니아스 라인’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사회가 성, 사랑, 결혼들에 대한 틀을 만들고, 종교 또한 우리에게 보이지 않은 틀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사회는 여성과 남성에 대해 성역할을 구분해 놓고 그에 맞게 행동할 것을 무언으로 요구해 왔으며, 종교 또한 교리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순수한 본질을 왜곡하는 면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안도라’의 주요 인물 분석 및 역할안드리 - 이 작품의 주인공. 그는 원래 유대인이 아니지만, 그의 아버지의 거짓말에 의해 마을 사람들에게 유대인으로 여겨지는 인물. 그는 재능도 많고, 밝은 성격을 지닌 소유자였으나, 마을 사람들이 안드리를 유대인으로 생각하고 그를 편견으로 대하면서, 안드리의 성격은 마을 사람들에 대하여 적대적으로 변하게 된다. 즉, 그는 사람들의 편견에 의한 희생물이다. 그는 마지막에 검은 제복을 입은 군인들에게 유대인으로 몰려 참혹한 죽음을 맞게 된다.숲속에서 푸르게 빛난 오늘의 햇살, 그리고 저 종소리, 저건 나를 위해 울리고 있는 거다.행복이란 그런 것이겠지. 난 지금 내가 여기 이렇게 서 있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거야. 바르플린 우리 결혼하자.난 이제 빌어먹는 개처럼 살금살금 그렇게 다니진 않겠어. 난 증오한다. 난 이제 절대로 울지 않아. 웃는단 말이다. 사람들이 나에게 천하게 굴면 굴수록 나는 더욱더 기분이 좋다. 그리고 점점 더 결심이 요지부동이 되지. 미우니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 (중략).... 그들을 미워하게 된 후부터 난 가끔 휘파람을 불고 싶고, 노래도 부르고 싶어졌다.바르플린 - 안드리의 이복 여동생이자 서로 사랑하는 사이. 그녀는 맑고 순수한 처녀이면서, 한편으로는 주변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당돌한 아가씨이다. 그리고 그녀는 안드리를 편견으로 바라보지 않고, 참된 안드리를 바라보는 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녀와 안드리는 서로의 사랑을 몰래 키워가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후에 안드리가 죽고, 아버지가 자살한 후에 실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진실한 의미에서 실성한 것이 아니라, 마을사람들이 외면하고자 하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안드리 : 바르플린, 네가 날 좋아 한다는 게 사실이야?바르플린 : 그럴 왜 매일 물어?안드리 : 그게 사실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참 재미 있어 할 거다.바르플린 : 그까짓 다른 사람들!(중략)바르플린 : 베네딕트 신부님은 우리 오빠가 도살장으로 가는 짐승처럼 끌려갈 때 어디 계셨죠? 당신은 검어졌군요. 베네딕트 신부님....교사 - 안드리의 친부이다. 그는 과거에 안도라를 떠나, 사랑하는 여인과의 관계에서 안드리를 얻지만,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그녀와 헤어지고 안드리를 데리고 안도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안드리를 독일인에게서 구한 유대인 아이라고 거짓으로 말한다. 그는 안드리가 유대인이 아닌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안드리를 유대인으로 여기고 부조리한 차별을 하는 것을 괴로워하고, 마을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한다. 나중에 안드리가 자신의 친자식이며, 안도라 살마이라고 진실을 밝히지만, 그 때는 이미 안드리 자신도 자신을 유대인으로 여기고 있던 때였다. 결국, 그는 안드리가 죽은 후 그도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부인 - 안드리의 친모이다. 과거에 그녀와 교사는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그 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의 부조리를 알고, 그곳을 떠난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찾으려 했지만, 그들은 결국 벗어나지 못한 인물들이다. 그녀는 교사가 안드리를 유대인이라고 거짓으로 말한 것을 알고, 제대로 돌려놓기 위해 안도라를 찾아오지만, 돌아가는 길에 마을 사람들이 던진 돌에 맞아서 죽게 된다.부인 : 그 아일 낳을 때, 제가 비겁했다고 해서 당신은 날 미워했죠. 제가 제 고장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런 당신은 국경을 넘어가는 길로 그 애를 유대인 아이라고 했군요. 당신도 역시 교향에 돌아왔을 땐 비겁했어요. 당신도 당신의 이웃 사람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졌기 때문이었어요. 어쩌면 당신은 우리가 다른 안도라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던 게죠? 당신도 아다시피 우리가 다를 거라곤 아무것도 없어요.(중략)우리들이 너처럼 젊었을 때, 사람들은 우리에게 잔인한 짓들을 가르쳐 준다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들은 세상을 경멸했고, 세상을 주시하면서 다른 세계를 찾으려고 했다. 사실 찾아내기도 했지. 우린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했고, 이세상의 어떤 일도 두려워하지 않으려 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마음속에 불안을 감추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우린 서로를 미워했단다. 