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통섭과21세기 학문의 흐름Ⅰ. 서 론Ⅱ. 본 론1. 통섭의 이해- 통섭이란 무엇인가?- 왜 지금 통섭인가?2. 동서양의 통섭을 꿈꾼 사람들① 아리스토텔레스② 프란시스 베이컨③ 최한기3. 21세기 학문의 흐름 = 통섭- 인문학과 과학 중심으로4. 통합학문으로의 길- 지식시대에서 지성시대로- 21세기 한국의 학문Ⅲ. 결 론Ⅳ. 참고문헌Ⅰ. 서 론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는 지식의 대통합을 ‘통섭(統攝)’이라고 부른다. 현재 통섭은 21세기의 메가트렌드이다.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인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저서 ‘consilience’에서 심리학 등 사회과학은 앞으로 생물학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최재천 교수는 '단순히 학제간(inter) 연구로는 안된다. 여러 학제들을 단순히 통합하는 멀티 학문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인터, 멀티라는 단순한 조합을 넘어서 트랜스(trans)를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 말은 환원주의의 한계성에 대한 지적이다. 통섭은 서로 다른 것을 아우른다는 개념이다. 대학에서는 이를 ‘학문 접목’을 통해 기존 학문 체계의 고립화를 극복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철학, 수학, 영문학, 생물학 등 각 분야 스타 교수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학문과 대학을 위한 범대학 콜로키엄’이 열렸다. 학문 간, 단과대 간 높은 장벽을 허물어 지식을 대통합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콜로키엄(colloquium)이란 심포지엄(symposium)보다 격식이 덜 갖춰진 세미나를 뜻한다. 콜로키엄이란 말 자체가 ‘함께 말한다’는 라틴어에서 나온 만큼 자신이 속한 학문의 울타리, 전공의 덫을 벗어나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의지가 읽힌다.'대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라는 책은 두 학문간의 길트기를 바라보는 도정일, 최재천 이라는 두 학자가 10여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오해와 편견의 차이를 확인하고 창조적인 이해로 나아가는 과정과,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지적고민과 성 사회학,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다양한 접합과 연관은 여러 분야 사이에서 이루어져 왔다.- 왜 지금 통섭인가?오늘의 인류가 처한 딜레마는 다양한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는 모두 생명에 관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며 또한 거기서 파생된 것이다. 우주의 본질인 생명에 관한 진지(眞知)의 빈곤으로 생명의 전일적 과정(holistic process)을 직시하지 못함은 물론, 이로 인한 존재와 인식의 괴리는 우주적 질서에 순응하는 삶을 살 수 없게 하고 있다. 근대의 왜곡된 이성은 과학적 합리주의라는 미명하에 중세의 왜곡된 신성이 이성을 배제한 것과 꼭 같은 방식으로 참본성인 신성을 배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식세계가 의식계 전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근대의 물질 일변도의 사고는 제로섬(zero-sum) 게임의 추동체로서 기능하게 되었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war of all against all) 상태를 초래함으로써 결국 상생의 패러다임을 정착시키지 못했다. 이제 통섭적 사고가 주축이 되는 새로운 통합 학문의 수립이 절실한 것은 과학적 합리주의에 기초한 지금의 칸막이 지식으로는 사실 그대로의 존재태(存在態)를 직시할 수 없을뿐더러, 그것이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을 위한 토대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지금 지구촌은 개체화 의식이 수반하는 부정적인 에너지에 오염되어 더 이상 지탱할 수없는 임계점(critical point)에 이르렀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 건강관리의 위기, 전 지구적 차원의 생태 재앙과 지구 경제의 남북 간 분배 불균형, 빈곤과 실업의 악순환, 민족간-종교간-지간-국가간 대립과 분쟁의 격화 등 총체적인 인간 실존의 위기는 반 통섭적인 낡은 가치관과 삶의 패러다임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 생물종 다양성의 감소와 대기 해양의 오염, 유해 폐기물 교역과 공해산업의 해외 수출 등 환경문제는 국제정치 경제의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오늘ero)측근의 노예로 있었다. “자유의지를 훔쳐갈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한마디로 스스로가 이미 자유인임을 선언한 에픽테투tm, 육체적으로는 노예였지만 정신적으로는 분명 자유인이었던 그가 한 말은 오늘날에도 깊이 음미해 볼 만하다. 