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서양의학 그들은 적인가 동지인가?문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야누스는 두개의 얼굴을 가진 그리스 신화 속의 신이다. 야누스가 두개의 얼굴을 가진 것처럼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의학도 동양의학 서양의학이라는 서로 다르지만 떼려야 뗄 수 없는 두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의학, 특히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점에서 서양의학의 지위는 막강하다. 하지만 서양의학은 빠른 인터넷 보급과 매스미디어의 대중화로 인해 하나하나 그 신비로움이 사라져 가고 있다. 의사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심은 점차 시들었고, 의사들도 과거에 비해서는 훨씬 겸손해졌다. 심지어 서양의학의 효용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또한, 어느 비양심적인 의사들의 이야기가 모든 의사에 해당되는 듯 그들을 비양심적이고 욕심 많은 집단으로 매도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 의학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이러한 베일은 대중과 서양의학 사이에 어느 정도 괴리감을 형성하면서 서양의학을 어느 정도 믿어야 하는지 의문을 남겨주었다. 이러한 괴리감과 의문은 대중들이 한의학이나 민간의학에 눈을 돌리게 하면서 무조건적인 맹목에까지 이르게 한 것이다.어느새 우리 주위에서는 서양 의학대신 한의학의 비중이 커졌으며, 대체의학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속속들이 침투해오고 있다. TV속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뿐만 아니라 여느 쇼 프로그램에서 등장하는 한의사는 이제 낯설지 않을 정도로 한의학은 다가와 있다. 단순히 침이나 맞고 보약의 개념으로 인식되던 한의학에서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고 그들 나름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한국의학의 큰 줄기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의학이 한의학에 맞서 독자적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의학을 하는 사람들이 먼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차이점을 제대로 인식해야한다. 차이점을 깨닫고 서로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이 의료인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 두 의학의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것은 환자 입장에서도 중요하다. 같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치료방법과 그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다.두 의학 모두 같은 대상인 인체를 바라보며, 그 인체의 질병에 관심을 둔 것은 한의학이나 서양의학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양방에서는 정신과 육체의 분리적 사고에, 한방에서는 정신과 육체의 합일적이고 전일적인 사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다시 말해 서양의학에서는 정신적이거나 육체적인 질병의 원인 측면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에 반해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다.실제로 똑같은 감기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은 나름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서양의학의 경우 병을 단시간에 그리고 저렴한 비용으로 치유할 수 있지만 동양의학의 경우 그 근본을 치료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은 많이 소모되지만 감기 증상과 관련된 전반적인 신체에 관심을 두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에는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다.과학적 진단에 기초한 치료와 의료 소비자들의 욕구 사이에 적절한 조화를 만들면서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서양의학이 갖지 못한 치료법을 한방연구로 보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즉, 한의학을 독특한 하나의 학문 체계로 받아들이면서 서양의학의 일부를 보완해나가자는 것이다.실제로 대부분의 의사들은 한의학을 경시하면서 그것이 가진 의미조차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과 서양의학 두 길이 서로 대립상태에 있다는 것은 모순이요, 인식부족이다. 의료가 무조건적인 공급이 의료를 결정하는 시대는 지나간 지금, 이러한 태도는 환자를 내모는 태도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의학적 이데올로기를 서양의학에 접목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욕구에 어느 정도 접목되면서 서양의학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도입은 민간의학이나 한의학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합리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문화를 형성시켜줄 것이다.