우리들의 딴 세계는 오래 가질 못했고, 우리가 왔던 국경을 다시 넘어 돌아왔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보고11월 24일 목요일, 청담동에 있는 유시어터 공연장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라는 연극을 보았다. 바로 전날 수능시험을 보고, 시험 못 봤다고 투덜거리고 있는 친구에게 ‘기분 전환하러 가자’는 핑계로 그 친구와 함께 연극을 보러 가게 되었다. 2년 만에 보러 가는 연극이었고, 평소에 잘 가지 않는 연극 이다보니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리고 서사극 이론과 현대연극수업 시간을 통해,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연극이론을 배웠기 때문에 적용시켜보고 싶은 기대감도 있었다.이 연극을 처음 알게 된 것은 TV를 통해서였다. 아침 방송에서 현재 상영하고 있는 연극에 대해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프로그램제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느 날 아침 이 연극에 대한 소개가 나왔고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학업의 이유와 금전적인 이유로 뒤로 미루고, 또 뒤 로 미루고 하다가 내 기억속의 아득히 먼 곳으로 숨어 버렸다. 그런데 이번에 연극 감상문 레포트를 쓰기 위해 ‘무엇을 볼까’ 고민하며 인터넷 공연예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던 중 이 연극이 눈에 들어왔다. 옛날부터 보고 싶다고 생각한 연극이었고,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도 보고 싶어 했던 연극이라, 별 고민 없이 이 연극을 보기로 결정했다.이 연극은 워낙 유명세를 탄 영화여서 내용도 대강 알고 있었고, 더구나 백설공주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귀가 닳도록 듣던 이야기였기 때문인지, 연극을 볼 때 긴장감이 조금 떨어 졌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러한 점이 수업에서 배운 서사극적 요소를 잘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우선, 이 이야기는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백설공주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연극에서는 백설공주와 왕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일곱 난장이중 막내 난장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막내 난장이의 이름은 ‘반달’이고, 벙어리이다. 이 반달이는 백설공주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벙어리이기 때문에 말로 하지 못하고, 아름다운 춤을 통해서 그의 마음을 전한다. 반달이는, 나쁜 왕비의 계략에 빠져 목숨이 위태로운 백설공주를 죽을 힘을 다해 구해내지만, 결국 백설공주는 반달이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을 하고, 반달이는 얼마 뒤에 죽게 된다는 이야기이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계속 떠오른 것인데, 이 연극은 서사극적인 요소를 정말 많이 가지고 있는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예를 들어 보자면, 우선 배우들이 하는 대사의 대부분이 인물과 인물 사이의 대화보다 관객과의 대화가 훨씬 많았다. 더욱이 반달이가 벙어리로 등장하기 때문에, 반달이의 행동이나 반달이의 심리 상태를 나래이션 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관객을 보고 대화하는 형태였다. 연극 안에 있는 배우가 관객에게 직접 말을 걸거나, 관객을 의식하는 행동들은 서사극의 한 형식 가운데 하나이다. 브레이트의 연극에서도 합창단이나 극중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거는 장면들이 존재한다.또, 이 연극에서 공연하는 배우의 수는 총 7명 이었다. 이 7명의 배우들이 일곱 난장이는 물론 백설공주, 이웃나라 왕자, 왕비, 나래이션, 마을 사람들의 모든 역할을 다 해낸다. 이러한 점 역시 서사극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한 배우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함으로써, 연극에 몰입하는 것을 막고, 연극이 상영되고 있음을 인식하게 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연극진행은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연극에서도 난장이 역할 중의 한 명이 나중에 이웃나라의 멋진 왕자 역할로 등장하였는데, 그 사람이 입고 나왔던 소품 때문에 웃기기도 했지만, 난장이로 등장했던 인물이 멋있는 왕자로 다시 등장한다는 사실도 웃게 만들었다.또 다른 서사극적인 요소 중의 하나는 왕비의 등장이다. 여기서 왕비는 사람이 아니다. 즉 왕비의 배역을 맡은 인물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큰 장대 막대기에 검은 망토를 걸치고, 그 위에 가면처럼 만든 얼굴을 붙여서 왕비로 등장하게 한다. 물론 망토 아래에 한 사람이 들어가서 막대를 잡고 왕비역할을 하는 것이다. 왕비의 목소리는 무대의 한쪽 옆에 놓여진 마이크에 대고, 일곱 난장이중 한명이 왕비의 목소리를 낸다. 