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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바로잡은 무정` 중 무정의 계보 요약 및 감상
    - 김철 요약 및 소감1917년 매일 신보에 연재된 장편소설 『무정』은 식민지 기간 동안 출판사를 바꾸면서 여덟 차례 간행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1953년에 박문출판사에서 상, 하권으로 나뉘어 간행되고, 1956년에는 광영사에서, 그리고 1962년에는 삼중당에서 20권짜리 『이광수 전집』의 제1권으로 발간되었다. 그 뒤 30년 동안 『무정』은 숱한 출판사에서 숱하게 간행되었다.김철의 논문은 먼저 ‘왜 『무정』의 판본인가’라는 제목아래 출판업자와 편집자에 의한 작품의 변개가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지는 상황과 나아가 이러한 사실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한국문학 연구의 한 맹점을 드러내고 있다.그리고 이 논문은 『무정』의 정본을 찾기 위해 『무정』의 판본들을 수집하여 계보를 구성하였다. 그 첫 번째가 매일신보 연재본이다. 이 신문 연재본이 최초의 텍스트이다. 그런데 ‘김영민’에 의해 최초로 제기된 문제는 국한문혼용체의 또 다른 『무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만일 존재한다면 『무정』의 연구는 처음부터 달라져야 할 것이다. 두 번째 판본은 신문관에서 발행된 초판본이다. 이 초판본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가 직접 교정을 보고 문장을 추가로 삽입한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가 6판본이다. 이것을 6판본이라 부르는 것은 이 책의 판권면의 기록에 따른 것이다. 발행 주체가 바뀌었음에도 이 책의 판권면은 초판 이래의 발행 사항을 그대로 적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식민지 시대에 간행된 초판본 이외의 새로운 판본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박문본은 해방 전의 박문서관본을 그대로 이은 것이다. 이 박문본의 중요성은 기존의 『무정』을 처음으로 현대 표기법으로 바꾸어 출판한 것이라 그 가치가 높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오류들이 있지만, 기존의 판본을 최대한 따르려고 노력한 판본이다. 다음의 광영사본은 편집자가 거의 개작 수준의 손질을 한 판본으로 정본과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라 할 수 있다. 광영사본에서 이루어진 편집자의 개입은 『무정』의 원문을 크게 훼손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무정』의 문체 연구에 큰 지장을 초래하였고, 원문이 지니고 있는 일상생활의 박진감 넘치는 생생한 표현들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우신 개정본은 회 구분 표시를 없애고 전체를 하나로 이어 붙이는 이상한 편집을 했지만 그 이전의 판본들에서도 교정하지 못했던 것을 바로잡았다. 우신 정본은 『무정』의 초판본을 참조하였다는 편집자의 말과는 달리 초판본의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이 큰 결함이라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동아본은 ‘한국소설문학대계’의 한 권으로 나온 것으로 현재로서는 가장 충실한 『무정』의 판본이라 할 수 있으나 편집 원칙이 일관성 있게 지켜지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이광수의 『무정』은 20세기 이래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읽고, 가장 많이 출간한 책, 그리고 근현대 문학 가운데 많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내가 읽었던 『무정』이 작가의 원래 텍스트가 아니라 출판업자와 편집자에 의해 의도적으로 바뀐 텍스트라는 사실을 알고 누군가에게 속임수를 당한 기분이 들었다.그동안 수많은 국문학도가 삼중당본을 텍스트로 『무정』을 연구하고 논문을 써왔다는 사실에 이광수는 얼마나 원통했을까? 우리는 『무정』을 연구 대상으로 삼을 때 인물분석, 주제, 민족주의, 근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를 위해 제일 중요한 본래 텍스트에 관한 연구는 소홀했던 것이다. 출판업자와 편집자에 의한 작품의 변개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지고, 더욱이 그렇게 변개된 작품을 ‘원전’으로 삼아 연구되는 현실이 참 아이러니하다.문학은 문화의 특수한 표현이기 때문에 문학작품 속에서 그 시대성을 인식할 수 있다. 이광수의 『무정』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살펴보면 식민지 조선에 실현되는 제국주의 경찰 제도의 모습이나 일상과 풍속 및 근대의 제도와 관련된 소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의 이러한 현실성을 부각하는 일본어 표기나 “~이라”, “~이로라”등의 어미를 현대어로 번역함으로써 작품의 시대성은 완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왜 『무정』의 많은 판본들이 쏟아져 나왔을까 궁금해졌다.춘원 이광수의 작품을 접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천재가 아니면 구사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문장이 작품 곳곳에서 나타나서 무언가에 빨려들 듯이 읽어진다. 이것은 지금의 독자들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독자들도 이광수의 작품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무정』의 여러 판본이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출판업자와 편집자는 많은 판본 중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남기기 위해 독자가 읽기 쉽도록 한자나 일본어 등을 바꾸어 표현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인문/어학| 2008.07.05| 2페이지| 1,000원| 조회(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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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범신의 나마스테를 읽고
