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와 오페라 부파(opera buffa) 1597년 초기의 오페라가 만들어진 뒤로 오페라는 많은 발전을 하게 되었고, 1637년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영어표기는 '베니스(Venice)')에 '트론 극장'(Teatro Tron)이라 불리는 오페라 하우스가 등장을 하게 되었다. 이 극장은 처음으로 관객에게 표를 팔아서 운영하는 상업 오페라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초기 귀족들이 직접 운영하던 오페라 극장들은 흥행 수입만 가지고는 극장 운영이 어려워지게 되어 운영자체를 흥행사에게 넘기게 되었고 17세기 중엽부터 베네치아 오페라계를 휘어잡기 시작한 흥행사들은 티켓 값을 절반으로 내리면서 관객이 늘어나 오페라 자체가 사업성이 있는 투자로 인식하게 되면서 바야흐로 베네치아 오페라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문제는 이 이후부터인데 오페라 공연이 귀족의 손을 떠나 흥행의 대상이 되면서부터 극의 내용은 점차적으로 질이 떨어지게 되었고, 관객들은 오히려 마술같은 무대 장치 등에 더 매료가 되었다. 대중적인 오락물이 된 오페라에서 더 이상 그리스 비극을 재현한다는 초기 오페라 작곡가들의 고귀한 임무는 사라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오페라의 소비자들인 평민과 귀족들은 자기네들의 취향에 맞는 오페라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러한 요구가 적용된 오페라들이 17세기 중엽에 이르러서는 크게 두 가지의 형태로 고정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와 오페라 부파(opera buffa)였다.
한국무용의 성격을 설명하기 이전에 우선 무용의 역사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점은 한국무용이 아닌 외국무용의 경우에도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인데, 그렇다면 무용의 역사는 어느 때부터 일까?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나라의 개국(開國)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많다.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 하는 근거는 무용이 인간생활의 밀접한 연관이 있는 종교의식에서 발달하였다는 점과 국가적인 행사에 음악과 무용이 행해졌다는 역사적 문서 기록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견해는 한국무용의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이론적 근거도 바탕에 깔려 있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개국과 함께 발생된 것으로 짐작되는 무용의 성격을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측면에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음악의 힘"이란 말은, 지금 들어도 그리 낯설지 않을 만큼 현재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에 유용하게 쓰고 있는 단어입니다. 제가 "음악의 힘"이란 말을 처음 느끼고 접했던 것은 저희 집에 있는 조그만 LP판 한 장을 구입할 때 입니다. 그 당시 음악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여유롭게 LP판을 구입하던 처지는 아니었던 바, 저의 용돈을 아껴가며 한장 한장 어렵게 구입을 하곤 했었습니다. 자켓에는 커다랗게 "Inspiration"이라고 써있었고 제가 좋아했던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지휘를 맏고 아름다운 합창과 관현악이 함께 하는 그런 음악이었습니다. 그 LP자켓 뒷면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새겨 있더군요.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영감(Inspiration)을 주는 힘이 있다(스토코프스키)"라구요. 저는 처음에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수가 없었지만, 차츰 세월의 길을 걸어가며 사랑과 고통 슬픔과 기쁨의 순환 속에서 위에 언급된 음악의 힘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음악의 힘"은 어느 곳에서 찾을 수가 있을까요?
필자는 사실 이전에 여러 번 시립 오케스트라와 성악 등 음악공연을 본 적은 있지만 한국무용을 무대란 공연을 통해서 실황으로 직접 구경한 것은 처음이어서 다소 생소했고, 서양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관계로 우리나라의 전통무용이라고는 하지만 낯설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용을 보고 난 느낌도 그리 전문적인 문장이 사용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태평무 우선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으로 잘 알려진 태평무는 출연한 14명 무용인의 복장만 봐도 태평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궁중식으로 차려 입고 절도있는 동작으로 멋있는 춤을 선사한 이 공연은 처음 접하는 한국무용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 나간 수연이었습니다. 다만 뒤의 빠른 템포의 동작에서는 일부 섬세한 움직임에서 무녀들간의 불일치되는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었고 그걸로 조금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전체의 평이 나빠질 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사회학이라는 분야와 예술과는 이론적으로 많이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필자의 전공이 음악인지라) 중요하게 대두되는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현실적인 사안들을 중심으로 우리가 실제 체험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을 비교해 가며 나름대로 대안을 피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조금 전문적인 어투는 삼가고 쉬운 논리와 이해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우선 대중 소비사회의 문제점을 살펴보기에 앞서서 대중 소비사회의 정의와 어떻게 해서 대중 소비사회가 성립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보기로 합시다. 대중소비사회라는 개념은 Rostow라는 경제학자의 경제발전 5단계론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대중소비사회의 성질을 다음의 3가지로 지적하고 있습니다.1) 생산의 주도부분이 내구소비재(耐久消費材)와 서비스(Service) 부분으로 이행한다.2) 늘어나는 자원을 사회복지와 사회보장에 배분한다.3) 대중소비사회의 출현에 결정적 요인으로 된 것은 값싼 대중승용차이다. 그렇다면 대중소비사회가 성립할 수 있는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연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신기술의 발달과 여러 가지의 유통혁신과 소비자의 신용을 위한 제도적인 변경, 그리고 대중적 수준에서의 의식이나 가치관들의 변화를 꼽을 수 있을 겁니다.이러한 논리들을 다시금 재조합해 보면 대중 소비사회의 생활양식은 생활의 기계화와 공업화에서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