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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영어회화 5분 발표 평가A좋아요
    Hi everyone. My name is xxx. Did you do well on your exams? The exams are over today. But, don`t drink too much!`1. 10 13 16 37 43` Do you know what these numbers mean? Maybe some of you notice it and some of you don`t have any idea of it. Those are Lotto winning numbers last week. On Saturday 8:50(eight fifty) p.m. lottery draw program attract people to TV. Most of you probably have bought a lottery ticket with hopes of making big money before. This time my topic is "Lotto".`Lotto` means `good luck` in Italian. The beginning of the modern lottery is `Firenze(Florence) Lotto` which was issued in 1530(fifteen thirty) in Firenze(Florence), Italy. And that was the first lottery which gave money as the winning prize. Since June, 1971(nineteen seventy one) when Lotto had started in New Jersey, America, it started in 1980s(nineteen eighties), in Canada, Australia, Europe and Asia. Now, Lotto enjoy great popularity all over the world. Lotto started in December, 2002(two thousand two) in Korea. Korean Lotto, players have to match six numbers out of 45(forty five) different numbers from 1 to 45. Italian Lotto, players have to match six numbers out of 90(ninety) different numbers. In the United States, there is a large multi-state lottery game, Mega Millions. To play, choose five numbers from the first field of 56(fifty six) numbers and one Mega Ball number from the second field of 46(forty six) numbers.
    인문/어학| 2006.05.29| 2페이지| 1,000원| 조회(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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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영어]영어 3분 발표 평가A+최고예요
    Hi everyone. MY name is xxx. Have you ever heard the song,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New movie star 이준기, who is called more beautiful than woman, sang that commercial song. Nowadays beautiful men get popularity and a stream of men with lovely hair and trendy clothes walk on the street. My topic is "Metrosexual"I suppose that most of you already know the meaning of the word. And maybe you can speak out a list of people who 이준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데이비드 베컴. Actually, they can be described as Metrosexuals.The word 'metrosexual' was born in England in 1994. It means a metropolitan man who takes time and great attention to his appearance and style with a great sense of beauty.A metrosexual is a trend for guys nowadays. Men go to hairdressers instead of barbers and get a facial massage at a beauty salon. Men's clothes are getting flashy and feminine.According to a recent survey of 500(five hundred) men, 75%(seventy five percent) think that nowadays men become feminine and 40%(forty percent) answer that men can do make up or wear accessories.People are divided over 'metrosexual'. There are positive and negative view points. Some people say metrosexuals are strange because they're not manly but womanly.But, in my opinion, looks are also an important factor in one's competitive power and difference in sex roles have been disappeared.In conclusion, I can think 'metrosexual' positively. Now the 'metrosexual' is beyond the target of commercial marketing and shows the needs and stream of new era.Why not adorn yourselves from now?Thank you for listening. Have a good weekend!
    인문/어학| 2006.04.15| 2페이지| 1,000원| 조회(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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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 박물관을 다녀와서
