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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전송 서비스(FTP)의 활용과 tip
    파일전송 서비스(FTP)의 활용과 tip1. FTP의 정의- FTP 는File Transfer Protocol 의 약자로 ‘파일 전송 통신 규약’을 의미 한다. 간단히 말해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P2P라는 프로그램도 일종의 FTP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특정한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는 PC끼리 설치된 프로그램에서 지정된 통신포트로 서로 파일을 주고받는다. 범용 으로 사용되는 서비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FTP는 국제규격으로 FTP를 지원하 는 프로그램이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기본포트(통상적으로 21번. 통신회사에서 21번 포트를 막아 놓았을 경우에는 별도의 열려있는 포트로 변경하셔야 서비스가 된다.)를 사용 하는 경우 특별한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FTP의 용도?? FTP를 이삿짐센터에 비유하기 ^^??호스팅을 서버에 자신의 공간을 받거나 사서 거기에 자신의 집을 꾸미는 것이라고 하자. 여기서 서버를 집을 지을 수 있는 공간, 홈페이지를 집이라고 비유를 해 보자. 그러면 우리는 집을 지을 수 있는 공간에다가 집은 물론이고 이삿짐까지 옮겨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게 된다. 인터넷 안에 있는 나의 공간을 찾아서(FTP주소), 열쇠(아이디, 비밀번호)로 연 다음 이삿짐센터(FTP)를 이용해 그 안에 나의 집과 이삿짐들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집이 없으면 이사가 가능할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FTP사용법을 알기 전에 이 과목을 통해서 홈페이지를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 ^^1. FTP는 웹 페이지 파일들을 인터넷상에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자 의 컴퓨터로부터 인터넷상의 서버로 옮기는 과정에서 사용된다.2. 컴퓨터와 컴퓨터끼리 프로그램이나 파일들을 전송하거나 다운로드 하는 데에도 많이 사용된다.예)동성이가 남승호 씨에게 생일선물로 ★최신영화20G★를 준다고 하자. 동성이는 FTP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기컴퓨터의 아이피 번호로 FTP서버를 열게 된다. 여기서 아이디랑 비밀번호는 설정 할 수도 있고 설정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아이피번호를 남승호 씨에게 불러 주면 남승호 씨가 본인의 컴퓨터로 다시 FTP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동성이의 FTP서버에 접속하여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공학/기술| 2008.05.30| 2페이지| 1,000원| 조회(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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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과 고무신이 헤어지는 이유 평가A좋아요
    군인과 고무신이 헤어지는 이유얼마 전에 개봉했던 ‘기다리다 미쳐’ 라는 영화는 군대 간 남자와 그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이라면 그 영화에 묘사되는 군대 생활상에 공감을 할 것이고 게다가 여자 친구까지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 애타는 사랑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예전에는 결혼해서 살다가 여자가 마음이 변하여 다른 남자에게 가는 것을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는 표현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의미가 축소되어 주로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지 못하고 마음이 변하는 것’을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군대 간 남자친구를 일명 ‘군화’라고 하고 그것을 기다리는 여자를 ‘고무신’이라고 표현한다.그렇다면 군화와 고무신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대한민국 특성상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군대를 다녀와야 하고 또, 그 군화를 기다리는 고무신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할 수 있고 줄거리가 재미없더라도 어느 정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쓰레기 영화’라는 혹평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최근 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군인이 전역해도 고무신과 계속 사랑을 이어 갈 확률은 2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100명 중 약80명은 이별을 경험하고 제대를 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필자도 군대에서 여자 친구와 헤어진 경험이 있다. 그렇다면 왜 군화와 고무신은 사랑을 이어나가기가 힘든 것일까?가장 큰 이유는 서로의 입장차이라고 볼 수 있다. 