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방송언어와 그 대책방안오늘날 방송은 우리에게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존재가 되었다.사회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의 생활에서도 그렇다. 그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일상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가 배우거나 알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우리에게 무료한 시간이나 공허를 메울 수 있는 오락과 기분전환을 제공하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키운다.그러나 그것은 또 우리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고, 우리를 기만하고, 우리의 돈을 낭비하게 한다.이렇듯 우리의 삶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방송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방송언어의 오염이 그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비속어, 은어, 국적 불명의 외국어, 선정적 표현 등이 방송에 범람하여 국민의 정서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언어생활을 오도하고 있다.연예인들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저속한 표현을 쓰고있고 전문 방송인조차도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방송에 나오는 언어는 당연히 옳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방송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방송 언어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그 대안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방송언어의 오용 사례를 크게 표기, 어휘, 음운, 비속어 외래어 사용의 네 분야로 살펴보았다.첫째, 방송언어에서 표기가 문제되는 것은 자막이다. 자막은 단순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대사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자막의 표기에서는 어문 규범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잘못 쓴 표기(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경우, 표준어 규정에 어긋난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난 경우, 방언사용 등)는 물론이고 단순히 흥미를 끌거나 극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어문 규범에 맞지않게 쓴 표기도 나타난다. 이러한 자막 표기의 오류는 방송의 공신력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바른 언어생활을 저해하는 것이다.둘째, 어휘의 정확한 의미나 용법을 모르고 쓴 경우이다. 이런 현상은 비전문 방송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 방송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간혹 나타나고 있다.셋째, 음운, 즉 발음의 문제이다.발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모음이 제 음가대로 발음되지 않고 혼동되는 경우이다. 우선 단모음의 경우 /오/, /우/의 혼동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중모음의 경우에는 /와/, /아/의 혼동이 눈에 띄는데 주로 방언화자(남부지역 방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확인되고 있다또 경음화 및 격음화 현상인데 경음화는 주로 평음을 경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로 듣는 이에게 거친 인상과 저항감을 준다는 점에서 지양되어야 하고, 격음화는 경음을 격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리고 받침의 잘못된 발음인데 이는 성인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아동프로그램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어 표준발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알 수 있다.또한 음운의 잘못된 첨가나 탈락, 잘못된 동화를 반영하는 발음도 보이고 있다.그밖에 조사나 어미를 잘못 쓴 경우, 피동법, 사동법을 남용한 경우, 존대법이 잘못된 경우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비속어, 외래어 사용이다.이는 특히 오락프로그램에서 눈에 띄게 발견되는데 비속어, 선정적 표현, 은어, 유행어, 국적불명 외국어,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심지어는 욕설까지 여과장치 없이 그대로 내보내지고 있다.그럼 이처럼 방송 언어 저질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보았다.우선 지나친 시청률 경쟁을 들 수 있다.방송사는 우선적으로 시청률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시청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출연자를 선호하게 된다. 이들은 전문 방송인과는 달리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에 돌출적이고 문제 있는 발언을 하기 쉬운 것이다.또 심의 기구의 유명무실화를 들 수 있다.방송사 내부의 심의 기구는 심의 위원들의 전문성 결여로 방송언어의 여과장치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질적인 심의 기구인 방송위원회의 방송에 대한 징계도 대부분 경미하게 끝나기 때문에 제작자나 출연자들이 심의에 대해 별로 부담을 갖지 않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끝으로 시청자 의식의 부재이다.방송의 전체적 저질화 현상은 시청자에게도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 저질 프로그램에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시청자들의 의식 부재 속에서 방송 제작자들에게만 각성하라고 하는 것은 무리인 것이다.그럼 어떻게 하면 방송언어의 저질화를 방지하고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까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주체인 방송 사업자의 각성이 필요하다. 그 동안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던 방송사 자체 내의 심의 기구와 시청자 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심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심의 기구 내에 전문가를 영입하고 심의 기준을 어긴 출연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가하여 방송 언어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인식시켜야 한다.