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간 사자때 : 여름 / 장소 : 도서관나오는 사람들 : 사자, 관장님, 맥비, 어린이1, 어린이2, 선생님1.도서관에 사자가 어슬렁 어슬렁 기어온다. 맥비가 이를 보고 있다.맥비 : (관장실로 부리나케 달려가면서) 메리웨더 관장님!관장님 : (혼내는 어조로) 도서관에서 뛰면 안 됩니다.맥비 : 사자가 왔어요. 도서관에요.관장님 :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사자는 교실 여기저기에 코를 들이대고 킁킁 냄새를 맡는다. 책에 머리를 비빈다.2.그때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들어온다.어린이1 : (사자를 보고 깜짝 놀라며) 어머! 도서관에 사자가 왔네.어린이2 : (흥분된 목소리로) 진짜 사자다! 너도 이야기 들으러 왔어? 그럼 우리 같 이 듣자.선생님 : 자, 이야기를 시작하겠어요. 모두 자리에 앉으세요.어린이와 사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 앉는다.선생님 : 옛날 옛날에 사자와 코끼리가 살았는데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 끝. 이제 집 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모두 조심히 가세요.사자 : (큰 소리로) 으르렁관장님 : (사자와 어린이들이 있는 곳으로 급히 오면서 화가 난 목소리로) 대체 누 가 이렇게 소란을 피우는 겁니까? 조용히 하지 못하겠다면 도서관에서 나가 라. 그게 도서관 규칙이야.사자 : (슬픈 목소리로 작게) 으르렁어린이1 : 조용히 하겠다고 약속하면 사자가 내일 또 이 시간에 와도 되나요?관장님 : 그래, 착하고 얌전한 사자라면 당연히 또 와도 되지.어린이 2 : (두 손을 들며) 만세!3.그 다음 날, 사자가 또 도서관을 찾아온다.관장님 : 일찍 왔구나. 이야기 시간이 되려면 시간이 좀 남았는데 나를 좀 도와주겠 니? 먼저, 백과사전에 묻은 먼지를 떨어내주렴.사자 : (꼬리로 먼지를 떨어내준다.)어린이 1 : 사자야, 저 위에 있는 책을 뽑아야 하는데 좀 도와줘.(어린이 1과 어린이 2는 사자 등에 올라탄다.)어린이 2 : 정말 고마운 사자야. 지금까지 사자 없이 어떻게 지냈나 몰라.맥비 : (이 장면을 엿보고 있다가 혼잣말로) 지금까지 사자 없이도 잘 지내 왔어. 사자는 도서관에 있어서는 안 될 동물이야. 흥!(퇴장한다)관장님 : 사자야. 내가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줄 테니까 자료실로 가져다 줄 수 있 겠니? (손을 뻗으며) 조금만. 거의 다 됐는데. (쓰러지면서) 아야! 사자야, 가서 맥비 씨를 좀 데려오렴. 그렇지만 도서관에서는 뛰면 안 돼.사자 : (헐레벌떡 뛰어간다. 그리고 물끄러미 맥비씨를 바라보며) 끄응맥비 : 저리가, 사자야. 난 지금 바빠!사자 : (큰 소리로) 으르르르 크아아앙!맥비 : (관장님에게 뛰어가며) 관장님, 관장님! 사자가 규칙을 어겼어요. 사자가요.사자 : (말 없이 퇴장한다.)맥비 : (쓰러져 있는 관장님을 발견하며 다소 놀란 목소리로) 관장님?관장님 : 때로는 규칙을 어길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어요. 가서 의사를 좀 불러 주 세요. 팔이 부러진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는 뛰면 안 돼요.4.다음 날 관장님은 팔에 깁스를 하고 온다.관장님 : 의사가 일을 좀 줄이라고 했는데 괜찮아. 내게는 일을 도와줄 사자가 있으 니까. 그런데 왜 이야기 시간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 오질 않는 거지?
제 목 : 유아평가와 해석 사례제출자 :제출일 : 2011년 6월 9일1. 서 론아동에게는 '놀이가 곧 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아동은 끊임없이 놀이를 하고, 놀이를 통해 전인발달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기본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획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찰 아동의 성장 발달 단계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놀이를 제공하여 관찰하기로 하였다.