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윤리와 법 REPORT사회와 소통하는 Philosopher로의 회귀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열렬한 지지자로 유명한 토머스 헉슬리는 만년에 어느 강연회의 연사로 초청된 일이 있었다. 그 강연회의 사회자가 그를 ‘a very excellent scientist'라고 소했더니 그는 이와 같은 소개를 거부하면서 자신을 ’a man of science 즉 natural philosopher'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Ph. D.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과 D. Sc.를 부여할 수 있는 대학이 달랐었다는 점은, philosophy라는 말은 말 그대로 ‘지혜를 사랑하는’이라는 뜻으로 새겨진 반면에 ‘science'라고 하면 어떤 특정한 목적의식이 작용된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식을 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과학자라고 할 때 philosopher라고 표현하면 그야말로 지혜를 숭상하는 철학적인 사람이지만, scientist라고 하면 ’기술장이‘정도의 의미가 짙게 풍기는 말로 여겨졌던 것 같다. 나는 한 학기 동안 배웠던 여러 생명윤리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누구보다도 성찰하는 philosopher(과학자)여야 할 생명을 다루는 생명과학자와 의사가, 결과물과 논문과 성과에 급급한 scientist(기술장이)가 된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즉 낙태 ? 인공생식 ? 안락사 ? 뇌사 그리고 배아줄기세포까지의 거의 모든 생명윤리문제들이 과학과 기술이라는 두 개념이 곡해된 채로 하나의 개념으로 탈바꿈하는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곡해에서 비롯된 과학자의 기술자로의 전락은, 과학은 어느 특정한 사회적 맥락을 초월하는 보편적 합리성에 기초하여 성립되는 지식체계이므로 사회로부터 자율적이라는 - 뉴턴 물리학의 성공 이후 오랜 기간에 걸쳐 서구에서 형성되어 온 - 실증주의적 과학관의 영향에서 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어떤 것보다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학이 역설적이게도 사회에서 고립된 영역에서 보호받기 시작하면서,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과정이 결여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기술전쟁이 총알이 없는 전쟁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이 사로잡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과학자가 기술자로 전락하는 속도는 더욱 가속되었다. 국가는 과학에 대해 지원하고 과학은 당연히 기술진보로서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요즘의 대세는, 과학자들에게 자신의 연구 과정 및 결과가 사회에 끼칠 영향과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는 philosopher가 되라고 충고하는 사람들에게 국민들이 사이버테러를 가하고 매국노라고 돌을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잠깐 언급하였듯이 과학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실 우리의 일상생활을 둘러보면 과학기술의 산물이 아닌 게 거의 없고 어느덧 우리의 삶은 과학기술과 얽혀서 혹은 그것에 중독되어 살고 있다. 또한 먼 과거에는 가파르고 예측 못할 자연환경이 우리 삶에 불안과 위험을 주는 원인이었다면 지금은 어느덧 과학기술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생태위기, 안전위기, 윤리위기 등 과학기술이 수반하는 희생은 이제 그것이 가져온 풍요의 가치를 능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왜 국민들이 과학자들에게 연구결과나 과정에 대해 성찰하라고 충고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돌을 던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가?이는 그 동안 사람들이 과학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 오면서, 또 과학기술 결과가 가져올 경제적인 가치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대한 보도만 나오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과학자가 기술자로 전락하는 동안 국민들도 과학기술의 홍보대상 ? 수동적 소비자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그것에 대한 의사결정과 선택은 오로지 과학자 혹은 관계된 산업체나 정부가 전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삶을 지배하는 다른 법, 정치, 언론 등의 힘들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자각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하려고 하는데 반해, 어느덧 그와 같은 지배력이 된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우리 대부분이 자각조차 못하거나 혹은 우리의 통제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사회적이거나 정치적인 문제가 미리 정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들이 충분한 토론과정과 검토과정을 거쳤을 때 합의되는 것이라는 점, 또한 첨예한 가치관의 대립에 맞닥뜨렸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은 결론이 아니라 그 토론의 과정에서 나오는 건강한 갈등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적을 것이다. 