또 방송위원회의 방송 언어 심의 규정 및 기준을 강화하고 제재 후 사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그리고 민간 단체의 모니터 활동 및 시청자 운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시청자들의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시청자 운동이 일어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신언서판’ 중 하나로 바른말을 꼽았고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의 중요성은 크다. 인간이 말을 하는 목적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데에 있다. 이때 전제되는 것은 그냥 전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는 이 ‘바르게’에 대해 오랜 세월 무감각해 왔다. 그 결과 이제는 어느 정도의 잘못에 대해서는 바다처럼 넓은 아량을 베풀고 있다. 흔히 있을 수 있는 잘못, 괜찮은 잘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하지만 이제 우리말 우리글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 진정한 애정은 깊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려는 진정한 생각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려 한다면 바르게 사용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조금씩만 관심을 가진다면 올바른 언어사용이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서비스란관광서비스는 관광기업 또는 관광부문에서의 서비스 영역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관광부문의 서비스는 일반 서비스와는 달리 인적 서비스에 의존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때문에 관광서비스는 이 부문에서 종사하는 서비스요원이 관광부문의 고객 즉, 관광객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포커스가 맞춰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관광서비스는 관광부문에 종사하는 서비스요원들의 인적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서비스 중에서도 최고급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관광부문의 서비스이다. 원래 관광사업이란 일정한 투자내용에 대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증대를 기하는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영에 해당되는 이른바 생산관리를 위한 서비스, 생활필수 서비스 등과는 근본적으로 그 영역을 달리하고 있다. 관광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관광서비스를 찾는 것은 바로 그 고급화된 서비스가치 때문이다. 따라서 관광서비스는 고급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급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할 수도 있다 결국 다른 영역의 일반 서비스와는 달리 고객감동의 고품질 서비스가 관광서비스 목표이며 관광기업의 생사를 좌우하게 된다.그럼 우선 서비스의 어원과 관광서비스의 정의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문헌자료에 의하면 서비스라는 말은 14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웹스터 사전에서 ‘service’의 유래는 ‘노예의 상태’란 뜻의 라틴어 ‘servitium’과 ‘노예’를 뜻하는 프랑스어 ‘servus’에서라고 한다. 즉 ‘service’란 ‘노예가 주인에게 충성을 바쳐 거든다’는 의미에서 출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점차 발전되어 상대를 위한 봉사를 의미하게 되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무형의 가치로 전 산업영역에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산업을 지칭하는 뜻으로 변화되었다.오늘날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서비스의 개념을 정의하기란 극히 힘들다. 왜냐하면 서비스 용어가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적용되고, 또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우리의 생활과 공존하고 있기 때문고가 불가능하고 본래대로 환원될 수 없으며 일과성을 지닌다.관광서비스도 넓은 의미에서 서비스에 속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특성은 서비스와 유사하다. 그 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관광서비스는 인적서비스에 대한 의존성이 높고 물리적 서비스는 고급을 지향하며 관광수요는 계절성을 지닌다. 또한 타 관광서비스 상품과 상호 보완적이며 고객의 직접참여에 의해서 서비스가 창출된다.그럼 이제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을 사례를 들어 알아보자.사례 1. 신라호텔경제적으로 생활 여건이 나아짐에 따라 자가용 수요가 증가하였고 따라서 사회 전반적으로 주차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대두되었다. 신라호텔역시 1993년부터 수용한도를 넘는 고객 자가용들로 인해 주차 문제가 발생하였다. 당시 호텔내에 주차장 시설이 있었지만 고객 모두를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늘어나는 주차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호텔내 주변 공간을 살펴본 결과 여분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호텔과 거리가 멀어 고객들이 이곳에 주차하기를 꺼리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신라호텔에서는 이점에 착안하여 Valet man(발레파킹 서비스 담당자)을 두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즉, 고객이 호텔 정문에 차를 대면 주차대행요원이 고객의 차를 주차 장소에 주차시키고 고객이 호텔을 떠날 때 고객을 주차 장소까지 차로 이동시키는 제도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이동 서비스는 초기에는 회사차량을 이용해 고객들을 수송했는데 배차가 안될 경우 고객들이 기다려야만 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나온 것이 전기차를 이용한 이동 서비스 제공이며,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1993년 대전 EXPO때 삼성중공업에서 ‘무지개차’라고 불린 전기자동차를 선보임에따라 신라호텔에서는 ‘무지개차’ 2대를 구입, 이를 이용해 한 차원 높은 고객이동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다.