관찰 대상의 엄마로써 아동이 어느 정도 성장 발달해 가고 있고, 이에 대한 정보로 아동에게 적합한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관찰 대상에게 나타나는 행동 특성을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위해 제공된 놀이에서 살펴보고, 그 행동 특성을 분석해보기로 한다.2. 본 론1) 사례 1관찰아동 : 박시원(남) 생년월일 : 2009년 7월 4일(23개월)관 찰 자 : 조윤정 관 찰 일 : 2011년 6월 6일 (11시20분~11시 30분)장 면 : 공원에서 아빠와 공차기를 하고 있다.관찰의 초점 : 박시원의 신체발달을 위한 놀이에서 나타나는 행동 특성아빠가 "시원아, 우리 공차기 할까?"라고 하니 시원이는 미소를 지으며 "응"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엄마에게 땅에 놓여있던 샌들을 내민다. 엄마가 신발을 신겨주자 공을 가슴에 안은 채 아빠에게로 뛰어간다. 그리고는 아빠와 1m의 거리를 두고 멈추어 서서 안고 있던 공을 땅에 가만히 내려놓는다. 공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응시한 뒤 뒤로 서너발 짝 물러나더니 다시 앞으로 달려가면서 공을 찬다. 공이 시원이의 발을 맞고 아빠 옆으로 비켜서 굴러가자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하하하"하고 소리 내어 웃는다. 아빠가 "시원아, 네가 공 가져 와."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얼굴을 잔뜩 찌푸린채 "아으 아아"하고 소리를 내며 발을 동동 구른다. 아빠가 발로 공을 차면서 가져 오자 시원이도 아빠에게로 뛰어가다가 아빠가 공을 땅에 내려놓고 차려는 시늉을 하자 시원이도 제자리에 멈추어 선채 자세를 낮춘다. 그리고는 아빠가 차서 굴러오는 공을 발로 걷어 차 다시 아빠에게 보낸다.아빠가 공을 몰고 시원이 앞에서 공을 건네 주자 시원이도 공을 차면서 뛰어가다가 넘어진다. 시원이가 땅에 배를 대고 엎드린 채 손에 묻은 흙을 앞으로 내보이며 "아빠, 이잉"하고 징징댄다. 아빠가 "괜찮아, 일어나서 시원이가 다시 공 차"라고 하자 시원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비벼 흙을 턴다.아빠가 "시원아, 여기가 골대야. 여기에 골인해 봐"라고 말하며 두 나무 사이 앞에 선다. 몇 미터쯤 떨어져 있던 시원이는 공을 땅에 내려놓고 차려는 시늉을 하더니 다시 공을 두 손으로 안고 아빠의 바로 앞까지 가서 공을 내려 놓는다. 그리고는 공을 앞발로 살짝 밀어 넣는다. 시원이는 뒤를 돌아 엄마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박수"라고 외치면서 박수를 친다.아빠가 골대 앞에서 공을 걷어차자 시원이는 움직이는 공을 쫓아 달려간다. 아빠와 10m쯤 떨어진 곳에 공이 멈추어 선다. 시원이는 공 뒤쪽으로 가 서더니 공을 차면서 달려가기를 몇 번 하여 아빠가 있는 곳까지 공을 몰고간다. 아빠가 양발로 번갈아 공을 차면서 시원이에게 공을 내주지 않자 시원이는 발을 내밀려 공차기를 시도하다가 양팔과 몸을 좌우로 흔들며 "아아"하는 소리와 함께 징징댄다.놀이 초반에는 멀리 굴러가는 공을 아빠가 가지고 오기를 요구했다. 이는 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낯선데다가 혼자 멀리까지 가서 공을 가져올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공차기를 하다 넘어졌을 때는 징징대다가도 아빠의 격려로 금방 일어났다. 평소에는 걷거나 뛰다가 넘어지면 울기도 하지만 흙 위라 덜 아팠던데다가 아빠와 서로 주거니 받거니 공차기를 하고 있던 터였는데 자신보고 공을 차라는 아빠 말에 재빨리 아빠에게로 공을 차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또한 '괜찮다'는 아빠의 말도 위안이 되었을지 모르겠다.임의의 골대에 공을 넣을 때에는 골대 바로 앞으로 가서 공을 살짝 밀어 넣었다. 시원이에게는 골대에 공을 넣는 것만이 목표행동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골대 바로 앞에서 공을 차면 좀 더 수월하게 골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시원이는 10개월부터 발로 공차기를 시작했다. 집에서도 하루에 한 시간은 공차기를 한다. 