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주제에 관한 발표 순서...1.의사와 환자간에 윤리적 문제들이 왜 발생하는가?2. Truth telling 에 관한 의사의 윤리 및 의무.3. 환자의 권리 및 환자의 알 권리.4.의사와 환자의 4가지 모델.5.온정적 간섭주의 와 Truth telling.6.마무리 및 결론.1. 의사와 환자간에 윤리적 문제들이 왜 발생하는가?◆ B.C 4세기의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최근 들어 채택된 AMA의 규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의료윤리규범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료윤리규범이 모든 문제를 풀어줄 것이라고 믿는 의료진과 환자들은 곧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존재한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스스로 철학적으로 사고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의료윤리규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적 문제들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첫째. 그 규범은 모두 동일한 규정을 포함하지 않고 있고, 많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시종일관 침묵한다. 불행히도 다른 규범들은 동일한 경우에 있어서 다른 행위 과정을 추천한다. 만일 우리가 낙태가 옳은지 그른지의 여부에 대해, 그리고 그 규범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해주기를 기대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히포크라테스 선언이 임신중절을 적극 반대한다는 규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곧 다른 어떤 규범도 낙태문제에 관한 언급조차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울러 발견하게 될 것이다. 즉 많은 규범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그 규범들이 동일한 성격의 규정을 모두 포괄하지 못하고 있고, 상당히 많은 중요한 주제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둘째. 규범들 사이, 그리고 규범들 내부에 존재하는 갈등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수혈문제라 할 수 있다. Jehovah's Witnesses는 종교적인 확신으로 인해 생명을 구하기 위한 아주 긴급한 수혈을 거부하였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인간의 생명이 보존되어야 한다는 규정과 환자의 종교적인 믿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규정사이에 중요한 갈등을 야기한다는 것이다.셋째. 의료인들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규정되었다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의 이익과 권익을 보존하고 도모하기 위해 만든,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를 위한 규정이라 할 수 있겠다. 그에 대한 사례로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보면 “나는 나의 의술을 나의 아들들과 나를 가르쳐 준 스승의 아들들, 그리고 계약서에 서명하고 의학 법칙에 따라 선서한 학생들에게만 가르쳐 줄 것이며, 또한 그들에게 나의 모든 지식을 나누어 줄 것이다” ― 이것이 현재 “고지된 승낙”의 윤리적 요구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흔적은 의료진들이 라틴어로 그들의 지식을 적는 관습과 환자들이 그들 자신의 의료 기록을 보지 못하게끔 하는 관습 속에서도 잘 찾아 볼 수 있다.2. Truth telling에 관한 의사의 윤리 및 의무의사 윤리 지침제1조(목적) 이 은 대한의사협회가 제정, 공포한 과 의 기본정신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의사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면서 더욱 윤리적인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과 인권을 신장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제2조(선언과 법령 등 존중) 이 지침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의사 윤리에 관한 선언, 강령, 지침과 대한민국의 관련 제 법령, 대한민국 정부가 조인하거나 승인한 관련 외교조약과 국제협약 등을 존중한다.제3조(징계) 이 지침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한 의사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징계규정에 따라 징계할 수 있다.......의사의 윤리 지침중 제2장 환자에 대한 윤리제23조( 환자의 알 권리와 의사의 설명의무) 1. 의사는 환자의 질병상태와 예후, 시행하려는 의료행위의 효과와 위험성, 진료비 등에 대해 환자에게, 환자가 정상적으로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족 등 환자의 대리인에게 신중, 정확,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환자의 알 권리와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의사의 의무 中1.설명의무(1)설명의무의 개념과 인정근거.설명의무란 의사가 환자나 그 가족에 대하여 진단결과나 치료방법, 예후, 부작용 등을 충분히 설명을 업무에서 많은 자율성과 재량권을 지니며 의사에 대한 신뢰는 무시될 수 없기에 국가와 다른 집단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다. 따라서 환자의 알 권리에 대한 보장은 그 무엇보다 의사 집단의 직업윤리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가능할 것이다. 또 윤리적인 행위자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만일 잘못된 정보를 획득 했을 때 그 개인은 자유로운 선택과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자에게 통제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의사는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전문성에 기초하여 봉사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 의사는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고 환자는 자유를 보장받기위해 자신의 신체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획득해야 할 권리가 있다.4.