과학도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또 사회의 영향을 받는 문제인 만큼 이 원리를 벗어날 수 없다. 과학기술도 일반 사회 구성원들이 논의를 거쳐 합의해야 할 문제라는 뜻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뜨거운 윤리논쟁은 과학기술 문제에 대해서 현재 사회 구성원 간 토론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으나, 대다수 토론 참여자들의 논리의 근거가 아직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시점에서 그레고리 펜스의 「누가 인간복제를 두려워하는가」와 스티븐 제이 굴드의 「클론 앤드 클론」이, 바로 ‘인간복제’라는 과학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이성에 기반을 둔 건강한 갈등의 예로 보인다. 그레고리 펜스는 그의 저서에서 인간복제를 허용해야 하는 이유들을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우선 복제인간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이다. 시험관아기 루이스 역시 처음 태어날 때 사람들이 가졌던 우려를 불식시키며 잘 성장하였고 그녀의 존엄성을 훼손당하지 않으며 일반인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인간의 가치라는 것은 탄생의 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탄생 후의 성장에 의해, 사회의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꼬집으며 결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 식의 인권유린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 외에도 우리가 인간 복제와 관련하여 간과하고 있는 여러 가지들 - 여성의 선택자유권 문제, 각종 유전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배려, 의학발전의 타당성 혹은 당위성 - 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득력을 가지고 토론하고 있다. 인간복제를 반대하는 사람도 토론의 과정에서 인간복제 찬성자를 무조건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의 논리적 근거와 주장을 경청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인간복제에 대한 우려만이 넘치는 책 중에서 자신의 인간복제 찬성론에 대한 꿋꿋하고 논리적 소신을 전개한 책이라는 점에서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2005년 6월 11일의사학 독후감『치유의 예술을 찾아서』를 읽고- 환자와 의사의 간격 좁히기집 근처의 도서관에 가서 독후감 책 목록들이 꽂혀있는 책장 앞에 섰을 때, 거기에 꽂혀있던 거의 모든 책들이 다른 곳의 책들과 너무 비교될 정도로 하나같이 새것임에 놀랐었다. 환자와 멀어지고 있는 의사의 현실에 대한 책들이나 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담은 책들이 최근에 와서야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책들이 아직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읽히고 의료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만 공유된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모습인 듯 했다.이런 현실을 비단 도서관의 새 책들에서 깨달은 것만은 아니다. 의사와 환자 그리고 의료 제도에 관련된 내용을 다른 수업시간에 발표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의료 공공화’가 무엇이고 그것이 국민의 건강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결국에는 국민과 의사와의 불신에 의한 거리가 효율적인 치료를 이루어질 수 없게 하므로, 의사들의 이타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이해로 의사와 국민간의 신뢰가 회복된 성숙한 사회를 이루어야 하고 의료제도는 그것을 위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발표가 되었다. 발표 후 청중들은 의사와 환자가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들을 지었다. 그 얼굴들은 발표자의 모자란 내용전달력 탓도 있었겠지만 환자중심이 아닌 질병중심의 의학이 벌려놓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의료 제도가 한층 더 벌려놓은 의사와 환자의 거리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그 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생각의 공감대가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 내부에서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들에서도 하루빨리 형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렇게 거리가 멀어지게 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질병중심’의 의학이 있게 한 현대과학에 있다. 