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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오리엔탈리즘을 읽고...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문학평론가(영문학 및 비교문학)인 에드워드 사이드의 저서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간과 사고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주었다. 그 동안 당연히 여겨왔던 서양 중심의 세계사, 철학, 문학, 교육 등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우리 사회의 유럽?미국을 향한 맹신주의, 무조건적인 모방주의가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오리엔탈리즘’은 서구인들이 서구에 대해 동양의 구조화되고 체질화된 열등성을 객관화하려는 목적으로 동양에 관해 기술한 각종 저술활동과 그 체계화 작업을 지칭하는 말이다. 곧,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위압하기 위한 서양의 스타일인 것이다.오리엔탈리즘적 편견으로 가득한 각종 동양에 관한 저작물로 인해서 서양인의 의식 속에 깊숙히 각인된 동양은 있는 그대로의 동양이 아니라, 고정불변의 열등함이 내면화되어 있는 ‘동양화된 동양’이라는 것이 이 저서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위대한 학자?시인?문호로서 유명한 사람들의 저서나 명작들에도 동양의 열등성을 표상화한 오리엔탈리즘적 편견이 수두룩 함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무척 놀라게 되었다.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서구의 동양에 대한 왜곡과 지배욕망이 참으로 무섭게 느껴졌다. 에드워드 사이드에 따르면 서구에서 말하는 동양 또는 동양적인 것이란 실제의 동양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서구인들의 편견과 왜곡이 빚어낸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사이드가 ‘동양(실제의 동양)의 동양화(이념적 허상으로서의 동양 만들기, 날조된 동양)라 부른 이 서구적 담론체계는 동양의 실제 현실과는 무관하다. 후진성, 기괴성, 관능성, 정체성, 수동성처럼 동양적 특징으로 거론되는 것들은 순전히 서구인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소설‘일 따름이다. 그러나 그 ’소설‘은 어느새 권위 있는 학문적 진리이자 건전한 상식으로서 권위를 지니고 통용되기에 이른다. 또한 이것은 동양에 대한 서양의 식민 지배와 연결되어 있다.서양과 동양 사이의 관계는 권력관계, 지배관계 그리고 여러 가지 복잡한 헤게모니에 관련된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소재로 하는 유럽의 공상만화가 아니라 하나의 이론 및 실천체계로 창조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창조를 위하여 수세대 동안 엄청난 물질적 투자가 행해졌다. 이러한 계속된 투자에 의해, 동양에 관한 지식체계로서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인의 의식 속에 동양을 여과하여 주입하기 위한 필터로 만들어졌다. 동시에 그것과 동일한 투자는 오리엔탈리즘으로부터 비롯되어 문화전반을 향하여 증식되어 가는 서술들을 양적으로 더욱 증대시켰다. 참으로 그것은 생산력이 놓은 것이었다.1910년 영국 하원의원인 아더 제임스 밸푸어와 이집트에서 대영제국의 최고 권력을 갖은 총영사 크로머의 말 속에서 영국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사상과 오리엔탈리즘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크로머는 동양인 또는 아랍인은 우둔하고, “활력과 자발성을 결여하며”, “정도에 지나친 아부”와 음모, 교활, 동물학대를 일삼는다고 말했다. 동양인들은 도로도, 포장도로도 걸을 수 없다. 그리고 동양인은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둔감하고 의심이 많으며”, 모든 점에서 앵글로색슨 인종의 명석함, 솔직함, 고귀함과 대조적이다. 크로머는 동양인이란 영국식민지에서 그가 스스로 통치한 인적 자원일 뿐이라고 항상 생각했음을 숨기고자 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정치적?문화적 나아가 종교적 차원의 기본적 관계는 어디까지나 대립되는 강자(서양)과 약자(동양)의 관계로서 관찰되었다.이러한 관계는 여러 가지 용어에 의해 표현되었다. 밸푸어와 크로머는 이러한 용어의 몇 가지를 전형적으로 사용하였다. 예컨대 동양인은 비합리적이고 열등하고(타락되었고), 유치하고, “이상하다”. 따라서 유럽인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성숙되고, “정상적”이다. 크로머와 밸푸어의 언어에서, 동양인은 마치(법정에서) 재판받는 존재로서, 마치(커리큘럼에 따라) 학습되고 묘사되는 존재로서, 마치 (학교나 감옥에서) 훈련을 받는 존재로서, 또 마치(동물도감에서) 도해되는 존재로서 묘사되는 것이었다. 요컨대 동양인은 어떤 경우에도 지배를 체현하는 틀 속에 ‘포함되며’ ‘표상 되는’ 존재이다.