    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건축 우수상을 받은 역답게 경복궁 역사는 언제 보아도 다른 역과는 차별화 되는 특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매달 끊이지 않고 열리는 각종 전시회들은 역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작은 여유를 갖게 해준다. 그것은 아마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연결되는 통로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이 아닐는지……. 학창시절에도 여러번 와 본 곳이지만 이곳은 다닐 때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기한 곳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불조심을 강조하는 학생들의 포스터 우수작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그림 실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여유만만하게 역내를 둘러보고 어두운 지하도를 통해 지상으로 나오니 화창하게 밝은 경복궁 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장점 하나는 위치가 찾기 쉽다는 것일 것이다.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힘들게 가야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도 관람객들을 위한 하나의 배려이다. 경복궁과 어우러지는 멋들어진 검은 기와의 돌 건물이 바로 내가 살펴볼 박물관이다. 계단을 올라가 내부로 들어서니 바로 2층 전시실이 나왔다. 선사실과 고대 삼국시대 그리고 통일신라시대로 구분되어진 그곳은 역사책에서 보았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관찰을 할 수 있었다. 작은 돌 조각들과 토기들이 주류를 이루는 선사시대에는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나타냈는데, 아무래도 자신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쯤으로 여겨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삼국시대실을 지나면서 관심있게 보았던 곳이 바로 가야실이었다. 광대한 국토와 강력한 국력을 가지고 있던 고구려, 아기자기 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이 강한 백제와 통일신라로 연결되는 신라의 유연성 있으면서도 화려한 문화에 비해 가야가 주는 느낌은 조금은 서글프다. 삼국의 명성과 실세에 밀려 자체적인 국가라기 보다는 하나의 도읍쯤으로 여겨져버린 소국(小國)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기억 한편에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가야의 모습을 붙잡으며 유물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날렵함을 자랑하는 가는 장검의 화려함과 토기들의 다양함은 삼국에 전혀 뒤지지 않는 자신만의 위용과 멋스러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고려자기실과 조선의 백자실이었는데 이곳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동행한 한국 학생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고 나름대로 스케치도 하는 등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유물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들의 순수한 열의는 항상 뿌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고려자기를 대했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멀리서 바라봤을 때는 그저 은은한 빛이 감도는 밋밋한 병으로만 알았는데, 정작 가까이 다가가 보니 보일 듯 말 듯 새겨져 있는 화려한 꽃무늬들의 아름다움 때문이었다. 병을 빚은 솜씨도 솜씨거니와 그 안을 메우는 무늬의 섬세함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병으로 국보 제194호인 청자 참외모양 병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도자기처럼 크고 주둥이가 좁은 보통의 자기에 비해 그 외형이 상당히 독특하고 창조적이라는 것이 흥미를 끈 주된 요인이었다. 그에 반해 조선의 분청사기는 외양의 무늬가 더 자세하고 오목조목 조밀해졌다는 점을 큰 차이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더불어 항아리 병 모양이며 다양하고 제각각의 크기를 가진 도자기들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고려시대의 청자가 가진 운치는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이다. 이곳은 다른 어떤 곳보다도 사람들의 감탄사가 많이 터져 나왔던 곳이었는데 자기들뿐만 아니라 주전자들 -분명히 명칭에는 주전자라고 되어 있었지만 그 화려함으로 미뤄보아 도저히 주전자로 쓰였을 거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런 사소한 것 하나도 멋스럽게 만드는 우리 선조의 미술 재능과 감각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리고 드디어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불교조각실로 들어섰다. 가장 먼저 접한 작품이 바로 그 유명한 ‘금동반가사유상’이었다. 다른 불상들과는 달리 단독으로 전시되어 있는 이 상은 입구에는 최순우님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에 나오는 글을 인용해서 “…울고 있는가 하면 웃고 있고 미소짓고 있는가 하면 번뇌하고 있다”고 했는데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었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과 자애롭고 사랑스러운 얼굴의 조화는 다른 불상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금동반가사유상만의 특징이었다. 옆의 전시실에서는 삼국시대의 각 불상들과 만날 수 있었는데 고려의 철조좌상은 거대하면서 가분수적인 느낌의 어둡고 무덤덤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통일신라의 석조좌상은 전체적으로 인체비율과 흡사한 구조로, 통통하고 어찌보면 귀엽기도 한 전형적인 부처의 얼굴이었다. 불상은 그 압도적인 크기에서부터 사람을 포용하는 너그러움과 따스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전반적인 느낌이었다.어느 곳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주된 곳이 있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려?