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의 역사우주는 대폭발(Big Bang)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1940년대 후반에 러시아 출신의 미국학자 조지 가모프(George Gamow)가 우주의 초기 상태를 규명하려 했던 것에서 그 기초를 이룬다.그는 만약 우주가 먼 과거에 뜨겁고 밀집된 상태 (현재보다 훨씬 수축된 상태, 어쩌면 크기가 제로인 상태)로 시작되었다면, 이러한 폭발적인 시작으로부터 나온 복사(빛)의 일부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복사는 오늘날에도 우주저편 어딘가에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1948년에 앨퍼와 허먼은 빅뱅 당시 나온 복사는 우주가 팽창하면서 냉각되었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복사의 잔해는 절대온도로 약 5K 정도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 예측은 오래도록 잊혀진 채로 묻혀 버렸다.) 이들의 예측은 1965년에 이르러 확인되었다. 이 복사는 1965-66년에 벨 연구소의 펜지아스와 윌슨이 라디오 안테나의 마이크로파 잡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그 복사의 온도를 추정한 결과, 그것이 열적 복사라면 온도는 2.7K 에 해당할 것임이 밝혀졌다. 이 온도는 앨퍼와 허먼이 추정한 값에 매우 근접했다. 그 후 이 현상은 '우주배경복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우주배경복사의 발견으로 페지아스와 윌슨은 197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이 우주배경 복사의 발견으로 인해 빅뱅 모델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시작을 하였고 우주론자의 대다수가 빅뱅이론을 받아들이게 되었다.빅뱅이론의 특징은 바로 우주탄생이다. 현재 관측된 은하는 지구로부터의 탈출속도를 기준으로, 즉 우주의 평균팽창률을 바탕으로 하여 과거 모든 물질이 한 점에 모여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환산해 보면 대략 150억 년이 된다. 즉 이는 2백억 년 전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전체 우주는 시공간이 하나로 응축된 어느 한 점에서 탄생됐다는 결론이다.빅뱅이론을 뒷받침하게된 우주배경복사는 이후로도 많은 관측이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1989년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우주배 빨리 커진 후 다시 느린 팽창 속도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앞서 아인슈타인이 도입했던 우주 상수는 은하와 은하를 서로 밀쳐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하여 한동안 아인슈타인의 실수로 여겨졌던 우주상수는 오늘에 이르러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인플레이션 우주론은 이러한 난제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인플레이션이론에 따르면, 유일한 힘이었던 초강력이 오늘날 자연계의 기본적인 4힘, 즉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으로 쪼개지면서 인플레이션이의 동력을 제공하였다. 이 과정은 창조의 특이점이 형성된 직후 10-34초가 경과할 때 마다 두배의 크기로 불어났다는 것이다. 예사롭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이는 10-33초 후에는 우주가 처 음 크기의 210배가 됨을 의미 한다. 또 10-32초 후 에는 처음의 2100배 크기가 된다. 눈 한번 깜박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동안 양성자의 10-36정도의 크기를 가진 우주가 직경 10CM의 과일 크기로 바뀌었다는 얘기다.인플레이션은 우주초기, 즉 우주가 극히 작은 세계였을 때 일어나서, 우주를 오늘날과 같은 차원 을 갖춘 형태로 만들어 놓았다. 즉 당시 우주는 아주 작고 균일한 상태여서 어떠한 불규칙성도 여기에 끼여들 여지가 없었다. 바로 이 때 인플레이션을 거쳐 오늘날의 우주가 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우주는 균일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때 공간의 팽창속도는 아인슈타인의 속도의 극한에 의해 제한을 받지 않는다.(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공간을 통해 움직이는 어떤 물체도 빛의 속도를 능가할 수 없다.)말하자면 인플레이션에 의한 팽창은 빛의 속도를 능가한다.우주의 팽창이란 공간 그 자체가 뻗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 물질(혹은 에너지)과 마찬가지로 공간이란 우주의 탄생과 더불어 생겨난 것이고 그것이 생겨난 이후 지금까지 쉼없이 팽창해오고 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이론으로 앞의 문제들을 모두해결하게 되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어진 크기의 우주지평선은 원래 크기의만 그보다 무거운 원소에 대해서는 설득력 있는 해명을 하지 못했다. 