자가운전 고객이 호텔 현관에 도착하면 발레파킹 서비스 담당자들이 일련번호가 새겨진 주차권을 부여하고, 차량을 인수한 담당자들은 차를 호텔과 떨어진 주차 여가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중앙개발은 고객만족경영대상을 받게 한 일등공신으로 하나같이 중앙 서비스 아카데미를 지적한다. 중앙개발의 서비스 아카데미는 올 상반기 동안 1200여명의 외부기관 사람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서비스교육의 메카’로 평가되고 있다. 전 사원의 질적, 양적 친절 문화운동을 전개하는데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서비스 아카데미는 4개부문 실습장과 5개의 대형 강의장 및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교육장에서 연중무휴로 서비스 기본 예절 접객 사례 실습, 역학, 전통 생활 예절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전사원의 친절화를 위해 매년 롤 플레잉(role palying)과 미소 및 서비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서비스 마인드 형성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또 고객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선, 면, 각, 곡, 색을 중시 디자인과 시공수준을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산품 품평회, 요리 고급화,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중앙개발만이 가진 ‘성공, 그리고 실패파티’라는 특이한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 파티는 자신의 업무 및 서비스를 잘했으면 동료들과 케이크에 초를 꽂고 성공의 노래를 부르며 서로 축하해주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실패를 위로해주고 원인이 어디에 있었나를 서로 지적해 향후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직원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제도이다. 또한 불량 시설과 불친절한 직원들에대해서는 잘못이 개선될때까지 영업이나 근무를 중단시키는 ‘드롭커튼, 오픈스테이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새로이 녹색경영팀을 구성해 인간의 건강한 갊을 추구한다는 이념 아래 환경, 안전, 보건활동을 통한 고객만족을 추진하는 것도 고객만족경영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중앙개발의 남다른 도전의지다.사례 3. 타워레코드타워레코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들어온 것으로 슈퍼마켓 컨셉을 가지고 있고 강남, 명동, 부산, 대구 4개점이 있다. 미국의 타워레코드는 책, CD, 비디오등 영상매체를 판매하고 있으나 한국은 CD, 테이프등 한정 부분에서만 판매하고 있다.고객의 질문에 대부분 대답을 해줄 수 있다. 매장의 실내디자인도 본토와 같은 분위기를 내기위해 미국에서 가져온 소품들을 이용하고 있어서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잡지를 구비하여 매니아들의 욕구를 맞추고 있다.사례 4. T.G.I Friday’sT.G.I Friday’s에서는 고객과의 친밀감증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PUPPY-DOG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T.G.I Friday’s는 1965년 뉴욕에서 설립되었으며 본부는 달라스에 있다. 전세계적으로 280개의 지점이 있는데 이중 50%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나머지 50%는 직영으로 경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아시안스타를 통해 1992년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도입되어 현재 본점인 양재점을 비롯하여 여러 분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지점당 50억에 이른다. T.G.I Friday’s는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외식문화 선도를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식산업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PUPPY-DOG서비스는 전세계의 T.G.I Friday’s에서 실시되고 있는 서비스로 종업원이 주문이나 기타 손님에 대한 서비스를 체크하면서 기존의 레스토랑에서처럼 서있는 상태가 아니라 손님이 종업원을 보기위해 고개를 들 필요가 없도록 종업원이 대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공손히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종업원이 이처럼 앉은 자세가 주인 앞에서 귀엽게 앉아 있는 애완용 개를 닮았다는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서비스는 언뜻 보아서는 별 의미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기존의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던 종업원과 고객이라는 벽을 없애면서 T.G.I Friday’s만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이다.또 다른 서비스로 Reading Guest Service를 들 수 있다. PUPPY-DOG서비스와 함께 중요시되는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미리 읽어서 고객이 요구하기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리필서비스가 해 평가받는다. 제품의 차별화는 얼마 못가서 경쟁사와 비슷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제품과 부가적인 서비스를 포함하여 ‘고객만족’을 꾀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의 개념이 핵심상품에서 실체상품으로 다시 증폭상품으로 발전되고 있다. 결국 핵심제품에 대한 경쟁사와의 비교는 고객에게 큰 차별화를 가져다주지 못한다고 해도 증폭상품이나 부가상품으로 진정한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다. 이것은 기업의 근본적인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느 부분이며, 새로운 혁신과 태도로 기업의 살길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다.둘째, 입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우리는 서비스하면 주로 애프터서비스를 생각한다. 