의사와 환자의 4가지 모델인간이 다른 인간 존재 혹은 지각이 있는 존재에 대해 힘을 가질 때마다, 도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의료 장소는 바로 그러한 힘이 발견되는 장소이고, 그래서 우리는 의료진과 환자사이의 구조화된 힘의 관계에 대한 이상적인 모델을 필요로 한다.The engineering model 기술자 모델의 개념과 문제점.이 모델에서 힘은 전적으로 환자에게 있다. 의사는 과학적인 사실을 제공하고 모든 가치 판단은 환자에게 맡겨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의사는 환자를 자율적인 인간으로 취급해야 하며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사는 환자에게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만약 갈등이 생길경우 의사는 자신의 가치를 배제하고 환자의 가치를 따라야한다. 의사는 환자가 원하는 바를 항상 하여야 한다. 그러나 기술자 모델의 문제점은 의사가 가치에 대해 무관할 수 있는가이다. 언제나 선택의 순간에 직면해 있는 의료진에게 가치를 배제한다는것은 논리상의 모순이다. “선택 결정”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가치의 틀”이기 때문이다. 의학은 “중요한 것”, “가치있는것”에의한 계속적인 선택이다. 따라서 이 기술자적료부권주의”를 탄생시킨다. 이는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유추 시킨것으로 볼 수 있다The contractual model 계약적 모델의 개념과 문제점.계약적 모델은 의사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그 모든 선택 중 의사 자신이 최선책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환자가 선택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계약모델은 환자의 자율권을 존중하여 최종 결정은 환자에게 맡긴다는 점에서 자율권 존중의 원리와 부합되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계약의 의미는 상징적의미로써 법적으로 이해하여서는 안되고 결혼식의 계약,서약의 상징적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의사와 환자는 동등한 권리를 부여받는 인간을서 관계를 맺고, 서로간의 가치문제가 발생할 경우 서로의 가치를 동등하게 인정해 주어야한다. “좋은환자”란 의사가 알려준 정보에 자발적으로 동의,거절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힘은 분단되지만 환자의 가치가 지배적이다. 환자가 관계를 시작하고 모든 의료행위에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또 의사는 자신의 가치가 환자의 요구에 의해 위협당할경우 진료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환자도 치료와 서비스를 거절할 수 있다.비록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상호 계약적 관계의 시작에서부터 동의가 있었다 할지라도, 의사와 환자의 관계의 ‘일시성’은 인정되어야 한다.The collegial model 동료적 모델의 개념과 문제점.의사는 환자의 건강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추구하는 동료로서의 관계에 놓여 있다.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동일하다. 의사와 환자는 의료결과나 그 방법에 관련되어 이루어지는 결정에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 의사는 동등한 존엄성, 신뢰, 존경을 가지고 환자와 공통된 이익과 목표를 실현하는 사람이다. 이 모델은 항상 상호적인 것이기 때문에 갈등이란 있을 수 없고 거부 할 수 있는 기회도 없다. 또 이 모델은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협조자”로 간주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간의 상호존중, 될 지라도 그 사람의 이익을 보호하거나 증진시킨다고 믿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증의 알콜 중독환자를 강제로 입원시키거나 위약의 사용, 국가가 대다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마약이나 담배의 판매를 규제하는 것 등이 온정적 간섭주의적 입장의 적용 예이다. 그러나, 온정적 간섭주의의 남용은 필연적으로 환자의 자율성을 제한하게 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사려 깊은 적용이 필요하다.위약의 사용이 온정적 간섭주의적 관점에서 정당화된다면 선의의 거짓말(white lie)도 정당한 것인지 고찰해 보자. 의사가 어떤 이유로든 환자에게 거짓을 말하는 것이 용납될 수 있을까? 거짓말의 윤리를 논할 때 단순히 거짓말이냐 아니냐 하는 것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과장과 불분명함, 그리고 정보를 알리지 않는 것들도 포함해서 고려해야 한다. 특별한 상황하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와 같이 ‘적극적’ 거짓이 있는가하면 환자에게 알려야 할 중요한 정보를 일부러 알리지 않거나 얼버무리는 ‘소극적’ 거짓도 있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행위의 유무보다는 동기가 같다는 점에서 그 경중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규범을 피해 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회갑잔치를 한달 앞두고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한 회복기의 환자에게 면역거부반응이 나타남을 알게 된 주치의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환자의 회갑잔치를 망치지 않기 위해서 “단순 위염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적극적인 거짓말을 한 셈이다. 한편, 결과를 묻는 환자에게 “좀 더 지켜보자”고만 말하였다면 거짓을 말한 것은 아니지만 진실을 알면서도 환자의 알권리를 무시한 것이다. 혹은, “이상 소견이 나타났지만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희망을 주었다고 하자. 그러나, 실제로 환자의 위암이 이미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하고 호전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이는 정보의 왜곡이 발생한 것이다. 왜곡(distortion)이란 의사가 이식 신장의 생존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는 것을 알지만, 한다.