오리엔탈리즘이 제도의 면에서도, 내용의 면에서도 급속하게 전진한 시대는 유럽의 엄청난 팽창의 시대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1815년부터 1914년까지 유럽의 직접 지배하에 놓인 식민지 영토는 지구면적의 거의 35퍼센트에서 85퍼센트까지 확대되었다. 모든 대륙이 영향을 받았으나, 특히 그 영향이 현저했던 곳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동양을 식민지화하며, 그 토지와 이윤, 지배를 나누어 먹었을 뿐만 아니라, 사이드가 오리엔탈리즘이라고 이름지은 일종의 지적 권력도 나누어 가졌다.데르브로의 『동양전서』라는 책에서 마호메트는 ‘이것이야말로 유명한 사기꾼인 마호메트. 종교의 이름을 사칭하기에 이른 이단. 소위 마호메트교의 사조이자 창립’라고 평가된다. 또한 단테의 『신곡』에서 마호메트는 지옥의 아홉 골짜기 가운데 여덟째 악마대왕이 있는 지옥의 본거지를 둘러싼 음울한 개천에서, 영원한 운명으로서 특별히 혐오스러운 형벌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마호메트는 사기꾼이다’는 말 자체가 데르브로의 『동양전서』속에서 규범화되고 단테에 의해 소위 극화되는 것이다. 마호메트는 언제가 사기꾼이며, 동시에 언제나 동양인인 것이다. 이는 동양을 이질적인 것으로서 성격 지우는 것임과 동시에, 그것을 도식적으로 연극무대 위에 포함시키는 것이었다. 나아가 그 연극무대에서는 관객도, 감독도, 배우도 유럽을 ‘위하여’, 단지 유럽을 위하여만 존재한다. 그러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서양이 종교적인 것을 이용하여, 인종차별주의 안에서 동양을 무시를 하고, 자민족중심주의 안에서 동양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참으로 위선적으로 느껴졌다.오리엔탈리즘이란 서양이 동양 위에 던진 일종의 투영도이고, 동양을 지배하고자 하는 서양의 의지표명이다. 또한 오리엔탈리즘이 언제나 전제로 삼은 것은 서양과는 완전히 상이한, 그리고 언제나 변함이 없는 동양이었다.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모방할 수는 있으나, 그러나 그 반대는 진실이 아니다. 따라서 오리엔탈리스트가 동양에 관하여 말하는 것은 일방통행의 거래 속에서 얻어진 서술로서 이해되어야 한다. 곧 ‘그들이(동양)’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그(서양)’는 관찰하고 기록한다. 이집트인을 주제로 저서를 지은 레인이라는 사람의 글들은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인용되어 오리엔탈리즘적 학문에서 제1인자로서 저자의 명성을 확립시켰다. 사실 그가 말한 내용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가 말한 내용이 오리엔탈리즘에 제대로 적응되었기 때문에 권위와 명성을 확보한 것이라 하겠다.레인은 현지언어를 소위 모국어처럼 구사하면서, 숨겨진 작가로 그들(이집트) 속에서 존재했다. 이집트인들과 동무로 사귀며, 그들의 습관, 의례, 축제, 유년기, 성년기, 그리고 장례식을 경험하면서 정보를 취하였다. 그는 동양인의 얼굴을 한 가면을 썼지만, 그러나 오리엔탈리즘적 고안을 위한, 서양의 지적 욕구를 채우기 위한 위선자였다. 가짜 이슬람 신자로서 또 특권적인 유럽인으로서 레인의 정체성이야말로 그의 사악한 신념의 본질 그 자체였다. ‘한 사람의’ 보다 특이한 이슬람교도의 행위에 관한 사실보고가 레인에 모습을 나타내어, ‘모든’ 이슬람교도의 신앙의 핵심이 있는 그대로 폭로된 것과 같이 만들어지고, 재구성과 새롭게 조작되어 오리엔탈리즘을 합리화하는 기제로 쓰이게 되었다.이러한 실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동양은 탐험가와 조사대, 파견단, 군대, 상인 등이 갖다가 나른 조각들의 집합으로부터 재전환되고, 재구성되며, 어휘서술적으로, 문헌학적으로, 백화점식으로 ‘텍스트화된’ 오리엔탈리즘적인 의미내용을 갖는 것으로 변화되어진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위합하기 위한 서양의 스타일이다.제 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 정책의 중심 무대의 차지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미국은 절대적인 권력을 쥔다. 그리고 아랍-이스라엘 분쟁이래, 아랍 무슬림은 미국 대중문화와 정계, 재계에 문제꺼리와 심각한 관심의 대상이 된다. 오리엔탈리즘은 날카롭게 갈리진 코, 얼굴 위의 사악하게 코밑 수염이 난 심술궂은 눈초리의 아랍, 곧 셈족이 악의 근원이라고 합리화한다. 영화나 텔레비전에는, 아랍인이 호색한이거나 피에 굶주린 악한을 연상시키게 한다. 곧 아랍인은 성욕과다의 변태자이고, 부정한 음모에 능란하며, 본질적으로 사디스트이고, 믿을 수가 없는 하등인간으로서 나타난다. 뉴스나 사진에서는 아랍이 언제나 군중으로서 나타난다. 개성도 인격도 개인의 경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이러한 화면이 나타내고 있는 것은 대부분이 군중의 분노와 비참 또는 비이성적인 제스처이다. 이러한 이미지 전체에 숨어 있는 것은 ‘지하드’의 위협이고, 그 결과 이슬람교도(내지 아랍인)가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공포가 생겨난다. 이슬람과 아랍에 관한 책이나 논문은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나, 그것들은 중세나 르네상스기의 적대감에 가득 찬 반이슬람적인 태도로부터 조금도 변한 점이 없다. 여러 논문에서는 인종차별적인 것으로서, 아랍인은 기본적으로 살인자이며 폭력과 사기는 아랍인의 유전자에 의해 전파된 것이라고 논한다. 가장 정직해야 할 교과서 역시 아랍 민족에 대해 가장 냉담하고 중상 모략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결국 초기 유럽의 오리엔탈리스트들이 생각하는 획일적이고, 조잡하고, 불변적인 멸시의 대상으로서 이슬람이 현대에까지 정치적인 목적에서 계속 이어져가고 있는 것이다.
