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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만원 세대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박권일‘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해결책은 단 하나, 새롭게 유입되는 물이 있어야 되고 빠져나가는 물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끊임없이 변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닌가보다. 과거의 부귀영화를 계속 이어가기도, 현재의 힘든 고통도 계속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일이나 원하지 않는 일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냉철한 머리로 생각해봐도 개인 혼자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면 에너지 낭비일 것이 자명한 일이다.단편적으로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내가 태어난 80년대는 대한민국 경제의 최대 성장 시기였다. 당시 여의도에 있는 떠돌이 개도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약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했는가? 대학을 졸업하는 비율이 세계최고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현 20대의 경제력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답은 너무나 허탈하다. 답은 '88만원 세대'라고 이 책은 말한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88만원 세대는 현재 우리사회를 가장 단편적으로 꼬집는 말인 것 같다. 물론 비정규직 노동자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가 비정규직이 넘치는 사회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너무도 참담한 일임엔 틀림없다.무작정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도 걱정없이 살아가는 방법이지만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 보자. 과연 어떤 요소들로 인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런 시대에서 당당하지 못한 채 ‘캥거루족’이니 ‘공시족’이니 하는 꼬리표가 붙은 채 살아야 하는지를 말이다. 책 본문에서는 세대간 불균형의 문제를 주로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현 우리들 세대인 20대의 부모가 되는 50대가 겪은 유신 시대, 40대에 해당하는 386세대, 30대 초반에 해당하는 X세대를 지나 현20대까지의 흐름들을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는 현40대인 386세대에서 문제가 크다고 주장한다.먼저 386세대의 모습을 살펴보자.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 대학에 다니면서 학생운동과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세대를 일컬어 386세대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들은 군사정권을 반대하고 민주화 투쟁을 했던 열정과 단결력을 갖춘 세대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독재체제에서 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현재 20대인 우리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억울한(?) 면도 있다. 386세대들은 대학에 진학해서 졸업과 동시에 대부분 원하는 기업체, 직장에 취업을 했다. 경제적으로 활황기였기 때문일까 이들이 결혼을 하고 자신의 후세를 출산하기 시작할 무렵, 우리나라에서 소위 ‘원정출산’이 생겨났다. 자식들에게 선진국의 국적을 부여해 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더해 자식들에게 과잉의 사랑을 보이면서 영재교육, 조기유학이라는 흐름을 만들기도 했다. 386세대의 출발선에 있던 이들의 자식들이 조금 더 커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에는 과학 고등학교, 외국어 고등학교 등의 특목고가 생겨나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급격하게 팽창 하게 된다. 그 때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사교육 시장 열풍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이제부터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20대의 암담한 현실을 짚어보자. 20대의 중반을 지나는 내가 중,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급격히 우리 경제가 어려워 진 시기였다. 사회적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오륙도, 이태백 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국가에서는 우리 나라의 빚을 갚는다고 한창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던 이름도 끔찍했던 IMF 시기였다. 조금 지나서는 대학교 등록금도 연간 700~800만원에 육박했고, 토익이다 토플이다 해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자랐다. 