알퍼와 허먼은 그 후에도 현대 우주론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논문을 또 발표했다. 그들은 우주가 극도로 뜨거운 창조의 불덩어리로 시작하였으며 팽창하는 과정에서 복사 즉 열이 지속되었지만 점차 약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백억도의 온도에서 탄생한 우주는 시간이 흐르고 공간이 팽창함에 따라 점차 식어갔다.그들은 오늘날 우주의 온도를 절대온도 약 5도로 추정했다. 알퍼와 허먼의 논문에는 빅뱅의 분명한 증거인 우주 배경 복사의 예측이 들어 있었다. 우주 배경 복사의 관측은 1964년 우연한 기회에 펜지아스와 윌슨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들은 홀름델 안테나를 이용해서 에코 1호와의 통신을 방해할 수 있는 노이즈 레벨을 측정하고 있었는데 전혀 예상치 않게 지속적인 극초단파 복사(파장 7.35㎝)를 발견했다. 그 복사는 균일하게 절대 온도 3.5도였다.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도 안테나에서 그 잡음을 없앨 수 없었으며 결국 그 전파신호는 하늘의 모든 방향으로부터 온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것은 빅뱅의 흔들릴 수 없는 증거가 발견된 것이었다.폴 디랙은 특수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통일시키려는 노력을 통해, 1929년 반물질의 존재를 주장했다. 물질이 에너지에서 탄생했을 때, 똑같은 양의 반물질도 함께 생성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주에는 똑같은 양의 물질과 반물질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 우주론의 관점에서 볼 때 물질-반물질의 비대칭성은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빅뱅 이후 처음 백만 분의 일초 동안에 일어난 과정을 통해 물질이 반물질에 비해 약간 많게 되었다. 그런 다음 물질과 반물질은 상호 소멸을 일으키면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방출했다. 이 과정에서 근소한 차이로 많은 물질이 살아남아 우주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질-반물질 소멸과정에서 나온 거대한 에너지는 우주 배경 복사 광자의 형태로 증명된다. 여기에서 바리온은 우주광자에 비해서 십억개에 한개꼴이었다. 현재의 우주는 거의 배타적의 매우 중요한 세 가지 문제를 해명해 준다. 첫번째로 인플레이션 이론은 우주배경복사의 균질성으로 밝혀진 극도로 균일한 초기 우주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 우주에서 명백히 드러난 불규칙한 구조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설명할 수 있다. 두번째로 이 이론은 자기단극자를 비롯해서 초기 우주의 가설상 잔해가 발견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 준다. 또한 우주가 회전하지 않는 이유, 우주의 편평성과 균질성이 상실된 이유 그리고 심지어는 아인슈타인의 우주항이 완전히 허구가 아니라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 이론은 우주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거대하다는 것을 알려준다.1992년 조지 스무트는 우주배경복사의 온도편차를 발견했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는 시차 극초단파 복사계(DMR)라는 장비를 만들어 실험을 하였다. 극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이 실험은 무수한 방해 전파와 열원 때문에 지구 표면에서는 우주배경 복사의 온도편차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는 신념과 끈질긴 노력 끝에 코비 위성을 통하여 절대온도 10만분의 3이라는 극히 미세한 우주배경복사의 온도편차를 발견했다. 이것은 인플레이션 이론과 함께 현재 우주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을 해준다.우주의 팽창은 필연적으로 과거에 특이한 시작점의 존재를 시사한다. 우리의 우주는 단지 150억년전에 한 점으로부터 팽창을 계속해 왔다는 것이다. 이 특이점은 우주의 모든 질량이 무한 밀도로 압축되어 있는 상태이다. 과연 이런 특이점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이런 특이점 존재에 대한 논의는 단지 과학의 문제만이 아니라 형이상학적, 신학적 방면으로 확대되었다.무한한 밀도를 갖는 특이점이 과연 존재할 수 있는가? 이 특이점의 존재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이점의 존재 가정에 대한 반대의 과학적 근거는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무한 압력의 문제이다. 우주가 압축되면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과 복사에 의해 생겨나는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특이점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무한히 압축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압가 풀려나와 - 빛의 에너지로 가득한 불덩이 (빅뱅)가 된다. 빛 → X + bar X → 쿼크 + 반쿼크 + 렙 톤 + 반 렙톤. 