현대과학은 남성적가치가 지배하고 있다. 이성중심의 연구가 수행되며, 연구자와 연구대상을 분리하고, 연구대상을 일반화한다. 현대의학도 현대과학의 일부인 만큼 이 특성을 벗어나 있지 않다. 이 책은 중간 중간 의사가 될 사람이 지침으로 삼을만한 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환자가 고통 받는 나의 친구임을 잊지 않게 해주소서. 그리고 내가 그를 단지 질병으로만 인식하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라는 12세기 의사 마이모니데스의 기도가 있다. 이 기도는 병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인간은 사라지고 질병만 남은 현대의학에 대한 경고이자, 이 책의 저자인 버나드 라운이 환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충실히 환자의 말을 듣는 문진을 실시하게 된 이유를 잘 드러내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이 책이 질병중심의 의학이 원인이라는 데에 대한 푸념에서 그쳤다면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푸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의학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한다. 병이란 육체적 고통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이고 사회적인 의미까지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너무나 기본적이고 새삼스럽지만, 질병중심의 의학에서 ‘인간중심’의 의학으로의 전환에 대해 말하고 있다. 환자가 감정을 지닌 유기체적 개체로서의 인간인 이상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인 것이 당연하건만 정작 그것이 의료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것을 최대화시켜줄 수 있는 것은 결국 기본적인 것들에 충실한 문진이라는 것이 저자가 제일 강조하는 점이다.나는 여기에서 한층 더 들어가, 의사와 환자가 인간 대 인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인간중심의 의학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의학의 바탕이 되는 남성적 가치의 현대과학에 대한 논의부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과학이 ‘남성적’이 아니라 ‘여성적’으로 변한다면 인간중심의 의학이 더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말이다. 세포유전학자 바바라 매클린톡과 동물행동학자 제인 구달이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여성적 현대과학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단순히 이성 중심이라기보다는 거기에 대상에 대한 열정이 가미되어 있고, 연구자와 연구대상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대상과 친숙한 관계를 가지며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대상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매클린톡은 연구 대상이 들려주고 보여주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생명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여성적 과학을 표현했다. 연구자를 의사로, 연구대상을 환자라는 용어로 바꾸기만 한다면 여성적 현대과학의 특성은 너무도 적절하게 의료가 지향해야 할 바로 환원된다. “환자를 치유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할 말이 많은 환자들에게는 의사가 그의 말을 사려 깊게 들어주는 것 자체가 치료의 한 과정이 된다.”는 말은 매클린톡의 말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또, 매클린톡은 모든 것을 수량화하는 것은 무엇이 차이인지를 간과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고 비판하였는데, 현대 의학이 해부학을 통해 인간의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개별적 인체를 없애고 보편적 인체만 남긴 것이 같은 맥락에서 비판받을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된다. 책에서 계속 소개되고 있는 저자의 임상적 경험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신체조건과 환경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같은 진단명의 환자라도 얼마나 다른 예후를 보이는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간과해서는 안 될 개인들의 차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 볼링의 역사볼링의 기원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영국의 고고학자인 프란다스 페트리 교수가 이집트의 고분을 발굴하는 도중, BC 5천년 경 이상 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 무덤 속에서 현재의 볼링과 닮은꼴의 돌로 만든 볼과 핀이 발견되었다. 