특히 넓은 곳에서 공차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관찰하는 동안 시원이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공차기를 즐거워했다. 넘어지기는 했지만 달렸다 섰다의 행동이 유연했고, 공을 찰 때에는 발이 허리 높이까지 올라갔다. 또한 공을 몰고 가는 기술이나 제자리에 멈추어 선 공을 뒤로 물러나와 달려가면서 공을 차는 행동이 나타났다. 시원이는 공차기에 익숙한 행동을 하므로 다음번에는 규칙을 지켜 놀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줄을 긋고 양쪽의 영역을 나눈 후에 순서를 정해서 공을 상대방의 영역으로 차도록 하는 것이다.2) 사례 2관찰아동 : 박시원(남) 생년월일 : 2009년 7월 4일(23개월)관 찰 자 : 조윤정 관 찰 일 : 2011년 6월 3일 (15시~15시 10분)장 면 : 1부터 10까지의 수를 순서대로 말하고 카드에 있는 동물 울음소리 흉내 내기관찰의 초점 : 박시원의 인지발달을 위한 놀이에서 나타나는 행동 특성엄마가 "시원아, 우리 재미있는 게임할까?"라고 하니 시원이는 고개를 끄덕임과 동시에 "어"라고 대답한다. 엄마가 "상자 안에 동물 카드를 뒤집어 놓을게."라고 말하며 동물 카드를 뒤집는데 시원이는 자꾸만 동물이 보이도록 다시 카드를 뒤집는다. 엄마가 또 카드를 뒤집고 시원이의 손을 끌고 방으로 간다. 엄마는 "시원아, 방에서 1부터 10까지의 수를 말하고 거실에 있는 동물 카드를 한 개만 엄마한테 들고 오는 거야. 그리고 그 동물이 어떻게 우는지 엄마한테 말해주는 게임이야. 처음에는 엄마랑 같이 해 보자."라고 말하며 게임 방법을 설명한다. 엄마랑 시원이는 손을 마주잡고 함께 수를 말한다. 시원이는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하나, 둘, 셋, 넷, 다섯, 일곱, 일곱, 아홉, 아홉, 열"의 순서대로 말한다. 그리고는 엄마의 손을 붙들고 거실로 나가 한 손에 카드 두 개를 움켜쥔다. 엄마가 "시원아, 한 개만 가지고 가자."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카드 하나를 내려놓는다. 여전히 엄마의 손을 잡은 채 방으로 돌아와 움켜 쥔 카드를 엄마 앞에 내보인다. 엄마가 "이 동물은 어떻게 울까?"라고 물으니 시원이도 카드를 자신 쪽으로 돌려 들여다보더니 작은 소리로 "야옹"이라고 말한다. 엄마가 "맞았어. 고양이가 야옹하고 울지?"라고 말하니 시원이는 조금 전보다는 더 큰소리로 "야옹"이라고 한 번 더 얘기한다. 엄마가 "시원아, 이번에는 너 혼자 카드 가지고 오는 거야."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엄마의 한 쪽 손을 잡는다. 엄마가 "하나"라고 외치며 수 말하기를 시작하자 시원이도 엄마가 말하는 박자에 맞춰 수를 말하기 시작한다. 이번에도 '여섯'과 '여덟'의 단어는 빼고 말한다. 수를 다 말했는데 시원이는 여전히 엄마의 손을 놓지 않고 멈칫한다. 엄마가 "시원아, 가서 카드 갖고 와야지."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아아"하며 알겠다는 듯 거실로 뛰어간다. 그리고는 다시 방으로 와 엄마에게 카드 세 개를 내민다. 엄마가 "시원아, 한 개만 갖고 와야지."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이번에도 "아아"하고 소리내며 알겠다는 듯 또 다시 거실로 뛰어갔다 오더니 카드 두 개를 내민다. 엄마가 "시원아, 카드 한 개만"이라고 말하자 시원이는 무표정한 얼굴로 또 다시 거실로 뛰어갔다 오더니 카드 한 개를 내민다. 엄마가 "시원아, 이 동물은 어떻게 울어?"라고 물으니 시원이는 대답을 안 한다. 엄마가 다시 "동물 이름이 뭘까?"라고 물으니 시원이는 "양"이라고 대답한다. 엄마가 "양은 어떻게 울지?"라고 말하니 대답이 없다.시원이의 계속되는 수말하기를 보면 1부터 5까지는 완전한 순서대로 수를 말할 수 있었지만 5부터 10까지는 빼고 말하는 수가 있어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 중 '여섯'과 '여덟'이라는 단어를 한 번도 말하지 못했다. 