    박범신의 《나마스테》를 읽고...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누구보다 카밀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외국인 노동자의 아픔을 겪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신우, 코리안 드림을 꿈꾸던 카밀처럼, 나에게도 일본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대학교를 휴학하고 친구와 일본으로 향했다. 어학비자를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관광비자로 6개월 간 오전에는 어학원을 다니고 오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초밥가게에서 설거지를 하였다. 그러고 보니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같이 일본에 갔던 친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 나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초밥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다. 관광비자로 입국한 상태라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건 ‘하늘에 별따기’ 만큼 힘들었지만 나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내가 마냥 꿈꾸던 생활과는 달랐다. 외국인 노동자라서 행동하나하나가 더 눈에 띄는, 그래서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주방장에게 혼나기 일쑤였다. 그 때 내가 느낀 감정은 그들과는 다른 민족이라는 데서 오는 소외감이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어서인지 인종 차별이라든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우리나라보다는 심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나는 외국인 노동자였지만 파트타임으로 받는 시급은 일본인들이 받는 시급과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그들은 외국인 노동자인 나를 차별하지 않았지만, 나 스스로 그들과 다르다는 것을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내 친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집에서 3달간 일을 하고도 월급을 받지 못했다. 그 사장이 하는 말은 한국식당을 하나 더 개업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서 월급을 당장 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 사장은 친구가 월급을 받지 못해도 따질 곳이 없다는 곳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같은 한국인끼리 어쩜... 머나먼 타국에서까지도 우리 한국인은 더 모질고 악했다. 그래서 일본으로 워킹비자를 받아서 가는 사람들에게 제일 먼저 충고하는 말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절대로 일하지 말라고 한다.우리나라는 민족적 배타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종차별주의가 심한 나라인 것 같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한국인이 어느 나라를 가든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미국적인 이상 사회를 이룩하려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그들과 같아지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그들과 같은 얼굴과 몸매를 위해 성형수술까지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 우린 단일민족이니까. 배달민족, 백의민족이니까, 초등학교 다닐 때 매일 아침 조회 시간에 듣는 소리가 그거야. 단일민족의 우수성. 내가 지금 하려고 했던 말이 바로 그거라구. 미국으로 이민가서 사는 교포들까지 무의식 속에 배달민족, 단일민족 박혀 있으니까 흑인, 맥시칸 무시하게 돼. 여러 민족 여러 인종이 어울려 살아나는 방법 모르는 거야...”)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어릴 때부터 남들과 다르다는 배타의식에 젖어있었으며 다른 문화와 언어,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우리식대로 받아들였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하는 나라의 문화와 언어는 무조건 무시하고,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3D업종의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긴다.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나도 모르게 그러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 이 책을 읽는 내내 반성하게 되었다. 타국에서 느낀 외국인 노동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그걸 잊고 한국인의 삶에 익숙해서 우리 민족만의 우수성을 외치고 있었던 것이다.작가 박범신은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했을까 궁금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처한 문제점과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한국인의 냉소적인 시선에 대한 비판일까? 