그런데, 그 장면이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모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 번 생각해 보라. 한쪽에선 인형으로 만들어진 왕비와 백설공주가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선 그 인형에 맞추어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제 3의 인물이 모두 한꺼번에 보인다고 생각해 보라. 이것이 아리스토텔레스연극이론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너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연극에서는 소품을 움직이는 것을 관객 모두가 다 알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등장하는 소품들도 굉장히 허술하다면 허술하다. 어떤 소품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소품들을 가지고, 장면이 바뀔 때마다, 소품들이 뒤에서 움직이는 것 (일곱 난장이들이 최대한 보이지 않게 움직이려 하는 것 같지만)을 모두 다 보여 준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이 공연되었을 때 어떻게 상영되었으며, 어떤 효과로 나타나게 되었을까 하는 점을 이 연극에서 너무도 잘 보여주어서,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을 정말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목 차1. 서론2. 본론(1) 동성애 과연 선택의 문제인가 본성의 문제인가?(2) 동성애의 원인1) 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기독교적 고찰2) 유혹설3) 영향설4) 무매력설5) 성적 격리설6) 호르몬 비조화설7) 가정 환경설과 심병설8) 도피설9) 자연충돌설10) 취향설11) 유전설과 선천적 결함설(3) 동성애자에 관한 편견1) 커밍아웃을 아직 하지 않은 한 대학생과의 인터뷰2) 동성애에 대한 연세대학교 대학생들의 인식3) 동성애의 역사4) 동성애와 에이즈5) 동성애자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6) 동성애와 가족제도3. 결론(1) 의식의 변화를 위한 노력(2)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노력초록참고 문헌1. 서론나 너 사랑해도 될까?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 대사가 남녀사이에 오고간 대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동성애를 다룬 한 최근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을 헌신하고 그가 떠났을 때는 죽음마저 택할 정도로 사랑한 다른 남자 주인공에게 하는 대사이다.요즘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매체나 온라인매체 등에서 동성애자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동성애자들의 활발한 인권 운동과 매일 같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동성애에 관한 수많은 연구와 논문들은 더 이상 동성애가 흑백논리, 즉 찬반, 양자택일의 문제로서 다루어질 수 없음을 입증해 준다. 그렇지만 아직도 사회의 주류인 이성애자들의 대부분은 동성애자의 성적취향에 관해서만 관심을 가질 뿐, 그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와 다른지, 그래서 그들은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무지하며 관심도 적다. 그러나 동성애자도 우리와 함께 같은 공간에서 마주하고 있는 하나의 엄연한 인격체이기에 존중받을 권리가 있으며 우리는 그들에 대해 편견의 색안경을 벗을 의무가 있다.2. 본론(1) 동성애 과연 선택의 문제인가? 본성의 문제인가?동성애를 토론하는데 있어서 늘 논쟁의 대상이 되는 것은 동성애의 원인이다. 크게 동성애가 출생 후 경험이나 환경에 의해 확립되며 선택에 의함을 주장하는 후천설과 에서 동성애자들 스스로가 자신의 부인할 수 없는 성향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면 어릴 때부터 동성애 성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영향설[젊은 동성애자의 경우, 친구 등, 주위에서 동성애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이것 또한 일부 호모들의 고백에서 인정된 것이다.]반대로 생각해서 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의 영향을 받거나 주변에서 이성애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이성애자로 안 바뀌는 걸까? 사회의 영향은 동성애적 영향보다는 이성애적 영향력이 훨씬 더 강한데도 말이다. 또한 이 이론은 어릴 때부터 동성애 성향을 보인 동성애자들의 경우를 전혀 설명 못하고 있다.자신의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동성애를 보고 영향을 받아서 동성애자가 되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이미 사회 관념에 의해 억압되어 내재해 있던 동성애적 성향이 단지 주변의 상황에 의해 밖으로 분출된 것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환경이 내재되어 있던 동성애적 성향을 이끌어 낸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보아진다. 