윤리적 경영의 성공적인 관리 방법들어가는 말...... 윤리경영의 중요성기업의 성공적인 윤리경영 part1. 사회적 책임part2. 경영자와 근로자의 윤리part3. 윤리적 기업문화part4. 윤리 프로그램윤리경영의 중요성산업화가 시작되는 경제발전 초기에는 기업의 목적이 ‘이윤극대화’로 이익추구에만 몰두하였으며, 산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경제성장기에는 ‘종업원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추구’라는 목적을 추구하게 되고, 후기산업사회에 들어가서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렇듯 오늘날 기업은 경제적 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여러 가지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존립할 수 없게 되었다.1980년대 후반부터 시장의 자유경쟁 체제는 기업이 지배하는 생활의 범위를 크게 확장하였다. 따라서 투자자와 소비자 그리고 시민단체와 같은 기업의 이익집단들도, 기업의 이윤창출이라는 본원적인 목표 외에 환경, 노동 등 사회 전 영역에 대해서도 책임을 실행하기를 기대하게 되었다.국내외 기업문화의 변화에 의해 ‘윤리경영’은 기업의 핵심과제임과 동시에 생존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다. 나아가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 중요성은 첫째, 윤리경영은 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윤리경영은 생산성 향상, 브랜드가치 향상,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하여 기업의 윤리적인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여, 경제적 효과로 나타난다. 둘째, 기업이 사회와 시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얻는데 기여할 수 있다. 거대한 기업도 시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면 기업의 생존은 위태해 질 수 있다. 셋째, 세계적 흐름에서 볼 때,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윤리적?도의적인 요구를 받고 있다. 기업은 고객과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주체이다. 기업과 관계하는 이해관계자에 대하여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생존의 필수요소이자 사회(지역, 국가)에도 함께 득이 되는 실천이다.*시민사회의 역할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감시?평가를 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격려와 홍보를 한다. 모범기업의 실천사례를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 타 기업으로 하여금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유인한다.Part1. 사회적 책임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경제적?법적인 의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대한 책임을 의미한다.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게 되는 사회문제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에 대하여 기업이 보유한 자본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기업의 측면에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지역사회?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강화, 공익 연계형 사회공헌활동 전개, 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 정착, 국가 재난 시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등이 있다. 그리고 소비자 주권 실현과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 지역사회와의 공동 활동을 통한 유대 강화, 환경 보호에 대한 구체적 노력 등의 실천적인 계획을 만든다.기업이 사회 전체의 발전과 사회 모든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은 궁극적으로 기업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업의 이익이나 종업원의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입장에서 기업 활동을 수행해야한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적절히 수행할 때 결국 비로소 국민이나 정부로부터 받게 되는 압력이 감소하고, 기업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규제도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즉,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윤리적 경영 방법이자, 기업의 생존 전략이며, 성공적인 기업의 관리방법 등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다.Part2. 경영자와 근로자의 윤리윤리경영 실천단계에 있어 첫 단추는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의지를 알리는 것이다. 최고경영자는 윤리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하며, 윤리경영이 문화로 정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 경영진의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기업의 윤리적 기반을 확립시키고, 윤리 경영에 필요한 제도들이 시행되어야 한다. 