의사와 간호사, 그들은 동료인가? 적인가?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octors and the nurses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the doctors and the nursesBackground: People think that the doctors and the nurses have a bad relationship. Their relationship in more important than any other one because they manage the human's life. Therefore we are going to analyze their connection.Methods: We made the questionnaires for doctors and the nurses and made up the questions. The number of the sample is 113(doctors :64 nurses:49)Results: The group of doctors and the nurses were independent. The doctors have a favor on the nurses than the nurses have on the doctors.(P=0.0189) The doctor's sex doesn't matter of the favor on the nurses.(p=0.1425) The positions of the doctors matter of favor on the nurses(p=0.0475) whereas that of the nurses have no causes.(p=0.566) The centers don't cause the doctor's favor on the nurse and the nurses'.(doctors :p=0.067 nurses: p=0.0966). And the change of the favor on the each other, students to co-worker, turn out to be occured.(p=0.0254) Especially, the nurses; view on the doctors become more negatively than the doctors.Conclusion: The nurses have less favor on the doctors than the other. The causes of this situation are first, it is appeared to be that doctors and nurses are not co-worker but the boss-subordinate. Second, the shortage of their's number make them hard to understand each other. The last, there are no place or equipments for them to communicate the other. Even the hospital try to hide this situation rather than solve it. Therefore the doctors and the nurses have to keep understanding each other and giving an effort to throw a good medical service on the patients.서 론흔히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병원 내에서 같이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은 서로 사이가 안 좋고 서로에 대한 인식도 그리 원만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도 우리는 가까운 의사들의 경험담이나 간호사들의 불만 사항을 들어볼 때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의사들은 대부분 간호사들이 의사의 권위를 무시하고, 때로는 의사가 다루어야할 고유한 영역까지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서 불만을 느낀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의사의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인턴이나 레지던트에게서 많이 나오는 불만사항이기도 하다. 그에 반해 간호사들은 의사들이 간호사를 동등한 동료로 대해주기보다는 마치 의사들이 자신의 상관인 듯 행동하는 데에서 가장 큰 불만을 느낀다고 한다.하지만 의사와 간호사는 엄연히 병원이라는 직장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맡는 관계이다. 특히나 다른 직종과는 달리 이들의 영역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것이기에 의사와 간호사들의 관계는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저자들은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서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과연 세간에서 인식하는 바와 같이 이들이 관계가 우호적인지, 적대적인지에 대해서 확인해보고자 하였다.