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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치오 비롤리의 공화주의를 읽고 (서평)
    모리치오 비롤리의 ‘공화주의’를 읽고며칠 전에 신문을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몇 해 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에 평상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기사를 유심히 읽어보았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신자유주의의 물질적 탐욕이 부른 거대한 재앙이었는데 골드만삭스도 그 기류의 선봉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사의 요지는 골드만삭스에서 퇴임한 한 고위급 임원이 오만하고 탐욕적으로 변질된 회사의 조직문화를 폭로하는 것이었다. 그는 골드만삭스가 단 한 번도 고객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고 회사원끼리 공공연하게 고객을 봉(muppet)이라고 부르며 오로지 매출증대에만 골몰해 있다고 하며 초창기의 성실했던 모습과 상당히 달라진 조직문화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기사를 읽고 난 후 현 시대를 휩쓸고 있는 신자유주의가 과연 이상적인 이념인지에 대한 회의가 다시 한 번 들었다. 이러한 찰나에 공화주의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사회적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책은 주로 외국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만 보편적인 정치철학을 다루고 있기에 충분히 우리나라의 정치체제에도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는 특수한 역사적이고 종족적인 조건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두 가지 상반된 결과를 초래하였다. 먼저 단군왕검 이후로 면면히 이어온 한겨레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온 국민이 힘을 합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의 이면에는 학연 지연 혈연을 앞세워 공공연하게 법망을 피해가거나 기득권세력이 특권을 행사하는 등의 부작용들이 존재한다. 한 자리를 꿰차기 위한 정치권의 청탁관행, 명백한 위법행위를 저지른 재벌총수들의 잦은 사 6가지 핵심적 가치인 자유, 평등, 법치, 공공선, 시민적 덕성, 애국을 통해 구현된다. 공화주의는 이 가치들이 제 기능을 다하며 한데 어우러질 때 비로소 온전한 모습을 띠게 된다.‘공화주의’가 말하는 자유는 무엇일까? 공화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자유는 자유주의자들과 민주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그것과 다르다. 우선 민주주의와 비교를 해 보면, 민주주의자들은 자유를 자기규율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민주주의에서의 자유인은 ‘자유로운 의사를 지닌 자’를 말하며 그는 오로지 자기가 스스로 정한 규범에 의해서만 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므로 규범제정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수 있고 구성원 모두가 받아들인 규범도 적용하는 자의 자의에 따라 보편적 이익에 반할 수 있다. 따라서 자유를 말할 때 법이 자의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한다. 공화주의자들은 이 부분을 강조하여 법이 보편적 규범을 따르고 공공선을 지향해서 시민들의 의사가 자율적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의사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두 개의 사상이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법의 비(非)자의성이라는 조건까지 덧붙인 공화주의가 더욱 엄격하다고 볼 수 있다.다음으로 자유주의자들은 자유를 외부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본다. 그래서 자유주의 사상을 이어 받아 강화시킨 신자유주의자들은 기업이 정부로부터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유를 이렇게 규정지을 경우 문제가 생긴다. 규제가 없을 경우 힘이 센 자와 약한 자의 간격은 훨씬 더 벌어지게 되어 있다. 대기업은 엄청난 자본력을 동원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계터전을 잠식할 것이며 사용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노동자를 착취할 것이다. 즉, 자유주의자들의 논리는 ‘강자의 논리’이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공화주의자들은 자유를 타인의 자의적 의지에 ‘예속 받지 않는 것’으로 본다. ‘예속’은 ‘주종관계’를 낳기 때문에 개인은 이로부터 자유를 박탈당한다. 자유주의자들의 간섭받지 을 받아야만 사회는 유지된다. 개인이 유일하게 예속 받아야만 하는 한 가지, 그것이 바로 ‘법’이다. 법은 통치자, 입법자, 법관, 관료, 시민 누구랄 것 없이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자유주의자들은 법을 자유의 제한으로 보지만 공화주의자들은 법을 자유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본다. 