최고 경영자는 결정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위상을 가지며,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솔선수범하며, 직원들을 윤리적으로 리드해 갈 수 있어야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 기업 분위기와 제도 등 다차원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업 내부에 윤리적 기업문화가 형성시키기 위해 만든 제도적 장치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 기업이 만들어내는 업무 평가에 있어서 경제적 평가뿐만 아니라 사회적 평가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모든 활동은 기업의 이름으로 행해지지만 최종의 결정은 개인(혹은 개인들)의 의사결정에 따라 이루어진다. 바람직하지 못한 의사결정으로 도덕적인 비난이나 법적인 처벌이 따르는 경우, 기업은 그것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기 쉽다. 비록 그 의사결정이 기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따르는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책임은 개인에게 따른다. 따라서 개개인의 합리적인 판단과 윤리적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일부 기업에서는 직원 채용 시 도덕?인성 검사를 실시한다. 조직생활에 부적격자를 걸러내고 비윤리적인 사람도 배제시킨다. 그러나 기업 환경에 따라 혹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개인의 심리와 의지는 흔들리기 쉽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채용 후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관련교육 제도를 마련하여, 근로자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도와주도록 해야 한다. 근로자는 직업윤리에 맞는 의식을 가짐과 동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기업의 일원이자 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동한다.Part3. 윤리적 기업문화조직의 분위기는 개인의 의지에 큰 영향을 끼친다. 경영진이 윤리적인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다른 구성원이 비윤리적 행위를 묵인해 주거나 방임하는 조직풍토는 올바른 기업문화라고 볼 수 없다. 비록 기업의 윤리강령이나 윤리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저 하나의 문서로서 대하는 조직구성원의 분위기에서는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 개개인이 모두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주어진 질서 속에서, 윤리적인 업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분위기 또한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최고 경영자의 확고한 윤리적 경영 철학과 개인의 윤리적 직업의식이 합쳐져 이루어져야 한다.Part4. 윤리 프로그램 도입/위기관리효과적인 내부 윤리기준 제정(윤리강령/윤리헌장 등), 이해관계자 관리, 내부자고발제도, 위기관리 대처 프로그램, 정기적 윤리 교육 등의 윤리 프로그램은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지지해주는 필수적인 제도들이다.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윤리강령 제정하는 과정에는 기업 경영자의 확고한 철학이 포함된 구체적인 행동강령으로 구성하여 기업의 의지를 대내적으로 표명한다. 내부 이해관계자(주주, 임직원)에게는 신년사, 공식석상, CEO레터, 기업 발간물,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윤리경영을 선포한다. 외부 이해관계자(고객, 협력사, 정부, 시민사회 등)는 기업 발간물, 홈페이지 간담회 등을 통해 의지를 표명할 수 있다. 많은 상황의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활동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한다.
? 언젠가 휴학을 결정하고 다른 길로 접어들려고 할 때, 나에게 조언을 해줄만한 인생의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을 가져야 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 더욱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사람이라면 새로운 것을 하고 그것이 남들과 다른 것 일 때에는 ‘두려움’을 갖기 마련이이지만) 내 주위에 첫째 아들에게는 변호사의 길을, 둘째 아들에게는 치과의사의 길을 만들어주는 부모님이 있었다. 부모님은 그들의 선생님과 자주 상담하고, 또 부모님이 유도하는 길을 따라서 공부도하고 취미를 가지는 두 남자아이를 부러워 한 적도 있었다.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나의 부모님은 비교적 자유롭고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지셨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모든 결정권은 내가 가지고 있었고, 부모님은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크게 반대하는 일 없이 늘 지켜보고 계신다.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나쁜 짓이 아니라면) 내가 원하는 무엇을 하도록, 나에게는 아무 길도 만들어주지 않으셨다. 그게 부모님의 자유로운 교육방식 이였는지, 아니면 바쁜 일상에서 쫓겨 딸에게 관심을 가지기 힘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남들이 하는 대로 쫒아 다니다 보니, 나는 반에서 30등이 넘는 일이 많았고, 몰래 학교를 빠진 적도 종종 있으며, 심지어 몸무게가 80kg가 넘게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부모님이 챙겨주지 않아서라는 건 솔직히 핑계이지만,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지 않았을까.사회적 연장자의 역할은 한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좌우 할 만큼 매우 영향력있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서 등장하는 빌리의 아버지와 윌킨슨부인은 빌리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 사회적 연장자이다.