서로의 문화와 종교가 다른 카밀과 신우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소설의 첫 부분을 읽으면서는 카밀과 신우는 서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서로의 역사와 문학, ‘옴 마니 밧 메훔’이라는 주문까지 받아들이면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따뜻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나마스테》를 소개하는 언론의 글을 보아도 모두 사랑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소설을 차즘 차즘 읽어가면서 카밀과 신우와의 사랑이 과연 진정한 사랑이었는지 의심스러웠다. 카밀은 신우를 만나기 전에 이미 사비나를 사랑하고 있었고, 신우를 여자로서가 아닌 어머니와 누나로 느끼면서, 두 여자와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가지게 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진정한 사랑이라는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작가는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했을까?.. 어쩌면 카밀과 사비나, 신우의 진정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근원적인 원인은 자본주의 착취구조 속에서 매일같이 위협받는 인간의 존엄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로 인해 경제적으로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구분되고 계급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자본주의가 발달하지 않았더라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당하면서까지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갈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작가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문제를 서술하면서 결국은 이 문제를 가지고 오게 한 근본 원인을 알고 서로의 인격과 가치관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07.05| 2페이지| 1,000원| 조회(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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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주의 비평 정리
    Ⅴ. 구조주의 비평구조주의란 1950년대 이후부터 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나온 새로운 이념과 방법론을 함께 일컫는 용어이다. 구조주의는 이념적 성격보다 그 방법론에 더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적용되고 있는 분야가 거의 모든 과학에 걸쳐 있다. 문학작품을 분석하는 일에 있어서 구조주의의 접근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거기에서 얻어지는 성과 역시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구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시나 소설 등 한 편의 문학작품은 시 또는 소설이라는 장르가 구조의 변형법칙에 따라 나타난 하나의 말단적 현상이다. 따라서 이 현상을 생성한 근본적 문법을 파악할 때, 즉 장르의 자율적 규칙들의 운용방식을 파악할 때에 비로소 그 작품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1. 막스주의 이론에 관련된 인물들1) 소쉬르(1957-1913)- 일반언어학 강의(제자들의 강의노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짐)2) 야콥슨(1986-1962)- 문학속의 언어학(중요한 논문 모음집), 소쉬르 언어학 방법론을 문학에 이끌어 놓 음(슬픈 열대, 야생의 사고)3) 레비 스트로스(1908-1991)-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원시부족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언어, 민속, 풍 속 등을 연구함, 20세기 유명한 프랑스 인류학자2. 기호기호는 하나의 기표와 하나의 기의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기표(시니피앙)와 기의(시니피에) 사이에는 어떠한 필연성도 가지지 않는다. 자의적이고 우연적이다. 만약 둘 사이에 필연성이 있다면 세계 여러 사람들도 밥이라고 하면 밥으로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한다. meal, 일본어, 중국어.... 등 세계마다 기표는 다르다.3. 18세기 중반에 유행하던 민족 언어학: 어떤 민족의 언어가 욕설이 많다면 민족 언어학 측면에서 보면 이 민족 사람들의 품성은 사납고 거칠 것이다. 반대로 어떤 민족은 욕을 쓰지 않는다면 이 민족은 따뜻하고 착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방식... ???4. 구조조의 연원- 인간의 언어를 2개로 나눔언어는 - 파롤: 말 - 개별화된 발화, 육체화된 언어, 물리적인 것을 통해 나옴, 같은 한국어라고 해 도 억양, 발음이 다르다.- 랑그: 언어 - 체계로서의 언어, 컴퓨터 칩보다 복잡한 구조로 된 언어, 랑그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랑그를 만들기 위해 기호를 고안함.5. 의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① 소쉬르는 나무가 나무가 된 이유는 나방, 나비, 나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언어체계전체에서 기호가 차지고 있는 구별되는 위치 때문이다. 