다시 말하면 "저는 동성애자인 제 친구를 알고 나서 동성애자가 되었어요.", "저는 통신을 통해서 동성애를 알게 되었고, 경험을 갖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은 그 친구, 통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동성애 성향이 생긴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성향을 그러한 매개체를 통해서 발견한 것이다.4) 무매력설[무매력설은 이성에게 인기 없는 사람이 동성애에 빠져들기 쉽다는 이론이다. 이것 역시 레즈비언 가운데 여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 주로 남성 역할을 한다는 사실 등에서 입증되고 있다]동성에게 인기 없는 동성애자는 이성애에 빠져들기 쉬운 것인가라고 바꾸어 생각해 보았을 때 이 이론은 특수한 예를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실제로 서양의 경우, 많은 남자 동성애자들이 보통의 남자 이성애자들보다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미국 여성의 우상이었던 록 허드슨과 같이 이성에게 인기가 나 발견한 경우에도 부정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10) 취향설[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취향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사고 기호 식품을 사먹듯이 성적 대상도 자신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이 이론은 성적 성향을 개인의 취향, 선택으로 간주하고 있다. 동성애는 이성애와 마찬가지로 어떤 개개인에 대한 선호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性 지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향과는 구별되어야 한다.11) 유전설과 선천적결함설유전설과 선천적결함설은 둘 다 생물학적 근거에 그 바탕을 두므로 함께 다루고자 한다.유전설은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며 유전된다는 것이다.], 선천적결함설은 [동성애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궁 내에 있을 때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출생하면서 동성애 기질을 갖고 태어난다]는 설명이다.1952년 미국의 학자 칼만의 쌍둥이들의 동성애에 관한 연구에서 한아이가 동성애자이면 다른 한아이도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100%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십년 후 독일의 슈레겔도 비슷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후에 실험 표본 설정 등의 문제와, 일란성 쌍둥이라는 진단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의 연구였음이 드러났다. 후에 실시된 연구들에서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다. 즉, 동성애가 100%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는 완전한 연구 결과는 없으며, 일란성 쌍둥이 중 한쪽이 동성애자인데 다른 한쪽은 이성애자인 경우를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또 다른 연구로 인간의 성 행동을 지배하는 뇌에 있는 시상하부에 대한 비교연구가 있었다. 그 결과 남성 동성애자와 남성 이성애자간의 큰 차이가 있고, 오히려 남성 동성애자와 여성 이성애자의 시상하부의 일부분이 크기가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 연구도 연구 조사 대상자들이 모두 에이즈 사망자들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연구결과의 신빙성을 떨어트렸다. 많은 연구가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전설이나 선천적결함설을 뒷받침할만한 발표는 없다.따라서 유전설이나 선천적다가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상당수 있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동성애 청소년 자살률이 전체 청소년 자살률의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또 26%의 동성애 청소년들이 그들의 성 정체성에 대한 갈등 때문에 가출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동성애자들 그들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본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려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2) 동성애에 대한 연세대학교 대학생들의 인식2004년 6월 24일부터 27일에 걸쳐 우리 조는 연세대학교 학생 189명(사회계열 63여명, 인문계열 65여명, 백양로에서 61여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동성애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37%(69명 - 남:60명, 여:9명), 관심이 없다 라고 대답한 학생은 전체의 35%(66명 - 남:36명, 여:30명)이었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학생은 29%(54명 - 남:9명, 여:45명)이였다.