상대론 → 에너지와 물질 전이. 대량의 쿼크 렙톤과 그 반입자들이 만들 어 짐.- 물질과 반물질 비대칭성. 강한 상호작용 분리(GUT 상전이)가 일어남. 최초의 물질 탄생. - X입자가 질량을 가짐.- 자기단극자 탄생: N 또는 S극의 자하를 갖는 소립자. 우주의 급랭 진공의 변형으로 일 어나는 진공의 화석- 진공의 에너지에 의해 급격한 인플레이션 → 빅뱅 팽창보다 훨씬 격렬갓 태어난 초미니 우주 → 인플레이션 → 거대 우주로 진화인플레이션을 일으켜 팽창 → 다시 소멸하는 경우보다 우주 퍼텐셜에너지를 낮춤자연은 에너지가 낮은 상태로 진행우주의 퍼텐셜 에너지 → 우주의 반지름이 커질수록 작아짐인플레이션 → 우주가 낮은 에너지 상태로 바뀌도록 만든 사건'우주는 일단 태어나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거대 우주로 진화'3. 초팽창(inflation)시대: 상전이가 일어나는 동안만 지속됨. 매 10^-35 초 마다 2배씩 증 가 10^50 배로 커짐 (온도는 10^23 K로) 다원우주(우주의 다중 발생) - 부모우주에서 자 식우주. 인플레이션 중 진공의 상전이. 우주의 높은 에너지의 낡은 진공 → 낮은 에너지의 새로운 진공으로 상전이4. 우주 탄생 10^-11 초후 ( 10^15 K) 약력이 분리됨. 1983년 CERN의 실험으로 확인. 전 자기력과 약력의 통합이론이 예측한 입자 발견. W^+- 입자와 Z^0 입자의 질량이 밝혀짐 81GeV와 91GeV.온도 (K) 시간 (초) 수축률. 우주진화와 주요사건 비고. 10^32 10^19 GeV 10^-43 10^-33 빅뱅. 시간의 양자적 흔들림이 작아진다. 시간 공간 물질 탄생. 밀도 10^92 g/cm^3 10^28 10^-35 10^-285. 인플레이션 10^-36초(10^28 K)후 팽창속도가 비정상적으로 커짐 10^-34 초(10^27 K) 까지 10^29배 팽창. 자기단극자 생성다원.
갯벌의 보전과 이용 관련 기술개발동향최근 시화호 및 새만금과 같은 대규모 갯벌 매립사업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및 연안해양의 환경오염 등에 대해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이 있었고, 이제 갯벌은 전국민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외국에서도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 United Nation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에서‘환경적으로 건전한 지속가능한 개발(ESSD : Environmental Sou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목표로 하는‘리우선언’이 채택되었고, 1997년에 우리나라가 습지보전을 위한‘람사협약’에 가입한 후 정부도 환경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지향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9년‘습지보전법’과‘연안관리법’을 입법함으로써 정부차원에서도 국토의 일부로서 갯벌을 관리하기 시작하였다.이에 따라 갯벌을 국토의 일부로서 반드시 연구해야할 필요성을 국민, 정부 및 연구계에서 모두 공감하게 되었으며, 우리가 가진 몇 안되는 소중한 천혜의 자원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보유한 기술 수준은 갯벌을 단순하게 매립하는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으나, 현존하는 갯벌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자원을 고도로 이용하는 기술개발은 아직 초보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갯벌에 대한 국내외 기술개발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갯벌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갯벌은 어떻게 생기는가?갯벌이란 바닷물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또한 강물이 운반해온 모래와 흙이 강어귀에서 바닷물결 등에 부딪쳐 모래톱이나 개펄로 된 땅을 뜻하기도 하며 우리말로 개뻘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지역은 밀물 때에는 물속에 잠기나 썰물 때에는 공기중에 노출되는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된다.일반적으로 갯벌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경사가 완만한 해안지형이나 하구에 잘 발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재에도 계속해서 중국의 양대강인 황하와 양자강에서 매년 16~21억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토사가 황해로 유입되고 있다. 중국에서 흘러나오는 토사량은 한반도 하천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토사량의 400배 이상으로 계산된다.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은 주로 황해의 두꺼운 퇴적층과 중국쪽의유입 퇴적물이 조류와 파랑에 의하여 재부유된 토사가 조류와 함께 해안선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형성되고 있다. 