    인문/어학| 2005.01.20| 5페이지| 1,000원| 조회(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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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총선] 4.15 총선 결과 분석
    이 번 4.15 총선을 한마디로 결과 짓는 다면은 “민노당 '돌풍'.. 민주당, 자민련 '참패' 17대 국회, 16년 만에 '여대야소' 국회”라고 할 수 있겠다.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탄핵심판론'과 '거여견제론'이 맞붙은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152석을 얻어 강력한 '집권여당'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13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여대야소' 정국이 열리게 됐다. 한나라당 역시 개헌저지선(100석)을 훨씬 넘어선 121석을 얻어 '견제세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 최초로 원내에 진출하며 10석을 얻고 민주당과 자민련은 각각 9석, 4석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했다.1. 열린우리당 '압승'열린우리당은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 수도권에서의 선전으로 목표했던 과반수 의석을 달성했다. 우리당은 48석의 서울지역 의석 중 32석, 62석의 인천, 경기 의석 중 44석을 차지해 승리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함께 대전, 충청지역에서도 19석, 강원 2석, 영남 4석, 호남 25석, 제주 3석으로 243석의 지역구에서 129석을 얻었다. 또한 비례대표 득표도 38.3%로 23석의 의석을 얻어 원내과반수(152석)를 무난히 달성했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총선결과에 대해 '국민의 마음에 촛불을 밝혀 탄핵세력을 탄핵한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탄핵은 안 된다는 총선 민의를 받아들여 탄핵을 철회해 국정을 책임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대통령을 직위에 복귀시켜야한다'고 말했다.2. 한나라당 '선방'한나라당은 전통적 지지층이었던 대구, 경북에서 26석, 부산, 울산, 경남에서 24석을 얻어 영남 지역 대부분을 휩쓸었고 수도권에서 33석, 대전, 충청 각각 1석, 강원 6석을 얻어 100석의 지역구 의석을 얻었다. 비례대표 득표율도 35.7%를 기록해 21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개헌저지선(100석)을 훨씬 넘어선 121석 정도의 의석을 얻어 나름대로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3. 민주노동당 '돌풍'이번 총선에서 최대의 돌풍을 일으킨 민주노동당은 창원을의 권영길 대표와 울산 북구의 조승수 후보가 지역에서 각각 1석씩을 얻어 지역구 2석을 획득해 진보정당이 최초로 원내에 진출하게 됐다. 사상 최초로 도입된 1인 2표제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본 정당도 민주노동당이다. 민노당은 지역구에서 2석을 얻고 정당투표율에선 13.1%로 8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얻어 총 10석의 의석을 차지해 민주당을 제치고 제 3당으로 도약했다.4. 민주당, 자민련 '참패'민주당과 자민련은 이번 총선에서 몰락의 형국을 맞이했다. 당초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자신했던 민주당은 추미애 선대위원장마저 지역구에서 탈락하고, 전남지역에서 5석을 얻는데 그쳐 탄핵후폭풍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 정당득표율 역시 7.1%로 민주노동당에 뒤져 4석을 얻는데 그쳐 총 9석의 의석을 차지했다. 자민련도 충남지역에서 4석의 의석을 얻었으나 정당득표율이 3%에 모자란 2.8%로 비례대표 1번인 김종필 총재가 당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김 총재의 10선은 이루어지지 않게 됐다.5. 