법이 있어야 자유가 보장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해서 어떠한 개인이 법의 지배를 벗어나 특권을 가진다면 그 공동체는 자유를 상실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유의 상실은 곧 공동체 구성원들의 박탈감으로 이어진다. 엄격한 법의 지배 아래 구성원들이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지니고 자유를 누릴 때 시민적 연대가 달성되는 것인데 한 축이 무너지면서 공동체의 벽에 금이 가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한다. 대기업 총수들이 횡령이나 탈세와 같은 명백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버젓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는 잘못된 관행이 그것이다.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은 이러한 사례가 되풀이될수록 무력감을 느끼고 서로 간에 신뢰는 무너진다. 위법과 편법이 난무하는 사회에서는 동등한 시민들 간의 정치적인 대화의 장이 형성되지 못한다. 따라서 공화주의자들은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을 결집시키려면 권력의 유무와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엄중한 법의 지배가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에게 동등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공화주의에서 이야기하는 ‘법치’이다.공화주의에서의 평등은 정치적 평등으로써 어느 정도의 사회적?경제적인 평등을 전제로 한다. ‘평등하다’ 함은 정치적 의사결정과정에서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발언권이 균등하게 할당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법이 적용될 때와 마찬가지로 연령 성별 지위여하를 막론한다. 공화주의는 어른과 아이, 선배와 후배, 남자와 여자, 상사와 부하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평등의 장(場)을 연출한다. 이렇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영향을 받니다. 단지 사적이익과 공적이익이 충돌할 때 공공의 이익을 우위에 두는 것일 뿐이다. 공화국 내의 시민은 우선 자기를 존중하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고 다른 나라의 시민이 고통을 받을 때 같은 인간으로서 마치 자기가 그러한 것처럼 아픔을 느낀다. 공공선은 보편적이고 도덕적인 선 관념이라기보다 실제세계에서 존재하는 이웃과 가족, 공동체 구성원들의 이익이다. 이러한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사적이익을 중요시하되 여기에만 너무 집착해서는 곤란하다. 자신의 이익증대를 위한 활동이 타인에게 침해를 가할 때 그것은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잘 되어야 한다는 공공선을 염두에 둔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당장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아도 영세 상인들이 생계를 위해 터를 잡고 있는 업종에 대기업들이 무차별적으로 진입하려 하는 모습에서 이를 느낄 수 있다. 공공선이 파괴될 때 공동체는 와해된다. 이러한 공공선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공화주의를 구성하는 가치 중의 하나인 ‘시민적 덕성’이다.공화주의적 가치인 ‘시민적 덕성’은 고귀한 품성을 지닌 자나 오랜 세월 도를 닦은 성인만이 이룩할 수 있는 어떠한 경지가 아니다. 금욕과 희생, 투철한 검약정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시민적 덕성’은 바로 우리 곁에 존재하는 평범한 시민이 지니고 있는 덕이다. 자유를 만끽하며 평온함을 즐기고 영광에 대한 열정을 지닌 자의 덕이다. 그리고 다른 사상과 문화를 지닌 타자를 차별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그 다양성을 포용하는 관용을 베푸는 인간적인 덕이다. 마키아벨리는 무거움과 가벼움, 엄숙함과 유머러스함, 정직함과 융통성의 조화라는 중용의 덕으로 이를 설명한다. 따라서 공화주의자들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시민적 덕성을 본받으려고 노력할 때 자아존중과 타자긍정이 이루어지고 조국에 대한 경건함이 표현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민적 덕성이 바탕이 되었을 때 공화주의는 다음의 가치인 애국으로 여해 ‘기념’함으로써 자긍심이 생겨나고 자랑스러운 조국을 유지?발전시켜야겠다는 도덕적 의무감도 또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법의 엄중한 적용을 강조한다. 용서를 할 때에도 사면과 같은 공적인 용서는 인정이 안 되고 오직 희생자의 용서만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책에서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증진하기 위한 방편을 두 가지 제시한다. 하나는 정의가 바로서야 한다는 것이다. 