조선의 자기와 불상들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자기들을 바라보면서 그 은은한 빛과 신비로움에 매료되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선을 가장 많이 붙들어 맸던 것은 다름 아닌 통일신라실에서 본 ‘꽃무늬 기와’들이었다. 어렸을 때 살았던 2층 양옥집의 지붕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놀이터였다. 푸르다 못해 검기까지한 짙은 청록색의 기왓장들 위해 올라가 주위를 둘러보면 나는 어느새 ‘King of the World’. 놀이의 마지막은 언제나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으로 끝났지만 그곳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놀이터였고 기왓장 위는 침대보다도 포근한 안식처였다. 그런데 박물관에 들어서서 처음으로 마주친 것이 바로 다양한 꽃무늬의 기와들이었던 것이다. 마치 헤어진 어린시절의 동무를 만난 것 마냥 반갑고 가슴 언저리가 저릿하게 아려오는 기분이었다. 꽃보다 더 예쁜 문양의 기와 위로 나의 청기와들이 오버랩되는, 상상도 못했던 십 여년만의 조우는 그토록 가슴 설레이는 감동이었다. 국립박물관을 돌면서 느꼈던 한가지 아쉬운 점은 덕수궁의 유물전시관에 비해서 유명한 작품이 드물다는 것을 들고 싶다. 나는 박물관은 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유적지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박물관은 우리에게 수천수만가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조상의 생활이 담겨져 있는 살아 숨쉬는 유산의 모임터가 아닌가. 중앙박물관을 찾기 전에 먼저 들렀던 덕수궁은 이런 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음향설명을 위한 헤드폰이 -비록 유료였지만- 제공된다는 점과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익숙하게 알아왔던 것들과의 접촉이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측우기, 마패, 봉화의 경로, 각종 활자들과 조선 상류계층을 대표하는 여러 유물들은 이해가 편하고 빨리 와 닿았으며 머릿속에 보다 뚜렷이 각인됐다. 게다가 유물을 보러 온 사람들의 연령대나 그 숫자도 훨씬 다양하고 많았다. ?박물관 견학이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든다?를 펴낸 한의숙씨는 “역사와 직접 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문박물관에 가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합박물관처럼 유물들을 유리 안에 가두지 않아 아이들이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아마도 내가 국립박물관보다 덕수궁의 유물에 더 끌렸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반가사유상을 살펴보면서 겪었던 즐거운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 친숙한 작품이라는 반가움에 상 주위를 돌며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데 근처에 계시던 한 감독관 아저씨께서 다가오셨다. 학생이냐고 물으시더니 이 상은 다른 불상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특별한 작품이라고 하셨다. 때문에 그 ‘무언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상의 좌측이나 혹은 우측에서 자세히 보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다른 관람객들이 우르르 몰려오더니 저마다 상의 좌우로 둘러서서 열심히 위아래로 샅샅이 관찰하기 시작했다. ‘얼굴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것이 다르다’, ‘옷을 밑에만 입었다’, ‘속이 비치는 나시를 입었다’, ‘부처가 입고 있는 것은 치마다’, ‘다리를 한쪽만 올렸다’ 등등 저마다 내놓는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의견에 다들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작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는 조용히 자리를 비우셨고 궁금해진 나는 그분을 따라가 발견해야하는 그 ‘무엇’이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그분은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미묘한 어떤 것이라고 하셨고 나는 그것이 아마도 부처의 표정에서 묻어나는 어떤 것이 아닐까 짐작하고 이리저리 보았지만 역시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역사관이나 박물관을 관람할 때에는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작품을 감상해야하는 것이 원칙이고 예의이지만, 이런 작은 소동은 경직되고 자칫 재미없는 ‘훑어보기’가 될 수도 있는 박물관 견학을 생기있고도 타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과 교감’의 관람으로 만들어 주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사회과학| 2003.12.15| 5페이지| 1,500원| 조회(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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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고를 보고