남자는 자신이 군인이므로 여자 친구가 자기가 처한 어려움을 당연히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여자 친구는 남자친구의 군 생활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이해하기 원하는 만큼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는 군인이라는 자신의 처지만 생각하고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날 밖에서처럼 잘해주지 못해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정작 그런 남자친구를 군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줄 수 없는 남자라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군인은 밖에 있을 때보다 여자 친구 생각도 많이 하고 전화도 많이 하면서 훨씬 더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자 친구는 그것을 느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남자친구가 원하고 가능할 때만 하는 것들이고 정작 여자가 필요할 때는 옆에 있어 줄 수 없고 힘이 되어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다른 이유에서 살펴볼 수도 있다. 보통 남자들의 생각이 군인의 여자 친구는 뺏기 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냥 남자친구 없는 여자보다도 고무신에게 대시를 더 많이 한다고 한다. 고무신들은 그만큼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점들도 많다. 남자친구에게 면회를 갈 때 고무신들이 드는 비용이 최소 2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는 이런 부분을 고무신이 말하지 않는 이상 먼저 생각해주기가 어렵다. 휴가를 나와서도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돈을 버는 고무신들은 이러한 어려움이 덜 하지만 돈이 벌지 않는 대학생의 경우에는 그 어려움이 매우 심각하다. 앞에서 언급했던 ‘기다리다 미쳐’의 장근석과 손태영의 경우에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생기는 갈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과거에는 여자들이 바람을 피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군화를 거꾸로 신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군대에 가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자를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과거에는 외모에만 치중하여 귀여운 여자 또는 섹시한 여자를 선호했지만, 군대생활을 하다보면 전보다는 좀 더 내면 적인 기준과 자신만의 외적인 기준이 확립된 여자를 선호한다. 그리고 어떤 군화들은 고무신이 전역할 때까지 자신을 기다리면 그 보답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부담감을 갖는다고 한다. 또 휴가 때 동기나 후임에게 여자를 소개 받는다거나, 부대에서 가까운 곳에서 외박을 보내면서 현지에서 여자 친구가 생기는 경우도 매우 많다.군대에서 하는 말 중에서 ‘일말 상초’ 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군대에서 남녀의 관계가 일병말봉, 상병초봉 때 많이 헤어지는 것’에서 비롯된 말이다. 필자 역시도 상병초봉 때 헤어졌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위기가 되는 시기를 잘 알고 그것에 맞게 대처하여 잘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 군에 입대하면 처음에는 집, 친척, 친구보다는 여자 친구만 생각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100일 휴가를 나와서 4박 5일 내내 여자 친구와 함께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8~9개월이 지나면 휴가를 나와서 친구들, 군대 갈 때 술이라도 사줬던 사람들, 잘해줬던 선임들을 만나고 싶어진다. 처음보다는 여자 친구에게 소홀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 친구는 그것이 남자의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자주 다투게 된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남자는 군대 안에서 보고 싶어도 갇혀있기 때문에 못 보는 것에 매우 화가 나게 된다. 그래서 전화로는 자기 마음과는 반대되는 표현을 하게 된다. 이것도 결국 남과 여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이다.개인마다 각각 다른 사정이 있는 것이므로 정확한 답변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 즉, 군화와 고무신이 헤어지는 까닭의 가장 원초적인 원인은 너무 오랫동안 떨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전화와 편지를 자주 한다고 해도 바로 옆에서 잘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돌아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군대 가기 전 남자는 여자와 헤어지고 가는 것이 맞다’라고 하는 것은 군대에서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변명이다. 그리고 ‘내가 군대에 있을 동안에 다른 사람만나도 되’라는 말도 사랑의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변명에 불과하다.