또한 하나 카드 한 개만 들고 오라는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암기식으로 수를 말하기는 하나 수량은 아직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평소에는 시원이가 말, 오리, 참새, 돼지, 관찰하는 중에 말하지 못했던 양 등 대략 10종류의 동물의 행동과 울음소리를 흉내 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관찰 중에는 카드의 그림이 실물과 달라 자신이 없었는지 작은 소리로 흉내 내거나 대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부터 10까지의 수를 말하고, 카드도 한 개만 갖고 와야 하고, 카드의 동물 울음소리도 흉내 내야하는 세 가지 지시사항을 따르는 것 자체가 시원이에게는 어려운 과제여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연유인 것 같다. 그래서 활동 초반에는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게임을 한다고 하니 즐거워했지만 실제로 짜증을 내며 게임을 중단했다.앞으로는 시원이가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지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야겠다. 또한 지시사항을 한두 가지 정도로 하여 시원이가 규칙을 이해하고 도전사항들에 호기심을 느끼고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만한 활동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3) 사례 3관찰아동 : 박시원(남) 생년월일 : 2009년 7월 4일(23개월)관 찰 자 : 조윤정 관 찰 일 : 2011년 5월 31일 (11시10분~11시 20분)장 면 : 그림 그리기관찰의 초점 : 박시원의 정서발달을 위한 놀이에서 나타나는 행동 특성
1. 주제 및 영역 선정1)주제 선정나의 가상 어린이집의 연간 교육 계획안은 아래의 표와 같다. 그 중 교재 교구 목록을 작성하게 될 생활주제로 1학기에는 '동물', 2학기에는 '교통기관'을 선정하였다. 생활 주제 '동물'은 유아들이 애완 동물, 농장 동물, 동물원 동물 등 모습은 다르지만 움직이는 '생명체'임을 알고, 동물 세계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또한 생활 주제 '교통기관'은 유아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의 종류와 특성을 알고 교통의 편리함을 이해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선정하였다.학기월생활주제13나와 유치원4봄5동물6가족과 이웃7여름29가을, 생활과 환경10교통수단11우리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12겨울1졸업2) 영역 선정조형영역의 사전적 의미는 물질적 재료를 사용하여 사물을 형태나 형상으로 표현하는 것이므로 어떤 영역 못지않게, 또한 다른 영역들보다 적절한 환경과 충분한 물적 자원이 효과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성에 입각하여 유아가 다양한 교구교재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형영역의 교구교재를 구비하게 되었다.3) 4?5세 표현능력의 발달 단계교재 교구 목록 작성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으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유아의 발달 단계일 것이다. 따라서 조형 영역에서의 4?5세 표현능력의 발달 단계를 살펴보고, 이를 교구교재목록 작성에 참고, 반영토록 하였다.(1) 평면적 표현능력의 발달① 점차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쉽게 인식이 가능한 그림을 그리게 되고, 보다 상세하며 사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② 주변의 제한된 사물에 대한 도식을 만들기 시작하여 똑같은 대상을 그릴 때 계속 똑가 은 상징을 사용하여 그리게 된다.③ 즐겨 다루는 주제는 주로 사람이다.④ 공간에 대한 개념이 발달하면서 공간에 대한 도식적인 표현으로 기저선을 사용한다.⑤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유아들은 전개도식 표현이나 투시적 표현, 공존화적 표현 등의 주관적인 방법을 통해 공간을 표현하기도 한다.(2) 입체 표현능력의 발달① 미리 무엇을 만들지 계획을 한 후 제작하는 창조 단계이다.