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통섭과 21세기 학문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11.10.18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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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섭의 정의에서부터 통섭의 필요성, 통섭을 추구한 학자, 앞으로 학문의 흐름을 예상해본 자료입니다.
통합학문이 왜 필요하고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념을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통섭의 이해
- 통섭이란 무엇인가?
- 왜 지금 통섭인가?
2. 동서양의 통섭을 꿈꾼 사람들
① 아리스토텔레스
② 프란시스 베이컨
③ 최한기
3. 21세기 학문의 흐름 = 통섭
- 인문학과 과학 중심으로
4. 통합학문으로의 길
- 지식시대에서 지성시대로
- 21세기 한국의 학문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통섭은 21세기의 메가트렌드이다.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인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저서 ‘consilience’에서 심리학 등 사회과학은 앞으로 생물학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최재천 교수는 `단순히 학제간(inter) 연구로는 안된다. 여러 학제들을 단순히 통합하는 멀티 학문으로는 부족하다. 이제 인터, 멀티라는 단순한 조합을 넘어서 트랜스(trans)를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 말은 환원주의의 한계성에 대한 지적이다. 통섭은 서로 다른 것을 아우른다는 개념이다. 대학에서는 이를 ‘학문 접목’을 통해 기존 학문 체계의 고립화를 극복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철학, 수학, 영문학, 생물학 등 각 분야 스타 교수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학문과 대학을 위한 범대학 콜로키엄’이 열렸다. 학문 간, 단과대 간 높은 장벽을 허물어 지식을 대통합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콜로키엄(colloquium)이란 심포지엄(symposium)보다 격식이 덜 갖춰진 세미나를 뜻한다. 콜로키엄이란 말 자체가 ‘함께 말한다’는 라틴어에서 나온 만큼 자신이 속한 학문의 울타리, 전공의 덫을 벗어나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의지가 읽힌다.
참고 자료
1. 배움과 한국인의 삶 / 전상인, 정범모, 김형국 공편
2. 지식의 통섭: 학문의 경계를 넘다 / 최재천, 주일우 엮음
3. 통섭의 기술 / 최민자
4. 통섭(Consilience) / Edward Osborne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