    사회과학| 2008.05.30| 3페이지| 1,000원| 조회(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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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의의와 향후 과제
    국민과 정치 신문방송학과이호동 교수님 200333057 이동성제출일 : 6월 4일 금요일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의의와 향후 과제제 17대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따른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탄핵에 참여한 당들과의 대립구도가 확고하게 생겼다. 그래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가장 많은 의석수를 어느 당이 차지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것 이였다. 투표 결과에 따라 국회가 구성되고 진행될 방향이 다르게 나오는 것은 물론이요 대통령 탄핵에 대한 해답과 향후 대한 민국에 미치게 될 영향은 국민들이 제일 많은 관심사를 쏟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느 다른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많은 관심 속에서 이루어 졌고, 그 결과 또한 많은 의의를 지닌다.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의의로 하나는 탄핵을 주도한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는 것이다.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은 참패를 하여 존재를 위협받고 있고, 거기에 가담한 한나라당 역시 의석이 늘어난 17대 국회에서 의석을 더 얻기는커녕 외려 기존의 의석마저 잃어버렸다. 자민련은 정치적으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탄핵에 반대했던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커다란 정치적 정리를 거두었다.이번 총선은 대통령탄핵으로 인한 대변동으로 탄핵 전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이 의석수는 줄어 과반수가 될 수 있느냐 아니냐 일뿐 제 1당이 되는 데는 대부분이 의심치 않았었다. 열린우리당은 의석수를 어느 정도는 늘릴 것을 생각은 했으나 과반수는 고사하고 제 1당도 생각하기 어려웠었다. 그것이 탄핵정국이 거대한 회오리의 폭풍을 몰아왔으며 국민의 뜻에 반한 행동은 어떠한가를 보여준 실례라 하겠다. 이번 탄핵폭풍에서 주목은 열린당이 이외로 과반의석을 획득한 것과 민주당이 이외로 엄청나게 참패 앞으로 다음 광역선거 때 민주당 간판을 그대로 달고 갈 수 있는가, 아니면 다른 쪽과 헤쳐 모여를 할 것인가도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인 것이다. 대통령과 집권당의 문제점을 비판만으로 째는 지역주의가 완화되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세대차는 벌어졌다는 점이다. 민주당이라는 이름의 지역주의 세력은 몰락했다. 호남의 지역주의가 약화되면, 영남의 지역주의 역시 표적을 잃고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번 선거에서 영남의 지역주의가 아직도 강고하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적어도 과거와 같은 강렬함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부산/경남에서는 열린우리당이 몇 석을 건지고, 민주노동당도 두 석을 얻었다. 이렇게 호남에서는 급격히, 영남에서는 서서히 지역주의는 사라지고 있다. 이번 총선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지역주의를 상징하는 ‘3김 시대’가 막을 내린 뒤 치러지는 첫 총선이라는 점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영남권 투어, 추미애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광주 삼보일배 등으로 지역주의가 되살아나는 듯 하지만 상대적으로 완화됐다. 오히려 “세대별로 다른 투표양상을 보일 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980년대 유권자 투표성향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주의였다. 특히 대구는 ‘묻지마’ 지역주의 정서가 선명하게 드러났던 곳 중 하나였다. 하세현 교수(사회대 정치외교) 는 “대구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난 선거들과는 달리 지역주의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며 “50~60대 이상에서는 아직까지 지역주의가 남아 있지만, 20~30대에는 탄핵반대론의 입장에서 한나라당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의견을 밝혔다.탄핵소추안 가결 후 촛불시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목소리를 집회를 통해 강하게 드러내고 특히 젊은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정치참여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대 총선에서는 35.8%에 불과했던 20대의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 후 기존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왔던 노년층이 정치세력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셋째는 진보세력이 역사상 최초로 정치적 진출을 했다는 데에 있다. 아마도 이것이 과거와는 다른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약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주노동당의 /열린우리당의 보수성이 시각적으로 두드러져 보일 것이다.넷째는 미디어 선거 문화의 개막과 돈 선거의 폐막이다. 대규모 합동연설회가 폐지되고 미디어 선거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돈 선거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금품이나 향응 제공이 적발됐을 때 ‘50배 포상 및 과태료’라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선거판에서는 더 이상 식사대접과 돈 봉투 돌리기 등이 발붙이기 어려워졌다. 선거법이 바뀌면서 후보자만 어깨띠를 두를 수 있으며, 연설도 사회자와 후보자만 할 수 있다. 또 3명 이상이 함께 선거운동을 다닐 수 없으며,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일도 유세차량에서 연설하거나 명함을 돌리는 것으로 제한됐다. 반면, 인터넷과 TV, 라디오방송 등 각종 미디어에서는 후보자들의 토론 및 연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각 후보 진영이 올린 글로 홍수를 이룬다.