대상 및 방법1. 대상2004년 5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광역시 둔산동 소재 을지의과대학병원(의사: 24명, 간호사 21명), 대전광역시 중촌동 소재 선병원(의사 17명, 간호사 2명), 부천시 소재 순천향 병원(의사 23명, 간호사 26명) 총 의사 64명, 간호사 49명을 상대로 준비한 설문지로 직접 면담하거나 우편조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했다.2. 방법설문지로 해당병원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면담을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다.설문지는 총 14문항(간호사 16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문항은 다시 개인신상(2문항), 업무(5문항), 관계(의사 6문항, 간호사 8문항), 종합(2문항)으로 세분화시켜서 각 해당사항 별로 상대방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개인 신상 문항에는 성별과 직급, 경력을 기술하게 하여 통계 분석시 각각 해당하는 개인신상 별로 분석하였다.학생으로서 상대방(의사는 간호사를, 간호사는 의사를)을 만났을 때와 직장에서 상대방을 만났을 때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물어보는 질문을 넣어 상대방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였다.문항은 5지 선다형으로, 개인에게 해당하는 문항에 하나씩 표시하도록 하였다. 통계 분석시에는 각 문항에 점수를 주어서 분석하였다.통계 분석시 설문조사에서 조사한 모든 문항에 대해 통계분석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아서 상대방에 대한 인식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대표문항을 3개 선정하여 이 문항에 대해 성별, 직급별, 시간별, 그리고 통계 분석을 하였다. 대표문항은 3번 문항 (업무) 귀하는 지금까지 같이 일한 간호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와 13번 문항 (종합) 귀하는 지금까지 같이 일한 간호사를 어느 정도 신뢰하십니까?, 14번 문항 (종합) 귀하는 지금까지 같이 일한 간호사들이 자신의 직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가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통계 분석시 통합하여 sum이라는 종합문항으로 다루어진다.3. 통계 분석설문지에 있는 각 문항의 독립성 검정은 카이제곱검정을 사용하였다. 의사와 간호사의 서로에 대한 호감도의 차이. 성별, 학생일 때와 직장동료일 때의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의 차이는 t-test 검정을 하였다. 의사와 간호사의 직급에 따른 호감도의 차이는 GLM분석을 하였다. 각 병원에 따른 호감도의 차이는 ANOVA분석을 하였다. 통계적 유의검정의 유의수준은 P
transducer초음파 정의 초음파 기기 원리 Trasducer - 원리, 사용 - 종류 - gel 초음파와 허상 3D, 뼈Ultrasound정의 가청영역 밖의 것으로 주파수가 20,000Hz 이상의 음파를 말함 사용되는 예 (진단 및 치료) 복부 (질,유방)/갑상선 초음파검사 도플러 초음파 검사 : 혈관의 흐름 초음파 치료 : 관절, 근육통 완화 담석 제거 시 사용초음파 기기 원리검사 일반적인 검사 : 초음파를 보내 장기에 닿은 후 반사되는 반사음향에 대한 정보 -거리와 진폭(강도)-을 알아낸다. 도플러 검사 : 움직이는 물체에 초음파를 보내 주파수 변화를 측정 - 속도, 방향등을 알아냄 치료 담석 제거 : 그 부위의 공명에 맞추어 높은 강도로 쏘아보낸다.초음파 기기 원리초음파기기 원리 2초음파 영상 모드의 종류 A-mode 에코의 거리와 진폭을 표시하는 가시 spike로 표시 B-mode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모드로 스캔하는 순간의 실재 내부 장 기가 그 즉시 모니터에 영상화된다. M-mode 내부 장기의 일정면을 잘라서 그 부위의 움직임을 파형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주로 심장의 검사시 이용하며 움직임의 이상 여부와 크기 측정 등을 할 수 있다.영상모드에 따른 촬영B-mode에 의한 촬영(신장)M-mode에 의한 촬영Transducer정의 transducer는 초음파를 생성하고 조직과 반응한 후 돌아온 에코를 받아들이는 장비이다. 원리 Transducer에는 에는 입전 결정체가 있으며 이 물질은 전 기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기도 하고 반대로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기도 한다. 송신용과 수신용 진동자의 주파수 변화량을 소리의 높낮이 로 바꾸어 증폭시켜 사람이 들을 수 있게 한다.전기펄스→ 초음파펄스→ 에코발생(초음파펄스)→전기신호작동 방식 연속파 (continuous wave)(도플러?정은누나 help)파원에 대하여 상대속도를 가진 관측자에게 파도의 주파수가 파원에서 나온 수치와는 다르게관측되는 현상 펄스 (pulse wave) 1~10MHzdml 의 주파수를 가진 초음파를 5~10 마이크로 초의 짧은 시간동안에만 발생시켜 목적물에 입사.Transducer종류 -기계적 점차 시장에서 사라져 가고있는 추세 -전자적 1.부채꼴(늑골간,신생아 머리) 2.