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RT제 목 : 청춘송가(靑春頌歌)를 읽고과 목 :학 과 :학 번 :이 름 :제 출 일 :담당교수 :==== 차 례 ====1. 서 론2. 작가 남대현은 누구인가?3. 의 문학사적 의미4. 줄거리5. 이야기6. 결 론1. 서 론폐쇄적인 북한사회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방법 중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북한사람들이 즐기는 문화예술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설, 영화, 방송, 가요와 같은 문화예술에는 그곳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록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우상화하고 체제이념을 선전하는 목적이 뚜렷하지만 최근 작품들 속에는 가치관과 생활의 변화들이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80년대 들어 북한소설은 과거 혁명전사와 지주·자본가, 제국주의자 사이의 치열한 적대적 갈등에서 세대, 도시·농촌 지역, 남녀간의 갈등 등 일상적인 수준의 비적대적 갈등이 작품의 뼈대를 이루는 경우가 많았고 혁명적 영웅보다는 평범한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그 중 80년대 이후 북한문학에서는 남녀간의 애정문제를 다루는 일이 흔하게 나타났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남대현의 '청춘송가'(87년)를 들 수 있다. 주위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원료를 얻으려는 젊은 과학자의 끈질긴 탐구와 애인 현옥과의 갈등, 애정문제 등의 모습을 다루어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북한에서 보기 드물게 94년에 재판을 1만부나 찍을 정도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사실 이 책의 인기에 비해 구하기가 무지 힘들었다. 이 독후감을 통해 단편적이나마 북한 청춘들의 애정문제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들여다봤으면 한다.2. 작가 남대현은 누구인가?작가 남대현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인물이다. 그의 대표적인 소설 가 북한의 '애정소설'의 선구자라는 얘기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며, 소설 속에 남대현의 남한 정서가 잘 표현되어 있는 것도 인기비결의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그는 1947년 4월 12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 돈암국민학교를 졸업하고 경복중학교를 다니다가 14세 때인 1960년 일본에서 조총련 활동을 하고 있던 아버지를 찾아 어머니와 함께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는 조총련계열의 「도쿄 조선고급학교 고급반」에 다녔고 1963년 17세 때 제102차 북송선으로 입북했다. 그는 입북 후 김일성 대학 어문학부 창작과를 졸업하였고 1973년 단편 을 발표하여 북한 문단에 나왔다.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산하 문예출판사 기자로 재직하였고, 1980년 조선노동당 제6차 대회 기념 '전국문학예술작품 현상모집'에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 을 응모해 단편 부문에서 2등으로 당선되기도 하였다. 지금은 '조선문학창작사' 소속 작가로 있고 1989년 3월 남북작가회담 예비회담 대표로 참석했었다.남대현의 주요 작품으로는 황해제철소시절「청춘송가」외에 「청춘시절」「지학선생」「창작의 새별」「용해창의 젊은이」등이 있다. 문예출판사 기자 시절에는 남한의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작품을 많이 썼는데「대장부」,「광주의 새벽」,「양심선언」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그 중 1987년 발표한 는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설로, 20대 남녀들의 애정문제를 중심으로 당에 대한 충성과 인민경제의 주체화 문제를 다루었다. 그에게 남한과 북한, 일본에서의 독특한 성장 체험은 세 곳 모두 자기의 문학 무대로 삼을 수 있는 장점이 되었고, 남한정서를 잘 표현 할 수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것이다.3. 의 문학사적 의미소설 는 90년대 북한 소설 계에 단편, 중편, 장편을 가리지 않고 사랑문제를 작품에 끌어들이게 한 선구적 작품이다. 이 소설이 발표된 이후 북한 소설 계에는 연애소설의 붐이 일어 소재와 표현의 다양성을 가져오는 일대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는 작가가 황해 제철소 용해공 시절에 겪은 현지 체험을 바탕으로 창작된 것이다. 그 내용은 새 기술 혁신 안을 실현해 나가는 젊은 과학자의 사색과 탐구,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사랑의 우여곡절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작가는 남한과 일본, 북한에서의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사랑문제를 감칠맛 나게 표현하였다.