에픽테투스는 인간이 ’사물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점으로 인해 고통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의 인류가 겪고 있는 반생명적 삶은 우주만물의 유기적 통일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파편화시킨 데서 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유기적 통일체인 자연을 부분들의 단순한 집합(assemblage)으로 인식하는 데서 오는 것이다. 과학적 합리주의나 실증주의가 아닌 생태적 합리성에 기초한 균형사회(equilibrium society)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끝으로 통섭이 필요한 이유는 서구 산업문명이 초래한 정신공황과 세계화의 도덕적 기반 상실에 따른 지구공동체의 구심력 약화로 생명과 평화를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측 불허의 테러, 빈곤에 따른 심각한 경제적-생태적 재앙, 국가이기주의에 의해 지배되는 반생명적인 국제정치경제 질서는 통섭적 사고의 긴요성을 절감케 한다. 진정한 세계화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우주자연의 연대와 소통성에 기초하여 생태적 지속성을 띤 지구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연대와 소통성은 단순히 환경정책의 강화나 환경기술 및 환경공학 개발과 같은 기술적 능력의 증대를 통하여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욕구 구조의 재조정 및 삶의 양식의 변화와 더불어 정치경제 구조를 전일적인 생명패러다임에 의해 재구성해야 한다. 아무리 세계평화, 복지사회, 상생의 정치 등을 부르짖어도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마음자체가 병들고 뒤틀려 있다면 실효를 거둘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인류가 표방하는 제 가치는 내면적인 각성이 없이는 실현될 수 없는 한갓 구호에 불과한 것이다. 인류의 가치관과 삶의 패러다임 자체가 통섭적인 형태로 바뀌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을 받았다. 또 베이컨은 ‘국가의 강대함’(Greatness of states)이라는 문제로 젠틀맨 층을 사로잡았다. 당시 잉글랜드는 신?구세계의 식민지들로부터 이윤을 거두기 시작한 참이었다. 노동력을 최대한 결집하고 자연의 착취를 극대화하는 것이 국가의 강대함을 위해서라면, 사회와 자연에 대한 모든 지식은 당연히 국가의 통제에 귀속되어야 할 것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줄리언 마틴은 “지식이 권력이라는 베이컨의 주장의 의미는 국가권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식에 마구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더 나아가 지식이 국가의 통제를 받는다는 것은 지식이 이윤 창출이나 제국주의적 팽창 같은 국가적 ‘효용’을 추구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베이컨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젠틀맨이었다. 그는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 젠틀맨적인 것과 평민적인 것, 국가에 이익이 되는 것과 손해가 되는 것을 분명하게 구분해고 차별화했다. 여성화된 자연에 대한 폭력성, 자연지식에 대한 젠틀맨의 독점권, 제국주의적 팽창을 위한 자연지식의 도구화 등 초기작품에서 그는 젠틀맨다운 엄격한 자기 규율과 공동체적 협동이 결합된 자연 연구의 프로젝트를 어렴풋하게나마 그리고 있었다. 베이컨은 자연지식을 해묵은 순환의 고리를 끊어줄 초인으로 의인화했다. 그는 자신 스스로가 가치 있다고 여긴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 인류의 진보를 견인할 초인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어쨌든 베이컨은 오늘날 대다수의 인류가 신봉하는 ‘우화’(寓話)의 저자였다.③ 최한기신유학의 전통에 비추어 최한기의 사상을 보면, 일면에서 신유학을 완전히 계승하면서도 다른 한 면에서는 완전히 반대의 지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인간의 심성으로부터 자연현상까지, 인간의 도덕적 당위와 우주적 거대 운동의 원리가 일관되면 이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원리로 설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점에서 최한기는 ‘물리와 도리’의 일치를 믿었던 신유학의 전통에 단단히 메여있다. 