    영화 “GO"를 보고..."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지? 난 폭력을 싫어한다. 사람들을 때리는 것이 싫지만 맞는 건 더 싫다. 하지만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 난 겁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난 싸움에 이긴다. 단지 맞지 않기 위해서, 난 오늘도 도전자와 싸운다."아무런 이유없이 한국인을 무시하고 싸움을 걸어오는 일본인들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는 승리한다. 때론 그 싸움으로 그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면서 자기 자신을 찾아간다. 스기하라에게 중요한 것은 재일한국인 이라는 사실이 아니고, 일본땅에 살면서 그 땅의 청년들과 우정을 나누고 사랑도 하고 싶은 자유로운 한 젊은이라는 것이다. 가끔 아버지에게 대들기도 하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코리안 재패니즈라고 밝히는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한 신세대인 것이다.영화 “GO”의 내용은, 일본에서 살아가고있는 재일 한국인 2세의 좌충우돌 성장기다. 이것은 한국인 혹은 일본인의 어느 한편의 시각으론 한국인 일본인 모두에게 공감을 이루어 내기 쉽지 않은 소재다. 이 영화가 본격적인 한일 공동 기획으로 제작 된 이유중의 하나가 이 영화의 소재 때문일 것이다.‘고’의 주인공 스기라하, 그는 이 영화를 자신의 연애이야기로 단정짓는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완전한 그런 단순한 멜로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부모의 나라가 아닌 제 2 국,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일본 사람으로도 부모의 국가인 한국 사람도 아닌 정체성을 상실한 재일 일본인 2세들의 방황하는 청춘을 보여준다. 질풍노도와 같은 그들의 모습을 말이다 .과거 우리나라를 식민 통치했으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온갖 만행을 자행했던 나라. 지금도 독도, 동해문제 교과서 왜곡과 망언 등으로 우리와 끊임없이 마찰을 빚는 국가 일본. 이러한 일련 의 일들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항상 ‘적’으로 각인되어 왔고, 또 그런 시선으로 일본을 보았을 것이다. 우리의 시선만큼 그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고, 그들의 국가에 살고 있는 재일 한국인에 대한 시선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이 영화는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일본 국적을 가지지 못한 재일 코리안이라 칭하는 스기하라로 대표되는 재일 한국인 2세들, 정체성으로 방황하는 젊은 그들의 이야기다.스기하라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엔 가본적도 없고 일본인과 다를 게 없이 자랐지만 부모가 조선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의 국적은 조선이 되었고 새로 진학한 일본 고등학교 아이들은 그를 처음부터 적대시 한다. 그리고 그에게 가해지는 하나하나의 차별들... 주인공은 그것들을 이겨내며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이 영화는 비관적 상황에서 방황하지 않고 그 상황을 몸 전체로 부딪쳐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냈다. 그런 그의 뒤에는 재일 한국인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다소 폭력적인 아버지, 아들에게 냉정해 보이지만, 한국인으로써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를 알고 아들에게 복싱을 가르치고, 아들의 이빨이 부러질 정도로 때리는 무뚝뚝한 아버지. 자신의 사상이 무엇이었던 간에 아들을 위해서 조선 국적을 한국 국적으로 바꿀만큼 아들에 대한 사랑이 깊지만 정작 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지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일본에서의 살고 있는 자식들의 고통을 알고 이해하는 재일 교포 아버지들의 모습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조총련계 가족들의 비애 일 수도 있다.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라고, 현재도 일본 땅에서 살면서 거의 일본말밖에 쓰지 않는 사람이 어째서 재일 한국인인가란 문제에 재일 코리언 2세는 언젠가 한번쯤 부딪힐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일종의 통과의식이다. 왜냐면 재일코리언 젊은이들은 같은 세대의 일본인 젊은이들과는 다른 문화와 생활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재일 코리언 2세뿐 아니라 해외에 살고 있는 이른바 교포 2-3세대가 자신의 주체성을 찾기 위해 겪어야만 하는 하나의 과정인 것이다.민족이란 무엇인가. 또한 그들에게 있어 민족, 국가란 무엇인가? 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영화는 잘 표현했다. 젊은 감각이 살아 숨쉬는 영화는 연애이야기를 접목시킴으로서 가장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우리들이 해결 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그저 먼발치에서 보고만 있을 뿐이다.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그들 스스로가 해결해야만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스기하라는 "난 그 원을 뚫어 버릴 거야.."란 말을 한다. 더 이상 움츠리고 자기방어만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부딪히는 일이 있으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고, 자신의 힘이 되는 한 부딪히면서 헤쳐 나가겠다는 상징적 의미인 것이다. 우리는 해외에 살고 있는 한 민족을 “동포”라고 하나로 묶어서 바라보며, 대부분 비슷한 생각을 하리라 생각하지만, "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부초 일뿐.."이라고 말하는 스기하라의 말에서 처럼, "난 나야.!" 이것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젊은 교포들의 생각일지도 모른다.민족 또는 국가간의 협력과 조화가 강조되는 오늘날과 같은 국제화 시대에는 특수성에 기반을 둔 민족 주체성보다는 인류의 보편성이 중심과제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국제화도 민족의 존립이 없다면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을 뿐이다. 민족의 존립에 근거하지 않은 국제화는 강대국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허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재일 한국인 2세들이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기에, 힘들고 어렵겠지만, 나라의 대한 주체성만은 지켰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이 너무 큰 과욕일까?