당시 이집트에는 죽은 사람이 생전 가장 즐기고 중요하게 여긴 것을 무덤에 같이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고대 이집트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볼링이 행해졌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에 생겨난 최초의 볼링용구로 보고 있다.또 중세 유럽에서는 독일의 수사들이 케글링(kegling)이라는 종교의식을 하고 있었다. 케겔(kegel)이란 원추형의 기둥이라는 뜻으로, 이것을 세워 놓고 둥근 물체를 굴려서 케겔을 넘어뜨리면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라 인정해 주었다. 하지만 그때의 케겔은 놀이라기 보다는 종교의식에 가까웠다. 이후 케겔 의식이 점점 놀이로 인식되어지고 전 유럽에 퍼지게 되면서 그 후 스포츠로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지금도 독일에서는 볼러를 케글러라고 부르고 있다. 유럽 사람들에 의해 처음 미국으로 전파된 '나인 핀' 게임은 그 때까지 제각기 달랐던 핀의 수를 9개로 하여 다이아몬드형으로 핀을 세우도록 정하는 등 게임 규칙을 만들어 이때부터 볼링에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미국으로 건너간 볼링은 점점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지만 게임에 도박성이 성행하여지면서 한때 몇몇 주에서는 전면적으로 금지를 당하게 된 때도 있었다. 그러나 볼링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개혁의 결과로 핀 수를 9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세트하는 방법도 다이아몬드형에서 삼각형으로 바뀌면서 볼링붐을 일으켜 법의 제한을 받지 않고 순수 스포츠로 다시 성행하게 되었다.1895년 9월9일 뉴욕에서 처음으로 미국 볼링 협회(ABC)가 설립되어 볼링의 저변 확대가 모색되었다. 볼링 경기 규칙이 통일되고 볼과 핀, 레인 그 밖의 용구에 관한 세칙이 제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서도 많은 군인들이 볼링을 배웠고, 공장 노동자들도 가까 이리하여 볼링은 레저 사업으로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지금 미국은 물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랑받는 볼링이 탄생되었다.2. 볼링 용구{(1) 핀(pin)핀은 볼과 부딪히는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고 견고한 단풍나무로 만들며, 표면은 특수 도료로 칠해져 있다. 핀의 밑부분은 각이 지지 않아 넘어지기 쉬운데, 이것을 막기 위하여 고리 모양의 글라스 파이버를 부착시켰다. 핀 표면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어깨부분에는 공인표와 생 산자의 마크가 붙어 있다. 공통 규격을 인정하는 표가 떨어지거나, 칠한 것이 벗겨진 핀은 공식 경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핀 하나의 무게는 3파운드6온스(약1.3kg) ∼ 3파운드10온스(약1.6kg)로 규정되어 있다. 또 열개의 핀을 세트했을 때, 가장 무거운 핀과 가장 가벼운 핀의 무게차이는 112g이내 이어야 한다.{레인 끝에 핀을 새워 놓는 부분을 핀 덱(pin deck)이라 하며 어프로치를 기준으로 할 때 역삼각형의 형태로 핀들이 배열된다. 맨 앞에 있는 핀을 헤드 핀이라고 하며 1번이고, 둘째 줄에 있는 핀들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로 2,3번, 셋째 줄에 있는 핀들은 왼쪽부터 4,5,6···순으로 번호가 정해져 있다. 이웃한 핀끼리의 거리는 핀의 중심에서 중심까지 30.48cm 이고, 핀의 표면 중 볼록한 부분에서 볼록한 부분까지는 18.38cm이다. 따라서 볼의 지름이 21.5cm 이므로 평행으로 서있는 두 개의 핀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양 핀을 3.5cm 이내로 맞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2) 볼볼링공은 최대 27.002인치(8.595직경) 이하 최소 26.704인치(8.500직경)이상의 원주를 가져야 하며 둥글기는 최대0.010인치 오차이내 이어야 한다. 또한 볼링공 표면의 경도는 적어도 72듀로미터 이상이어야 한다. 무게는 최대 16파운드(7.2㎏)이내 탑 웨이트 3온스 이내, 사이드 웨이트 ±1온스, 핑거·덤웨이트 ±1온스 이내여야 한다.공의 종류는 표면재질에 따라(고무→플라스틱→우레탄→리액티브우레탄)순+ 중성 : 연성볼과 강성볼의 중간적인 특성으로 우레탄, 플라스틱, 폴리우레탄의 재질로이루어져 있다.3. 볼링 시설(1) 레인 : 실제로 볼이 굴러가는 바닥부분이다. 넓은 의미의 레인은 어프로치까지 포함한전체 길이이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레인은 볼이 굴러가는 마루이다. 레인의 표면은 전후좌우를 모두 수평으로 깎아서 울퉁불퉁한 곳이 없도록 만들어졌다.(2) 어프로치(approach) : 투구 시 스텝하는 곳으로 파울 라인의 뒤끝까지 최소한4.57m (15ft)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 일반 볼링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레인의 길이는4.87m (16ft)이다.(3) 스탠딩스팟(standing spot) : 투구동작에 들어갈 때 최초의 발의 위치를 잡기 위한 것이다.(4) 세븐 딜리버리 도츠(seven delivery dots) : 볼을 투구하고 난 후의 발의 위치를확인하기 위한 둥근 표시이다.(5) 파울 라인(foul line) : 엘리 베드(레인)와 어프로치의 경계를 표시하는 검은 선으로이것을 밟고 공을 던지면 파울이 되어 득점이 안된다. 