랑그는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랑그의 모델이 필요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한된 기호로 된 세계를 가정해보자. 기호3개에 3개의 의미가 존재하는 빨, 노, 초의 신호등이 있다. 초록색이 무조건 go, 빨간색은 stop이라는 의미는 없다. 이것은 임의적인 것이다. 초록색이 go인 이유는 빨, 노가 go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의미가 3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체계 안에서 2가지 의미를 안 가지는 것을 의미로 정한다. 즉 언어체계(구조)에서 다른 부호와의 변별적 위치 때문에 그러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의미는 기호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의미가 발생하는 것은 구조안에서 다른 요소와 구별되 는 위치에서 발생된다.② 소쉬르의 에서는 기차시간표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예) - 기표: 10시 기차- 기의: 10시에 부산역을 출발하여 서울을 도착하는 열차만일 5분 연착되더라도 이 기차는 10시 기차이다. 기차 시간표 안에서 10시 기차가 실제로 10시 5분에 출발하더라도 시간표 안에서 다른 기차표와의 위치관계에 의해 10시 기차가 된다.따라서 소쉬르가 중요시하는 것은 구조이다.6. 구조주의를 문학 안으로 옮겨와서 살펴보자!주인공(춘향이, 심순애)애인 방해자(악당)(이몽룡, 이수일) (변학도, 김중배)- 구조주의자는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삼각구도로 이루어지는 연애의 구조(구도)를 밝히는 것이다.- 연애이야기를 구성시키는 기본 구조이다(주인공/애인/방해자)- 역사주의(19세기중반) 막스주의(돈, 신분, 가문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와 바라보는 관점과 다르 다(접근방식이 다르다) 구조주의자들은 기본적으로 서사의 구조를 파악한다.예) 영웅군담소설은 위와 같은 화소를 가진다: 신소설, 『무정』, 프로레슬링의 시합(기밀)출 생↓고 난↓구 원↓수련(학습) → 출 세 → 입신양명▲ 서 사 구 조★ 구조주의의 핵심줄기개별적인 기호의 핵심성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구조의 서사성을 중시한다.- 켈리컬턴은 재미있는 모델을 발견함: 구조주의는 어디에 관심을 가지는가?① 이야기“ 한 소년이 아버지와 다툰 후에 뛰쳐나와 한낮의 더위 속에 숲 사이를 가다가 깊은 구덩이에 빠진다. 아버지가 아들을 찾으러 와서 구덩이를 들여다 보지만 어두워 아들을 볼 수가 없다. 마침 그때에 해가 바로 머리 위에 떠올라서 구덩이를 비추어 아버지가 자식을 구할 수 있게 한다. 기쁨의 화해 뒤에 그들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② 해설구조주의 비평가가 하려는 일은 그 이야기를 도식적인 형태로 도해하는 것이다. 첫 번째 의미 작용 단위인 ‘아들이 아버지와 다투다.’는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반항한다.’라고 다시 씌어질 수 있다. 소년이 숲 사이로 걷는 것은 수평축에 따르는 운동이고, ‘높음,낮음’이라는 수직축에 대조되는 것이며, ‘중간’이라는 항목을 붙일 수 있다. 지면보다 낮은 구덩이에 빠진 것은 다시 ‘낮음’을 의미하고 해가 정점에 뜨는 것은 ‘높음’을 뜻한다. 구덩이 속을 비춤으로써 해는 어떤 의미에서 ‘낮게’ 허리를 굽혔고, 그럼으로써 ‘낮음’이 ‘높음’에 항거했던 이야기의 첫 의미 단위를 전도시킨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화햐로 낮음과 높음 사이의 균형을 회복하고, 함께 집으로 돌아감은 ‘중간’을 의미하면서 이 적절한 중용단계의 성취를 표시한다는 것이다.- 막스주의자들은 아버지와 아들은 왜 싸웠을까? 갈등이 어떻게 해소되는가? 결말 방식에 불만을 가진 다. (화해하지 말고 혁명으로 나가야 한다는 식으로!!)- 역사주의자(역사전기 비평가)는 작가가 아버지와의 관계가 나빴던 것이 텍스트에 반영되었는지 확인한 다.- 정신분석 비평가는 아버지가 외디푸스 콤플렉스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켈리컬턴(구조주의)은 신분, 불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접근한다. 3개의 구조 위, 수평, 아 래의 3가지 구조로 설명한다.예) 아버지가 아들과 싸웠다: 아래 → 위[주 인] [노 예][비둘기] [두더지] 가 와도 구조는 안바뀜아버지가 들판으로 갔다 : 수평 ---------구덩이에 빠졌다 : 위 → 아래※ 페미니즘 비평하는 사람에게는 위, 아래의 위치가 중요하다. 구조가 반복된다면 구조주의자는 비슷한 내용으로 반복된다. 구조주의가 나쁘다, 좋다라고 말할 수 없다. 구조주의는 비역사적이다. 레비 스트로스는 야콥슨의 영향을 받아 학문을 인류학에 접목하여 표현하였다. 레비 스트로스의 결론은 사회구조측면에서 근대 문명을 자랑하는 서구사회나 원시사회나 사회운영체제는 동일하다.7. 구조주의 비평의 한계1) 비평이 하나의 가치평가 행위라면 구조주의 방법은 적절하지 못하다.2) 비역사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통시성을 무시한 공시적 연구로 수많은 맥락을 제거하고 오직 추상적 공간을 상정함으로써 작품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무시한다.3) 반휴머니스트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4) 구조주의 비평에서 상정하는 기본구조란 거의 엄청날 정도로 추상적이고 공허해서 문학의 질을 형성하고 있는 모든 특수한 것들을 소홀히 다룬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구조주의 속성에 대해 정리해보라.구조주의는 이념적 성격보다 그 방법론에 더 역점이 주어진다. 또한 기존의 주의가 적용되고 있는 범주는 문학, 예술, 사상 등의 분야에 한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구조주의가 적용되고 있는 분야는 문학, 예술, 사상은 물론 수학, 윤리학, 생물학, 심리학, 언어학, 철학, 인류학 등 거의 모든 과학에 걸쳐 있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8.07.05| 4페이지| 1,000원| 조회(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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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주의 비평