사회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였고 자신감이나 열정도 2% 부족한 세대가 현 20대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기반이 없는 탓에 정치적, 사회적인 보호막도 없는 상태다.반면 386세대들은 어떠한가. 이들은 IMF이전에 이미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당시엔 경제 상황도 좋았고 우리나라도 성장률이 5% 이상 되었을 뿐 아니라 비정규직이란 말이 사회적으로 이슈 되기 이전 상황이었다. 물론 IMF라는 국가적 위기를 만나 원치 않는 명예퇴직이나 실직을 하게 된 경우도 있었지만 말이다. 이미 기득권이자 사회의 주류가 된 이들(386세대)은 이미 충분히 자신들의 입지를 다져놓았다. 현재 대기업이나 국가의 월급을 받는 공무원의 기득권 세대를 보면 대부분 386세대들일 것이다. 더욱이 이들에게는 현 20대가 갖지 못한 세대 내 유대가 강해 자신들의 세대 안으로 다른 세대가 들어오는 변화의 흐름을 거부한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경제는 어려워지고 일자리는 줄어드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현 20대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상위 5% 정도만이 한전과 삼성전자 그리고 5급 사무관과 같은 '단단한 직장'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는 이미 인구의 8백만을 넘어선 비정규직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비정규직. 소위말해 20대의 젊은 청춘에서부터 황혼에 이르기까지 수 십년을 알바(아르바이트) 생활을 해서 경제력을 얻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럼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할지도 모른다. 자영업 혹은 장사를 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자. 약 10여 년전만 해도 홈플러스, 이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 마트들은 없었다. 때문에 개인 사업자들도 많았지만 지금 현재는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개인이 대형 기업을 상대로 승리할 수가 없다. 시간이 갈수록 이러한 승자 독식 체제는 더욱 강화 되고 자영업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남게 될 것이다. 눈 앞이 불투명한 이런 현실에서 현 20대들에게 비정규직에 대한 올바른 생각의 정립이 필요하다. 과연 나는 비정규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국의 20대는 얼마를 벌까?책 제목이 의미하는 88이란 숫자의 계산법을 보자. 비정규직 평균 임금 119만 원에 20대의 평균적 소득 비율 74%를 곱해, 88만 원이다. 그나마도 세전금액이다. 따라서 하루 8시간을 일하는 20대 비정규직이 한 달에 확보할 수 있는 경제력은 그보다 적다. 이 임금으로 한 달에 50만원을 저축한다고 생각해 보자. 죽음 같은 삶을 감당하면서도 20년을 꼬박 모아야 1억 2천만원 이다. 그나마 50대가 되었을 때 비정규직 일자리조차 남아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우리 20대가 바로 88만원 세대이다. 조금 이전 세대인 386세대는 '선동열 학점'이라는 0점대 학점을 받아도 직장을 골라가며 취직을 했지만, 지금의 10대와 20대는 기껏해야 주유소나 편의점을 떠도는 '알바 인생'이거나 비정규직 신세다. 그나마도 법정 최저임금인 시간당 3800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11.21| 3페이지| 1,000원| 조회(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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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과학] 중국의 실력자 등소평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 노무현 대통령이 있다면, 현재 중국의 최고 실력자는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다. 그러나 오늘의 중국이 있기까지 정치적,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최고 권력자였던 이가 누구인지 당신은 기억하는가? 혹시라도 그 이름은 들어보았을지언정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를 것이다. 더욱이 새로운 천년을 맞이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말이다.정답은 덩 샤오핑(등소평)이다.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역사적인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굳이 비교하려 하면 고 박정희 대통령 같은 인물이었다고나 할까. 어쨌든 등소평 국가 주석은 마오쩌둥의 뒤를 이어 오늘의 중국이 있게 한 중국이 낳은 세기의 인물이다. 비록 중국이라는 국가가 아직도 사회주의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이 아닌 주석이라는 용어를 채택하고는 있지만 자본주의 반열에 올라 지금 이 시간에도 위협적인 강대국으로의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자신이 일찍이 자본주의를 겪었고, 후일 아들에게 미국 유학을 권유하면서 했던 말 - “너는 현대 세계가 어떤 모습인지 보게 될 것이다.”- 은 등소평의 개혁적이면서도 자본주의를 따르겠다는 그의 심중을 잘 표현해 준다. ‘등소평 국가 주석이 그 시대에 없었다면 오늘날의 중국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과연 등소평이란 인물은 어떤 사상을 갖고 어떻게 중국을 일으켜 세웠을까?