그러나 서비스는 A,B,C,D 네가지를 입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A는 사후서비스(after service), B는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 C는 정보제공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 D는 기쁨을 주는 서비스(delight service)를 의미한다.이들 A,B,C,D서비스는 고객만족에 상호 보완적이며 결합할수록 상승효과를 갖는다. 따라서 기업은 회사 전반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반영하여 각 서비스맨들이 각자의 행동에서 이 개념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수 있다.셋째, 사전 사후 고객관리 서비스이다.고객서비스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애프터서비스이다. 판매후의 지원활동은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고객보호는 사전서비스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좀더 철저한 고객보호를 위해서는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고객의 욕구와 불만을 수용하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기업은 제품개발 기획단계에서부터 판매후 지원활동에 대해 종합적인 접근 방법을 취하는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한다.넷째, 고객의 기쁨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이다.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잠재적인 불만사항을 가능한 최소화시키는 서비스를 말한다. 고객의 잠재적인 불만사항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CNN에 대해CNN의 창설1970년 테드 터너는 침체상태에 빠진 UHF채널 17의 애틀랜타 TV방송국이 파산지경에 이르러 매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터너 광고회사의 주식 250만 달러로 이 회사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그는 회사이름을 터너 커뮤니케이션 그룹(WTCG)이라고 바꾸고 비어있는 옥외 광고판들에 채널 17을 광고하기 시작했다.터너는 자기 방송국의 취약한 UHF 신호를 보강하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는데 그 하나가 농촌지역에 마이크로파 중계탑을 세우는 것이었다.중계탑에서 가입자의 집까지 케이블을 연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케이블 TV’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원시적이고 성가신 방법이었다.1976년 터너는 그 해결책을 생각해냈는데 RCA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방송을 내보낸다는 것이 그것이었다.그리고 위성기술을 이용할 방법을 생각했는데 뉴스 전문채널이 그것이었다. 결국 그는 1980년 6월 24시간 국내외 뉴스를 방송하는 슈퍼스테이션 체제의 TV 방송국 CNN(Cable News Network)을 창설했다.CNN의 첫 방송은 엉망이었다. 뉴욕에서 보내던 리포트가 중간에 끊겼다 이어졌다를 반복했고 방송화면은 중간에 끊겨 시커멓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곤 하는 식이었다.Ted Turner테드 터너는 1938년 신시네티에서 태어났다.터너 일가는 미시시피주에서 면화를 재배하는 농민이었는데 그가 태어나기 전 재산을 처분하고 신시네티로 이사했다.그의 아버지는 그곳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해군에 입대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내와 테드의 여동생 메리 진을 미국 본토의 여러 근무지로 데리고 다녔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세 살 난 테드만은 신시내티의 할머니에게 맡겼다.여섯 살 때 테드는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보내졌고 무관심 속에서 방치된 다른 아이들처럼 아버지의 관심을 끌려고 많은 말썽을 일으켰다.그가 아홉 살이 되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새로 시작한 옥외광고 사업을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그도 애틀란타에 있는 조지아 군사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뭇매를 맞기도 했지만 전혀 기가 꺾이지 않았고 여름이면 집에 와서 아버지를 도와 옥외광고판을 설치했다. 그는 집에서 지내도록 허락 받았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가 받을 봉급에서 방세를 꼬박꼬박 받아내는 등 그의 자립심을 키웠다.터너 광고회사의 허드슨 에드워즈에게 훈련을 받고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그는 조지아주 메이컨 영업소장을 맡게 되었다.그가 일찌감치 사업에 수완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이 아버지가 그를 경쟁사회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마치 맹수가 자식을 기르는 것처럼 가르쳤기 때문이다.결국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TV 뉴스 채널인 CNN을 창설했으며, 세계 최대의 언론기업인 타임 워너의 부회장이 되었다.현재 AOL 과의 합병 이후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고 회계부정 의혹 등 문제로 5월 퇴임할 예정이다.CNN의 성공1)CNN이 성공하기까지…CNN은 1980년 첫 방송을 내보냈지만 시작은 평탄하지 못했다.몇 차례 부도 위기를 넘기자 다음에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1982년 ABC방송은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Corp.)이 소유하고 있던 라디오 방송국의 보도부문을 모두 통합해 새틀라이트 뉴스 채널(Satellite News Channel)을 개국했다.CNN은 복수채널 전략으로 맞섰다. 헤드라인 뉴스(Headline News)를 만들어 경쟁자를 압도했고 결국 ABC는 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상태에서 새틀라이트 뉴스 채널을 CNN에 매각했다.1980년대 CNN은 착실하게 기반을 닦아갔다.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을 여러 각도에서 취재, 방송했고, 이어 실시된 각종 선거전 취재에서 뉴스 방송의 노하우를 쌓았다.1981년 이후 미국 내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의 재판과정이나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발사 광경 등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였다.