    Ⅳ. 마르크스주의 비평- 맑스주의, 마르크스시즘, 막시즘, marxism1. 막스를 바라보는 시선1) 영웅화, 이상화, 신격화: 구소련2) 인간말종, 무능력, 파렴치, 악마, 사탄 : 서구2. 마르크스와 앵겔스마르크스주의 비평은 19세기 중후반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에 의해 그 이론적 기초가 정립된 이후, 현재 20세기 비평이론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행사하고 있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주의 비평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토대와 상부구조라는 개념으로 이전의 어떤 이론보다도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문학예술과 사회 및 역사와의 관련을 밝히게 되었다. 이들은 문학의 사회적 역할이 단순히 현실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현실을 변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현실 반영의 원리로서 리얼리즘의 이론을 발전시킨다.1) 마르크스[Karl Marx](1818-1883): 유태계 독일인2) 앵겔스 (1820-1895): 앵겔스가 없이는 마르크스주의가 형성될 수 없었다. 아버지가 부유한 상인3. 마르크스가 살았던 19c중반-후반의 역사적 맥락1818-1888(우리는 조선후기)- 25살 1840년대부터 활동시작- 1790년대-1840년대 유럽에서는 복잡하고 극적인 다양한 변화가 나타남.:프랑스 대혁명(1789)- 왕, 귀족교회의 지배권력 ↔ 부르주아지, 농민, 지식인(격렬한 계급투쟁이 일어남)1) 정치적: 프랑스 대혁명 이전 미국의 시민혁명이 일어났는데 프랑스 대혁명은 미국의 시민 혁명에 영 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대혁명 후 루이왕조가 망하고 구체적, 신체제에서 혁명과 반혁명이 대결하게 된다.2) 경제적: 산업혁명→농촌 경제체계 와해→농촌의 파괴(엔클루즈 운동: 농촌이었는데 양목장으로 바뀜. 따라서 방직공업이 발달하였으므로 모직이 필요하게 되었음)→농민들은 항구를 끼고 있는 공장으로 떠남(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수명이 단축됨, 만14세가 안된 아동 노동자들도 많았음) 즉, 부르주아지계급이 농민들 배신함.- 산업혁명이 시작되어 유럽에게 기계중심해 농민들은 도시로 떠나지만 일자리는 없고 노동자가 많아지만서 임금이 하락하고 노동환경(시간, 복지, 보상)은 형편 없었다⇒ 진정한 혁명이 아닌 부르주아와 귀족만이 유리한 체제였다. 혁명의 당사 자에게는 오히려 열매가 없다.- 앵겔스와 막스는 이러한 환경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막스는 공부한 지식을 가난한 노동자들의 무기로 써야 겠다고 다짐하였다.(막스의 비범함)▲ 마르크스 형성 배경- 산업혁명, 시민혁명의 로맨티시즘: 자본주의가 급격히 퍼지고 있던 시기, 물질의 풍요로움(예: 실크, 면 옷이 귀했는데 대량생산으로 싸게 보급화, 대중화되었다. 그러나 급격히 수가 증가한 노동자들의 삶의 현실은 열악하였다.)- 마르크스주의 비평은 문학 및 예술의 의미를 사회성과의 관계 속에서 찾아내려는 태도를 말한다. 하지 만 그것은 마르크스주의만의 고유한 입장이라기보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 중국의 고전 미학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칼 마르크스와 프르드리히 엥겔스가 19세기 중후반에서 각종 저서 및 편저를 통해 밝힌 이론적 틀이 그 시작이 된다.4. 막스의 주장(대표 문구) - ★★★① 지금까지 모든 철학(학문)은 인류의 역사를 해석하는 데만 급급했다.그런데 철학(학문)의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세계를 어떻게 바꾸는(변화시키는)가에 있다.② 의식(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예술은 창작자의 순수한 의식의 발현이라는 일반적인 고정관념과는 달리 결국 그것은 사회적 의식 형태의 하나임을 말한다. 고로 어떤 예술의 이해를 위해서는 그 시대의 생산양식, 즉 토대에 대한 이해가 중 요하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어디에서 사느냐,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의식은 규정된 다.5. 막스주의 의미(1) 좁은 의미: 그들의 활동, 이론, 철학 세계만을 가리키는 의미(2) 넓은 의미: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에 철학과 이론에 동의하는 후대 사람들. 당시 사람들의 이 론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마르크스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 종종 자본론이 유명함, 가장 기본적인 출발은 철학, 결국 마지막도 철학으로 귀결된다.- 막스와 엥겔스의 학문을 떠받치는 기둥: 변증법적 유물론, (역)사적 유물론1. 변증법적 유물론(materialism: 물질연관의 삶: 역사를 이끌어 온 것) - 물질주의 정도로 해석하자.- 변증법 + 유물론(이 세계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즉, 변증법적 유물론은 물질로 관련된 세계가 인간 과 어떻게 관계되는가?(주의-그렇다고 세계가 물질만으로 구성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역사는 과거를 다루는데 선택과 배제의 원리가 작용한다. 예를 들면 역사를 왕조 중심으로 나누는 것, 막스는 이것에 불만이 있었다.- 변증법적 유물론 ↔ 플라톤: 우리의 감각에 표착되는 세계는 가짜이다.본질의 세계는 진리에 의한 세계이다. 이데아이다.질요는 이데아의 그림자일 뿐이다.2. (역)사적 유물론: 인류의 역사과정을 유물론적 관점으로 파악하자.(역사 + 유물론)- 막스가 생각한 역사와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는 다르다. 