사법적 처벌과 함께 공적 포상도 중요한데 상을 수여할 때 특정인이나 특정정파에 대한 충성도가 아닌 업적과 공공선 수행능력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정의가 실현될 때 수준 높은 엘리트집단이 생산되고 공정하고 정직한 경쟁 분위기가 진작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러한 이상은 잘 실현되지 않는 듯이 보인다, 당장 러시아의 사례만 보아도 그렇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두고 하는 말이다. 러시아에서는 정부가 발주한 사업 계약이 푸틴과 선이 닿아 있는 민간업체를 중심으로 맺어진다고 한다. 또한 푸틴의 친인척과 지인들이 공공기관에 포진해 있어 중산층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러시아에선 현재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이런 식의 관행을 질타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으며 분열의 조짐을 서서히 보이고 있다.두 번째 방편은 시민들이 공동체의 자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시민들은 공공선에 자기 일과 같은 애착을 가지게 된다. 사안이 자신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고 참여를 통한 변화를 목격한다면 더욱 진지한 참여가 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자치에 참여 가능한 제도가 우선 정착되어야만 한다.마지막으로 책은 조합, 종교모임, 정당가입, 스포츠 활동, 문화클럽 등의 다양한 사회적 연대가 강화되는 시민사회와 시민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정치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화국의 정치제도로 혼합정을 소개한다. 혼합정은 군주정(1인 통치), 귀족정(소수 통치), 민주정(다수 통치다.
    독후감/창작| 2012.04.28| 6페이지| 1,500원| 조회(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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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무산소운동은 근력운동
    무산소 운동은 근력운동, 중력 저항 운동입니다.근력을 집중시켜 중력, 즉 덤벨이나 바벨들을 들어올려 운동을 하는데이때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어 일순간에 힘을 폭발시켜 운동을 합니다.여기서 인체내에서 약간의 유해산소가 발생하는데요, 무산이 무산소운동은 산소가 없어서 무산소 운동이 아니라 호흡, 즉 체내의 산소를 이용해서하는 운동이 아니라 신체의 근섬유질을 이용해 하는 운동이라서 무산소운동이라고 하죠.흔히들 하는 보디빌...헬스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위의 분께서 말씀하신 아령운동, 역기운동등이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무산소운동, 근력운동은 신체의 근섬유질을 단련시켜주는 운동이어서근력을 발달시켜주며 몸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고 단백질을 강화시켜 몸을 크고 우람하게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근육은 마지막 에너지원으로 체지방을 활용하게 되므로, 근육의 양이 많을수록 체지방분해는 활성화된됩니다- 근육의 양이 늘어나면 칼로리 소비량도 늘어납니다.* 무산소 운동은 언에어로빅스, 언에어로빅 운동이라고도 한합니다 운동을 할 때 숨이 찬다는 말은 운동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무산소 운동은 산소가 충분하지 않거나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져서 숨이 차고 힘이 들어 길어야 2, 3분 정도밖에 지속할 수 없는 단시간 운동이다. 테니스·배구 등의 서브나 스파이크, 단거리달리기, 팔굽혀펴기, 던지기경기, 도약경기, 씨름, 잠수, 역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산소 섭취량이 운동시 필요한 ATP를 공급하는 데 소요되는 산소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운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ATP를 공급하기 위해 ATP-CP와 젖산 시스템(해당계)이 작용합니다해당작용에 필요한 글루코오스를 공급하는 저장된 글리코겐이 이용될 때 근육과 혈액 내에 젖산이 쌓이게 됩니다.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젖산 함량이 많아지면 젖산이 산화되지 못하므로 글리코겐이 재합성되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글리코겐 저장량이 고갈되는데 이것은 근수축에 필요한 연료가 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피로의 원인이 되어 운동을 중지하거나 운동 강도를 줄이게 합니다. 그러므로 높은 젖산 함량을 견디는 능력과 피로감을 참는 것이 대부분의 운동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선행 조건이 됩니다.
    예체능| 2005.04.07| 1페이지| 1,000원| 조회(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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