반면, 도덕적 심성의 문제를 자연에 대한 탐구보다 우선시함으로써 물질적 세계의인해 행동하는 존재라면 사회과학과 인문학은 자연과학과의 통섭에서 왜 면제되어야 하는 가” 라고 질문하는데 여기에는 인간을 지배하는 물리적 인과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이 자연과학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윌슨은 인간사회를 분석하는 사회과학에 대해서 무척 회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는 21세기 사회과학은 세분화되어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흡수되고, 따라서 21세기 학문의 큰 두 가지는 자연과학과 인문학, 특히 창조적 예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가 사회과학을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회과학이 자연과학 연구를 통해 밝혀진 인간 본성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이다. 사회과학이 공산주의를 과대평가한 반면에 인종주의의 적개심을 과소평가했던 이유도 이러한 무지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경제학도 생물학과 심리학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킴으로써 과학적 토대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제를 비롯한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개인에서 집단행동으로 번역하는 작업은 핵심적인 분석의 문제이다. 그러나 사회과학에서 개인적 행동의 정확한 본성과 출처는 아직까지도 거의 고려되지 있지 않다.”윌슨은 사회과학이 세분화되어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실제로 사회과학을 흡수하는 것은 인간행동유전학이나 인지뇌과학과 같은 자연과학이지 인문학이 아니다. 철학이나 역사학이 사회과학의 일부를 흡수할 것인가? 그가 “21세기 학문의 큰 두 가지는 자연과학과 인문학, 특히 창조적 예술이 될 것” 이라고 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얘기는 사회과학이 분화되어 과학과 인문학에 흡수됨으로써 21세기 학문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크게 나누어진다는 것보다는, 21세기 학문이 자연과학과 인문학으로 크게 나뉠 것 이라는 생각에 가깝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통섭 프로젝트를 개관하면서 “철학, 역사학, 윤리학, 비교 종교학, 미학을 아우르는 인문학은 과학에 접근하고 과학과 융합될 것” 이라고 보고 있다.“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그렇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 있다.
의학연구과정 연구계획서연구 계획서제출자과정학과제출일년 월 일학 번성 명(인)논문지도교수교실명성 명(인)공동지도교수*학과?직위성 명(인)연구 착수 예정일년 월 일연구 완료 예정일년 월 일연 구제 목국 문슬관절의 외상성 손상 시 효과적인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관한 고찰영 문Overview of the effective rehabilitation exercises program of knee joint traumatic injury연구의 목적:-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중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보존적 치료 혹은 수술적치료 이후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부분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이 유발될 수 있는 기전과 형태에 대하여 알아보고 효과적인 재활프로그램의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향후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에 대한 새로운 재활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고자 한다.연구방법:- “슬관절(knee joint)", "외상성 손상(traumatic injury or trauma)", "재활프로그램 혹은 치료(rehabilitation program or treatment)"라는 key word를 사용하여 국내외 관련논문을 재검토(review)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연구내용:-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 기전 정리-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 시 증상에 관한 정리-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 시 치료의 알고리듬 정리- 슬관절의 외상성 손상에 대한 일차적 치료 후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고찰