17대 총선 투표율 분석17대 총선 투표율은 60.6%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3559만6497명 가운데 2131만7977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원선거 사상 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2000년 16대 총선 때의 57.2%보다 3.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총선 투표율은 1985년 12대 총선에서 84.6%의 투표율을 기록한 뒤 16대 총선까지 계속 하락했다.역별로는 전남이 63.4%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55.7%로 가장 낮았다. 서울(60.9%) 부산(61.7%) 광주(60.2%) 울산(62.0%) 전북(61.0%) 경북(61.3%) 경남(62.3%) 제주(61.3%)는 60%를 넘었으며, 대구(58.9%) 인천(57.1%) 대전(58.7%) 경기(58.0%) 강원(59.4%) 충북(58.2%)은 50%대였다.6. 향후 정국 방향열린우리당은 상생·통합의 정치와 정치개혁을 화두로 제시했다. 열린우리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해 여러모로 여유가 생긴 만큼, 당분간 화합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정 의장은 정치개혁에 대해선 정당과 국회의 개혁이 정치개혁의 핵심이라며, 당내에 ‘17대 국회개혁기획단’을 구성할 뜻을 밝혔고, 김근태 원내대표도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국회 개혁 추진단 구성 계획을 내비쳤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치개혁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입당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꺼냈다. 정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직위에 복귀하는 대로 우리당에 입당할 것으로 안다”며 “노 대통령은 수석당원으로서 당을 지도해 줄 것이고 긴밀한 당정협력을 통해 진정한 임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입당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집권여당의한나라당은 121석을 확보한 총선 결과를 ‘절반의 성공’으로 자평하며 ‘상생의 정치’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총선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며 새로운 정치문화 를 열겠다는 취지다.박근혜 대표는 총선 결과에 대해 “분에 넘칠 정도로 감사하다”며 “국민이 바라 는 것이 뭔지 알기 때문에 국민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 혔다. 이와 관련해 당 안에선 박 대표가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 망이 높다. 당이 총선공약으로 약속했던 정책정당화와 디지털정당화를 추진해 구태를 탈피하고, 당직개편 등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 이다. 박 세일 선대위원장은 “정책정당화를 위한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문/어학| 2004.05.12| 4페이지| 1,000원| 조회(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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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 도시교통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 방안 평가C아쉬워요
    Ⅰ. 들어가는 말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의 다양한 교통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느 누구나 크게 부인하지 않는 것 역시 사실이다. 정가 각종 교통 정책을 내놓아도 날로 늘어가는 차와 그 늘어가는 차들을 감당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가 제시하는 교통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도 기준 허용치를 훨씬 초과하는 대기오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체증,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자동차들의 무법 주·정차, 여전히 높은 교통사고율 등 복잡한 교통문제가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그리하여 여기에서는 도시교통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 몸 말1. 도시교통문제의 본질{) 「교통신문」, 원제무, 『도시교통체계 국제 경쟁력 확보』, 2002/03/16 일자 기사현재까지의 도시교통정책은 "도로시설의 공급을 통한 교통혼잡 감소"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춰 왔다. 그러다 보니 승용차의 이용을 부추기게 됐다. 