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아타령에 흐르는 우리 민족의 성 >이 리포트에 대한 주제를 찾기 위해 우리나라 민요를 찾던 중에 ‘방아타령’을 발견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민요가 있었지만 그 중에 방아타령에 흥미를 가진 이유는 옛 조상들은 방아를 찧는 행위를 통해 성행위의 피스톤 작용을 연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그래서 이 민요에 혹시 성문화와 관련된 것이 있지 않을까 조사해 보게 되었다.일단 방아타령에 대해서 살펴보면,“방아타령은 대표적인 경기도 민요이다. 방아타령은 노동요가 아니라 창(唱)민요에 속하는 노래로 서울의 산타령패들이 산타령을 한바탕 부르고 나서 계속 노래를 부를 때 부르던 노래 중의 하나이다. 방아타령은 대개 먼저 긴 방아타령을 부르고 이어 사설 방아타령을 부르고 그 다음 자진방아타령을 부르는 한 묶음의 노래였는데, 요즘은 따로 따로 부르거나, 특히 방아타령과 자진방아타령을 짝으로 하여 잇따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장단은 세마치장단에 맞게 되어 있는데 근래에는 중모리장단으로 반주하는 경우도 있다.”이상 모두 방아 타령에 대한 설명이다. 한마디로 말해 옛 서민들이 즐겁게 부르던 노래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노래에 성문화가 녹아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닐까? 이제부터 나오는 방아타령의 방아 찧기는 모두 성행위라고 생각하고 해석을 해 보았다.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후렴구 : 에헤 - 에 에헤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1. 경기도라 여주이천 물방아가 제일인데 오곡백곡 잡곡중에 자차벼만 찧여보세일반적으로 물은 여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따라서 물방아라는 것은 여자를 뜻한다. 모든 길쭉한 물건을 남근이라고 생각하면 자차벼는 자신의 남편의 그것이 된다. 경기도에서 여주 이천에 여자가 제일인데, 여러 가지 중에 남편의 그것과만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 마탄금탄 여울물에 물레방아 돌고돌아 줄기차게 쏟는 물은 쿠궁쿠궁 잘도 찧네사랑하는 남녀간의 성행위의 묘사이다. 줄기차게 쏟는 물은 여자의 그곳에서 흐르는 물로 해석 할 수도 있고, 남자가 뿜어내는 정액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간에 성행위를 할 때 물이란 것은 남녀 모두가 쏟아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물이 줄기차게 흐르고, 방아도 쿠궁쿠궁 잘도 찧는 다는 것은 남녀간의 성행위가 아주 황홀하고 격렬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3. 산에올라 수진방아 들에내려 디딜방아 돌고돌아 연자방아 시름잊고 찧어보세세 번째 연은 성행위의 체위에 대한 묘사를 하고 있다. 방아의 종류를 사람의 성행위의 종류로 생각해보면, 놓은 곳에 올라 수진 방아찧기, 땅바닥에 내려와 디딜 방아찧기, 님과 함께 돌고 돌면서 연자방아 찧기. 이와 같이 다양한 체위의 성행위를 시름 모두 잊고 다 찧어 보자는 내용이다.4. 자주 찧는 깨방아요 원수끝에 보리방아 찧기좋은 나락방아 현미백미만 찧여보세깨->보리->나락(벼)으로 곡식으로 볼 때, 우리 삶에서의 차지하는 비율, 즉 그 중요성이 점점 크게 이동하고 있다. 이는 성행위의 만족도를 자주 찧는 깨 방아, 원수 끝에 보리방아, 찧기 좋은 나락방아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엔 이 사람과도 저 사람과도 해보니 결국엔 찧기좋은 나락방아만 찧고 싶다는 것이다. 나락이란 것은 결국 현미도 백미도 될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5. 쿠궁쿠궁 쿵닥쿵쿵 절굿대로 찧는방아 이방아를 어서찧고 정든님을 만나볼까정든 님을 만나려면 이 방아를 찧어야 한다는 것은 마스터베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정든 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할 때 스스로 방아를 찧는 것도 그 준비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성교육에서 말하는 마스터베이션도 자신의 성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과 비슷한 생각일 것이다.6. 만첩청산 남글베어 이방아를 놓았구나 방아방아 상사디야 덜크더덩 잘도찧네울창한 산에 나무는 십중팔구 남자의 남근을 의미할 것이다. 그것을 방아로 비유하고 있다. 그것이 덜크더덩 잘도 찧는 다는 것은 성행위를 잘도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7. 산골짜기 졸졸물에 물방아를 놓았구나 방아찧는 저처자는 달만보고 졸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