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마오쩌둥이다. 다시 말해 모택동이라는 인물이 있었기에 등소평이 있을 수 있었다. 우리가 한국 전쟁을 겪고 어려웠던 시절 중국을 통치하던 막강한 최고 권력자였던 모택동의 곁에서 그의 총애를 받으며 중국의 새로운 후계자 자리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택동의 곁에서 그는 군인보다는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강하게 보여주며, 폐쇄적인 중국보다는 국제 교류적인 중국이 되기를 바라며 중국의 내일을 걱정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택동이나 등소평 둘 다 계급주의 적 사고를 버리지 못하고 절대적 권력 남용과 당의 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엔 개인적인 야망과 욕심도 일부 포함되었겠지만, 비난받을 정도는 아니다. 솔직한 내 심정으론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정도로 말하고 싶다.혹 누군가 지금 내 글을 읽으며, 그렇다면 당신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과거 기록도 비난하지 않겠나? 하고 물어 본다면 대답은 YES 라고 말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故 박 대통령에 대한 향수에 젖어 사는 이들은 잘못되었다.’ 라고 강하게 비난할 수 도 있을 것이나 물론 난 그 쪽은 아니다. 내가 1984년생이기 때문에 그 시대를 겪어 보지도 못했고, 향수는 더더욱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극도로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한국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등소평과 같은 군 출신으로 권력에 힘입어 대통령 직을 수행했지만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대한민국이 불리워진 것은 그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뤄지지 못했을 틀림없는 사실임에 분명하다. 당시 누가 정권을 잡았어도 극도의 배고픔과 모든게 황폐했던 시절 속에서 성장보다 분배가 우선시 될 수는 없었을 테니 말이다. 분배가 대세였다면 우리는 어쩌면 지금의 북한처럼 변해버렸을 지도 모른다.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성장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쳤고, 그 일환으로 중화학 공업을 우선 육성하여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부를 분배하는 성장과정을 겪었다. 이는 비단 우리 뿐이 아니라 등소평 역시 실시했던 경제 부흥 정책이었다.자본주의의 논리 속에서 경제 재건을 하면서 등소평은 1980년 초 세가지 정책을 표명했다. ‘타이완 통합’, ‘초 강대국 패권주의에 대한 반대’, ‘경제 재건’에 힘써서 2000년까지는 국민소득 2천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소위 먹고 살만한 수준에 도달하자고 강하게 언급했다. 핵심 내용은 정치 기반은 그대로 두고, 경제 재건을 주된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내용들은 경제특구 지정, 외국인 자본 도입과 중국 노동의 결합으로 이어져 중국 경제 개발을 이뤄냈다.이 때가 1984년이 되는 해였고, 등소평의 80회 생일인 동시에 경제, 정치, 외교 등 모든 면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는 축복받은 해였다. 당시 사람들은 이렇게 회고했다. ‘등소평은 국가 권력을 완전히 통제하기에 이르렀고, 경제는 중국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었고, 농업 개혁의 성과는 현저히 나타났으며, 도시 산업 개혁도 대단히 유망했다. 미국과의 관계는 전에 없이 최고의 수준이었고, 홍콩 문제로 영국의 높은 콧대를 꺽을 수 있었다.’ 고 말이다. 등소평에게 1984년이 축복의 해 였다면, 내게 있어서도 1984년은 축복받은 해였다. 내가 태어난 해였으니까 말이다.등소평의 기록을 보면 출발은 군인이었지만, 명석한 두뇌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정치인에 훨씬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강한 신념에서 나오는 그의 결단은 당을 이끌어가는 관료층을 충분히 매료 시킬 수 있을 만한 것이었다. 이런 보습은 1987년 10월 제13차 당 대회에 제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등소평의 이론을 보면, “하나의 중심과 두개의 기본점” 이다. “하나의 중심”은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국가를 움직여 나가야 한다는 것이고, “두개의 기본점”은 개혁개방의 견지와 4개항의 기본원칙의 견지였다. 4개항의 기본원칙은 사회주의 , 프롤레타리아 민주독재, 마르크스 레닌주의, 모택동 사상 등 4가지 이데올로기를 고수한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당의 전국적인 사업 중점을 경제건설에 두고 마르크스주의의 보편적 진리를 중국의 실제 상황에 결부시켜 중국식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현대화건설을 위한 네 가지 필수 요건을 강조했는데 첫째, 행정기구와 경제체제의 개혁을 통하여 간부의 혁명화, 연소화, 지식화, 전문화를 실현한다. 둘째, 사회주의 정신문명을 건설한다. 셋째, 경제영역과 기타영역의 범죄활동을 방지한다. 넷째, 당의 조직과 기강을 정비한다. 가 그 내용이다.