한편 도시개발정책 역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쫓아가다 보니, 도시의 고밀화가 초래된 것이다. 그 결과로 교통체증은 고밀화된 도시내부뿐만 아니라, 신도시에까지 확산돼 수도권 전체가 교통혼잡, 대기오염 등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교통환경 악화 라는 악순환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더러워진 공기, 밀리는 교통, 그리고 온 사방에 주차해 놓은 차량 등이 우리네 도시를 보편적으로 특징 지워지게 됐다.2. 도시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월간 자동차 생활」, 박용훈, 『새 정부의 교통부문 개혁과제』에서 발췌.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새 정부가 중점을 두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교통수요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일이다. 이미 자동차 보유대수가 1천400만 대를 넘고 있지만 도로밀도 등 교통시설 공급과 관련한 지표는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다. 수요에 맞춰 시설을 공급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우리에겐 이미 사치일 수 있다. 재정이나 토지이용 등 제한요인을 고려할 때 공급과 수요의 비균형체계를 기정사실화하고 적극적인 교통수요 관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수요관리에 드라이브를 걸다보면 부득이 세금이나 요금 등 승용차이용자들의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도로 등 교통시설의 이용기회도 제한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고 이용이 제한되는데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을 감수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두 번째는 국민이 품위를 유지하며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의 대중교통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수요관리는 승용차이용자의 비용을 상승시키고 물리적인 규제를 가하는 등 개인교통수단의 이용을 억제하는 것이 골자이지만 이들을 대중교통으로 유인하기 위한 수단이 없다면 정책의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 대중교통이 소요시간이나 승차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재정이나 제도상의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승용차 이용자들이 자가용 이용을 고집하는 이유가 승용차중독증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많지만 교통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에서 대중교통이 열세에 놓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버스는 고사하고 지하철마저도 승용차에 비해 시간경쟁력을 잃고 있는 루트가 많은 게 사실이어서 이용자들은 쉽사리 핸들을 놓지 못한다. 게다가 대중교통의 승차감, 환승불편,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 등 시간외적인 요소에서도 승용차에 비해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승용차 이용자들이 고정관념을 버리고 지하철이나 버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세 번째는 최근의 교통사고 감소추세를 지속시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일이다. 최근 들어 그동안의 노력으로 한 해에 교통사고사망자가 자동차 만 대당 5명 수준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OECD 평균수준인 2.1명 수준에는 아직 두 배 이상 높은 상태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통안전부문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커져야 한다. 사고피해에 대한 우려와 반성은 많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고 보면 앞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통치권 차원에서 대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안전을 전담하는 기구를 설치하고, 교통안전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그리고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확충 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상의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한다.