왕조의 흥망성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질 과 관련된)인류의 역사, 혁명적인 변화가 중요하다.- 사적 유물론은 토대/ 상부구조이론을 통해 살펴본다.(1) 상부구조(Super Structure): (일정한 토대에 상응하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의 총체예) 문학, 예술, 문화, 종교, 윤리, 도덕, 사상, 정치, 관습, 제도 등(2) 토대(Base): 경제적 제문제,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것(생활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 물질을 소 비, 수입, 분배하는 모든 것을 포괄한다.- 토대가 상부구조의 내용을 규정한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다. 상부구조도 토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토대와 상부구조 사이에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토대의 역할이 크다.- 상부구조는 스스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토대의 변화를 보아야 알 수 있다.- 효는 상부구조 중 윤리, 도덕에 해당한다. 효는 농경사회에서 가족 노동력이 중요했다. 그 당시에는 무 조건 연장자 우대의 원리가 존재했다. 다 르다고 해서 버릇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토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변화한 것이다.- 토대는 세부적으로 개념 분화됨: 토대는 생산양식에 따라1) 생산력: 인간이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자연으로부터 노동을 통하여 구하는 능력예) 손에서 도구를 사용했던 원시시대의 삶2) 생산관계: 일정한 생산력에 수반하는 사회적 관계(생산력에 조응하는 사회적 관계)△ 생산양식: 막스는 인류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생산양식을 알아야 한다고 함(역사적 유물론), 왕조사관, 위정자중심 사관은 부정됨* 물질적 생활의 생산양식은 사회적 ? 정치적 ? 정신적 생활과정 일반을 조건 지운다.- 막스는 의미 있는 생산양식을 크게 4가지로 나누었다.1. 원시 공산)제(사회) - 지극히 낮은 생산력: 강제적2. 고대 노예제3. 중세 봉건제4. 근대 자본제5. 현대 공산제 - 최초로 러시아에서 1917년 사회주의 혁명이 나타나면서 대두함.20c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를 표방하였다. 1947년 중국과 동유럽, 1948년 조선주의 인 민공화국이 그 대표이다. 하지만 20세기가 끝나기 전에 모방했던 여러 나라가 멸망하 였다. 그 중 하나가 소비에트 연방(소련):1917~1989(고르바쵸: 마지막 대통령)이다. 그 후 러시아와 여러 연변나라들이 독립하였다. 하지만 체첸은 매장된 석유, 천연가스의 자원 때문에 지금까지도 러시아의 구속을 받고 있다.* 그러면 이러한 공산제는 막스가 생각하는 공산제와 일치할까? 일치하지 않을까?① 일치한다면 막스의 이론은 폐기처분해야 한다.← 지배적인 이론② 일치하지 않으며, 별개의 것이다. 그렇다면 막스의 이론은 유효하고 막스가 생각한 공산주의 이론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1의 과정에서 2의 과정으로 어떻게 넘어갔는가?생산력이 발전하는 속도에 비례해서 생산관계도 변화하는데(항상 생산력이 변한다고해서 생산관계도 변화하는 것은 아님.) 이렇게 비례해서 변화하는 동안 어느 한 지점에서 폭발하는 지점이 나타난다. 이 지점에서부터 전면적으로 원래의 과정의의 과정이 없이 먹고 살기 위해(생존을 위해) 공동생산의 과정만이 필요했다. 사냥기술이 낮은 수준이라 생산력 또한 낮았다.현대 공산제는 기본적으로 19세기 중반보다도 (상상하기 힘든 정도의) 아주 높은 생산력이 보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필요한 만큼 일하고 소유할 수 있는 사회가 이상적 공산주의 사회라고 생각하였다.* 원시 공산주의 과정에서 변화된 과정생산력의 변화로 문제가 발생하였다. 생산력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잉여생산물이라는 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은 분배해야 하는 것이었다. 즉 이것은 개인(소유)의 문제가 생긴다. 개인소유의 문제는 더 본질적인 상속의 문제가 나타난다.(죽음을 맞이하면 자손에게 물러주어야 하지만, 모계중심사회였기 때문에 남자는 자식에게 물러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신만의 자식을 가지고자 하였다.) 결국 가족제도가 바뀜* 19세기 중반 미국의 대통령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이 있었다. 농업을 바탕으로 한 남부, 공업을 바탕으로 한 북부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링컨은 노예제를 폐지하였다. 막스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과감한 결단도 아니고, 흑인의 인권 문제도 아니고 토대로 비롯된 것이다. 노예폐지가 인권을 바탕으로 하는 휴머니즘으로 인한 것이었다면, 인권문제가 해결되었어야 한다.Q. '토대와 상부구조'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것을 구체적인 문학현상에 적용시켜 설명해 보라.A. 마르크스가 토대와 상부구조에 대해서 “인간은 그들 생활의 사회적 생산과정에서 일정한, 필연적인, 자신의 의지로부터 독립된 관계, 즉 그들의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단계에 조응하는 생산관계 속으로 들어간다. 이 생산관계의 전체는 사회의 경제적 구조, 실제적인 토대를 구성하며, 이 토대 위에 법적 ? 정치적 상부구조가 구축되고, 이 토대에 사회적 의식의 일정한 형태들이 조응한다. 물질적 생활의 생산양식은 사회적 ? 정치적 ? 정신적 생활과정 일반을 조건지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기술합리성이 지배한 산업혁명시대의 발생 전 ?후를 살펴보면 문학의 대상과 방법에 다.