    경영/경제| 2005.06.16| 3페이지| 1,000원| 조회(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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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 겅호 평가C아쉬워요
    - 믿는만큼 성장한다 -가치를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노동이나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여 스스로 돈을 벌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중에 어떤 이가 돈의 가치를 더 잘 알 수 있을까. 하는 지극히 당연한 생각을 해 보면서 이 글을 쓴다.사람들이 말하는 재벌 기업으로 대표적인 기업에 삼성, 현대, 엘지 그룹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삼성 그룹의 신화는 이제 우리나라 재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모델로 자리잡았다. 삼성 그룹의 창업주였던 고(故) 이병철 회장이 일구어 낸 바탕에, 이건희 회장으로 이어지는 성공적 경영은 겅호(Gung Ho) 정신과 어느 정도 연관성을 보인다. 어떤 측면에서 겅호 정신과 관계가 있을까 한 예를 들어 비교해 본다. 몇 해전 이건희 회장이 그룹 임원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사장급 직원보다 고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엘리트 사원을 영입하라이를 겅호 입장에서 재해석해보면, 기러기의 선물(스톡옵션, 상여금 등)을 제공 할 테니 다람쥐의 정신으로 무장해서 비버의 방식(자신의 일을 스스로. 목표 설정해 가면서)으로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사원을 영입하라는 것이었다.조직의 리더는 어디까지나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조정해줄 뿐, 구체적인 목표와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성원들의 몫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의 업무 상황을 보고, 기러기의 선물을 제공하여 조직이 더 튼튼하고 알차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으나 극단적으로 내 경우를 예로 들겠다. 중고등학교 학생시절을 지나오면서 중요한 시험을 치르거나 평소보다 성적이 많이 올랐을 때면, 부모님께서 무언가를 해 주셨다. 내 경우에는 주로 내가 갖고 싶었던 것을 받는, 일종의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유인동기를 통해서 내가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신 것이었고, 그 방법이 나에게는 굉장히 효과적이었다. 여기에는 물론 나의 계산적인 측면이 없지 않았다. 내가 부모님을 믿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 즉, 기업에서의 경영자와 사원의 관계로 볼 때에는 나는 단순히 리더의 생각대로 움직인 것에 불과하다.이를 좀더 확대해서 보면 기업과 같은 거대 조직의 경우, 구성원의 수가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 천명에 이르는데 이들 모두가 리더의 생각대로만 움직일까? 경영자 입장에서 사원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면 일시적으로는 경영자의 뜻대로 운영될 것이다. 하지만 기업의 목표와 의무는 장기적인 이윤을 산출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있기 때문에 진정한 겅호 정신으로 무장되지 않고서는 이상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로 공동의 목표를 위한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무엇보다도 겅호(Gung Ho) 정신의 가시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필요한 첫걸음은 신뢰(信賴)다.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 노동자와 사용자 사이의 신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인간은 감정이 없는 기계와는 달라서 기업의 측면에서 보면 사원들의 동기 유발을 통한 효율성 향상이 절실하게 필요하고, 효율성 향상은 믿음을 통한 확신이 있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결과라 하겠다. 때문에 그것이 금전적 보상, 공로인정, 지위의 획득, 복지 향상 등 어떤 것으로든 보상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인지도이다. 사람들이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일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든 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면 조직의 이윤 발생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자칫 기업의 존폐 위기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 엊그제 터진 쓰레기 만두 사건은 이를 잘 반영하는 예라 하겠다. 사건 보도 이후 만두 시장이 시장에서 큰 폭으로 약세를 보임과 동시에 이는 고스란히 기업의 경영난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독후감/창작| 2004.06.21| 2페이지| 1,000원| 조회(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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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평가B괜찮아요
    중학교 시절이었나 고등학교 때 였던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이 있다. 식물은 보통 양성굴광성 이라고 해서 빛이 있는 쪽으로 자란다고 한다. 빛이 생장에 필요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빛이 있는 방향으로 자라는 것이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식물에게도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건강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생장한다는 것을 배웠다. 시끄럽고 산만한 음악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음악이 생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이다. 움직이지 못하고 의사 표시를 하지 못하는 식물도 이러한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 환경의 중요성이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은 다르고, 따라서 사람은 각자의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면서 살아간다. 특히 청소년기 시절 정신적으로 성숙하면서 무언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게 되는 시기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미래의 예비 교사로서, 학교 수업에서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단지 학생들을 대할 때만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는 전반에 걸쳐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된다.무엇보다 책의 핵심을 한 마디로 정리해서 give and take"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단편적으로 금전적인 관계로 이해하면 오산이다. 금전적인 것을 떠나서 내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고 칭찬으로 사기를 북돋아준 만큼 상대방도 나에게 그만큼 해주는 것이 인간관계에 있어 핵심이라 말하고 싶다.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을 믿어주고 칭찬해 주면 그만큼 수업이 활기차게 진행될 뿐 아니라 성취도 역시 높아질 것임에 자명하다. 내 경우를 생각해 보아도 지금까지 학교 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이 이런 분이었다고 느껴진다. 책에서도 범고래 샴 을 훈련시키는 조련사 데이브 야들리 와 같이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칭찬을 하고, 잘못한 일이 생기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할 수 있다면 그 결과는 항상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다.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칭찬하는 것에 인색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감정표현을 잘 나타내지 않아서 일 것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이미지가 엄격하고 조금은 딱딱한 모습으로 정형화 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항상 감추기보다는 타인에 대한 감사와 격려와 칭찬 등 긍정적인 요소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정을 드러낸다면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이런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루 아침에 사람의 성격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만으로 고래반응을 이뤄내기란 쉽지않다. 우선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주어야 하는데 신뢰감을 갖는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느 정도 이상의 시간과 기타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했던 말이나 약속을 잘 지킨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 주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신뢰할 수 있는 관계가 될 것이고 , 여기에 칭찬이라는 알파 요소가 더해졌을 때 그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면서 상투적인 말투나 마지못해 하는 것처럼 무성의하게 해서는 전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고래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감정을 살려서 진정으로 칭찬해 주고 격려를 해야한다. 혹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회사 등 조직 사회에서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덜게 해주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은 기폭제 역할이 될 것이다. 학교나 가정 등에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구성원들의 잘못에 대해 징계나 처벌을 하는 것보다 관점을 돌려서, 잘한 일을 부각시켜 칭찬을 해주고 계속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교육방법이 필요하다.