연구결과 우리나라서해안의 갯벌은 95% 이상이 황해로부터의 유입 부유물이 가라앉아서 생기며, 우리나라의 주변해역에서 이동하거나 하천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토사량은 5% 이내로 아주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황해 퇴적물의 점토광물중 우리나라 하천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황하와 양자강 하구에서 10% 내외로 검출되는 몽모리오나이트가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에서도 소량 검출되는 것은 황해 퇴적물이 서해안 갯벌 형성에 공급원이 되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갯벌 생성의 주공급원이 밝혀짐으로서 일부단체에서 방조제를 축조하면 하천으로부터의 부유물 유입이 줄기 때문에 갯벌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관련 국제협약- 람사협약(The Ramsar Convention)람사협약은 습지 자원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한 최초의 국제협약이다. 이 협약의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으로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ramsar)에서 채택되었다. 즉, 물새 서식 습지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1975년 12월에 발효되었다. 1997년 7월 28일 우리나라는 101번째로 가입을 하였으며, 현재 106개국 약 897개소, 전체 면적 67,944,292 ha의 습지가 리스트에 올라 있다.- 베른협약(The Bern Conventio Species of Wild Animals) 협약의 목적은 국경을 통과하거나 국외로 이주하는 야생동물 종을 보호하고 이동성 종에게 양호한 보전상황을 회복시키거나 그런 상태를 유지하고자 함이다. 대부분의 물새가 이동성이므로 본 협약(The Bonn Convention)은 습지의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의제 21(The local agenda 21)‘의제 21’은 리우 선언에 기초하여 환경보존을 실천하기 위한 각 국가의 행동강령으로서 채택된 것이며, 리우 선언과 마찬가지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각 국가에 대해 환경과 개발을 조화시킬 수 있는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즉, 이제까지 인류가 해온 것처럼 환경을 파괴하고 성장 위주의 개발 정책을 계속하는 경우 지구의 존립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환경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개발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지구와 인류 및 생태계의 번영을 다 같이 추구하는 것이다.◎ 갯벌을 포함한 습지 생태계의 작동원리다양한 종류의 갯벌은 구성요소에 따라 먹이망의 구조와 작동원리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작동원리를 에너지의 경로로 표시하였다. Fig. 1(a)의 사각형 속에 포함된 것은 물질의 저장고 역할을 하는 것이며, 타원형으로 표시한 것은 제거된 유기물이다. 따라서 염생식물, 저서규조류, 해조류, 점토입자, 부유현탁물질을 포식한 저서생물이 저장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저장고 사이를 영양염과 유기물이 공급 혹은 제거과정을 통해 이동하게 된다. Fig. 1(b)에는 갯벌에서 물질이 제거되는 과정을 보다 자세히 보여준다. 즉, 사각형에서 화살방향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갯벌 시스템에서 물질이 제거되는 경로를 나타내고, 타원형은 제거되는 물질이다. 즉, 갯벌 생태계에서 물질이 제거되는 형태가 염생 식물이 채취되는 과정, 해조류나 저서생물이 수확되는 과정을 통하여 제거되며, 철새가 갯벌생물을 먹고 난 후 멀리 날아가거나 치어가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성장한 후 외해로 빠져나가면, 이것 또한 물질의 제거과정이술을 제공하고 있다. 수로실험국 환경실 내의 습지연구개발센터(WRTC: Wetlands Research and Technology Center)는 연방 차원에서의 습지관련 과학기술사업, 부처간 협조체제 및 습지관련 민원해결 등 습지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한다. 생태학, 생물학, 수리·수문학, 화학, 지질학, 물리학 및 컴퓨터 공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WRTC는 공병단에 위임된 습지자원의 포괄적이고 학제적인 관리를 지원한다.일 본1973년 이후 일본에 조성된 인공갯벌은 약 900 ha에 이르지만 관련 연구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수행된 시기는 1994년 운수성이‘환경과 공생하는 항만(Ecoport)’건설을 지향하는 '항만환경정책'을 수립하고 운수성 내의 항만기술자들로‘Ecoport(해역) Working Group(EWG)'을 결성한 이후이다. EWG는 갯벌의 주요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자국의 조성사례와 함께 인공갯벌 조성의 전과정에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을 상술한‘항만과 갯벌의 공생지침서’를 작성하였으며, 이를 운수성 외곽지원단체인 (재)항만공간고도화센터(1998)에서 발간하였다. 