선형(유방,갑상선 산과 초음파) 3.볼록형(사다리꼴 영상이 특징)-가장보편적Transducer의 종류Transducer의 선택고주파 transducer 해상력은 높지만 흡수가 많아 투과력이 약해 주로 상복부 검사에 많이 사용됨 보통 3.5MHz를 많이 사용 일반으적로 3.5MHz를 주로 사용하면 소아난 성인중 마른 어른인 경우 5MHz를 사용한다.TransducerGel 1. transducer와 환자 피부사이의 공기제거 2. Transducer가 환자의 체표면에서의 원활한 움직임 3.공기와 내부사이의 굴절률을 완화시켜준다.촬영 사진장기 태아초음파 허상허상이란? 인체 내부 경계면과 일치하지 않는 에코가 초음파 화면에 나타나는 경우 또는 에코의 강도가 실제와 다르게 나타나 는 경우. 허상이 생기는 원인 1.기계를 잘못 사용한 경우 -부적절한 세팅이나 스캔등 2.전기적 잡음이나 간섭, 신호 처리 과정상의 허상 빛 반향 -다중반사:고계면에서 계속적인 반사를 일으키는 경우-그림자 형성 -거울상:횡경막이 거울로 작용하여 간이 비춰보이는 것 3.초음파의 기기의 신호 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영상 의 왜곡3D뼈{nameOfApplication=Show}
자기 방어에 대한행동 양식 분석6조신정은(20301020)양승현(20301022)엄은혜(20301023)#오전 8시… 출근길 지하철 3호선오른쪽 옆의 좁은 빈 자리에 양복 차림의 남자가 다가와 비집고 앉는다. 어깨가 닿자마자 슬며시 전해져온 불쾌감은 다리를 떡 벌리고 앉은 그 남자의 왼쪽 허벅지가 닿는 순간 수십 배로 번진다.#낮 12시… 광화문 한 빌딩의 엘리베이터사람들이 움직일 틈도 없이 빼곡히 들어찬 공간 안에서 최대한 몸을 긴장시켜 다른 사람과 닿지 않으려 애를 쓴다. 층수를 보여주는 문 위의 디지털 표지판, 위쪽의 작은 뉴스 스크린은 정보의 창이라기보다 시선 처리의 어려움을 돕는 도구 같다.#오후 8시… 종로의 영화관먼저 앉은 사람들이 자리 잡은 방향에 따라 오른쪽 팔걸이에 팔꿈치를 걸친다. 내리 졸던 오른쪽 옆자리 남자가 잠에서 깼는지 왼쪽 팔꿈치로 내 팔걸이 를 침범한다. 팔걸이에서 양 팔을 다 내린 자세로 있자니 왠지 굴욕적인 기분이 된다.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이것이 우리의 하루가 아닌가? 우리는 과연 자신도 모르는 채 자기 방어 속에서 살고 있다.1.주제 선정 이유“치유와 예술”이라는 책을 보면 환자가 의사에게 정신과적 상담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기억 중 자신에게 불리한 기억은 무의식적으로 말하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일종의 무의식적 자기 방어다. 우리 조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무의식적인 자기 방어가 일어나는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보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인 라지브씨가 내가 근무하는 벤트 브리검 병원에 입원해다. 그는 아직 젊은 나이였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거의 10년이 지나기까지 그를 깊숙이 알고는 있었지만 무엇이 그의 심장 발작의 원인인지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시간이나 욕망에 쫓기는 일이 거의 없는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어떻게 그렇게 태평할 수 있는지 여 러번 물어보았으나 그는 항상 “저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라고 할뿐이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을 잊어버리는 것 같은 망각과 실언. 암시로 인한 최면 후의 행동(posthypnotic suggestions).자유연상법으로부터 나온 경험의 자료들. 투사법(projective techniques)으로부터 나온 경험의 자료들.프로이드는 의식을 정신(mind)의 한 작은 부분으로 보았다. 마치 수면아래에 있는 빙산의 큰 부분처럼 정신의 더 큰 부분은 의식의표면 아래에 존재한다. 무의식을 자각할 수 없으며 경험과 기억, 그리고 억압된 경험의 자료들을 저장한다. 접근할 수 없는, 즉 자각 할 수 없는 욕구와 동기들은 통제영역 밖에 존재한다. 프로이드는 대부분의 심리적 기능은 자각의 바깥 영역에 존재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정신분석치료의 목적은 무의식적 동기를 의식화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동기를 의식할 때 비로소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무의식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정신분석적 행동 모형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무의식은 비록 자각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행동에 영향을 준다. 무의식의 과정은 신경증적 증후와 행동의 근원이다.(2)방어란?소극적인 면으로 보면, 방어의 기능은 1) 이드, 초자아, 혹은 외부 세계로부터, 2) 떳떳치 못한 마음, 혹은 초자아의 위협, 3) 실제적인 위험 등으로부터 초래되는 불안의 위협을 받는 자아를 보호하는 것이다. 적극적인 면으로는, 자아는 신경증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는 힘을 통제하거나 다른 통로로 배출시키기 위하여 방어기제를 사용한다. 