    사회과학| 2003.12.15| 3페이지| 1,000원| 조회(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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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픈 이야기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 그 둘은 더할나위 없이 서로를 신뢰하고 또 헌신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가고 있었다. 행복에 겨운 매일매일을 보내던 어느 날, 남자는 그만 불치병에 걸리고 만다. 병원의 침대 위에 힘없이 누운 채로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던 남자는 우연히 시력을 잃어 눈 이식이 필요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만약 자신이 죽게 되면 자기의 눈을 저 아이에게 대신 이식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여자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그의 부탁을 거절한다. 마침내 남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슬픔에 젖어있던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의 마지막 부탁대로 그의 눈을 소년에게 이식해준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그녀는 애써 그 소년을 보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가 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하고 오랜 고민 끝에 그 소년을 만난다. 그녀는 소년에게 자신을 ‘이모’리고 부르라고 하면서 차츰 그 소년과 조금씩 가까워져 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 소년이 던진 한마디에 그만 그녀는 통곡을 하고 만다.“그런데 이모! 나는 왜 이모만 보면 눈물이 날까?”이 이야기는 언젠가 감수성 예민한 큰누나가 자신이 들은 가장 슬픈 이야기라며 들려준 해준 것이다. 사실, 보통 남자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눈물이라고는 하품할 때와 눈에 뭐가 들어갔을 때 외에는 흘려본 적이 없다. 감정이 메말랐다는 말을 들을 만큼 - 여자친구마저도 그렇게 말할 정도로 - 나는 눈물에 둔감하다. 아니, ‘슬픔’이라는 감정에 그다지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슬프다는 것은,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과 같은 종류의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선의의 호기심을 가지는 것에는 빨리 동화되고 또한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슬픔이나 증오 혹은 공포와 같은 강력한 감정에 대해서는 무척 둔감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다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 아님에도 회의적이거나 염세적인 것과는 전혀 가깝지 않은 타입이니 정말 복잡한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큰누나는 나에게 이 얘기를 들려줄 때에도 “너무 슬픈 얘기지 않니?”하며 눈물을 글썽거렸지만 나는 솔직히 그냥 무덤덤했다. 어쩌면 너무도 자극적인 요즘의 비주얼에 익숙해져서 단순히 청각에만 의지한 채로 몰입해야하는 이야기에는 감동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인지도 모르겠다.몇 달 전이었다. 아빠가 보시는 주간지를 우연히 뒤적거리다 가슴아픈 기사를 보았다. 언젠가 TV 뉴스 시간에도 나왔던,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자녀들과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한 어머니에 대한 것이었다. 내가 충격을 받았던 것은 그 기사의 내용 때문이 아니라, 카툰으로 처리되어 표현된 기사가 너무도 직접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바닥에 떨어져서 잠을 자듯 죽어 있는 어린 병아리들과 어린 새끼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어미 닭을 묘사한 그 카툰은 상당히 오랫동안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떤 것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나로서는 현실에서 그런 동화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얼마 뒤에는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어떤 부모의 이야기도 보았다. 이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는 친 엄마에게 자주 전화한다는 이유로 9살난 어린 아들을 사정없이 구타했고 어린 아이는 아빠의 매질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느꼈던 절망스런 슬픔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사실 아동학대나 가정폭력 같은 사건은 그렇게 낯선 일은 아니었지만 그 폭력이 도를 지나쳐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게 되는 것은 용납할 수도 없고 용서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이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엄청난 카드빚을 졌거나 생활비가 없어 목숨을 끊는다거나 아이를 학대하여 목숨을 잃게까지 하는 일들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범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몇 퍼센트 되지 않는 아주 적은 일례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전만해도 ‘세상에 이런 일이’같은 TV 프로그램이나 ‘믿거나 말거나’처럼 신문의 한 귀퉁이를 조그맣게 채우던 이런 일들이 이제는 이슈화가 되고 세상 밖으로 불거져 나왔다는 것이다. 이제는 경제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전 가족이 차 안에서 질식해 죽는다거나, 집에 불을 질러 전 가족이 목숨을 끊는다던가, 아이들을 차례로 목졸라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한 어느 가장의 이야기 같은 것들이 우리의 주변에서 심심치않게 들리고 있는 것이다. 언젠가 내 친구 중의 하나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세상에서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자신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가졌을 때, 그때는 지금보다 더 좋아지리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그런 세상에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그것 자체가 아이에게 불행이자 죄악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다소 과장스런 생각이기는 했지만 나 역시 요즘의 돌아가는 세태를 살펴볼 때 마냥 낙관적일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는 동감하는 바였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왕따가 생겨나고 어린 나이에도 몇 개의 학원을 전전긍긍하며 허리 한번 제대로 펴보지 못하고 자라나는 요즘의 아이들의 패턴이 몇 년 더 지난다고 해서 획기적으로 변화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같은 절차를 밟아온 선배로서의 가슴아픈 현실자각 같은 것이자 동시에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을 물려주어야만 하는 힘없는 어른으로서의 체념 같은 것이기도 하다. 이제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슬픈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그 슬픈 이야기는 곧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때문에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는 없다. 단지 가장 슬픈 현실만이 있을 뿐.
    인문/어학| 2003.11.11| 3페이지| 1,000원| 조회(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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