② 주로 평면으로 표현하며 세부표현에 관심이 많고, 눈, 코, 입 등을 표현할 때 작고 둥 글며 납작한 찰흙 덩어리를 붙여 표현하는 상징 표현을 사용한다.③ 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하므로 관심 있는 것이나 흥미 있는 것은 크게 과장해서 만들고 관심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생략하거나 작게 만드 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④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내용 선정에서부터 재료, 자료를 다루는 방법, 표현기법 등에 있어 유아들의 독특한 창조성을 존중하며, 미숙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입체표현을 시도하는 유아들의 노력을 격려해야 한다.2. 교재 교구 목록전체의 교재 교구 목록 중 기본적으로 비치하여야 할 교재 교구 목록은 아래의 표와 같다.종이류색종이, 색상지, 머메이드지, 골판지, 구김지, 하드보드지그리거나 쓸 수 있는 도구크레파스, 사인펜, 연필, 색연필, 파스텔, 수채화물감, 볼펜, 붓, 매직, 팔레트,붙이고 자르는 도구가위, 풀, 접착제, 고무줄, 끈, 스테플러, 스카치테이프점토류찰흙, 칼라점토, 아이클레이기타수수깡, 이쑤시개, 나무 젓가락, 빨대, 우유팩, 신문지, 종이끈, 빵끈, 모루각 주제별 활동에 따라 비치하여야 할 교재교구 중 기본적으로 비치하여야 할 교재교구와 중복되는 것은 검은색 글씨로, 기본적으로 비치되지 않고 활동에 따라 새롭게 추가 비치되어야 하는 것은 초록색 글씨로 구분하였다.1) '동물'의 조형영역1주 - 애완 동물OHP(1) 큰 애완 동물 그리기*교재교구-애완 동물의 그림본전지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색종이, 풀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기계 위에 동물본 하나씩 올려놓고, 기계의 위치를 움직여서 동물의 크기가 달라지 는 것을 확인한다.② 원하는 크기로 위치를 고정하고 전지에 비춰진 동물 형태를 따라 그린다.③ 종이를 떼어 바닥에 내려놓고 함께 꾸민다.(2) 애완 동물의 솔 그림*교재교구-여러 가지 솔(크고 작은 주방용 솔, 화장솔, 작은 페인트 붓, 칫솔)수채화 물감, 종이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여러 가지 솔에 물감을 묻혀 솔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선의 차이를 알아본다.② 만들어진 선의 형태를 보고 연상되는 동물을 이야기해 본다.③ 유아가 원하는 동물을 여러 가지 솔을 이용해 그린다.2주 - 동물원 동물(1) 새들의 나라*교재교구-고무판화도장(새, 나뭇잎, 새집)물감접시물감, 붓, 신문지, 색종이, 스카치테이프, 가위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고무판을 5cm×5cm로 잘라 새, 나뭇잎, 새집을 새긴다.② 교실의 창문 유리에 신문지로 나무를 만들어 붙여 놓는다.③ 창문에 나뭇잎, 새집, 새 등을 원하는 곳에 찍고, 색종이로 구름, 풀 등을 오려 붙 인다.(2) 동물원 꾸미기*교재교구-나뭇잎, 나뭇가지, 자연의 풀, 돌멩이, 나무 토막다 쓴 사인펜 심, 성냥개비, 소독저점토판전지, 찰흙, 수수깡, 색종이, 크레파스, 색연필, 가위, 풀, 접착제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전지에 동물원꾸미기를 계획한다.② 점토와 그 밖에 준비된 자료 등을 이용하여 동물을 만든다.③ 그 밖에 준비된 자연 자료 등을 이용하여 전지에 동물원 우리를 꾸민다.④ 꾸며진 동물 우리 안에 점토 동물을 넣어 동물원을 완성한다.3주 - 농장 동물, 그 밖의 궁금한 동물(1) 투명 그림 모빌 만들기*교재교구-코팅지유성 사인펜, 끈, 테이프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코팅지 조각에 유성 사인펜으로 유아가 그리고 싶은 동물을 그린다.② 그린 그림을 끈으로 연결한다.③ 줄줄이 그림이 붙은 것으로 발처럼 만들기도 하고, 막대에 붙여서 모빌처럼 만들어 본다.(2) 바닷 속 꾸미기*교재교구-모기장 망, 빈 상자색종이, 도화지, 크레파스, 가위, 접착제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상자에 그물망을 쳐서 파도가 넘실거리는 느낌을 주고, 유아가 만든 물고기나 여러생물로 꾸민다.4주 - 감상(1) 동물벽화 감상하고 만들기*교재교구-알타미라 동굴벽화라스코 동굴벽화수렵도베니어판플라스틱 지점토 칼아크릴 물감찰흙, 붓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넓은 베니어판에 약 5cm두께로 청자토나 백자토를 바른다.