방어는 소망과 현실 사이의 타협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아는 즉각적인 만족을 구하는 이드의 충동을 변화시켜 다른 모습으로 위장된 만족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방어적인 타협의 목적은, 방어적 타협으로 해서 해소되는 갈등을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3)자기 방어는 왜 일어나는가?사람이 살다 보면 성적 충동, 고역 충동, 적개심, 원한 좌절감 등에서 오는 갈등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 같은 갈등이 심하면 불안으로 바뀌어 그 사람을 괴롭힐 것이다 순응하는 한도 내에서 이드의 본능적 무의식적 욕구를 부분적으로 만족시키는 자아의 역할을 방어기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견지에서 본다면 알력이란 성격 안에서의 내란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서로 싸우는 내란의 수습에 실패하게 되면, 그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불안은 알력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바꾸어 말하면 임박한 위험에 대한 신호로서 느껴지는 것이다. 즉 용납될 수 없는 무의식적인 태도가 의식으로 뛰쳐나오려 할 때의 경고가 곧 불안이다. 표면에 나오게 되면 죄악감이나 창피를 겪게 될 본능적 충동에 부딪쳤을 때 불안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숱한 알력들은 어렸을 시절의 마음속의 싸움의 결과로 생기며, 이들은 억압되었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깊이 잠겨 있어 의식적인 내성(內省)으로 알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성공적인 방어는 의식적인 자아와 초자아에 용납될 수 있는 대리적 충족을 찾아냄으로써 본능에서 생긴 에너지를 간접적으로 발산한다. 가령 공격적인 본능의 에너지를 운동으로 대치 충족시키는 등이다. 방어가 덜 성공적일 때는 에너지 발산이 잘 안되고, 불안이 자꾸 되살아나고, 방어적인 기교를 되풀이하게 되며, 증상을 만들기도 한다.(5)자기방어의 유형1.억압억압repression 은 가장 흔히 쓰는 방어기제로 의식에서 받아들이기 곤란한 욕망, 충동, 사념들을 눌러 무의식의 영역으로 밀어 넣는 것이다.2.억제억제suppression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예컨대, 실연 및 창피당한 기억들을 머리에서 지우는 경우이다.3.반동형성반동형성 reaction-formation이란 억압이 과도하게 일어난 결과 그 반대의 욕구, 생각을 의식에서 갖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무의식에서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의 소유자가 박애주의자, 자선사업가로 되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4.동일시동일시 identification이란 부모, 형 또는 주위의 중요 인물들의 태도와 행동을 부지불식간에 본받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일부러 내는 모방imitation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투사라고 한다.이는 어려서 대소변 가리기의 훈련을 받던 시절 자기가 본 대변을 자기 거이 아니라고 여기고 싶었던 데에서 출발한 것이다.13.상징화어떤 대상이나 생각을 대변하기 위해 다른 대상과 생각을 내세우는 것을 상징화라고 한다. 대체로 원래의 대상, 생각은 어떤 면에서 금기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내세우는 대상, 생각은 그런 점에서 중립적으로 또는 무난하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컨대, 신혼초의 아내가 갑자기 말 못하는 벙어리가 되면서 붉은색 연필이나 잉크로만 글씨를 써서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자세히 알고 보니 남편이 아내의 돈을 뺏은 일이 있었다. 아내는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분노를 표시하지 못하다가 이런 병에 걸렸는데, 그녀의 이런 증상은 화가 났다는 표시요, 병을 고쳐 달라는 표시였던 것이다.14.퇴행퇴행이란 인생이 성숙,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좌절을 심하게 당했던 사람이 충격으로 그동안 이룩한 인격의 일부를 잃고 마음 됨됨이가 현재보다 유치했던 과거의 수준으로 후퇴하는 것을 말한다.15.해리해리란 마음을 편치 않게 하는 근원인 성격의 일부가 그 사람 의식의 지배를 벗어나 마치 하나의 다른 독립된 인격인 거처럼 행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좋은 예가 몽유병, 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같은 경우이다.16.저항저항이란 무의식 속에 억압된 자료들이 의식화되는 것을 막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억압된 자료들이 의식화되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는 대개 그런 것들이 기억에 없다고 한다. 이는 정신치료 상황에서 흔히 보는 현상이다. 