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쇼크를 읽고인간에게 격심한 변화가 닥쳤을 때 인간은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난 이 책이 오늘의 현대인에게 미래의 충격적 상황을 예시하고 이를 극복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본다.앨빈토플러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통찰력이 보이는 『미래쇼크』에서는 기술적, 사회적 변화가 빨라져 개인이나 집단이 그 변화에 적응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첨 작가에게 가졌던 딱딱함 보다는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 두꺼운 책이지만 쉽게 책장이 넘어갔다. 책을 읽는 도중 "개인으로서도, 또 사회 전체로서도 이렇듯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부분이 있다. 이 짧은 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시종일관 책에서 토플러는 사회변화의 현상이 하나의 질병이라고 여긴다. 그 질병을 '미래쇼크'라 부르고 말이다.질병이 있으면 환자도 있을 터 토플러의 관점에서 환자는 셋으로 분류되어 지고 있다. 우선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세상이 미쳤다'고 하면서 자기만의 영역 속에 들어앉는 사람 그리고 '좋았던 옛날'을 꿈꾸면서 복고적 취향으로 돌아서는 사람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내일을 없다'고 하면서 아무런 원칙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허무하게 살아가는 사람.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어느 부류에 속할 정도의 미래쇼크 환자인지를 생각해 본다. 생각의 판단이 서지 않지만 이것을 판단할 만큼의 반응도 내겐 없는 것 같다.토플러는 이런 환자에 대해 예방약으로 '적응'이라는 것을 제시한다.시간의 흐름에 순응한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엄청난 충격일지라고 미리예측해 본다면 충분히 소화 낼수 있다는 까?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이 책을 읽는 동안 출간된지 30년이 지난 이 책이 우리에겐 앨빈토플러의 책이란 이유만으로 혹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을 다룬글이기에 고전으로 다가오지는 않는지......책을 읽는 가운데 이책은 한마디로 얘기하라고 한다면 구체적논거나 예시가 많은 책이었다. 이전의 미래예상서적들은 예시·논거보다는 주장에 치우쳐서 실증적이지 못한 데에 비해 이 책은 한 페이지에 거의 3개씩이나 논거·예시가 들어 있어서 어찌 보면 세계석학들의 연구 보고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책이 ' 는 1970년 미국에서 출판되었다는 것에 주목이 간다. 즉, 위에서 말한 논거·예시들은 1970년대 혹은 그 이전의 주장이나 사례라는 소리이고 그것에 기초하여 토플러가 분석한 1970년대의 특징이 현시점에도 받아들여 지고 있는것디기 때문이다.결국 이러한 미래쇼크에 대한 문제는 시간이 가도 지금과 같이 받아 들여 진다는 걸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우리의현실 2001년을 살아가는 한국 사람들을 미래쇼크로부터 어떻게 지킬 수 있는 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1970년대의 미국과 2000년대의 한국은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2000년대의 우리사회에서의 일시성, 새로움, 다양성등을 재조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는 『미래쇼크』를 읽고나서 '한국에서의 미래쇼크'를 쓸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사회변화가 유래없이 가속화되어 가고 있고 사물이나 관계의 예상지속시간이 짧아져 가고 있다. 그 결과 외부세계에 대한 우리들의 관계가 일시성을 띄어 가고 있다. 그 예로 점점 이혼률이 높아져가고 일회용제품이 판을 치고 지상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층빌딩이 들어서서 사회환경이 변화되고 베스트셀러·인기가요 등도 정상유지기간이 굉장히 짧아져 가고 있다. 그리고 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위의 것은 토플러가 말한 것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보다 많은 변화에 우리 속에 거하고 있다.필연적으로 뒤따르는 부작용들이기에 받아들여 질 수밖에 없으나 이 부작용들은 사회에 너무나 큰 위험이 되고 또한 될 수 있기에 생각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문제들을 너무나 많이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또한 산업사회가 도래한 이래 사회는 더욱 많이 발전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처음엔 그 누구도 공해나 인간소외를 생각하지는 않았다. 공해는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골치아픈 존재이고 인간소외는 지금에 와서 많은 사회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다가 올 아니 이미 곁에 와있는 정보사회는 어떠한 문제들을 야기시킬까?야기되는 문제들은 여러 학자들이 연구하고 예측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 일수도 있다. 아직까지 진정한 정보사회를 겪어보지 않은 우리들로서는 어떠한 문제가 닥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시작에 있어서는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