② 벽화판에 플라스틱 지점토 칼을 이용하여 부조 형태로 벽화를 만든다.③ 그늘에 말린 후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다.(2) 민화 속 동물 감상하고 그리기*교재교구-십장생도 10곡병화조구자도영모도호작도화선지, 먹, 벼루, 연적, 깔개붓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민화를 감상한다.② 붓에 먹물을 묻혀 유아가 그리고 싶은 동물을 화선지에 그린다.2) '교통기관'의 조형영역1주 - 교통수단(1) 케이블카 만들기*교재교구-케이블카 사진실우유팩, 풀, 접착제, 테이프, 색종이 등 여러 꾸미기 재료들*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케이블카 사진을 조형영역에 붙여 감상한다.② 우유팩의 옆면에 구멍을 뚫어 창문을 만들고 꾸민다.③ 우유팩의 윗부분에 우유팩 너비만큼 빨대를 잘라 붙인다.④ 빨대 사이로 두 겹의 실을 통과시키고, 두 명이 양쪽에서 실을 잡은 후 한쪽에서 실 을 벌리면 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놀이를 한다.(2) 잠수함 만들기*교재교구-잠수함 사진유아 3~4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상자, 투명 비닐수수깡, 본드, 테이프 등 여러 꾸미기 재료들*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잠수함 사진을 조형영역에 붙여 감상한다.② 큰 상자를 옆으로 길게 놓은 후, 옆면에 구멍을 뚫고 비닐을 붙여 창문을 만든다.③ 윗부분에 구멍을 뚫고 잠망경을 끼워 넣는다.④ 상자가 열리는 부분 4쪽 중 위, 아래의 2쪽은 잘라 내고, 양 옆의 맞붙은 2쪽은 문 으로 사용한다.⑤ 꾸미기 자료로 잠수함을 꾸민다.2주 - 교통발달(1) 구슬 그림*교재교구-구슬일회용 숟가락이나 포크, 물그릇, 물통, 쟁반 혹은 상자도화지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여러 교통수단의 움직임을 동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감상하고 이야기 나눈다.② 구슬에 물감을 묻혀 자동차의 움직임을 표현해 보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③ 물감그릇에 구슬을 답갔다가 일회용 숟가락으로 구슬만 건진다.④ 흰 상자 위에 구슬을 놓고 움직여 구슬 자국을 만들어 본다.(2) 헝겊 그림*교재교구-광목천연필, 물감, 붓, 물통, 매직, 신문지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광목천에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여행했던 경험을 그린다.(유성 매직으로 완성선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한다.)② 물감의 색이 번지는 것과 색이 혼합될 때의 변화를 관찰한다.③ 완성되면 천장이나 벽면에 전시한다.3,4주 - 교통생활(1) 구멍 난 종이그림*교재교구-구멍 난 종이, 크레파스, 신문지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구명의 형태나 크기, 개수가 다양한 종이를 제공한다.② 구멍 난 종이에 그림을 그려 유아가 상상한 교통 기관을 완성한다.(2) 빈 상자와 소품으로 꾸미기*교재교구-단추, 병뚜껑, 작은 플라스틱 용기,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빈 상자, 모루, 헌 CD수수깡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상자를 하나씩 선택하고 자기가 계획한 교통기관을 만든다.② 단추, 병뚜껑 등의 자료들을 상자에 붙여서 마음껏 꾸민다.(3) 롤러 그림*교재교구-롤러다양한 재직과 굵기의 끈물감, 도화지, 신문지, 색연필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롤러 손잡이에 자동차 모양을 붙인다.② 각각의 롤러에 여러 가지 끈을 다양한 방법으로 붙인다.③ 자동찻길 모양의 종이에 롤러를 여러 방향으로 자유롭게 문지른다.④ 롤러에 감긴 줄에 따라 다르게 찍힌 모양에 대해 살펴본다.(4) 우드락 판화*교재교구-우드락롤러잉크종이, 연필, 볼펜 등*교재교구 활용방법① 우드락에 연필이나 볼펜으로 자국을 만들어 자유롭게 교통기관을 그린다.