그 외 영국 왕실의 결혼식 중계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았다.CNN이 세계적인 명성이 된 것은 1991년 걸프 전쟁 때 피터 아네트(Peter Arnett)기자가 이라크에서 생생한 현지 상황을 전세계에 방송하면서 부터였다.미사일들이 수백km를 날아 목표물에 작렬하는 모습, 바그다드의 밤하늘을 온통 물들이던 대공포, 새벽 페르시아만의 미 항공모함 갑판 위를 날아오르는 전폭기들은 전세계 시청자들은 마치 스포츠 중계를 보듯 이것들을 지켜보았다.그 후 CNN은 산하에 CNN, CNN 헤드라인 뉴스, CNN 인터네셔널(CNNI), CNN FN(경제뉴스), CNN/SI(스포츠 뉴스)와 CNN 스페인어 방송 등 6개 케이블과 위성 방송망 외에 3개의 독립된 뉴스 방송망, 2개의 라디오 방송망, 12개의 웹사이트, 세계 최대의 뉴스 서비스 신티케이트인 CNN 뉴스소스를 운영하는 거대 뉴스그룹으로 성장했다.특히 CNN 인터네셔널은 세계 유일의 24시간 세계 뉴스 방송망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6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있다. 세계 212개국, 1억 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6개 통신위성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 방대한 방송망을 통해 CNN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했다.또 CNN은 일반 뉴스 외에도 경제, 스포츠, 날씨, 연예, 건강, 과학에 관한 최신 정보를 뉴스쇼 형식 또는 실황 생중계 등으로 제공한다.1996년 타임 워너가 CNN과 다른 케이블 TV방송망을 소유하고 있는 터너 방송시스템을 인수했다.그리고 2001년 9월 세계무역센터의 테러 보도를 신속하고 현장감있게 보도하면서 또 한번 그 명성과 입지를 굳혔다.2)CNN의 세계화1997년 9월부터 영어로 진행되는 CNNI를 운영 중이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6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있다.그리고 AOL 타임 워너는 2001년 중국에 투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중국 최대 컴퓨터 제조회사인 레전드사와 2억 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했고 외국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케이블 TV방송을 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하지만 레전드와 합작한 AOL 레전드와 그들이 설립해 영업중인 중국 엔터테인먼트 TV(CETV : China Entertainment TV)의 성과는 아직 미지수이며 비관적 예상도 만만치않게 나오고있는 상황이다.AOL과 타임 워너의 인수 합병AOL과 타임 워너의 M&A는 1996년 시작되어 2001년 최종적으로 완결되었다.AOL이 합병된 회사의 지분 55%를 갖게 돼 AOL이 주체가 돼 타임 워너를 인수한 셈이다.인터넷 기업 스스로가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은 엄청난 비용이 필요한 일이고, 따라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외부의 기업들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지만 이 과정에서 더 이상 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이 우위에 서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 바로 AOL과 타임 워너의 합병이다.또 현재 CNN과 ABC 뉴스 부문의 합병이 추진중이다.CNN과 ABC뉴스 부문을 합병해 새 회사를 만들어 AOL이 65%, 디즈니가 35%의 지분을 갖는다는 계획인데 비용절감 등의 이점과 함께 문제점들 또한 제기되고 있다.CNN의 위기합병 당시 전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AOL 타임 워너는 예상과는 달리 심각한 경영난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이 회사가 발표한 2002년 손실액은 기업 사상 최대인 9천 8백 20억 달러에 달했다. 회사측이나 경영 분석가들이 꼽는 경영부실의 주된 원인은 회사의 주력인 AOL의 부진이다. 여기에 미국 증권감독위원회가 회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조사에 나선 것도 회사 신인도를 떨어뜨렸다. 게다가 신, 구 미디어 합병에 따른 상승효과 창출 방식을 놓고 최고 경영진 사이에 벌어진 심각한 알력이 회사의 진운을 가로 막았다.또 1996년 NBC와 폭스는 합작으로 24시간 뉴스 채널인 폭스 뉴스(Fox News)를 만들어 CNN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뉴스 코퍼레이션(News Corp.)의 폭스 뉴스는 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을 선정적으로 보도함으로써 CNN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폭스 뉴스의 시청률은 최근 CNN의 시청률을 앞지르고 있다. 폭스 뉴스의 빌 오레일리 뉴스 쇼는 오랫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래리 킹 쇼를 따라 잡았고 CNN이 시청률 경쟁을 위해 올 초 ABC에서 스카우트한 코니 정 쇼마저도 압도적으로 추월하고 있다.그리고 CNN은4월의 이라크 전쟁 중계에서도 폭스 뉴스에게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다.CNN의 미래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CNN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뉴스 진행자에서 진행방식, 뉴스 포맷, 심지어 스튜디오 실내 장식까지 바꾸고 기자들을 보강해 젊은 시청자를 잡기위해 나선 것이다. 이는 광고 수입과도 직결된 것으로 연예, 오락 요소를 최대한 가미한 것도 그 때문이다.한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기존 장년층 시청자를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더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이는 데 있다.’라고 말하며 ‘진짜 뉴스를 진짜 빠르게’ (Real News, Real Fast)라는 새로운 모토를 내세웠다.또 새로운 경영진들을 스카우트하며 경영면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CNN의 개혁노력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는 아직 미지수다.전문가들은 AOL 타임 워너의 주가가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대부분의 성숙한 미디어 기업들이 향후 5년간은 성장률 둔화를 겪게 되고 광고 수입 회복도 더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 미래는 비록 불투명하지만 기존의 경영방식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변화한다면 긍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참고한국언론재단 www.kpf.or.kr시사저널 www. e-sisa.co.kr뉴스위크카인즈