설문 결과는 흥미롭게도 동성애, 동성애에 대한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의 인식에는 차이가 있음을 확연히 보여주었다. 자신을 남성이라고 밝힌 설문자의 반 이상이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여성의 경우에는 다수가 긍정하다고 대답하여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동성애에 대해 보다 열린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여명의 학생들이 동성애를 직접 경험하였다고 대답하였는데, 모두 여학생이었으며 주로 16~18살 때 동성에게 끌려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남학생들의 경우 부정적 인식을 갖는 이유로 대다수가 자신의 감정상의 이유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남성 중심의 기존 사회구조와 질서를 지키려는 남성의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라고 생각된다.주위에 동성애자인 사람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12명으로 이들은 모두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이 일반 사람들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모든 종교를 동일한 수로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irus,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혈액, 정액, 질 분비액이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질 때 감염되는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는 것이다.아무런 의학적 근거 없이 에이즈의 발생이 동성애라는 주장과 모든 동성애자는 에이즈에 걸린다는 편견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 오히려 지금 미국과 같은 경우는 동성애자 보다 이성애자에게 에이즈가 더 많이 퍼져있는 상황이다.동성애와 에이즈를 관련시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에이즈의 예방과 치료 연구에 더 집중을 해야 할 것이다.5) 동성애자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어떤 이들은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공인되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성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그 영향으로 동성애에 빠져들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들의 우려이다. 하지만 이성이나 동성에게 끌리는 성적 성향은 선택과는 무관하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성향은 생애 초기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중,고등 학교 학생들에게서 팬픽이반 이라는 용어로 자신들이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동성애자인 것처럼,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멋인 것처럼 여기는 학생들이 있다는 뉴스를 접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으로 동성애자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청소년기에 대부분이 경험하듯이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르고 특별하게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를 표출한 것뿐이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이 이성애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끼쳐 그들을 동성애자가 되게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질 수없다.6) 동성애와 가족제도동성애가 가족제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동성가족들은 아이를 낳는 재생산 기능을 담당할 수 없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성애자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기른다 해도 그 아이들은 보나마나 동성애자가 될 것이기 때문에 사회에 불이익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의 인구가 감소할 정도로 동성애자가 많지 않으며 누구나 다 동성애가 합법화된다고 해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도 아니며 될 수도 없다. 동성애의 합법화고