이것은 곧 젊은 층이나 네티즌을 집중 공략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미디어 선거문화의 역기능도 크다. 유권자들이 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정보량은 넘치지만 실제로 미디어에 익숙치 않은 노인층이나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부족이 심각하다.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어, 유권자의 정보 기회균등의 측면에도 어긋난다. 또한 지지율이 낮은 무소속 후보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 불리한 실정이다.다섯째는 여성 정치인의 활약이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 체제를 출범, 민주당은 추미애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탄핵 역풍으로 위기에 몰린 두 야당은 여성 정치인을 구원투수로 삼았다. 게다가 열린우리당의 박영선 대변인, 한나라당의 전여옥 대변인, 민주당의 이승희 대변인 등 주요 정당의 대변인은 모두 여성이다. 다른 분야에서는 여성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에 반해 유독 정치권만은 여성에 대해 폐쇄적이었다. 그 제왕적 구조에 여성의 등장으로 새 바람을 몰고는 왔지만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지난해 3월 세계은행(IBRD)의 보고에 식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은 5.9%로 가까운 나라 일본의 9%에도 못 미치는 등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50%를 여성에게 할당하도록 정당법이 개정돼 56석 중 28석이 여성에게 배분된다.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등은 비례대표 1번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비례대표 91명, 지역구 66명이 여성 후보여서 16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1천40명 중 33명이 여성후보였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도 16대 선거에서 55세 이상 60세 미만의 고령의 후보자가 2백87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17대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중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은 40대 후보가 63명 중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젊은 정치신인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제 17대 국회의원 선거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적인 위치 또한 중요하다. 그렇다면 제 17대 국회가 가진 향후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열린우리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단독으로 과반에 해당하는 의석을 차지했으므로 자신들이 약속한 ‘개혁’의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가지고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반인권적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것이다. 적어도 이거 하나라도 처리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열린우리당의 업적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아울러 이라크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므로, 민주노동당, 민주당과 연대하여 이라크 파병을 철회하는 것도 해 볼만한 일이다. 파병동의안이 의회에서 거부될 경우 미국 역시 그것을 강요할 명분을 잃게 된다. 일단 이 두 가지를 놓고, 원하던 의석을 얻은 ‘정신적’ 여당이 얼마나 개혁의 정신을 실천할지 두고 봐야 할 것이다.민주노동당은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열린우리당이 이런 개혁의 과제들을 실천하려 할 때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이 과제를 회피하고 다시 기회주의적 모습을 보일 때에는, 단호하게 비판하며 이들을 개혁과 진보의 길로 을 통한 한국 민주주의의 심화와 확산 및 대안적 수권정당으로서의 길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제 정국의 방향을 잡아내는 전략적 위치에 있는 민주노동당은 그 위치에 걸맞는 차원에서 당과 노조, 당과 시민사회단체와 바람직한 관계 설정을 해내야 한다. 그리고 지식인 전문가 엘리트집단으로서 중산층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포괄적 (시민참여 없는)시민운동의 영역과 현실에 생활에 기반을 둔 노동운동 사이의 비어있는 곳, 예컨대 비정규 노동자, 이주노동자의 문제 등을 정치적으로 대표하고 대변해야 한다 또한 실생활에 밀착된 정책정당화 과제를 비롯해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진보적 지식인 그룹과의 연대를 강화시키고 확대해나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그렇다면 이번 총선이후 정치 경제 사회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 가. 우선 국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이제 다양한 국민의사가 모아질 수 있는 의회시스템을 갖춘 만큼 촛불시위를 포함해 노동자 농민 학생들의 가두투쟁도 사라져야 한다. 과거 거리로 내몰렸던 진보세력이 제도권에 진입한 터이기에 예전처럼 포성만 없을 뿐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각종 집회와 시위는 현저히 줄어야 하기 때문이다. 노동자 농민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원내정당의 출현은 사회혼란과 계층갈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거리와 일터에서 확성기 소리가 들리지 않고 점거농성이 자취를 감춘다면 사회는 안정을 되찾아 경제활동은 지금보다 더 왕성해질 수 있다.이번 총선은 또한 전체의원의 63%에 달하는 초선의원 187명을 등용했다. 3명중 2명 꼴로 물갈이됐으니 국회도 크게 달라질 때다. 우선 젊은 피를 수혈 받은 국회는 일하는 국회로 변모해야 한다. 초선의원들 중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많아 각 당은 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가졌다.흔히 정보화시대는 `광속의 시대'라고 한다. 예컨대 방송법 지각 개정은 위성DMB사업 지연을 비롯해 정보기술(IT)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던 게 사실이다. 이처럼 제도가 현실에 .