예컨대, 심층정신치료를 받는 환자가 발병원인에 대해 통찰력을 지니게 될 찰나 약속 일자에 계속 두 번씩이나 배가 아파 오지 못한다는 연락이 왔다. 이는 그런 통찰이 의식화되면 당사자의 고통이 심해지는 것을 피하려는 무의식적 기도에서 온 것이다.17.부정의식화된다면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어떤 사념, 욕구, 현실존재를 무의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부정이라고 한다.18.격리망상 등에서 오는 마음속의 필요에 맞추려고 외부현실을 대폭 새로 짜고, 그래서 망상적 우월감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32.행동화무의식적 소망과 충동을 행동으로 표시하는 것을 말하며, 거기에 딸린 정서가 의식화되는 것을 피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33.건강염려증회피와 퇴행을 목적으로 어떤 병 하나를 과장하고 과잉 강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원래 남에게 향한 용납될 수 없는 공격심 등이 스스로에게 방향 전환된 것이다.34.수동공격적 행동스스로 수동적이고 피학적이 됨으로써 오히려 남들을 괴롭게 하고 고통 받게 하는 행동을 말한다. 이는 늘 고통스런 얼굴을 하여 자식들을 괴롭히는 초로의 홀시어머니 경우가 대표적이다.35.분열성 환상갈등 해결과 욕구 충족을 위해 일어나는 자폐적 퇴각을 말한다. 주인공은 모든 대인관계를 회피하며, 괴팍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밀어낸다.36.조정조정이란 불안을 극소화하고 내적 갈등들을 해결할 목적으로 주위사람들이나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려는 것을 말한다.37.외부화자기의 본능적 충동, 갈등, 기분, 자세, 사고방식을 포함한 사람 됨됨이를 이루는 요소들을 바깥 세계와 바깥 사물에서 감지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투시보다 훨씬 넓은 일반 개념이다.38.예기예기란 장차 닥쳐올 내적 불편을 현실에 입각해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을 말한다.(6)구실 만들기 전략“내일이 중요한 기말 시험인데 왠지 자신이 없다. 공부를 한다고 해 보았지만 중간고사도 망쳤다. 그래도 공부를 안 할 수 없어서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을 하고 있는데 오랫동안 적적했던 친구를 만나 저녁을 같이 하다가 보니 술을 곁들이고 결국 시험 준비를 반도 채 못했다.” 이런 경우가 누구나 한두 번은 있었을 것이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지만 자신이 없는 경우에 실패를 정당화할 수 있는 구신을 만들어 실패를 하더라도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책보다 구실 탓을 할 수 있고 뜻밖에 성공한 경우 자신의 자존심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이 같은 자존심 유지 행위를 구실 만들기 전략이라고 한다.구.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20301020 신정은의학은, 마치 자동차처럼 한때는 마술이었다가 생활필수품 이 된 좀 특별한 문명 일 뿐이다. 자동차가 고장이 나기도 하고 운전자가 사고를 내기도 하지만 우리가 늘 자동차를 타는 것처럼 의학은 그런 것이다.의학, 특히 현대 의학의 지위는 막강하다. 하지만 무병장수는 넘어 불로장생을 꿈꾸던 사람들의 희망은 곧 깨어졌다. 현대의학은 마술 과도 같았지만, 비밀을 알고 나면 더 이상 신기할 것이 없는 마술의 속성대로, 현대의학의 비밀 은 차츰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당연히 사람들의 환호도 잦아들어다. 의사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심은 점차 시들었고, 의사들도 과거에 비해서는 훨씬 겸손해졌다.심지어 현대의학의 효용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혹자는 의학으로 인해 과거에는 없던 병이 새로 생겨났으며 그것이 문명의 폐해인양 이야기한다. 또한 어느 비양심적인 의사들의 이야기가 모든 의사에 해당되는 듯 그들을 비양심적이고 욕심 많은 집단으로 매도하기도 한다. 어느새 우리 주위에서는 의학대신 한의학의 비중이 커졌으며 대체의학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속속들이 침투해오고 있다. 그들은 의학이 국소적인 처지에 불과할 뿐이며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임시방편적인 처치라고 주장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누구도 그 권위를 쉽사리 거스를 수 없지만 때로는 그 권위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묻고 싶을 때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의학을 맹신하지도 않고 완전히 부정하지도 않지만, 과연 어느 정도나 믿어야 할 것인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10%만 믿을 것인가, 60%를 믿을 것인가, 아니면 90%까지는 믿어도 좋은가?정답은 없다. 모른다. 가 아니라 없다. 이다. 