    독후감/창작| 2004.05.04| 2페이지| 1,000원| 조회(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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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하는 리더가 되자
    § 2004 몸값 높이기 전략-당신의 능력을 키워라!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다.새해부터 몸값 올리는 10계명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라는 말이다. 리더가 되자, 그리고 당신의 능력을 펼쳐라1. 가치를 중시하자한 사람의 리더는 수천, 수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우리 나라와 같은 현실에서 소위 말하는 재벌기업(삼성, 현대 등)인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룹 및 계열사 리더들의 전략과 시스템이 그룹 전체로 확산되어 정착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더의 정책 수립과 결정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한 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일을 그르치기보다 많은 사람들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때다. 세계적인 기업 IBM 최고 경영자였던 거스너는 말했다. “기업 문화는 행동의 규제가 아닌 수행의 기대로 형성되어야 한다. 만약 IBM 연구소의 모든 사람들이 청바지와 샌들을 신고 출근하길 원하면 그대로 허용해준다.”라고 말한다. 조직 전반에 걸친 가치시스템은 서로의 신뢰와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리더는 깨달아야 한다.2. 효과적인 리더가 되자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때문에 인간은 성장해 가면서 사회에 필요한 것을 터득하고 배우면서 사회인이 되는 것이다. 리더십 역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인정받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팁을 살펴보자1) 개인적인 관계를 맺어라조직은 각각 독립된 개체가 아니다. 구성원 간의 상호 협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타인과 나와의 끈이 필요하다. 내가 먼저 다가서서 노력을 투자하고 관계를 맺어야 한다.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되고 일의 효율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더욱이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인맥을 중시하는 사회이지 않은가.2) 구성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라조직의 구성원들의 목표는 일차적으로 집단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집단의 목표는 상황에 따라 가변적인 것이기에 리더는 이에 맞춰 구성원을 관리해야 한다. 각 개인의 재능을 식별하고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 쉽게 말해 리더는 조직의 구성원들과 경영자 사이의 연결고리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집단의 요구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3) 갈등? 허용하라.홀로 집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언제나 갈등의 요소가 내포되어 있다. 만일 갈등이 있을 때 이를 무조건적으로 막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갈등 없는 조직은 있을 수 없고, 갈등을 극복해 갈 때 성장하는 것이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듯이 갈등의 원인과 이와 관련된 사항들을 당사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극복하도록 중재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역할이다. 양방향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그렇게 해서 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4) 학습을 관리하자그 분야의 리더가 될 사람은 계급적으로 볼 때, 자신보다 아랫사람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일을 잘 수행하는지 부족한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이 있으면 구성원들에게 학습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자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을 제시하고 조정해야한다. 최종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평가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3. 원칙을 중시하자‘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는 현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혹 고리타분하고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지 모르나, 인간이 더불어 사는 시대가 계속되는 그 날까지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원칙과 관련하여 ‘치국평천하’라는 덕목을 언급하고자 한다. 예전 같으면 한 나라의 왕이나 군주에게 필요한 덕목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조직 사회의 각 부분을 관리하는 관리자, 혹은 리더들에게 적합한 말이라 생각된다. 누군가를 관리하고 그룹을 이끌려면 원칙이 중요하다.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이 존재하는 만큼 확실한 체계가 바탕이 되어야 튼튼한 조직이 탄생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강조하는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가 정착될 때, 국가든 기업이든 투명한 경영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리더들의 공통적인 모습은 개방성, 정직성, 책임의식, 협동, 긍정적 사고, 팀원 우선정책, 수익지향성 등을 보인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지킬 건 지키자.
    경영/경제| 2004.01.09| 3페이지| 1,000원| 조회(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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