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댄싱의 기회를 주었고, 빌리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주었다. 또한 빌리의 아버지의 눈물겨운 지지는 결국 빌리의 성공을 이루어냈다.사회적 연장자는 앞서 말했듯이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것이 좋은 영향일 수도 있으며 반대일 수도 있다. 모범적이지 못한 사회적 연장자를 가까이 두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닮아갈 수도 있으며, 그 모습으로부터 더 나은 방향을 추구할 수도 있다. 주변의 사회적 연장자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가는 것이 아니라 결정은 개인에게 맡겨진다. 하지만 사회적 연장자에 대한 영향력은 한 개인에게 크게 작용한다. 부모님, 선생님, 선배 등의 보다 앞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개인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을 바라볼 때 바로 잡아 줄 수 있으며, 올바른 길로 유도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개인이 가진 재능이나 우수한 성향을 발견하여, 본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그들의 역할이다. (윌킨슨 부인처럼)나는 지금 대학교 4학년이라는 이시대의 불안한 위치에 와있다. 내 계획은 12월에 학기가 끝나는 대로 3월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 다음은 호주에서 비자를 연장하고 테솔 공부를 할지 뉴질랜드로 갈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계획을 가진 나에게, 어느 날 교수님이 사회에서 성공한 선배들의 케이스를 들면서 대학원을 권유하신다. 내 인생에서 큰 선택의 갈림길에 와 있는 지금, 많이 혼란스러워 더 많은 사회적 연장자의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선택은 나의 몫으로 남겠지만, 보다 나은 결정을 위해서...내가 누군가에게 우리 사회에서 소위 말하는 '잘사는 길'을 인도 할 수 있는 올바른 사회적 연장자에 될 수 있을까? 아직 까지는 영향을 끼친다기보다는, 많은 영향을 받고 살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내 삶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의 삶도 소중하므로 나에게 영향을 받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자가 되어주고 싶다. 후배가 되었든, 주변의 동생이든 그들의 눈높이에서는 보이지 않는 어떠한 것이 나에게 보인다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게 가치있는 일이며,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길을 밝혀주고 싶다. 그리고 모든 결정은 개인의 몫이다.? 빌리에게 ‘춤’이란 빌리의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버지와 형 그리고 할머니에 대한 사랑, 엄마에 대한 연민, 마이클과의 우정 등 그에게서 춤을 빼고도 남는 것이 있긴 하지만, 춤을 뺀 빌리는 감히 상상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나에게 있는 빌리의 춤과 같은 어떠한 것을 일찍부터 찾지 못했다. 어려서부터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려는 요즘엄마 세대가 아닌 우리의 엄마들은 ‘남들처럼 키우기’를 더 선호하셨으며, 그리고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지금도 내가 가진 남다른 재능, 혹은 내 모든 인생과 열정을 쏟아부을만한 어떠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하지만 희미하게나마 ‘또 다른 나를 만나는 무언가’는 존재한다. ‘재능’이라기보다는 ‘흥미’에 더 가까운 그것은 바로 여행. 정해진 일정 없이 내 발이 이끄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면서 삶의 또 다른 재미를 찾는다. 우연히 찾게 된 내 인생 첫 비행기의 착륙지는 이름도 생소한 피지섬이었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작은 섬이자, 세계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뜬다는 피지는 한쪽 끝에서 반대쪽까지 겨우 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작은 섬나라였다. 계기가 어찌되었든 다른 나라와 다른 문화 그리고 낯선 풍경들에 감동하고, 몇 년 뒤 미루고 미루었던 배낭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24살) 처음 배낭을 꾸려 떠나는 계획은 비교적 경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시작하여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중부까지. 매일 계획한 만큼의 도시 이동을 하고, 계획된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알찬 한 달을 보냈다. 그리고 미쳐 다 보지 못한 태국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 떠난 두 번째 여행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태국 중남부와 말레이시아, 싱가폴을 여행했다.(25살) 가장 친한 친구와의 여행이라서 그런지 더 편하기도 하고 색다른 배낭여행이었다. 그 더운 나라에서 24시간을 한 달 내도록 붙어있으면 한두 번쯤은 언쟁이 붙을 만도 한데, 오히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배려’와 ‘우정’을 쌓아왔다. 그리고 같은 해 또다시 태국을 만나러 떠났다.(25살 여름방학) 목표는 태국 전역과 라오스, 말레이시아를 거쳐 인도네시아까지였지만, 태국에서만 한 달을 넘게 보내는 바람에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원하는 곳만 돌아다녔다.흥미로운 것은 마지막의 태국 여행은 두 달 동안 카메라가 없는 여행이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두 달 중에서, 초반 일주일을 제외하고는 카메라와 휴대폰이 없었다. 배낭에는 지도와 옷가지 몇 벌과 간단한 세면도구와 비상약 정도가 전부였다. 카메라는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카메라가 없는 여행을 상상해본 적 있는가. 처음 그러한 상황이 되었을 때 카메라에 담지 못할 내 발자국들을 생각하면 기운이 빠졌다. 