    사회과학| 2004.06.10| 5페이지| 1,000원| 조회(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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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처절한 정원
    처절한 정원을 읽고..어떻게 하여 정원이 처절하게 느껴질 수 있을까? 제목이 '처절한 정원' 이라는 말을 듣고 우선 나의 호기심부터 발동이 되었다. 정원이라고 하면 주로 꽃이나 화초를 기르고 아름답게 꾸며진 곳이라고 다들 생각하는데 처절한 정원이라는 너무 상반된 이미지의 두 단어를 조합시켜 놓아 정말 강렬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 인내심이 적어서 인지 읽다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글은 도중에 자주 포기를 하는 나로서는 정말 좋은 조건의 책이었다. 혹,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짧은 분량이니 참고 끝까지 볼 수 있으니 말이다.미리 말해두겠지만, 난 이 책을 그리 인상깊게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부터 언급을 하겠다. 내가 전체적으로 느낀 책의 인상은 제목과는 달리 그리 무겁지 않았다. 작가가 이런 무거운 소설이 다 그렇듯이 지나친 감상주의에 빠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희극적인 문체를 많이 써서 그렇다고 책에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옮긴이는 그 지나친 감상주의를 수다스러운 감상주의라고 낮춰서 말하여서 미셸 깽의 그러한 장치를 한층 부추겨 세우고 있다. 예를 들면, 옮긴이가 말한 '시선이 피클병에 고정되었다.'라는 표현 외에도 작가는 어릿광대가 싫다는 묘사할 때도 '소고기국에 떠 있는 마늘을 먹어야 하는 것보다도 수염난 할아버지가 뽀뽀를 할 때보다도....' 등의 지극히 일상적이고 희극적인 묘사를 함으로써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금 가볍고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아까 말했듯이 이 책에 그리 많은 감동을 받지 않은 나는 글을 다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작가가 조금 더 급박한 분위기에서는 심각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독일의 감시관인 베르나르 비키가 광대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할 때는 조금 더 사실적으로 극한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에 대한 의미를 진지하게 다루었다면.. 하는 아쉬움의 마음이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가장 중요한 장면인 삼촌이 작가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을 말해주는 장면에서 작가는 삼촌이 말하는 그대로 옮겨 놓았는데, 그의 말투인 ~~~었어. ~~~이지! ~~~더구나. 등의 문장의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진지한 분위기가 덜 하고, 중요하고 무겁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의 그 느낌에 근접한 묘사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말을 듣는 순간 순간의 작가의 심리를 놓치게 되어있어 줄곧 같은 한 음성으로만 듣게되는 느낌을 받는다. 여기서 역동성이 떨어져 약간 지루한 문체가 된다. 그 처절한 정원이라는 강렬하고 묘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훌륭한 이미지를 그 안의 책의 내용에서는 많이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진실이 존재하지 않으면 어떻게 희망을 가질 수 있겠는가?”하는 진지하고도 깊은 감상에 빠져야할 이 소설의 주제를 내가 말했던 대로 조금 더 리얼한 묘사와 심각함으로 다루었다면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이 문장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 감동을 받고 심각하게 가슴에 담아둘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미리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보는데 그 마음가짐은 그 책의 주제와 비슷한 느낌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면, 그냥 웃어넘기기 위한 책, 조금 많은 생각을 가지고 보는 책, 어떤 상식이나 지식을 얻어내고자 읽는 책 등을 읽을 때 갖는 마음가짐이 다르듯이.. 이번 책에서는 그런 마음가짐과 책에 대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맞지 않아서 많은 동감을 얻어내지 못 했던 것 같다.
    인문/어학| 2003.12.07| 2페이지| 1,000원| 조회(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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