우리나라 보건 의료서비스 현황 및 문제해결 전략Ⅰ. 서 론최근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필요 시 양질의 의료를 보장 받을 자격을 포괄하는 보건의료권이 하나의 권리로 등장함에 따라 그 동안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형평성의 개념에서 벗어나, 보건의료를 분배적 정의와 연관시켜 의료접근의 불평등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바람직한 분배정책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서비스의 이용은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보건의료의 불평등을 시정하고 분배의 형평성을 달성하는 것은 현대국가의 중요한 정책목표가 되고 있다.따라서 이번 과제를 통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국가보건의료체계 공공성의 요체인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Ⅱ. 본 론1. 우리나라 보건의료서비스의 문제점1) 의료제공체계의 문제점① 민간의료 위주의 소유구조와 공급자 행태병의원의 구성에서 민간부문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또, 우리나라 병원의 대다수는 형식적으로는 비영리 의료법인이나 사실상 개인의 소유 및 지배관계가 관철되고 있기 때문에공급자의 행태가 전형적인 이윤극대화 모형으로 해석된다. 이는 병의원이 도시지역에 집중되고,보건의료서비스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보다 치료 위주가 되며, 비급여 진료를 증가시키는결과를 낳고 있다.② 급성기 병상의 과잉공급우리나라의 급성기 의료 병상 수는 OECD 국가 평균보다 훨씬 더 많다. 급성기 의료 병상수는 불필요한 진료, 과잉진료의 유발로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므로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의선진국에서는 이를 강력히 줄이고 있는 추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③ 고가의료장비의 경쟁적 도입과 시술고가의료장비에 의한 의료서비스는 의료보험 적용 대상항목에서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정부에 의한 가격통제를 받지 않아 높은 이윤율을 보장하게 되므로 민간의료기관들이 주동이 되어 이들 장비를 서둘러 도입하게 되었다.④ 의료전달체계 상의 문제점가. 일차의료의 왜곡우리나라에서는 일차의료가 과당경쟁과 자원의 과잉투입으로 인한 낭비적 구조를 가지고있으며, 질병의 치료에 국한된 서비스의 제공으로 국민의 기대와 보건학적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나. 2차 의료기관의 경쟁력 미약과 3차 의료기관의 과잉팽창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역적 전달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못한 관계로 의료기관 상호간에 무질서한 낭비적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3차 의료기관의 과잉은 2차 의료기관의 존립을 위협하며 2차 수준의 환자를 치료하고, 또 2차는 대항하기 위해 불필요한자본을 투입하게 된다.2) 의료재정체계의 문제점①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정 비중의 과소 문제우리나라의 보건의료비 총 지출 중 공공지출의 비율은 약 50%에 이르고 있어, OECD 국가들평균 약 70%에 못 미치고 있다.②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성과 비급여 영역의 과대주요 선진국의 보장성 수준이 85% 내지 90% 수준을 상회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약 60%로 이는 비교적 높은 법정본인부담과 함께 비급여 영역이 지나치게 넓기 때문이다.③ 구조적인 ‘의료의 과잉’과 급증하는 건강보험 재정 지출우리나라 의료의 심각한 과잉상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는 현행 수가체계로 진료의 양을 늘리는 방법으로 수입을 극대화 하려는 공급자 행태의 필연적 결과이다.2. 개선방향1) 의료제공체계의 개선방향① 공공의료의 확충 및 강화의료제공체계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존재가 의료이용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실질적인 수단이다.국가가 일정 수준의 공공의료기관을 확충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우리나라는 급속히 고령사회로 이행되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를 대비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공공부문이 주도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둘째, 보건의료의 질적 수준 유지, 비용 효과적 서비스의 제공, 제공자의 윤리적 행동 등공공의료기관이 보건의료 정책수단으로 작동함으로써 민간부문에 대한 획일적 규제를대신할 수 있다.