지역신문의 등록 및 발간현황 조사분석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신문 매체의 발전과 함께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 점차 발전해 온 서구의 지역신문과는 달리, 한국의 지역신문은 한국정치의 최 근대사의 역동 속에서 급격하게 늘어났다. 한국의 지역신문은 1988년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출발해서 10년이 조금 넘는 1999년까지 등록 신문 수로 본다면 거의 500개로 늘어났다. 지역신문의 이러한 양적 증가는 1980년대 후반의 민주화 운동과 1995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방자치 시대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럼 지역신문의 구체적인 등록 및 발간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문화관광부에서 발행한 1999년 정기간행물 등록현황에 따르면, 1999년 12월 31일 현재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지역신문은 총 480개이다. 이중 정상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은 229개(47.7%)이고, 등록만 되어 있고 현재 발행되지 않는 지역신문은 131개(27.3%), 발행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지역신문은 120개(25.0%)로 집계되었다(표 1). 정상 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이 5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지속적으로 지역신문을 발행하는 비율이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조사 시기별 지역신문 등록 현황 대비 발행 부수(단위 : 개)조사 시기등록 현황실제 발행 신문 수1990년2331791996년5821922000년4802291999년 말 현재 지역신문이 가장 많이 발행되고 있는 지역은 등록 지역을 기중으로 총 51개가 발행되는 서울 지역이다(표 2). 여기에는 서울에 등록되어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발행되는 ‘내일신문’ 24개가 포함되어 있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경기 지역이 41개, 부산•경남•울산 32개, 대전•충남 23개 등의 순이었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수가 총 92개로 전체 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의 4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대도시 지역에서도 수적인 측면에서는 지역신문이 활발하게 발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역신문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대구•경북 지역은 오히려 1996년도에 비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원, 충북, 제주 지역의 경우는 소폭으로 증가하는 데 그치고 있다(표 3).지역별 지역신문 발행 수(단위 : 개)지역등록 신문 수발행 신문 수발행 중지미확인서울8751828경기10238460인천143-11강원1293-충북281315-대전6--6충남462323-대구5113경북551936-부산51-4울산752-경남4726147전북18126-광주5311전남372314-제주624-계480229131120지역별 지역신문 발행 증감 추세(단위 : 개)발행지역1990년1996년2000년서울25(17.9%)35(21.7%)51(22.3%)인천, 경기33(23.6%)41(25.5%)41(17.9%)강원6(4.3%)8(5.0%)9(3.9%)충북9(6.4%)8(5.0%)13(5.7%)대전, 충남17(12.1%)16(9.9%)23(10.0%)대구, 경북14(10.0%)27(16.8%)20(8.7%)부산, 울산, 경남17(12.1%)12(7.5%)32(14.0%)전북10(7.1%)2(1.2%)12(5.2%)광주, 전남8(5.7%)12(7.5%)26(11.4%)제주1(0.7%)0(0.0%)2(0.9%)계140(100.0%)161(100.0%)229(100.0%)그리고 지역신문의 등록 추이를 살펴보면, 1987년에 언론기본법의 폐지에 따라 지역신문의 등록여건이 완화되면서 1989년에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1996년 ‘정기간행물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그전까지 ‘특수 주간 신문’으로만 등록할 수 있었던 지역신문이 보도내용에 제약이 없는 ‘일반 주간 신문’으로 등록 발행할 수 있게 되어 지역신문의 신규 등록 수는 1999년까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표 4). 연도별 지역신문의 등록 수(단위 : 개)지역신문에 거는 기대와 희망에 비하면 한국 지역신문의 현황은 아직 소박하고 미미하다. 실제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는 지역신문의 수는 지역신문을 창간하고 등록한 수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작보다는 유지가 어려운 것이 지역신문의 현실이다. 한국에 지역신문의 절대적 수가 적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위 조사에서 230여 개의 지역신문이 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물론 이 숫자의 지역신문이 모두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수치로만 보면 대략 하나의 기초자치단체에 평균 한 개의 지역신문이 간행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지역신문은 10명 내외의 인원으로 연 2-3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는 영세기업이다. 지역유지나 토호세력에 의해 제작되는 지역신문도 많고, 이런 신문들은 진지한 저널리즘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다수라고 볼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에 기대와 희망을 거는 것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바르고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보람을 갖고 만들어 가는 지역신문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근,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무너지고 약화된 한국 사회의 지역공동체를 다시 발견하고 일으켜 세우는 데 필수적인 것이 지역 저널리즘이기 때문이다. 권력화되고 상업화된 한국 언론으로 인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단절이 가져오는 폐해가 너무 커지는 것도 지역신문에 희망을 거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이다.한국의 지역신문이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영세적인 사업여건을 바탕으로 진지한 저널리즘을 추구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기간을 요구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지역신문이 발전하자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사회의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내용과 경영 양 측면에서 굳건한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할 것이다.