크리스토프 갈라즈 글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이수명 옮김아이세움 펴냄인노첸티가 그림을 그리고 크리스토프 갈라즈가 글을 쓴 ≪백장미≫는 전쟁을 소재로 한 사실주의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어떤 각도로 전쟁을 보여주고 있을까 너무 잔인하거나 참혹하게 그려지고 있지는 않을지 걱정되면서도 궁금했지만 책을 훑어보고 나서 어린 소녀의 눈에 비춰지는 전쟁의 모습을 다루었기에 읽는 아이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그림책의 주인공은 ‘백장미’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로즈 블랑슈이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책의 제목이 백장미인 것은 이런 의미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반나치 젊은이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도 가진다고 한다.독일인 소녀 로즈에게 전쟁은 시끄럽고 기름 냄새 나고 트럭들이 지나는 길을 조심해서 건너야 하는 조금 귀찮지만 전과 많이 달라진 것은 없는 평범한 상황이다. 강가를 바라보며 거니는 모습은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우연히 도망치다 붙잡힌 소년을 본 후로 로즈에게도 전쟁은 비극이 되었다. 그 소년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어 트럭 바퀴 자국을 따라가 보니 전기 철조망 담 너머로 굶주린 아이들과 맞딱뜨린 것이다.그 날 이후 로즈는 책가방에 먹을 걸 숨기고 철조망으로 간다. 로즈는 비록 어려서 전쟁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수용소에 감금된 아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용기 있게 행동할 줄 아는 아이였던 것이다.이러한 소녀의 인간미는 온통 잿빛으로 뒤덮힌 그림과 대비되어 더욱 두드러진다. 카키색과 회색 그리고 적갈색으로 그려진 인노첸티의 그림은 나로 하여금 칙칙하고 우울하면서 암담한 기분마저 들게 하였다. 바로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로즈가 또 그들을 도우러 간 어느 날, 그리고 사람들이 피난을 떠나던 그 날 로즈는 사라진다. 나무 사이로 그림자들이 움직였고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것이 로즈의 죽음을 추측하게 한다. 그리고 그림은 빨갛게 빛나던 로즈의 입술을 잿빛으로 핑크빛 치마는 흙 묻은 흰 치마로 머리의 붉은 리본은 사라져버린 모습으로 보여 준다.사실주의 그림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시간과 장소를 배경으로 이야기한다. 인노첸티는 자신이 경험한 전쟁을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홀로코스트라는 사건을 다룬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 어려운 ‘전쟁’이라는 소재를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어느 정도 절제된 각도에서 전쟁을 바라보게 해 준다. 1인칭 시점이 아니기에 무거운 주제를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표현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구체적이면서도 이념적이지도 않고 분노나 공포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그림책이 보여주는 그림문법과 그것의 효과에 대한 에세이고우리가 쓰고 그린 『아빠는 어디쯤 왔을까?』는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작으로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따뜻한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 동화책이다. 