한편 운수성 산하 항만기술연구소(PHRI : Port and Harbour Reasearch Institute)는 인공갯벌 관련 기초연구와 현장실증실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갯벌의 실내실험을 위하여 8m × 9m × 1.5m 규모의 mesocosm을 설치하였으며, Kuwae et al.(1997)은 흐름 및 파랑조건에 따른 전단응력과 엽록소, 용존산소 및 저서생물 변화 양상 및 퇴적물의 수질정화 능력 등을 연구하였다.유 럽유럽 각국은 자국 연안역의 과학적 관리를 위하여 파랑과 조석ㆍ조류, 퇴적역학을 포함하는 연안공학 관련 연구를 오래 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영국의 HR Wallingford, 프랑스의 Sogreah, 네덜란드의 Delft Hydraulics, 그리고 덴마크의 Danish Hydraulic Institute 등 수리학 및 연안공학 분야의 ) 생물의 다양성 및 생지화학적 평가 기술외국의 경우 갯벌이나 연안퇴적토의 기능과 관련된 원소순환 및 유·무기 오염원의 거동연구에 있어 다양한 미생물의 생지화학적 생태기능에 관한 연구는 필수적인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미국의 경우 NOAA에서는 coastal zone management program 을 통해 2001년도에 약 1억5천만불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NSF의 경우 환경생물학 분야에서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LTER)와 Land/Ocean Margin Ecosystems (LOME) 프로그램등을 통해 다양한 갯벌 연구를 지원하며, 주정부별로 갯벌 및 연안수역의 원소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유럽의 경우, 갯벌이 발달한 대서양 연안의 북중부 유럽에서 EU 공동체 연구과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갯벌의 생물 다양성 및 생지화학적 기능 연구의 다양한 예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갯벌의 원소순환 및 (미)생물의 기능은 독일의 Max Planck 연구소와 해양환경 화학/생물 연구소의 geomicrobiology microbiogeochemistry, 및 aquatic ecology 연구그룹들에 의해 Wadden Sea의 조간대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덴마크의 Aarhus 대학의 미생물 생태연구그룹 및 네덜란드 생태연구소에서 EU 공동연구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연구동향1) 자연정화능력 평가 기술우리나라의 갯벌 연구는 아직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 특히 대형저서동물을 채집하여 분류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다소 발전하여 군집구조를 조사하는 정도이다. 그러나 채집하는 방법에서 정해진 handbook 이나 manual 없이 실제 사질 갯벌에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방형구로 채집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며, 니질 갯벌에서는 선박에서 grab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혼용되고 있다. 따라서 그 자료의 질에 대하여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양도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2) 생물의 다양성 및 생지화학적 기능상이다.
여가는 직업 또는 일로부터의 자유, 소비하는 시간, 일에서의 해방에서 얻어지는 기회를 말한다. 또, 자기의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시간, 지정된 또는 명시된 무엇인가를 하는 자유로 희랍어 Scole와 라틴어 Licere에 어원을 두고 있다.여가란 본업인 일 이외에 남는 시간을 말하는데 이 말을 좀더 세분화해보자면, 여가는 본업인 일을 하는 시간외에 잠자는 시간이나 먹는 시간 등을 제외한 순수한 개인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가'란 단순히 시간적인 개념이 강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말하는 여가는 시간과 공간과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우리는 단순히 남는 시간을 여가라고 하지 않고 그 남는 시간에 어떤 활동이 이루어졌는가를 가리켜 라고 한다.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여가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먼저 여가활동을 이끌어나갈 주체인 '나'가 있어야 하고, 시간(이 때의 시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조정가능한 시간을 말한다)도 있어야 하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여가활동을 위한 도구(여가활동을 돕는 수단)가 있어야 한다.여가는 자신을 찾고자하는 몸부림이지만 동시에 자신을 잊고자하는 행위이다. 왜냐하면 여가는 개인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직업은 그렇지 않기때문이다. 