관광업과 인터넷, 영상미디어의 관계이제부터 관광과 인터넷, 그리고 방송(영상 미디어)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먼저 관광과 인터넷에 대해 알아보자.최근 기업경영에서의 화두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기위한 e-business에서의 사업전략이다. 인터넷 환경하에서 탄생하여 이를 기반으로 기업활동을 전개하는 기업들이 아닌 전통 기업들도 이제는 e-business의 대세를 우회할 수가 없게 되었다. 더욱이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 디지털 환경의 진전에 따라 각 산업을 둘러싸고 있던 각종 규제가 철폐되고 시장의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가존의 경쟁관계가 대폭적으로 재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인터넷 비즈니스에 익숙해져야함이 필수적인 조건이 되고 있다.인터넷 비즈니스는 역시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전자상거래 보다 폭 넓은 개념으로 제품의기획과 개발, 제조,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인터넷과 접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시 인터넷을 매개로 한 전반작인 관계 및 상호작용 행위라는 개념으로 광범위하게 규정할 수도 있다.이러한 인터넷 비즈니스는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각 국 정부의 경쟁적인 투자 및 지원, 기술적인 발전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국내외적으로 매우 높은 성장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의하면 2003년에는 약 1억 8천명의 고객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이는 예상되는 인터넷 이용자의 약 36%에 이르는 수치로서 총 1조 달러 정도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보통신부가 99년 국회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2002년에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약 3조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위에서 언급한 인터넷의 무차별적인 확산, 그로 인한 인터넷 비즈니스의 활성화에서 여행업계도 자유로운 입장에 놓여있지 못하다. 수많은 사이버 여사 전문회사인 가트너 그룹은 밝히고 있다. 쥬피터 커뮤니케이션은 비즈니스 여행규모가 2002년에 117억 달러, 온라인 항공권 예약 비율은 전체항공권 시장의 8.4%, 온라인을 통한 호텔 예약은 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포네스트 리서치사는 관광예약 시장에서 온라인 여행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에는 약 2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여행산업의 급성장에는 인터넷으로 인한 여러 가지 편리함과 신선함, 그리고 고객들이 여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오프라인과는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즉 인터넷을 통해서 항공티켓, 호텔, 렌터카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과 서비스별로 수많은 업체들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비교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라인 여행산업의 성장속도가 급속도로 빠르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여행기업들은 온라인으로의 진출에 다소 고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온라인 여행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더불어 아직 온라인 여행시장에서의 게임의 룰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궁극적인 시장구조 및 온라인 여행산업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차별화된 전략 없이 사이트를 개설하는 우리나라 온라인 여행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그럼 온라인 환경과 매우 높은 적합성을 보이는 여행서비스 상품의 특성과 인터넷환경하에서 여행업계의 변화방향에 대해 검토해 보자.첫째, 여행상품의 가치는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만기가 다가온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이 극히 한정될 수 밖에 없는 특징을 보여왔다. 그러나 인터넷 환경은 이러한 벽을 뛰어넘게 만든다. 인터넷이 지닌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비록 만기가 임박했다 하더라도 가격에 대한 조정능력만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상품의 판매를 충분히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둘째, 여행상품은 실체가 없는 무형이다. 때문에 구매자가 실제 구매장소에 나타적합한 상품이다. 이는 바꾸어 표현하면 오프라인에서의 비즈니스가 인터넷에 의해 크게 잠식당하고 영향받을 여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장점 및 특성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의 전자상거래 정도는 아직도 그 변화의 속도 및 발전양상이 다른 분야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진다. 우리나라의 예만 보더라도 국내선에서의 무항공권, 국제선에서의 인터넷 항공권 구매 등 전자상거래기반이 다른 분야보다 비교적 일찍 조성되었지만 아직도 전체 항공권 판매에서 사이버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여행사의 사이버 매출은 그 실적이 더욱 미미하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아예 사이버 매출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고 전문 사이버여행사라 할지라도 거래 과정의 전부를 전자상거래화 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인터넷을 통한 전체 매출액도 약 1억원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럼 여행이나 항공분야가 타 업종에 비해 전산화 시스템의 구축에 보다 빠른 행보를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분야에서는 왜 선두에 포진하지 못하는 것인가?