    인문/어학| 2008.07.05| 5페이지| 1,000원| 조회(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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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주의 비평 정리
    Ⅲ. 역사주의 비평(Historicism)1. 정의- 하나의 텍스트가 조건과 환경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텍스트는 역사적 산물, 시대, 환경, 물리적 조건, 실증적 태도, 정보가 담겨 있다.⇒ 텍스트에 관한 풍 부한 자료를 동원해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2. 등장하기 시작한 배경① 19세기 중반 이후 자연과학이 발전하면서 인문과학에도 영향을 주어 역사주의비평이 발달하였다.② 철학에서 사회적 현상, 결과에 대한 실증적 태도를 나타내기 위해 역사주의 비평방법이 발달하였다.3. 역사주의 비평의 방법1) 원전비평(원본비평, 텍스트비평)2) 주석비평* 1)+2) = 원전주석비평3) 전기(적)비평: 어떤 사람의 전기(작가의 개인사와 텍스트를 겹쳐 놓으면서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방식)4) 역사 ? 문화적 배경(명성과 영향, 문학사적 관습, 문화적 배경)1) 원전비평(무정의 계보)(1) 정의: 텍스트에 다양한 판본들이 존재 할 때 판본들 사이에 비교 ? 대조하고 왜 사라지고 다시 생겨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작가의 텍스트에 대한 본래적 의도를 복원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판본에 따라 와전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작가의 순수성을 살리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쇄술이 미발달한 고전의 경우 매우 유용하다. 그리하여 문학적 해석을 하기에 앞서 원전을 확정짓는 작업(판본의 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이 매우 중요하다.(2) 방법① 현존하는 문서들을 근거로 하여 가장 순수하고 정확한 형태를 확정한다. 판본정보를 확인하고 원정을 확정짓는 작업이다.② 기본텍스트를 결정 한다- 많은 이본, 사본들 중에서 결정본의 근거가 될 기본텍스트를 선정한다.③ 상이점들의 대조 조사- 일정한 기간에 출간된 한 작품의 여러 판본들을 모두 대조 조사하여 서로 틀리는 부분들을 확실히 기록해 둔다.④ 판본의 족보- 판이 거듭됨에 따라 차차 와전율이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와전율은 판의 연대적 선후관계, 즉 족보를 추정하는 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판본비교 연구를 한다: 최고본을 먼저 찾고 다른 판본들과 비교하여 최선본을 가린 후에 결 정본을 확정한다.(3) 이러한 작업을 하는 이유① 고대에는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필사본이 많았기 때문에 판이 거듭할수록 와전율이 높아지기 때 문에 판본들의 연대적 선후관계를 규명해야 한다. 여러 이본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전비평을 통해 훼 손을 알 수 있다.예) 무정의 계보, 춘향전② 개작: 작가가 어떤 이유에서 다시 고쳐 쓰는 것을 말한다. 고치기 이전과 이후에 다른 점을 작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 미학적 이유: 작가가 마음에 들지 않고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여겨 고치는 경우.예) 최인훈의 : 1960년에 중편으로 처음 발표하고 1976년 장편으로 확장해서 전집으로 출간하였다 그 사이에 4번이나 고쳤다. 그 과정 중 하나는 한자를 토박이말로 바꾸었다. 전집도 6번의 편집과정을 거쳤다. 조정래의 ㉯ 정치적 이유: 어떤 이유 때문에 쓰고 싶은 것을 다 쓰지 못했을 경우, 즉 작품을 쓰고 있던 시절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이 시대가 지난 후에 표현할 수 있을 때 고쳐 쓰는 경우.예) ㉠ 일제시대 모든 출판물은 일본인 검열을 거쳐야 했던 경우㉡ 문장 중간에 어느 한 부분만 복자로 처리한 경우→ 일제시대 독립, 혁명의 단어가 나오면 복자로 처리했었다. 해방 후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해 지면서 복자의 부분을 고치게 되었다.* 용어① 최고본(最古本)- the oldest- 매일신보 연재본 『무정』② 최선본(最善本): (『무정』같은 경우에는 의미가 없는 접근 방법이고) 가장 내용이 충실하고 예술적으로 완성도가 높고 플롯의 구분이 미학적으로 높은 것을 말한다. 고소설의 경우 성취도 가 높은 것을 뜻한다.예) : 일본에서 발견된 판본으로 가장 묘사가 뛰어나다. 발견 전 최선본은 이다.③ (결)정본(定本)=교주(校注): 연구자들이 원전비평 작업을 통해 최고본을 확인한 후 오류가 있는 경우다.★☆★ 간기(刊記): 발행 연도 - 학기말시험에 반드시 출제함!(연호, 단기→서기) ★☆★19세기말~20세기 이후 서기연도를 쓰기 직전에 간기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일본은 왕이 바뀔 때 마다 새로운 연호를 사용하였다. 특히 일본의 연호는 우리의 단기연호처럼 개국 이래 계속되는 게 아니라 왕을 중심으로 건원(建元)되었다. 생물연간이 아닌 천왕의 재위 연간이다.일제 강점기에 발행된 도서는 일본 천왕의 연호로 표기하였다.다음은 명치시대부터 현재까지 일본 연호이다.① 명치(明治): 1868~1912② 대정(大正): 1912~1926③ 소화(韶和): 1926~1989* -----------현재-----------④ 평성(平成): 1989명치1년: 1968, 명치10년: 1977년...대정1년: 1912소화1년: 1926- 조선이라는 용어는 1392~1897에 사용되었다. 1897년에 고종이 대한제국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연 호를 광무로 하였다.