는 발표당시 북한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그때까지 생소했던 주제의 소설을 북한의 문학평론가들도 "남녀간의 애정문제를 밀도 있게 다루면서 당이 요구하는 참된 청춘상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하였다.또 이 소설은 이전과는 다른 구성방법을 사용하였다.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김일성, 김정일 체제에 대한 충성의 중요성을 정면으로 세우지 않고 작품 곳곳에서 간접적으로 강조하는 세련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사상성을 정면으로 강조했던 기존의 소설이 청소년들로부터 외면 받은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는 비교적 젊은 작가들이 기존의 당의 요구와 그 동안 북한으로 흘러 들어온 외래사조의 영향을 절충하는 한 형태로 종전에 북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여러 가지 주제를 한 작품에서 다루었다는 것이다.북한 문단의 신진세력들이 이처럼 복합적인 주제를 다루는 경향은 김일성 체제를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주제에서 벗어나 평범한 인간들의 고뇌에 파고들면서 소재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것이 북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4. 줄거리「제 1장 푸른 하늘 푸른 꿈으로 시작해 종장 아름다워라 청춘이여!」로 끝난다. 1988년 공동체에서 발행했고 상·하 두 권으로 되어있다.줄거리를 요약해 보면,진호는 대학시절부터 자국산 연료에 의한 새로운 제강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졸업 후 유관 부서에 있으면서 시도했던 실험이 실패하자 그 기회에 대학시절부터 생각하던 현장으로 나갈 것을 결심한다. 그의 애인인 현옥도 그의 꿈을 존중하고 애인과 함께 현장에 나가 운명을 같이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현옥의 오빠인 명식이 진호가 현장에 내려가는 것은 실험 실패의 책임을 지고 가는 것이라고 집요하게 설교하고, 현옥은 진호의 깨끗한 양심과 순결성을 의심하며 주저앉고 만다. 그리하여 그들의 첫사랑은 어긋나기 시작한다. 현옥의 배신과 실험 실패의 괴로움, 주위의 비난으로 힘든 진호, 새로운 연료를 개발해서 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하려는 것이 결코 무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기로 결심하고 제철소로 간다. 잊을 수 없는 첫 사랑에 대한 연민과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으로 인한 고통을 말없이 이겨내고 목숨까지 걸어가며 연구를 계속한다. 그러던 중 그는 상부의 허락 없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실험을 감행하다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대학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던 친구 태수의 기계를 파괴시켰다는 비난과 명식과 주위 사람들의 무모한 기술이라는 판결, 허락 없는 실험으로 난처해진 초급당비서 상범에게 해를 입혔다는 죄책감으로 그는 좌절하고 마는데... '중유절약안'으로 사이가 좋지 안던 정아가 대학시절부터 적어 오던 진호의 연구일지를 보고 그를 이해하고 그의 충실한 방조자가 되고, 심사도 받지 못한 기계가 파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괴로움을 감추고 오히려 자신을 이해하고 도우려는 태수, 초급당비서 상범의 지지로 다시 힘을 얻게 된다. 세 번의 실험 기회를 얻고 성공적으로 실험을 끝낸다. 그리고 새로운 연료에 대한 심사가 벌어진다. 명식은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면서도 진호의 성공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새로운 연료에 대해 비판하다가 오히려 자기의 관료주의와 안전제일주의자로 비판받게 된다. 정아의 도움으로 현옥이 자신의 잘 못을 후회하고 이제껏 자신의 충실한 방조자가 되어 도와 온 것을 알게 된 진호가 현옥을 찾아가는 것으로 결말지어진다.5. 이야기청춘송가는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청춘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며 사랑은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잘 표현하고 있다.·진호 : 포부가 크고 열정에 불타는 청춘으로 말이 적고 신중한가 하면 남아 그대로 호방하기 도 하다. 실패와 주위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는 자기의 일을 해내고야 마는 열 정에 불타는 진취적인 인간이다. (주체형의 숨은 영웅으로 영상화)·현옥 : 외모도 아름답고 마음도 아름다운 처녀이다. 무척 정서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있고 나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오빠의 훼방으로 진호를 따라나서지 는 못 했으나 끝내는 진호를 이해하고 그의 충실한 방조자가 되었다.·태수 : 소설 속에서 '덜렁바우'나 '불도젤'이라고 하는데 정말 인정 깊은 인간이다.·정아 :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시기인 청춘시절에 그만한 포부와 정열도 없이야 무슨 청 춘이며 삶의 보람이 있겠는가고 생각하는 당차지만 사랑스러운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