{소프트뱅크손정의 사장의기업가 정신1. 서론 - 관심 이유 및 주요 이슈언젠가 접하게 된 손정의 사장의 삶에 이야기는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책을 많이 읽었고, 손정의 사장의 팬이 되었다. 손정의 사장은 일본에서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 일본의 빌게이츠,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경영인....... 이와 같은 말들로 수식되며, 그 수식어들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는 현재 48세의 나이로 아직도 사업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의 기사는 최근에 동아일보에 나온 그의 기사이다.한국계 손정의(孫正義 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계열사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 저팬 의 연간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었다. 일본의 인터넷 기업 중 매출액 1조 원대 돌파는 야후 저팬이 처음이다.21일 야후 저팬에 따르면 인터넷 광고 수입이 호조를 보여 2004년 4월 2005년 3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55.4% 증가한 1177억 엔(약 1조1770억 원)을 기록했다.(중략)야후 저팬 측은 현재 서비스 중인 80개 분야 중 1위가 아닌 것이 아직도 12개나 있다 며 전 분야 석권이란 야심 찬 목표를 밝혔다.야후 저팬은 손 회장의 소프트뱅크와 미국 야후사(社)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올해 1월 현재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 속보와 주가 정보, 날씨 정보, 지도 정보, e메일 무료 계정 제공 등은 자체 수익이 없지만 이를 활용해 엄청난 사용자를 확보한 점이 성공 비결로 꼽힌다. 3월의 경우 야후 저팬의 하루 평균 페이지뷰는 8억4000만 회. 초기화면의 배너 광고는 일주일 게재분이 1000만 엔(약 1억 원)을 호가한다.손 회장이 수년 전부터 일반의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에 거액을 쏟아 부은 끝에 요즘 효과를 톡톡히 보자 역시 IT업계 황제 란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동아일보 2005년 4월 21일자 발췌그는 재일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그의 존재를 인정받았으며, 존경받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그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기업가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손정의 사장의 기업가 정신에 관하여 보고서를 써보고자 한다.2. 본론 - 이론적 고찰 및 기업체의 케이스 서술이론적 고찰기업가 정신의 정의는 이진규 교수님의 저서 현대기업경영에서 정의된 것과 같이 기업가가 위험을 감수하며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도모하여,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의식이다.{ 현대기업경영 , 이진규, 2004 p448기업가 정신의 구성요소는 모험심, 혁신 및 창의성, 신용, 사회적 가치창출,전략적 사고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기업경영, 이진규, 2004 p449~451따라서 손정의 사장의 기업가 정신을 구성요소별로 살펴 볼 것이다.모험심 - 모험심이란 어떤 목표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다.손정의 사장이 미국 유학 후에 일본에 돌아가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였다. 그 당시 손정의 사장은 자본금 1천만 엔으로 일본 소프트 뱅크를 설립하였다. 그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한 일은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은 일이었다. 그의 모험심은 그가 처음으로 다중언어번역기를 제조하여 샤프에 팔았을 때도 그렇지만, 이때도 역시 톡톡히 드러난다. 그는 자본금 1천만 엔 중에서 8백만 엔을 전시회 하나에 투자하였다. 자본금 1천 만 엔을 가진 회사가 8백만 엔을 한 곳에 투자한다는 것은 큰 모험이다. 또 그는 엄청난 자금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할 품목도 없고, 전시장도 가장 큰 자리를 마련했다. 보통사람들은 그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의 저력은 그 때부터 드러난다. 손정의 사장은 당시 일본의 유력한 소프트웨서 개발 회사에 열심히 전화를 건다. 공간도 무료로 제공하고, 인테리어도 전부 부담하고, 필요하다면 컴퓨터도 마련해 둘테니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품해 달라고, 전화로 관련회사를 필사적으로 설득해 나갔다.{ 손정의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 다키다 세이치로, 1997 p52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처음에 그를 사기꾼처럼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쁜 조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납품하기로 결정한다.그 당시 전시회는 손정의 사장이 승부수로 던진 것이었다. 그는 전시장에 소프트웨어를 보러 온 소매점과 계약을 체결하여 유통판로를 개척하여 했으나,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한 회사하고도 유통계약을 맺지 못했다. 손정의 사장은 그 후에 차비도 절약해야 할 상황까지 가게 된다. 하지만 몇 달 후에 일본최대의 소프트웨어 소매점인 J&P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드디어 소프트유통업계의 교두보를 마련한다.혁신 및 창의성 - 기업가는 변화, 혁명, 변혁, 새로운 접근의 시도 등을 통해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산출하는 것이다.