셋째, 한 사회에서 요구되는 최소 수준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도 공공의료기관의 확충이필요하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응급, 재활 등 가장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조차 공공적 제공체계를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② 급성기 병상의 통제급성기 병상은 전체적으로 강력하게 통제하여 줄여나가되, 지역적 편차를 고려하여 병상이부족하거나 시설이 영세한 농어촌 지역에는 300병상 규모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설립해야 한다.③ 의료전달체계 구축, 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과 국민건강증진체계 확립의료전달체계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이를 지역화 개념으로 연계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제고하고 비용 효과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일차의료를 담당할 동네의원이현재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국민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여야 한다.2) 의료재정체계의 개선방향① 국민의료비 중 공공재정 비중의 확대 : 보장성의 강화우리나라의 공공지출 비중이 낮은 것은 건강보험의 과도한 본인부담 비중에 크게 기인하므로 건강보험의 본인부담을 줄이려는 정책적 노력이 각별히 요구된다.② 건강보험 비급여 영역의 제거 또는 대폭 급여화 추진우리가 비급여 영역을 없애고자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책효과가대단히 크기 때문이다. 그 효과로 국민의료비의 통제 및 예측가능성의 상승,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보장성과 국민적 신뢰도 증가, 본인부담금 상한제의 실질적 효과로 서민가계의파탄 방지 등이 있다.③ 건강보험 관련 제도의 개혁가. 포괄수가제 실시전면적 포괄수가제의 실시를 입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과잉진료를 방지하고,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환자의 진료비가 미리 결정되므로 비용의 투명성이 강화되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게 될 것이다.나. 성과에 따른 진료비 가감지급체계의 도입동일한 종류의 시술에 대해서도 적은 비용으로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생산하였다면, 그 시술 또는 시술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이 더 높은 보상을 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효율적인 서비스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다. 약가제도 운영의 투명성보험 대상 의약품을 현행 Negative list 방식에서 Positive list 방식으로 전환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가를 계약하도록 하자는 소위 약가계약제를 하나의 정책대안으로 제시할수 있다.Ⅲ. 결 론보건의료정책의 가장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는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적시에 적절하게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제공 체계와 의료재정 체계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방안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말러의 분리개별화 이론 정리0. 소 개- 미국의 여성분석가- 초기 모자관계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현상을 분리개별화 과정으로 설명.- 분리개별화 이론 : 유아기 단계에서 형성되는 대상항상성에 초점을 맞춘 이론아기가 엄마와 떨어지는 과정이 이후 성인기의 정신생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봄1. 서 론분리-개별화 이론에서 분리와 개별화는 두 개의 상호보완적인 발달 경로라고 할 수 있다. 분리(seperation)는 아이가 어머니와의 공생적 융합(symbiotic fusion)으로부터 벗어나는 것(분화, 거리두기, 경계형성, 어머니로부터의 분리)이고, 개별화(individuation)는 아이가 자신의 개인적 특성들(심리내적 자율성, 지각, 기억, 인식, 현실검증 능력 등)을 갖추어 가는 것이다. 여기에서 분리는 자신과 세상이 분리되어 있다는 감각을 성취하는 것으로, 이러한 분리감은 점차로 대상 표상과는 구분되는 자기라는 명확한 심리내적 표상(intrapsychic representation)으로 발달해간다. 