    인문/어학| 2004.05.12| 3페이지| 1,500원| 조회(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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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아침형 인간
    이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내 지신은 아침형 인간 에 대한 반문을 해 보았다. 격과는 내 자신은 아침형 인간 이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나서 내린 결론은 애매 모호한 아침형 인간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유는 워낙 내 자신이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술 먹는 시간이 길어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 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술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오전 7시에는 꼭 일어나기 때문에 애매 모호한 아침형 인간 이라고 말한 것이다.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3장으로 나누어 필자는 서술하고 있다. 1장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 2장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 , 3장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 아침을 잃어버린 사람들 에서는 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한가지를 꼽으라면 야행성 생활이 아침형 인간 이 되는 것을 저해하므로 생활 라이프를 야행성에 맞추지 않고 아침형 인간 이 되기 위해 술을 멀리 해야 하고, 술을 멀리 함으로서 잠자리에 일찍 들 수 있으며 장수하는 가람들이 야행성 생활을 하지 않는 다면서 가토 마사히로, 야마노우치 마코토, 스다 다츠소 등의 필자가 진찰했던 환자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건 아침형 인간 을 저해하는 야행성 생활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필자는 일찍 일어 날려고 하는 것보다 일찍 잠드는 연습부터 하라고 충고한다.처음에는 야행성 생활에 찌들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일찍 잠이 들지 않지만 운동과 같은 육체적 피로를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일찍 잠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은 통계적인 연구 결과에 맞춰서 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 꼭 8시간을 취침하지 않아도 오전 5시가 가장 수면 효율이 좋기 때문에 오후 11시∼오전 5시가 가장 이상적인 수면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2장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 에서는 필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왜 우리가 아침형 인간 이 되어야만 하는 가에 대한 아침 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필자는 성공한 사람들은 아침잠이 없었고, 극단적으로까지 아침 시간 1시간의 헛된 소비가 낮과 밤의 3시간과 같으며 아무리 밤이 즐거워도 아침과는 맞바꾸지 말라면서 가와무라 시게쿠니, 아사노 소이치로, 구로사와 마사츠쿠 등 일본 현지에서 아침형 인간 으로서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여기서 예를 들어 보인 성공한 기업가들은 모두 새벽 3,4시에 기상해서 아침부터 사업 구상을 하고, 정신을 맑게 하여 회사의 중요한 회의를 이른 아침 시간에 스케줄을 잡아 스스로 아침형 인간 이 되게 만든 경우이다. 그러나 구로사와의 경우는 스스로 자기 자신이 아침형 인간 이 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과거의 뼈아픈 기억으로 인해 각성하게 돼서 아침형 인간 이 된 경우이다. 구로사와는 또한 1일 4본론으로 하루를 나누어 이른 아침-아침-낮-밤으로 하루를 구분하여 생활함으로서 지금의 구로사와가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필자는 아침 1시간에 대해 상당한 강조를 하고 있다. 아침 1시간을 슬기롭게 활용하면 낮과 밤의 3시간과 맞먹는다고 말하고 있다. 다케우치 교수 같은 경우 오전 5시부터 8시까지가 시간을 버는 시간 으로 뇌 세포가 활성화되는 이른 아침의 1시간은 낮과 밤의 3시간으로 잘 활용하면 하루의 24시간이 아닌 30시간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3장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에서 필자는 만들기 100일 프로젝트에 대해 말하고 있다. 14주에 걸친 필자의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개인의 의지를 확고히 해서 프로젝트를 실행해야 만이 아침형 인간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어떤 계획에 대한 실천이 따르려면 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필자 역시 100일 프로젝트는 어느 누구나 소화할 수 있지만 의지가 약해 중간에 그만 둔다거나 한다 면은 아침형 인간 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14주 프로젝트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잘 드러나 있는데 그 중에서 3주 자신을 쇄내 시켜라 에서 살펴보면 선언서 같은 것을 만들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보여서 약속을 지키도록 한다거나 인정받고 싶은 대상에게 알리는 방법과 같은 의욕 자극법 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4.05.12| 3페이지| 1,500원| 조회(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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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 나노기술 평가B괜찮아요