직업은 생계를 위한 반사적이고, 반강제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고, 직업을 통한 자아발견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여가는 직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성취나 자신의 존재성을 여가활동을 통해 찾아 자아를 발견하고자 하는 동시에 평소 자신의 사회적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서 업무에 짓눌린 자신을 잊고자하는 것이다.또한 여가는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즐거운 일을 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이 점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욕구불만이 생기면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과 연관지을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한다. 잠은 무의식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은 생계를 위한 반사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있다는 걸 느끼기가 어렵다. 때문에 사람은 여가활동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함으로써 성취감도 얻고, 보람도 얻고, 즐거움도 추구하며 자신이 살아숨쉬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또한 현대인의 여가생활은 부단한 노력이 아니면 알차게 보낼수가 없다. 우선 시간부터 업무가 끝난 퇴근 이후의 시간이므로 6시부터 10시사이와 주말외에는 개인이 여가를 즐길만한 여유가 없다. 시간이 생겼다고해도 과도한 업무로 지친 몸을 쉬기에도 바빠 다른 일을 할 여유를 미처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예는 일요일에는 잠만 잔다는 가장이 많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요즘 경제위기로 인하여 직장에서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의 위협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어린이라고해서 예외는 아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예전처럼 동네에서 친구들이랑 모여서 노는게 아니라 미술학원에 속셈학원, 컴퓨터, 피아노 등 적어도 2-3개의 학원에 다녀와야 한다. 이렇듯 학교수업에 학원수업까지 받고 귀가하면 밤이 되어 친구들과 어울려 놀 시간조차 없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알찬 여가생활을 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여가는 사회가 선진화되어 갈수록 개인의 여가에 대한 관심 및 배려가 높아진다. 이는 기본적인 생활조건인 의식주가 안정이 되면 이후에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도 한창 개발이 진행되던 70년대에는 여가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으나 어느정도 발전이 진행된 상태인 80년대 후반부터는 개인의 여가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여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된 이후 부쩍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법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취미생활을 한다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심지어는 집에서 낮잠을 즐기는 것도 여가시간의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 이외의 시간으로, 일을 하는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고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은 물론 삶의 즐거움도 느낄수 있어 일에서 벗어난 일종의 해방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여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취미활동의 종류 및 그 깊이도 다양해졌다. 가장 고전적인 취미활동이라 할 수 있는 바둑, 장기, 꽃꽂이, 테니스, 서예, 문화관람 등이 예전의 주요 취미활동이였으나 요즘에는 PC통신, 인터넷 등 첨단통신 관련활동이나 스쿼시, 스키 등이 대중화되었고 급류타기, 수상스키, 번지점프 등 외국에서 들어온 고가의 레포츠 활동도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요즘에는 라고해서 자동차면 자동차, 음악이면 음악 이렇게 폭넓은 항목 뿐만아니라 음악에서도 오디오 장비, 음악가 한 사람, 한 사람 이렇게 세분화된 항목까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장비를 갖춘 사람들도 등장했다. 매니아들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돈이든 시간이든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