최적의 상황은 어머니로부터의 분화와 관련된 자각이 아이의 독립적인 자율적 기능의 발달과 나란히 진행되는 것이다.Mahler의 이론에서 유아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구와 다시 어머니와의 공생적인 융합 상태로 되돌아가고자하는 욕구 사이에서 분투하는 존재로 기술된다. 여기에서 공생이라는 개념은 정신분석가들 뿐만 아니라, 문학 비평가와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폭넓게 수용되고 있는데(Bergmann, 1971), Mahler에 있어 공생(symbiosis)은 행동적인 상태라기보다는 심리내적인 상태(intrapsychic condition)를 일컫는다. 이것은 아이와 어머니 간의 분화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이거나 혹은 미분화된 자기-대상 상태로의 퇴행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Mahler et al., 1975).Mahler 등은 자폐 증후군(Kanner, 1949)이나 공생 증후군(Mahler, 1952) 등과 같은 유아 정신병 연구들을 통해, 이 아이들이 채, 운동 기능이나 다른 자율적 자아 기능의 급진적인 성숙이 일어날 때 유기체적 공황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Mahler, 1952). 바로 이러한 공황 반응이 파편화(fragmentation)를 초래하고 그 결과로 공생적 유아 정신병이 발생할 수 있다(Mahler, 1960). 세 번째 가설은 분리-개별화가 정체감(a sense of identity) 발달과 유지에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 가설은 정신병 아동이 "인간으로서의 정체감(a sense of human identity)"은 차치하고서라도 온전하다는 느낌(a feeling of wholeness) 또는 개별적인 존재로서의 느낌(a feeling of individual entity)을 결코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관찰하면서 생겨나게 되었다. Mahler는 자폐증과 공생적 유아 정신병을 두 극단적인 정체감 장애로 간주하였으며, 어머니-아이의 첫 상호작용에서부터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고 보았다. 자폐증에서는 주체와 인간 대상 사이에 생기 없고(deanimated) 얼어붙은(frozen) 벽이 존재하는 반면, 공생적 정신병에서는 자기와 비자기 사이에 융합(fusion), 용해(melting), 그리고 분화의 결여(즉, 경계의 전반적인 모호성)가 존재한다. 네 번째 가설은 공생적 정신병 아동들이 현실 세계와 관련되어 있다는 안정된 느낌과 분리감을 발달시키기 위한 기초로서, 어머니를 실제 외부 대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관찰에서 나왔다. Mahler는 분리개별화 과정을 통한 아이와 엄마의 접촉 양상, 그리고 분리의 성취와 개별화된 성격 패턴을 획득하도록 돕는 어머니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이러한 가설에 근거하여 Mahler 등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어머니-유아 쌍에 대한 관찰을 기술하는 종단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제로 예비 연구(1952년-1962년)와 공식적인 연구 기간(1962년-1968년)을 통해 연구자들은 38명의 아이들과 그들의 어머니 22명을 연구 대상으로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관찰들은 대체로 임상적 정신분석에서 사용하는 자기보고, 기억의 출현, 증상 변화 등을 통한 확증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정신분석적 눈"으로 관찰하였으며, 심리내적 삶을 다루었던 과거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연구자들 앞에 펼쳐지는 현상에 주의를 기울였다. 다른 쪽에서 엄격한 실험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연구자들은 증거들을 평가하는데 있어 주관적인 편향이나 후광 효과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고도로 임상적이고 개방적이면서도, 다소 표준화된 상황에서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서 상당한 정도의 합의적 타당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실제로 이러한 연구방법을 통해 관찰되고 추론된 발달 단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자폐기 : 생후 약 10~12주까지 외부자극에 잘 반응하지 않는 단계공생 단계 이전의 몇 주 동안은 잠자는 것 같은 상태가 각성 상태보다 신생아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 이 기간 동안 신생아들은 어머니의 자궁 안에서 지배적이었던 리비도 분포 상태, 즉 환각적으로 소망을 충족하는 폐쇄된 단일 체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정상적 자폐 단계에서는 외부 자극에 대한 리비도 점유가 거의 없으며, 외부 자극에 대해 선천적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자극장벽(stimulus barrier; Freud, 1895, 1920)이 존재한다. Mahler는 이러한 감각 상태를 은유적으로 개념화하여 생후 첫 몇 주 동안의 발달 단계를 정상적 자폐 단계라고 불렀다. 