    1. 나노 기술의 정의)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708&docid=32223나노기술이란 나노미터 수준에서 물체들을 만들고 조작하는 기술을 통칭하는말이다. 나노미터란 10억분의 1m로 머리카란의 1000분의 1 크기다 나노기술은 원자나 분자 단위의 극미세 물질을 인위적 으로 조작함으로써 새로운 성질과 기능을 가진 물질이나 장치(De-vice)를 만드는 것 그러나 나노기술의 구체적인 형태는 옷감과 같이 손으로 만질수 있는 물지네서 부터 병균을 죽이는 나노 로봇과 같은 상상의 산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나노 이론가들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은 분자를 조립하여 완전히 새로운 물질이나 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분자공학(Molecular Manu-facturing)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혈관으 카고 움직이는 나노 로봇은 자체 에너지를 갖고 특정 목적을 수행할수 있는 두뇌를 갖고 있어야 하는 데, 분자 단위에서 조작이 되어야 한다.2. 나노 기술의 현황)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ir_id=1102&docid=64762현대과학기술의 특성중의 하나는 소형화이다. 작은 것을 잘 이해하고 응용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란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지난 수십년간 첨단기술의 대명사로 쓰여온 '마이크로테크놀로지'는 "작은 것을 누가 먼저 잘 만들 수 있는가?"라는 것이 기술 개발의 핵심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비롯한 반도체 소자들은 더욱 고집적, 고밀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나 필름 등 기록매체도 더욱 섬세한 단위로 내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기계공학도 더욱 매끄러운 표면처리와 정밀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소형화 추세는 마이크론(1㎛=0.001㎜)의 단위를 넘어서 나노미터( 1㎚=0.001㎛)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회로선폭 180㎚의 반도체가 나오고 있으며, 머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 상황이다.유전자 공학을 비롯한 생체공학이나 화학공학도 분자단위의 이해를 필수로 하고 있으며, 분자나 원자 하나하나를 조직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거나 복제하려는 노력도 시도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의 과학의 현주소로서 이와 같은 나노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이미 국책연구과제로 채택돼 지난 10 여년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3. 나노기술을 실현시키는 도구) http://my.dreamwiz.com/milidori이런 나노테크놀로지를 선도하고 있는 핵심기술은 지난 80년대에 발명된STM(Scanning Tunneling Microscope)과 AFM(Atomic Force Microscope)을 포함하는 원자현미경(Scanning Probe Microscope)dl다. '원자는 너무 작아서 아무리 좋은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 원자현미경은, 제1세대인 광학현미경과 제2세대인 전자현미경 다음의 제 3세대 현미경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광학현미경의 배율이 최고 수천 배, 전자현미경(SEM)의 배율이 최고 수십만 배인데 비해 원자현미경의 배율은 최고 수천만 배로서, 개개의 원자를 관찰할 수 있는 분해능을 가지고 있다. 투과식 전자현미경인 TEM도 수평방향의 분해능은 원자단위이나 수직방향의 분해능은 훨씬 떨어져 개개의 원자를 관찰할 수는 없다. 원자현미경의 수직방향의 분해능은 수평방향보다 더욱 좋아서 원자 지름의 수십분의 일(0.01㎚)까지도 측정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사형 터널 현미경(STM)은 텅스텐이나 백금 등 단단하고 안정된 금속을 전해 연마라는 방법으로 그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 그 바늘(탐침)을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에 접근시켜 주사한다. 그때 탐침과 시료의 거리가 몇 nm 이하가 되면, 터널링 효과에 의하여 바늘로부터 터널 전류가 흐르게 된다. 터널 전류는 바늘과 시료의 미묘한 거리에 따라 크게 변화하므로, 이 터널 전류의 변화를 기록하거나, 터널 전류가 일정하게 되도록 탐침을 상하로이 주사형 터널링 현미경의 주요 원리이다. 주사형 터널 현미경은 도전성의 시료에 사용되고, 시료에 도전성이 없을 경우에는 탐침과 시료 사이에 작용하는 원자끼리의 인력(반 데르 발스의 힘)을 이용하는 원자간 인력(原子間引力)현미경(AFM)을 사용한다. 이 두 가지 현미경 및 이들의 원리를 응용한 현미경을 통틀어 '주사형 프로브(probe) 현미경'이라 한다.nm의 세계를 관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사형 터널 현미경은 실험 중 우연히 탐침으로 원자덩어리를 튀겨 내거나 갖다 붙이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원자 수백 개의 덩어리를 깎아 내는 정도의 조작밖에는 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원자 하나하나를 깎거나 원자를 늘여 세워 글자를 쓰는 일도 가능해졌다. 원자 하나하나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주사형 터널 현미경의 탐침으로 원자를 직접 밀거나, 또는 원자에 탐침을 접근시켜 전압을 가하면 원자가 탐침에 달라붙는 것을 이용한 원리이다. 이때 곤란한 것은 원자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액체 헬륨 등으로 저온 상태를 만들어 원자를 고정시켜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전압을 가할 때 원자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전압이 가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전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원자는 튀어 나가거나 증발해 버립니다. 