수없이 다양한 경우들마다 모두 그 확률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100% 확신하는 사실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실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실도 있고, 아마 그럴 것 이라고 추정하는 사실도 있다. 심지어 같은 내용이라도 의사에 따라 그 믿음의 정도가 다른 경우도 많다.이 책은 현대의학의 바로 그 불확실성 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의사가 따뜻한 시각으로 기술한 현대의학의 자화상이다. 그리고 그 자화상은 밝다. 병원을 뭔가 알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위험한 공간 으로 의사를 과학을 빙자하여 생체 실험이나 일삼는 사악한 마귀들 로 묘사한 몇몇 책들과 달리 이 책은 환자의 불신을 부추기지도 않고 의학이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지, 또 의사는 그 불확실성 때문에 얼마나 고뇌하는지를 보여준다.작자는 중심 정맥관 삽입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의학은 매 순간 순간 직감과 그 순간의 선택에 의존한다고 말한다. 이정도의 각도면 되겠어 하는 추측으로 의사들은 어느 새 환자의 몸에 커다란 바늘을 꽂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의학을 지식과 처치가 질서정연하게 조화를 이루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의학은 불완전한 과학이며 부단히 변화하는 지식, 불확실한 정보, 오류에 빠지기 쉬운 인간들의 모험이며 목숨을 건 줄타기이다. 의사라는 길에는 과학이 있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또 습관과 직감, 때로는 단순한 낡은 추측도 있다.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목표하는 것 사이에는 늘 간극이 있다.의료계는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아 실제로 많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가져왔다. 실제로 과거 부검이 당연시 되던 문화가 바뀌게 되었던 것도 영상기술이라든지 측정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진짜 병의 원인을 굳이 부검을 하지 않고도 알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기의 발달은 컴퓨터가 인간보다도 더 훌륭하게 의학적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논리도 존재하게 했다. 일부 사람들은 컴퓨터에게도 심전도 판독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실험결과 최고의 심장 전문의와 컴퓨터의 판독 대결에서 20% 정도 앞서 컴퓨터가 승리했다.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정녕 한동안 컴퓨터가 의사의 일을 대신하기 때문에 의사의 앞날은 밝지 않다고 했던 사람들의 우려가 맞는 것인가? 하는 혼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모든 병이 정확한 판독만으로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병의 치유에는 정확한 과학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무언간가 존재한다.이것은 피츠패트릭의 구역증 예를 통해 잘 드러난다. 흔히 임신을 하게 되면 구역증이 일어나고 이는 길어야 임신 14주 늦어도 16주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쌍둥이를 임신했던 그녀의 입덧은 갈수록 심해졌으며 몸무게가 8kg이나 빠지는 등 그냥 남겨둘 수는 없는 문제였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 모든 의학적 처치는 행해졌지만 그녀를 담당한 어느 의사도 그녀의 구역증을 멈출 수 없었다. 실제로 그녀의 경우 이런 모든 처치를 중단하고 구역증을 받아들이기로 맘먹은 후에야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그녀는 책에서 내 구역증을 처리할 수 없다고 말한 의사에게 더 많은 신뢰가 갔다 고 고백하고 있다. 이처럼 의사들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병조차도 모두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이는 과학적은 설명하기 어렵다.이 책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의료결정, 누가 할 것인? 란 파트이다. 수술을 해도 별 가망이 없는 환자에게 굳이 정확히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 수술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 수술의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한 작자의 고민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다. 작자는 레지던트시절 전신에 암이 퍼져있고 호흡도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목숨을 연명해가고 있는 환자에게 척추종양제거수술 동의서를 받으러 갔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