유아는 전능하고, 자폐적인 궤도 안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상태에 있으며(Ferenczi, 1913), 어머니의 돌봄(mothering)을 통해서, 원래 상태로 퇴행하려는 경향성으로부터 점차 벗어나 환경과의 접촉과 감각적인 자각이 증대된다.자폐 단계는 외부 자극에 대한 점유가 상대적으로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전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고, Wolff(1959)가 기술한 깨, 1967, 1968). 어머니와 유아의 공생 궤도에 점유된 리비도는 선천적인 자극장벽을 대신하여 긴장이나 스트레스 외상으로부터 초보적인 자아(rudimentary ego)를 보호한다(Kris, 1955; Khan, 1963). 이러한 정상적 자폐단계와 공생 단계는 유아가 아직 분화를 시작하지 않은 초기의 두 단계인데, 대상관계의 관점에서 볼 때 전자는 대상이 없는(objectless) 시기이고, 후자는 대상 이전의(preobjectal) 시기라고 할 수 있다(Spitz, 1965).공생기에서 유아는 어머니 표상과 전능한 융합(omnipotent fusion)을 경험하고, 신체적으로 분리된 두 개체 간의 공통 경계를 가진다. 유아의 불특정한 미소 반응은 유아가 욕구 충족적인 대상관계로 진입했음을 나타내는데, 유아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어떤 부분 대상으로부터 만족이 오는 것임을 희미하게나마 인식하기 시작하며, 어머니에게 리비도를 점유하기 시작한다. 이때 유아가 경험하는 몸 전체를 통한 접촉 지각적 경험은 운동 감각의 발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생 경험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와 병행하여 유쾌-불쾌 경험이 계속되면서 신체 자아(body ego) 표상의 구분이 일어난다. 신체 자아를 형성하는 데에는, 신체 내부의 내장으로부터 느껴지는 자극에 대한 리비도 점유로부터 말초적인 감각지각적 리비도 점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내적 감각들(inner sensations)을 통해 자기의 핵(the core of the self)이 생겨나고, 점차 자기에 대한 정체감(sense of identity)이 형성된다. 자기 이미지와 대상 이미지는 유쾌한(좋은), 그리고 불쾌한(나쁜) 정동 경험과 지각들에 대한 점증하는 기억의 흔적들로부터 생겨난다.3) 분리개별화 단계 : 엄마와의 공생적 단일체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심리적 과정. 엄마와 분리되어 자기와 대상을 개별적인 존재로 인식해가는 과정① 1단계 : 분화단계생후 5~6개월에서 10개월까지. 유아는 세상 이루는 시기이다.어머니가 유아를 얼러주거나 자극을 주는 양식은 유아에게 전달되는데, 이것은 유아 자신의 방식으로 동화되며 매개 대상(transitional object)으로 나타난다(Winnicott, 1953). 유아는 어머니 몸과의 접촉 욕구를 잘 나타내고, 부드러우며, 유연하고, 따뜻한 접촉감을 주는 대상을 찾는다.생후 7-8개월부터 보이는 "어머니를 되돌아보고 점검하기(checking back)"는 분화의 시작을 알려주는 중요하고 규칙적인 신호이다. 그리고 "낯선 사람 불안(stranger anxiety)"이 나타나는데, Mahler는 공생 단계에서 적절한 경험을 한 아이들은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신기함으로 낯선 사람을 살펴본다고 보았다.② 2단계 : 연습단계10~15개월까지로 신체적 분리의 경험과 그로 인한 심리적 결과에 익숙해진다. 걸음마 단계의 아기는 자신의 전지전능감에 도취되어 의기양양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생후 10개월 경 부터 유아의 인지 기능과 서서 걷기와 같은 자율적인 기능이 급성장한다. 이러한 연습기를 특징짓는 것은 운동 기술 자체의 발달이 아니라 때로 어머니를 거의 잊을 정도로 자율적인 기능의 연습, 특히 운동성에 의기양양하게 몰두하는 것인데, 유아는 숙달의 즐거움(pleasure in mastery) (Hendrick, 1951)을 만끽하고 세계와의 사랑(love affair with the world) (Greenacre, 1957)에 빠진다. 점점 유아는 자신의 능력과 자신의 세계의 위대함에 도취되는 것처럼 보이며, 유아의 나르시즘(narcissism)이 절정에 다다른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유아는 어머니를 정서적 재충전(emotional refueling)을 위해 되돌아와야 할 일종의 홈 베이스처럼 생각한다.유아가 보이는 의기양양함은 운동 능력의 연습뿐만 아니라 어머니와의 융합으로부터, 혹은 어머니에게 다시 함입되는 것으로부터 탈출하는 것과 관련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아의 깍꿍놀이(peek-a-boo game)나, 달아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