우연의 일치인지 마침 내 배낭에는 브라흐마 스님의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라는 책이 있었고, 그 책은 불만과 두려움 투성이었던 나에게, 모든 상황을 ‘내려놓고’ 본연의 모습으로 대상을 만나도록 도와주었다. 이후 카메라가 없는 여행에서 나는 더욱 값지고 진정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중요한 물건을 도둑맞진 않을까, 유명한 명소를 놓치진 않을까, 사진 찍을 때 화장이 지워지진 않았나... 잡다한 생각으로 가득했던 시간보다 훨씬 흥미로웠다. 똑같은 장소에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마음 편히 태국 속을 돌아다녔다. 화장기 없는 맨얼굴과 간소한 배낭 하나로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 속의 고산족마을에 며칠 묶기도 하고, 몸이 피곤할 때면 해변가 저렴한 숙소에서 며칠을 눌러앉는다. 더우면 해변에 나가 수영하고, 그늘에 누워 책도 읽는다. 가끔은 여행자 거리에 나와 펍이나 클럽을 찾아, 같은 배낭족을 만나 신나게 떠들며 활발한 에너지를 받는다. 그 여행을 통해서 진정한 자유로움과 행복을 느꼈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태국' 혹은 '배낭여행'이라는 소리만 들으면 귀가 쫑긋하기도 한다.대부분의 사람은 배낭여행하라고 하면, 유레일패스를 끊어 런던 인/파리 아웃의 유럽 배낭여행을 주로 계획한다. 유럽 여행도 나의 계획 속에는 있지만, 인도차이나 반도를 좀 더 훑어보고, 호주를 일 년에 걸쳐 한 바퀴 돈 다음으로 계획을 잡았다. 물론 내 현실과 약간의 두려움이 내발을 묶지 않는다면.
1. 로고스(logos)적인 삶과 파토스(pathos)적인 삶을 통해 느낀 점을 토대로 한 나의 삶.영화의 주 내용을 차지하는 3부자, 그 중 형과 동생의 성격과 그들의 인생은 판이하게 대조적이다. 나즈막한 나레이션으로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형 노먼은 이성적이고 신중하며 반듯하게 사는 것처럼 그려진다. 그러나 동생 폴은 감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직업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노먼은 다소 딱딱한 직업인 영문학 교수가 되어 유명해지지만, 폴은 시골마을에서 자유분방한 신문기자로 활동한다. 폴은 언제나 통제를 벗어나려 하고 격동적인 성향으로 위험한 행동도 즐긴다.로고스적인 삶을 보여주는 노먼의 인생에서 적당한 시기에 직업을 찾고, 결혼을 하고, 또 노후를 맞는 모습이 (영화 속 보다)100년쯤 뒤인 지금, 지극히 평범해 보인다. 또한 자유분방한 폴의 인생이 위험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노먼과 폴의 삶을 오늘날에 놓고 보았을 때, 노먼은 사회(그 사회의 문화)가 원하는 삶, 폴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높은 학력과 각종 자격증을 갖고,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고, 가정을 꾸리는 삶, 즉 하나의 틀 속에서 어려서부터 보고 배운대로 사회의 일원이 되어주기를 요구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영어공부와 대기업의 취직이 아니면서, 남들이 하고 있는 영어공부에 어느새 자신도 함께 몰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이성적인 선택이며 바른 삶이라고 생각하여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영화에서 폴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낚시법(4박자 규칙)을 깨고 자기만의 독특한 박자로 숭어 낚시 리듬을 만들어 내었다. 그는 큰 도시에 나가 성공하고 싶어 하지도 않고, 매력적인 백인 여성을 원하지도 않았다. 작은 마을 속에서 비교적 자유가 많은 직업을 가지고, 주위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인디언 여성을 만나고, 도박이나 술을 비롯한 일상에서의 쾌락을 즐긴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으로 인해, 폴 자신의 삶이 조금만 더 절제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의 삶은 한껏 매력적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파토스적인 폴의 삶은 우리 언니의 삶과 많이 닮아 있다. 언니는 수년째 배낭하나 둘러매고 여행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도 없고 넉넉한 여비도 없으면서 천천히 강물 흐르듯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현지에서 여행 경비를 마련할 일을 하고 또다시 여행을 하고, 새로운 것을 느끼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행과는 조금 다른 개념인 여행을 즐기며 살고 있다. 언제나 당당하고 행복해 보이는 언니의 모습은 주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나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내면 깊이 묻어둔 채, 머리(이성, 사회, 문화)가 시키는 대로 자신을 움직일 뿐이다.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낀 나의 삶은, 이성적으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폴의 열정과 같은 감정을 동경하는 모양새 같다. 보편적인 삶을 깨고나와, 이 사회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끊임없이 동경하고 먼 훗날을 그려본다.로고스적인 삶이나 파토스적인 삶 중 어느 하나가 우월하다고는 단정짓기 어려운 것 같다. 노먼과 폴이 우애 깊은 형제이면서도, 서로를 경쟁하고 시기하는 모습처럼, 두 가지 측면을 다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지 못한 점을 부러워하는 것 뿐이다. 우리 사회가 이성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그 방향이 올바른 것이라고 주입하고 있지만, 폴의 무지개 숭어낚시에 대한 열정 같은 면도 필요하지 않을까? 아버지의 교육대로만 익힌다면 새로운 무지개 숭어 낚시 박자를 만들어내지도 못했을 것이다.「노먼이 폴의 낚시를 회상하며 - “자연법칙을 초월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았다”」2. 영화에는 낚시-예술-종교가 전체적인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것들을 통해 떠오르 는 생각들.서로 성격이 다르게 성장하지만 노먼과 폴은 어려서부터 함께 낚시를 즐겨왔다. 