(광무원년: 1897, 광무1년: 1898)- 헤이그 밀사 파견으로 인해 고종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일본이 순종을 왕으로 앉혔다. 이 때 연 호를 융희로 하였다.(융희1년: 1907년)- 해방직후(1945~1960,61)부터 단기연호를 사용하였다.단기 4294년 단기 4287- 2333 - 2333서기 1961년 서기 1954년2) 주석비평텍스트가 담고 있는 의미를 해석하고자 할 때 텍스트의 1차 의미를 확인해야 하는데 그것조차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주석비평은 언어의 역사성을 규명하는 것을 말하며, 고서, 방언, 은어, 속어, 전문용어 등 시인의 고의적인 단어생산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1) 언어의 역사성향가는 15세기 중세국어로 쓴 한글 텍스트이지만 (1차적)의미를 알 수 없다. 사라진 말과 바뀐 의미의 단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주석비평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1500년 전쯤 노래가 기록됨[향가 25수(삼국유사-14수, 보현십원가-11수]가 전해짐) 향가를 현대 의미 로 해석한 일본인 ‘오우쿠라 신페하였다.고려시대 노래는 15세기에 와서 문자로 기록하였지만 곡조는 알 수 없고 내용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예) 가던 새 가던 새(사+이=새) 본다. * 가던 새- ① 미학적 해석: 날아다니는 새,믈아래 가던 새 본다. ② 경제적 해석: 갈던 밭고랑 - '잉무든 장글란' 해석×잉무든 장글란 가지고가던 새 가던 새 본다.▲ 화자는 과거에 대한 그리움, 회한을 감정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 중엽 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화자는 문인 관료나 정치가가 가능성이 높다. 또는 문인의 집안에 있다가 쫓겨난 농민이거나..(2) 방언현대소설, 현대시의 작품에 방언)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소설, 시의 대화와 지문이 분리되면서 구어체를 생생하게 드러냈다. 따라서 그 지역사람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단어가 나타난다.*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부산/경남 - 김정한대구 - 이상화, 이육사, 현대에는 김춘수, 이문열강원도 - 김유정전라북도, 군산 - 채만식충청도 - 이문구경주 - 김동리서울 - 이상, 염상섭, 최남선평양 - 김동인평안북도 정주 - 김소월, 이광수, 김억, 주요한, 백석예1) 김유정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붉은 동백꽃이 아니라 노란 동백꽃이 등장하는데 강원도에 서는 생각나무를 말한다.예2) 이상화 中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경상북도 방언* 깝치지: 재촉하다, 서둘다* 들마꽃: 봄에 피는 맨드라미 종류의 꽃, 지금은 들마을로 고쳐져 있다.(들마꽃이라는 방언을 편집자가 몰라서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로 바꿈)(3) 은어, 속어, 전문 용어집단의 결속을 위해 그들만 사용하는 언어(동질성 확보를 위해), 배타적 속성 때문에(사회적 약자) 속어가 되기도 한다.예1) 왕의 남자- 남사당패(동성연애, 약자)예2) 쪽(얼굴)팔리다(경찰에게)- 원래는 소매치기들의 은어였음예3) 꼰대(꼬아놓은 나무)- 자신의 기준만을 옳다고 주장하는 답답한 사람 기성세대(선생님, 아버지)3) 전기적 비평(Biography) Criticism)(1) 정 통해 궁극적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방법이다.(텍스트해석과 긴밀한 관계의 자료만 이용!)문학작품(1차 자료)도 중요하지만 문학작품 이외에도 일기, 다른 사람과 주고받은 편지, 기행문, 생활기록부, 메모, 제3자가 작가에 대해 남긴 기록인 2차 자료가 효용가치가 높다.작가의 모든 일생이 검토대상이 될 수 있다. 연구자와 비평가는 실제로 텍스트에 영향을 미친 특정사건, 계기를 관련시킨다. 기본적으로 성별), 출생(지), 가족, 집안, 계층, 계급 등의 문제를 개인사의 규정조건으로 한다. 기본적 규정조건 외 학력(유학유무), 교우관계, 독서편력, 교양체험, 연애와 결혼, 병(病)력, 종교 등도 중요하다.(2) 예- 이광수)의 전기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면 초기 *개인사적 계기를 확보할 수 있다.* 개인사적 계기① 일본 유학(10대 후반, 20대 후반): 일본 명치중학교 졸업→ 오산학교 교사→ 와세다대학교② 톨스토이를 알게 됨→ 독서편력 『무정』이라는 텍스트에 관련시킨다. 10대 후반에 톨스토이를 알게 됨. 개인사적으로 그 당시에 하숙집 룸메이트 홍명희가 톨스토이를 소개시켜주었다. 그는 이후 톨스토이(러시아)시대에 빠졌다. 일본에서는 그 당시 톨스토이가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면 이광수가 톨스토이 세계에 빠지게 된 사건은? 당시 톨스토이는 러시아 황제에게 1904. 12 ~ 1905 러?일전쟁)은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전쟁이다. 러시아 황제는 당장 전쟁을 그만 두고 도덕적 위상을 회복하라고 말했다. 일본인은 톨스토이를 양심적인 지식인으로 추대하고 존경하였다. 이에 이광수도 그를 존경하였다. 톨스토이는 기독교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광수 또한 기독교적 세계관에 매료되었다. 이광수는 이전에 손병희의 천도교의 영향을 받은 적도 있다.▲ 이광수의 세계⇒ ① 톨스토이 ② 기독교(예수)이광수의 전기적 비평은 ① 톨스토이 ② 기독교(예수)에 접근해 볼 수 있다.(3) 전기적 비평에서 조심해야 할 점: 돌팔이처럼 하지 않으려면 개인사와 텍스트를 연결하고 접속시킬 때 조심해야 한다. 전기적 사
    인문/어학| 2008.07.05| 5페이지| 1,000원| 조회(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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