손정의 사장은 16살 때 미국의 유학생활을 한다. 손정의의 미국 유학 생활 중에도 사람들에게 이야기되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손정의는 대학 1학년 때 과학 잡지를 그냥 무심코 넘기며 보고 있었다. 그 때 한 장의 사진이 그의 눈에 비수처럼 들어왔다고 한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확대사진이었다. 아래는 그 때 상황에 대한 손정의 사장의 이야기이다.그 설명문을 읽고 아니, 이건 컴퓨터잖아! 하고 외치면서, 피부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어요. 아직도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내가 대여섯 살 때는 텔레비전에서 철인 아톰 을 하고 있었어요. 오차노미즈 박사가 라이트가 번득이는 커다란 컴퓨터를 조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이후로 컴퓨터라면 나는 그 이미지를 떠올리고 있었어요.그런 컴퓨터가 이렇게 작아지다니! 이것이 양산되면, 이제 곧 개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 아니겠는가. 나아가, 인간을 넘어서는 지적 생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충격과 흥분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겁니다. 이것이 열일곱 살 때의 일입니다. 바로 그때부터였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손정의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 다키다 세이치로, 1999 p27~28손정의 사장은 그 이후 약 반 년 간 그 사진을 투명 비닐 속에 넣고 다니면서 수업 중에도 살짝 엿보며 빙긋 웃기도 하고, 밤에는 베개 맡에 놓아두고 잤다고 한다.위의 이야기는 그가 아직 전문적 기업가가 되기 전의 일화지만, 새로운 변화에 대한그의 태도는 기업가의 혁신 및 창의성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신용 - 신용은 어떤 대상으로 부터의 일관적인 믿음이다손정의 사장은 소프트 뱅크를 시작한 후 광고의 필요성을 느껴 출판업을 하게 된다. 그 당시 그를 적대적으로 생각하는 다른 컴퓨터 관련 기업들의 방해로 광고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출판업을 시도하면서 실패를 하게 되고, 자금을 융자 받기 위해서 다이치킨교은행에 1억 엔의 융자금을 신청한다. 그는 지점장에게 찾아가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나 자신이 거짓말을 싫어했기 때문에 지점장에게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이제 막 사엄을 시작했기 때문에 실적은 없다. 신용도 없다. 나이도 어리다. 담보도 없다. 또한 보증인을 세우지 않는 것이 나의 방침이다. 아무것도 없지만, 우대 금리로 1억 엔을 빌려줄 수 없겠는가 하고 부탁했습니다. { 손정의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 다키다 세이치로, 1999 p84그 지점장은 손정의와 이야기의 그의 샤프와 조신전기에 전화를 걸어 손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알아본 결과 샤프 쪽에서는 손정의에 관해서라면 잘 알고 있다. 확실한 사람이니, 가능하다면 다이친교 쪽에서 도움을 주면 좋겠다. 였고, 조신 전기 쪽에서는 조신전기 사장인 히로미츠 사장은 손정의를 평생의 사업 파트너로 생각한다. 는 말이었다. 그래서 그 지점장은 결국 손정의 사장에게 그가 말한 조건으로 1억 엔을 대출해주고, 손정의 사장은 그자금을 바탕으로 출판업에서도 성공하게 된다.사회적 가치창출 - 기업가는 기업 활동의 이익을 사회구성원들과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그는 현재 왕성한 인터넷 사업으로 여러 국가의 대통을 만난다. 그런데 그는 어는 국가를 가든지 그 나라 대통령에게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초고속환경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 로 부탁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는 이는 그가 인터넷사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므로 더 이익을 보기위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더 돈을 벌고 싶을 만큼의 사업가가 아니다. 그는 이미 그 위치를 넘어섰다. 그가 궁극적으로 꿈꾸는 세계는 인터넷으로 대통합된 지구촌이다. 천박한 자본도 아니고 소유권을 앞세운 경영도 아닌 인터넷이란 네트워크로 구성된 상호협력에 의한 디지털 통합인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를 위해 수년 내에 세계 780여개 인터넷업체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럴 경우 기존 세계 경제질서 또한 바뀔지도 모르지만, 손 사장의 관심사는 단지 인터넷을 통한 인류의 건강한 삶이다.전략적 사고 - 기업가는 각종 의사 결정시과학적, 합리적, 체계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손정의 사장은 손정의의 제곱 병법 이라는 그만의 특이한 전략이 있다. 손자병법을 기반으로 그가 20대에 투병중일 때 만들어낸 전략이라고 한다. 그 전략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손정의 인터넷 제국의 지배자, 다키다 세이치로, 1999, p12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