두 형제의 성장과 함께한 낚시는 그들의 인생에서 단순한 취미 이상의 것이다. 목사이자 낚시광인 엄격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종교와 낚시에 대하여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고, 아버지는 낚시를 통해 두 아들에게 인생, 신의 리듬, 예술을 가르친다. 낚시의 매개가 아니었으면 성향이 상반된 두 형제 사이에 또 다른 연결고리가 없었을지도 모른다.우리 인생은 낚시줄을 던지고, 느슨하게 풀고, 휘감고 하는 과정처럼 신의 리듬에 따라 삶의 리듬이 반복된다.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가르치는 4박자의 리듬은 삶의 리듬과 규칙을 의미하고 그러한 리듬을 통해 인생을 가르치려한다. 그러나 어느 날 폴이 무지개 송어를 낚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고, 물살에 뛰어드는 그의 열정적인 낚시는 단순한 취미 이상의 예술로 표현된다. 낚시에 대한 폴의 열정은 자신만의 세계를 발견하고 그를 예술의 경지에 이르게 만들었다.어떠한 종교나 예술, 취미가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생활이 조금은 밋밋하게 느껴졌다. 나에게는 낚시와 종교가 인생에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지만, 영화의 주인공과 비슷한 상황의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한번 엿듣고 싶다.3. 영화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영화는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심지어 동생이 죽는 모습도 몇 마디 해설과 가족들의 표정으로 그려낼 뿐이다. 흥미위주의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것은 실제인물을 바탕으로 한 노먼의 자서전을 영화화했기 때문인 것 같다. 오히려 잔잔한 영화의 진행이 보는 사람의 마음도 영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든 것 같다. 낚시와 종교와 예술을 포괄하는 전체적은 내용은 흐르는 강물처럼 바위에 부딪히기도 하고, 또 다른 물살을 만나기도 하는 우리 인생을 표현하려 했던 것 같다. 인생에서의 성장, 성공 혹은 실패, 좌절, 결혼, 상실... 모든 것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고, 추억으로 다시 교감한다. 지금 과제를 작성하는 이 순간도 곧 흘러가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나 뛸 듯이 기쁜 순간도 강물 흐르듯이 다 흘러간다. 우리는 순간에 집작하고 완벽하지 못한 것들에 불만을 가지며 살고 있다. 모든 것은 결국 흘러 하나의 큰 바다에서 만난다는 약간은 추상적인 진리를 외면하고 있다. 이 영화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그리고 빠른 변화에 발 맞추려는 진땀나는 우리 인생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주는 것 같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 드는 ‘흐르는 강물처럼’은 모든 것이 빠르게 요구되는 우리 시대에 필요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된미래과목명 :담당교수:전공:학년:학번:이름: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오래된’과 ‘미래’가 함께 쓰여 질 수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장을 덮는 마지막에 와서는 제법 잘 지어진 제목이라고 느꼈다. 작은 티벳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고원 지대의 라다크의 생활방식과 전통은 우리에게 생소한 것들이지만 저자의 구체적이고 사실적이 묘사는 우리의 이해를 도와준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전통)에서는 저자가 라다크 마을을 방문하여 라다크어를 배우고 사람들과 친해지고 보다 가까운 시각에서 그곳 사람들의 평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2부(변화)에서는 라다크의 수도 레(Leh)를 중심으로 서구 문화와 가치관이 퍼지고 개발이 이루어져 라다크 전통문화가 파괴되어가는 과정이 들어있다. 마지막 3부(라다크로부터 배운다)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 반개발 등의 라다크 프로젝트 활동과 같은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미래를 담고 있다.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게 읽은 부분은 제1부 라다크의 전통에 관한 것이었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그녀가 보고 겪은 라다크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설명하여 책 내용 뿐만 아니라 라다크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낙원이라고 표현되는 그곳의 자연과 풍경을 붓으로 그려나가듯 설명하고 이방인의 넓은 시각으로 라다크만의 순박한 모습을 찾아낸다.“라다크 사람들은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있다. 그들은 부드러운 속도로 일을 하고, 놀라운 만큼 많은 여가를 누린다.”(p.57) 그들을 모든 필요를 직접 만들어내고 그 이상의 욕심은 없다. 경쟁도 없고, 소유욕도 없다. 토지의 소유자는 관리자의 의미를 가질 뿐이다. 시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여유로운 라다크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삶을 빗대어 보자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시계를 보고, 하루 종일 시계의 속도에 맞추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운가.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서 둘을 얻으려고 애쓰고, 그 하나를 잃지 않기 위해 의심과 경쟁으로 사람을 대하는 우리는 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라다크 사람들에게 일과 놀이는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다. 내 것과 네 것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그들은 우리 선조들의 모습처럼 노래와 웃음을 곁들여 일을 하고, 이웃의 농사일을 돌보아 주기도 한다. 