탐침과 원자의 이러한 조작을 전자 현미경으로 지켜 보면서 할 수 있다.“몇년 뒤에는 주사형 터널 현미경의 탐침이 하나가 아니라 둘셋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욱 고도의 조작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몇십 년 뒤 나노테크놀로지가 발달하여 나노 머신이 등장하면, 원자의 조작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에 이를 것이다.”이것은 도쿄 공업대학의 다카야나기 교수의 예상이다.현재 원자현미경은 주로 연구용과 산업용 분석, 측정 기기로 쓰이고 있습니다. 연마된 광학렌즈나 증착막의 두께 및 굴곡도 측정에서부터 천연광석의 표면분석에 이르기까지 종래보다 더 작은 단위로 측정하려는 모든 곳에 활용되고 있다. 산업용으로는 반도체의 표면계측 및 결함 분석, 콤팩트디스크, 자기 디사 등에 쓰이고 있으며 최근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평판디스플레이(FED)의 제조공정 분석장비로도 활용되고 있다.원자현미경은 진공상태나 대기 중 뿐 아니라 액체내에서도 작동해 살아있는 세포내의 구조나 세포분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전자현미경이 진공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원자현미경의 응용범위가 대단히 넓다고 할 수 있다. 원자현미경은 관찰, 측정에 그치지 않고 초소형로보트의 기능도 할 수 있어서 나노리소그래피(사진묘사), 나노머시닝(절삭), 나아가 분자의 합성 등의 연구에도 이용되고 있다.원자현미경은 기존의 어떠한 현미경이나 측정기기보다도 분해능이 좋고 다양한 성질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노세계의 눈과 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4. 나노기술을 이용한 제품 현황(1) 세탁기) http://www.etimesi.com/news/detail.html?section=06&id=200304140148&sr=yes&banner_class=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기술의 가전제품 적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전 3사는 올 초부터 은나노 기술을 적용한 냉장고, 에어컨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첨단기술과 생활가전과의 결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친건강, 친환경 개념을 접목시켜 녹색가전, 건강가전 확대를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은나노기술은 은입자를 10억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로 잘라 활용하는 기술로 살균 및 항균력을 높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삼성전자는 14일 세탁기에 은나노기술을 적용한 ‘은살균’ 파워드럼 세탁기‘Ag Plus’(모델명 SEW-3P105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은살균시스템’에 의해 발생한 은나노 입자를 이용, 삶지 않고도 의류에 묻은 세균 및 곰팡이균을 대부분 살균해주기 때문에 위생적이면서도 전기료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헹굼시에 은나노 입자로 의류를 코팅해주는‘은항균코스’를 채택, 세탁 후 의류에서의 세균증식을 억제해준다.(2) 공기청정기) http:l.html?section=30&id=200304100168&sr=yes&banner_class=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팬으로 흡입하고 필터나 전기장치에 의해 0.01㎛까지 미세한 먼지나 세균류를 집진하고 체취나 담배냄새를 탈취해 주는 생활가전제품이다. 제품에 따라 대기오염으로 인해 감소된 음이온을 이온발생기에 의해 회복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실내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집진율의 경우 기계식 공기청정기는 70% 이상, 전기식은 85% 이상이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또 소음과 오존발생량이 각각 50㏈, 0.05ppm 이하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에 한해 공기청정기라고 부른다.공기청정기는 크게 필터를 사용해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식과 높은 전압을 이용해 먼지를 태우는 전기집진식, 물을 필터처럼 사용해 먼지나 분진을 걸러내는 워터필터식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필터방식은 최근 들어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의 핵심부품인 필터가 시장판도 변화를 몰고 올 ‘태풍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3) 나노섬유) http://www.etimesi.com/news/detail.html?section=02&id=200303060033&sr=yes&banner_class=전북대 섬유공학과 김학용 교수팀이 의료·반도체용 첨단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나노섬유 필라멘트(장섬유·filament)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굵기가 10억분의 100m(100㎚)에 해당하는 나노섬유로 구성된 필라멘트를 제조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통기성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필터 응용을 통한 환경소재, 의복 섬유소재, 우주복 소재, 화생방 군복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 혈액투석용 고효율다공성막(멤브레인·membrane), 조직재생용 매트릭스 등 의료분야와 고기능고효율(UIPA)필터, 반도체용 첨단소재로도 실용화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현재 나노섬유 필라멘트 제조기술에서 한층 진일보된 나노섬유 필라멘트를 이용한 직물을 개발, 세포조직 재생용 다.
    공학/기술| 2003.11.13| 7페이지| 1,500원| 조회(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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