특히 노랑과 분홍을 주로 써 표현한 집 안 장면과 파랑과 주황을 많이 쓴 아이의 상상 장면이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이어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이제부터 이 그림책이 보여주는 그림문법과 그 효과에 대해 에세이해 보기로 한다.먼저, 그림책이 보여주는 그림문법 중 그림 속 이야기인 개념적 기능이다. 그림책에서 아빠와 아이가 전화하는 모습이 첫 장에 나온다. 글은 전화를 매개체로 하여 상호교류로 기술되어 있지만 아이와 아빠의 시선이 각각 다른 곳을 향해있음으로써 행위자 중심의 비상호교류적 그림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중에 아이가 아빠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그려져 두드러진다. 이 그림은 아이와 아빠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통화하고 있으며 아이가 더욱 의미 있는 인물임을 말해준다.그림책에는 아이가 ‘아빠는 어디쯤 왔을까?’를 질문하고 엄마가 이에 대답해주는 장면이 반복하여 나온다. 아이와 엄마가 서로 시선이 마주치며 모습과 아이는 엄마를 바라보지만 엄마는 아이를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번갈아가며 그려져 있다. 이처럼 같은 상호교류적 그림이지만 양방향과 일방향이 번갈아 나온 것은 집안일로 바쁜 엄마에게 자꾸만 아빠가 어디쯤 왔을지 궁금하여 계속 졸라대는 아이는 한 번쯤 귀찮은 존재가 아니였을지 생각하게 한다.아이가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 아빠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에서 아이는 등장하지 않은 채, 아빠를 중심으로 펼친 면에 그려진다. 아빠가 커다란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 모습이 주된 것이지만 이를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덤벼드는 고양이들도 의미 있는 반응자이다. 하지만 행위자인 아빠를 중심으로 묘사되어 있기 때문에 행위자 중심의 비상호교류적 그림이다. 그렇지만 반응자의 시선들로 아이가 상상하는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크고 높은지 이야기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 준다.다음으로 그림 작가와 독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그림의 대인적 기능이다. 작가는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을 독자가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내려다보도록 그렸다. 이를 통해 아빠의 손에 든 아이스크림을 본 주위 사람들이 놀라워하며 곁눈질을 하여 올려다보고 있으며 또 이런 따가운 시선을 받을 만큼 얼마나 높고 커다란 아이스크림인지를 독자가 자세히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빠가 어디쯤 오고 있을지 궁금해 하는 아이의 모습은 대부분 수평으로 보이게 그렸다. 이로써 독자로 하여금 아이가 자꾸만 엄마를 재촉하고 아빠를 궁금해하는 모습에 동질감을 갖게 한다.아빠한테 아이스크림을 사오라고 전화하는 아이의 모습이나 초인종을 누르는 아빠의 모습은 근거리로 보여준다. 이렇게 아이나 아빠를 독자가 가깝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아빠가 아이스크림을 사 온다고 했을 때 아이의 마음은 어떨지 감정이입해 보게 한다. 또한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며 헐레벌떡 달려온 아빠의 마음은 어떨지 감정 이입해 보도록 유도한다.이야기는 아이 생각의 흐름을 따라 전개된다. 그렇지만 엄마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의 다음 장에서 아빠가 어디쯤 왔는지 짐작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아빠가 오는 길목을 나타내는 버스, 장난감, 놀이터 블럭 등의 그림이 있어서 독자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듯하다.