이 라인의 폭은 약 2.5cm이다.(6) 가이드스팟(guide spot) : 레인 위의 파울라인 앞 2.14m지점에 좌우로 다섯 개 씩있는 둥근 표시이다. 이 스팟은 정확한 컨트롤을 하여 에임스팟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7) 에임스팟(aim spot) : 레인 위의 가이드스팟보다 멀리 산 모양으로 늘어선 7개의쐐기형의 표시이다. 에임스팟은 하나하나가 핀의 위치와 평행한 위치로서 총의 가늠쇠와같은 역할을 한다.(8) 거터(gutter) : 레인 양쪽에 평행으로 판 홈통으로, 여기에 떨어진 볼은 핀에 맞지않고 그대로 피트로 굴러 들어간다.(9) 볼 리턴(ball return) : 피트에 떨어진 볼은 자동기계에 의해 바닥 밑에 있는 코스인볼 리턴을 통하여 리턴덱까지 되돌아온다. 되돌아 온 볼이 있는 대를 리턴덱(return deck) 이라고 한다.(10) 핀덱(pin deck) : 레인 끝에 핀을 세워 놓는 곳으로, 핀의 위치를: 손에서 공을 놓는 동작+ 팔로스로우 : 공을 놓은 손을 그대로 위로 올리는 동작(2) 스텝볼러의 개성에 따라 달라지지만 크게 3,4,5 스텝이 있다. 발끝부터 가볍게 미끄러지듯, 스텝의 보폭은 처음엔 좁게 차츰차츰 넓어지게, 스텝이 진행됨에 따라 몸의 중심은 점점 낮아지게, 같은 템포로서 리드미컬하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3스텝 : 왼발을 첫 스텝으로 하여 다운스윙과 백스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투구 방법으로 | 볼러의 개성이나 전문성으로 행해지지만 볼링을 배우는 초보자에게는 권할 만 한| 자세가 아니다.+ 5스텝 : 첫 스윙이 이루어지기 전 왼발을 첫 스텝으로 하여 푸시어웨이 동작의 여유를 | 갖게 되어 보다 리드미컬하게 어프로치자세를 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많은 | 전문선수들이 즐겨 쓰는 스텝이다.+ 4스텝 : 오른발을 첫 스텝으로 하여 푸시어웨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볼링의 대표적스텝유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1스텝 때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2스텝 때는무릎만 약간 낮춘다. 3스텝 때는 허리를 약간 숙이고, 4스텝 때 슬라이드를 한다.(슬라이드: 왼발의 무릎을 굽혀 발끝부터 앞으로 가볍게 미끄러진다. 오른발은가볍게 끌려온다. 슬라이드의 최종위치는 파울라인에서 5∼10㎝에서{{{{{{{{끝나게 하는 것이 최적이다.)(3) 팔동작전체적인 팔의 움직임은 시계추의 운동모양이나 부채살 모양과 비슷하게 해 준다. 팔과 어깨에 무리한 힘을 주지말고, 양 어깨는 수평을 유지하며 목표점 주시한다. 스윙하는 팔은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겨드랑이가 벌어지지 않게 하며 손목은 곧게 고정시킨다. 스윙은 목표점에 대하여 일직선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도중에서 정지하는 일 없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속시킨다.5. 자신에게 맞는 볼 선택{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든다홀 사이즈가 너무 크거나 작다스팬이 너무 길거나 짧다지공의 각도가 너무 안 맞는다스윙중에 엄지 손가락이 빠진다스윙중 볼을 떨어뜨릴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릴리스시 손가락이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 손가락과 약손가락을 손가락 구멍의 어디까지 넣어서 던지느냐 하는 것인데, 아래의 3종류로 크게 구별된다.(1) 컨벤셔널(Conventional)가운데 손가락과 약손가락을 제2관절까지 넣어서 잡는 그립으로, 볼링 교실 등에서 먼저 가르치는 초보자에게 맞는 그립이다. 하우스 볼도 이 컨벤셔널로 드릴되어 있다. 장점은 제2관절을 접어서 그립하기 때문에 공을 단단히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리프트 앤드 턴을 몸에 익히게 하는 데에는 가장 적합한 그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회전력이 다소 약한 것이 결점이다.(2) 세미 핑거 팁(Semi Finger Tip)가운데손가락과 약손가락을 제1관절과 제2관절의 중간까지 넣는 그립으로, 앞의 두 가지 그립의 중간에 위치한다. 관절의 중간이라는 모호한 점에서 공을 잡으므로 손가락을 아프게 한다는 지적도 있어 현재에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3) 핑거 팁(Finger Tip)프로나 상급자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그립이다. 이 그립에서는 가운뎃손가락과 약손가락은 제1관절까지밖에 넣을 수 없다. 결국 엄지손가락과 그 밖의 두 손가락과의 간격이 길어지는 까닭에 회전을 살린 공을 던지기에 적합한 그립이다.7. 경기 방법과 종류볼링은 19,152m의 레인 끝에 세워 놓은 10개의 핀을 쓰러뜨리는 경기다. 1프레임에 2번 던질 수 있다(다만 한 번에 10개의 핀을 전부 쓰러뜨렸을 때는 그것으로 끝난다). 10프레임까지 있으며, 최고 득점수는 300점 만점이다.(1) 스크레치(scratch)방식일반적으로 운용되는 방법이며 공식대회에서 행해지는 방법이다. 개인 또는 팀별 기록한 점수에 따라 등위를 정하며 게임순서는 경기시작 전 미리 정하고 순서대로 진행한다. 한 레인에 배정된 선수 전원이 1프레임을 마치면 한쌍으로 된 인접레인으로 옮겨 다음프레임을 진행한다. 즉 한 레인에 5프레임씩 경기하여1게임을 종료한다. 1게임이 끝나면 다른 한쌍의 레인으로 옮겨서 진행한다.(2) 핸디캡(Handy Cap)방식공식경기에서는 적용치 않는다. 초보자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