다음과 같은 점들이 이와 같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첫째, 가격에 있어서의 장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사이버 증권의 경우 그 수수료 수준을 오프라인에서 거래할 경우보다 1/2~1/5수준으로 대폭 낮추었다. 그러나 항공권 및 여행상품의 경우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둘째,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여행서비스 상품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항공권의 경우 단순한 여정만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다. 복잡한 여정은 반드시 항공사나 여행사의 전문가를 통해서만 예약 및 요금산출이 가능하고 발권 또한 이들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 여행 서비스 상품의 경우도 복잡한 상품은 여행사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상담이나 도움을 통해서만 판단이 가능해지고 그에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셋째, 여행서비스 상품은 의사결정단계가 많고 구성내역도 복잡하다.대부분의 해외여행 패키지 가능하게 되어 네티즌들과 여행사의 친밀도가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여행상품은 그 특성상 앞으로도 인터넷이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며 전 세계를 그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 또한 실제로 온라인 상의 거래가 용이한 제품이라 그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빌 게이츠가 “여행관련 사업이야말로 21세기 온라인 환경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듯이 향후 여행업은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 중 전체 컨텐츠 시장의 48%이상을 레저,여행분야에서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으로 인해 여행시장의 사업방식 또한 바뀌게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온라인 여행업에 뛰어든 모든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사의 웹사이트가 단순한 회사홍보차원으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 단순한 홈페이지 구성과 사이트 광고를 통한 네티즌의 방문, 그리고 상품 구매 유도를 하기위한 수단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웹사이트를 이용해 적절한 수익을 내고 매출을 낼 수 있는 전략적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시스템이 지원되고 e-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여행사는 오프라인부분의 업무배제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항공 및 지상수배, 영업, 정산, 회계처리, 상품기획능력 등 기존 오프라인 업무와의 연계부분을 고려하면서 온라인의 강점인 내부 시스템, 회원모집 등의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프라인업체의 전략적 제휴나 합병의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다음으로 관광과 영상 미디어와의 관계를 알아보자.우리나라도 예전부터 활발한 조짐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본격적인 여행업계의 명소마케팅 전략이 구사되고 있는 분위기다.그럼 소위 “떴다.”는 스크린 기행 상품들을 한번 살펴보자.동해의 한적했던 간이역 ‘정동’ 의 주인공들이 데이트를 즐겼던 용수리 해안도로와 신양해수욕장, ‘이재수의 난’ 촬영지인 ‘아부오름’, 영화 속 장면 재현인 말타기 등 선택코스까지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기억 속의 영상을 부활시키는 마케팅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지옥훈련장소인 ‘차귀도’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또 영화 ‘어우동’ 의 촬영지인 단양팔경은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영화 ‘편지’의 무대인 가평의 ‘아침고요 원예 수목원’ 역시 연인들의 데이트명소가 되었다.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로 각광받게 된 경상북도 영덕의 ‘강구항’ 역시 드라마가 성공한 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무박 2일의 관광상품이 마련되기도 했다.올해 들어서는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인 충북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이 또 하나의 인기 여행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실시한 후 주말이면 백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드라마 ‘태조 왕건’의 충북 문경 야외 세트장 역시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부상하려는 지자체의 의지가 대단하다. 문경시는 이를 위해 ‘왕건’ 관련 캐릭터 개발, 정기 관광열차 운행, 문경온천, 석탄박물관 등과 연계하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다.백 번의 광고보다 단번에 수억배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스크린기행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관광업계와 스크린업계와의 보다 치열한 전략적 마케팅작전이 예상된다고 할 수 있다.우리의 스크린 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할수록, 인정 받으면 받을수록, 관광산업 부흥과 외화획득에 일조 하게 될 뜻밖의 돌파구를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스크린 기행상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전략과 접목시켜 본격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물론 실제 내실을 기해야 할 관광 인프라와 관계없이 성급한 과대광고로 승부하려는 부작용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스크린을 관광 마케팅적 마인드로 잘 이용할 수만 있다면, 최근 관광명소로 소위 ‘대박’을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