라다크 사람들의 농사짓는 모습과 집안일, 가족·이웃과의 유대관계는 얼핏 우리 선조들의 모습과 유사하다. 라다크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면서 대가족과 농업사회였던 우리의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라다크 사람들은 운 좋게도 개인의 이익이 전체 공동체의 이익과 상충하지 않는 사회를 물려 받았다.”(p.75) 한 농부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것이 다른 농부에게 흉작을 초래하지 않는다. 경쟁보다는 상부상조로 생활하는 ‘공생의 사회’가 라다크의 모습이다. 한참이나 떨어진 아랫마을을 위해 강물에서 몸을 씻거나 그릇을 씻지도 않는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랫마을 사람들 이지만 흘러간 강물을 사용해야 하므로 배려하는 것이다. 자신의 공동체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 라다크 사람들의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저자의 글은 라다크 사람들을 매우 가까이에서 겪어온 것 같다. 1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라다크와 함께 해왔으니 그 곳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의 삶의 형태 뿐만 아니라 가옥, 주거, 가축, 가족, 결혼, 의료 등과 그곳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까지 함께 읽을 수 있기에 라다크의 전통 사회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 아직도 우리는 전기는 물론이며 손가락 하나로 문이 열리고, TV가 켜지고, 음성인식으로 요리가 만들어지고, 창문이 열리는 최첨단 생활이 행복한 삶이라고 갈망하고 있다. 친구나 가족을 집에서 몰아내고 각종 기계들이 집안 가득 차지하는 그러한 미래를 꿈꾸며,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에 전 세계는 경쟁중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친척들이 무슨 일을 하며 사는 지, 내가 사용하는 이 기계들이 어떠한 화학물질을 일으켜 지구를 오염시키는지 등은 관심이 없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에서 라다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세계은행은 부탄을 세계에서 가장한 나라의 하나로 표사하고 있다. 국민 총 생산량이 제로인 탓에 그 나라는 국제적이 경제서열에서 밑바닥에 위치하고 있다. 결국 그것은 뉴욕 거리의 집 없는 사람들과 부탄이나 라다크의 농부 사이에 아무런 구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p.175) 각국의 경제상황을 돈이 이동되는 만큼 부유하다고 판단하는 GNP를 사회복지의 주 지표로 본다. 하지만, 라다크나 부탄의 사람들의 생활수준은 제3세계에 비해서 매우 높다. 자신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고, 아름다운 미술과 음악을 즐기며, 여가활동으로 보내는 시간을 서구인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자기의 밭에서 키운 작물을 직접 먹는 것이 이리저리 둘러서 유통된 작물을 사 먹는 것보다 선호되지만, 이것은 GNP의 증가를 꽤하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의 복지를 돈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서구 문화는 마치 GNP처럼, 지역의 특색에 관계없이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고 그것에 따라오도록 한다. ‘돈’과 ‘부’라는 가치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관계는 변화하고,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간격이 늘어난다. 또한 서구의 교육체계는 모든 나라의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환경에서 나오는 자원을 무시하고 똑같은 자원을 사용하도록 가르침으로써 모두를 더 빈곤하게 만들고 있다. 서구식의 교육은 인공적인 결핍을 만들어내고 경쟁을 유발한다. 더 나쁘게 말하면 라다크 아이들에게 자신의 문화를 열등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자부심을 빼앗아간다.이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태국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중 하나는 고산족의 마을을 찾아갔을 때 전기도 없고 험한 산 속에서 마을을 형성해 살아가고 있는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해가 뜨면 눈을 뜨고, 해가 지면 잠이 든다. 자신이 키우고 기른 작물과 가축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그들의 생활 방식에 만족하고 살아간다. 가끔씩 커다란 카메라를 가지고 찾아오는 사람들만이 외부세계를 인식시켜주는 유일한 것이다. ‘참 힘들게 살아 간다’고 느꼈던 그 때의 내 생각은 어쩌면 그들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생각이었다. 있는 그대로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들이 돈에 얽매이고 시간이 쫓겨 사는 우리들보다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졌으므로, 단지 TV나 컴퓨터가 없기에 불행할 수는 없다. 지금까지 세 차례 여행한 태국의 모습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거북이 모양의 섬 ‘따오’는 해변에서 몇 걸음만 들어가도 투명한 바닷물에 수많은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그대로 보인다. 그러한 맑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위해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이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찾은 따오는 점점 변해가고 있었다. 해안마다 들어서는 방갈로와 리조트 공사로 바닷물은 점점 탁해지고 일부 작은 섬 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개방시간을 지정하기도 하였다. 태국의 고산족 마을은 라다크의 전통적인 모습과, 그리고 따오섬의 모습은 라다크의 변화되는 모습과 조금 닮아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